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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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靈川里 |
영어공식명칭 | Yeongch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영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별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영천리는 송악읍 소재지에서 동쪽 3.5㎞ 지점에 있다. 대부분의 지대가 완만한 구릉성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마을 동쪽에는 철마산과 초대 저수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서쪽에는 오룡산이 위치하고 있다.
[명칭 유래]
영천리는 영금리(靈今里)와 사천리(沙川里)에서 한 자씩 따서 ‘영천리(靈川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면천군 초천면(草川面)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초천면 영금리, 조비리(鳥飛里)와 사천리 일부를 병합해 영천리라 하여 당진군 송악면에 편입되었다. 2010년 1월 1일 송악면이 송악읍으로 승격하였고,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하여 당진시 송악읍 영천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영천리 동쪽에는 철마산[91.8m]이 솟아 있고, 서쪽에는 오룡산[113.4m]이 솟아 있다. 또 마을의 동남쪽에는 1975년에 준공된 24.1㏊의 초대 저수지가 있어 수리 안전답을 이루고 있다. 토질은 황토질 땅으로 감자, 고구마, 채소 재배에 적당하고 과수 재배에도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자연 마을]
영천리에는 영금절, 조비실, 새내, 산직말, 독쟁이의 5개 자연 마을이 있다.
영금절[靈今寺]은 옛 면천군 초천면 영금리 지역으로, 영금, 영금실, 영금사 등으로 불린다. 조비실 서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에 오룡산에 영금사(靈今寺)라는 절이 있었던 것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 현재도 오룡산(五龍山) 밑에 절터가 있다. 반촌2구 경계에 있다. 조비실[鳥飛谷]은 옛 면천군 초천면 조비리(鳥飛里) 지역으로, 새내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부락 지형이 각종 새가 날아드는 형국이라 한다. 조비곡, 조비 등으로 불린다. 새내[沙川]는 옛 면천군 초천면 사천리 지역으로, 마을 중간에 새내가 있기에 유래했다. 윗새내라고도 부른다. 영천리 동쪽 끝 신평면 초대리 경계에 있다. 산직말[山直村]은 독쟁이 서쪽에 있는 마을로 덕수 이씨(德水李氏)의 산지기가 살았다 한다. 주위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 있어 산중말, 산죽말이라고도 한다. 가학리 경계에 있다. 독쟁이는 조비실 북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에 독점이 있었다 한다. 금곡리 경계에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면적은 3.632㎢이며 인구는 116세대에 총 215명[남자가 117명, 여자가 98명]이다. 서북쪽으로는 가학리, 북쪽으로는 석포리, 동쪽으로는 금곡리, 남쪽으로는 신평면 초대리, 거산리, 서쪽으로는 반촌리 등과 접하고 있다. 태화 정공 당진 공장이 들어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