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 일원에 집중되어 있는 조선 왕실의 태실과 묘소 등의 유적 개관. 내포 지역을 상징하는 예산군 덕산면 가야산(伽倻山) 일원에 있는 조선 왕실의 묘소와 태실 유적은 명빈박씨묘, 연령군묘, 남연군묘, 남연군 신도비, 헌종대왕 태실, 흥녕군묘 등으로 다양하며, 특히 남연군묘는 가야사지, 오페르트 도굴사건과 관련하여 상징적인 역사...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김방언과 김치화의 정려. 김방언·김치화 정려는 조선 후기의 효자 김방언(金邦彦)[1693~?]과 아들 김치화(金致和)[?~?] 부자(父子)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호서읍지』에 의하면 김방언과 김치화 부자는 선비로 효행이 뛰어났다. 김방언은 아버지가 병이 나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중을 들었...
-
조선 후기 예산 출신의 서화가·문신·문인·금석학자. 김정희(金正喜)[1786~1856]는 금석학·도서·시문·지리학·음운학 등 여러 방면에 조예가 깊었으며, 특히 금석학 연구에 몰두하여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를 발견하고 역사적 저술을 남기는 등 조선 후기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추사체라는 독특한 서체를 개발하여 후대의 서예가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김정희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김정희의 묘. 김정희 묘는 경기도 과천에 있던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와 김정희의 첫째 부인 한산이씨의 묘와 둘째 부인 예안이씨의 묘를 1937년 선조(先祖)가 있는 예산으로 이장하여 합장한 합장묘이다. 김정희는 조선 후기의 서화가·문신·문인·금석학자로 자는 원춘(元春)이며...
-
조선 후기 충청남도 예산에서 활동한 부마이자 문신. 김한신(金漢藎)[1720~1758]은 영조의 둘째 딸인 화순옹주(和順翁主)와 혼인하여 월성위(月城尉)에 봉해졌다.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일대를 별사전(別賜田)으로 하사받아 집[지금의 김정희 선생 고택]과 아버지의 묘소를 짓고, 경주김씨 원찰인 화암사를 중건하였다. 김한신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유보(幼...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박진창의 정려. 박진창 정려는 조선 후기의 효자 박진창(朴鎭昶)[1784~1837]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박진창은 본관이 평산, 자는 행원(行源), 초명은 박사구(朴思九)이다. 명정 현판 위에 걸려 있는 안상열 등의 상서 내용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효행으로 이름이 알려졌는데, 부모 생전에 극...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월성위 김한신과 부인 화순옹주의 합장묘. 월성위 김한신 묘는 월성위 김한신(金漢藎)[1720~1758]과 조선시대 왕실의 유일한 열녀로 알려진 부인 화순옹주(和順翁主)[1720~1758]를 합장한 묘이다. 김한신은 추사 김정희(金正喜)[1786~1856]의 증조할아버지이자 예산에 경주김씨 가문의 원찰인 화암사를 중건한 인물...
-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장리에 있는 효자 이우영의 정려. 이우영 정려는 효자 이우영(李禹營)의 효행을 담은 정려로 1905년 건립되었다. 이우영의 본관은 경주이고, 자는 선량(善良), 호는 밀암(密庵)이다. 이우영은 충청 5현 가운데 한 명인 초려 이유태(李惟泰)의 후손으로 경주이씨 집성촌인 상장리에서 태어나 살았다. 이우영은 아버지가 병으로 사경...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월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장윤식의 정려. 장윤식 정려는 장윤식(張胤植)[1817~?]의 효행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1905년 건립하였다. 장윤식의 아버지 장진급(張眞汲)[1776~1844]도 효행으로 1868년(고종 5) 광시면 신흥리에 정려가 세워졌다. 장윤식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성도(聖道)이다. 1852년...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있는 조선 후기 장진급·장형식 부자의 정려. 장진급·장형식 정려는 조선 후기 장진급(張眞汲)과 장형식(張亨植)의 효성을 기리며 세운 부자 정려이다. 예산군 광시면에 있다. 장진급과 장형식은 아버지와 아들로 예산 대흥군 사람이다. 부모가 돌아가신 뒤 3년상을 눈물로 지내고 평생 시묘를 하는 등 효성이 지극하여 장진급이 1806년 명정을...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정학수의 정려. 정학수 정려는 정학수(鄭鶴秀)[1802~1872]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870년(고종 7) 세워진 정려이다. 정학수의 본관은 온양, 자는 춘백(春伯)이고, 아버지는 정동조(鄭東祚), 어머니는 김녕김씨이다. 효성이 지극하였던 정학수는 아버지가 병이 나자 손가락을 깨물어 입에 피를 넣어...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신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조영중의 묘. 조영중 묘는 조선 후기 문신이자 유학자인 포저(浦渚) 조익(趙翼)[1579~1655]의 아버지 조영중(趙瑩中)[1558~1646]의 묘이다. 조영중의 본관은 풍양, 자는 군수이다. 아버지는 의빈부도사 조간(趙侃)이고, 어머니는 의령남씨이다. 어려서부터 글을 읽으며 과거 공부를 하였으나 끝내...
-
조선 후기 예산에 묘소와 열녀문이 세워진 옹주. 화순옹주(和順翁主)[1720~1758]는 영조의 서녀로, 경주김씨 가문의 김한신(金漢藎)과 결혼하였으나 남편이 죽자 음식을 끊고 14일 만에 남편의 뒤를 따랐다. 조선시대 왕실에서 나온 유일한 열녀로,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정절을 기리는 홍문과 능원이 조성되어 있다. 화순옹주는 영조(英祖)의 서녀로 어머니는 정...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화순옹주를 기리기 위해 세운 열녀문. 화순옹주 홍문은 화순옹주(和順翁主)[1720~1758]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1783년(정조 7) 정조의 명으로 용궁리 어귀에 세운 열녀문이다. 화순옹주는 예산에 가문의 원찰을 두었던 월성위 김한신(金漢藎)[1720~1758]의 처이며, 조선 왕실 내 유일한 열녀로 알려져 있다. 화순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