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은진(恩津)이며, 자는 중겸(仲兼)으로 청주에 거주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효행으로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증직된 송재은(宋載殷)이며, 할아버지는 송도정(宋道鼎)이다. 아버지는 송일렴(宋一濂)이며, 어머니는 하동정씨(河東鄭氏)로 정언(正言) 정최행(鄭㝡行)의 딸이다. 부인은 청풍김씨(淸風金氏)로 참의(參議) 김종언(金鍾彦)의 딸이다.

[활동사항]

1837년(헌종 3) 식년시(式年試) 을과(乙科) 5인으로 급제하였다. 1841년 지평(持平), 1854년 봉상시판관(奉常寺判官)을 지내고 영천(榮川)에 유배되기도 하였다. 1858년(철종 9) 헌납(獻納), 장령(掌令)을 거쳐 1864년(고종 1) 이후 사간(司諫)과 집의(執義)를 역임하였다.

[묘소]

충청북도 보은군 회남면 법주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