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에 있는 농업 기술을 연구하는 기관.

[개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 산하 기관으로 선진 농업 기술을 연구, 보급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현재 우리나라의 농업·농촌은 기후 변화, 시장 개방 확대, 농업 인구의 감소, 고령화, 영세한 영농 규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중심·농업인 중심의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작물 생육기별 현장 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과학 영농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는 농업의 과학화, 세심한 장비 관리와 확보로 시민의 원활한 농작업 및 경영비 절감, 마지막으로 체험 농업을 넘어 치유 농업·도시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변천]

1957년 5월 구 청주시와 청원군에 충북농사원이 각각 설립되었다. 그리고 1957년 10월 농사교도소라는 이름으로 각 시군의 상황에 맞게 운영되다가, 1963년 3월 농촌지도소로 개칭되었다.

청주시 농사교도소는 1992년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로 3[강서1동 194]으로 이전하였으며, 청원군 농사교도소는 1984년 청원군 남일면 운동리로, 다시 2010년에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효촌리 294]으로 청사를 신축 이전하였다. 효촌리 청사는 2023년 현재까지 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1998년 9월 청주시 농사교도소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로 개칭되었다. 2014년 7월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에 의거, 청주시와 청원군의 두 기관은 4과 14팀 15상담소로 통합 및 조직 개편하였다. 2019년 연구개발팀과 단지운영팀을 추가 신설하였다. 2016년 10월 31일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957.48㎥], 2019년 3월 10일 유기농마케팅센터[3,489㎥], 2019년 12월 27일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335.57㎥], 2020년 3월 28일 조직배양실[344.96㎥], 2021년 12월 20일 농산물 안정성 분석실[455.97㎥]을 증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진흥 사업,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운영, 농업 기술 공보[방송·신문·사진 촬영 등],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 설치 및 운영, 농촌 지도 사업, 농촌 생활 환경 개선 및 교육, 농촌 주거 환경 개선 및 가정 관리 지도, 생활과학관 운영, 농업 기계 순회 수리 또는 임대 사업 등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농업 기술 보급 사업으로는 작물 환경 기술 지도, 작물 환경 분야 시범 사업, 기상 재해 대응 기술 보급 및 대책 수립, 식량 작물 우량 품종 보급, GAP 인증 및 친환경 농업 육성, 밭작물 지도 계획 및 평가, 청원생명쌀 홍보관 운영 및 유지, 잡곡 경쟁력 제고 및 브랜드화, 토종 종자 은행 운영, 과수·화훼·원예 작물 사업 운영, 우량 가축 보급 및 위생 질병 대응, 친환경 축산 관리실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그 외 바이오 기술과 농업 기술 접목, 토양 개량 및 시비법 개선, 병리 곤충 관련 사업 수행 등 연구 개발과 관련된 사업도 맡고 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촌 진흥 사업 성과 공유 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황]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소장을 수장으로 하여 지원기획과, 기술보급과, 연구개발과, 도시농업과의 4개 과 아래 19개 팀으로 조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