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에 있는 여성 지원 기관.

[설립목적]

청주 여성의전화는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고 여성의 복지증진과 가정·직장·사회에서의 성 평등을 이룩하고자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민주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 사회 최초로 매맞는 아내의 문제를 사회문제로 이끌어 내고 성폭력 문제를 사회적 범죄로 규정함으로써 여성인권운동의 새장을 열었고, 1983년 6월 한국 여성의전화 연합이 창립되어 청주에는 1995년 11월 11일에 청주 여성의전화가 창립되었다.

청주 여성의전화에는 부설기관으로 청주성폭력상담소, 충북가정폭력피해상담소, 충북성교육센터가 있으며, 총 350여명의 회원이 지역 내에 상담, 법률지원, 의료지원, 심리지원 등의 연계망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사업으로는 교육사업, 인권사업, 홍보사업, 상담사업, 연대사업이 있다.

교육사업으로는 성교육전문강사 양성학교,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여성상담교실,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권사업으로는 여성에 대한 차별, 폭력에 대한 상담 및 의료적, 법률적 지원과 호주제폐지운동,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 재판 과정 모니터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홍보사업으로는 여성에 대한 폭력 추방 캠페인, 성상품화 반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상담사업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여성문제에 관한 상담 및 여성상담 연구사업과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모니터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다.

연대사업으로는 청주시 방과 후 아동보육조례 제정 연대사업, 모성보호법개정을 위한 충북연대회의, 호주제 폐지를 위한 충북시민연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조직]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과 감사 그리고 이사가 있다. 또한 쉼터운영위원회와 정책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