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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190
한자 機池市里
영어공식명칭 Gijisi-ri
이칭/별칭 틀못시,틀모시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면 기지시리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2010년 1월 1일 -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면 기지시리에서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읍 기지시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2012년 1월 1일 -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1.528㎢
가구수 1,112세대
인구[남/여] 2,463명[남자 1,312명, 여자 1,151명]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기지시리는 대부분의 지역이 평지로 이루어져 송악읍의 중심 시가지를 형성하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 북쪽에는 아랫들과 윗들이 펼쳐져 있으며,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가고 있다. 틀못시가 고개를 이루어 남북간 분수계 역할을 하고 있다. 매 윤년 3월 초에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인 기지시 줄다리기가 400여 년의 전통을 가지고 계승되고 있다.

[명칭 유래]

기지시리는 틀처럼 생긴 못이 있으므로 틀모시, 즉 기지시(機池市)라 하였다. 이곳 지형이 베틀[기(機)] 모양인데다, 짠 베를 담가 놓는 물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못[지(池)], 그리고 이곳이 예전엔 교통의 요지로 시장이 서는 곳이었던 것에서 이름이 생겼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기지시리는 본래 면천군 승선면(昇仙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하여 승선면 내기리(內機里)와 상가리(上佳里), 반소리(盤所里), 부지동(釜池洞), 삽교리(揷橋里)의 각 일부와 송산면 장파리(長坡里) 일부를 병합하여 기지시리(機池市里)라 하여 당진군 송악면에 편입되었다. 2010년 1월 1일 송악면송악읍으로 승격되어 당진군 송악읍 기지시리가 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기지시리의 북쪽 주변은 소하천 주변에 농경지가 분포하고 있으며, 틀못이 고개가 북류하는 백석천과 서원천 발원지가 된다. 백석천과 서원천은 석문호와 송산 방조제를 거쳐서 아산만으로 유입된다. 동쪽에 있는 기지시리의 진산인 국사봉[66m]은 기지시 줄다리기 당제를 지내는 곳이다.

[자연 마을]

기지시리의 자연 마을은 9개가 있다. 안틀무시[內機]는 옛 면천군 승선면 내기리(內機里) 지역으로, 틀무시 안쪽에 있는 마을이다. 기지시는 옥녀가 베를 짜는 형국으로 옥녀 직금형(玉女織錦形)에서 유래했다 한다. 시장을 벗어난 남쪽 지역을 안틀무시라 말한다. 즉, 국수봉에서 축협, 기지 초등학교, 송산면사무소 사이가 안틀무시 구역이다. 경로당, 대산 아파트, 차부, 기지시 줄다리기 전수 회관 등이 있다.

장터[場垈]는 바깥틀모시[外機] 서쪽에 있는 장터로 1945년에 남쪽에 있는 틀모 시장으로 옮겼다. 따라서 장터를 윗장터, 틀모 시장을 아랫장터라고도 부른다. 바깥틀모시는 옛 면천군 승선면 기지시리, 즉 ‘원 틀무시’ 지역이며, 안틀모시에 대해서 바깥쪽에 있는 틀모시라 하여 밧틀모시, 바깥틀모시라고 한다. 서낭댕이는 기지시리당진시 시곡동과의 경계에 있으며 안틀무시에서 당진으로 넘어가는 쪽의 언덕에 있다. 해마다 정월 초순께 당제를 지내는 곳으로 서낭당이 있던 마을이다. 현재 팽나무가 있다. 흥척동(興尺洞)은 밧틀모시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에 흥척사(興尺寺)라는 절이 있었다.

공쟁이는 기지시리의 남서쪽 가교 1구와 기지시리와의 경계에 위치한다. 옛날에 옹기 굽는 가마터가 있었다. 샘건너는 기지시장 서북쪽에 큰 대동샘 건너 마을을 말한다. 대동샘이 현재도 있으며 최근에 아파트 90세대가 들어왔다. 연방축은 샘건너에서 한참 내려가서 송산면 부곡리기지시리와의 접경에 있다. 공쟁이 북쪽에 있으며 관개용수를 위해서 조그만 보를 막아 사용했었다. 숯굴미는 기지시리에서 순성으로 가는 도로의 남서쪽에 있으며, 옛날에 숯을 굽던 가마가 있었다.

[현황]

2016년 현재 면적은 1.528㎢이며, 인구는 1,112가구에 총 2,463명으로 남자가 1,312명, 여자가 1,151명이다. 북쪽으로는 가학리, 동북쪽으로는 반촌리, 서쪽으로는 시곡동, 남쪽으로는 가교리가 있다. 송악읍의 중심지로 읍사무소, 파출소, 보건 지소, 농업 등 공공기관과 상가가 많이 입지하고 남부와 북부의 리 변두리에서는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 힐스테이트 아파트 외에 대규모 당진 힐스테이트 2차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다. 32번 국도가 동서로 중심지를 관통하고 지방도 615호가 통과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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