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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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壽城- |
영어공식명칭 | Suseongdeul |
이칭/별칭 | 한들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해당 지역 소재지 | 수성들 -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중동|수성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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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중동, 수성동에 걸쳐 있는 들.
수성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과 수성못 일대에 펼쳐진 들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중동, 수성동에 걸쳐 발달한 신천의 범람지이기도 하였다.
수성(壽城)은 물이 좋고 땅이 기름져 사람이 살기 좋다고 하여 목숨을 지키기 좋은 땅이라는 뜻으로 명칭을 지어 부른 것이다. 원래 목숨 수(壽)가 아니라 물 수(水)라는 설도 있다. 또한 크고 넓다고 하여 ‘한들’이라고도 불렀다.
수성들이 있는 지역은 제방이 축조되기 전에는 신천의 범람이 잦은 곳이었다. 덕분에 범람이 있은 뒤에는 물도 풍부하고 토지도 비옥하였다. 지질 특성은 신생대 제4기 충적층이고, 대표 암상은 역암, 사암, 점토이다.
수성들은 대부분 도심지로 이용되고 있다. 경작지였던 넓은 들은 벼 대신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