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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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處容斷章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22년 11월 25일 - 「처용단장」 저자 김춘수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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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969년![]() |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974년 - 『처용』「처용단장」 1부 발표 |
편찬|간행 시기/일시 | 1991년![]() |
저자 몰년 시기/일시 | 2004년 11월 29일 - 「처용단장」 저자 김춘수 사망 |
성격 | 시집 |
작가 | 김춘수 |
1991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김춘수의 연작시 시집.
『처용단장(處容斷章)』은 1960년대 후반부터 20여 년에 걸쳐 발표한 「처용단장」 연작시를 집대성한 시집이다. 1991년 미학사에서 발행하였다. 시 「처용단장」은 김춘수(金春洙)[1922~2004]의 연작시인데, 1969년에 『현대시학(現代詩學)』에 처음 발표한 이후 1년 6개월 동안 연재하였고, 1974년에 민음사에서 『처용』이라는 여섯 번째 시집에 1부를 발표하였다.
『처용단장』에는 86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는 13편, 2부에는 8편, 3부에는 48편, 4부에는 17편이 실려 있다.
『처용단장』에는 1960년대부터 1990년을 전후한 시기까지 20여 년에 걸쳐 완성된 연작시를 창작 시기별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1부와 2부는 1960년대에서 1970년대에 창작한 것인데, 처용의 유년기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3부와 4부는 1990년대를 전후한 시기에 발표한 것이며, 처용이 바다 밑 생활을 마치고 현실을 체험하는 과정을 시적 대상으로 다룬 작품이다.
『처용단장』은 오랜 시간 동안 창작된 연작시인데, 그 시기를 고려할 때 김춘수의 시가 초기 존재론적 고민에서 현상학적인 관심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