항목 ID | GC00303693 |
---|---|
한자 | 仙人堂- |
영어음역 | Seonindanggol Valley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목계리 |
집필자 | 김기설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목계리에 있는 골짜기.
[명칭유래]
선인당골은 골짜기의 경치가 아름다워 옛날에 신선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하고 당바위에서 장기를 두며 놀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예전에 마을에 가뭄이 들면 계곡 안에 있는 당바위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자연환경]
선인당골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화란봉에서 내려온 큰 계곡인데 계곡으로 들어가면 왼쪽은 산줄기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절벽을 이루며 오른쪽은 계곡이 형성되었다.
[위치와 교통]
선인당골은 목계리 벌말에서 백두대간을 넘어 대기2리의 용수골로 가는 긴 계곡이어서 다른 데로 가는 길은 없고, 들머리에서 내를 따라 올라가면 삽당령이 되고, 내를 따라 내려가면 입고지[도마리]가 된다.
[현황]
선인당골 들머리의 논 옆에는 돌을 차곡차곡 쌓아 놓은 돌무더기가 있는데, 이 돌무더기는 마을에 홍수가 나더라도 마을이 쓸려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쌓았다.
선인당골 계곡에는 신선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장기를 두었다는 당바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