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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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牛谷橋 |
영어공식명칭 | Ugok Brid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포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를 연결하는 다리.
[명칭 유래]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고령군 우곡면의 이름을 따서 우곡교(牛谷橋)라고 부르게 되었다.
[건립 경위]
우곡교가 가설된 낙동강 변에는 예로부터 대암진(臺岩津)[대바우 나루·대바구 나루]이 있어 2000년대 초반까지도 모터가 달린 철제 도선이 운영되었다. 대암 나루의 명칭은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의 낙동강 변에 대바위[대암(臺岩)]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980년대 초반만 해도 하루 200명 이상이 나루를 찾아 호황을 누렸으며, 번성할 때는 선창가에 여러 채의 주막과 양조장이 있었다고 한다. 그 후 나루터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주막집이 사라졌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동네 사람 10~30명 정도가 이용했다고 한다. 2007년 나루의 남쪽으로 우곡교가 준공되면서 나루의 기능은 사라졌다.
[제원]
우곡교는 총 길이 780m, 총 폭 12.7m, 유효 폭 11.5m, 높이 16.3m이다. 경간 수는 13개, 최대 경간장은 60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강상자형교, 하부 구조 형식은 T형 교각, 설계 하중은 DB-24이다.
[현황]
우곡교는 국가 지원 지방도 67호선[우곡교 통과 지역은 국가 지원 지방도 79호선과 노선 중복]에 속한 다리로서, 달성군 구지면과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두 농촌 지역을 연결한다. 통행 차량은 많은 편이 아니다. 그러나 우곡교가 가설된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의 북동부 지역은 달성 제2차 산업 단지가 조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대구 국가 산업 단지 사업 지구로 개발 중에 있으며, 다리와 인접한 경상남도 창녕군에도 산업 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향후 우곡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우곡교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3,689대이다. 차량이 통행하는 왕복 2차선 차도 옆으로 낙동강 자전거 길이 구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