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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암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국헌(國憲)이다. 고려 말 대제학(大提學)을 지낸 김진문(金振門)의 6세손이며, 할아버지는 김한성(金漢城)이고, 아버지는 김사종(金嗣宗)이다. 김극희(金克禧)[1532~1592]는 1564년(명종 19)에 무과에 급제해 훈련원 참군(訓練院參軍), 거제 부사(巨濟府使)를 지냈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영암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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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원식(元植), 호는 노체정(老體亭)이다. 김해 김씨 중시조인 도사공(都事公) 김휘연(金諱連)의 17세손이다. 김인신(金仁臣)[1775~?]은 1799년(정조 23) 24살의 나이로 무과에 급제하여 위도 첨사(蝟島僉使), 오위도총부(五衛都摠府) 도총관(都摠管)을 지냈다. 1805년(순조 5)에 만경현[현 전라북도 김제시] 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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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역리 영암 공원에 있는 김인신의 영정을 모셔놓은 사당. 노체정 영당(老體亭 影堂)은 김인신(金仁臣)을 기리는 영당이다. 김인신의 본관은 김해, 자는 원식(元植), 호는 노체정(老體亭)이다. 영암 출신으로 도사공 김련의 후손이다. 어렸을 때부터 총명하였으며 사서오경을 통달하고 무예가 출중하여 순조 때에 무과에 올라 위도 첨사와 오위부의 여러 관직을 거쳤고 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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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죽정 서원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박성오의 영당. 조양재 영당(朝陽齋 影堂)은 박성오(朴省吾)[1589~1651]의 영당이다. 박성오의 본관은 함양, 자는 자안, 호는 조양재(朝陽齋)이다. 인품과 학식을 겸비하여 인조 때 함경도 병마절도사를 지냈고, 이괄의 난이 일어났을 때는 공주에서 임금이 탄 수레를 호위하였으며, 병자호란에는 남한산성에서 호가(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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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월지리에 있는 정창현·정복현 형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문. 하동 정씨 쌍효문(河東 鄭氏 雙孝門)은 영암군 신북면 월지리에 있다. 시종 터미널에서 시종로를 따라 약 500m 가면 시종면 만수리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마한 문화로를 따라 약 3.2㎞ 따라가면 영호 교회 앞에 삼거리가 나오는데, 다시 왼쪽으로 산소마향동길을 따라 가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