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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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溫泉里城隍祭 |
영어의미역 | Tutelary Festival in Oncheon-ri |
이칭/별칭 | 온천리 성황제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어경선 |
성격 | 민간신앙|토속 신앙|서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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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음력 1월 중 하루|음력 10월 1일 저녁 |
의례장소 | 온천리 서낭당 |
신당/신체 | 말채나무|물푸레나무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신당/신체의 형태]
예전에는 온천2리에 서낭당이 있었다. 서낭당은 건평 2평 남짓의 기와집으로 내부에 벽화 한 점이 있었다.현재는 당집은 없고 시멘트로 만든 제단 주변에 말채나무, 물푸레나무 등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있다. 제단 주변에 금줄이 둘러져 있는데, 잡귀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지푸라기를 삐죽하게 나오게 하였고 창호지를 매달았다.
[절차]
서낭제는 1년에 두 번 지낸다. 음력 정월에는 길일을 택하여 온천1리에서 주관하고, 가을에는 10월 초하룻날 저녁에 온천2리에서 주관하여 지낸다. 제관, 축관, 집사 등은 제일 며칠 전에 생기·복덕을 가려 선정한다. 제관으로 선정되면 금주·금연하고 부부 생활을 하지 않는 등 몸을 정결히 하였고, 목욕재계하여 마음의 안정도 기하도록 하였다. 제일 전날에는 제단 주변을 청소하고 금줄을 쳐서 부정한 것의 침입을 막았다.
서낭제에 필요한 제비는 마을 기금으로 충당하며, 제물은 돼지머리·소고기 산적·백설기·삼색 실과·통북어·술(막걸리)을 준비한다. 제물 재료는 집사가 시장에서 구입하여 집에서 정성껏 마련한다. 제일 당일 계장(契長) 외에 역원(役員), 구장, 반장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유교식 절차에 따라 제의를 진행한다. 헌관의 헌작, 재배 후 축관의 독축이 끝나면 대동 소지를 올린 다음 각 마을 소지를 올리고 원하는 마을 사람들의 개인 소지를 올린다. 서낭제를 주관한 제관들, 이장, 반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동민 대표로 음복을 하고, 다음 날 노인들을 대접하는 것으로 서낭제는 끝이 난다.
[축문]
“維歲次干支某月干支朔某日干支水安保面溫泉洞民敢昭告于城隍靈神之尊時維孟秋監藍在玆日居月諸送舊迎新降爾百福惟日不足危難之世兵火不侵凶荒之年饑饉不振運毒之行厲災無干陋溢之地虎豹遠跡五穀豐登六畜蕃盛是誰之力實賴神休惟我洞民恐有橫厄吉日惟卜情禋是宜謹以粢盛酒果祗薦于神尙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