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에 속했던 남양주 지역에서 명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선동이 구별」은 명의가 난산 탓에 죽을 위기에 처한 산모에게 침 세 대를 놓아 구하고, 태어난 세 갓난아이의 선후(先後)를 침놓은 자리를 통해 구별했다는 일종의 재주담이다. 뛰어난 의술을 가진 인물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명의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1992년 양주문화원에서 출간한 『양주군지』에 수록되...
경기도 양주에 속했던 남양주 지역에서 가짜 의원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2년 양주문화원에서 출간한 『양주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1-4-의정부시·남양주군 편에 실린 것을 재수록한 것이다. 「약이 된 코딱지」는 1980년 9월 27일 조희웅·김연실·유지현 등이 당시 경기도 남양주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