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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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州斥和碑 |
영어음역 | Cheongju Cheokhwabi |
영어의미역 | Cheokhwa Stone of Cheongju |
이칭/별칭 | 척화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92-1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신호철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8년 10월 27일 - 청주 척화비 충청북도 기념물 제23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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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주 척화비 충청북도 기념물 재지정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북도 기념물 |
관련인물 | 대원군 |
건립시기/연도 | 1871년 |
높이 | 95㎝ |
두께 | 19㎝ |
너비 | 46㎝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에 있는 비석.
[건립경위]
조선 고종(高宗) 때 흥선대원군이 집정하면서 1866년(고종 3)에 있었던 병인양요와 1871년에 있었던 신미양요를 통해 서양세력을 격퇴한 후 그 전승을 기념하고 척화를 강조하기 위해 1871년 4월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의 요충지에 척화비를 세웠다. 청주 척화비도 이때 세운 것이다.
[위치]
상당구 남문로 2가 중앙공원(中央公園) 북쪽 출입구 안의 왼쪽 화단에 동향으로 서 있다.
[변천]
흥선대원군이 주도하여 세운 척화비는 그 후 1882년 임오군란으로 청군이 개입하여 흥선대원군을 청나라에 납치해 가고 고종이 개화정책을 추진하자 일본공사의 요구로 모두 철거되었다. 청주의 척화비도 이때에 철거되었는데 지금의 비석은 1976년 2월 20일 정찬일(鄭燦日)이 상당구 석교동 신충구(申忠求)의 집 앞 하수구의 뚜껑으로 있던 것을 발견하여 중앙공원(中央公園)으로 옮겨 세웠다.
[형태]
지금의 비석은 1976년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2단으로 받침돌을 쌓고 그 위에 비신을 세웠는데, 비신의 윗부분이 떨어져 나갔다. 현존하는 비신의 규모는 높이 95㎝, 폭 46㎝, 두께 19㎝이며 형태는 비갈형(碑碣形)으로 추정된다.
[금석문]
비문은 모두 3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행 “양이침범 비전(洋夷侵犯 非戰)”, 제2행 “즉화 주화매국(則和 主和賣國)”, 제3행 “계아만년자손 병인작 신미립(戒我萬年子孫 丙寅作 辛未立)” 이다. 내용은 “서양오랑캐가 침범하는데 싸우지 않으면 곧 화친하는 것이며, 화친을 주장하는 것은 나라를 팔아먹는 것이다. 우리 자손만대에 경계하노라. 병인년에 짓고 신미년에 세우다”다.
[현황]
현재는 비석의 윗부분이 파손되어 제1행의 ‘양이(洋夷)’, 제2행의 ‘즉주(則主)’, 제3행의 ‘계아(戒我)’의 각각 두 글자가 떨어져 나갔다. 1978년 10월 27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2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This is one of the monuments which the regent, Daewongun, erected all across the country following an artillery duel with five American ships off Ganghwado Island in 1871, the eighth year of the reign of King Gojong(1863-1907) of Joseon(1392-1910). The monuments were designed to arouse public sentiment to fight off Western influences. The epitaph on the monument says: "If the Western incursion is not resisted, that would amount to appeasement which is an act of treason." This monument, the upper part of which is damaged, was being used as a sewer lid when it was found near Seokgyo-dong on February 29, 1976.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