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분청사기 도요지. 사곡리 도요지에서 출토되는 분청사기는 주로 조선시대에 제작된 것인데, 수습되는 대부분의 문양은 돼지털이나 말총으로 묶은 큰 붓으로 문양을 낸 귀얄문이 대부분이나, 유약에 도자기를 흠뻑 담그는 덤벙 기법과 인화 기법, 조화 기법도 발견되고 있다. 조화 기법을 이용한 기면 장식은 항아리나 병 등에서 볼 수 있으며, 간...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소라포면 사기마을[沙器閭]로 기록되어 있다. 사기를 굽는 곳이란 뜻의 사구실이란 마을 이름을 사기(沙器)라 하다가 여수군 신설시 사곡(沙谷)으로 개칭하였다. 전라북도 옥구에 살던 진주강씨가 1690년경 정착했다고 전하는데,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도자기 가마터가 많아 오랫동안 사구실마을이라 하였는데, 고려시대...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분청사기 도요지. 사곡리 도요지에서 출토되는 분청사기는 주로 조선시대에 제작된 것인데, 수습되는 대부분의 문양은 돼지털이나 말총으로 묶은 큰 붓으로 문양을 낸 귀얄문이 대부분이나, 유약에 도자기를 흠뻑 담그는 덤벙 기법과 인화 기법, 조화 기법도 발견되고 있다. 조화 기법을 이용한 기면 장식은 항아리나 병 등에서 볼 수 있으며, 간...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복촌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 및 아이의 무탈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사곡리 복촌 당산제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 오전 10경에 마을 뒤에 있는 당산나무에서 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제사는 유교식으로 지내며 당산굿이 뒤따른다. 지금까지 중단된 적은 없지만, 만약 마을에 초상이 나거나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정월 보름에 지내...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상사·하사·망동 마을(사곡1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사곡리 상사·하사·망동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오전 11시경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의이다. 마을 주민 모두가 협심하여 정성으로 이루어지며, ‘정자나무에 제 모시러 간다’는 표현을 쓴다. 당산나무 그늘 아래 모정이 있어 마을 사람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으며,...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2구 장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사곡리 장척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아침 10시에 마을 주민 모두가 협심하여 정성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이제까지 마을에 큰 우환이 없고 크게 번성한 것이 다 당산제를 잘 모셔왔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장척마을의 당산나무와 관련된 일화를 살펴보면, 1946년경 250여 년 된 당...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에 있는 저수지. 사곡저수지는 1962년 소라면 사곡리 지역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유역면적 0.28㎢, 수혜면적 0.072㎢이다. 사곡저수지의 길이는 97m, 폭은 2m, 높이는 6.3m이다. 저수량은 11.32천 톤이다. 사곡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로, 관리는 여수시청에서 맡고 있다....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과 호명동 사이에 있는 고개. 이 고개 근처에 흥국사가 있었으므로 절에서 가까운 고개라 하여 사근치라 부르게 되었다. 일설에 의하면 간척지를 뜻하는 사그내[砂丘]에서 사근(寺近)으로 바뀐 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랑산에서 진례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중간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자연취락이 10여...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사도리에 있는 섬.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 동쪽에 있는 섬으로서 섬 중앙 평지에 마을이 있고, 중도와 다리로 연결되며 육계사주로 증도와 연결된다. 임진왜란 당시 성주배씨가 입도한 후 인동장씨가 입도하여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5개 도서가 간조시에는 1개의 도서로 나타나고 있어 자연경관이 매우 빼어나다. 사도의 시루섬은 기암괴석의 작은 섬으로 거북 모양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사도에 있는 해수욕장. 사도는 음력 2월 보름 때 조류에 따라 인근 7개의 섬이 하나로 연결되는 신비스러운 섬이다. 인근에는 낭도(狼島), 중도, 증도, 장사도, 추도, 하계도 등이 있다. 깊게 들어선 해변 한쪽의 모래언덕 위에 소나무숲이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장, 공동수도 등이 갖추어져 있다. 면적은 4,200㎡ 규모이며, 길이 2...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장도에 전해 내려오는 우리나라 최초의 코끼리가 귀양을 왔다는 이야기. 코끼리는 요즈음이야 우리 눈에 익숙한 동물이지만, 처음 대했던 옛날 사람들은 기이하게 생긴 코며 큰 덩치에 한편으로는 웃음도 나오고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했을 것이다. 그 코끼리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조선 전기 1412년(태종 12)이다. 옛날 조선시대에는 진기한 짐승을 선물하는 것...
-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 있는 양방과 한방 협진 병원. 원광한방병원 동서연합의원은 전라남도 여수시의 유일한 한방병원으로 일반 질환과 노인성 질환 치료 및 요양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8년 10월 31일 한마음원광한방병원 동서연합의원으로 개원하여 2000년 1월 한빛의료재단 여수원광병원 동서연합의원으로 변경하였고 2010년 6월 11일 사랑재활 요양병원으로 변경하였다. 사랑재활...
-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 있는 양방과 한방 협진 병원. 원광한방병원 동서연합의원은 전라남도 여수시의 유일한 한방병원으로 일반 질환과 노인성 질환 치료 및 요양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8년 10월 31일 한마음원광한방병원 동서연합의원으로 개원하여 2000년 1월 한빛의료재단 여수원광병원 동서연합의원으로 변경하였고 2010년 6월 11일 사랑재활 요양병원으로 변경하였다. 사랑재활...
-
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라좌수사 유광로의 선정비. 장방형의 비좌 위에 세워진 철비로, 옥개가 가지 모양을 하고 있으나 왼쪽 가지는 부러진 상태이다. 비의 앞면에 "수사유공광로청덕선정비함풍사년십이월일영내(水使柳公光魯淸德善政碑咸豊四年十二月日營內)"라고 쓰여 있다. 철제로 된 비이지만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부정 부패가 극심했던 철종 때 세워진 청덕선정비...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1917년 경 사람이 처음으로 입도하여 살았다고 전한다. 명칭은 넓은 곳이라는 뜻인 너푸리란 이름으로 전해져 왔다. 너풀이는 한자로 사림도라 하였다는데, 사는 네[四] 개란 뜻이며 림은 수풀 림(林)으로 의역한 결과이다. 본래는 병풍도라 불려 오다가 그 뒤 이 섬 주위의 조그만 섬에 비해 넓다고 해서 광도라 하였다. 최고봉은 243m이다....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취적리에 있는 옛 절터.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관내에는 현존하는 사찰은 하나도 없으며, 불교유적이라고는 몇 개의 암자 터만 남아 있을 뿐이다. 그 중 사림사는 성국암이라고도 부르기도 하였다. 사림사지는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취적리 사림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은 일찍부터 불교를 숭상해 온 지역으로 여겨지지만, 현존하는 사찰은 하나...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원. 자는 사명(士明), 호는 청은(靑隱). 성균관사성 정득우(丁得雨)의 7세손으로, 조부는 월천공 정계생(丁戒生)이고, 아버지는 통사랑 정순원(丁舜元)이다. 임진왜란 당시 함께 참여했던 정린(丁麟)은 아우요, 정춘(丁春)은 종제(從弟), 정대수(丁大水)는 종질(從姪)이다. 1585년(선조 18) 무과에 급제하였다...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본관은 창원. 자는 사박(史博), 호는 묵암(黙庵). 성균관사성 정득우(丁得雨)의 7세손으로, 조부는 월천공 정계생(丁戒生)이고, 아버지는 통사랑 정순원(丁舜元)이다. 아들은 정언신(丁彦愼)이고, 임진왜란 당시 함께 참여했던 정철(丁哲)은 형이요, 정춘(丁春)은 종형(從兄), 정대수(丁大水)는 종질(從姪)이다. 1588년(...
-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의 북사면은 경사가 완만하나 동사면은 경사가 가파르다. 산정상은 여수기맥에서 벗어나 있으며, 동사면은 가막만과 접하고 있다. 안심산과 성주산 사이에서 발원한 하천이 소호제(蘇湖堤)를 지나 가막만으로 유입된다. 주요 식생은 성주산 자락에 동백나무와 후박나무·소나무 등 상록 활엽수림과...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법에 의한 민사 및 형사 사건의 재판과 그에 관련되는 국가 작용. 일반적으로 사법은 입법, 행정과 함께 국가 통치 작용의 하나이다. 개인 상호간 또는 국가와 개인 간의 법률 관계에 관한 쟁의로 소송이 제기될 경우 무엇이 적법인가를 선언하는 행위로서 그 범위는 국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사법 제도는 좁은 의미로 재판 제도를 의미하나, 넓은 의미로는 검...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연일. 자는 사순(士淳). 문정공(文貞公) 정사도(鄭思道)의 후손으로, 조부는 승의랑(承議郞) 정유침(鄭惟沈)이고, 아버지는 청사(菁莎) 정소(鄭沼)이다. 형은 정원명(鄭元溟)이고, 송강 정철(鄭哲)의 조카이다. 1545년(인종 1)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에서 태어났다. 1588년(선조 21) 무과에 급제하여 군자감주...
-
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사온(士溫), 호는 석담(石潭). 할아버지는 유진동(柳辰同)이고, 아버지는 경원부사 유용(柳溶)이며, 어머니는 선산 임씨(善山 林氏)이다. 유형(柳珩)은 1566년(명종 21) 태어났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창의사 김천일(金千鎰)을 따라 강화도[현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서 활동했...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빛을 매체로 하여 물체의 상을 감광성 기록 재료 위에 기록하는 방법 또는 그 방법으로 얻은 화상. 사진은 19세기초 니세포르 니에프스와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 토머스 웨지우드와 윌리엄 헨리 폭스 톨벗의 예술적 영감에 의해 발명되었다. 다게르의 다게레오타이프 방식은 영국의 화학자 존 프레더릭 고더드에 의해 취급이 간편해지면서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사업으로...
-
조선 중기 신안주씨 여수 입향조이자 효자. 본관은 신안. 자는 사집(士集). 할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무열공(武烈公) 주몽룡(朱夢龍)이고, 아버지는 인조반정 때 공을 세워 진무원종일등공신(振武原從一等功臣)에 책록된 주인달(朱仁達)이다. 아들은 주한동(朱漢東)이다. 진주에서 태어난 주법명은 어려서부터 효행으로 어버이를 섬기고 가족의 화목에 대하여 남달랐으며, 문학에도 뛰어났...
-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을 부르던 지명. 새철은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 전해 오는 전래지명으로, 사철소가 있어 사철(沙鐵)이라 부르게 된 것이 새철 또는 쇠철로 그 음이 변하여 전해진 것으로 본다. 사철소는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수군 무기를 제작하던 제련소이다. 사철소(沙鐵所)는 조선시대의 전라좌수영의 수군 무기를 제작하던 제련소이다. 봉산동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이...
-
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있었던 제철 제련소. 사철소는 전라좌수영 본영으로부터 해안 쪽으로 약 2㎞ 떨어진 현 여수시 봉산동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 제철소로 임진왜란 당시 무기 제조 및 병기 공급 창 역할을 했던 곳으로 여겨진다. 철광석인 사철은 현재의 진성여자고등학교 아래인 서당산(書堂山)에서 산출하여 사철소로 옮겨와 제련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당시 제철소...
-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동 내동마을 사충사 터에 세워진 비. 사충사(四忠祠)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을 따라 종군하다가 전사한 정철(丁哲), 정린(丁麟), 정춘(丁春), 정대수(丁大水)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847년(헌종 13)에 건립되었다. 이후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철거되었다가 1921년 여수 웅천동에 오충사(五忠祠)란 이름으로 복원되었다. 이에 192...
-
고려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잠시 활동했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사평(思平), 호는 운암(雲巖).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이바지한 연안차씨의 시조인 차효전(車孝全)의 20세손이며, 아버지는 지방어사(知防禦使)를 역임한 차종로(車宗老)이다. 부인 평산신씨(平山申氏)와의 사이에 1남 5녀를 두었다. 차원부는 정몽주와 길재(吉再)[1353~1419] 등과 함께 두문동...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사호(士浩). 문정공(文貞公) 정사도(鄭思道)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청사(菁莎) 정소(鄭沼)이다. 동생은 정상명(鄭翔溟)이고, 송강 정철(鄭哲)의 조카이다. 정원명은 여수시 소라면 관기마을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훈련판관(訓練判官)으로서 동생 정상명과 함께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한산대첩 등에...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원. 자는 사화(士華), 호는 송암(松巖). 성균관 사성 정득우(丁得雨)의 7세손으로, 조부는 월천공 정계생(丁戒生)이고, 아버지는 통사랑 정순반(丁舜班)이다. 임진왜란 때 함께 참여했던 정철(丁哲), 정린(丁麟)은 종형이고, 정대수(丁大水)는 종질이다. 1588년(선조 21)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이 되었다가 1...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사회문제의 해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 일반적으로 사회단체는 시민사회 내에서 일정한 사회적 목적에 따라 일반인의 가치관에 영향을 끼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결성된 결사체로서, 국가를 상대로 국가 권력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 변혁을 지향하는 단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정부 기구에 포함되지 않은 민간단체들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사회복지는 교육, 문화, 의료, 노동 등 사회 생활의 모든 분야에 관계되는 조직적인 개념으로 「사회복지법」, 「생활보호법」, 「아동보호법」 등의 법률에 근거하여 이루어진다. 「사회보장기본법」에서는 사회복지의 범주를 사회 보험, 공공 부조, 사회복지 서비스 등으로 대별하고 있다. 여기서 사회...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 변화를 일으키거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집단적으로 전개하는 일체의 행동. 사회운동은 구체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현존 사회 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혁하기 위하여 대중이 자발적으로 하는 조직적이고 집단적이며 지속적인 행위이다. 정당이나 이익 단체의 활동보다는 덜 체계적이지만 군중 행동이나 대중 행동보다는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다. 또한...
-
최천로를 시조로 하고 최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삭녕최씨의 시조는 고려 때 평장사를 지냈던 최천로(崔天老)이다. 최천로의 아들 최유가(崔兪嘉)가 명종 때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내고 삭녕에서 대대로 살았으므로 아버지 최천로를 시조로 삼고 본관을 삭녕으로 하였다. 그 뒤 친어모군낭장(親御侮軍郎將)으로 낭장(郎將)을 지낸 최선보(崔善甫)는 낭장공파(郎將公派) 1세조로...
-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여수는 전반적으로 오랜 침식을 많이 받은 구릉성 산지가 발달해 있다. 남해안에 발달한 리아스식 해안의 영향으로 곳곳에 반도가 형성되어 있고, 복잡한 해안선과 낮은 해저의 간석지가 많은 지형적인 특징을 띄고 있다. 이곳은 소백산맥의 지리산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곡성과 순천을 지나 여수반도로 뻗어 내려오는 지맥...
-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 있는 바다장어 전문 음식점. 산골식당은 1989년 1월 여수시 봉산동에서 주인 정영애가 개업하였고, 1996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2007년 4월 사업자를 장남인 이승헌으로 변경하였으며, 2008년 1월 식품제조업 허가(제327호)를 얻어 돌게장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산골식당의 주요 메뉴로는 장어탕, 붕장어숯불소금구이, 붕장어숯불양념구이가 있으며,...
-
거문도는 조선이 1883년 영국과 조영통상수호조약을 체결한 지 2년이 지난 1885년 정상적인 경로가 아닌 영국군의 무단점거였지만 조선의 다른 지역보다는 가장 먼저 영국과 접촉이 되었던 곳이다. 영국이 1885년부터 1887년까지 2년 동안 점거하는 동안 거문도에 있는 마을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교류를 하게 된다. 어느 날 마을사람들은 일요일에 술을 마시고 놀고...
-
은적암 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중봉산[천왕산] 중턱에 있으며, 1195년(명종 25) 보조국사가 지금의 돌산읍 남면 금오도에 송광사를 짓고 잠깐 쉬어 가는 곳에 세운 사찰이다. 암자 뒤편에 있는 바위가 병풍을 두르고, 주변에는 소나무와 후박나무, 동백나무 숲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다. 밤이면 계곡에 물 흐르는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로 조용하다. 산사를...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에 있는 앵무산과 율촌천이 있는 주변의 산수가 수려하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금산과 수전마을에서 유래되었다. 가장 북쪽의 행정마을은 본래의 이름이 살구정이었다. 마을 복판에 큰 살구나무가 있어서 살구정이라고 부르다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행정(杏亭)이 된 것이다. 전해지는 입향조는 1480년 경 장흥위씨 위용이 정착하고 그...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봉두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봉두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신대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신대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에 있는 옛 성터. 축성과 관련된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건립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삼국시대로 추정된다. 산수리성은 원형을 띠며 흙으로 쌓은 것으로 보인다. 성터의 둘레는 약 360m 정도에 달한다....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마을 수호신인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 산신제는 산제라고도 한다. 『국조보감(國朝寶鑑)』에 의하면, 고려시대 매년 봄가을로 내시(內侍) 및 무당과 여악(女樂)으로 송악산(松岳山)·목멱산(木覓山) 등의 산신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유교를 국시로 하였던 조선 조정에서도 산신제의 풍속은 이어졌고, 민간에서도 각 주·읍의 북쪽에 반드시 진산(鎭山)을 정하고 그...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산타령. 언제부턴가 남도 지방을 중심으로 ‘에야라 듸여라 산아지로구나’를 후렴으로 한 「산타령」이 유행하였다. 여수 지역에서는 「산아지 타령」 혹은 「사나지 타령」이라 하며, 노랫말에 남녀 간의 애정관계, 권농(勸農), 탄로(嘆老), 해학(諧謔) 등의 다양한 내용이 섞여 있다. 「산아지 타령」은 남도지방에서 논매기 노래로도 많이 쓰이며, 전라남도...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마을 수호신인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 산신제는 산제라고도 한다. 『국조보감(國朝寶鑑)』에 의하면, 고려시대 매년 봄가을로 내시(內侍) 및 무당과 여악(女樂)으로 송악산(松岳山)·목멱산(木覓山) 등의 산신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유교를 국시로 하였던 조선 조정에서도 산신제의 풍속은 이어졌고, 민간에서도 각 주·읍의 북쪽에 반드시 진산(鎭山)을 정하고 그...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 적금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적금리 적금 동제는 매년 음력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정성으로 지내는 마을 제의이다. 이를 ‘당산제’, ‘당제’, ‘산제’ 모신다고 한다. 당산제는 예전에는 정월 초하룻날 자정에 모셨으나 지금은 정월 열 나흗날 저녁 7시에 모시러 올라가서 밤 8시에...
-
전라남도 여수시 호명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에 있는 섬. 살갱이라고 불렀다는데 정확한 뜻은 알기 어렵고, 삼간도는 일간도·이간도와 더불어 작은 섬 셋이 나란히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간도는 섬과 섬 사이에 있는 새[間]섬이라는 우리말의 땅이름이다. 최고 지점이 37m인 구릉지이고, 모래 해안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인 낙동층군의 하부에 해당되며, 토양은 해안을 따라 모래와 실...
-
2012년 전라남도 여수시 신항 일대에서 열린 세계박람회. ‘세계박람회’는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국제 교류를 통해 인류 상호간의 이해 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며, 인류에게 보다 나은 미래의 전망을 제시한다. ‘엑스포(EXPO)’는 국제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BIE]의 공인을 받은 박람회를 일컫는...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종교적·도덕적인 이유로 사용을 금지하거나 꺼리는 표현. 금기어는 대부분이 ‘무엇 무엇을 하면 무엇이 나쁘다’처럼 두 소절로 된 말로서 부정적인 뜻이 있다. 금기는 대체로 일상생활이나 종교적 의례에서 어떤 대상에 대한 접촉이나 언행을 제한하는 관습을 일컫는다. 흔히 타부(taboo)와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보통은 ‘가리는 일’이나 ‘금하는 일’...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산. 전해지는 명칭유래는 없으나, 산 정상에 있는 두 개의 커다란 암반이 다리처럼 보이기 때문에 상각산(相脚山)이라고 했으나 음이 변해 삼각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지질은 전체적으로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강류가 풍화된 육산으로, 특히 산정부에는 화강암으로 된 암봉이 발달하여 다리처럼 보인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며 산림이 울...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에 있는 섬. 살갱이라고 불렀다는데 정확한 뜻은 알기 어렵고, 삼간도는 일간도·이간도와 더불어 작은 섬 셋이 나란히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간도는 섬과 섬 사이에 있는 새[間]섬이라는 우리말의 땅이름이다. 최고 지점이 37m인 구릉지이고, 모래 해안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인 낙동층군의 하부에 해당되며, 토양은 해안을 따라 모래와 실...
-
삼거리마을은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덕양3구이다. 덕양마을은 마을의 중심부를 간선도로가 관통하고 있는데, 화양면 방면으로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22호선이 국도 17호선과 연결되는 도로와 이 마을에서 갈라지는데 바로 이곳이 삼거리이다. 삼거리란 마을의 명칭도 예전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고 삼거리 부근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파생된 명칭이 마을 이름이 된...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초복·중복·말복의 세 절기에 행하는 세시풍속. 더위는 태양의 기울기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삼복 역시 절기로 보자면 태음력이 아닌 태양력에 따라 정해진다. 태양력에 따른 24절기 중에서 복날을 정하는 기준은 하지와 입추이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로부터 첫 번째 경일이다. 그래서 삼복을 삼경일(三庚日)이라고...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서울 중앙고보 재학 시절 3.1운동 주동자로 활약하였으며, 일본 유학 후 고향으로 돌아와서는 청년운동에 헌신했다. 일제가 철도시설을 위하여 철도연변(鐵道沿邊) 부지를 헐값에 강제 매입하려는 일제의 횡포와 부당성을 지적하여, 정상적인 보상을 받는 등 주민의 권익옹호에 앞장섰으며, 여수군수, 전남도 사회교육과장, 여수일보사장, 제2대 때부터 5대...
-
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신중(信中), 호는 삼규당(三規堂). 송희립은 현감을 지낸 송관(宋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형은 송대립(宋大立)이요, 아우는 송정립(宋正立)이다. 고흥의 여산(礪山)송씨 가문은 세종·문종·단종의 세 임금을 섬겨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이른 충강공(忠剛公) 송간(宋侃)이 계유사화 후 고흥으로 내려와 숨어...
-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산단로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삼남석유화학의 TPA 생산 공장. 삼남석유화학은 서울본사와 여수공장으로 이루어졌다. 서울본사에서는 주요 사무를 관장하고, 여수공장에서는 폴리에스테르의 원료인 TPA(Terephthalic Acid, 테레프탈산이라 불리며 원유로부터 정제된 파라자일렌(Para Xylene)을 주원료로 산화, 정제, 분리, 건조 공정을 거쳐 제조된 순백...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섬. 조선 전기에는 거문도를 고도(孤島) 또는 초도를 포함하여 고초도(孤草島)라 하였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1424년(세종 5)에 고도에 관한 기록과 세종 6년에 고초에 관한 기록이 처음 나타난다. 거문도를 고도라고 한 것은 왜인들이 고기잡이를 위해 살았기 때문에 왜 섬이라고 한 것을 왜와 음이 비슷한 ‘외’ 섬으로 해석하고 이를 한자로 표...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세포리에 있는 섬. 삼도라는 섬의 명칭은 썰물 때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긴 목이 밀물이 되면 세 개의 섬으로 나눠지게 된 데서 유래되었다. 최고 지점은 8m이다. 해안 주변으로 간석지가 발달하였으며, 썰물 때는 세 개의 섬이 하나로 연결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초복·중복·말복의 세 절기에 행하는 세시풍속. 더위는 태양의 기울기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삼복 역시 절기로 보자면 태음력이 아닌 태양력에 따라 정해진다. 태양력에 따른 24절기 중에서 복날을 정하는 기준은 하지와 입추이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로부터 첫 번째 경일이다. 그래서 삼복을 삼경일(三庚日)이라고...
-
전라남도 여수현(지금의 여수시)이 세 번 폐현되었다가 네 번째 복현(復縣)을 이룬 것. 1396년(태조 5)에 조정에서 새로운 왕조(王朝)의 건국에 관한 교지(敎旨)를 전국에 내렸는데, 당시 여수의 현령(縣令) 오흔인(吳欣仁)은 태조의 혁명을 단호히 반대하며 사신을 거절하였다. 이로 인해 태조는 대노하여 여수의 폐현을 명하고 순천부에 예속시켰다. 순천에 예속된 여수 백성들은 훗날...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반월리 삼산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말처럼 생긴 바위에 관한 이야기.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반월리의 삼산마을은 마을 뒤로 세 개의 산이 우뚝 솟아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국사봉 중턱에 용미암이라는 바위가 있고, 그 아래에 장군바위가 있다. 그 사이에 또 하나의 바위가 있는데 이를 ‘삼산 말바위’라 한다. 여수·여천향토지편찬위원회가 1992년 발간한 『여수·여천...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도서면(島嶼面).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은 고도(古島)·동도(東島)·서도(西島)의 3개 섬이 바다에 떠있는 산(山)과 같아서 삼산(三山)이라 칭하였다는 설과, 거문도(巨文島)·초도(草島)·손죽도(巽竹島)를 3개의 산으로 상징하여 삼산이라 칭하였다는 설이 있다. 조선시대 1396년(태조 5) 흥양현[현재 고흥]에 속해 삼도라 부르고, 현재 면장직과 같은 풍헌(...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있는 총 7종의 보호수. 삼산면 보호수는 노거수로서 1982년 12월 3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삼산면 보호수로는 팽나무와 느티나무가 있다.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높이 20m에 이르며, 마을 부근 및 낮은 산과 하천 주위의 비옥한 저습지에서 자생한다. 뿌리가 발달하여 강풍과 해풍에 강하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높이 26m에...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삼산면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여수군 삼산면사무소가 설치되었고, 1949년 여천군 삼산면사무소로 변경되었으며, 1965년 5월 초도출장소와 손죽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98년 4월 1일 여천시·여천군·여수시의 삼여통합으로 여수...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출산과 육아를 관장하는 세 신령.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인간 세상에서 아기의 많고 적음, 있고 없음, 해산 등을 주관하는 신으로 ‘삼신할머니’ 혹은 ‘산신(産神)’이라고도 부른다. 환인·환웅·단군의 삼신과 동일하다는 설도 있으나 주로 ‘삼기는(生의 고어) 신’, 즉 생(生)을 관장하는 신으로 이해되며 여수 지역에서는 ‘지앙’ 혹은 ‘지양할매’로 불렀다. 삼신은...
-
1997년 9월 9일 주민 투표에 의해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의 3개 행정구역의 통합. 여수 지역 행정구역 통합 논의는 여수상공회의소가 1983년 1월 여수시와 당시 여천지구출장소의 통합 당위성에 대한 용역을 하여 홍보하면서 대두되었다. 그러나 여수시 쪽의 일방적인 처사에 격분한 여천지구출장소 관내 유지들이 통합 반대 운동을 전개하였다. 1994년 2월 14일 정부와 여당은 당정회의...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삼월삼질이라고도 부르는 삼짇날은 한자어로 상사(上巳)·원사(元巳)·중삼(重三)·상제(上除)라고도 한다. 이 날 강남 갔던 제비가 날아오고 나비가 날아들며, 진달래가 만발한다고 하여 이와 관련된 풍습이 있다. 삼짇날은 양(陽)의 수가 두 번 겹치는 날에서 유래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때부터 삼짇날을 길일(吉日)로 여기고 명절처...
-
전라남도 여수시의 화치동·월하동·평여동·중흥동·적량동·월내동·낙포동·신덕동·상암동·호명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고어로 보면 삼(三)은 미, 미르이고 물을 뜻한다. 일(日)은 실이며 장소를 뜻한다. 삼일은 미르실이며 이것은 물의 고장 즉 바다의 고장을 뜻하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 조건에서 유래된 것이다. 조선시대에 순천부 삼일면이었으며, 1949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천군 삼일...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삼일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9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천군 삼일면사무소가 설치되었고, 1976년 9월 1일 전라남도 여천지구출장소가 설치됨에 따라 삼일지소로 이름이 바뀌었다. 1980년 삼일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6년 1월 1일 여천...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삼일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9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천군 삼일면사무소가 설치되었고, 1976년 9월 1일 전라남도 여천지구출장소가 설치됨에 따라 삼일지소로 이름이 바뀌었다. 1980년 삼일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6년 1월 1일 여천...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덕양3구 삼거리마을에는 삼일면 낙포리 사람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다. 1977년부터 삼일면 낙포리에 남해화학공장이 조성되면서 오랫동안 살아왔던 마을이 해체되자 600여 세대가 집단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당시 여천출장소에서는 집단 이주할 장소로 안산동을 권하였으나 그곳은 택지 분양가가 높은데다 보상받은 금액으로는 분양받기도 어려웠다. 대부분...
-
전라남도 여수시 연등동에 있는 의약품 도매업체. 1981년 12월 삼일약품으로 설립되었고, 1999년 6월 8일 봉산동 698-2삼일약품주식회사로 법인 전환되었다. 2013년 5월 순천시 조곡동에 지점을 설치하였으며, 2014년 4월 18일 연등동 사옥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삼일약품은 병원이나 약국 등에 의약품이나 정형외과 용품 도매를 주로 담당하고 처방 약품을 납품하기도 한다....
-
전라남도 여수시 연등동에 있는 의약품 도매업체. 1981년 12월 삼일약품으로 설립되었고, 1999년 6월 8일 봉산동 698-2삼일약품주식회사로 법인 전환되었다. 2013년 5월 순천시 조곡동에 지점을 설치하였으며, 2014년 4월 18일 연등동 사옥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삼일약품은 병원이나 약국 등에 의약품이나 정형외과 용품 도매를 주로 담당하고 처방 약품을 납품하기도 한다....
-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에 있었던 공립 중학교 분교장. 애국인·실력인·협동인·과학인·건강인 육성을 목표로 실력 있는 학생, 존경받는 교사, 인정받는 학교로서 세계화를 주도할 실력 삼일인(實力 三一人)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82년 1월 30일 3학급으로 삼일중학교 묘도분교장 설립 인가를 받아 4월 1일 학교 문을 열었으나 2010년 2월 졸업생 배출을 마지막으로 폐교되었다....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있는 공립 중학교. 기본 생활의 바른 습관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람, 심신을 조화롭게 다듬어 슬기롭게 개성을 기르는 사람,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으로 창의력을 키우는 사람, 우리 문화와 내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자긍심이 높은 사람, 다양한 경험과 인간관계 형성으로 세계화를 주도하는 사람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53년 6월 10일 삼일중학...
-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에 있었던 공립 중학교 분교장. 애국인·실력인·협동인·과학인·건강인 육성을 목표로 실력 있는 학생, 존경받는 교사, 인정받는 학교로서 세계화를 주도할 실력 삼일인(實力 三一人)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82년 1월 30일 3학급으로 삼일중학교 묘도분교장 설립 인가를 받아 4월 1일 학교 문을 열었으나 2010년 2월 졸업생 배출을 마지막으로 폐교되었다....
-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 지역에 존속한 특수 행정구역. 삼일포향은 전근대 사회에 존재했던 향·소·부곡의 특수 촌락 집단 가운데 하나인 향의 형태로,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 존재했다. 삼일포향은 다른 지역의 향·소·부곡과 마찬가지로 천민 집단촌이었으며, 이러한 집단촌은 사회 발전에 따른 공동체의 통합 및 붕괴 과정에서 국가 제도에 따라 설치된 것으...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삼재가 드는 해에 환란을 미리 막으려고 드리는 치성. 삼재란 수재(水災), 화재(火災), 풍재(風災) 또는 병란(兵亂), 역질(疫疾), 기근(饑饉)의 세 가지 재앙을 지칭하나, 여기에서는 12간지로 따져 누구에게나 9년 만에 닥치는 환란(患亂)을 뜻한다. 이를 미리 피해야만 그 불행을 예방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삼재는 다음과 같이 따진다. 사(巳)·유(...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삼재가 드는 해에 환란을 미리 막으려고 드리는 치성. 삼재란 수재(水災), 화재(火災), 풍재(風災) 또는 병란(兵亂), 역질(疫疾), 기근(饑饉)의 세 가지 재앙을 지칭하나, 여기에서는 12간지로 따져 누구에게나 9년 만에 닥치는 환란(患亂)을 뜻한다. 이를 미리 피해야만 그 불행을 예방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삼재는 다음과 같이 따진다. 사(巳)·유(...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삼월삼질이라고도 부르는 삼짇날은 한자어로 상사(上巳)·원사(元巳)·중삼(重三)·상제(上除)라고도 한다. 이 날 강남 갔던 제비가 날아오고 나비가 날아들며, 진달래가 만발한다고 하여 이와 관련된 풍습이 있다. 삼짇날은 양(陽)의 수가 두 번 겹치는 날에서 유래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때부터 삼짇날을 길일(吉日)로 여기고 명절처...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제도리 제도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제도리 제도 당제는 매년 음력 3월 3일 새벽 5시 경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당제’ 혹은 ‘삼질’이라고 한다. 삼질이라고 하는 이유는 제를 모시는 날짜가 음력으로 3월 3일이기 때문이다. 제를 지내러 갈 때는 제주와 깨끗한 사람 3~4명이 따라간다. 당집 안에는 위...
-
전라남도 여수시 연해에서 잡히는 해산 어류 중 한 가지. 거문도 삼치는 살이 무른 여름보다 가을과 겨울에 맛이 좋다. 뱃살의 쫄깃한 맛과 부드럽게 씹히는 꼬리가 최고다. 삼치는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잡히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다양한 말로 부른다. 통영에서는 ‘망에’, 동해에서는 ‘망어’, 서해에서는 ‘마어’ 등으로 부른다. 최대 몸길이는 1m쯤 되며 몸무게 7.1㎏까지 성장한다...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내의 동도·서도·고도 사이에 있는 바다. 도내해는 서도·동도·고도 세 개의 섬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천연의 항만으로, 1918년에 개항되었다. 도내해는 수많은 선박들이 출·입항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해안의 중요한 어업전진 기지였지만, 원거리 어장이 형성되고 어선이 대형화됨에 따라 전진 기지로서의 기능이 약화되었고, 도내해의 북쪽...
-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사당. 일제강점기인 1926년 순종의 장례식 때 여수 지역 유림 대표 정충섭, 정영민, 최석주, 최봉삼 등 네 명이 중심이 되어 유림 50여 명을 규합하여 여수 유림 조선통곡단을 결단한다. 그들은 열차편으로 상경하려 했으나 일제 관헌에 의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자 은밀히 야간에 선박을 이용하여 부산을 거쳐 순종의 장례식에 참가함...
-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삼황묘를 증축하면서 세운 비. 삼황묘는 여수 유림들이 태조 고황제(太祖高皇帝), 고종 태황제(高宗太皇帝), 순종 효황제(純宗孝皇帝)의 유덕을 숭모하고, 민족 정신을 고양하기 위하여 1927년에 세운 사우(祠宇)이다. 삼황묘비에는 삼황묘를 세우면서 모금한 내력이 적혀 있다. 비는 여수 충민사 입구 삼황묘 앞에 있다. 삼황묘비는 전체 높이가 2...
-
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에 있는 전기, 계전 공사 전문 시공업체. 삼흥전력은 1990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전기공사업, 통신공사업, 소방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문 건설 업체로서 여수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전기 및 계전 공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0년 삼흥전력으로 문을 열었다. 2009년 신재생 사업으로 사업...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산. 전해지는 명칭유래는 없으나, 산 정상에 있는 두 개의 커다란 암반이 다리처럼 보이기 때문에 상각산(相脚山)이라고 했으나 음이 변해 삼각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지질은 전체적으로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강류가 풍화된 육산으로, 특히 산정부에는 화강암으로 된 암봉이 발달하여 다리처럼 보인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며 산림이 울...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상화리 낭도 동쪽에 있는 섬. 명칭은 형상이 닭 벼슬처럼 생긴 데서 유래되었다. 최고봉은 61m이다. 섬 주위에는 암석 해안이 발달해 있고,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그리고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여수시 낭도에서...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의 적금도와 둔병도 사이에 있는 섬. 상과도는 북위 34° 37′41.1″, 동경 127° 31′45.2″에 해당한다. 전체적으로 평평한 형태의 섬으로 초지가 펼쳐져 있다. 동쪽에는 유인도인 둔병도가 있고 남쪽에는 하과도가 자리한다. 수심이 낮아 만조 시 선박의 접안이 불가능하다. 하과도와 60m 정도 떨어져 있어 간조 시 두 섬이 연결된다. 해조류의 식생 경...
-
전라남도 보성군의 우종문화재단에서 소장하고 있는, 1352년 간행된 참법서. 『자비도량참법(慈悲道場懺法)』은 죽은 자의 영혼을 천도하는 데 쓰이는 불교의 의식집으로 법문대로 참회하고 수행하면 극락왕생할 수 있다는 불교 의식의 절차를 수록한 고문헌이다. 죽은 사람의 영혼을 구제하여 극락으로 인도함으로써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려는 공덕기원의 뜻을 담고 있다. 『자비도량참법』은 중국 양나라...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10월에 행하는 세시풍속. 음력 10월을 상달이라고 하며, 10월 보름은 하원(下元)이라 한다.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는 상달을 일 년 내 농사가 마무리되고 햇곡식과 햇과일을 수확하여 하늘과 조상께 감사의 예를 올리는 기간으로, 풍성한 수확과 더불어 신과 인간이 함께 즐기게 되므로 열두 달 가운데 으뜸가는 달이라 설명하고 있다. 이는 고대 국가 행사인...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 송고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유송리 송고 동제는 매년 정월 초에 마을 뒷산의 상당과 마을 앞 소나무 숲에서 마을 공동으로 제사를 지내는데, 이를 ‘당산제’ 혹은 ‘당주 모신다’고 한다. 매년 섣달 그믐날에 택일을 하고 일진을 보아 당주 모시는 사람과 부당주를 선정한다. 당주를 모시면 사업이 잘 되고 복을 받으며,...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삼면 초도리에 있는 섬. 상도는 초도리 북동쪽에 있는 무인도서로 거문도에서 27㎞, 초도에서 2㎞ 떨어져 있다. 섬 전체 면적은 1.5㏊이며, 멸치건조장 2동과 우물 1개소가 있는 작은 섬이다. 작은 무인도인 상도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1989년 6월 22일 20시 베트남 난민(보트피플) 78명이 이 섬에 상륙한 사건 때문이다. 최근 관광 레저 산업...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임종부터 탈상까지 행하는 모든 의례. 인지가 발달하지 않고 종교적 신앙 체계가 정립되지 않은 사회에서 인간이 죽더라도 그 영혼은 다른 세상에 존재한다고 믿었다. 상례에서는 그러한 관념들을 기반으로 각종 행위가 진행된다. 옛날 여수에서의 장례는 유교식 전통 상례를 따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었다. 보통 전통 상례라면 초종-염습-성복과 문상-발인-흉제의 과정을 밟는...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무당들이 귀신에 의해 병든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굿. 상문살은 사람이 죽으면 그 죽은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귀신의 기운이다. 그 귀신은 사람을 해치거나 물건을 깨뜨리는 모질고 독한 기운을 가졌다. 속설에 의하면 문상을 갖다 오는 사람에게 붙게 되면 그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집안 식구가 상가에 갔다 오면 집에 들어서기 전에...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속한 무인도 일대. 백도의 북쪽에 위치한 섬들인 상상섬·중상섬·하상섬·병풍섬·곰보섬·쌍둥이바위·본섬[등대섬]·여자섬·거북섬·상암·중암·하암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백도와 백도의 남쪽에 있는 문섬과 개섬, 성섬과 궁섬, 서방바위, 보물섬[곰섬]·감투섬·낙타섬·꼬리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하백도 일대의 20여 개의 바위섬들로 이루어진 여수상백도·하백도일원은 거...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봉리는 본래 상여리였는데 1986년 상봉리로 바꾸었다. 상여란 이름이 장례 때 운상을 하는 상여와 발음이 같아 상봉이란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처음 마을에 거주한 사람은 경주최씨였다고 하나 후손이 없고 1595년 경 진주강씨 강원이 경상도 창원에서 군수를 지내다 임진왜란을 피해 자리를 잡아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17...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삼월삼질이라고도 부르는 삼짇날은 한자어로 상사(上巳)·원사(元巳)·중삼(重三)·상제(上除)라고도 한다. 이 날 강남 갔던 제비가 날아오고 나비가 날아들며, 진달래가 만발한다고 하여 이와 관련된 풍습이 있다. 삼짇날은 양(陽)의 수가 두 번 겹치는 날에서 유래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때부터 삼짇날을 길일(吉日)로 여기고 명절처...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산. 산 중앙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경사가 가파르다. 특히, 바다와 접한 동쪽 산기슭 해안 일대는 해식애가 발달하였으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산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식생은 동백나무를 비롯하여 상록 활엽수림이 주로 자라고 있다. 낭도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과거에는 주변의 상황을 봉수로 알리던...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에 있는 산. 돌산읍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 돌산도의 주산으로 예로부터 봉황이 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상산으로도 불린다. 돌산도 8대 산의 하나이며, 섬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돌산도의 최고봉으로 높이 460.3m의 산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불국사화강암류가 풍화된 육산이다. 산 북동쪽은 경사가 가파른 편이나 남동쪽으로는 부드러운...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삼면 초도리에 있는 섬. 상도는 초도리 북동쪽에 있는 무인도서로 거문도에서 27㎞, 초도에서 2㎞ 떨어져 있다. 섬 전체 면적은 1.5㏊이며, 멸치건조장 2동과 우물 1개소가 있는 작은 섬이다. 작은 무인도인 상도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1989년 6월 22일 20시 베트남 난민(보트피플) 78명이 이 섬에 상륙한 사건 때문이다. 최근 관광 레저 산업...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의 덕양 시내에는 네 개의 마을이 있는데 이 중 상세동과 하세동이 가장 먼저 형성되었다. 국도 17호선을 따라 여수공항을 거쳐 오른쪽 방향 지방도로로 진입하게 되면 덕양거리가 나온다. 덕양거리 양쪽에 상가가 연이어 있는데 마을을 관통하는 도로를 경계로 오른쪽, 즉 지도상으로 보면 서쪽에 해당되는 곳이 상세동이고 건너편 마을이 하세동이다....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전해 내려오는 자결로 끝난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 초도리 동쪽으로 쭉 뻗어난 산자락 끝에 상술박엉이라는 높은 절벽이 바다와 접해 있다. 상술박엉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면 그 경관이 무시무시하고, 바람이 바다 쪽으로 불 때는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는 무서운 곳이다. 배를 타고 바다에서 볼 때는 수직 절벽이 펼쳐지는 곳에 붉은 글씨가 두어 줄로 10여 자...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스스로 찾아 배움을 즐기는 창의적인 어린이, 존중·배려·나눔을 실천하는 품성이 바른 어린이, 문화·예술·체육을 사랑하는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39년 4월 1일 중흥국민학교 하도간이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42년 4월 25일 상암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82년 3월 1일 상암국민학교 병설유치원이...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웃바구’라고 하던 마을 이름을 한자로 바꾸면서 상암(上岩)이 되었다. 상암은 상암동 고인돌 군락의 바위 중 맨 위쪽에 위치한 바위를 가리키기도 한다. 이 바위에는 옛날 옛적 금강산을 만들라는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금강산으로 가다 멈춰버린 설악산의 울산바위처럼 금강산이 완성되어 멈추어 섰다는 「상암돌」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본래 순천부 삼일면...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당내마을에서 마지막 논매기를 끝내고 벌인 굿. 여수시 상암동 당내마을에서는 마지막 논매기를 ‘맹경’이라 했다. 맹경을 할 때는 수십 명의 마을 사람들이 풍물을 치면서 공동으로 논매기를 한다. 하지를 전후해서 모를 심고, 한달 정도 뒤부터 논을 매는데, 상암동에서는 3~4 차례에 걸쳐 논을 맸다. 흔히 그것을 초벌, 재벌, 중벌, 맘논으로 부르는데, 상암동에서...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당내마을에서 노동 후에 행해진 소동패들의 씨름. 소동패 놀이는 두레에서 비롯된 민속이다. 성인 남자들의 두레 조직인 대동패에 상대되는 것으로, 대동에 들지 못하는 15~19세의 소년들로 구성된 집단이다. 여수시 상암동 당내마을에서는 소동패 구성원의 친목을 도모하고, 대동패와 어울려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하여 함께 놀이를 했다. 놀이는 소동패나 대동패가 오전 일...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당내마을에서 정월대보름에 하는 줄다리기 놀이.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당내 줄다리기는 1950년대 중반까지 주로 인근의 읍동마을과 함께 하였으며, 해방 직전에는 마을 내에서 남·여로 편을 갈라 1년에 몇 번 하기도 하였다. 마을 대항의 줄다리기였기 때문에 경쟁심이 대단했는데, 때로는 감정이 격앙되어 싸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해방 직전부터는 마을 안에서 남자와...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읍동에서 음력 정초와 논매기 때 거행되는 농악. 진례산과 바닷가와 접해 있는 여수시 상암동 읍동은 예부터 진례부곡의 치소가 있었던 곳으로, 현재는 60여 호가 한 마을 이루고 있다. 해마다 정초와 논매기 때 정기적으로 매구를 쳤다. 읍동의 정초 매구는 정월 초에 이루어졌다. 매구패는 22~23명으로 구성된다. 꽹과리를 깽쇠라 하며 상쇠 이외는 종쇠라 부른다....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읍동에서 정월대보름 다음날에 하는 줄다리기 놀이. 1995년 2월 8일 마을회관 노인당에서 장세윤[남, 73]·장세신[남, 76]이 제보한 바에 따르면 읍동의 줄다리기는 6·25전쟁 직전까지는 전승되었다고 한다. 읍동은 이웃 당내마을과 줄다리기를 했다. 전쟁 이후에는 마을 남녀끼리 편을 갈라 했다. 줄을 드리기 위하여 읍동에서는 정월 12일경에 짚을 걷는다....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받치고...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진남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상암동 진남 당산제는 매년 정월 초하룻날에 마을 공동으로 모시고 있는데, 이를 ‘당산제’라고 한다. 제일은 정월 초하룻날로, 저녁 7시경에 제를 지내기 시작하여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진남마을에서는 제를 맡아 지내는 이를 ‘유사’라고 한다. 마을 공동재산인 동답을 유사가 경작한다. 한 번...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수령이 120년 정도로 추정되는 팽나무. 팽나무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있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이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일본, 타이완, 중국 남부, 베트남, 태국 등지에도 분포한다. 마을 부근 및 낮은 산과 하천 주위의 비옥한 저습지에서 잘 자란다. 뿌리가 발달하여 강풍과 해풍에 강하다. 비슷한 종으로 자주팽나무, 섬팽나무, 둥근잎팽나무, 산팽...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2061번지를 기점으로 유로를 형성하여 상암동을 지나 낙포해안으로 유입되는 하천. 상암천은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과 낙포동을 흐르는 지방2급 준용하천으로서, 호랑산에서 발원하여 호명동과 상암동에 있는 상암들을 지나 낙포동 해안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본래 상암천은 하도천의 일부로서, 상암동 일대를 지나면서 유로 폭이 확대되는데, 특별히 상암동 일대 넓은 들판...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스스로 찾아 배움을 즐기는 창의적인 어린이, 존중·배려·나눔을 실천하는 품성이 바른 어린이, 문화·예술·체육을 사랑하는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39년 4월 1일 중흥국민학교 하도간이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42년 4월 25일 상암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82년 3월 1일 상암국민학교 병설유치원이...
-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스스로 찾아 배움을 즐기는 창의적인 어린이, 존중·배려·나눔을 실천하는 품성이 바른 어린이, 문화·예술·체육을 사랑하는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39년 4월 1일 중흥국민학교 하도간이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42년 4월 25일 상암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82년 3월 1일 상암국민학교 병설유치원이...
-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스스로 찾아 배움을 즐기는 창의적인 어린이, 존중·배려·나눔을 실천하는 품성이 바른 어린이, 문화·예술·체육을 사랑하는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1년 5월 12일 중흥공립국민학교 부설 묘도간이학교로 설립 인가되었으며, 1944년 5월 16일 묘도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70년 3월 16일 묘도국...
-
전라남도 여수시 신덕동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건강 증진과 소질 개발을 이루는 기능인, 기초 학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학력인 및 행동인을 양성하는 삼정(3正: 心, 思, 行) 실천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68년 7월 31일 상암초등학교 신덕분교장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69년 9월 12일 문을 열었다. 1975년 3월 신덕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95년 9월 1일 분...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은 넓은 의미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재화의 사회적 유통 활동을 지칭한다. 따라서 사회적 유통 활동을 촉진·조성하는 금융업, 운송업, 보험업, 창고업 등도 넓은 의미로는 상업에 포함된다. 그러나 좁은 의미에서의 상업은 단지 상인의 영리 목적에 의해서 행하여지는 재화의 매매 활동만을 지칭한다...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봉리는 본래 상여리였는데 1986년 상봉리로 바꾸었다. 상여란 이름이 장례 때 운상을 하는 상여와 발음이 같아 상봉이란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처음 마을에 거주한 사람은 경주최씨였다고 하나 후손이 없고 1595년 경 진주강씨 강원이 경상도 창원에서 군수를 지내다 임진왜란을 피해 자리를 잡아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17...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정월대보름에 지내는 명절. 대보름은 설·추석과 함께 우리 겨레가 즐겨온 큰 명절이다. 이날은 새해 첫 만월(滿月)로 인해 한 해의 시작을 의미한다는 뜻에서 절식을 장만하고, 의례를 행하며 놀이로서 즐긴다. 차례는 찹쌀을 주원료로 하고, 감·대추·밤과 기타 조미료를 넣어서 찐 약식으로 조상에게 차례를 지낸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의 차례 절차는 각 가정에서 차...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정월대보름에 지내는 명절. 대보름은 설·추석과 함께 우리 겨레가 즐겨온 큰 명절이다. 이날은 새해 첫 만월(滿月)로 인해 한 해의 시작을 의미한다는 뜻에서 절식을 장만하고, 의례를 행하며 놀이로서 즐긴다. 차례는 찹쌀을 주원료로 하고, 감·대추·밤과 기타 조미료를 넣어서 찐 약식으로 조상에게 차례를 지낸다. 전라남도 여수시에서의 차례 절차는 각 가정에서 차...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삼월삼질이라고도 부르는 삼짇날은 한자어로 상사(上巳)·원사(元巳)·중삼(重三)·상제(上除)라고도 한다. 이 날 강남 갔던 제비가 날아오고 나비가 날아들며, 진달래가 만발한다고 하여 이와 관련된 풍습이 있다. 삼짇날은 양(陽)의 수가 두 번 겹치는 날에서 유래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때부터 삼짇날을 길일(吉日)로 여기고 명절처...
-
박언창을 시조로 하고 박동빈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상주박씨의 시조는 박혁거세의 29세손 경명왕의 다섯째 아들 박언창(朴彦昌)이다. 박언창은 사벌국(沙伐國)을 세워 스스로 왕이 되었으나 후백제 견훤의 침입을 받아 전사했다. 박언창의 12세손 박려(朴侶)는 고려 충렬왕 때 삼중대광첨의찬성사(三重大匡僉議贊成事)로 상산부원군에 봉해졌는데, 그 후손들이 박언창을 시조...
-
전라남도 여수시에 서민과 소규모 기업의 금융 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하여 설립된 금융 기관. 1972년의 「상호신용금고법」의 제정으로 설립되기 시작한 지역 금융기관으로 본래의 명칭은 상호신용금고였으나 2001년 3월 「상호신용금고법」이 「상호저축은행법」으로 개정됨과 더불어 2002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업무는 기존 상호신용금고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각각 별도로...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상화리에 있는 섬. 약 380년 전 배씨(裵氏)가 처음으로 들어와 마을이 형성된 섬으로, 진달래꽃이 많아 꽃섬이라 부르다가, 두 개의 꽃섬 중 위쪽에 있다 하여 상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인 148m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대체로 낮고 완만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해안선은 대체로 단조로우며, 섬의 남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했고, 북쪽과 동쪽에는 약간의 간석...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화리에 속한 상화도와 하화도는 섬의 모양이 길게 꼬지모양으로 생겨 ‘꼬치섬’이라 하다가 그 음이 ‘꽃섬’으로 변했다. 화도(花島)는 꽃섬을 한자로 표기한 땅이름이다. 웃꽃섬은 상화도, 아래꽃섬을 하화도라 한다. 한편 진달래나 선모초가 많아서 꽃섬이 되었다는 유래도 많이 전해져 오며, ‘꽃재’나 ‘꽃밭등’처럼 꽃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임진...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마을은 2007년 전라남도에서 어촌 체험 관광 마을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 어업 생태 체험, 쉼터, 개매기 체험, 역사 유물 체험 지구 등이 세워질 예정이다. 어업 생태 체험은 어촌을 찾은 관광객들이 바다에서 직접 잡은 고기와 채취한 해산물을 가족이나 마을 주민들과 함께 요리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
대부분의 마을들은 생태적인 생동감이 많이 결여되어 있다. 안타깝게도 사람이 움직이면 쓰레기만 나뒹굴고 처음엔 근사하다가도 사람 손이 가면 예전만 못해지는 게 전국의 마을들의 일반적인 경향이다. 따라서 애양원은 향후에도 이 모습 그대로 지속하여 자연스럽게 생태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의지할 데 없는 한센병 환자들이 이곳에 옮겨져 다시 꿈을 꾼다. 한 사...
-
사회복지법인 여수애양원 안에는 애양병원, 평안양로원, 장애자재활기술보도소 등 환자들의 편익을 위한 조직체들이 있다. 애양원은 한센병 환자 및 일반 장애자들에게 의료적·직업적·정신적으로 재활을 도모하고 영적 구원에 이르기까지 전인 치유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요양 보호 및 진료와 한센병 환자의 발견 및 계몽, 직업 재활 등 현장 중시적인 생산적인 사회 복지 활...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자금의 조성과 이용 및 회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 사회 개발 등을 위하여 설립된 주민 협동조합. 새마을금고는 「신용협동조합법」이 제정되기 이전인 1963년 재건국민운동의 향토 개발 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우리 민족 고유의 품앗이, 두레, 계, 향약 등에서 나타나는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상호 유대를 가진 사람들이 협동 조직체를 만들고 자금을 조성...
-
전라남도 여수시 안산동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여수 지역 지부. 새마을운동중앙회 여수시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지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0년 4월 22일 ‘우리 마을을 우리 힘으로 새롭게 바꾸어 보자’라는 새마을운동을 제창함에 따라 1972년 3월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설치되었다. 1980년 12월 새마을운동중앙...
-
이른 새벽부터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어항은 항상 왁자지껄 소란스럽다. 밤새 조업하여 잡아온 활어나 얼음에 재어 놓은 싱싱한 선어를 경매하기 위해서다. 통통거리며 항구로 접안하는 뱃소리에다 경매용 수조나 바구니에다 남보다 빨리 경매받으려는 부산한 어민들의 움직임이 지켜보는 이들까지도 바쁘게 만든다. 아침 경매는 6시에 시작된다. 번호가 붙은 모자를 눌러쓴 경매인들과 안내사의...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에 있는 섬. 살갱이라고 불렀다는데 정확한 뜻은 알기 어렵고, 삼간도는 일간도·이간도와 더불어 작은 섬 셋이 나란히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간도는 섬과 섬 사이에 있는 새[間]섬이라는 우리말의 땅이름이다. 최고 지점이 37m인 구릉지이고, 모래 해안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인 낙동층군의 하부에 해당되며, 토양은 해안을 따라 모래와 실...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즐겨먹는 새조개로 만든 음식의 한 종류. 새조갯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서 껍데기의 길이는 9.5㎝, 높이 9.5㎝, 폭은 6,5㎝ 정도이고, 원반모양으로 불록하다. 매끈매끈하고 46~47개의 물결 모양의 방사륵[放射肋: 각정에서 배 가장자리를 향해 성장선을 가로질러 늘어난 주름]이 있고, 이 방사륵을 따라 부드러운 털이 촘촘히 나 있다. 안쪽은 붉고 보드라운데 살...
-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을 부르던 지명. 새철은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 전해 오는 전래지명으로, 사철소가 있어 사철(沙鐵)이라 부르게 된 것이 새철 또는 쇠철로 그 음이 변하여 전해진 것으로 본다. 사철소는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수군 무기를 제작하던 제련소이다. 사철소(沙鐵所)는 조선시대의 전라좌수영의 수군 무기를 제작하던 제련소이다. 봉산동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이...
-
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동에 전해오는 전래 지명. 한국화약 공장 부근에 있던 생끼미는 해안에 샘이 있는 기미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일제강점기에 신근정마을 주민이 이곳으로 강제 이주되면서 주변에 마을을 형성하였고, 생끼미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생금(生金)마을이 되었다. 본래의 생끼미는 신월동과 국동 사이에 있던 해변으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이었으나 1940년대 일제의 수상비...
-
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동에 전해오는 전래 지명. 한국화약 공장 부근에 있던 생끼미는 해안에 샘이 있는 기미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일제강점기에 신근정마을 주민이 이곳으로 강제 이주되면서 주변에 마을을 형성하였고, 생끼미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생금(生金)마을이 되었다. 본래의 생끼미는 신월동과 국동 사이에 있던 해변으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이었으나 1940년대 일제의 수상비...
-
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동에 전해오는 전래 지명. 한국화약 공장 부근에 있던 생끼미는 해안에 샘이 있는 기미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일제강점기에 신근정마을 주민이 이곳으로 강제 이주되면서 주변에 마을을 형성하였고, 생끼미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생금(生金)마을이 되었다. 본래의 생끼미는 신월동과 국동 사이에 있던 해변으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이었으나 1940년대 일제의 수상비...
-
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동에 전해오는 전래 지명. 한국화약 공장 부근에 있던 생끼미는 해안에 샘이 있는 기미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일제강점기에 신근정마을 주민이 이곳으로 강제 이주되면서 주변에 마을을 형성하였고, 생끼미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생금(生金)마을이 되었다. 본래의 생끼미는 신월동과 국동 사이에 있던 해변으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이었으나 1940년대 일제의 수상비...
-
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동에 전해오는 전래 지명. 한국화약 공장 부근에 있던 생끼미는 해안에 샘이 있는 기미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일제강점기에 신근정마을 주민이 이곳으로 강제 이주되면서 주변에 마을을 형성하였고, 생끼미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생금(生金)마을이 되었다. 본래의 생끼미는 신월동과 국동 사이에 있던 해변으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이었으나 1940년대 일제의 수상비...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개최되는 생선 요리 경연 축제. 여수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의 3박자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항도로서,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여수 사람들이 먹고 살아온 음식을 먹으며 여수만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임금님의 수라상에까지 오른 가장 귀한 음식인 서대회를 비롯, 입 속에서 아삭아삭 씹히는 삼치회,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여수의 인심을 맛 볼 수 있...
-
전라남도 여수시 국동에 있는 음식 특화 거리. 예부터 돌산도[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오도[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안과 가막만[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돌산읍] 등에서 많이 잡혔던 장어는 국동 어항단지에서 주로 취급하였다고 전한다. 이 때문에 국동 어항단지와 가까운 골목에 장어를 취급하는 식당들이 여러 곳 문을 열면서 국동 장어골목으로 불리게 되었다.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
서도리의 경관 가운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녹산이다. 그 녹산에는 돌담에 쌓여있는 독특한 형태의 묘들이 있다. 녹산의 끝 등대 바로 아래에 두 기(基)의 무덤이 있는데, 선략장군김공(宣略將軍金公)의 묘와 유인청주한씨(孺人淸州韓氏)의 묘이다. 이 두 묘를 가운데 두고 양쪽에 동자석이 있다. 동자석의 가슴에 새를 두 마리씩 안고 있는데 마치 화가인 샤갈(Marc Chaga...
-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동에 있는 관광호텔. 샹보르 관광호텔은 1988년 8월에 당초 세종호텔로 설립되어, 여수에서 1980~90년대 대표적인 호텔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역할을 해왔었다. 2001년도에 리모델링을 거쳐 운영하고 있고 오동도와 가까운 곳에 있다. 1988년 세종관광호텔로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2001년에 리모델링을 거쳐 샹보르 관광호텔로 상호를 개명하였다. 호텔...
-
전라남도 여수시 서교동·봉강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서교동과 봉강동의 통합으로 신설된 동으로 서교의 서와 봉강의 강을 한 자씩 취하여 서강동이라 하였다. 서교동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종동·석정·친동·포등·상정·하정·석교리·교동·추동·탕암·구동·성동·연둥 등을 병합하여 서정이라 하다가 1946년 서교동이라 하였다. 봉강동은 구봉산 기슭이 되므로 봉강이라 하였는데, 1914년...
-
전라남도 여수시 서교동에 있는 서강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서강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서정과 봉산리로 불리었고, 1967년 1월 1일 동명 변경으로 서교동과 봉강동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997년 7월 25일 서교동과 봉강동의 행정동 통합으로 서강동사무소가 설치되...
-
전라남도 여수시 서교동에 있는 서강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서강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서정과 봉산리로 불리었고, 1967년 1월 1일 동명 변경으로 서교동과 봉강동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997년 7월 25일 서교동과 봉강동의 행정동 통합으로 서강동사무소가 설치되...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정(上井)·하정(下井)·구동(龜洞)·성동(城洞)·종동(鍾洞)·석정(石井)·천동(川洞)·포동(圃洞)·석교리(石橋里)·교동(喬洞)·추동(秋洞)·탕암(宕岩)·연동(蓮洞)이 통합되어 일본식 지명 표기인 서정(西町)이 되었고, 처음으로 여수면 여서리라 부르게 되었다. 1931년 여수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여수읍 여서리가...
-
전라남도 여수시 서교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동산동성당이 여수시 유일의 성당인 상황에서 지역의 인구 증가로 신자 수가 늘어나자 새 본당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펴고자 설립되었다. 1961년 9월 26일 광주대교구에서 서교동성당을 설립하고 초대 신부로 천노엘 신부를 임명하였다. 설립 당시 신자 수는 약 750명이었다. 처음에는 학교 건물에서...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정(上井)·하정(下井)·구동(龜洞)·성동(城洞)·종동(鍾洞)·석정(石井)·천동(川洞)·포동(圃洞)·석교리(石橋里)·교동(喬洞)·추동(秋洞)·탕암(宕岩)·연동(蓮洞)이 통합되어 일본식 지명 표기인 서정(西町)이 되었고, 처음으로 여수면 여서리라 부르게 되었다. 1931년 여수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여수읍 여서리가...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에 있는 섬.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예전에 섬에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불국사화강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항대도·백도·독도 등 무인도가 많다.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하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돌산읍 금봉리...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에 있는 섬.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예전에 섬에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불국사화강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항대도·백도·독도 등 무인도가 많다.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하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돌산읍 금봉리...
-
전라남도 여수시 국동·신월동·여서동에 걸쳐 있는 산. 옛날 오동도가 벽오동나무 숲으로 덮여 있을 때 하늘나라 옥황상제의 심부름을 나온 사신 9명이 봉황으로 변하여 하늘을 날던 중 오동도의 벽오동 열매를 따 먹으려고 내려왔다. 그러나 하늘에 오르는 기한을 넘겨 하늘에 오르지 못하고 내려 앉아 아홉 봉오리의 구봉산이 되었다고 한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구봉산 아래에 서당이 있었으므로...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말린 서대를 쪄서 만든 음식. 일반적으로 서대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참서대라고 한다. 가지미목 참서대과·납서대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모양은 가자미와 비슷하게 생겼다. 최대 몸길이 24㎝이고, 몸은 혀 모양으로 옆으로 매우 납작하다. 몸 빛깔은 눈이 있는 쪽은 적갈색 바탕에 자주색의 가는 가로선이 있고, 눈이 없는 쪽은 희다. 눈이 있는 쪽의 지느러미 막에...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서대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음식. 일반적으로 서대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참서대라고 한다. 가지미목 참서대과·납서대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모양은 가자미와 비슷하게 생겼다. 최대 몸길이 24㎝이고, 몸은 혀 모양으로 옆으로 매우 납작하다. 몸 빛깔은 눈이 있는 쪽은 적갈색 바탕에 자주색의 가는 가로선이 있고, 눈이 없는 쪽은 희다. 눈이 있는 쪽의 지느러미...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말린 서대를 쪄서 만든 음식. 일반적으로 서대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참서대라고 한다. 가지미목 참서대과·납서대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모양은 가자미와 비슷하게 생겼다. 최대 몸길이 24㎝이고, 몸은 혀 모양으로 옆으로 매우 납작하다. 몸 빛깔은 눈이 있는 쪽은 적갈색 바탕에 자주색의 가는 가로선이 있고, 눈이 없는 쪽은 희다. 눈이 있는 쪽의 지느러미 막에...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서대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음식. 일반적으로 서대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참서대라고 한다. 가지미목 참서대과·납서대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모양은 가자미와 비슷하게 생겼다. 최대 몸길이 24㎝이고, 몸은 혀 모양으로 옆으로 매우 납작하다. 몸 빛깔은 눈이 있는 쪽은 적갈색 바탕에 자주색의 가는 가로선이 있고, 눈이 없는 쪽은 희다. 눈이 있는 쪽의 지느러미...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서기와 덕곡의 첫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서기마을의 옛 이름은 ‘서골’로, 길손이 마을 앞에서 쉬어 가다 “예사로운 곳이 아닌 상서로운 땅이다”라고 하여 서골[瑞谷]이라 불렀다고 한다. 서기마을은 서당골, 글방골이라고도 불렸다. 일제강점기 때에 멀리 남면에서 서기마을에 있는 서당으로 글공부를 위해 찾아왔다고 한 데서 유래된 것이다. 서...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와 덕촌리에 있는 섬. 360년 전 추씨가 입도하여 변촌리에 정착하였으며, 거문도 내의 3개 도서 중 서쪽의 섬이라 하여 서도라 부르게 되었다. 음달산(陰達山)[237m]·수월산(水越山)[128m] 등 기복이 큰 산지로 되어 있다. 대부분의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남쪽 해안과 서쪽 해안의 일부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지질은 마산암류, 약간의 중성화산...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바른 행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예절),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실력), 남과 다른 나를 계발하여 특기를 가진 어린이(창의), 몸과 마음을 가꾸어 건강하고 끈기 있는 어린이(건강) 육성 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05년 11월 16일 김상순, 김용현, 김재윤이 세운 낙영학교가 모체...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바른 행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예절),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실력), 남과 다른 나를 계발하여 특기를 가진 어린이(창의), 몸과 마음을 가꾸어 건강하고 끈기 있는 어린이(건강) 육성 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05년 11월 16일 김상순, 김용현, 김재윤이 세운 낙영학교가 모체...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문도의 세 개의 섬 중에 가장 큰 섬인 서도가 서쪽에 있어서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본래 전라좌수영에 딸린 거문도의 한 섬으로 1895년(고종 32)에 돌산군 삼산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촌을 서도리라 하여 여수(천)군에 편입되었다. 1998년 4월 1일 여천군·여천시·여수시의 통합으로 새로운 여수시 삼산면이...
-
서도리 사람들의 생계 활동에서 전통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확연하게 나뉜다. 농토가 별반 없고 농사가 거의 없는 지역이라 하더라도 남자들은 농사에 대해서 잘 모른다. 밭작물을 중심으로 한 농사는 여성들의 영역이다. 그리고 고기잡이를 하거나 바다 일은 남자들의 영역으로 역할이 구분되어 나타난다. 서도리 남자들은 지게질을 할 줄 모른다고 말한다. 할 줄 모르는...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장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장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1976년 서도리 뒷개인 큰이기미 바닷가 모래밭에서 모래를 채취하던 임형래에 의해 오수전(五銖錢) 980점이 발견되었다. 이들 오수전은 대개 3종으로 구분된다. 즉, 천상횡문오수전(穿上橫文五銖錢 : 구멍 위에 가로무늬가 있는 오수전), 천하반성문전(穿下半星文錢 : 구멍 아래 반쪽 별 무늬가 있는 오수전), 무특징전(無特徵錢) 등이다. 이들 오수전은 주로 Ⅱ, Ⅲ 형식에 속하는 것으...
-
서도리는 1999년 3월 현재 총 151가구에 164세대, 인구 450명(남 212, 여 238)이 살고 있는 마을이다. 이 중 농가가 49호, 어가가 47호, 농어겸업이 30호, 기타 25호이다. 수협에 가입되어 있는 어촌계원은 120명으로 서도리에 100명, 변촌에 20명이 살고 있다. 성씨로는 김해김씨 축은공파·도촌공파와 선산김씨가 많이 살고 있다. 김해김씨는 마을...
-
예조란 앞으로 다가올 일을 징조로써 예견하는 일이다. 서도마을에서 유행했던 예조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우태가 좋지 않으면 비가 온다. ·까마귀가 울면 초상난다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 ·돼지꿈을 꾸면 돈이나 복이 들어온다 ·숭어가 뛰면 날이 궂다. ·저녁노을이 생기면 바람이 분다. ·정월 보름달이 왼쪽으로 기울면 시절이 좋고 오른쪽으로 기울면 좋지 않다...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바른 행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예절),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실력), 남과 다른 나를 계발하여 특기를 가진 어린이(창의), 몸과 마음을 가꾸어 건강하고 끈기 있는 어린이(건강) 육성 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05년 11월 16일 김상순, 김용현, 김재윤이 세운 낙영학교가 모체...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바른 행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예절),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을 익혀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실력), 남과 다른 나를 계발하여 특기를 가진 어린이(창의), 몸과 마음을 가꾸어 건강하고 끈기 있는 어린이(건강) 육성 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05년 11월 16일 김상순, 김용현, 김재윤이 세운 낙영학교가 모체...
-
“그날도 새벽 일찍 바다로 나가는 길이었어. 달이 남아서 밤이라도 밝았는데, ‘신지께여’ 있는 데서 달빛에 반사되는 뭔가를 보았지. 검게 보이는 머리를 풀어헤치고 사람피부처럼 반짝였는데 아래는 고기처럼 생겼어! 무섭기도 했지만 호기심에 가까이 다가갔는데 물속으로 들어가 버렸어!…… 그 뒤에도 멀찌감치서 한 번 더 본 적이 있었지. 거문도 사람은 ‘신지께’를 다 알아. ‘...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의 거문도 서도에 있는 해수욕장. 거문도의 서도 덕촌리 지역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유림해수욕장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수심이 얕고 모래가 고우며 파도가 잔잔한 해수욕장이다. 1885년 영국군의 거문도 점령 사건시에도 일본인들은 거문도해수욕장 부근에 유곽을 만들어 영업했다고 한다. 규모는 약 6,000㎡로 모래사장은 넓지 않지만 모래 입자가 매우 곱다. 수...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조선시대 돌산군수 서병수의 선정비. 단순한 형태의 기단과 비갓을 갖춘 조촐한 비석이다. 서병수 선정비의 높이는 127㎝이고, 너비는 48㎝이다. 서병수 선정비의 앞면에는 "군수서병수애민선정비(郡守徐丙壽愛民善政碑)"라고 쓰여 있다. 돌산읍 군내리 군 관청 옆에 다른 비석들과 같이 위치해 있다. 풍화 작용으로 훼손될 우려가 있으나 아직은 비교적 상...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의 생산보다는 서비스 자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 서비스업은 유형적인 재화와는 달리 무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 활동으로 넓은 의미로는 제3차 산업인 상업, 사회 간접 자본, 기타 서비스업 등을 모두 포함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로는 상업 즉 도·소매업을 제외한 숙박 및 음식점업, 운수업, 통신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 및 임대업...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에 있는 사당. 서산사는 살아 있을 때 높은 학문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효행이 지극했던 만회 김양록을 중심으로, 그의 아들 김지옥, 인동부사 김정태, 거문도사립낙영학교를 세운 김상순 등의 공덕을 기리고자 세운 사당이다. 사당의 형태는 1900년에 세워졌다는 사우를 근거로 하였고, 1985년 11월 30일, 당시 여천군청과 삼산면 향토문화추진위원회, 주민...
-
전라남도 여수시 서교동에 있는 상설 시장. 1982년 5월 12일 시장 개설 허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 19일 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 1986년 3월 21일 신축 건물을 준공했으며, 2003년 7월 25일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였다. 2004년 6월 10일에는 태풍 매미 피해 복구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2006년 3월 31일 무인 경비 시스템을 설치하였다. 2017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목리에 있는 산. 서연마을 동쪽 뒤편의 산으로 풍수지리로 쥐의 혈이라 하며, 산의 명칭은 산 정상 부근의 바위의 형상이 쥐의 귀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산정상은 여수기맥에서 벗어나 있으며, 독립산군을 이룬다. 서촌천의 발원지에 해당되며, 서이산에서 발원한 서촌천은 북쪽으로 흐르다가 고봉산에서 발원한 화양천과 합류하여...
-
1876년 여수를 관할하는 순천부사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푼 인물. 서정순의 자는 원중(元仲)이며 본관은 달성(達城)이다. 조선 말기의 문신으로 순천부사로 부임하여 그 행정력이 여수까지 미쳐 선정을 베풀었으며, 중앙 정치에 참여해서는 함경도의 방곡령 사건 등 외교문제를 처리했고, 갑오개혁 이후 공무아문 대신과 박정양 내각의 법부대신 겸 고등재판소 재판장을 지냈으며, 만민공동회에 참석...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원. 자는 서중(瑞中), 호는 회엄(檜嚴). 회산군(檜山君) 황석기(黃石奇)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증가선대부 황용(黃鏞)이다. 1588년(선조 21)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판관을 역임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장군 막하로 들어가 조방장(助防將)으로서 여러 전투에서 공을 세웠으나 15...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조선시대 곡화목장이 있던 곳으로 서촌리와 화동리는 마을 사이에 있는 개천을 중심으로 하여 줄다리기와 씨름 등의 민속놀이가 아주 성행했다고 한다. 곡화목장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자리한 두 마을이 이 지역의 중심이었다. 최근 조사된 동학농민전쟁과 관련된 여수의 구전자료는 화양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굴되었다. 여수 동학군의 대장이었...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서촌리 서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서촌리 석교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서촌리 서촌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서촌리에 있는 저수지. 서촌저수지는 1978년 화양면 서촌리 지역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봉오제라고도 한다. 인가면적 0.23㎢, 유역면적 0.85㎢, 수혜면적 0.101㎢이다. 서촌저수지의 길이는 182m, 폭은 3m, 높이는 12m이다. 저수량은 43천 톤이다. 서촌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목리에 있는 서이산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서촌리를 지나 여자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서촌천은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서촌리 서촌 뒤에 있는 서이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 고봉산에서 발원한 화양천과 서촌리 하류에서 합류하는 지방 하천이다. 한편, 화양천은 고봉산 산록 일대를 발원지로 하며, 화양면 화동리 1894번지를 기점으로 유로를 형성하여 화양면...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이천(利川). 호는 금호(錦湖). 문익공(文翼公) 서강(徐岡)의 후손이며, 이천서씨 여수 입향조 서진(徐晉)의 7세손인 서음(徐崟)의 아들이다. 서춘무는 1585년(선조 18) 무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 때 임금이 의주로 파천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비분강개(悲憤慷慨)하여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 들어가 우위장으...
-
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세중(世中), 호는 서헌(西軒). 판도판서공 김관 파조의 7세손이다. 김해김씨 여수 입향조 서산(西山) 김은대(金銀戴)의 4세손인 김대(金大)의 둘째아들이다. 김설은 1588년(선조 21) 무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아 충청도와 경상도에서 많은 전공을 세웠으나, 임진왜란의 막바지에 여수 묘도싸움...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조선 중기의 삼존불. 흥국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은 석가여래좌상본존과 제화갈라보살입상, 미륵보살입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가여래좌상본존의 경우 높이 140㎝, 무릎 폭 101㎝이고, 제화갈라보살입상은 높이 144㎝, 어깨 폭 36.5㎝이다. 미륵보살입상은 높이 147㎝, 어깨 폭 47.9㎝이다. 머리는 나발이며 육계는 머리와 거의 구분되지 않도록...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서촌리 석교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선사시대에 돌을 이용해 만든 도구. 석기를 주도구(主道具)로 사용한 시대를 고고학에서는 석기시대로 부르고 있다. 석기시대는 일반적으로 타제석기를 사용하였던 구석기시대, 마제석기를 사용하였던 신석기시대로 대별된다. 신석기시대에는 마제석기가 제작되었으나 그 중 일부는 석재를 깨뜨려 다듬은 뒤 인부(刃部)만 마연한 것들도 있다. 현재까지 여수에서 구석기시대 석기가...
-
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사온(士溫), 호는 석담(石潭). 할아버지는 유진동(柳辰同)이고, 아버지는 경원부사 유용(柳溶)이며, 어머니는 선산 임씨(善山 林氏)이다. 유형(柳珩)은 1566년(명종 21) 태어났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창의사 김천일(金千鎰)을 따라 강화도[현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서 활동했...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본래 평도는 석란이 많다고 하여 석란도(石蘭島)라 불렸으나, 섬의 형태가 평평하여 평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봉이 137.4m이다. 평도는 본 섬이라고 할 수 있는 대평도와 본 섬의 북쪽에 있는 소평도 2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 중앙부에 고도가 낮고 평탄한 지형이 나타난다. 해안 주위로 암석해안이 발달하고, 섬 주변에 비석바위·앞여...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양식. 고인돌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만주, 일본, 유럽, 북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불리는 이름 또한 각 나라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다.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대석개묘(大石蓋墓)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지석묘(支石墓)라 부르며, 다른 지역에서는 돌멘(Dolmen)·거석(Megalith) 등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한 경제인이자 정치가. 여수 지역에서 정미소사업을 시작으로 경제계에서 활동을 하다가 정계로 진출하여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였다. 호는 석정(石亭)으로 여수보통학교와 여수간이수산학교를 졸업한 후 22세 때 자영 공성정미소를 설립했다. 광복 후에는 초대읍장을 역임했으며, 읍장 퇴임 후에는 여수국민회장, 금련(金聯)여수회장, 제2대 상공회의소 회장(1948~1951)...
-
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 진남관 앞에 있는 돌로 만든 화대. 석주화대는 동헌에서 야간에 불을 밝히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생각된다. 『난중일기』 임진년[1592년] 2월 8일에 “동헌정 입석주화대(東軒庭 立石柱火臺)”가 나온다. ‘동헌 뜰에 돌기둥 화대를 세웠다.’는 말로 이것이 석주화대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한다. 『여수·여천향토지』에는 “석주화대 4기 중 1개는 진남관의 전정에 있...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봉강(鳳崗)마을과 계원(溪源)마을을 합하여 봉계동(鳳溪洞)이 되었다. 조선시대 석보창이 있던 지역으로 속칭 석창이라고도 한다. 본래 여천군 쌍봉면(雙鳳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봉강리(鳳崗里)·월앙리(月仰里)·계원리(溪源里)·대곡리(大谷里)·월산리(月山里) 등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여천군 쌍봉면 봉계리가 되었다. 1976년 전...
-
전라남도 여수시 주삼동과 화장동 일대에 있는 평야. 여수시 주삼동과 화장동 사이에 있는 평야로, 남북 길이 1㎞, 동서 길이 2.5㎞로 여수 지역에서 소라평야와 관기평야에 이어 세 번째로 넓은 평야이다. 예전에 석창들로 부르던 곳이다. 여수시 주삼동·화장동·여천동 등 여러 행정동에 걸쳐 있어 정확한 면적이나 작물 수확량 집계에 어려움이 많다. 여천평야는 조선시대 때 여수시의 모태(...
-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동에 있는 조선 중기 성지. 석창성지는 여수 지역에서는 여수석보(麗水石堡)로 많이 알려져 있다. 여수석보는 삼국시대 백제의 원촌현과 통일신라시대 해읍현 이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여수 지역의 치소로 추정되고 있다. 여수석보에 대한 기록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목책으로 진흙을 바른 성이며, 둘레는 143보”라 하였다. 그러나 『신증동국여...
-
전라남도 여수시 주삼동과 화장동 일대에 있는 평야. 여수시 주삼동과 화장동 사이에 있는 평야로, 남북 길이 1㎞, 동서 길이 2.5㎞로 여수 지역에서 소라평야와 관기평야에 이어 세 번째로 넓은 평야이다. 예전에 석창들로 부르던 곳이다. 여수시 주삼동·화장동·여천동 등 여러 행정동에 걸쳐 있어 정확한 면적이나 작물 수확량 집계에 어려움이 많다. 여천평야는 조선시대 때 여수시의 모태(...
-
조선 중기 옥형과 자운이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 창건한 사찰. 정확한 창건 연대는 불분명하다. 일부 견해에 의하면 1195년 인근의 흥국사와 함께 보조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자료의 뒷받침이 부족하다. 임진왜란 당시 300여 명의 의승수군 대장역을 맡았던 옥형과 자운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이충무공전서』에서는 “자운이라는 승려가 장군의 진영을 따라다니...
-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 석천사에 있는 관음보살입상. 석천사(石泉寺)의 창건년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전해오는 이야기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과 함께 종군한 승려 옥형이 이순신이 모셔진 충민사를 받들기 위하여 그 옆에 절을 지었다 한다. 이 석천사의 관음보살은 불교에서 구원을 요청하는 중생의 근기에 맞는 모습으로 나타나 대자비심을 베푼다는 보살로, 세상의 소리를 들어 알 수...
-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 석천사에 있는 관음보살입상. 석천사(石泉寺)의 창건년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전해오는 이야기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과 함께 종군한 승려 옥형이 이순신이 모셔진 충민사를 받들기 위하여 그 옆에 절을 지었다 한다. 이 석천사의 관음보살은 불교에서 구원을 요청하는 중생의 근기에 맞는 모습으로 나타나 대자비심을 베푼다는 보살로, 세상의 소리를 들어 알 수...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의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수인이 일정한 직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선거는 반드시 국가 기관의 선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
바닷가 마을의 돌담이야 대부분 비슷비슷하겠지만 서도리마을의 돌담은 유난히 높게 느껴진다. 바닷가의 돌담은 대개가 파도에 닳아서 모나지 않은 둥근 돌담이 많지만 서도리의 돌담은 네모반듯하게 깨어지는 이 지역 바윗돌의 특성 때문에 반듯반듯한 게 특징이다. 바람 때문에 높은 돌담은 쌓았지만 대문은 만들지 않았던 과거에는 동남쪽 무넹이가 바라다보이는 사립문 쪽을 바라보면 항상 선바위가 기...
-
전라남도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선박안전기술공단 여수 지역 지부. 선박안전기술공단 여수지부는 여수 지역에 입출항하는 선박 검사 등 정부 업무를 대행하고 선박 또는 선박 시설에 관한 기술을 연구, 개발 및 보급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선박에 관한 기술 진흥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7년 12월 「어선법」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1979년 1월 8개 지부와 3개...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 자는 선부(善夫), 호는 호암(浩庵). 증조부는 문경공(文景公) 낙촌(駱村) 박충원(朴忠元)이고, 아버지는 참봉 박안수(朴安壽)이다. 박대복과 임진왜란 때 전공을 세운 큰아들 박홍주(朴弘冑), 병자호란 때 국치에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임금이 있는 북쪽을 향해 통곡한 뒤 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한 작은아들 박신충(...
-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 여천 선소 유적 내에 있는 임진왜란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배를 매어 두는 돌기둥. 선소 계선주는 높이 약 1.4m의 돌기둥 형태이며, 선소 유적 안에 복원된 세검정(洗劍亭) 건물 앞 바닷가에 세워져 있다. 『난중일기(亂中日記)』에 의하면, 임진왜란 중에 선소가 생겼다고 한다. 계선주는 이때 선소 내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계선주는 거북선과 판옥선을...
-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 순천부 선소 유적에 있는 조선시대 돌로 만든 장승. 여천 선소는 조선시대에 순천부(順天府)에 소속되어 있었다. 선소는 군선(軍船)을 만들거나 수리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따라서 선소에는 일반적으로 장승을 세워 민간인과 구별된 공간임을 경계로 표시하며, 각종 재앙을 막는 성역임을 표시한다. 그 장승을 여수에서는 벅수라 하였다. 여수 선소 유적에는 모...
-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 순천부 선소 유적에 있는 조선시대 돌로 만든 장승. 여천 선소는 조선시대에 순천부(順天府)에 소속되어 있었다. 선소는 군선(軍船)을 만들거나 수리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따라서 선소에는 일반적으로 장승을 세워 민간인과 구별된 공간임을 경계로 표시하며, 각종 재앙을 막는 성역임을 표시한다. 그 장승을 여수에서는 벅수라 하였다. 여수 선소 유적에는 모...
-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에 있는 자연마을. 조선시대 순천부 선소가 위치했던 자연마을이다. 선소(船所)라는 문자의 의미는 배가 있는 곳 또는 배를 만들었거나 만드는 곳이란 의미이지만, 주로 수군진(水軍鎭)의 군선(軍船)이나 행정 관아의 배를 두는 곳을 선소라 표기했다. 여수시 시전동의 시목, 기전, 선소 3개의 자연마을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마을로 마을의 동편인 계곡을 따라 바닷가에...
-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 순천부 선소 유적에 있는 조선시대 돌로 만든 장승. 여천 선소는 조선시대에 순천부(順天府)에 소속되어 있었다. 선소는 군선(軍船)을 만들거나 수리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따라서 선소에는 일반적으로 장승을 세워 민간인과 구별된 공간임을 경계로 표시하며, 각종 재앙을 막는 성역임을 표시한다. 그 장승을 여수에서는 벅수라 하였다. 여수 선소 유적에는 모...
-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 순천부 선소 유적에 있는 조선시대 돌로 만든 장승. 여천 선소는 조선시대에 순천부(順天府)에 소속되어 있었다. 선소는 군선(軍船)을 만들거나 수리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따라서 선소에는 일반적으로 장승을 세워 민간인과 구별된 공간임을 경계로 표시하며, 각종 재앙을 막는 성역임을 표시한다. 그 장승을 여수에서는 벅수라 하였다. 여수 선소 유적에는 모...
-
1647년(인조 25) 작성된 전라좌수영 관할 선소 수군 무기고 현황이 담긴 고문헌. 『선소수군기반열책(船所水軍器班閱冊)』은 1647년(인조 25) 5월 전라좌수영 관할 내의 순천도호부[현 여수시 시전동] 소속 선소 수군들 중 무기고를 담당하던 군기관들끼리 무기류를 인수·인계하면서 그 결과를 기록하고 전라좌도수군절도사에게 결재를 받은 문서이다. 이임 군기관은 서의득·정감손이고 부임...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일제강점기 무선리(舞仙里)와 도원리(桃源里)를 합하여 선원동(仙源洞)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반월리(半月里)·죽점리(竹店里)·도원리·가곡리(佳谷里)·무선리·사벽리(沙碧里) 등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쌍봉면 선원리가 되었다. 1949년 여수시 승격에 따라 여천군이 신설되어 여천군 쌍봉면 선원리가 되었다. 1976년 전라남도 여천지구...
-
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 반월마을에서 정월대보름에 하는 줄다리기 놀이. 1995년 1월 26일 제보자의 집에서 황병선[남, 67]이 제보한 바에 따르면 반월마을의 줄다리기는 1960년대 초반까지 전승되었다. 남·여로 편을 갈라 줄을 당겼으며, 여자의 수가 훨씬 많았기 때문에 항상 여자편이 이겼다. 남자는 20세 이상이 되어야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설을 쇠고 나면 짚을 걷...
-
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 테미산에 있는 백제시대 산성. 테미산성의 명칭은 토미산성, 선원동산성 등으로 불리고 있다. 테미산성은 토미산 또는 테미산으로 불리는 산 정상에 있는데 테미산은 산의 고어인 미에 테가 둘러진 산성이란 의미로 테뫼식 산성[산정식산성]이 있는 산을 통칭한다. 토미산은 테를 한자로 표기가 어려워 토(兎)로 표기한 것이다. 선원동산성은 테미 또는 토미 등 혼란스런 표...
-
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여천군 삼일면에 공단이 조성되고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신자 수가 늘어나자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 설립되었다. 1980년 9월 29일 서교동성당 쌍봉공소로 출발하였다. 1981년 2월 1일 쌍봉성당으로 승격하여 초대 주임 신부 민프란치스코, 보좌 신부 노요...
-
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총괄국...
-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선처흠(宣處欽)의 본관은 보성(寶城)이고 문충공(文忠公) 선윤지(宣允祉)의 후손이다. 선처흠의 아버지가 눈병이 있어 약을 써도 오랫동안 효험이 없었는데 의원이 말하기를 흰 매의 눈알을 구해 먹으면 효험이 있다고 하였다. 선처흠이 산에 올라 치성으로 기도하자 한 쌍의 흰 매가 날아와서 잡아 약으로 썼더니 아버지의 병환이 완쾌되었다고 한다. 선처흠...
-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열녀. 경주김씨(慶州金氏)는 효행으로 정려(旌閭)를 받은 선처흠(宣處欽)의 처로 남편이 고질병으로 고생하자 넓적다리 살을 잘라 먹여 낫게 하였다. 선처흠의 임종 시에는 손가락을 베어서 나온 피를 먹여 며칠을 더 연명케 하였다고 한다. 경주김씨의 열행이 조정에 알려져 명정(命旌)이 내려졌고, 이에 정려가 건립되었다....
-
4~5월이면 온 나라의 산과 들에 노란 고들빼기 꽃이 지천으로 피어난다. 이 고들빼기를 식용으로 재배하게 된 것은 20여 년 전쯤이니 그리 오래되지 않은 셈이다. 쓴맛 때문에 1950~1960년대 식량이 부족할 때도 식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았고 토끼가 잘 먹어서 토끼풀이라고도 했다. 고들빼기는 국화과의 2년초이다. 줄기는 곧고 가지를 많이 치며 봄과 여름이면 녹색이던 잎이 가을이 되...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주위가 수역으로 완전히 둘러싸인 육지의 일부. 바다에 있는 섬은 육도(陸島)와 양도(洋島)로 나누어진다. 육도는 지질적으로 대륙과 같은 구성 물질로 되었으며, 육지의 일부가 대륙이나 또는 대륙에 가까운 큰 섬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섬이다. 양도는 육지와 관계없이 생성된 것으로서 화산섬과 산호섬이 여기에 속한다. 여수 지역에는 365개의 도서가 있으며, 이 중 유인...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복산리에 있는 섬. 다리섬이라는 이두음에서 유래되었다. 사면이 바다로 싸여 있고 둥근 달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월천(月川)이라 부르다가 달천도로 바뀌었다. 최고 지점은 88m 구릉으로 대체로 완경사의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북동쪽 만입부와 동쪽 해안 일대에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썰물 때는 섬 전체가 육지와 이어진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
돌산군은 완도군·지도군과 함께 동시에 군이 되었는데, 호남 남해안 세 곳의 섬 지역이 군으로 만들어지게 된 데는 숨은 이야기가 있다. 군이 만들어질 당시의 전라도 관찰사는 이도재(李道宰)[1848~1909]였다. 이도재는 1886년 호군으로 있다가 지금의 완도군 고금도에서 3년간 유배 생활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에 고금도의 유림들과 다정하게 지냈다. 이도재...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마을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농업을 주업으로 하던 섬마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 대부분 주민이 물 부족과 수지타산 때문에 농업을 기피하고 있다. 그나마 일부 고령자들이 보리나 고구마, 마늘을 심는 정도이다. 현재 안도마을에는 방풍과 황금 등 약초 경작 가구가 50호, 고구마를 심는 가구가 70~80호 있다. 고구마는 평균...
-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 19세기 말에 정선군수(旌善郡守), 자인현감(慈仁縣監), 함안군수(咸安郡守), 고성부사(固城府使), 공상소감동(工桑所監董), 지도군수(智島郡守), 여수군수(麗水郡守) 등을 역임한 학자이며 문신이다. 19세기 말에 정선군수(旌善郡守), 자인현감(慈仁縣監), 함안군수(咸安郡守), 고성부사(固城府使), 공상소감동(工桑所監董), 지도군수(智島郡守), 여수군수(...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천주교 교리에 따른 예식이 이루어지는 건물. 천주교 전래 이후 초기에는 천주당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후 혼용기를 거쳐 성당이란 명칭이 일반화되기 시작하였다. 공의회 이후부터는 천주교 OOO교회라 불렀으며, 현재는 OOO성당으로 부르고 있다. 주교가 자치권을 행사하는 각 교구에는 주교좌 성당이 있으며, 정식 교계 제도가 설정되지 않은 대목구나 지목구...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와 금성리 사이에 있는 고개. 봉황산과 금오산을 잇는 능선 중간에 놓여 있는 고개로 정상부에는 넓은 주자창이 있고, 율림리 쪽으로 주변 조망이 잘되는 곳이다. 돌산을 일주할 수 있는 군도가 이 고개를 경유하여 율림리와 성두를 연결한다. 율림리 주변에 돌산목장성의 일부였던 만리성터가 있다. 고개에서 북동쪽으로 1㎞ 떨어진 율림이라는 마을 가까이에 있어 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장동에 있는 근린공원. 성산공원은 1990년 화장동 무선택지지구가 개발됨에 따라 주민들의 여가 시설로 무선택지지구 중앙에 조성되었다. 명칭은 택지지구 조성 전에 있던 마을인 성산마을에서 따왔다. 주요 시설물로는 관리사무소 1동, 화장실 2동, 정자 4동, 의자 52조, 음수대 3개소, 야외무대 1동이 있고, 체육시설로 족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조합놀이대 1기...
-
배위준을 시조로 하고 배세국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성산배씨(星山裵氏)는 성주배씨(星州裵氏)라고도 하며, 시조는 고려 때 삼중대광벽상공신(三重大匡壁上功臣) 배위준(裵位俊)이다. 배위준의 현손 배인경(裵仁敬)이 충선왕 때 추밀원사를 지낸 후 흥안부원군에 봉해진 연유로 흥안의 지금 지명인 성산을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 성산배씨는 배인경의 아들 배문적(裵文迪)과 배...
-
전라남도 여수시 화장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어린이, 끼와 재능을 계발하여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배움이 즐거운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2005년 12월 28일 성산초등학교로 설립 인가되어, 2006년 3월 1일 15학급, 456명의 학생으로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은 서춘섭이다. 2019년 3월...
-
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성상규(成商圭)는 1923년 5월 8일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내발리 769번지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성전상규(成田商圭)이었다. 여수공립수산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1942년 7월 27일 여름방학 동안 여수 신월리의 해군 비행장 부지 정리 작업장에 근로보국대(勤勞報國隊)로 참가하라는 당국의 방침에 3학년, 4학년 학생들...
-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산곡마을에 있던 역원. 역원은 삼국시대부터 있던 제도로 공문서의 전달과 여행 중인 관리의 숙박 또는 관물의 운송을 담당하였다. 병조의 소관으로 관할 역에는 찰방이 있고 찰방역에는 몇 개의 역이 소속되어 있다. 1454년(단종 2)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는 역원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1486년(성종 17)...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살고 있는 동일 인물을 조상으로 하는 혈족 집단. 성씨는 혈연 관계를 나타내 주는 단위로,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다.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의 고(高)씨, 백제의 시조 온조의 부여(夫餘)씨, 신라의 박(朴)·석(昔)·김(金)씨 등을 시발로 귀족 계급에서 먼저 사용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성씨가 많이 늘어났고, 조선시대에는 일부 천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
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성윤문(成允文)은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충청도수군절도사와 평안도병마절도사 등을 역임한 무신이다. 여수 지역에 후손이 많이 살고 있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정노(廷老), 호는 만휴(晩休). 아버지는 판서 성효원(成效元)이다. 성윤문은 1542년(중종 37) 순천부 해룡면 소안리[현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대안리]에서 태어났다...
-
고려 후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춘경(春卿), 호는 성재(誠齋). 유탁은 고려 후기 1311년(충선왕 3)에 태어나 26세인 1337년(충숙왕 6)에 감문위대호군이 되었고, 1341년(충혜왕 2)에 도첨의참리, 전라양광도도순문사, 찬성사까지 승진하였다. 1344년(충혜왕 5)에는 원으로부터 지금의 마산에 본영이 있던 합포만호로 임명되었다....
-
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성상규(成商圭)는 1923년 5월 8일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내발리 769번지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성전상규(成田商圭)이었다. 여수공립수산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1942년 7월 27일 여름방학 동안 여수 신월리의 해군 비행장 부지 정리 작업장에 근로보국대(勤勞報國隊)로 참가하라는 당국의 방침에 3학년, 4학년 학생들...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에서 성주신에게 재앙을 물리치고 행운이 있게 해달라고 비는 제의. 돌산 둔전 안택매귀굿은 집을 새로 지었거나 새 집으로 이사하여 새로운 성주신을 모셔야 할 경우에 행하는 제의(祭儀)이다. 성주신에게 올리는 제의는 성주신을 맞아들이는 성주맞이(성주받이)와 재복을 비는 성주굿으로 나뉜다. 성주맞이는 집을 새로 짓거나 이사를 한 뒤 또는 남자 주인인 대주(大...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에서 성주신에게 재앙을 물리치고 행운이 있게 해달라고 비는 제의. 돌산 둔전 안택매귀굿은 집을 새로 지었거나 새 집으로 이사하여 새로운 성주신을 모셔야 할 경우에 행하는 제의(祭儀)이다. 성주신에게 올리는 제의는 성주신을 맞아들이는 성주맞이(성주받이)와 재복을 비는 성주굿으로 나뉜다. 성주맞이는 집을 새로 짓거나 이사를 한 뒤 또는 남자 주인인 대주(大...
-
배위준을 시조로 하고 배세국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성산배씨(星山裵氏)는 성주배씨(星州裵氏)라고도 하며, 시조는 고려 때 삼중대광벽상공신(三重大匡壁上功臣) 배위준(裵位俊)이다. 배위준의 현손 배인경(裵仁敬)이 충선왕 때 추밀원사를 지낸 후 흥안부원군에 봉해진 연유로 흥안의 지금 지명인 성산을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 성산배씨는 배인경의 아들 배문적(裵文迪)과 배...
-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의 북사면은 경사가 완만하나 동사면은 경사가 가파르다. 산정상은 여수기맥에서 벗어나 있으며, 동사면은 가막만과 접하고 있다. 안심산과 성주산 사이에서 발원한 하천이 소호제(蘇湖堤)를 지나 가막만으로 유입된다. 주요 식생은 성주산 자락에 동백나무와 후박나무·소나무 등 상록 활엽수림과...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가옥을 수호하는 신. 과거 대부분의 한국 가정에서는 새로 집을 짓거나 이사를 하게 되면 집을 다스린다는 신인 성주신(成主神)을 봉안하였다. 성주신은 가내의 평안과 부귀를 관장하는 가옥신(家屋神) 중 가장 우두머리의 신으로 일명 성주대감 또는 성조(成造)라고도 하며, 대들보에 존재한다고 하여 상량신(上樑神)이라고도 한다.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봉안(奉安)하는...
-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이자 농촌 지도자. 김유석은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출신이다. 네 살 때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하였다. 김유석의 어머니는 개가(改嫁)를 하지 않고 밤이면 베를 짜고 낮이면 품팔이나 해초를 뜯어 살림을 꾸려 나갔다. 김유석은 어머니가 몸이 불편하여 음식을 들지 아니하면 며칠이고 같이 굶었을 정도로 효성이 지극하였다. 김유석은 춘궁기에...
-
전라남도 여수 출신 교육자이면서 서예가. 여수 출신 교육자로 후학을 양성하고 여수 지역에 음악 단체를 창립하여 지도하고, 여수시교육장과 문교부 교육과정 심의위원 등 교육 관료로서 헌신하였으며, 말년에는 서예가로 활동하였다. 여수시 봉산동 출신으로 대구사범대학을 졸업 하고 한 때 여수서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일본 동경성악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경성상공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광복을...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에서 확인되는 바위에 있는 구멍. 성혈(性穴)은 바위그림의 한 종류로 돌의 표면에 파여져 있는 구멍을 말한다. 성혈은 주로 고인돌[支石墓]의 덮개돌[上石]이나 자연 암반에 새겨진다. 형태적 차이는 있지만 민속에서는 알구멍, 알바위, 알터, 알미, 알뫼 등으로도 불린다. 홈구멍이 새겨진 바위는 대체로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후대에 계속해서 만들어졌을...
-
방답진 시절에 만들어졌다는 삼정사교(三井四橋)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마을에 있었던 세 곳의 우물과 네 곳의 다리를 말하는데, 마을의 풍수지리로부터 시작하여 우물과 다리에 얽힌 많은 이야기가 전해온다. 삼정사교의 이야기를 전해 주는 유적으로 본래는 군내리 남문 안에 있었다는 삼정사교중창비(三井四橋重創碑)를 들 수 있다. 『여산지(廬山志)』가 만들어진...
-
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 여수 선소유적 내에서 무기를 제작했던 곳. 임진왜란 당시 수군과 관계 깊었던 건물이 임진왜란 이후 보수 또는 개축되면서 ‘세검정’이라 불리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 여수 선소 유적지 내에 있으며, 산기슭에 인접해서 북쪽 해안을 향하고 있다. 건물의 장축은 동서 방향이며 초석의 배치 상태는 알 수 없지만 잔존한 초석의 주간(...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소형의 횟감용 생선을 뼈와 함께 얇게 썰어낸 음식. 뼈꼬시는 ‘뼈채 썰기’, ‘뼈채 썰어 먹는 회’, ‘뼈가 있는 회’를 일컫는 말로, 여수에서는 ‘뼈채 먹으므로 고소하다’ 해서 뼈꼬시라 부르고 있다. 뼈가 씹히는 거친 맛과 육질의 감칠맛이 일품이며, 도다리 새끼로 만드는 뼈꼬시도 맛있지만, 여수 지역에서는 전어뼈꼬시가 유명하다. 뼈꼬시란 생선 종류를 말하는...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세금을 매기고 거두어들이는 행정 사무. 조세는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사회 공공질서의 유지나 국민 공공복리의 증진 또는 사회·경제 등과 관련되는 제반 정책의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재정 수요를 국민에게 아무런 반대급부 없이 강제적으로 부과·징수하는 금전 또는 재물을 의미한다. 조세 중 과세권의 주체가 국가인 것이 국세이며 과세권의 주체가 지방...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적이고 특별한 생활 행위. 원시 농경사회로부터 인간은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일정한 때에 특별한 생활 행위를 계속해 왔다. 즉, 세시풍속은 일 년을 주기로 하여 계절의 변화 시점, 생업활동의 변화 시점, 기념일 등에 행해지는 풍속을 가리킨다. 이를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 등으로도...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적이고 특별한 생활 행위. 원시 농경사회로부터 인간은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일정한 때에 특별한 생활 행위를 계속해 왔다. 즉, 세시풍속은 일 년을 주기로 하여 계절의 변화 시점, 생업활동의 변화 시점, 기념일 등에 행해지는 풍속을 가리킨다. 이를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 등으로도...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적이고 특별한 생활 행위. 원시 농경사회로부터 인간은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일정한 때에 특별한 생활 행위를 계속해 왔다. 즉, 세시풍속은 일 년을 주기로 하여 계절의 변화 시점, 생업활동의 변화 시점, 기념일 등에 행해지는 풍속을 가리킨다. 이를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 등으로도...
-
조선 중기 병자호란 때 순절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세신(世臣), 호는 미당(美堂). 낙촌공(駱村公) 박충원(朴忠元)의 후손이며, 증병조판서 박대복(朴大福)의 아들이다. 임진왜란 때 참전하여 전공을 세운 아버지, 형 박홍주(朴弘冑)와 함께 일문삼충(一門三忠)으로 일컫는다. 박신충은 임진왜란이 이후 고돌산진장(古突山鎭將)으로서 선정을 베풀었다. 16...
-
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있는 골프장 겸 숙박시설. 국내 최초 아일랜드 골프 코스로, 모든 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시사이드(sea-side) 골프장이다. 2016년 여수 경도골프앤리조트가 ‘2016년 아시아를 빛낼 올해의 명소’로 선정되었다. 첫 번째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지원 시설 확충, 두 번째 관광 여건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관광 공...
-
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세중(世中), 호는 서헌(西軒). 판도판서공 김관 파조의 7세손이다. 김해김씨 여수 입향조 서산(西山) 김은대(金銀戴)의 4세손인 김대(金大)의 둘째아들이다. 김설은 1588년(선조 21) 무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아 충청도와 경상도에서 많은 전공을 세웠으나, 임진왜란의 막바지에 여수 묘도싸움...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 있는 저수지. 안포저수지는 1956년 화양면 안포리 지역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세포제라고도 한다. 인가면적 0.10㎢, 유역면적 0.35㎢, 수혜면적 0.07㎢이다. 안포저수지의 길이는 74m, 폭은 2m, 높이는 10m이다. 저수량은 37.5톤으로 소규모이다. 안포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삼산면 손죽도 동쪽 1.4㎞ 떨어진 해상에 있는 섬으로, 섬 한가운데 우뚝 솟은 큰산(상산, 328m)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 정찰기가 충돌한 흔적이 남아 있다. 섬을 둘러싼 해식애와 해식동 등 해안 침식지형의 아름다운 절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삼산면 관내에서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웃점’이라 부르다가 산이 톱날처럼 생겼다고...
-
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있는 섬. 고려시대 한 후궁이 귀양온 후 거주하면서 부터 경도(京島)라고 불렀고, 섬 전체가 고래처럼 생겼다고 해서 일명 고래섬[鯨島]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고 지점은 섬의 북쪽에 있는 51m의 구릉지이다. 섬의 모양은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며, 특히 남서쪽 사면은 거의 평지를 이룬다. 해안은 북쪽에 소규모의 만이 있을 뿐 비교적 단조로우며, 남서 해안...
-
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예절 바르고 공중도덕을 잘 지키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여 학력을 높이는 어린이,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여 꾸준히 가꾸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튼튼한 어린이 육성 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67년 11월 3일 여천군 돌산면 소경도 분교장으로 설립되었다. 1968년 1월 1일 경호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된 뒤 1968년 4...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덕양마을에는 다른 면 소재지와 달리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있는 곳이다. 소라초등학교는 1921년 6월 20일 개교한 소라공립보통학교의 후신으로 당시 여수군 내에서는 여수서정보통학교와 여수동보통학교 그리고 돌산초등학교에 이어 네 번째로 생겼다. 도로변 학교 교정에는 일본에서 건너온 큰 히말라시다가 여러 그루가 심어져 있어 일제 때 건립된...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관기리와 대포리에 조성된 간척지. 1922년 여수에서 활동한 일본인 소유의 고뢰농장에서 화양면 백초리 소백초마을과 소라면 가사리 사이의 해안을 방파제로 연결하여 그 안쪽 걸망개를 간척지로 조성하였다. 조성 면적이 2.479㎢로 당시 여수에서는 가장 넓은 간척지가 되었다. 1925년 소라면 대포리와 삼일면 화치리[현 여수시 화치동]를 잇는 간척지가 조성됨에 따...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행정면. 소라면(召羅面)의 지명 유래는 주삼천과 율촌면 신풍리의 신풍천이 봉두와 대포 지역을 지나 소라천에 유입되어 비단을 짜듯이 교차하면서 바다로 흘러가는 교류지 역할을 하는 포구였다고 하여 부를 소(召)자와 비단 라(羅)자를 따서 부른 소라포구(召羅浦口)가 면의 동북쪽 지역에 있어 유래하였으며, 또한 조선시대에 소라포면(召羅浦面)이라 부른 데서 유래를 찾...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있는 총 10종의 보호수. 소라면 보호수는 노거수로서 1982년 12월 3일, 2001년 8월 1일, 2004년 8월 6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소라면 보호수로는 팽나무와 느티나무가 있다.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높이 20m에 이르며, 마을 부근 및 낮은 산과 하천 주위의 비옥한 저습지에서 자생한다. 뿌리가 발달하여 강풍과 해풍에 강하다. 느티...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조산 주거지의 화덕자리에서 출토된 원삼국시대 탄화 보리. 덕양리 조산 주거지 출토 탄화맥은 1991년 국립광주박물관에 의해 여수반도에서 최초로 조사된 원삼국시대 후기의 주거 유적에서 출토되었다. 탄화맥은 형태와 크기가 다양하여 길이 6.5~8.5mm, 너비 3~4mm, 두께 2~3mm로 측정된다. 계측치로 본 장폭비는 2.3㎜ 정도이다. 덕양리 조산...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 있는 소라면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여수군 소라면사무소가 설치되었으며, 1949년 8월 15일 여수시 승격으로 여천군 소라면사무소로 변경되었다. 1998년 4월 1일 여천시·여천군·여수시의 삼여통합으로 여수시 소라면사무소로 변경되었...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소재지인 덕양에서 상가가 형성되어 있는 상세동과 하세동 사이의 간선도로를 걸어가면 장터 입구에 허름한 슬라브 2층 건물이 있는데, 소라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막걸리 주조장이다. 아직도 건물에는 지을 당시에 외벽에 붙였던 타일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 지을 당시에는 고급스런 건물이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지금은 막걸리가 소주나 맥주에 밀려 있지...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여수시 소라면 일대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12월 3일 여수시가 복지관 위탁 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2000년 1월 27일 개관하였다. 같은 해 12월 31일 여수시로부터 보육 시설인 아이사랑어린이집을...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여수시 소라면 일대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12월 3일 여수시가 복지관 위탁 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2000년 1월 27일 개관하였다. 같은 해 12월 31일 여수시로부터 보육 시설인 아이사랑어린이집을...
-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지역에 존속한 행정구역. 소라부곡은 전근대 사회에 존재했던 향·소·부곡의 특수 촌락 집단으로,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지역에 존재했다. 사회 발전에 따른 공동체의 통합 및 붕괴 과정에서 국가 제도에 따라 설치되었다가 조선 전기에 폐지된 것으로 보인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순천도호부에는 부곡(部曲)이...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여수시 소라면 일대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12월 3일 여수시가 복지관 위탁 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2000년 1월 27일 개관하였다. 같은 해 12월 31일 여수시로부터 보육 시설인 아이사랑어린이집을...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여수시 소라면 일대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12월 3일 여수시가 복지관 위탁 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2000년 1월 27일 개관하였다. 같은 해 12월 31일 여수시로부터 보육 시설인 아이사랑어린이집을...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에 있는 황새봉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화치동을 지나 광양만으로 유입되는 하천. 소라천의 주요 발원지는 황새봉 산록 일대이며, 쌍봉천 수계에 속한다.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 1258번지를 기점으로 유로를 형성하여 여수시 화치동 일대에서 쌍봉천과 합류하여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지방 2급 준용하천이다.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이 하천이 흐...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설립된 공립 초등학교. 배려와 나눔으로 함께 어울려 사는 어린이, 배움을 즐기며 스스로 학습하는 어린이, 자연과 더불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생각하고 느끼며 꿈과 끼를 가꾸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21년 9월 17일 소라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여 1939년 4월 1일 소라공립심상소학교로 개칭하였다. 이후 1...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복산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몸이 튼튼하고 의지가 굳센 어린이, 바른 생활을 하는 심성이 고운 어린이, 기본 학력을 갖추고 창의성을 지닌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7년 12월 26일 신흥국민학교 달천분교장으로 인가를 받아 1968년 9월 12일에 신흥국민학교 달천분교장으로 개교하였다. 1996년 3월 1일에 신흥초등학교 달천분교장으...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배려와 나눔으로 함께 어울려 사는 어린이, 배움을 즐기며 스스로 학습하는 어린이, 자연과 더불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생각하고 느끼며 꿈과 끼를 가꾸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9년 11월 31일 소라서국민학교 1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984년 6월 4일에는 소라서초등학교 병설...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배려와 나눔으로 함께 어울려 사는 어린이, 배움을 즐기며 스스로 학습하는 어린이, 자연과 더불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생각하고 느끼며 꿈과 끼를 가꾸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35년 4월 25일 소라보통학교 현천간이학교로 설립되어, 1943년 6월 5일 소라남국민학교로 개교하였...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몸이 튼튼하고 의지가 굳센 어린이, 바른 생활을 하는 심성이 고운 어린이, 기본 학력을 갖추고 창의성을 지닌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8년 3월 3일 송여자분교장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68년 6월 30일 송여자분교장으로 개교하였다. 1984년 3월 1일 신흥국민학교 송여자분교로 편입하였고, 1996년...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복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몸이 튼튼하고 의지가 굳센 어린이, 바른 생활을 하는 심성이 고운 어린이, 기본 학력을 갖추고 창의성을 지닌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3년 3월 22일 소라남초등학교 신흥분교로 개교하였다. 1965년 11월 15일 신흥국민학교로 승격이 되어 1968년 9월 12일 달천분교를 관리하게 되었다. 1984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몸이 튼튼하고 의지가 굳센 어린이, 바른 생활을 하는 심성이 고운 어린이, 기본 학력을 갖추고 창의성을 지닌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1년 4월 1일 화정초등학교 부설 여자간이학교로 설립되었다. 1941년 5월 7일 개교를 하였다. 1944년 4월 1일 여자공립국민학교로 설립, 수업 연한이 6년이 되었고...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와 화치동 일대에 있는 평야. 고뢰농장(高瀨農場)이 일제강점기 때인 1925년에 소라면 대포리와 삼일면 화치리[현 화치동]를 잇는 방조제를 막아 조성한 평야이다. 방조제 길이는 약 4㎞에 달하며, 조성된 경작지는 500정보(150만 평, 4,958,677 m²)이다. 고뢰농장은 이 평야를 소작인들에게 분배하여 목화와 쌀을 거두어 갔으며, 수확량을 늘리기...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여동리에 있는 섬. 1939년 경 기독교 순천교회의 선교사가 섬의 일부를 매입하여 기도원으로 활용하면서 신도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여 마을이 형성되었고, 대륵도 옆의 작은 섬이라 하여 소륵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은 20m로서 섬 전체의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며, 섬의 주위에 간석지가 발달하였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섬. 소리도라고도 한다. 여수 시내 남동쪽 약 30㎞ 지점에 있다. 주위에 있는 안도·금오도·대부도 등과 함께 금오열도를 이룬다. 1396년(태조 5) 순천부(順天府)에 속하면서 처음으로 연도라 불렀다. 1300년 경 진주하씨(晋州河氏)가 최초로 입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그 뒤 1670년 경 진주김씨 형제와 경주정씨 등이 입도하여 현재의 취...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리도(所里島)라 하다가 조선시대 말부터 소리도를 솔개로 풀이하여 솔개 연(鳶)자를 써서 연도라 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남면 연도리가 되었고, 1949년 여천군 남면 연도리로 바뀌었다.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남면 연도리가 되었다.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섬마을로 해안 대...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 있는 불을 밝혀 항해에 도움을 주는 시설. 소리도 등대는 밤에는 어두운 밤바다의 길을 열어주지만, 낮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알맞은 곳이다. 등대까지 가는 길은 삼림욕을 할 수 있으며, 등대 주변의 휴식 공간과 해안 침식 지형이 주는 아름다움이 트인 바다 위로 멀리 백도까지 볼 수 있는 곳이다. 남해 바다의 길잡이인 소리도등대는 1910년 10월...
-
지금은 사라진 노동 관행 중의 하나였으나 서도마을에는 소매 품앗이란 것이 있었다. 품앗이란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로, 일시적으로 집중적인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농어촌지역에서 많이 행해졌다. 노동은 혼자 하는 것보다는 여럿이 하는 것이 생산적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농촌 지역에서의 모내기, 김매기, 밭갈이, 어로 활동 등은 이웃간에 품앗이를 통해서...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나, 대미산보다 작은 산이라는 뜻에서 소미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불국사화강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고, 산 동쪽 해안 일대에는 암석 해안이 발달해 있다.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주요 식생은...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화재의 진압 및 예방과 관련되는 활동. 소방이라는 용어의 사용과 근대적인 소방 행정은 갑오경장 이후부터이다. 1894년 7월 14일 지금의 경찰청에 해당하는 경무청(警務廳)을 설치하고 ‘행정경찰장정(行政警察章程)’을 제정하여 치안 업무뿐만 아니라 소방 업무까지 관장하게 하였다. 이듬해인 1895년 4월 29일에는 경무청 직제를 제정하여 경무청에 경무사...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 속한 무인도. 삼산면 거문도의 동도 동쪽 2㎞ 떨어진 해상에 있는 무인도로서 주변 해역에서 미역, 김 등이 채취된다. 소삼부도에는 무인등대가 있으며, 주위에 있는 검등여는 1948년 여순사건 때 좌익사상을 가진 거문도 젊은이들이 그곳에서 처형되어 바다에 수장된 슬픈 현대사의 현장이다. 지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섬 모양이 솥처럼 생겼다는 의미...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에 있는 저수지. 옥적저수지는 1920년대 화양면 옥적리 지역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옥적저수지는 행정구역상 화양면 옥적리 소옥마을로 소옥마을 바로 앞에 위치하여 소옥저수지라고도 하는데, ‘옥적’이라는 지명이 더 널리 알려져 있어 대부분 옥적저수지로 부르고 있다. 몽리면적 0.101㎢, 유역면적 1.28㎢, 수혜면적 0.085㎢이다. 옥...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에 있는 저수지. 옥적저수지는 1920년대 화양면 옥적리 지역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옥적저수지는 행정구역상 화양면 옥적리 소옥마을로 소옥마을 바로 앞에 위치하여 소옥저수지라고도 하는데, ‘옥적’이라는 지명이 더 널리 알려져 있어 대부분 옥적저수지로 부르고 있다. 몽리면적 0.101㎢, 유역면적 1.28㎢, 수혜면적 0.085㎢이다. 옥...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여동리에 있는 섬. 1939년 경 기독교 순천교회의 선교사가 섬의 일부를 매입하여 기도원으로 활용하면서 신도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여 마을이 형성되었고, 대륵도 옆의 작은 섬이라 하여 소륵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은 20m로서 섬 전체의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며, 섬의 주위에 간석지가 발달하였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소평도의 명칭유래는 평도에 딸린 작은 섬이란 뜻에서 소평도라 하였다. 평도는 본래 석란이 많다고 하여 석란도(石蘭島)라 불렸으나 섬의 형태가 평평하여 평도라 부르게 되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산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평도 본섬(대평도)과 본섬의 북쪽에 있는 소평도 2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안 주위로 해식...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바다 밑바닥을 훑어 어린 물고기까지 잡는 어구. 자루 모양의 그물을 로프로 연결하여 바닥을 훑으면서 어획하는 것으로, 그물코가 작고 어구 입구를 넓힐 수 있는 전개판까지 부착하고 있어 어획 강도가 높고 조업 조건도 매우 유리한 어구(漁具)이다.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불법으로 성행하던 일본 저인망어업이 광복 이후 우리나라 어민들에게 도입되면서 비롯됐다....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소호동은 일제강점기 소제리(蘇堤里)와 항호리(項湖里)를 합하여 소호리(蘇湖里)가 된 데서 유래하였다. 삼국시대에는 삽평군, 통일신라시대 승평군 해읍현에 속하였다. 1396년(태조 5) 순천부 여수현에 속하였다가, 1896년(고종 33) 순천군 여수면 관할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소제리와 항호리가 통합되어 소호리가 되었다. 194...
-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 소제마을에서 정월대보름과 그 다음날에 하는 줄다리기 놀이. 현재 여수시 소호동 소제마을은 도시화되어 흔적조차 없어졌다. 1995년 1월 11일 마을회관 노인당에서 최차진[여, 85]이 제보한 바에 따르면, 소제마을의 줄다리기는 지금부터 약 50년 전까지 전승되었다고 한다. 편은 ‘아랫돔’과 ‘웃돔’으로 나누었는데, 아랫돔이 암줄이고 웃돔이 수줄이다. 음력 정...
-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수령이 125년 정도로 추정되는 팽나무. 팽나무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있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이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일본, 타이완, 중국 남부, 베트남, 태국 등지에도 분포한다. 마을 부근 및 낮은 산과 하천 주위의 비옥한 저습지에서 잘 자란다. 뿌리가 발달하여 강풍과 해풍에 강하다. 비슷한 종으로 자주팽나무, 섬팽나무, 둥근잎팽나무, 산팽...
-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산책로. 고려 후기 소호동동다리 인근 지역 장생포[전라남도 여수시 안산동 장성마을 앞 포구]에 왜구가 침입하자 장군 유탁(柳濯)이 왜구를 물리치려고 출전하니 왜구들이 놀라서 퇴각하였다. 이때 군사들이 기뻐하며 부른 노래가 「장생포곡」이라고 하는데, 「장생포곡」이 「동동」과 동일하다는 설이 있어 이곳의 이름을 소호동동다리로 확정하였다. 광장 2개소와 해...
-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소호동 지역의 인구증가로 선원동 성당에서 2008년 8월에 분가하여 설립된 신설 본당으로 지역주민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 설립되었다. 2008년 1월 25일 성당 신설을 준비하여, 8월 19일 소호동 성당을 설립하였고, 8월 28일 선원동 성당에서 분가하여, 천정철(세례자 요한) 신부가 부임하였다. 2009년 8월...
-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총괄국...
-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요트장. 1987년 개최될 제68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남도 유치를 계기로 여수시는 여수 지역에서 요트 경기를 개최하고자 1986년 소호동에 요트장을 착공하여 1987년 10월 전국에서 두 번째 규모의 소호요트장을 건립하였다. 사업비는 총 7억 1500만 원이 투입되었다. 1987년 소호요트장에서는 제68회 전국체육대회와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등이 개최되...
-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요트장. 1987년 개최될 제68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남도 유치를 계기로 여수시는 여수 지역에서 요트 경기를 개최하고자 1986년 소호동에 요트장을 착공하여 1987년 10월 전국에서 두 번째 규모의 소호요트장을 건립하였다. 사업비는 총 7억 1500만 원이 투입되었다. 1987년 소호요트장에서는 제68회 전국체육대회와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등이 개최되...
-
전라남도 여수시 쌍봉동에 있는 저수지. 소호저수지는 1944년 여수시 쌍봉동 지역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소호제라고도 한다. 인가면적 0.2㎢, 수혜면적 0.055㎢, 유역면적 0.18㎢이다. 소호저수지의 길이는 78m, 폭은 3m, 높이는 8.1m이다. 저수량은 16.82천 톤이다. 소호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로...
-
전라남도 여수시 쌍봉동에 있는 저수지. 소호저수지는 1944년 여수시 쌍봉동 지역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소호제라고도 한다. 인가면적 0.2㎢, 수혜면적 0.055㎢, 유역면적 0.18㎢이다. 소호저수지의 길이는 78m, 폭은 3m, 높이는 8.1m이다. 저수량은 16.82천 톤이다. 소호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로...
-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 배움이 즐거운 학생,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3년 4월 6일 쌍봉남초등학교 소호분교장을 개설하여 1971년 3월 1일 쌍봉남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81년 3월 1일 쌍봉남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을 개설하였고 1996년 3월 1일 쌍봉남초등학교로,...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백야도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섬 하화도에 있는 마을로, 섬 이름이 마을의 이름이 되었다. 하화도는 섬의 모양이 길게 꼬지 모양으로 생겨 ‘꼬치섬’이라 했다가, 음이 ‘꽃섬’으로 변했다. ‘화도(花島)’는 ‘꽃섬’을 한자로 표기한 땅이름이다. ‘아래꽃섬’을 하화도라 한다. 섬의 이름이 ‘꽃섬’인 관계로 선모초가 많이 피었다거나 진...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를 드러내는 짧은 문장의 격언. 속담은 민중의 지혜가 담겨진 언어 표현 양식이다. 비록 짧은 문장이기는 하지만 속담에는 민중이 삶의 과정에서 겪은 생각과 태도가 담겨 있고, 더불어 그들의 생활 관습과 신앙까지도 내포되어 있다. 우리나라 지역에서 유행한 속담은 대동소이한 편이다. 그러나 여수는 해안이라는 지정학적 특성 때문에 이와 관련된 속담...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대순처럼 생기고, 이대원 장군의 죽음으로 대원을 잃었다는 뜻의 손대도가 변해서 손죽도가 되었다고 한다. 본래 전라좌수영에 딸린 섬으로 1895년(고종 32)에 돌산군 삼산면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삼산면 손죽리가 되었다. 1965년 4월 19일 여천군 조례에 의하여 손죽출장소가 되었다. 1998년 4월...
-
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손대형은 1911년 6월 29일 지금의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 상정2길 20-5[상정리 263]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손명국이다. 손대형이 참여한 여수수산학교 독서회사건은 1930년 여수공립수산학교의 독서회를 중심으로 일어난 항일운동이었다.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독서회 회원들은 일본 경찰의 감시를 피하여 매주 1...
-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현대 화가. 1949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서 출생하여 서초등학교, 제일중학교, 여수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때 홍대 주최 전국학생실기대회에서 수채화부문에 특선을 비롯하여 각종대회에서 이상을 하면서 미술재능을 인정받았다. 1973년에 원광대학교 사범대학미술교육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1976년 제7회 구상전 공모전에서 은상을...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손양원(孫良源) 목사는 1902년 6월 3일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구성리에서 손종일 장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칠원공립보통학교에 다니던 1915년에는 일제의 궁성요배(宮城遙拜)를 거부하여 퇴학당했으며, 서울 중동중학교에 재학 중 아버지가 3·1운동으로 투옥되자 다시 퇴학 처분을 받았다. 1917년 10월에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
손양원(孫良源) 목사는 1902년 6월 3일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나 1919년 서울중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920년 부친이 항일 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퇴학당하였다. 1920년 일본 츠가모중학교[巢鴨中學校]에 다시 입학하여 1923년 졸업하였으며 1926년부터 1934년까지 부산 감만동 나환자 교회에서 조사(전도사)로 시무하였다. 1938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인...
-
사랑하는 두 아들을 떠나보내는 장례식장에서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 속에서 두 아들이 총살당한 계기를 제공한 안재선을 아들로 삼겠다는 그 뜨거운 사랑은 손양원 목사를 대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었다. 손양원 목사는 안재선을 부산 고려성경고등학교에 수학하도록 하여 전도사로 키웠다. 안재선은 성경학교 졸업 후 잠시 부산의 어느 교회 전도사로 있었고...
-
1948년 10월 19일 제주 4·3사태를 진압하기 위해서 여수에 집결했던 군인들 중 사회주의 계열 군인 일부가 봉기하였다. 이들은 불과 네 시간 만에 여수 시내 경찰서와 파출소, 군청, 역 등 주요 기관을 장악하고 이어 순천까지도 점령하였다. 이 당시에 손양원 목사의 두 아들 손동인과 손동신은 순천사범학교와 순천중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이 두 형제는 학교 안에서 기독교 복음을 전...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에 있는 손양원 목사의 순교를 기리는 기념관. 기념관은 시옷(ㅅ)자 형태인데, 손양원 목사의 성씨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삼위일체를 상징하며 동시에 손양원 목사와 그의 두 아들들을 상징하기도 한다. 건물 벽 12면은 이스라엘 12지파와 예수의 12제자를 상징한다. 6계단은 안식일에 들어가는 과정을 상징한다. 천정의 원뿔은 신자가 하늘을 향해야 함을...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섬. 손죽도는 삼각형 모양의 섬으로 면적은 2.92㎢, 해안선 길이 11.6㎞에 달한다. 거문도 북동쪽 40㎞ 해상에 위치하며, 손죽열도의 중심 섬이다. 서쪽 돌출부 끝에는 무인등대가 있고, 길이 1㎞ 정도 되는 손죽해수욕장이 북쪽에 있다. 원래는 흥양현에 속하였으나 1896년 지방제도 개편 때 돌산군 삼산면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
1587년(선조 20) 손죽도 앞바다에 침입한 왜구와 전라좌수군이 벌인 전투. 1587년 1월 말경에 일본 규수의 오도(五島)와 평호도(平戶島) 출신들이 탄 왜선 두어 척이 흥양 녹도진[현재 고흥군 녹동] 앞바다를 침범했다. 보통 때 같으면 동남풍이 부는 4월 이후에 왜선이 들어오는데, 이번에는 예상을 깨고 일찍 침범했다. 녹도 만호 이대원이 경황이 없어 주장에게 보고하지도 않은...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
1587년(선조 20) 손죽도 앞바다에 침입한 왜구와 전라좌수군이 벌인 전투. 1587년 1월 말경에 일본 규수의 오도(五島)와 평호도(平戶島) 출신들이 탄 왜선 두어 척이 흥양 녹도진[현재 고흥군 녹동] 앞바다를 침범했다. 보통 때 같으면 동남풍이 부는 4월 이후에 왜선이 들어오는데, 이번에는 예상을 깨고 일찍 침범했다. 녹도 만호 이대원이 경황이 없어 주장에게 보고하지도 않은...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대순처럼 생기고, 이대원 장군의 죽음으로 대원을 잃었다는 뜻의 손대도가 변해서 손죽도가 되었다고 한다. 본래 전라좌수영에 딸린 섬으로 1895년(고종 32)에 돌산군 삼산면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삼산면 손죽리가 되었다. 1965년 4월 19일 여천군 조례에 의하여 손죽출장소가 되었다. 1998년 4월...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서 섣달 그믐날 중선배에 오색기를 달고 매구를 치는 놀이. 여수시 삼산면의 손죽도에는 중선(仲船) 배를 이용하여 안강망(鮟鱇網) 어업이 성행했던 섬이다. 어업 활동이 주업이었던 손죽도 주민들은 섣달 그믐날 중선배를 가지고 풍어를 비는 제의를 하였다. 선주(船主)와 선원 그리고 그들 가족들이 모두 나서서 제의에 참여했으나 해방 후부터는 이런 행사를 하지...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질문과 대화가 있는 배움으로 삶의 원리를 발견하는 자주적인 학생, 실패와 성공을 고루 경험하며 삶을 도전하는 학생, 여유와 변화를 즐기며 삶의 즐거움을 나누는 건강한 학생, 공감과 나눔의 실천으로 삶을 함께 가꾸는 협력하는 학생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23년 사립 손죽보통학교가 4년제로 인가되어 개교하였다. 1936...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손죽도에 있는 해수욕장. 손죽도는 거문도 북동쪽 40㎞ 해상에 위치한다. 손죽열도의 중심 섬이며, 역삼각형 형태이다. 면적은 2.92㎢, 해안선 길이는 11.6㎞이다. 인근에는 잔거리와 소거문도 2개의 섬이 있다. 백사장 길이 250m, 폭 20m이며 면적은 5,000㎡의 작은 규모로, 찾는 사람은 적으나 주변 경관이 뛰어나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당하...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경남 사천시 출신으로 여수에 이주하여 일본에 유학, 정부수립 후에는 대통령의 주치의를 거쳐 보사부장관을 지냈다. 대한적십자 총재직 시절 여수에 적십자병원을 유치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고, 여수 야구의 저변확대에 공헌을 하였다. 손창환의 출생지는 『여수·여천향토지』에는 사천시 삼천포 출신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손창환 묘비에는 전라남도 함평으로...
-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에 있는 자연마을. 여수시 웅천동에 있는 자연마을로 충무공 이순신 어머니 기거지 등 유서가 깊은 지역이었다. 송현마을은 마을 주위에 소나무 숲이 무성하다하여 솔개, 솔고개 또는 솔곡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솔개는 소나무가 있는 포구란 뜻으로 바다를 기준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솔고개 또는 솔곡은 송림의 재(峙) 즉 산마루나 성(城), 읍(邑), 동(洞), 리(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섬. 『도서지』에는 180년 전 진주강씨(晋州姜氏)가 입도하여 강씨촌을 이루었다. 당시 송도에는 소나무가 무성하였기 때문에 송도라 불렀으나 현재는 소나무가 거의 없고 모두 밭으로 변하여 문전옥토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원래 솔섬이라고 부르던 섬인데, ‘솔’은 ‘작고 가늘다’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인데 이를 한자화하여 ‘송도’라고 하였다. 또...
-
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던 옛 지명. 여수시 관문동에 전해 내려오는 지명으로 지금의 여수여자중학교와 여수여자고등학교 부근을 이르는 이름이다. 전라좌수영의 수군이 훈련하던 활터의 과녁이 있었던 연유로 활을 쏜다 하여 ‘쏠탕’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고, ‘솔탕’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슷한 사례로, 방답진이 있던 돌산읍 군내리 ‘솔통’도 활터의 과녁이 있던 곳이라고 한다. 일제...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서쪽 바닷가에 위치한 서외마을에는 임진왜란 때 방답진(防踏鎭)의 함선들이 유사시에 출동을 하고 정박하던 방답진 선소(船所)와 굴강(堀江)이 있다. 옛 기록에 방답진 선소의 위치가 방답진성 서문 밖 서남쪽이라고 했는데 지금의 돌산읍 군내리 980번지와 987번지 일대이다. 방답진첨사가 왕에게 바친 수군 전략 지도에는 오늘날의 대포에 해당하는...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에 있는 산. 확실한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산 아래 마을 이름이 송고(松高)여서 송고마을의 뒷산이란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금오도에서는 매봉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산 정상을 중심으로 사방의 경사가 가파르며, 북쪽 송고와 남쪽 불무골 쪽으로는 하천과 취락, 그리고 농경지가 분포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기반암인 화강암이 차별 침식에 의해 노출...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송광사에 얽힌 이야기. 송광사(松廣寺)는 금오도 송고산 남쪽에 위치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보조국사가 금오도에다 송광사를 세웠다고 하였으나 현존하지 않고 있다. 옛 기록을 보면 “부서(府西)의 송광사만 있으니 이름은 동일하나 이전에 없어진 지 이미 오래이다. 부서의 송광사는 곧 순천 조계산(曺溪山) 송광사의 이름이다.”라는 구절이 보인다...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섬. 『도서지』에는 180년 전 진주강씨(晋州姜氏)가 입도하여 강씨촌을 이루었다. 당시 송도에는 소나무가 무성하였기 때문에 송도라 불렀으나 현재는 소나무가 거의 없고 모두 밭으로 변하여 문전옥토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원래 솔섬이라고 부르던 섬인데, ‘솔’은 ‘작고 가늘다’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인데 이를 한자화하여 ‘송도’라고 하였다. 또...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송도 조개더미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가락바퀴. 흑갈색의 장석이 많이 섞인 모래질로 빚은 토기 조각으로 만들어졌다. 복원한 것을 보면 가운데에는 바깥 지름 1.3㎝, 안 지름 0.9㎝인 둥근 구멍이 뚫려 있다. 둘레는 잘 갈아 둥근 형태로 만들었으며, 갈린 자국이 남아 있으나 위아래 양면은 갈지 않았다. 송도 조개더미 출토 가락바퀴는 신석기시대 가락바퀴...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송도 조개더미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덧무늬가 새겨진 토기. 토기는 적갈색을 띠며, 바탕흙은 가는 모래 알갱이가 많이 섞인 진흙으로 비교적 양호한 소성 상태를 보인다. 곧은 아가리에 안쪽이 들린 둥근 바닥이 달린 특이한 모양의 바리이다. 몸통 위쪽에는 4줄의 둥근 자름면으로 된 평행 덧띠가 돌려져 있다. 아래로는 2줄의 덧띠로써 왼쪽 방향으로 비스듬히...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송도 조개더미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돌로 만든 도끼. 변성암제나 석영안산암제의 돌도끼로서 모양떼기를 한 후 잔손질을 하였으며, 날부분만이 매끄럽게 갈려 있다. 부분적으로 파손된 흔적이 있으나 대체로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일정한 형태로 떼어낸 뒤 날의 일부를 갈아 조개날을 만든 것도 있으나, 늦은 시기에는 날쪽 전부를 갈아 조개날을 만든 것도 출토된다...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송도 조개더미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가락바퀴. 흑갈색의 장석이 많이 섞인 모래질로 빚은 토기 조각으로 만들어졌다. 복원한 것을 보면 가운데에는 바깥 지름 1.3㎝, 안 지름 0.9㎝인 둥근 구멍이 뚫려 있다. 둘레는 잘 갈아 둥근 형태로 만들었으며, 갈린 자국이 남아 있으나 위아래 양면은 갈지 않았다. 송도 조개더미 출토 가락바퀴는 신석기시대 가락바퀴...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송도 조개더미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고기잡이 연장. 신석기시대의 고기잡이 연장인 이음낚시바늘로서 재료는 사슴뿔로 추정되며, 절반을 쪼개 다듬었다. 전면을 잘 갈았으며, 갈린 자국이 여러 곳에 남아 있다. 형태는 약간 굽었으며, 미늘은 바늘의 바깥면에 위치하며, 바늘 끝은 떨어져 나갔다. 몸체에 붙는 면은 얇고 휘어져 있으며, 한쪽만 삐져나온 상태다....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송도 조개더미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덧무늬가 새겨진 토기. 토기는 적갈색을 띠며, 바탕흙은 가는 모래 알갱이가 많이 섞인 진흙으로 비교적 양호한 소성 상태를 보인다. 곧은 아가리에 안쪽이 들린 둥근 바닥이 달린 특이한 모양의 바리이다. 몸통 위쪽에는 4줄의 둥근 자름면으로 된 평행 덧띠가 돌려져 있다. 아래로는 2줄의 덧띠로써 왼쪽 방향으로 비스듬히...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송도 조개더미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돌로 만든 도끼. 변성암제나 석영안산암제의 돌도끼로서 모양떼기를 한 후 잔손질을 하였으며, 날부분만이 매끄럽게 갈려 있다. 부분적으로 파손된 흔적이 있으나 대체로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일정한 형태로 떼어낸 뒤 날의 일부를 갈아 조개날을 만든 것도 있으나, 늦은 시기에는 날쪽 전부를 갈아 조개날을 만든 것도 출토된다...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송도 조개더미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흑요석제 격지. 신석기시대의 흑요석제 격지[剝片]로서 매우 예리한 날이 달려 있다. 격지떼기에 의해 생긴 방사상의 동심원과 때린 점이 잘 나타나 있으며, 윗면에는 자연면이 일부 남아 있다. 날에는 사용으로 인한 흠이 나 있다. 흑요석은 밀개로 추정되는 1점 외에는 모두 작은 격지나 조각들이다. 주로 예리한 날을 이용...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 등도 버...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학습 방법을 익히고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자기 적성을 계발하고 취미를 가꾸는 어린이, 예절과 질서를 지키고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자기 뜻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어린이, 고장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였다. 1960년 5월 21일 돌산국민학교 송도분교장으로 문을 열었다....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 평촌에 있는 문화유씨 사우. 문화유씨 유용공(柳用恭)[1492~1511]과 유몽정(柳夢井)[1551~1589], 유렴(柳濂)을 배향하고 있다. 이전에는 유공신(柳公信)도 배향하였으나 중건하면서 빠졌다. 유용공은 호가 모강(茅崗)이며 세종 시기에 활동한 명신으로서 청백리였던 유관(柳寬)의 후손이다. 유용공은 한양에서 태어났으나, 나부 모산촌(1985년...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창원. 자는 사화(士華), 호는 송암(松巖). 성균관 사성 정득우(丁得雨)의 7세손으로, 조부는 월천공 정계생(丁戒生)이고, 아버지는 통사랑 정순반(丁舜班)이다. 임진왜란 때 함께 참여했던 정철(丁哲), 정린(丁麟)은 종형이고, 정대수(丁大水)는 종질이다. 1588년(선조 21)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이 되었다가 1...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에 있는 섬. 본래는 넘자섬인데, 섬의 높이가 낮아서 파도가 섬을 넘어서 넘자가 되었다. 넘자란 말의 뜻을 한자화 한 이름으로 넘은 남이란 뜻을 가진 여(汝)로 해석하고 자는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여 자(自)로 하여 여자도가 되었다. 여자도 곁에 있는 송여자도는 작은 여자도란 뜻으로 본래 이름은 솔넘자였다. 여기서 ‘솔’ 자는 작다는 의미인데, 한자로...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몸이 튼튼하고 의지가 굳센 어린이, 바른 생활을 하는 심성이 고운 어린이, 기본 학력을 갖추고 창의성을 지닌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8년 3월 3일 송여자분교장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68년 6월 30일 송여자분교장으로 개교하였다. 1984년 3월 1일 신흥국민학교 송여자분교로 편입하였고, 1996년...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이자 창원황씨 여수 입향조. 본관은 창원. 자는 응지(膺址), 호는 송와(松窩). 조선 개국공신 의원군(義原君) 황거정(黃居正)의 7세손이다. 조부는 황탕경(黃湯卿)이고, 아버지는 효정공(孝貞公) 이조판서 황진(黃璡)이며, 부인은 밀양박씨 박진수(朴震首)의 딸이다. 아들로 황순(黃洵)·황연(黃漣)·황일(黃溢) 3남을 두었다....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의 마을 이름은 송도와 장도의 첫 글자를 따서 송장리라 하였다. 그러나 ‘송장’이 사람의 시신인 송장이 연상되는 단어라 하여 1995년 여수의 동쪽을 의미하는 여동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조선시대 『호구총수』에 율촌면에 소속된 장도와 송도로 기록되어 있다. 1896년 돌산군 태인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광양군...
-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에 있는 자연마을. 여수시 웅천동에 있는 자연마을로 충무공 이순신 어머니 기거지 등 유서가 깊은 지역이었다. 송현마을은 마을 주위에 소나무 숲이 무성하다하여 솔개, 솔고개 또는 솔곡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솔개는 소나무가 있는 포구란 뜻으로 바다를 기준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솔고개 또는 솔곡은 송림의 재(峙) 즉 산마루나 성(城), 읍(邑), 동(洞), 리(里)...
-
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신중(信中), 호는 삼규당(三規堂). 송희립은 현감을 지낸 송관(宋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형은 송대립(宋大立)이요, 아우는 송정립(宋正立)이다. 고흥의 여산(礪山)송씨 가문은 세종·문종·단종의 세 임금을 섬겨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이른 충강공(忠剛公) 송간(宋侃)이 계유사화 후 고흥으로 내려와 숨어...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쇠머리’라고 부르던 이름의 한자 표기이다. 마을의 산이 소의 머리 모양이어서 쇠머리라 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이 마을 주민들이 소처럼 힘과 고집이 센 장사가 많이 태어나 일제에 항거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하여 마을 이름을 우두리(牛頭里)에서 우두리(右斗里)로 바꿔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하였다. 1995년 주민의 청원으로 본래의...
-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을 부르던 지명. 새철은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 전해 오는 전래지명으로, 사철소가 있어 사철(沙鐵)이라 부르게 된 것이 새철 또는 쇠철로 그 음이 변하여 전해진 것으로 본다. 사철소는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수군 무기를 제작하던 제련소이다. 사철소(沙鐵所)는 조선시대의 전라좌수영의 수군 무기를 제작하던 제련소이다. 봉산동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이...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조선시대에는 전라좌수영의 무기를 제련하던 사철소(沙鐵所)가 있어 쇠철이라 하였고, 이후 구봉산(九鳳山)[388m] 아래 있다는 데서 봉산동이 유래되었다. 본래 여수군 여수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봉서리와 국포리가 통합되어 봉산리가 되었다. 1931년 여수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여수읍 봉산리가 되었고, 1949년 여수읍이 시...
-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 전해지는 이순신의 순절을 암시하는 풀무골에 관한 이야기. 『전라좌수영고지도(全羅左水營古地圖)』에는 ‘사철(沙鐵)’로 표기된 지명이 있다. 『문화유적총람』에는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서 임진왜란 때 사철로 무기를 만들었으며, 1752년(영조 27)에는 절도사 정익량(鄭益良)이 봉산동에 사철고(沙鐵庫)를 설치했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도 여수시 봉산동 일대는 옛...
-
예로부터 막걸리는 관혼상제나 잔치 또는 노동 때 사용하는 술이었다. 웬만한 농가나 주막에서는 수수나 보리로 막걸리를 빚어 먹거나 파는 것이 일상적이었다. 그러나 일제의 조선 강점 이후 일반 가정에서 술을 제조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일제는 한말의 주조업을 중요한 재원으로 주목하게 되었다. 1909년 「주세법」을 공포하여 주조 면허제를 시행하면서 주조업의 규모화·기업화 정책을 추진하였...
-
고려 말에서 조선 전기 전라남도 여수 묘도 지역에서 시를 남긴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수가(粹可), 호는 교은(郊隱)·우곡(愚谷). 찬성사 정신중(鄭臣重)의 아들이다. 정이오는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했고 성품도 질박하고 겉치레가 없었다. 일찍이 목은(牧隱)과 포은(圃隱)의 문하(門下)에 들어 학문을 닦았는데 문장이 뛰어나 동료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1374년(공...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물고기나 어패류를 잡을 때 물속에서 사용하는 물안경.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물고기나 어패류를 잡기 위해 오래전부터 물안경을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여수 지역의 잠수부나 스쿠버 다이버들은 현대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수경을 개발하였으며, 최근에는 운동용 수경으로도 많이 개발되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여러 가지 형태가 있으나 렌즈와 밴드로 구성되어 있다. 렌즈...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 있는 국립 해양 수산 자원 연구 기관. 남해 바다는 해안선의 굴곡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과 2천여 개의 섬 그리고 넓은 대륙붕에 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해황(海況)을 주도하는 변화가 복잡한 대마난류가 흐르고 있고, 또한 다양한 생물자원이 분포하고 있는 해양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어업 규모가 크고 양식업이 발전된 남해 바다는 우리나라 수산물...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 있는 국립 해양 수산 자원 연구 기관. 남해 바다는 해안선의 굴곡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과 2천여 개의 섬 그리고 넓은 대륙붕에 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해황(海況)을 주도하는 변화가 복잡한 대마난류가 흐르고 있고, 또한 다양한 생물자원이 분포하고 있는 해양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어업 규모가 크고 양식업이 발전된 남해 바다는 우리나라 수산물...
-
서도에는 다른 지역에 비하여 고향을 떠나 오랫동안 객지를 생활한 사람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 온 사례가 많다. 남자들의 경우 일찍이 바다와 더불어 지내어 자연스럽게 수산고등학교를 다니고 외항선을 타면서 경제적으로 자립을 한 마을사람들도 꽤 있다. 결국은 바다의 넉넉함으로 인하여 고향의 품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바다가 어머니의 젖가슴 같은 포근함을 주고 있다는 느낌들은 고...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해협(海峽), 하천이나 항만, 기타 도서 사이의 수심이 깊은 부분으로 선박의 항행에 이용되는 수로. 여수 지역은 다도해를 이루는 남해안의 중심지로서 해상수로교통에 의하여 돌산을 비롯한 연안도서 운항의 결절지이다. 이 지역 수로교통은 부산항의 개항 이후 상업 활동이 성행하면서 여수~부산, 여수~목포, 여수~제주의 항로가 개설되어 해상운송시대를 맞이하면서 발달하...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장대 너머에 있어서 ‘장대너매’라고 불렀으며, 일제강점기에 동명(洞名)으로 바꿀 때 이 일대에 나무가 많아서 나무 수(樹)를 써서 ‘수동(樹洞)’이라 하였다. 해방 뒤에 맑은 바닷물에서 연상되는 이름인 수정동으로 고쳤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행동(杏洞)·근동(芹洞)·아동(雅洞)·정동(井洞)·재동(齋洞)·죽동(竹洞)·지동(枳洞)·...
-
수많은 섬과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자랑하고 있는 여수시는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역사와 문화적인 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비취빛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317개의 섬 하나하나가 신비로울 만큼 아름답기에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두 개의 해상국립공원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여수항을 ‘동양의 나폴리’라 부르는 것은 상업항과 무...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해협(海峽), 하천이나 항만, 기타 도서 사이의 수심이 깊은 부분으로 선박의 항행에 이용되는 수로. 여수 지역은 다도해를 이루는 남해안의 중심지로서 해상수로교통에 의하여 돌산을 비롯한 연안도서 운항의 결절지이다. 이 지역 수로교통은 부산항의 개항 이후 상업 활동이 성행하면서 여수~부산, 여수~목포, 여수~제주의 항로가 개설되어 해상운송시대를 맞이하면서 발달하...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5월 5일 지내는 명절. 『열양세시기』에서는 수뢰일(水賴日)이라고 표기하고, 이 날은 굴원(屈原)을 제사지내는 데서 유래했다고 밝히고 있다. 굴원은 중국 초나라 회왕(懷王) 때의 신하로, 간신들의 모함에 자신의 지조를 보이기 위하여 멱라수(汨羅水)에 투신자살하였다. 그가 자살한 날이 음력 5월 5일이어서 해마다 굴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서 수륙의 일체 고혼을 천혼하는 공양의례. 수륙재는 정치적인 격변기에 억울하게 희생된 원혼을 국가적 차원에서 진무하기 위해 생성된 불교의례이다. 여기에는 내생(來生)을 받지 못하고 떠도는 수많은 원혼을 집단적으로 해원시키며, 동시에 신도들의 인간다운 삶에 대한 희구가 담겨 있다. 수륙재 의식은 중국 양나라 무제(武帝)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불교에 대한...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서 수륙의 일체 고혼을 천혼하는 공양의례. 수륙재는 정치적인 격변기에 억울하게 희생된 원혼을 국가적 차원에서 진무하기 위해 생성된 불교의례이다. 여기에는 내생(來生)을 받지 못하고 떠도는 수많은 원혼을 집단적으로 해원시키며, 동시에 신도들의 인간다운 삶에 대한 희구가 담겨 있다. 수륙재 의식은 중국 양나라 무제(武帝)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불교에 대한...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전이라는 마을 이름을 쓰게 된 것은 마을 앞 바다의 땅이름이 쇠징이인 것을 한자로 옮길 때 쇠는 새 봉(鳳)으로, 징이는 전(田)으로 표기하여 봉전이라고 하게 되었다. 넙바구 광암에서 바닷가로 나가면 만나는 마을 봉전리는 마을 형상이 수리형상을 닮아서 수리미라고 불렸다고 전한다. 이 마을의 북쪽 해변에는 소뎅이라고 하는 작은 바위섬이 있는...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5월 5일 지내는 명절. 『열양세시기』에서는 수뢰일(水賴日)이라고 표기하고, 이 날은 굴원(屈原)을 제사지내는 데서 유래했다고 밝히고 있다. 굴원은 중국 초나라 회왕(懷王) 때의 신하로, 간신들의 모함에 자신의 지조를 보이기 위하여 멱라수(汨羅水)에 투신자살하였다. 그가 자살한 날이 음력 5월 5일이어서 해마다 굴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출입문에 있으면서 우환이 들지 못하게 지켜 준다는 신. 수문신은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신앙으로 집안을 드나드는 대문을 관장하기 때문에 ‘문신’이라고도 부른다. 수문신이 필요했던 것은 모든 것이 들어오고 나가는 대문을 잘 단속하여 부정한 것을 막음으로써 가정이 평화롭고 유복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수에서는 신체가 따로 없다. 여수의 벅수는 마을...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산세가 수박처럼 생긴 종고산(鐘鼓山)[199m] 밑에 있어 수박등, 수복동 또는 석성이라 하였다가 1946년 석성을 갈라서 동산동(東山洞)이라 하였다. 일설에는 원래 종산리(鍾山里)와 사동리(社東里)가 있었다고 한다. 종산리는 종고산 중턱에 형성된 마을에서 유래하였고, 사동리는 숲거리에 공동묘지가 있어 사동(死洞) 또는 국사당(國師堂)이 있어 사동(...
-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 전해 내려오는 전래 지명. 여수시 동산동과 덕충동 사이의 산등성이 이름으로, 생긴 모양이 수박처럼 둥글게 생겨서 수박등이라 하였다. 1786년에 만들어진 전라좌수영 전도에도 표기되어 있는 지명이다. 여수시 덕충동 종고산 동쪽 산등성이로 옛날에는 여수 충민사 입구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비탈이 심한 지역이었으나 지금은 충민로를 끼고 주택지가 되었다. 여수시 덕...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산세가 수박처럼 생긴 종고산(鐘鼓山)[199m] 밑에 있어 수박등, 수복동 또는 석성이라 하였다가 1946년 석성을 갈라서 동산동(東山洞)이라 하였다. 일설에는 원래 종산리(鍾山里)와 사동리(社東里)가 있었다고 한다. 종산리는 종고산 중턱에 형성된 마을에서 유래하였고, 사동리는 숲거리에 공동묘지가 있어 사동(死洞) 또는 국사당(國師堂)이 있어 사동(...
-
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 여수 진남관에 있는 조선 중기 전라좌수사 변국간의 선정비. 변국간 선정비는 임진왜란 4년 전인 1588년(선조 21)에 전라좌수영 백성들이 변국간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새로 만들어진 비좌와 장식이 없는 단순한 비갓으로 되어 있다. 비석에 "수사변공국간선정비만력십육년육월일(水使卞公國幹善政碑萬曆十六年六月日)"이라 쓰여 있다. 비각 안에 보관되어 있으나...
-
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라좌수사 이봉상의 선정비. 이봉상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5세손으로서, 1709년 3월 전라좌수사로 부임한 후 곡창을 설치하여 곤궁한 백성을 구휼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혼례비와 장례비를 제공하는 등 백성들에게 많은 혜택을 베풀었다. 1710년 퇴임 후 이봉상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장방형 지대석에 탑신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
-
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라좌수사 최완의 청덕비. 전라좌수사 최완은 1720년(숙종 46)에 부임하여 여수의 동쪽에 동서재(東書齋)와 서쪽에 서서재(西書齋)를 세우고 학문을 장려하였다. 제주목사로 전임하자 고장 백성들이 청덕비를 세워 그의 공을 기렸다. 여수시 군자동 여수 진남관 입구 비각 안에 있다. 개석은 없어지고 비신이 장방형의 비좌 위에 서 있다. 비의 높...
-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동에 있는 수산물 전문 시장. 1984년 12월 돌산대교가 준공됨에 따라 여수시는 돌산공원 개발책으로 1986년 교동에 수산물시장을 건립하였다. 2002년 10월 여수시는 수산물특화시장 육성시책에 따라 사업비 93억 여 원을 지원하여 민자 유치 사업으로 낡고 협소한 교동 수산물시장을 인근 여수시 남산동 여수수협 소유 부지 및 국유지로 확장·이전하기로 계획하였다....
-
전라남도 여수시의 산업 중 수산물의 채취·어획·양식·가공과 관련되는 업종. 수산업은 수산물을 생산하는 업태에 따라 어업·양식업·수산 가공업 등으로 구분된다. 어업과 양식업은 유용 동식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으로서 어업은 천연의 수산물을 채취·어획하는 것이고, 양식업은 수산 자원의 번식과 성장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여 증식시키는 수중 농업이다. 그리고 수산가공업은 수산물을 원료로 하여...
-
‘한국의 나폴리’, 또는 ‘수산도시 여수’로 불릴 만큼 여수시는 아름다운 해양 환경과 항만의 도시로 정평이 나 있다. 여수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미국 FDA에서조차 위생과 맛 부분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은데다, 사시사철 생산되는 먹거리 탓에 미식가들의 발길도 꾸준히 늘고 있다. “여수에서 돈자랑 말라”는 속담 아닌 속담을 낳을 만큼 여수 지역의 수산업은 활기와 더불어...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주로 은유를 써서 대상을 정의하는 언어표현이다. 수수께끼는 구연으로 화자와 청자 쌍방이 참여하며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진다. 은유적 표현이라고는 하지만, 의도적으로 애매한 용어들을 차용하여 은근 슬쩍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보통 시늉이나 소리 혹은 문자에 관한 것들도 있...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산정부에 있는 투구봉 바위와 관계된 지명으로 추정된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산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식생은 소나무를 비롯하여 떡갈나무 등 참나무과 나무들이 주로 자라고 있다. 율촌면의 중앙에 있는 산으로, 산의 정상인 투구봉은 임진왜란 당시 죽암산성[투구...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 수암산에 있는 조선 중기 석축 산성. 죽암산성에 대한 축조연대나 성의 규모 등에 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아 그 연대를 알 수는 없다. 그러나 투구봉 전설과 관련하여 임진왜란 때 침입한 왜구를 격파하기 위해 수암산 투구봉을 중심으로 성을 축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리 4호 가마터의 오른쪽으로 난 작은 길을 통해 10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수암산 가...
-
김품언을 시조로 하고 김득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수원김씨는 신라 경순왕의 증손자 김품언(金稟言)을 시조로 하고 있다. 김품언은 고려 때 정난공신(靖亂功臣)으로 태자소보(太子少保)를 지냈으며, 거란군을 토평한 공으로 수성군에 봉해졌다. 김품언의 후손이 식읍을 하사 받은 수성에서 대대로 살면서 본관을 수성의 지금 이름인 수원으로 하였다. 수원김씨 여수 입향조는...
-
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백문익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수원백씨의 시조는 백우경(白宇經)이다. 백우경은 당나라에서 신라에 귀화하여 벼슬이 좌복야사공대사도에 이르렀는데, 그의 후손 백휘(白揮)가 고려 목종 때 대사마대장군으로 수원군에 봉해짐으로써 수원을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고 한다. 수원백씨의 여수 입향조는 백문익(白文益)이다. 백문익은 정국공신(靖國功臣) 백수장(...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에 있는 산. 산 명칭은 이 산이 물이 넘어온다는 뜻의 무네미목 위에 있는 데서 유래하였다. 높이 127.9m로 북쪽 능선은 비교적 완만하나 남서쪽과 동쪽 능선은 급경사이거나 절벽을 이루고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마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은 파도에 의한 침식 작용으로 파식대와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그리고 서쪽 선바위[立石] 일대는...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선창에 있었던 돌로 쌓아 선박을 대피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만(灣)처럼 굽어 있는 구조물의 터. 수장은 1592년 조선 후기 숙종 때 수사 윤하가 여수항의 큰 물결을 막을 목적으로 쌓은 구조물이다. 해안 가까이의 바닷속에 돌을 쌓아 만들었다. 『난중일기』 임진년 2월 1일에 “出船滄 點擇可用板子 時水塲內鯈魚雲集[선창에 나가서 쓸 만한 판자를 고르는데 때마침 수...
-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교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전라좌수영의 군선들이 정박하던 항구가 있었던 곳으로 내항으로 밀려오는 파도를 막기 위해 해변의 바닷물 속에 담장인 수장이 있어서 수장끝이라고 불렸던 지역이다. 수장동이란 이름과 좌수영성의 남문 장대가 있었던 곳이라서 남문밖, 구장대, 중장동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러오던 마을이 있었던 곳이다. 지금의 이름은 구 여수시의 중앙...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장대 너머에 있어서 ‘장대너매’라고 불렀으며, 일제강점기에 동명(洞名)으로 바꿀 때 이 일대에 나무가 많아서 나무 수(樹)를 써서 ‘수동(樹洞)’이라 하였다. 해방 뒤에 맑은 바닷물에서 연상되는 이름인 수정동으로 고쳤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행동(杏洞)·근동(芹洞)·아동(雅洞)·정동(井洞)·재동(齋洞)·죽동(竹洞)·지동(枳洞)·...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서덕리·죽포리 사이에 있는 산. 『여산지』에 의하면 돌산읍 북쪽 8㎞ 떨어진 산이며, ‘두 도랑물이 굽이굽이 돌면서 합쳐지고 푸른 대밭이 쭉 깔려 있다(雙溪廻合 幽篁叢茂)’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산의 좌우에는 봉수치와 작곡재가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불국사화강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와룡천의...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에 있는 시대 미상 석축 산성. 산성에 대한 정확한 문헌이 없어 건립 연대를 추정하기 어렵다. 다만, 근처에 위치한 본산성, 과녁산성과 함께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수죽산성은 과녁산성, 본산성과 함께 죽포산성지를 이룬다. 3개의 성은 죽포마을을 중심으로 3각형을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수죽산성은 죽포리 마을 뒷산 정상에 자리한다. 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
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만 앞 장군도와 돌산도를 잇는 수중 석축. 장군도는 여수시 중앙동 산1번지를 이루는 무인도로 섬의 주위가 600m 정도밖에 되지 않은 작은 섬이다. 대나무가 많아 대섬[竹島]으로도 불린다고 알려졌으나 장군도에 대나무는 없다. 죽도는 대섬을 한자로 음차한 이름이다. 대나무가 많은 섬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지만 대나무의 마디마디가 이어져 있는 것처럼 육지...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서덕리·죽포리 사이에 있는 산. 『여산지』에 의하면 돌산읍 북쪽 8㎞ 떨어진 산이며, ‘두 도랑물이 굽이굽이 돌면서 합쳐지고 푸른 대밭이 쭉 깔려 있다(雙溪廻合 幽篁叢茂)’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산의 좌우에는 봉수치와 작곡재가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불국사화강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와룡천의...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화태리에 있는 섬. 1580년경 돌산 신복에 살던 진주소씨 소영길이 처음으로 입도하여 거주하다가 광주로 이주, 일시 무인도가 되었다. 1610년경 고흥에서 밀양박씨 박경사가, 순천에서 김해김씨 김영진이, 소라에서 창원황씨 황동준이 이주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한다. 섬 명칭에 대해서 전라남도에서 편찬한 『도서지』에 의하면, 임진왜란 당시 돌산도에 이순신 장군이...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에 있는 섬. 1850년 경 황씨(黃氏)가 처음으로 입도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본래 섬인 금오도보다 사람이 먼저 입도하였다 하여 수항도(首項島)라고 하였다. 또한, 섬의 모양이 ‘물을 담은 수항(물항아리)’처럼 생겼다 하여 수항도(水項島)라고도 하였다. 최고봉은 56m로서 남쪽에 만이 발달해 있고 북쪽 해안 일대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지형은 낮은...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 시설은 일반적으로 호텔·여관·여인숙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로 이해된다. 즉 수면을 위한 기본 시설뿐만 아니라 세면이나 휴식 공간은 물론 식사 기능까지 겸하는 숙식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시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현대 사회의 경제 발전과 관광 산업의 발전 추세를 고려할 때 이전처럼 말 그대로의 숙박 범위에...
-
조장을 시조로 하고 조윤구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옥천조씨(玉川趙氏)는 고려에서 문하시중(門下侍中) 등을 지낸 조장(趙璋)을 시조로 한다. 조장의 증손 조원길(趙元吉)이 공양왕(恭讓王) 때 일등공신으로 옥천부원군(玉川府院君)에 봉해졌기 때문에 후손들은 옥천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옥천은 순창(淳昌)의 옛 이름이므로 순창조씨(淳昌趙氏)라고도 한다. 절...
-
1896년 2월 돌산군이 설치되고 1897년 5월 여수군이 설치되었는데, 이 지역은 모두 순천부에 속해 있었다. 순천부에 속해 있을 당시 여수 방면의 도로는 순천부에서 여수 방향 16㎞ 지점에 성생원[율촌면 소재], 24㎞ 지점에 무상원[쌍봉역], 32㎞ 지점에 내례원[국동 지역]이 있었던 곳으로 기록되어 있다. 3개의 역참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여수에는 세 갈래의 간선도로가 있었...
-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에 있는 조선시대 수군 전선의 정박처 및 수군의 일차적인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 항만시설을 포함한 일정한 군사적 공간. 여수 선소유적이 위치하던 곳의 포구는 예로부터 장생포라고 하였다. 장생포는 고려 공민왕 초 왜구가 장생포로 침입해 왔을 때 유탁이라는 장수가 위엄을 갖춘 모습으로 적을 물리쳤다. 이것 때문에 병사와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며 부른 노래가 ‘장...
-
1780년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 선당을 개축할 때 작성한 상량기. 선당 개축에 즈음하여 흥국사의 창건 및 임진왜란 이후의 중건, 그리고 이에 참여한 시주와 장인들의 면면이 잘 드러나 있다. 지금의 심검당의 본래 이름이 선당으로, 1812년 중건 과정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1560년 법수대사에 의해 대대적인 중창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최초로 건립된 것으로 추측된다. 임진왜...
-
거문도 서도마을에 구전되는 어업노동요의 하나로 술비소리가 있다. 어로 활동이 많은 서도마을에서는 그물을 당길 때, 떼배통을 만들 때 등 여러 가지 용도로 튼튼한 밧줄이 필요하다. 밧줄은 칡넝굴을 산에서 베어와 바닷가에서 줄을 꼬면서 만들기 때문에 힘들고 일손이 많이 필요하다. 일의 고달픔을 잊고 능률을 높이기 위해 부른 노동요가 술비소리이다. 술비란 용어의 ‘술’은 줄의...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소나무보다 잎이 억세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이라고도 한다. 또한 나무껍질의 색깔이 소나무보다 검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높이 20m, 지름 1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거북의 등처럼 갈라져서 조각으로 떨어진다. 겨울눈은 흰색이고 언저리에 부드러운 흰색 털이 난...
-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동에 있던 옛 지명.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명으로, 해안가에 숭어가 많이 드나든 데서 유래되었다. 전라좌수영성지의 동북쪽 해안 지역으로, 1930년대에 여수역 청사가 들어섰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위해 새로운 여수역이 2009년 말에 완공되어 덕충동으로 이전되었다. 여수역이 있었던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동 1번지 일대이다....
-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동에 있던 옛 지명.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명으로, 해안가에 숭어가 많이 드나든 데서 유래되었다. 전라좌수영성지의 동북쪽 해안 지역으로, 1930년대에 여수역 청사가 들어섰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위해 새로운 여수역이 2009년 말에 완공되어 덕충동으로 이전되었다. 여수역이 있었던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동 1번지 일대이다....
-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동에 있던 옛 지명.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명으로, 해안가에 숭어가 많이 드나든 데서 유래되었다. 전라좌수영성지의 동북쪽 해안 지역으로, 1930년대에 여수역 청사가 들어섰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위해 새로운 여수역이 2009년 말에 완공되어 덕충동으로 이전되었다. 여수역이 있었던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동 1번지 일대이다....
-
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던 옛 지명.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명으로, 숲이 우거진 곳에서 길이 여러 갈래 나누어진 데서 유래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여수읍 동정(東町)에 속하였다. 1930년대 이전에 이미 시가지로 조성되었으며, 지금도 대로변의 상가 건물이 있는 지역이다. 지금의 동문로에서 흙산로가 갈라지는 부근이다. 1980년대 이 부근에 귀거래다방이 있었다. 전라남도 여수...
-
전라남도 여수시 증흥동에 있는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체.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는 고흡수성 수지 제품을 생산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14년 7월 14일 스미토모세이카(주)로 설립되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중흥 지구 4만㎡ 부지에 1,000억 원을 투자해 고흡수성 수지 제조 공장을 착공하여 1년 2개월 만에 KAK[KOREA AQUA KEEP] 공장을 완공하...
-
전라남도 여수시 적량동에서 어부들이 배를 타면서 부르던 민요. 여수시의 지리적 위치로 보아 「승선가」는 배타는 노래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노래의 형식과 내용이 개화기 때 유행했던 창가와 비슷하다. 무너진 도덕을 정비하고 음양 조화에 맞춰 살아가자는 계도적인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에서 1996년 발간한 『여수 구비문학 발간 및 무형문화재 발굴에 따른 자료조...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서덕리에 있는 저수지. 승월저수지는 관개 및 배수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돌산읍 서덕리와 죽포리의 경작지에 원활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홍수 및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1997년 12월 착공하여 2005년 12월 축조되었다. 비용은 약 14억 원이 투입되었다. 유역면적 2.39㎢, 관개면적 0.66㎢이다. 승월저수지의 길이는 430m, 높이는 17m이다. 저...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서덕리에 있는 저수지. 승월저수지는 관개 및 배수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돌산읍 서덕리와 죽포리의 경작지에 원활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홍수 및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1997년 12월 착공하여 2005년 12월 축조되었다. 비용은 약 14억 원이 투입되었다. 유역면적 2.39㎢, 관개면적 0.66㎢이다. 승월저수지의 길이는 430m, 높이는 17m이다. 저...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전승되어 온 전통적이고 특별한 생활 행위. 원시 농경사회로부터 인간은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일정한 때에 특별한 생활 행위를 계속해 왔다. 즉, 세시풍속은 일 년을 주기로 하여 계절의 변화 시점, 생업활동의 변화 시점, 기념일 등에 행해지는 풍속을 가리킨다. 이를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 등으로도...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녀혼성 합창단. 여수시립합창단은 여수시민의 정서 함양과 여수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1년 1월 설립되어 1976년까지 활동하였는데, 초대 단장은 지정익 박사, 초대 지휘자는 이재수였다. 1985년 재구성되어 지휘자 이재수와 75명의 단원이 1996년까지 활동하였다. 박웅래 전 여수음악협회 지부장이 단무장으로 2005년까...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사회문제의 해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 일반적으로 사회단체는 시민사회 내에서 일정한 사회적 목적에 따라 일반인의 가치관에 영향을 끼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결성된 결사체로서, 국가를 상대로 국가 권력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 변혁을 지향하는 단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정부 기구에 포함되지 않은 민간단체들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였던 문학 동인회. 시작동인회는 지역 문학의 위상을 정립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 여수지부 및 한국문인협회 여수지부의 인준을 위해 활동했다. 1955년과 1956년에 활동하던 여향문학회와 역우문학회 회원들이 1968년 시작동인회를 창립하였다. 1968년 한국문인협회 여수지부가 인준되면서 해체하였고, 시작동인회가 이끌어 오던 각종 행사를 한국문인협회...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시전동(枾田洞)은 시목(枾木)과 기전(基前), 선소(船所)마을을 합쳐 만들어진 동이다. 시목마을은 마을에 감나무가 많아서 감나무 골이라고 부르던 이름을 감 시(柿)와 나무 목(木)으로 훈차(訓借)하여 지은 이름으로 고려시대부터 소금을 만들던 조해소가 있던 곳으로 알려졌다. 기전마을은 터 앞이라고 부르던 마을 이름을 한자로 고쳐놓은 이름이며...
-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에 있는 조선시대 수군 전선의 정박처 및 수군의 일차적인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 항만시설을 포함한 일정한 군사적 공간. 여수 선소유적이 위치하던 곳의 포구는 예로부터 장생포라고 하였다. 장생포는 고려 공민왕 초 왜구가 장생포로 침입해 왔을 때 유탁이라는 장수가 위엄을 갖춘 모습으로 적을 물리쳤다. 이것 때문에 병사와 주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리며 부른 노래가 ‘장...
-
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에 있는 시전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9년 8월 13일 여수시 승격으로 여천군 쌍봉면사무소가 되었으며, 1986년 1월 1일 여천시 승격으로 쌍봉면사무소에서 분리·독립되어 여천시 시전동사무소가 설치되었다. 1998년 4월 1일 여천시·여천군·여수...
-
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에 있는 시전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9년 8월 13일 여수시 승격으로 여천군 쌍봉면사무소가 되었으며, 1986년 1월 1일 여천시 승격으로 쌍봉면사무소에서 분리·독립되어 여천시 시전동사무소가 설치되었다. 1998년 4월 1일 여천시·여천군·여수...
-
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마음과 행동이 따뜻한 어린이, 실력과 안목을 기르는 어린이, 소질과 재능을 키우는 어린이,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93년 11월 9일 여천동국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1995년 3월 1일 여천중앙국민학교에서 1~5학년 20학급 804명으로 분리 개교하였다. 1996년 3월 1일 여천동초등학교로,...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부녀자들의 고달픈 시집살이를 노래한 민요. 과거 우리나라는 남존여비(男尊女卑)의 봉건적 사회 구조의 풍토 속에서 여자들이 시집을 가게 되면 남자 집안과 사회의 구속에 매여 살 수밖에 없었다. 시집살이 노래는 그러한 한국의 가족제도와 사회제도의 부산물로서 생겨난 민요로, 여수 지역에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시집살이 노래」(1)은 1985년 10월 2일 김향순이...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섬. 『도서지』에는 180년 전 진주강씨(晋州姜氏)가 입도하여 강씨촌을 이루었다. 당시 송도에는 소나무가 무성하였기 때문에 송도라 불렀으나 현재는 소나무가 거의 없고 모두 밭으로 변하여 문전옥토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원래 솔섬이라고 부르던 섬인데, ‘솔’은 ‘작고 가늘다’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인데 이를 한자화하여 ‘송도’라고 하였다. 또...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서식하는 식물의 종류 및 분포상. 우리나라 삼림 식물 군락 분포도를 보면 한반도 대부분은 갈잎넓은잎수림대에 속하는 온대림이다. 삼림 식생 분포는 일반적으로 난대림·온대림·한대림으로 나누어지는데, 북위 35° 이남의 한반도 남단과 울릉도·제주도·대청도에 이르는 여러 섬은 난대림에 속한다. 여수 지역 식물은 한반도 전역에서 자생하는 토종 식물과 아열대성 식물이...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에 일본 어민들을 식민시키기 위해 만든 집단 이주촌. 1900년 전후로 일본에서 조선 이민론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식민어촌 건설이 주창되었다. 식민어촌은 일제가 러일전쟁을 전후하여 본국 어촌의 과잉 인구를 분산하기 위한 식민지 어업 정책으로서 한국 연안에 이주시킨 일본 어민의 취락이다. 당시 식민어촌 조성 조건으로서 가장 중시한 것은 어장 근처의 적당한 항...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읍. 여수시 남동쪽의 돌산읍을 이루고 있는 돌산도는 우리나라에서 여덟 번째로 큰 섬이다. 1899년 돌산군수 서병수가 편찬한 돌산 최초의 역사서인 『여산지(廬山志)』에 “돌산도에는 섬 가운데 이름 난 팔대 명산이 있어 그 이름을 식산이라 하였고, 방언에는 섬 가운데 돌이 많은 산이 많아서 돌산이라 칭한다.”라고 하였다는 유래가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돌산의...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식생활은 지리적, 기후적, 경제적, 사회적, 종교적, 역사적 요인 등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주어진 환경 속에서 가장 합리적인 형태로 식재료와 조리법을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형성되며 변화되어 왔다. 따라서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른 양식을 낳았고, 기호나 식재료를 구하는 용이함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발달되어...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와 연도 사이에 있는 물길.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신강수도라는 이칭은 연도 북안에 있는 신강여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도수도라 일컬을 때는 이 해역 아래에 위치한 연도라는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는 유속(流速)도 협수로에서 최고 2.9Kn 정도로 매우 빠른 편이다. 평균 수심은 35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와 연도 사이에 있는 물길.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신강수도라는 이칭은 연도 북안에 있는 신강여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도수도라 일컬을 때는 이 해역 아래에 위치한 연도라는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는 유속(流速)도 협수로에서 최고 2.9Kn 정도로 매우 빠른 편이다. 평균 수심은 35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
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동에 전해 내려오는 전래 지명. 여수시 신월동에 있던 마을 이름으로, 신근정이란 이름의 유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신근정은 현재 한국화약 공장이 들어선 신월동에 일제강점기 이전에 있던 마을 이름이다. 당시 봉양·물구미·신근정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으며, 1940년 당시 239호에 인구는 1,339명으로 동정과 서정 그리고 봉산리 다음가는 큰 마을이었다...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신기동 동쪽의 민드래미고개 북쪽 등성이에 있는 골짜기인 수문(숨은)골 주변에는 수문성(水門城)이라는 산성이 있다. 또한, 신기동의 선소마을은 배를 만들던 마을에 붙여졌던 땅이름으로 많은 마을이 그 모습을 잃어버렸지만, 신기동의 선소마을은 지금도 옛 마을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1980년 명지대학교의 발굴조사를 통하여 거북선을 만들었던 장소 중...
-
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1986년 1월 1일 여천군 삼일면과 쌍봉면이 여천시로 승격되면서 도시 확장으로 인구가 증가하자 여천시 신기동을 중심으로 이 지역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8년 3월 5일 광주대교구에서 2,958㎡ 대지를 매입하여 10월 15일 선원동성당 신기공소를 설립하고 10월 30일 첫 미사를 봉헌하였다....
-
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에 있는, 여수우체국 산하 우편·체신 금융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우체국을 관할하는 지방우정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우체국은 총괄국...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와 금성리에 있는 조선시대 추정 석축 산성지. 신기산성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그 축성 연대를 알기가 매우 어렵다. 다만, 전해지는 구전에 의하면 임진왜란 전 왜구의 잦은 침입으로 인해 타지에서 피난해온 사람들이 왜구의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축조했다고 한다. 이 성은 동서를 연결하는 장축의 성으로 길이가 길어 만리성으로도 불린다. 『호남읍지』의...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있는 조선 말기 법부대신 신기선의 비. 신기선은 갑신정변 후 개화당과 가까이 지냈다는 이유로 고금도와 흥양현 여도에서 유배 생활을 하였다. 그러다 갑오개혁 후 법부대신으로 등용되었을 때, 섬사람들이 행정 구역을 정비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도재의 건의를 받아들여 완도군, 지도군과 함께 돌산군이 창설되었다. 이때 신기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군민들이 그...
-
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가꿈과 나눔을 실천하는 참된 어린이, 배움을 즐기고 나누는 슬기로운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튼튼한 어린이, 재능과 특기를 키우는 개성있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2002년 9월 21일 신기초등학교 설립인가를 받았다. 2003년 3월 1일 개교하였으며, 초대 교장에 최만섭이 취임한데 이어 같은 해 4월 15일 개교식...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러 마을이 통합되었는데, 이때 가장 큰 마을인 덕대(德大)마을에 ‘신(新)’자를 붙여 신덕(新德)이라 하였다. 덕대란 지명은 전국 여러 지역에서 많이 나타난다. 여수시 덕충동의 옛 지명도 덕대인데 마을에서는 ‘덕대골’이 변한 ‘떡더골’로 많이 불렸다. 마을 주변의 지형을 살펴보면 옛 지명 ‘떡더골’이나 ‘몬당개’,...
-
전라남도 여수시 신덕동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건강 증진과 소질 개발을 이루는 기능인, 기초 학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학력인 및 행동인을 양성하는 삼정(3正: 心, 思, 行) 실천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68년 7월 31일 상암초등학교 신덕분교장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69년 9월 12일 문을 열었다. 1975년 3월 신덕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95년 9월 1일 분...
-
전라남도 여수시 신덕동에 있는 해수욕장. 신덕피서지는 1987년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여수엑스포역이 있는 한려동 지역과 연결되는 도로인 망향로가 개통되어 교통이 편리해졌다. 2019년 6월 21일 신덕지구 연안정비를 하였고, 2020년 5월 7일 신덕피서지 호안정비공사를 하였다. 화장실, 주차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주차 시설은 800대 정도이다. 해수욕장의 면적은...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소동들이 어른으로 인정받기 위해 또는 농사에 필요한 힘을 기르기 위해 들었던 돌. 들돌은 정월 대보름·유두·칠석·백중·추석 등의 명절 때 사용되었다. 주로 마을 앞 당산나무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노두목·당집·정자·장자집 마당 등에서 볼 수 있다. 각 마을마다 들돌은 보통 1~3개가 있으나 많은 곳은 5~7개도 있다. 1인력(一人力) 들돌을 넘기면 어른의 품...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발간되는 시사적인 뉴스나 정보·오락·광고 등을 제공하는 정기 간행물. 신문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는 광의의 신문과 협의의 신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광의의 신문은 신문사가 정보를 수집·처리·제작하여 신문지라는 대중 매체를 통해 독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한 대가를 받는 공공성과 기업성을 함께 지닌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며, 협의의 신문은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하나인 신문...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기마을의 ‘신’자와 복골마을의 ‘복’자를 따서 신복리라 하였다. 신기(新基)마을은 ‘새터’라는 우리말 이름을 한자로 음차한 지명이다. 본래의 마을 이름은 『성종실록(成宗實錄)』에 금음두(今音頭), 『호구총수』에 검단여(儉丹閭)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조선 후기에도 검단(劍端) 등으로 불린 기록으로 미루어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는 뜻의 ‘검...
-
전라남도 여수시에 전해 내려오는 신통력을 가진 샘에 관한 이야기. 과거에 사람들은, 샘은 바로 용신이 관장하고, 그 용신의 신통력이 인간의 생명까지도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여수 지역에도 신통력을 가졌다는 샘에 관한 이야기가 곳곳에 전해지고 있으며, 가뭄해소, 득남, 치병 등에 특효가 있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의 신비한 샘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824번지에 패총(貝塚)이 있다. 송도의 북쪽인 군내리와 송도를 이어주는 송도 쪽 나루터 부근이다. 1979년 조현종 현 국립광주박물관장이 돌산읍 임포리에서 군 복무중 발견하여 보고하고 1986년 돌산도에 대한 지표 조사가 학계에 보고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1989년 국립광주박물관은 송도 패총 유적 발굴 조사를 추진하여 국립중앙박...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구석기시대를 이어 나타나는 간석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신석기시대는 후빙기의 새로운 자연 환경 속에서 인류가 처음으로 원시 농경과 목축에 의해 식량을 생산하게 됨에 따라 인류 문화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된 시기다. 한국의 신석기시대는 유럽 중심의 개념보다는 넓은 의미로 정의되는 개념에 해당한다. 즉, 홍적세 이후 최초의 토기 출현으로부터 금속기 사용 전...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음을 알려주는 조개더미 유적이 세 곳 있다. 2007년 3월 27일 안도 조개더미 발굴 현장 설명회를 통해 밝혀진 안도 조개더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움집 유구는 돌을 채운 움집[集石竪穴]과 조개껍질을 채운 움집[貝殼竪穴]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조개더미 가장 위쪽에서 확인된 것으로 지름 약 210㎝의...
-
주희를 시조로 하고 주법명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중국 하남성 신안면(新安面)에서 태어난 주잠(朱潛)은 주희(朱熹)의 증손으로 몽고의 침입을 피해 아들 주여경(朱餘慶)과 문하생 섭공제(葉公濟) 등 7명의 학사(學士)를 데리고 고려로 망명하였다. 송나라를 무너뜨리고 중원의 주인이 된 원이 고려에도 영향력을 미쳤기 때문에 처음에는 신안 대신 능성(綾城)을 본관으로...
-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법정동. 신근포구의 ‘신’과 고개를 넘는다는 데서 유래한 넙노의 한자음 ‘월(越)’을 따서 신월이라 하였다. 신월동은 여수시의 여러 마을 중에서 가장 많은 역사적 변화를 겪은 동이다. 1789년에 간행한 『호구총수』에는 이 지역 마을로 신근정마을만 기록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근정마을·물구미마을·봉양마을·넙노마을을 통합하여...
-
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동 넘너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신월동 넘너리 산제는 매년 섣달 그믐날 밤 9시 경에 마을 뒤편 야산의 중턱에 있는 당집에서 올리는 마을 제의이다. 이를 ‘동제’라고도 부른다. 이 마을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선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하여 바다에 나가는 일이 잦아 바다에서 일을 하는 동안...
-
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동에 있는 수령이 350년 정도로 추정되는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의 해발 500~1,200m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도 분포한다. 원대가 갈라지는 종이 많고 나무껍질은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면 껍질눈이 옆으로 발달한다.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3.2m이다. 신월동...
-
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동 신월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
전라남도 여수시 신월동 신월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지석이...
-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서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대나무. 높이 1~2m, 지름 3~8㎜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가지가 갈라지며 마디 사이가 짧다. 높이 5~20㎝ 되는 곳에 가지가 많이 나고 줄기와 가지에 홈이 파여 있다. 잎은 길이 3~12㎝, 너비 6~22㎜이고 가지 끝에 5~8개씩 달리며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
-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서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대나무. 높이 1~2m, 지름 3~8㎜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가지가 갈라지며 마디 사이가 짧다. 높이 5~20㎝ 되는 곳에 가지가 많이 나고 줄기와 가지에 홈이 파여 있다. 잎은 길이 3~12㎝, 너비 6~22㎜이고 가지 끝에 5~8개씩 달리며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
-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1860년 이래 발생하여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종교는 형성된 시기로 보면 근대 종교이고, 민족 주체성을 강조한 관점에서는 민족 종교이며, 민중의 계몽을 고양한 관점에서는 민중 종교라고 할 수 있다. 신종교는 외세 열강의 침투가 가속화된 상황에서 조선조의 지배 이념이었던 유교가 기능을 잃게 되면서 민중들이 새로운 안식처를 바라는 상황에서 등장하였다....
-
조선 중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신중(信中), 호는 삼규당(三規堂). 송희립은 현감을 지낸 송관(宋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형은 송대립(宋大立)이요, 아우는 송정립(宋正立)이다. 고흥의 여산(礪山)송씨 가문은 세종·문종·단종의 세 임금을 섬겨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이른 충강공(忠剛公) 송간(宋侃)이 계유사화 후 고흥으로 내려와 숨어...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전해 내려오는 인어 이야기.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거문도 서도마을에는 사슴뿔처럼 생겼다 하여 이름 붙여진 녹사이[鹿山] 해안가에 아주 작은 여(섬)인 신지께여가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의 거문도 사람들은 매일 새벽 1시에서 3시경 사이에 주로 신지께여 부근으로 삼치 미기리(줄 낚시)를 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흐린 날은 틀림없이...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일원의 국립공원. 여수시 삼산면의 백도와 거문도 등대 등의 관광지화로 거문도 인어출현의 전설을 테마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체류형 문화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거문도 인어 해양공원을 조성하였다. 2005년 6월 22일 여수 관광개발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탐방로, 전망대, 조경시설 등을 2009년 9월 완공하였으며 2010년 12월 중에 인어상 1개소를...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수군절도사 신택희의 불망비.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대로변에 있는 여감바위, 또는 역의암이라고 부르는 바위 위에 세워져 있다. 비신만 있다. 높이는 100㎝이고, 너비는 37㎝이다. 비의 앞면에는 "수군절도사신공택희영세불망비(水軍節度使申公宅熙永世不忘碑)"라고 기록되어 있다. 비석의 석질이 사암이라 마멸의 속도가 빨라 시멘트로 보전(補塡...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구암마을에서 거북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구암마을은 평지동(平地洞), 간지동[중동(中洞)], 넘어동[월동(越洞)] 등 3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광양만을 낀 해안마을이 간지동으로 마을 앞에 거북이 모양의 바위가 있어 ‘거북바위[영구암(靈龜岩)]’라 불리고 있다. 여수·여천향토지편찬위원회가 1992년 발간한...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주변 찬실마을의 물이 좋아, 중국 산시성[陝西省]에 있는 술의 명산지 신풍에서 이름을 빌려 왔다고 한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율촌면 신풍리가 되었고, 1949년 여천군 율촌면 신풍리로 바뀌었다.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가 되었다. 2008년 6월 현재 면적은 6...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신풍리 산곡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신풍리 산곡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신산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신산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배려와 나눔을 통해 스스로 성장해 가는 창의력을 지닌 학생, 배려와 존중으로 함께 살아갈 바른 인성을 지닌 학생, 안전한 학교생활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 자신의 소질을 찾아 꿈을 키워가는 개성 있는 학생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9년 12월 14일 율촌동국민학교로 개교하였고, 1985년 2월 9일 율촌동국민학교...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심포마을의 ‘심’자와 장지마을의 ‘장’자를 따서 심장리라 하였다. 심포마을은 깊은 해변을 뜻하는 ‘짚은개[깊은개]’의 한자식 표기이다. 장지마을은 우리말로 ‘진작지’라고 부르던 곳으로, 진작지는 자갈밭이 긴 해변을 이루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남면 심장리가 되었다. 1949년 여천군 남면 심장...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선박에 연결한 그물 어구. 커다란 자루 모양의 그물을 한 척 또는 두 척의 선박으로 바다의 저층을 끌어 고기를 잡는 어구(漁具)이다. 기선저인망은 어군 탐지기로 어군을 발견하고, 발견한 어군만을 둘러쳐서 어획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동해안이나 남해안 같이 면적이 좁고 해저 경사가 심하여 조업하기 곤란한 곳에서 발달하여 1983년에는 매우...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쌍둥이마을과 소동패 놀이로 잘 알려진 현천리1구에는 선천·중촌·오룡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현천이라는 마을 이름은 본래 이름이었던 ‘가무내’를 한자로 바꿔 적은 이름이다. ‘가물(검을)현(玄)’과 ‘내천(川)’이라는 훈을 빌려 쓴 이두식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가무내’라는 마을 이름의 뜻은 마을 앞으로 흐르는 개천에 물이 적어서 가물어...
-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학용동·안산동·소호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1902년 여수면이 쌍봉면으로 개칭되면서 두 지역의 이름 있는 산인 전봉산(戰鳳山)과 비봉산(飛鳳山)의 두 개의 봉(鳳)자를 따 쌍봉면이라 이름 붙였다. 삼국시대에는 감평군[순천] 원촌현과 통일신라시대 승평군 해읍현에 속했으나, 조선시대 1396년(태조 5)에는 순천부 여수현에 속하였다. 1896년(고종 33)에는 순천...
-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쌍봉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쌍봉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49년 8월 13일 여수시 승격으로 여천군 쌍봉면사무소가 되었다. 1976년 9월 1일 전라남도 여천지구출장소 쌍봉면사무소로 조정되었다. 1986년 1월 1일 여천시로 승격되면서 쌍봉면 중심 지역인 학동·학용동...
-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쌍봉동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쌍봉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49년 8월 13일 여수시 승격으로 여천군 쌍봉면사무소가 되었다. 1976년 9월 1일 전라남도 여천지구출장소 쌍봉면사무소로 조정되었다. 1986년 1월 1일 여천시로 승격되면서 쌍봉면 중심 지역인 학동·학용동...
-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8년 5월 1일 밀알복지재단에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하였다. 1999년 9월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재가복지봉사센터를 개소하였다. 2001년 1월 무료 의료서비스센터를 개소하였다. 같은 해 12월...
-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상설 시장. 쌍봉시장은 1989년 6월 27일 개장하였으며 2006년 리모델링을 실시하면서 옥상 주차장 등이 새로 지어졌다. 2018년 4월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실시하였다. 쌍봉시장의 부지 면적은 1,370㎡, 건물 연면적은 1,900㎡, 매장 면적은 1,900㎡이다. 모든 점포는 임대 점포로, 식당과 마트, 농수산물 판매점 등이 입주해 있다. 옥상 공...
-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8년 5월 1일 밀알복지재단에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하였다. 1999년 9월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재가복지봉사센터를 개소하였다. 2001년 1월 무료 의료서비스센터를 개소하였다. 같은 해 12월...
-
전라남도 여수시 봉계동에 있는 호랑산(虎狼山)에서 발원하여 석창들을 관류하여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덕양천은 전라남도 여수시 봉계동 128번지를 기점으로 유로를 형성하여 소라면 덕양리와 여천동·화장동에 걸쳐 있는 지방 2급 준용하천이다. 하천 상류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관입되어 있으며, 중·하류 쪽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인 낙동층군하부에 속하는데 유로를 따라 엷...
-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스스로 학습하는 어린이, 꿈과 재능을 가꾸며 멋을 아는 어린이, 자연과 더불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30년 10월 6일 설립인가 되어, 같은 해 11월 24일 쌍봉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 쌍봉공립심상소학교로...
-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있는 여수경찰서 산하 치안 행정기관. 여수와 순천을 잇는 국도 17호선이 남북으로 관통하는 여수시의 중심지로서 공공기관 21개소, 금융 기관 28개소, 초·중·고 17개교 및 사설 학원 등 각종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여수시 학동 지역을 포함한 10개 행정동의 치안을 관할하는 여수경찰서 산하의 치안 행정 기관이다. 주변 지역의 범죄 예방 및 형사 사건에 대한...
-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 있었던 쌍용양회의 시멘트 제조 및 출하 공장. 쌍용양회는 자체 생산한 양질의 시멘트를 바탕으로 전국의 21개 레미콘공장에서 연간 700만㎥ 내외의 레미콘을 생산, 각 건설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강도, 초고내구성, 저발열 콘크리트 등 특수콘크리트를 개발함으로써 국내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건설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962년 5월 쌍...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있는 섬. 350여 년 전 염씨가 처음 입도하여 구미리(仇味里)라 불려 오다가 그 뒤 풀이 많은 섬이라 하여 초도라 부르게 되었다. 한때는 쌔섬이라고 하기도 했는데, 쌔란 억새와 같이 풀을 이르는 순 우리말로 이를 한자화 하면서 한 때는 조(鳥)를 써서 조도라고 한 기록도 보인다. 중앙에 있는 상산봉(上山峰)[339m]을 중심으로 섬 전체가 대부분...
-
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에 있던 옛 지명. 여수시 관문동에 전해 내려오는 지명으로 지금의 여수여자중학교와 여수여자고등학교 부근을 이르는 이름이다. 전라좌수영의 수군이 훈련하던 활터의 과녁이 있었던 연유로 활을 쏜다 하여 ‘쏠탕’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고, ‘솔탕’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슷한 사례로, 방답진이 있던 돌산읍 군내리 ‘솔통’도 활터의 과녁이 있던 곳이라고 한다. 일제...
-
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에 있는 복합 영화 상영관 메가박스의 여수지점. 씨너스는 2004년 8월 설립된 복합 영화 상영관 체인이었다. 대부분의 복합 영화 상영관 체인들이 대기업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설립된 것과는 달리 씨너스는 대기업의 자본 없이 설립된 것이 특징이다. 씨너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있었고, 대표는 여환주가 맡고 있었다. 상호명인 씨너스는 라틴어로 포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치동에 있는 CJ대한통운의 여수 지역 지사. CJ대한통운 여수지사는 육상·해상·항공 운송, 항만 하역, 택배, 렌터카, 3자물류, 이사물, 유통사업 등 소비자 물류 부문과 환경사업 등을 전개해 물류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토털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되었다. 1930년 11월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로 창립되었다. 1950년 11월 한국미곡창고주식회사로 상호를...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소리도 해안에서 1995년 7월 23일 유조선의 침몰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 GS칼텍스[당시 LG정유]의 기름을 적재한 씨프린스호가 태풍으로 침몰하여 유출된 기름이 인근 양식장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연안의 환경 파괴를 불러온 우리나라 최대의 유류 해양 오염 사고이다. 1995년 7월 23일 오후 2시 10분경, 당시 전라남도 여천군 남면 소리도 동쪽 8㎞...
-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고들빼기로 만드는 김치. 보통 고들빼기의 어린 잎과 뿌리로 봄철에 나물을 무쳐 먹기도 하는데, 특히 전라도 지역의 고들빼기김치가 유명하다. 쌉쌀하면서도 멸치젓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예부터 고들빼기는 이른 봄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돋우기 위한 식품으로 이용되었다. “고들빼기김치는 양반이 아니면 못 먹는다”는 말이 전해내려 올 만큼 재료를 준비할 때에도 일반 김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