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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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 時至洞 石棺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 산4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민선례 |
조성 시기/일시 | 청동기시대 - 대구 시지동 석관묘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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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3년 1월 3일 - 대구 시지동 석관묘 발견 |
소재지 | 대구 시지동 석관묘 -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 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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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 유물 소장처 | 국립경주박물관 -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인왕동 76] |
성격 | 무덤 |
양식 | 돌널무덤[석관묘] |
크기(높이,지름) | 170㎝[길이]|50㎝[너비]|35㎝[높이] |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널무덤.
대구 시지동 석관묘(大邱時至洞石棺墓)는 1983년 1월 3일 대구선명학교 학생이 야산을 개간하다 간돌칼[마제석검]을 수습하여 시에 보고하며 알려졌다. 석관묘 주변에는 시지동 고인돌, 매호동 고인돌, 사월동 고인돌 등 다수의 청동기시대 고인돌이 확인되므로, 유적 주변에 같은 시기의 많은 석관묘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대구 시지동 석관묘는 시지동 태왕아너스아파트 뒤쪽 야산에 있었다. 이전에는 대구선명학교가 있던 뒤쪽 야산으로 일대는 금호강 변을 따라 형성된 구릉의 남사면에 해당된다.
대구 시지동 석관묘 출토 돌칼의 출토 위치를 확인하고 유물에 대한 개략적인 조사만 실시하였다.
대구 시지동 석관묘의 석관은 길이 170㎝, 너비 50㎝, 높이 35㎝ 정도이며, 암반을 굴착하여 판석을 세워 벽석을 축조하였고, 바닥에도 판석을 깔았다. 북쪽 장벽 모서리에서 칼끝이 위로 향한 간돌칼 1점이 출토되었다.
대구 시지동 석관묘에서는 간돌칼 1점이 출토되었다. 간돌칼은 길이 28.5㎝, 검신(劒身) 너비 4㎝, 병부(柄部) 너비 4.3㎝이다. 검신 단면이 마름모형의 일단병식(一段柄式)이다. 출토 유물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대구선명학교가 있던 자리는 현재 시지동 태왕아너스아파트가 건설되어 있고 대구 시지동 석관묘 유적의 흔적은 확인할 수 없다.
대구 시지동 석관묘는 주변에서 조사된 청동기시대 고인돌, 주거지 유적과 더불어 금호강과 지류에 형성된 청동기 문화를 연구하는 자료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