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두류공원 내에 있는 테니스장.

[건립 경위]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은 다양한 문화·체육·교양·위락시설 등을 갖추고 시민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하여 두류공원이 개발된 1977년에 운동장[축구장]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은 개장 초기 두류공원 경기장 혹은 축구장으로 사용되다가 2003년에 테니스장으로 바뀌었다.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테니스 경기장으로 사용되었으며, 매년 국내·국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구성]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은 두류공원 내에 있고 부지면적은 1만 5603㎡이며, 센터 1면·제1서브코트 1면·서브코트 8면 등 총 10면의 케미컬코트로 조성되어 있다. 3,615개의 좌석을 갖추어 4,0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현황]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은 대구광역시가 소유하고 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가 위탁 관리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에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시설 이용을 예약할 수 있다.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은 일요일 6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에는 6시부터 2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대구 두류야구장[두류공원 야구장] 건너편에 있으며, 버스 503·623·순환3-1번을 이용한 뒤 두류도서관 앞에서 내려 걸어오면 6분 정도 소요된다. 지하철은 2호선 두류역 14번 출구로 나와 걸어오면 14분 정도가 소요된다.

2021년 현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은 1회 2시간을 기준으로 개인은 서브코트 이용에 3,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대관의 경우 2시간 기준으로 센터코트 주간은 7만~8만 원, 제1서브코트 주간은 2만 5000~3만 원, 야간은 9만~10만 원, 서브코트는 1면당 주간 2만 5000~3만 원·야간은 3만 5000~4만 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