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에 있는 산. 주민들의 구전에 의하면 고기 입같이 생겼다고 하여 어구산(魚口山)에서 아구산 또는 악구산으로 불려졌다 한다. 삼림이 울창하고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 특히, 남쪽의 불영계곡은 광천[불영천]이 감입 곡류하면서 아주 좁고 깊게 파 놓은 골짜기로 그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이 지역의 자연 경관은 보존할 가치가 매우 높다. 태...
-
1960년대 후반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초등 국어교육 연구 단체. 회원들의 대부분이 초등학교 교사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글짓기와 국어교육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면서 회지 발간과 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했다. 아동문예연구회는 1963년 8월 망양문학회 동인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단체로 1970년까지 활동했다. 망양문학회가 성인문학 중심으로 탄생했...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당거리 아래쪽에 있어 아릿당 또는 하당이라 하였다가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중원당동, 당가동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하당리라 하였다. 1700년경에 성황당을 많이 세우면서 마을 이름을 당가리(塘街里)라 하였다. 울진군 원북면에 속하였다가 1916년 3월 1일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중원당동, 당가동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하당리...
-
화전을 만들 때 토지의 선정이 가장 중요한데 땅의 모양새, 바람, 햇볕, 강우량 등의 자연조건을 고려하여 정한다. 화전하기에 좋은 땅은 수목의 성장이 왕성한 토지이면서 개간한 적이 없고 낙엽 등의 부식토가 풍부한 곳이 좋다. 완만한 경사지나 산록의 충적토로 표토가 깊고 비옥하고 남쪽이나 동쪽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또한 자갈이 적고 표토가 깊고 비옥한 곳이 좋다. 개인마다 차이는...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겨울을 나는 새. 몸길이는 약 50~63㎝이다. 목은 흰색이며, 전체적으로 회색 바탕에 흰색 반점이 있는 깃으로 덮여 있다. 암수 구분이 힘들다. 북반구의 북부 호수 기슭에서 번식하다 11월 하순 우리나라에서 겨울은 난다. 6~7월 한배에 1~2개의 알을 낳는다. 우리나라에서 번식한 기록은 없으며 바다에 잠수하여 동물성 먹이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명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묘(祠廟). 문창후(文昌候) 최치원(崔致遠)과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을 배향(配享)하는 사묘(祠廟)이다. 1888년(고종 25)에 유림에서 창건하였고, 최치원의 유상(遺像)을 봉안하였으며 1925년에 최익현의 진영(眞影)을 추배하여 향중에서 음력 10월 10일에 향사하고 있다. 강당은 정면 3칸, 측면 1...
-
과거부터 울진을 찾아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선인들은 ‘등허리 긁어서 안 닿는 곳’이라는 말로 찾아가기 힘든 울진을 표현하였다. 국도 7호선은 지리적으로 오지에 위치한 울진을 연결하는 주요한 연결 도로이다. 경상북도의 동북단이라는 위치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동해안의 남쪽과 북쪽을 잇는 주요한 연결망인 국도 7호선의 중심점에 울진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국도 7호선은 동해안의 도시...
-
1907년 일본인 이주촌이 생긴 죽변은 울진군의 다른 지역에 비해서 각종 공공시설이 일찍 들어섰다. 항만시설은 물론이며 전기, 상하수도 등과 함께 어업에 관련된 현대적 장비들이 등장하였다. 일본 시마네현 어민이 울진으로 집단적으로 이주하는 1920년대에는 1880년대부터 일본에 도입된 서구의 선박과 새 기술을 도입한 현대화된 어선들이 대거 유입되었으며, 죽변에는 당시 원주민들이 사...
-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한 채의 건물에 독립된 여러 세대가 살 수 있게 구조한 공동주택. 우리나라에 아파트 주거 형식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서울 서대문에 풍전아파트가 건립되면서부터이다. 주택난 해결을 위해 1962년 대한주택공사가 설립되면서 아파트 건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아파트는 주거 내 가구별 한계가 명확하지 않고, 한 단위 주거 내에 시설...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에 있는 산. 주민들의 구전에 의하면 고기 입같이 생겼다고 하여 어구산(魚口山)에서 아구산 또는 악구산으로 불려졌다 한다. 삼림이 울창하고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 특히, 남쪽의 불영계곡은 광천[불영천]이 감입 곡류하면서 아주 좁고 깊게 파 놓은 골짜기로 그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이 지역의 자연 경관은 보존할 가치가 매우 높다. 태...
-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던 신라시대 국가제사인 소사(小祀)에 편제된 산. 악발(岳髮)은 발악(髮岳)이라고도 한다. 우진야군(于珍也郡)[지금의 울진군]에는 악발[일명 발악]에 산천 신앙이 있었으며, 이 지역의 전통 신앙인 산천 신앙은 신라의 국가적인 명산대천제(名山大川祭)에 소사로 편제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후 각 지역의 신앙 체계와 토착 세...
-
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심·권지우·권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안동권씨의 시조는 안동부를 식읍으로 받은 권행이다. 안동권씨는 시조의 10세손을 전후로 크게 15개 파로 분파되었다. 울진 지역에 세거하는 안동권씨들도 여러 지파의 후손들이다. 안동권씨들은 난을 피해 입향한 경우가 많다. 권심·권지우·권조 등은 조선 초 단종과 세조...
-
김숙승과 김선편을 시조로 하고 김몽생과 김우상 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안동김씨는 신라 경순왕의 손자 김숙승을 시조로 하는 구 안동김씨와 고려 태조를 도와 고창 전투에서 견훤을 물리친 태사 김선편을 시조로 하는 신 안동김씨의 두 계통이 있다.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세거하는 안동김씨들도 이 두 계통에 속해 있으나, 신 안동김씨계가 다수를...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에 있는 산. 북쪽은 평해리, 동쪽은 월송리와 바다가 보이며, 서쪽은 학곡리와 멀리 광품리가 접하고 있다. 청학산 사이에는 평해평야가 있으며, 남대천이 동쪽의 동해로 흐르고 있다. 청학산과 남대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산으로 평해읍의 시가지 건설로 대부분의 산이 크게 훼손된 상태이다....
-
이중선을 시조로 하고 이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안성이씨의 시조는 송나라에서 고려로 온 이중선으로 세자와 세손의 사부를 거쳐 이자의 난 때 평정에 공을 세워 안성의 옛 지명인 백하군에 봉해졌다. 그의 후손들은 광릉부원군파를 비롯하여 크게 4개로 분파되었다. 안성이씨의 입향조는 전리판서를 지낸 이선이다. 1299년(충렬왕 25...
-
조선 중기 울진 지역으로 이주한 순흥안씨 입향조. 안오상은 사초 문제에 연좌되어 평해군수(平海郡守)로 좌천되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관직에서 물러나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노동리에 정착하여 순흥안씨 평해파를 형성하였다. 1831년 대홍수로 인하여 30세손 안하원(安夏源)이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자산마을로 이주하여 순흥안씨 집성촌을 이루었다. 본관은 순흥(順興)....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오곡리 날아실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 안오상의 신도비. 오곡리 날아실마을 동편 김질골과 제사골 사이의 구릉지 남쪽 끝자락에 있다. 안오상은 순흥안씨(順興安氏) 안축(安軸)의 후손으로 을사사화(乙巳士禍)에 연루되었으나 치적을 인정받아 화(禍)를 면하였고, 1548년(명종 3) 평해군[현 평해읍]에 들어와 순흥안씨 울진 입향조가 되...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순흥(順興). 휘는 용관(鎔觀), 자는 국사(菊史), 호는 만오(晩晤). 문정공(文貞公) 안축(安軸)의 24대손이다. 아버지는 안항선(安恒善), 어머니는 장감호(張甘湖)이다. 『농민삼천리(農民三千里)』 등의 잡지를 펴내어 농촌 계몽에 힘썼다. 또한 일본제국주의를 응징하고자 동지를 모아 국권 회복을 주창하며 은밀히 동분서...
-
1986년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에 건립된 안용관의 독립운동을 기리는 비. 안용관의 독립운동이 국가로부터 인정을 받아 1983년 8월 30일 애국지사로 추서되어 포상이 있었고, 1984년 10월에는 국가의 지원으로 묘역이 정비되었다. 이러한 안용관의 애국심을 기리고, 후세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역 인사들이 안용관 추모비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성금을 모아 19...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효자. 본관은 순흥.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안구(安耈)이다. 안응준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나이 7세에 어머니의 병이 위급하자 자기의 무명지를 끊어 그 피를 어머니의 입에 넣었으나 효험이 없었다. 다시 손가락을 끊어 피를 입에 넣고 곁에 앉아 기다렸더니 다음날 아침에 어머니가 살아났다. 그 후 성인이 되어 분가해...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와 북면 두천리에 있는 신라시대 산성.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울진현 고적 안일왕산성조에는 ‘석축주칠백오십삼척금폐(石築周七百五十三尺今廢)’로 기록되어 있다. 안일왕성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제작 당시인 1530년에는 이미 폐성된 것으로 보인다. 안일왕성의 축성 기원과 연대에 대해서 『울진군지』에는 ‘실직왕(悉直王)이...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와 북면 두천리에 있는 신라시대 산성.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울진현 고적 안일왕산성조에는 ‘석축주칠백오십삼척금폐(石築周七百五十三尺今廢)’로 기록되어 있다. 안일왕성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제작 당시인 1530년에는 이미 폐성된 것으로 보인다. 안일왕성의 축성 기원과 연대에 대해서 『울진군지』에는 ‘실직왕(悉直王)이...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召光里)에 있는 장군터에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는 안일왕성(安逸王城)의 장군터가 있다. 이 장군터는 부족사회국가 시대에 실직[현재의 삼척] 안일왕이 피신하여 산성을 토석(土石)으로 축조할 때 당시 장군이 살았다고...
-
고려 후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을 소재로 시와 기문을 남긴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당지(當之), 호는 근재(謹齋). 증조할아버지는 호장 안득재(安得財)이고, 할아버지는 호장 안희서(安希諝)이다. 아버지는 봉익대부밀직제학에 추증된 안석(安碩)이고, 어머니는 검교군기감 안성기(安成器)의 딸이다. 부인은 검교군기감 문구(文龜)의 딸이다. 1299년(충렬왕 25) 성균관시에 급제...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고려 후기의 문신 안축의 행적을 기리는 비. 안축 유적비는 고려 후기의 문신인 안축이 경상북도 울진군을 배경으로 많은 문학작품을 남긴 것을 기념하여 1991년 10월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건립한 유적비이다. 안축은 순흥(順興)을 본관으로 하며, 자는 당지(當之), 호는 근재(謹齋)이다. 충혜왕(忠惠王) 때 강원도존무사(江...
-
조선 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효자. 자는 병호(炳浩), 호는 앙모재(仰慕齋).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이다. 어릴 때부터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가 병이 나면 젖을 먹지 않았고 고기와 과실이 생겨도 먼저 먹지 않고 부모님께 드리고 난 다음에 먹었다고 한다. 연이은 부모의 상(喪)을 당해서는 슬퍼하기보다는 예(禮)를 다 하고 3년 동안 여막을 짓고 묘를 지키...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효자. 본관은 대흥(大興). 자는 규항(奎恒), 호는 애월헌(愛月軒). 담암(淡菴) 백문보(白文寶)의 후손이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가세가 넉넉하지 못한 가운데 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병이 나면 항상 대변 맛을 보고 약을 썼다고 한다. 그 후 모상(母喪)을 당하여 3년 동안 여막을 짓고 묘를 지켰으며 성묘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1...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글방 터. 당(堂)은 주거를 위한 집 또는 방과 대청 등을 의미하기도 하고, 관아 및 사원 등의 큰 집을 말하기도 한다. 조선시대 남유주(南有周)가 세운 애월당은 학문을 닦고 글을 가르치던 곳이었다. 기성면 현종산 아래 장재골에 있었다고 하나 현재로서는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다. 울진군 곳곳에 있는 많은 누정과...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북면 부구리에서 전해 오는 「애정가」의 첫머리에 나오는 “니가 먼저 살자고/옆구리 콕콕 찔렀나”는, 사랑 노래에서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사설이다. 남녀 사이의 애정을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1991년 북면 부구리에 사는 김춘연[여, 69]이 부른 것을 울진군의 문화재조사연구단이 채록하여 1991년에 출간...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 있는 야생동식물보호구역. 야생동식물보호구역은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장소 및 양서류·파충류 보호 구역, 그리고 필요에 따라 야생동식물의 보호와 번식을 위하여 환경부장관의 기본 계획 아래 지방자치단체장이 구체적인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정한다. 울진군 금강송면은 왕피천 및 불영계곡 유역으로 멸종 위기종의...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택(平澤). 호는 한양(閑良), 자는 양선(養善), 보명(譜名)은 순호(淳浩). 충민공(忠愍公) 임경업(林慶業) 장군의 후손이며, 임수현(林秀鉉)의 아들이다. 1838년 (헌종 4) 8월 15일 길곡(吉谷)에서 출생하여 일찍부터 학문을 닦아 문사가 높았다. 1886년(고종 23) 3월에 무과에 병과로 급제하였고, 통정대부를 증직받았다...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승려. 속성은 남씨로 본관은 영양(英陽). 아명은 몽선(夢仙)이고, 자는 중열(仲悅), 법명은 혜능(惠能)이다. 어머니는 행주전씨이다. 1442년(세종 24)에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금매1리에서 출생하였다. 1453년(단종 1) 12세에 승려 응철(應哲)을 좇아 출가하여 불영사에서 수계(受戒)를 받았다. 8년간 정진하여 모든 불경에 통달한 뒤 천조...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에 있는 조선 후기 양성당 선사 혜능의 부도. 혜능 입적 후 다비를 하자 사리가 나와 부도를 건립하였다. 양성당 선사의 부도 비문은 조선 후기 학자 최석정(崔錫鼎)이 지었다. 불영사 부도는 지대석, 기단석, 탑신의 3석으로 구성되었으며,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석종형 부도로서, 전체 높이 176.5㎝이고, 탑신의 폭...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승려. 속성은 남씨로 본관은 영양(英陽). 아명은 몽선(夢仙)이고, 자는 중열(仲悅), 법명은 혜능(惠能)이다. 어머니는 행주전씨이다. 1442년(세종 24)에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금매1리에서 출생하였다. 1453년(단종 1) 12세에 승려 응철(應哲)을 좇아 출가하여 불영사에서 수계(受戒)를 받았다. 8년간 정진하여 모든 불경에 통달한 뒤 천조...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누에를 기르는 일.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이미 삼한시대부터 양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삼국시대,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도 양잠은 지속적으로 장려되어 왔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강제로 양잠을 진흥시키기도 하였다. 1960년대에 들어와서 농가 소득 증대, 외화 획득, 제사 공장의 고용 증대 등을 목적으로...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온양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 중앙으로 돌출된 산정에 굵은 노송이 있어 정자와 같고, 거기서 대해를 바라보는 시원한 경관이라 하여 양정이라 하였다고 한다. 1696년에 해주인(海州人) 오훤(吳暄)이라는 사람이 매화면 덕신리에서 이주하여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울진군 상군면(上郡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곡해동(曲海洞)·...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글방 터. 당(堂)은 주거를 위한 집 또는 방과 대청 등을 의미하기도 하고, 관아 및 사원 등의 큰 집을 말하기도 한다. 조선시대 처사 양진당(養眞堂) 안희택(安希宅)이 학문을 강의하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기성면 척산리에 그 터가 있다고 전해 오고 있으나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아 위치를 확실...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어로 활동에 사용하는 전통적인 연장. 울진 지역의 전통 어구로는 고깃배·그물·작살·낚시·어항·머구리 등이 있다. 고깃배는 원근해용과 연안어장용으로 구분되는데, 원근해용은 자망질과 몰이질이 용이하도록 선수가 좁고 길며 돛은 하나이고 키는 짧은 편이다. 연안어장용은 작으면서 암초 사이를 잘 빠져나갈 수 있게 제작하였다. 최근에는 재질이 목재가...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에 있는 산. 주민들의 구전에 의하면 고기 입같이 생겼다고 하여 어구산(魚口山)에서 아구산 또는 악구산으로 불려졌다 한다. 삼림이 울창하고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 특히, 남쪽의 불영계곡은 광천[불영천]이 감입 곡류하면서 아주 좁고 깊게 파 놓은 골짜기로 그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이 지역의 자연 경관은 보존할 가치가 매우 높다. 태...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사용하는 고기가 들도록 물 속에 싸리·참대·장목 등을 둘러 꽂아 둔 올. 어전(漁箭)은 ‘어량(漁梁)’이라고도 한다. 613년 수나라 양제의 제2차 고구려 원정에 관한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 어량이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는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사료에도 비교적 자주 나타난다. 그러나 성종 대 이후부터의 왕조실록에는 어량이라는 명칭이 거의 사...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사용하는 고기가 들도록 물 속에 싸리·참대·장목 등을 둘러 꽂아 둔 올. 어전(漁箭)은 ‘어량(漁梁)’이라고도 한다. 613년 수나라 양제의 제2차 고구려 원정에 관한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 어량이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는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사료에도 비교적 자주 나타난다. 그러나 성종 대 이후부터의 왕조실록에는 어량이라는 명칭이 거의 사...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수산물을 채취·포획 또는 양식하는 일. 일반적으로 자연계에서 서식하는 수산 동식물을 채취하거나 포획하는 일을 어로(漁撈)라 하며, 사업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어로 활동을 어업이라 한다. 어업은 채취 또는 포획하는 대상물에 따라 해수어업(海獸漁業), 채패업(採貝業), 채조업(採藻業) 등으로 나누어진다. 또한 어장(漁場)에 따라서 크...
-
1962년 경상북도 울진군이 강원도에서 경상북도에 소속되면서 울진군과 삼척시가 고포 미역의 채취권을 둘러싸고 벌인 분쟁.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 고포 지역은 미역의 생산지로서 유명한 곳이다. 이런 지역이 1962년 울진군(郡)으로 이속되면서 군(郡)을 구분하는 경계선이자 도(道) 경계선으로 되어버리면서 어업권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 원래 북쪽에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바다환경정화를 위한 어촌 종합개발사업. 사회 전반이 산업화되면서 환경이 오염됨과 더불어 오염 물질이 바다로 유입되면서 바다환경까지 오염시키고 있다. 바다 오염은 각종 어패류와 해조류를 폐사시킬 뿐 아니라, 중금속이나 각종 독극물에 오염된 수산물이 식탁에 오르게 됨으로써 건강까지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경상북도 울진군에서도 1993년...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사용하는 고기가 들도록 물 속에 싸리·참대·장목 등을 둘러 꽂아 둔 올. 어전(漁箭)은 ‘어량(漁梁)’이라고도 한다. 613년 수나라 양제의 제2차 고구려 원정에 관한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 어량이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는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사료에도 비교적 자주 나타난다. 그러나 성종 대 이후부터의 왕조실록에는 어량이라는 명칭이 거의 사...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있는 어촌의 자연마을 단위로 조직된 자주적 협동 조직. 어촌계는「수산업협동조합법」을 근거로 법인 또는 비 법인으로 설립할 수 있는 어촌의 민주적인 소 조직으로서 수산업협동조합의 계통 조직 가운데 하나이다. 구성원은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며 원칙적으로 어촌 자연 마을을 단위로 조직하도록 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의 어촌계는...
-
어촌에서는 어민들의 어업경영상의 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공동어장을 제1종, 제2종, 제3종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제1종 공동어장은 최간조시 평균수심 100m 범위로 맨손, 나잠, 간단한 채취도구로 작업을 실시할 수 있는 곳이다. 제2종 공동어장은 최고조시 해안선에서 500m범위이며 지인망, 지조망, 선인망, 예인망, 휘리망, 분기초망, 등망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제3...
-
1930년대 동해안의 어업은 정어리가 풍년이 되면서 약 10년 동안 번성기를 맞이한다. 일본인 이주와 더불어 정어리의 풍년은 죽변항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당시 죽변에서 잡힌 많은 정어리들로 정어리 기름공업이 발달하였는데, 1940년경에는 어민을 비롯한 유지제조, 운반, 판매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동해안 일대에만 10만명에 달했다. 죽변항에도 정어리와 관련된 공장이 10여곳이...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영덕(盈德). 자는 언결(彦潔). 아버지는 정창국(鄭昌國)이다. 정담은 1575년(선조 8) 무과(武科)에 급제한 후 니탕개(尼湯介)의 변(變)에 공을 세웠다. 1592년(선조 25) 김제군수(金堤郡守) 재직 중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모집하여 권율(權慄)의 지휘 하에 나주판관(羅州判官) 이복남(李福男), 해남현감(海南...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방송, 신문, 잡지 등의 매체를 통하여 사실을 전달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울진군 일원은 서울과는 약 400㎞나 떨어져 있고, 중간에 태백산맥이 있는 지리적 문제로 인해 서울 방송의 난시청 지역이었다. 따라서 중계소가 없으면 라디오를 듣거나 TV방송을 시청하기가 어려워 중계소 시설을 타 지역보다 빨리 운용하게 되었다. 신문은 1920...
-
경상북도 울진군 토박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통칭하는 말. 경상북도 울진군은 면적이 989.1㎢이고, 인구는 약 5만 2942명으로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있는 군이다. 북쪽은 갈령산을 경계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과 접하고, 서쪽은 봉화군 낙동강 조항천을 경계로 소천면과 접하며, 남서쪽은 일월산맥과 고초령 백암산을 경계로 영양군 수비면·일월면과 접한다. 남쪽은 등운...
-
일제강점기에 수차례 이루어진 벌목에서도 살아남은 금강송을 지켜온 사람들은 소광리 마을 사람들이다. 예전부터 소광리 사람들은 산불이 많이 나는 3월과 5월 사이 금강송 숲 일대에 산불이 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감시하였는데 이를 ‘불보러 다닌다’라고 하였다. 과거 마을 사람들이 불을 보러 다니는 터를 ‘불당터’라 부르는데, 이곳은 잿말의 너불한재 꼭대기로서 500년된 노송에 이르기까지...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자는 여문(汝文), 호는 지산(芝山). 목사공(牧使公) 남회의 15세손으로 1888년 8월 27일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고목리에서 남유익(南有翊)의 아들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남병표는 4월 13일 낮 울진군 부구리 흥부장터에서 동네 청년 전병항(田炳恒)과 함께 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금음3리 여심마을에서 어민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며 행하는 굿. 국도 7호선이 남북을 가로지르는 여심마을의 할배당은 국도 서쪽의 비학산 아래 마을회관 뒤편 숲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소는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산155번지[만산길 57]이다. 할배당의 주변은 노송이 숲을 이루고 있다. 할매당은 국도 동쪽 바닷가의 큰 바위인 움바우이...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충신이자 효자. 본관은 신안(新安). 자는 여우(汝愚)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 주세홍(朱世弘)이고, 어머니는 곽씨이다. 효성이 지극하고 나라에 충성스러워 문정왕후(文定王后), 인순왕후(仁順王后), 명종(明宗), 의인왕후(懿仁王后), 선조(宣祖)가 죽었을 때 각각 3년 동안 상을 치르며 죽만 먹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에는 단을 쌓고 7년 동안 매...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현기(鉉琪), 호는 여지(汝智). 사간공(司諫公) 최복하(崔卜河)의 후손이다. 1939년 울진 출신의 인물들과 함께 비밀결사인 창유계(暢幽契)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1943년 일본 경찰에게 발각되었다. 이때 102명이 체포되고 그 중 22명이 송치되어 16명이 희생되었는데, 최황순도 동지들과 함께 체...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효자. 본관은 밀성이며, 자는 여홍(汝弘), 호는 노번(勞番)이다. 효성이 하늘 끝에 닿듯이 지극하고 학문도 독실하였다. 부모가 병이 들면 항상 대변 맛을 보고 병세를 판단하여 약을 쓰며 병세가 위독하면 손가락을 베어 그 피를 입에 넣어 연명케 하였다. 그 후 친상(親喪) 때에는 닭이 백색으로 변하고 묘 주위의 소나무가 황색의 마른 나무가 되니 사람...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에 대하여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수산역이 있었으므로 수산·수산역 또는 역마·역굴이라 하였고, 둘째는 왕피천을 수산천이라고도 하였는데, 이 하천변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수산리라 하였다. 셋째는 옛날에 왕피천 물이 범람할 때에 강변석산(江邊石山)[독뫼산]이 급류를 막아 마을의 침수를 면하였다 하여 수산(守山)이라 하였다고도...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에 대하여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수산역이 있었으므로 수산·수산역 또는 역마·역굴이라 하였고, 둘째는 왕피천을 수산천이라고도 하였는데, 이 하천변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수산리라 하였다. 셋째는 옛날에 왕피천 물이 범람할 때에 강변석산(江邊石山)[독뫼산]이 급류를 막아 마을의 침수를 면하였다 하여 수산(守山)이라 하였다고도...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 때 덕신역이 있었으므로 덕신 또는 역말이라 하였다. 1390년 경 평해황씨(平海黃氏)라는 사람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 울진군 매화면 지역으로서, 1916년 4월 1일 후리동(厚里洞)·항곡동(項谷洞)이 통합되어 덕신리로 개편되었다. 덕신리는 덕신1리, 덕신2리 두 개의 행정리로 분리되어 있다....
-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울진군의 역사. 울진군은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는 군이다. 동쪽은 동해에 접하고, 서쪽은 봉화군과 영양군, 남쪽은 영덕군,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와 접한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에서 8번째로 면적이 크다. 지금의 울진군은 조선시대까지만 하여도 북쪽의 울진 지역과 남쪽의 평해 지역으로 구분되어 서로 다른 행정 체계로 되어 있...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역과 원. 서울에 있는 중앙관서에서 지방 시찰 또는 지방에서 중앙과의 행정 연락을 위한 교통 통신과 그 밖에 기찰사무(譏察事務)를 관장하는 지방분장소에는 역(驛)이 있었다. 이러한 역원제도는 487년(신라 소지왕 9)에 이미 설치되어 있었으며, 고려 초 1079년(성종 2) 6월 역의 대소에 따라 역전(驛田)을 지급하고,...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공연·상영된 연극과 영화. 일제강점기 울진에서의 연극 활동은 항일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1920년대 울진청년회가 주체가 되어 「에이브러햄 링컨」을 역사극으로 공연하였고, 울진순회극단을 조직하여 울진제동학교 강당에서 공연하는 등 일제강점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연극 활동을 전개하였다. 광복 이후 연극 활동은 침체되어 각 초등학교에서 행해지는...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공석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별신굿. 읍남리 공석 별신제는 울진읍 읍남리 공석[읍남3리] 주민들의 안과태평과 바다에서의 안전,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하여 3년에 한 번씩 어촌계와 마을에서 주관하는 마을굿이다. 마을에서는 연신, 또는 별신이라고도 부른다. 자연 마을인 공석은 1750년(영조 26)경에 홍천용씨...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봉수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굿. 봉개 별신굿은 죽변곶의 중간 부분에 위치한 죽변리의 자연부락 봉수동에서 현재 3년에 한 번씩 마을 주민들의 안과태평과 바다에서의 안전,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올리는 굿이다. 연신굿·연신·별신굿·별신·풍어제 등으로도 불린다. 봉수동은 1750년 경 달성서씨가 처음으로 이...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 현내마을에서 5년에 한 번씩 행해지는 마을 굿. 연지리 현내 별신굿은 울진읍 현내[연지1리]에서 마을 주민들의 안과태평과 바다에서의 안전,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굿이다. 마을에서는 연신, 또는 별신이라고도 부른다. 연지리의 자연 마을인 현내에서는 9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3년 도리로 음력 10월 중에 좋은 날...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봉수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굿. 봉개 별신굿은 죽변곶의 중간 부분에 위치한 죽변리의 자연부락 봉수동에서 현재 3년에 한 번씩 마을 주민들의 안과태평과 바다에서의 안전,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올리는 굿이다. 연신굿·연신·별신굿·별신·풍어제 등으로도 불린다. 봉수동은 1750년 경 달성서씨가 처음으로 이...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병두(金柄斗)는 김수로왕(金首露王)의 67세손으로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에서 1897년 11월 6일 김창국(金昌國)과 밀양박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1919년 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직후 3·1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상해임시정부로부터 군자금 모금의 밀명을 받고 국내에 잠입하여 고향에서 상해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이곳에 있는 연못인 연지에서 이름을 따서 연지리라 부르게 되었다. 1007년(목종 10) 죽변면 화성리에 있던 산내성(山內城)을 현내동으로 이읍(移邑)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본래 울진군 하군면(下郡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현내동(縣內洞)·죽진동(竹津洞)·내봉동(內烽洞)·외봉동(外烽洞)과 선제동...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 현내마을에서 5년에 한 번씩 행해지는 마을 굿. 연지리 현내 별신굿은 울진읍 현내[연지1리]에서 마을 주민들의 안과태평과 바다에서의 안전,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굿이다. 마을에서는 연신, 또는 별신이라고도 부른다. 연지리의 자연 마을인 현내에서는 9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3년 도리로 음력 10월 중에 좋은 날...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 현내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연지리 현내 성황제는 울진읍 연지1리 현내마을에 있는 서낭당에서 매년 1월 15일과 10월 중에 날을 받아 마을 주민의 안녕과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서낭 제사이다. 울진읍 연지리 현내에는 큰 서낭과 작은 서낭이라 불리는 제당이 두 곳 있다...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에 있는 근린 호수 공원. 울진군은 소도읍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8월 연호근린공원광장 조성사업을 착공하여 10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07년 6월 9일 연호공원을 개장하였다. 사업비는 약 16억 원이 투입되었다. 연호공원 광장에는 야외무대, 잔디광장, 구조물, 배수공, 휴게 시설 등을 갖추었으며, 느티나무 외...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에 있는 근린 호수 공원. 울진군은 소도읍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8월 연호근린공원광장 조성사업을 착공하여 10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07년 6월 9일 연호공원을 개장하였다. 사업비는 약 16억 원이 투입되었다. 연호공원 광장에는 야외무대, 잔디광장, 구조물, 배수공, 휴게 시설 등을 갖추었으며, 느티나무 외...
-
경상북도 울진군 연지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 연호정은 울진읍 연지리에 있는 자연 호수인 연호의 북쪽 기슭 송림에 세워져 있다. 1815년(순조 15) 연호 북쪽 기슭에 정자를 세우고 향원정(香遠亭)이라 명명하였다. 그 후 향원정은 오랜 비바람으로 무너져 1922년 7월 당시 울진군수 이기원(李起遠)이 고을의 선비들과 함께 옛 동헌의 객사 건물을 옮겨 세우고...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덕신리에 있는 건립 연대 미상의 정자 터. 정자(亭子)는 산수의 좋은 경치를 감상하며 놀이를 하기 위해 세운 작은 집을 통칭한다. 정자는 평면 형태에 따라 사모정[사각정], 육모정[육우정 또는 육각정], 팔모정[팔각정 또는 팔우정], 선자정[부채 모양] 등으로 구분되며, 지붕의 재료에 따라 모정(茅亭)[짚, 억새 등으로 지붕을 이은 정자], 초정(...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소곡1리에 있는 자연마을의 명칭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울진군 북면 소곡1리에는 12개의 소야(蘇野)가 형성되어 있어 인근 마을에서는 ‘열두소야’라고 부른다. 이 12개소는 평지마을·굿마을·웅동골·샛터·골말·북산말·평밭·도리마·웃마을·옛터·종...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금매리에 있는 건립 연대 미상의 정자 터. 정자(亭子)는 산수의 좋은 경치를 감상하며 놀이를 하기 위해 세운 작은 집을 통칭한다. 정자는 평면 형태에 따라 사모정[사각정], 육모정[육우정 또는 육각정], 팔모정[팔각정 또는 팔우정], 선자정[부채 모양] 등으로 구분되며, 지붕의 재료에 따라 모정(茅亭)[짚, 억새 등으로 지붕을 이은 정자], 초정(...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세무서. 영덕세무서 울진지서는 일제강점기인 1935년 5월 1일에 울진세무서로 개설되어 동해안 일대의 세무 행정을 담당하였다. 울진세무서는 1950년 4월 23일에 삼척세무서 울진지서로 소속과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1962년 1월 29일에는 다시 영주세무서 울진지서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1968년 9월 10일 포항세무서 울...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음력 2월 바람을 관장하는 영등신에게 올리는 마을 제사. 영등제는 울진 지역에서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음력 2월에 행해지는데, 이를 영두모신다 또는 영등모신다, 영두한다라고도 부른다. 특히 해안가 마을에서 영등은 부녀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많은 가정에서는 영등제를 모시는 행사에 부정이 타는 것을 걱정하여 외부인들이 접근하는 것을 꺼려하...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음력 2월 바람을 관장하는 영등신에게 올리는 마을 제사. 영등제는 울진 지역에서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음력 2월에 행해지는데, 이를 영두모신다 또는 영등모신다, 영두한다라고도 부른다. 특히 해안가 마을에서 영등은 부녀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많은 가정에서는 영등제를 모시는 행사에 부정이 타는 것을 걱정하여 외부인들이 접근하는 것을 꺼려하...
-
거일2리에서는 이전부터 이월 초하루면 이월 영등할머니 제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보통 영등할머니를 바람의 신이라고 하여 영등을 잘 모셔야 바다에 나가 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고, 영등을 잘못 모시면 큰 해를 입는다고 하여 영등을 매우 무서운 존재로 인식하고 있었다. 거일리에서는 영등할머니제사를 ‘영두한다’라고 하며 영등제사를 지낼 때 쓰는 영등까꾸리 자...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음력 2월 바람을 관장하는 영등신에게 올리는 마을 제사. 영등제는 울진 지역에서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음력 2월에 행해지는데, 이를 영두모신다 또는 영등모신다, 영두한다라고도 부른다. 특히 해안가 마을에서 영등은 부녀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많은 가정에서는 영등제를 모시는 행사에 부정이 타는 것을 걱정하여 외부인들이 접근하는 것을 꺼려하...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음력 2월 바람을 관장하는 영등신에게 올리는 마을 제사. 영등제는 울진 지역에서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음력 2월에 행해지는데, 이를 영두모신다 또는 영등모신다, 영두한다라고도 부른다. 특히 해안가 마을에서 영등은 부녀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많은 가정에서는 영등제를 모시는 행사에 부정이 타는 것을 걱정하여 외부인들이 접근하는 것을 꺼려하...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평해손씨 재실. 영모재는 후포면 후포리에서 평해읍으로 가다가 다툼고개를 넘기 전 좌측편 골짜기 안에 위치하고 있다. 평해손씨(平海孫氏) 종중에서 140여 년 전쯤 국도 7호선 맞은편의 산 경사지에 건립한 것을 해방 이후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외삼문(外三門)과 영모재, 숭덕전(崇德殿)을 일직선상으...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 울진군 북면 주인리 석수동마을 앞을 흐르는 부구천을 건너 남쪽 산자락으로 나 있는 길에서 조금 들어간 독골에 있다. 영모정은 일명 화수정(花樹亭)이라고도 불리며, 숙종 때 찰방공(察訪公) 장천말(張天末)의 후손들이 화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현재 위치에서 왼쪽으로 약 150m 지점에...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소과에 속한 포유동물. 몸길이는 약 100~130㎝이다. 외국산 산양과 달리 얼굴선이 없다. 염소와 비슷하지만 수염이 없고 몸통이 두꺼우며 암수 모두 작은 뿔이 있다. 다리가 굵고 발끝이 뾰족하다. 절벽이나 험한 산악 지역에서 생활하는 데 유리한 발굽을 갖고 있다. 회색과 갈색의 털이 전체적으로 섞여 덮여 있다. 먹이는 풀이나 열매, 이끼 등...
-
김충을 시조로 하고 김계근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영양김씨는 고려 때 전서를 지낸 김유철을 시조로 하는 계열과 신라 때 귀화한 김충을 원조로 하는 계열이 있다. 울진 지역에 세거하는 영양김씨들은 김충을 원조로 하는 일파이다. 영양김씨는 임진왜란 때 죽변에 정착해 현감을 지낸 김계근이 입향조이다. 역시 현감을 지낸 김응호와 사촌...
-
남민을 시조로 하고 남영번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영양남씨의 시조는 당나라에서 신라로 귀화한 남민인데 본명은 김충이다. 영양남씨는 영양 이외에 의령·고성·남원 등의 본을 사용하고 있으나 모두 남민의 후손이다. 남민의 후손인 남진용의 세 아들 중 장남은 영양남씨, 차남은 의령남씨 그리고 막내는 고성남씨의 중시조가 되었다. 영양남씨는 다시...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영양남씨 중랑장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고서. 소장하고 있는 고서는 222책이며, 『진무원종공권(振武原從功臣錄券)』을 제외한 모두가 남영번의 넷째 아들 송정(松亭) 남수(南須)의 계보를 잇는 가계의 자료들이다. 고서는 남사고(南師古)의 『격암선생일고(格菴先生逸稿)』와 남봉호(南奉鎬)의 『남봉암시문집(南奉菴詩文集)』, 남진영(南軫永)의 『무실재사고(務實...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장례식 때 혼백과 신주를 모시는 작은 가마. 용예는 시체를 묻은 뒤에 혼백과 신주(神主)를 모시고 돌아오는 작은 가마를 말한다. 보통 영여(靈輿)라고도 하는데, 울진 지역에서는 ‘요’, 또는 ‘용’이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 상여가 묘지로 향할 때 맨 앞에 명정(銘旌)이 서고 다음에 공포(功布), 그리고 용예와 상여순으로 행렬이 이루어진다. 예전에는...
-
엄임의를 시조로 하고 엄순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영월엄씨의 시조는 당나라에서 고려로 귀화하여 영월군에 봉해진 엄임의이다. 후손들은 여러 지파를 구성하고 있으나 모두 단일본이다. 엄순은 단종의 시신을 거두고 잠적한 엄홍도의 후손으로 1455년(단종 3)에 화를 피하여 울진에 입향하였다. 1504년(연산군 10)에는 엄승이 갑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1991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지역 월간 신문. 『영월정』은 1991년 6월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한울원자력본부의 활동 상황을 지역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창간되었다. 2011년 11월 현재 173호가 발행되었다. 판형은 15×30㎝ 크기의 A4 형태이다. 8면으로 발행된다. 1~2면은 지역 현황, 3~4면은 한울원자력발전...
-
정습명을 시조로 하고 정도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영일정씨는 고려 인종 때의 문신인 정습명을 시조로 하는 지주사공파와 고려 때 감무를 지낸 정극유를 시조로 하는 감무공파의 두 계열이 있다. 울진 지역의 영일정씨는 정습명을 시조로 하는 지주사공계가 대부분이다. 영일정씨는 세조가 왕위에 오르면서 족친들이 유배되는 것을 보고 145...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학곡리에 있는 동굴. 청학산에 있는 동굴로서 울진 성류굴과 상통되어 있다는 전설이 있다. 영치굴이라고도 한다. 동쪽으로 바깥멋질과 인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멀리 평해리가 있고 그 사이에 남대천이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청학산에 위치한 자연 동굴로 아직까지 탐사된 바가 없다. 인근에서 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현재 동...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학곡리에 있는 동굴. 청학산에 있는 동굴로서 울진 성류굴과 상통되어 있다는 전설이 있다. 영치굴이라고도 한다. 동쪽으로 바깥멋질과 인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멀리 평해리가 있고 그 사이에 남대천이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청학산에 위치한 자연 동굴로 아직까지 탐사된 바가 없다. 인근에서 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현재 동...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영팔(永八). 야성군(野城君) 윤혁(尹赫)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윤병훈(尹炳勳)이다. 1940년 울진 지역의 비밀결사인 창유계(暢幽契)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벌였다. 창유계는 계모임의 형식을 띠면서 활동한 독립운동 단체로 1943년 일본 경찰에 조직이 발각되어 해산되었다. 이때 102명이 체포되고 그 중 22명이...
-
박제상을 시조로 하고 박치민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영해박씨의 시조는 신라 눌지왕 때 충신인 박제상이다. 영해박씨 입향조는 1460년(세조 5)에 평해군수 재임시 울진에 정착한 박치민이다. 형조참의를 지낸 박공달은 1504년(연산군 10)에 입향하였고, 박서현은 임진왜란 때 난을 피해 울진에 들어왔다. 그밖에 박태인은 평해로...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덕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열녀 영해박씨와 효녀 조낭자의 비. 열녀 영해박씨는 영해인(寧海人) 박상하(朴尙夏)의 딸로, 창녕(昌寧) 조명룡(曺命龍)의 처이다. 남편의 병환을 극진히 간호하여 회복시키자 그 행적이 알려져 1749년(영조 25) 정려를 명받았다. 조명룡의 딸 조낭자는 16세에 손가락을 잘라 수혈하여 어머니의 병을 완치시킨 사실이 알려져...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혼례 전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보내는 서간. 울진 지역에서는 혼담이 오가고 난 뒤 양가에서 혼사를 결정하면 신랑집에서 신부집에 청혼의 의사를 적은 예장지를 보내는데, 이를 초단이라 한다. 청혼의 의사를 담은 초단을 받으면 신부집에서는 청혼을 승낙하는 내용의 허혼서를 보냈다....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에 속하는 법정리. 오동나무가 많았으므로 옷실이 변하여 옷질 또는 오곡이라 하였다. 본래 평해군 북하리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4년 4월 1일 울진군 평해면에 편입되고, 1916년 비량리와 울진군 근북면 황대리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오곡리로 개편되었다. 1944년에 오곡리가 오곡1리와 오곡2리로 분리되었고, 1980년 12월 1일 평해면이 읍으...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오곡2리 날라실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동제. 마을 입구에 있는 성황당에서 매년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동신제 혹은 성황제라는 명칭으로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동제를 지내고 있다. 정확한 연원은 알 수 없으며, ‘최씨 할머니’를 모시고 있다. 제당은 1958년까지만 해도 ‘ㄴ’자 모양의 돌에 제를 지내고 있었는데 돌 뒤에 소나...
-
부산에서 결혼한 후 거일2리로 들어온 손춘권은 처음에는 시집에 들어가 살았지만 곧 분가를 하게 되었다. 미역짬을 분배할 때 집이 없으면 미역짬을 분배받지 못하는데 시집에 계속 살게 되면 시부모님 몫의 미역짬만을 분배받기 때문이다. 분가한 이후 손춘권의 생활은 더욱 힘들어졌다. 남편 김억수는 원양어선을 탔기 때문에 한번 뱃일을 나가면 몇 개월씩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홀...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1리·노음2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오노(五老)마을은 울진군 근남면 노음1리·노음2리의 옛 지명으로, 1450년경 영양남씨 가문의 상유(尙有)·순하(舜夏) 등 다섯 명의 노인이 촌장의 자격으로 마을을 이끌고 살아가고 있었다. 당시 고을...
-
토봉이라 칭하는 토종꿀은 석청과 목청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소광리에서 주로 행하는 것은 후자인 목청으로 이 목청은 벌통을 만든 후 이곳에 벌집을 짓게 만든 후 그 꿀을 득하는 것을 말한다. 소광리는 1991년 경북도 고시 제208호에 의해 토종벌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 4㎞는 토종벌 보호지역으로 양봉이 금지되어 있다. 양봉은 토종벌을 죽이기...
-
매화리의 친환경농업에서 사람과 더불어 가장 큰 일꾼은 오리들이다. 오리농장에서 집단적으로 키운 태어난 지 10여일 되는 오리들은 논 적응훈련을 마친 뒤 각자가 맡은 논으로 투여된다. 오리들은 논을 휘젓고 다니면서 잡초를 밟아서 없애기도 하고 먹어서 없애기도 한다. 또한 오리들이 지난 자리는 흙탕물이 일어나면서 잡초에 햇빛이 가는 것을 막아 잡초의 번식을 막아주기도 한다....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에 있는 다리. 길이는 24m이며, 총 폭은 11.7m인데 실제로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유효 폭은 10.2m이다. 차선은 왕복 2차선[편도 1차선]이며, 지상으로부터 다리의 높이는 4.5m이다. 1960년도에 준공되었으며, 상부는 RCT공법에 하부는 G로 만들어졌다. 설계하중은 DB13.5까지 견딜 수 있다. 그 후 다리가 너무 준공된 지...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오천동(烏川洞)과 초산동(草山洞)에서 ‘오(烏)’자와 ‘산(山)’자를 따 ‘오산(烏山)’이 되었다. 1520년경에 김해김씨(金海金氏)인 김상희(金商喜)라는 사람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는 울진군 매화면 지역으로, 1916년 4월 1일 오천동과 초산동이 통합되어 오산리로 개편되었다. 오산리...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무릉동과 초산동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매화면 오산리 무릉동 서편에는 범들이라는 약간 넓은 들이 있고, 이 들의 남서쪽과 남동쪽에 해안을 향해 뻗는 구릉에 고분군이 있다. 이중 남서편 구릉의 고분군을 오산리 고분군1이라 하고, 남동편 구릉의 고분군을 오산리 고분군2라 부르고 있다. 2004년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울진군이...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무릉마을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당. 오산리 무릉동 성황당은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무릉마을 뒷골천 하류 부근에서 북쪽 구릉의 끝에 위치하고 있다. 오산리 무릉동 성황당은 시멘트 외벽에 함석으로 된 지붕을 얹었다. 높이 약 2m의 함석판으로 된 문이 달려 있으며, 여기에 ‘성황사(城隍祠)’라 쓴 현판이 걸려...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오천동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당. 오산리 오천동 성황당은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오천동 뒷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오산리 오천동 성황당은 높이 약 2m의 시멘트 외벽에 단칸 건물이며, 기와로 지붕을 얹었다. 나무로 만든 문은 오랫동안 관리가 되지 않아 한쪽이 부서져 있다. 내부에는 시멘트로 만든 제단 위에...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국도 7호선을 따라 기성에서 매화로 가다 우든내물 하천에 놓인 오천교를 지나 동쪽으로 들어서면 동해를 따라 오산리가 사구 위에 형성되어 있다. 2007년 울진종합레저타운을 세우기 위한 예비 조사에서 확인되었는데, 분포 범위가 매우 넓어서 세 개 지역으로 구분되었다. 유물산포지Ⅰ에서...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주거 건축. 매화면 오산리 초산마을의 뒷산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다. 2004년 조사 당시 빈집이었으며,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 측면으로 난 입구에 들어서면 동향으로 있는 안채가 마당을 향해 자리 잡고 있고, 마당의 왼쪽에는 단칸 규모의 헛간채가 배치되어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집...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초산동마을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당. 오산리 초산동 성황당은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초산동마을 뒷산에 위치하고 있다. 성황당은 바다를 향해 있기에 마을 사람들은 조업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성황당이 보이면 마을에 도착하였음을 알고 안도했다고 한다. 오산리 초산동 성황당은 1990년대 초반에 새로 보수하여...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에 있는 건립 연대 미상의 누각 터. 누(樓)는 높게 놓은 마루, 마루널을 깐 2층 또는 지상 2층으로 지은 집을 통칭하며, 보통 누각·누옥·층루[2층 또는 여러 층으로 지은 집]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높은 대지 위에 높게 지은 집은 고루, 고당, 고각이라고 한다. 평해읍 객관 북쪽 언덕에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어디인지 알 수 없다. 6...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두족류 십완목(十腕目)에 속하는 연체동물. 울진오징어는 맑은 동해에서 잡는 즉시 배 위에서 건조하여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우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울진의 특산물로, 『동의보감』에는 오징어의 살이 기(氣)를 보호한다고 적고 있다. 울진오징어의 살에는 우리의 주식인 쌀 등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과 트레오닌, 트립토판 같...
-
오징어가 많이 잡히는 계절이 오면 거일2리 앞 백사장은 오징어를 말리기 위한 건조대로 가득 찼다. 백사장 가득히 건조대에 오징어가 걸려 있는 모습은 큰 구경거리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징어가 많이 잡히는 것도 하나의 문제였는데 바로 백사장이 좁아 오징어를 널 자리가 부족한 것이다. 오징어가 많이 잡힐 때는 백사장뿐만 아니라 동네 전체에 오징어가 걸려 있었는데 이웃끼리 오징어를 널 자...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고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옥계서원을 기념하는 비. 옥계서원은 1740년(영조 16)에 읍내리 옥계동에 창건되어 「우암선생진상(尤庵先生眞像)」을 봉안하였다. 그 후 1777년(정조 1)에 초평(草坪)으로 이건하여 경본(京本)을 개모(改模)하여 영당(影堂)이라 하다가 1829년(순조 29)에 선생신판(先生神板)을 봉안하였고, 옥계서원(玉溪書院...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에 있는 자연마을. 이곳의 지형이 금부(金釜)와 같아 크게 번창할 것이라 하여 거응이 되었다. 이곳은 금은보물이 많이 매장되어 있는 곳이라 하여 예부터 옥방(玉房)이라 하였다. 실제로 거응동에서 영양으로 이어진 지방도를 따라 2㎞ 정도 남쪽에 옥방광산터가 있다. 광회2리를 구성하는 자연마을 가운데 하나인 거응동은 16세기 후반에...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사이에 있는 다리. 길이는 30m이며, 총 폭은 8.5m에 실제로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유효 폭은 7m이다. 차선은 왕복 2차선[편도 1차선]이며, 지상으로부터 다리의 높이는 5m이다. 1965년도에 준공되었으며, 상부는 RCT 공법에 하부 T로 만들어졌다. 설계하중은 DB18까지 견딜 수 있다. 국도...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고목리에 있는 대한불교태고종 소속의 사찰. 북면 고목리 지장동 가치산 아래 불믿골[佛信谷]에 있는 절로 승려 대각(大覺) 서순석(徐順石)이 신도 남재칠(南載七) 외 여러 명과 더불어 1954년 5월 16일에 칠성각을 창건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1955년에 신도들이 법당과 객사 2동을 세웠다. 승려 대각이 입적하자 그의 아들 승윤(乘潤) 서...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온양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온양1리 성황제는 온양1리의 자연부락인 온곤동(蘊崑洞)과 양정동(洋亭洞)마을에서 매년 음력 1월 15일 마을 주민의 안녕과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의이다. 울진읍 온양1리에는 온곤동과 양정동에 성황당이 각각 한 곳씩 있다. 그중 온...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외온동(外溫洞)과 상양정동(上洋亭洞)에서 ‘온(溫)’자와 ‘양(洋)’자를 따 ‘온양(溫洋)’이 되었다. 1500년 경에 안씨(安氏)가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울진군 상군면(上郡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곡해동(曲海洞)·외온동·상양정동이 통합되어 온양리로 개편되었다. 온양리는...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온양2리 군발마을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성황당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성황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온양리 군발 성황당은 온양2리 염전만마을의 마을회관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온양리 군발 성황당은 정면 1칸, 측면 1칸 건물로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출입문은 제당 정면에 쌍여닫이문을 달았고, 문에는 흰색 바탕에 태극무...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온양2리 군발마을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성황당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성황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온양리 군발 성황당은 온양2리 염전만마을의 마을회관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온양리 군발 성황당은 정면 1칸, 측면 1칸 건물로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출입문은 제당 정면에 쌍여닫이문을 달았고, 문에는 흰색 바탕에 태극무...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온양리에서 조선시대 여귀(厲鬼)에게 제사를 지냈던 민속 유적. 여단(厲壇)은 전염병, 또는 각종 사고 때문에 비명 횡사한 떠돌이 귀신들인 여귀(厲鬼)에게 국가에서 제사를 지내는 제단(祭壇)이다. 여단의 좌우에 떠돌이 귀신들의 위패를 배열하고 제사를 지냈다. 봄에는 청명일(淸明日), 가을에는 7월 15일, 겨울에는 10월 초하루 세 번 행했으며, 전...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근처에 더운 샘이 있으므로 온천 또는 온정이라 하였다. 본래 평해군 원서면(遠西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남하리(南何里)가 통합되어 온정리로 개편, 울진군 온정면에 편입되었다. 1971년에는 온정리가 온정1리와 온정2리로 분리되었다. 온정리의 북서쪽에 있는 백암산(白岩山)과 칠보산에서 발원하는...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서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온정면 온정리에서는 옛날부터 말복 이후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 모가 마르기 때문에 백암산 흰 바위나 용소에서 마을 제사의 형태로 기우제를 지낸다. 마을 주변의 산수가 뛰어나기 때문에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온다고 생각했다. 근래에는 면에서 기우제를 주관하고 있는데, 면장이...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동제.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1리 양남이마을과 온정2리 음남이마을에서 매년 양력 8월 15일에 산신, 성황신, 골맥이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온정리는 백암온천관광특구가 있는 온정면 소태리에서 남쪽의 조금리 방면으로 이어진 도로를 따라 약 1.5㎞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
경상북도 양산시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조선시대 산신제를 지내던 신당. 온정리 양남아에서 서쪽 독점골로 올라가는 길 옆 개천변에 있다. 온정리 양남아 산신당은 당목, 선돌, 제단, 담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느티나무 네 그루 앞에 이단으로 시멘트 제단을 조성하였고, 제단 위편에 작은 선돌을 세웠다. 장방형의 화강암인 선돌에는 접은 한지를 금줄로 묶어두었...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조선시대 태실 터. 태실이란 왕실에서 자손이 태어나면 의식과 절차를 거쳐 태(胎)를 묻은 시설을 말한다. 즉, 태(胎)는 태어난 아기의 생명선이며 근원이라 하여 예로부터 소중하게 다루었는데, 특히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그 태를 전국의 길지(吉地)를 골라 태실을 만들고 묻었다. 태실은 아기태실(阿只胎室)과 가봉태실(加封胎...
-
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본래 평해군 지역으로, 근서면(近西面)이라 하여 도계(陶溪)·금천(金川)·입암(笠岩)·노은(老隱)·대곡(大谷)·덕산(德山)·양곡(良谷)·구현(九峴) 등 15개리를 관할하였다. 1916년 3월 1일 원서면의 신촌(新村)·본둔(本頓)·외선미(外仙味)·내선미(內仙味)·탑구(塔邱)·하암(荷岩)·상소태(上蘇台)·하소태(下蘇台)·온정(溫井)·남아...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버스터미널. 온정종합터미널은 1979년 백암온천이 국민관광지로 지정·개발되어 관광객들을 운송할 수 있는 교통 거점의 필요성에 따라 운행하기 시작하였다. 1997년 백암온천이 관광특구로 지정되었을 때에도 온정종합터미널은 서울, 대구, 부산, 강원 등 전국적으로 관광객들을 운송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백암온천의 기...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버스터미널. 온정종합터미널은 1979년 백암온천이 국민관광지로 지정·개발되어 관광객들을 운송할 수 있는 교통 거점의 필요성에 따라 운행하기 시작하였다. 1997년 백암온천이 관광특구로 지정되었을 때에도 온정종합터미널은 서울, 대구, 부산, 강원 등 전국적으로 관광객들을 운송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백암온천의 기...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올바르고 부지런하며 튼튼한 사람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민주인’, ‘지성인’, ‘창조인’, ‘능력인’의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1971년 4월 8일 9학급으로 개교하였으며, 1977년 3월 11일 12학급으로 증설되었다. 1994년 4월 4일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고, 1994년 8월 30일 체육관을 준공하...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지표 아래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예절과 규칙을 잘 지키는 어린이’, ‘새로움을 찾아 도전하는 어린이’, ‘이웃을 알고 협동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1929년 2월 16일 온정공립심상소학교로 개교하였다. 1938년 온정공립소학교, 1...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하수 처리장. 경상북도 울진군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기존의 오염된 생활하수나 온천수 등이 곧바로 온정천으로 흘러들어가게 하지 않기 위해서 온정천 오염하천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5,604백만 원을 들여 1994년 5월 18일 준공하게 되었다. 온정공공하수처리시설은 14,313㎡[4,329평]에 달하는 부지 면...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지하로부터 천연의 특수한 물이 지표로 용출되는 현상을 이용한 휴양 시설. 울진 지역에서는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이 온천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두 곳 모두 양질의 온천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지역마다 수많은 온천이 개장되면서 점차 방문객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백암온천은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위치하며 175,7...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근처에 더운 샘이 있으므로 온천 또는 온정이라 하였다. 본래 평해군 원서면(遠西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남하리(南何里)가 통합되어 온정리로 개편, 울진군 온정면에 편입되었다. 1971년에는 온정리가 온정1리와 온정2리로 분리되었다. 온정리의 북서쪽에 있는 백암산(白岩山)과 칠보산에서 발원하는...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에 속하는 법정리. 오동나무가 많았으므로 옷실이 변하여 옷질 또는 오곡이라 하였다. 본래 평해군 북하리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4년 4월 1일 울진군 평해면에 편입되고, 1916년 비량리와 울진군 근북면 황대리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오곡리로 개편되었다. 1944년에 오곡리가 오곡1리와 오곡2리로 분리되었고, 1980년 12월 1일 평해면이 읍으...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 고포마을에서 충견(忠犬)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고포는 조그만 도랑을 경계로 남쪽 마을은 경상북도 울진군 고포이고,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 고포로 두 마을을 함께 고포리라고 부른다. 조선시대 말엽 울진 고포마을에 살고 있던 최씨가 강원도...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터. 정자(亭子)는 산수의 좋은 경치를 감상하며 놀이를 하기 위해 세운 작은 집을 통칭한다. 정자는 평면 형태에 따라 사모정[사각정], 육모정[육우정 또는 육각정], 팔모정[팔각정 또는 팔우정], 선자정[부채 모양] 등으로 구분되며, 지붕의 재료에 따라 모정(茅亭)[짚, 억새 등으로 지붕을 이은 정자], 초정(草亭)...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서 동쪽으로 약 23㎞ 떨어진 곳에 있는 수중 바위. 한수당자연환경연구원 한상복 박사에 의하면, “통상 암초를 뜻하는 초(礁)는 작은 장애물을 말하는데, 이 수중바위는 해산(海山)의 꼭대기 부분이므로 ‘왕돌해산’으로 부르는 것이 적당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주민들은 ‘왕돌짬’이라 하는데, ‘짬’은 튀어나온 돌을 지칭하는 토속어다. 일제...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전통 발효 식품 생산·판매 업체. 2006년 8월 12일 이원복이 전통 발효 식품을 생산·판매할 목적으로 왕비천하늘을 설립하였다. 왕비천하늘에서는 전통 발효 식품의 하나인 조청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은 가마솥에 장작불로 8시간 동안 고아서 제조하는 재래식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왕비천하늘은 2007...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이름은 두가지 설이 있다. 첫째로 935년 경에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왕자인 마의태자(麻衣太子)가 손씨(孫氏) 모후(母后)와 함께 이곳으로 피신왔다가 모후가 이곳에서 별세하고 왕자는 금강산으로 갔다는 설이 있고, 둘째로 1361년 원(元)나라 말엽에 한산동(韓山童) 두목 이이조는 홍건적이 결빙기를 이용하여 남침하므로 고려...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각석문. 마애각석(磨崖刻石)으로도 불리는 각석문(刻石文)은 바위나 절벽에 새겨진 글씨로 금석문의 일종이다. 각석문은 대부분 지명이나 건축물 등과 관련된 것이 많다. 주로 마을 입구의 큰 바위에 새겨져 지명을 알리거나 명승지에 그 경치와 어울리는 이름을 새기기도 하고, 불경과 관련된 구절을 적어 두기도 한다. 또한 어떤...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에 있는 조선 말기 온돌 중심형 겹집. 왕피리 거리고마을은 금강송면사무소가 있는 삼근리에서 남쪽 산길과 여러 재를 넘어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왕피천 상류의 산촌 마을이다. 왕피리 김성엽 가옥은 왕피천변 고지대의 좁은 산록 경사지에 있다. 경상북도 산간 지역의 가옥 구조와 평면 형태가 잘 반영된 마루가 있는 온돌 중심...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토석 혼축 산성지. 신라 경순왕(敬順王)이 고려에 항복하자 태자는 부왕에게 그 불가함을 역설했으나 불가항력으로 천년사직이 고려로 넘어갔다. 태자는 마의(麻衣)를 입고 모후(母后) 송씨(宋氏)와 함께 왕피리로 와 있다가 모후는 이곳에서 작고했으며, 태자는 금강산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후 고려 31대 공민왕도...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에서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두 가지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으며, 울진군청이 2006년에 간행한 『울진군지』에도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의 마을 이름에는 두 가지 전설이 있다. 첫째는 935년경에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왕자...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토석 혼축 산성지. 신라 경순왕(敬順王)이 고려에 항복하자 태자는 부왕에게 그 불가함을 역설했으나 불가항력으로 천년사직이 고려로 넘어갔다. 태자는 마의(麻衣)를 입고 모후(母后) 송씨(宋氏)와 함께 왕피리로 와 있다가 모후는 이곳에서 작고했으며, 태자는 금강산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후 고려 31대 공민왕도...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발리 일대에서 발원하여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서 동해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 왕피천은 영양군 일월산 동쪽 기슭의 수비리에서 발원하여 백암산과 금장산 사면의 1차수 하천들을 합류하여 심천리에 이르러 심천수와 합류한다. 그리고, 금강송면 왕피리에서 통고천을 합류하여 한천이 되고 다시 근남면 구산리에서 매화천에 합류된다. 노음리 장평평야의 저...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숙박 시설. 왕피천은 길이 60.95㎞, 유역 면적 513.71㎢이다. 태백산맥을 절단하면서 북류하여, 울진군 근남면에서 매화천(梅花川)과 광천(光川)의 2대 지류와 합쳐진 다음 동해로 흘러들어간다. 왕피천모래언덕은 왕피천계곡의 절경에 자리 잡고 1996년 개장하였다. 왕피천모래언덕은 6,270㎡ 규모의 과수원으...
-
경상북도 울진군의 왕피천에서 서식하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일년생 어류. 은어는 보통 봄과 여름에 걸쳐 체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가을이 되면 산란을 하기 위하여 강 하구로 내려가 머무는데, 호수나 대형 소·댐에서 일생을 보내는 육봉형 은어도 있다. 은어의 산란기는 음력으로 9월 말경이며, 여울이 지고 모래와 자갈이 깔린 곳을 번식 장소로 택한다. 총길이 68.5㎞의 왕피천...
-
성지는 축성(築城)의 목적에 따라 크게 두 종류로 구분된다. 첫 번째로 거주주체인 주민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행정·군사적인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것이 있으며, 두 번째로 순전히 군사적인 목적으로 축성한다. 전자는 읍성이 그 대표적 형태이며, 후자는 산성이 이에 해당단된다. 죽변4리에 위치한 죽변성은 후자의 것에 속한다. 죽변성에 관련된 기록은 지지(地誌)에는 전하는 바가...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래 전에 김해김씨(金海金氏)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할 당시 사방의 산수(山水)가 아름다워 신선(神仙)이 놀던 자리라는 뜻의 선(仙)자와 물맛이 좋다는 미(味)자를 따서 마을 이름이 선미(仙味)가 되었다. 그리고 선미 바깥쪽이 되므로 바깥선미·밭선미 또는 외선미라 하였다. 본래 평해군 원서면(遠西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쳐 조성된 역원 터. 외선미리 다시원지는 옛 평해군에서 서부 내륙 지역 간의 교통로에 설치되었던 역원으로, 지방 행정 시설 기능과 공무 및 일반 여행자의 교통 편의 기능이 복합된 독특한 행정 교통 건축으로 추정된다. 고려시대에 처음 설치된 다시원의 건물 터 32×35m 범위에서 5동 이상의 건물...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영세불망비. 온정면 외선미리 원마마을에서 안마마을 쪽으로 약 100m 지점에 있는 권숙도의 밭과 최용숙의 집 담장 경계에 세워져 있다. 군수겸울도첨사 심의완 영세불망비는 파손이 심한데, 비신의 상부를 반원형으로 하여 비수를 표현하였으며, 비대는 없다. 비의 너비는 33.5㎝이고, 두께는 10.5㎝이다. 군수 이...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1리 안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동제. 원래는 외선미1리 안마을과 외선미2리 원마을에서 함께 동제를 지냈으나 1960년대 중반부터 안마을에서 전담하고 있다. 안마을의 안쪽 가장자리와 마을의 입구에 해당하는 곳에 각기 상수구당과 하수구당을 두고 매년 한식과 중구에 동제를 지내고 있다. 외선미1리 안마을의 두 제당...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백암온천에서 영양으로 넘어가는 국도 88호선을 따라가면 오른쪽에 원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여기서 구지골을 형성하고 있는 작은 계곡을 따라 서쪽으로 약 800m 정도를 올라가면 오른쪽에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진 곡저평야가 있다. 이곳에 외선미리 유물산포지가 있는데, 험준한 산에 둘러...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에 있는 자연마을. 삼산리를 원래 잠산리(蠶山里)라 하였는데, 주변의 산세가 누에의 머리 형상을 닮은 데서 유래되었다. 정명천의 북쪽 지류를 따라 동잠산, 서잠산, 외잠산이라는 세 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동잠산은 배밭이라고도 하며 잠산의 동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서잠산은 잠산의 서쪽에 위치한 마을 혹은...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장례식 때 혼백과 신주를 모시는 작은 가마. 용예는 시체를 묻은 뒤에 혼백과 신주(神主)를 모시고 돌아오는 작은 가마를 말한다. 보통 영여(靈輿)라고도 하는데, 울진 지역에서는 ‘요’, 또는 ‘용’이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 상여가 묘지로 향할 때 맨 앞에 명정(銘旌)이 서고 다음에 공포(功布), 그리고 용예와 상여순으로 행렬이 이루어진다. 예전에는...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5~40㎝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잎은 길이 8~20㎝, 너비 5~8㎝이고 3~5개가 어긋나며 타원 모양이다. 잎에는 털이 드문드문 나고 아래쪽은 잎집이 된다. 꽃은 5~7월에 길이 4~6㎝의 붉은 자줏빛으로 줄기 끝에 1송이씩 달린다....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장례식 때 혼백과 신주를 모시는 작은 가마. 용예는 시체를 묻은 뒤에 혼백과 신주(神主)를 모시고 돌아오는 작은 가마를 말한다. 보통 영여(靈輿)라고도 하는데, 울진 지역에서는 ‘요’, 또는 ‘용’이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 상여가 묘지로 향할 때 맨 앞에 명정(銘旌)이 서고 다음에 공포(功布), 그리고 용예와 상여순으로 행렬이 이루어진다. 예전에는...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순흥(順興). 휘는 용관(鎔觀), 자는 국사(菊史), 호는 만오(晩晤). 문정공(文貞公) 안축(安軸)의 24대손이다. 아버지는 안항선(安恒善), 어머니는 장감호(張甘湖)이다. 『농민삼천리(農民三千里)』 등의 잡지를 펴내어 농촌 계몽에 힘썼다. 또한 일본제국주의를 응징하고자 동지를 모아 국권 회복을 주창하며 은밀히 동분서...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자는 화중(和仲). 남윤의 후손으로 1908년 3월 6일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정림리에서 남상일(南相一)의 아들로 태어났다. 남복이는 1941년~1943년에 걸쳐 남석순(南石順), 남용식(南龍湜), 남원수(南源壽) 등 울진군 유생 22명과 비밀결사로 창유계(暢幽契)[일명 준향계·후란계·독서회]를 조직하고 상해임시정부에 조직원...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직산1리 저장리마을에 있는 바위와 연못의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 용과 관련된 이야기는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다. 용이라는 상상의 동물이 지니는 신비함과 경이로움을 마을에 있는 바위나 연못에 투영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장례식 때 혼백과 신주를 모시는 작은 가마. 용예는 시체를 묻은 뒤에 혼백과 신주(神主)를 모시고 돌아오는 작은 가마를 말한다. 보통 영여(靈輿)라고도 하는데, 울진 지역에서는 ‘요’, 또는 ‘용’이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 상여가 묘지로 향할 때 맨 앞에 명정(銘旌)이 서고 다음에 공포(功布), 그리고 용예와 상여순으로 행렬이 이루어진다. 예전에는...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시걸(時傑), 호는 서산(西山). 중랑장(中郞將) 남영번(南永蕃)의 후손이자 남효영(南孝永)의 손자로서 1911년 1월 9일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정림리에서 남백연(南百秊)의 아들로 태어났다. 1933년 조선독립공작당사건과 울진적색농민조합사건에 연루되어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함흥형무소에서 복역 중 극심한 고...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대한기독교 침례교회 건물. 죽변면 소재지에서 북면 소곡리로 이어지는 지방도 920호선을 따라 2㎞ 정도 가면 화성초등학교가 있는 성내마을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간 용장마을 중앙의 세갈래 길을 지난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용장교회는 1907년 울진에서 제일 먼저 설립된 근남면 행곡교회의...
-
함경도에서 온 선주들은 그곳에서 지낸 용제를 기억한다. 용제는 매년 수조망이 시작되면 선주들이 모여서 날을 받고 ‘제주집’을 선정한다. 수조망의 숫자만큼 추렴하여 용제를 모시는데, 용제 전날 선주들은 풍어기를 들고 나와서 제장을 꽂아 둔다. 하루 전날이 되면 밤을 새워가며 소를 잡는데, 이때 제사는 역원들이 맡는다. 용제일 전날 ‘용제터’에 가서 현장에나 소나 돼지를 잡...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 있는 폭포. 용추폭포의 동쪽 즉 불영계곡의 하류에는 중섬이 있고, 상류인 서쪽에는 불영사와 삼근이에 새터가 있다. 남쪽에는 천축산이 있고 북쪽, 즉 폭포 맞은편은 금강송면 하원리와 인접하고 있다. 향로봉과 구룡대의 반석 가운데로 흘러 떨어지는 약 5m 높이의 백운 같은 폭포이다. 산세 또한 태극과 같이 굽이쳐 흐르는...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에 있는 바위. 한해(旱害)가 있을 때 용제(龍祭)를 올린 곳으로 굴 속에 황룡(黃龍)이 있었다고 전한다. 서쪽에는 태봉산, 북쪽에는 봉화산이 있다. 동해에 접한 해발 200m의 암석이 서쪽으로 갈라져 절벽을 이루고 있는데, 그 하부에 폭이 3m나 되는 구멍이 있고 또 하나의 구멍은 바다에 접하고 있다. 바닷가 바위 절벽 아래 구멍으로 용제를...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3리 나실(羅室)마을에 있는 용혈(龍穴)과 관련되어 전해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울진군 북면 나곡3리 나실마을에 있는 용혈은 동해에 접한 암석이 해발 20m 서쪽으로 갈라져 절벽을 이루고 있다. 그 암석의 하부에는 폭이 3m나 되는 구멍이 있는데, 그 깊이를...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울진장씨 장백손 유허비와 장양수 제단비. 용호정 유허비는 죽변면 후정리 매정마을에 있는 울진장씨 장백손 유허비와 장양수 제단비를 통칭하여 말한다. 장백손 유허비는 후손인 장헌규, 장인환, 장영철 등이 실기(實記)를 바탕으로 남영진이 지은 비문을 새겨 1967년 10월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매화마을에 세웠다. 장양...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담양(潭陽). 자는 우군(雨君). 봉예공(奉禮公) 전진(田晉)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전오상(田五相)이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전병항은 4월 13일 흥부 장날을 기하여 남병표(南炳豹) 등과 함께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많은 군중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때 현장에서 체포되어 부산형무소에서 7개월 간...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평중(平仲), 호는 우암(憂菴). 증조할아버지는 종사랑(從仕郞) 윤여호(尹汝好)이고, 할아버지는 승사랑(承仕郞) 윤희성(尹希聖)이다. 아버지는 군자감봉사(軍資監奉事) 윤몽열(尹夢說)이고, 어머니는 삼척김씨(三陟金氏)로 김흥시(金興時)의 딸이다. 부인은 한양조씨(漢陽趙氏)로 지중추부사(知中樞府使) 조임(趙任)의 딸이다...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파평윤씨 야성군파 우암종택에 소장되어 있는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윤시형의 문집 목판. 윤시형(尹時衡)[1602~1663]은 본관이 파평이고, 자는 평중(平仲), 호는 우암(憂菴)이다. 효종 때 고금의 정치 득실을 열거하면서 위정자의 덕행, 공정한 인재 등용, 검소한 풍속 등을 진언하는 장문의 상소를 올려서 효종을 감탄시켰다. 우암선생문집...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장가. 본관은 담양(潭陽). 자는 정칙(正則), 호는 우와(愚窩). 아버지는 취죽헌(翠竹軒) 전유추(田有秋)이고, 어머니는 울진장씨로 장여길(張汝吉)의 딸이다. 부인은 신안주씨로 주개신(朱介臣)의 딸이다. 형의 아들 전덕철(田德哲)을 후사로 삼았으나 일찍 죽었다. 아홉 살 때 중양절 모임에서 지은 「중양(重陽)」이라는 시에서 “나그네는 청천월에 취...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있었던 삼한시대 진한의 소국 중 하나. 영남 지역에는 BC 2세기 말에서 BC 1세기 초 사이에 진한(辰韓)이 성립되었으며, 3세기 중엽 경까지는 12개의 소국으로 이루어진 소국 연맹체가 있었다. 진한 12국 가운데 ‘우중국(優中國)’ 또는 ‘우유국(優由國)’이라는 소국이 있었다. 울진 지역의 옛 지명은 창녕진흥왕척경비(昌寧眞興王拓境碑)에...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있었던 삼한시대 진한의 소국 중 하나. 영남 지역에는 BC 2세기 말에서 BC 1세기 초 사이에 진한(辰韓)이 성립되었으며, 3세기 중엽 경까지는 12개의 소국으로 이루어진 소국 연맹체가 있었다. 진한 12국 가운데 ‘우중국(優中國)’ 또는 ‘우유국(優由國)’이라는 소국이 있었다. 울진 지역의 옛 지명은 창녕진흥왕척경비(昌寧眞興王拓境碑)에...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있었던 삼한시대 진한의 소국 중 하나. 영남 지역에는 BC 2세기 말에서 BC 1세기 초 사이에 진한(辰韓)이 성립되었으며, 3세기 중엽 경까지는 12개의 소국으로 이루어진 소국 연맹체가 있었다. 진한 12국 가운데 ‘우중국(優中國)’ 또는 ‘우유국(優由國)’이라는 소국이 있었다. 울진 지역의 옛 지명은 창녕진흥왕척경비(昌寧眞興王拓境碑)에...
-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었던 고구려 시대의 지방통치구역. 울진 지역의 통일신라 이전의 지명이 우진야(于珍也)이다. 이는 『삼국사기』[1145]를 비롯하여 『고려사』[1451], 『세종실록지리지』[1432], 『신증동국여지승람』[1530], 『대동지지』[1864]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고려사』, 『신증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에는 고우이(古亏伊)라고도 불렀다...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우진읍성의 옛터로 전해오는 신라시대 토축 산성. 신라 말 국력이 쇠잔해졌을 때 왜적이 죽변항의 방비가 소홀함을 보고 죽변항을 거쳐 장산성으로 내침하여 성을 함락시켰다고 한다. 고려 때 읍의 치소를 울진읍 고현성(古縣城)으로 옮기고 이곳 장산성을 수축하지 못하였다. 죽변면 후정1리 서편으로 장평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이 일...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있었던 삼한시대 진한의 소국 중 하나. 영남 지역에는 BC 2세기 말에서 BC 1세기 초 사이에 진한(辰韓)이 성립되었으며, 3세기 중엽 경까지는 12개의 소국으로 이루어진 소국 연맹체가 있었다. 진한 12국 가운데 ‘우중국(優中國)’ 또는 ‘우유국(優由國)’이라는 소국이 있었다. 울진 지역의 옛 지명은 창녕진흥왕척경비(昌寧眞興王拓境碑)에...
-
고려 후기 울진 지역을 주제로 시와 기문을 남긴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중보(仲父), 호는 가정(稼亭), 초명은 운백(芸伯). 한산이씨 시조인 이윤경(李允卿)의 6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비서랑(秘書郞) 이효진(李孝進)이고, 할아버지는 판도판서(版圖判書) 이창세(李昌世)이다. 아버지는 찬성사(贊成事) 이자성(李自成)이고, 어머니는 흥례이씨로 이춘년(李椿年)의 딸이다. 부...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운암서원(雲巖書院)은 1826년(순조 26)에 기성면 노은동(魯隱洞)에 건립되어 김제(金濟), 손순효(孫舜孝)를 봉안하였으나 1868년(고종 5)에 철폐되었다. 1964년에는 서원 유생들의 주창으로 구인리(邱仁里)에 이건하였다. 1995년 10월에 서원의 보수와 평삼문 개축이 이루어지고 담장을 설치하였다....
-
1980년대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활동한 문학동호인 단체. 울림문학회는 1980년 말 독서토론회에서 출발하여 문학회 활동으로 확대해 나갔다. 독서토론회는 자연히 문학작품에 대한 격렬한 토론과 설전으로 이어지고, 그러한 분위기는 개인들의 지적 욕구의 축적은 물론, 문학에 대한 발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처음에는 모임의 이름도 없이 정기모임을 가지면서 ‘울림’이라는 문학회가...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서 1940년 초까지 행해지던,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편을 나누어 큰줄을 당기어 승패를 결정하는 놀이. 섣달 초순이 되면 아이들이 짚을 모아 애기줄 당기기를 하는데, 이를 배경으로 섣달 보름 대동추[동네회의]에서 큰줄당기기를 결정한 후 행한다. 큰줄당기기에 사용되는 줄은 초군들이 주도하여 만드는데, 각 가정에서 일정 분량의 짚을 내기도 하고...
-
패총은 해안·강변 등지에 살던 사람들이 버린 조개·굴 등의 껍데기를 쌓여서 무덤처럼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나라의 패총이 신석기시대 형성되었다가 어업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한 철기시대에 많은 패총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삼국시대 이전 고대사회의 유적 흔적이 드문 울진군에서 죽변4리의 패총은 원삼국시대 유일한 것으로 그 의미를 가진다. 패총은 과거로부터 이곳에 주거단지를 형...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에 있는 수령 70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최고의 길상목(吉祥木)으로 손꼽히는 나무이다. 회화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가문이 번창하고 큰 인물이 난다는 속설이 있다. 또한 회화나무에는 좋은 기운이 모여든다고 하여 매우 귀하게 여겨 서원이나 궁궐에 심었고, 공이 많은 학자나 관리에게 임금이 상으로 내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높이 9.3m, 가슴높...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굴참나무. 구산리 굴참나무의 높이는 22m이며, 가슴높이 너비는 3.2m이다. 울진 구산리 굴참나무는 내성산동마을 앞쪽 내성산에 있다. 성황당 성황목으로 마을에서 제사를 지냈으나, 1972년 새마을운동을 펼치면서 성황당을 없앤 뒤 현재는 내성산 쉼터의 정자나무로 이용되고 있다. 노거수로서 1982...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청암사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 탑은 만드는 재질에 따라 목탑(木塔), 전탑(塼塔), 석탑(石塔), 모전석탑(模塼石塔), 청동탑(靑銅塔), 금동탑(金銅塔) 등으로 나누어지며, 우리나라의 경우 석탑이 불탑의 중심을 이룬다. 석탑은 석조탑파(石造塔婆)를 줄여서 일컫는 말이다. 탑은 대체로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 등 3부분으로 구성되어...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금매리에 있는 수령 400년의 향나무. 새로 나는 가지는 녹색이고 3년생 가지는 검은 갈색이다. 7~8년생부터 비늘 같은 부드러운 잎이 달리지만 새싹[萌芽]에서는 잎사귀에 날카로운 침이 달려 있다.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며 가지가 보이지 않을 만큼 빽빽하게 난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꽃은 단성화로 수꽃은 황색으로 가지 끝에서 긴...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금천리에 있는 수령 25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산기...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나곡리 느티나무의 높이는 14m, 둘레 4.3m이다. 큰 가지 5개가 동해를 바라보고 서 있는데, 전체 나무 모습이 왼손을 벌려 놓은 듯이 생겼다. 울진 북면 나곡리 느티나무는 정월대보름과 길일(吉日)에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석호마을의 성황목이다. 나무 아래 석호성황당이 있다. 전하는...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응봉산 남쪽에서 발원하여 울진읍을 남동류하여 동해로 유입하는 하천. 평해읍에도 남대천이 있어 울진 남대천이라 부른다. 남대천은 응봉산 남쪽에서 발원하여 남동류하여 북면 하당리를 지난 후 울진읍으로 들어와 비래봉산 부근에서 동해로 유입한다. 남대천은 왕피천과 광천 다음으로 큰 하천이다. 남대천의 길이는 25㎞이며, 하곡은 감입곡류...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 있는 선질꾼 정한조와 권재만을 기리는 쇠로 만든 비. 조선 말기 선질꾼들은 2·7일장인 울진장과 3·8일장인 흥부장에서 주로 해산물인 소금·건어물·미역 등을 구매하여 쪽지게에 지고 십이령을 넘어 봉화장으로 가서 그 주위의 내성장·춘양장·법전장·재산장 등에서 잡화와 약품 및 양곡·포목 등을 물물 교환하여 되돌아왔다. 또한, 봉화 지역에서도 행...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소나무. 노음리 소나무의 높이는 23m이며, 가슴높이 둘레 3.1m이다. 높이 4m 부위에서 크게 두 갈래로 갈라져 자란다. 나무껍질은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고 붉은색을 띤다. 멀리서 보면 정2품 소나무 모양으로 수형(樹形)이 매우 아름답다. 울진 노음리 소나무는 마을의 당산목으로 이곳에서 정월대보...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다천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느티나무. 다천리 느티나무의 높이는 10m, 가슴높이 둘레는 4.7m이다. 울진 다천리 느티나무는 하천에 다초(茶草)가 많다 하여 이름 붙여진 상다천마을 동쪽 마을 쉼터에 있다. 당산목으로 정월대보름날 이곳에서 제사를 지낸다. 노거수로서 1982년 10월 26일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다천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의 잎은 길이 2~12㎝, 너비 1~5㎝이며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며 표면이 매우 거칠고 끝이 점차 뾰족해진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맥은 주맥에서 갈라진 8~18쌍의 지맥(支脈)이 평행을 이루고 있다. 잎자루는 1~3㎜로 매우 짧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취산꽃차례를...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구산포(丘山浦)에서 울릉도로 가던 수토사(搜討使)들이 순풍(順風)을 기다리며 머물렀던 장소. 건물의 건립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구산동사중수기(邱山洞舍重修記)」에 의하면 1851년(철종 2)에 중수하였고, ‘대풍헌’이란 현판을 걸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동해안 해변의 작은 포구 기성면 구산리 마을의 중심...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대풍헌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울릉도 수토(搜討)를 떠나기 전에 머물렀던 대풍헌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서로서, 당시 실무 담당 관리들의 업무 관련 기록과 마을 수호를 다짐하는 동민들의 결의를 담은 기록들이 주요 내용이다. 신미 7월에 작성된 완문(完文)과 계미 10월에 작성된 공궤변통(供饋變通)의 수토절목(搜討節目) 각 1점 외에...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울진 매화리 윤광수 가옥은 뜰집 구조를 갖고 있다. 뜰집은 집 가운데에 안뜰을 두어서 전체적으로 ㅁ자 모양을 이루고 있는 집이다. 중부 지방의 ㅁ자집에 비하여 평면상 몇 가지 구별되는 점이 있다. 즉, 몸채의 기본 형태는 ㅁ자 모양인데 전면 사랑채가 좌우로 약간 길어 앞쪽으로 면하고 있다. 큰부엌은...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명도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굴참나무. 명도리 굴참나무의 높이는 24m, 가슴높이 둘레는 4.1m이다. 울진 명도리 굴참나무는 마을의 정자나무로 이용되고 있다. 1982년 10월 26일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명도2리 아산동 세거리로 가는 길목의 노영락 집 옆 산자락에 소나무와 섞여 자란다. 세거리는 울...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명도리에 있는 수령 130년의 향나무. 명도리 향나무의 높이는 10m, 둘레는 2.4m이며, 나무갓 너비는 10m이다. 울진 명도리 향나무는 세거리마을 장진곤 집 앞에 있다. 세거리마을은 10여 가구가 살던 작은 마을이었는데, 현재는 모두 이사를 가고 빈집만 남아 있다. 나무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부터 근남면 행곡리까지 불영사(佛影寺)를 중심으로 한 계곡. 불영사 계곡 일원은 1979년 12월 명승 제6호, 1983년 10월 군립공원으로 각각 지정되었다. 산태극수태극형(山太極水太極形)에 자리잡은 불영사와 함께 신비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계곡과 주변이 조화를 이루어 계절 따라 특이한 경관을 이룬다. 계곡을 따라가면 의상...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에 있는 수령 600년의 느티나무. 불영사 느티나무의 높이는 32m이고, 가슴높이 둘레는 3m이다. 울진 불영사 느티나무는 노거수로서 1982년 10월 26일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천축산 불영사 경내 철풍당 문 앞에 있다. 불영사 주위에 수령이 오래된 느티나무가 집단 분포하고 있다....
-
경상북도 울진군 불영사에 있는 조선 중기 시련의식에 사용된 가마. 시련은 가마를 문 밖까지 메고 나가 신앙의 대상인 불·보살이나 재를 받을 대상인 영가 등을 가마에 모시고 여러 가지 위의를 갖추어 법회 장소까지 행렬을 지어 오는 불교 의식이다. 이때 불·보살을 의식 도량에 모셔와 돌려보내는 데 필요한 불연, 행렬에 필요한 나팔, 각종 번 및 기치류가 사용된다. 이러한 불...
-
경상북도 울진군 불영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패. 불패는 부처님이나 스님을 모시는 위패(位牌)로 주로 경서, 불·보살의 명호, 승려의 법명이나 발원 내용 등을 적어 놓은 패를 말한다. 일반적인 형태는 내용이 적힌 패를 연화대 위에 놓는 것인데, 패 주위를 구름 모양이나 보주형 등으로 조각하고 그 안에 꽃·용·구름 등으로 화려하게 조각한다. 불영사 불패는 대웅보전...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 있는 수령 6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과는 은행나무 1속 1종만 있다. 은행나무는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 이름 붙여졌다. 나무는 암수딴그루로, 서로 마주 보아야 열매를 맺는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방풍 기능을 하여 방화목이라고 하며, 공손수(公孫樹)라고 하여 조상들은 은행나무를 귀하게 여겨 불교...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있는 수령 350년의 느티나무. 사동리 느티나무의 높이는 12m이며, 가슴높이 둘레는 4.5m이다. 울진 사동리 느티나무 아래에서 매년 마을 사람들이 모여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를 하였다고 한다. 또한 나뭇잎이 일시에 나면 모내기를 일시에 할 수 있고, 나뭇잎이 드문드문 나면 모내기를 한번에 할 수 없으며 가뭄이 든다는...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팽나무.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줄기는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고 곧추서며 가지가 넓게 퍼진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가지에 잔털이 있다. 꽃은 잡성화(雜性花)로 5월에 피며 새로 자란 가지의 밑 부분에 수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3개...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석회 동굴. 일명 지하금강이라고 불리는 석회암 동굴로서 태고로부터 이어온 신비의 경관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1963년 5월 7일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되었다. 성류굴을 부르는 이름에는 세 가지가 있다. 먼저 그 경치가 우아하고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는 뜻에서 선유굴(仙遊窟)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신라의 화랑인 영랑·...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소곡리에 있는 바위에서 유래한 자연지명. 연재(然齋) 김형문(金炯文)이 네모난 바위[210㎝×190㎝]의 앞면에 장방형[80㎝×52㎝]을 파고, 그 안에 명필 한일동의 해서체 글씨로 ‘거연대(居然臺)’라고 가로로 새겨 놓았던 데서 유래하였다. 동쪽에는 붉은색 산등(山嶝), 서쪽은 쇠치봉[鼎峙峯], 남쪽은 대왕산(大王山)이 있다. 북쪽은 도...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 있는 수령 520년의 금강소나무. 소광리 소나무의 높이는 23m이며, 가슴높이 둘레는 3.5m이다. 1882년 조사시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에서 수령이 가장 많은 소나무로, 그 기원은 조선 성종대 1480년경으로 거슬러 간다. 황장목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송금정책을 펼쳐 지역의 금강소나무를 보호하였다. 이 나무는 금강소나무...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 있는 봉산의 경계를 표시한 표지석. 봉산(封山)은 국가에서 일반인에게 벌채를 금지하기 위해 실시한 제도이다. 왕실의 관곽(棺槨) 제작에 사용하기 위한 황장목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지역을 봉산(封山)으로 지정한 것이다. 황장봉산(黃腸封山) 제도는 1680년(숙종 6)에 시작되었으며, 이후 계속해서 여러 지역으로 확대되어 19세기 초에 황장...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각석문. 마애각석(磨崖刻石)으로도 불리는 각석문(刻石文)은 바위나 절벽에 새겨진 글씨로 금석문의 일종이다. 각석문은 대부분 지명이나 건축물 등과 관련된 것이 많다. 주로 마을 입구의 큰 바위에 새겨져 지명을 알리거나 명승지에 그 경치와 어울리는 이름을 새기기도 하고, 불경과 관련된 구절을 적어 두기도 한다. 또한 어떤 일...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산기...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수령 4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산기...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소나무. 소나무는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높이 35m, 지름 1.8m까지 자란다. 꽃은 4~5월 피고, 열매는 이듬해 9~10월에 익는다. 겨울눈은 적색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북동부, 우수리,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화분은 송홧가루를 만들어 다식을 만들 때 섞으며 속껍질은 우려내어 송기...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소나무. 바늘잎은 길이 8~14㎝, 너비 1.5㎜이며 두 개씩 뭉쳐나고 밑 부분이 담갈색 잎집[葉鞘]으로 둘러싸여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를 맺으며 이듬해 9~10월 익는다. 겨울눈은 적색이다. 수곡리 소나무의 높이는 10m, 가슴높이 둘레 3m이며, 나무갓 너비 101m이다....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있는 수령 330년의 굴참나무.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6m이다. 가지 길이는 동쪽으로 8m, 서쪽으로 8m이다. 지상 3m에서 동쪽으로 첫 번째 가지가 나오고, 지상 6m에서 크게 두 가지로 넓게 갈라진다. 잎 빛깔은 짙은 녹색이고 나무갓의 잎양은 보통 이하다. 잎은 길이 13.9~18㎝, 너비 5.2~5.9㎝이다. 전설에 의하면...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신흥리에 있는 조선시대 각석문. 마애각석(磨崖刻石)으로도 불리는 각석문(刻石文)은 바위나 절벽에 새겨진 글씨로 금석문의 일종이다. 각석문은 대부분 지명이나 건축물 등과 관련된 것이 많다. 주로 마을 입구의 큰 바위에 새겨져 지명을 알리거나 명승지에 그 경치와 어울리는 이름을 새기기도 하고, 불경과 관련된 구절을 적어 두기도 한다. 또한 어떤 일을...
-
19세기 전반 서울에서 봉화에 이르는 길이 간선도로로 승격되어 7대로가 형성되면서 울진군 북면에서 봉화를 연결하는 교통로인 십이령 길이 동서를 연결하는 대표 도로가 되었다. 울진의 흥부장·읍내장·봉화의 내성장 등 장시가 열리면서 이들 장시가 십이령 길을 통해 연결되었다. 십이령을 넘나들며 울진과 봉화 지역의 장시를 장악하였던 보부상이 일제강점기에 접어들면서 퇴조하자 그 역할을 대신...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각석문. 마애각석(磨崖刻石)으로도 불리는 각석문(刻石文)은 바위나 절벽에 새겨진 글씨로 금석문의 일종이다. 각석문은 대부분 지명이나 건축물 등과 관련된 것이 많다. 주로 마을 입구의 큰 바위에 새겨져 지명을 알리거나 명승지에 그 경치와 어울리는 이름을 새기기도 하고, 불경과 관련된 구절을 적어 두기도 한다. 또한 어떤...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있는 수령 250년의 산돌배나무. 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4.35m이다. 가지 길이는 동쪽으로 6m, 서쪽으로 8m, 남쪽으로 9m, 북쪽으로 11m이다. 수령은 약 250년이다. 지상 1.8m 높이에서 두 가지로 갈라진 후 동쪽 큰 가지는 다시 5개로 갈라지고, 서쪽 가지는 지상 4m에서 5개로 갈라진다. 잎 빛깔은 녹색으로 정상...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원자력 홍보관. 에너지 바로알기를 주제로 에너지 역사, 에너지 발전의 효율성 및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에게 원자력에 관한 올바른 체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한국형 표준 원전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5년 울진 원자력 홍보관을 개관하였다. 이후 2002년 9월에 기존의 노후화된 홍보관 건물의...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수령 250년의 느티나무. 월송리 느티나무의 높이는 17m, 둘레 2.6m이며, 밑둥치 둘레 4m이다. 옛날에는 울진 월송리 느티나무에서 매년 한 번씩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노거수로서 1982년 10월 26일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월송정이 있는 평해읍 월송2리 월송예식장 앞 공터에 있다. 주변의 팽...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조금리에 있는 조선시대 각석문. 마애각석(磨崖刻石)으로도 불리는 각석문(刻石文)은 바위나 절벽에 새겨진 글씨로 금석문의 일종이다. 각석문은 대부분 지명이나 건축물 등과 관련된 것이 많다. 주로 마을 입구의 큰 바위에 새겨져 지명을 알리거나 명승지에 그 경치와 어울리는 이름을 새기기도 하고, 불경과 관련된 구절을 적어 두기도 한다. 또한 어떤 일을...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리에 있는 수령 50년 정도의 소나무. 높이 6.7m, 가슴높이 둘레 52㎝이다. 나무갓 너비는 동서 3.56m, 남북 3.4m이다. 잎 빛깔이 황금색을 띠어 ‘황금소나무’로 불리는데, 이는 엽록소가 없거나 적어 생기는 특이한 현상으로 소나무의 변이종이다.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종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1987년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에서 처음...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등대. 죽변등대는 1907년 일본군이 러시아군의 침략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프랑스인이 설계하였으며, 1910년 11월 24일 최초로 점등되었다. 죽변등대 내부 천정에는 원래 대한제국황실의 상징인 오얏꽃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고 전하나 현재는 태극 문양이 새겨져 있다. 1950년 6·25전쟁 당시 폭...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팽나무. 척산리 팽나무의 높이는 20m이며, 둘레는 5m이다. 300년 전 기성면 척산3리 음곡동마을에 입향한 황씨, 남씨 두 씨족이 터전을 잡으면서 마을에 성황당을 짓고 매년 정월 대보름날 마을의 안녕을 빌면서 제사를 지낸 나무이다. 울진 척산리 팽나무는 노거수로서 1982년 10월 26일 경상북도에서 보...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청암사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 탑은 만드는 재질에 따라 목탑(木塔), 전탑(塼塔), 석탑(石塔), 모전석탑(模塼石塔), 청동탑(靑銅塔), 금동탑(金銅塔) 등으로 나누어지며, 우리나라의 경우 석탑이 불탑의 중심을 이룬다. 석탑은 석조탑파(石造塔婆)를 줄여서 일컫는 말이다. 탑은 대체로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 등 3부분으로 구성되어...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에 있는 수령 350년의 느티나무. 평해리 느티나무의 높이는 22m, 가슴높이 둘레는 5.3m이다. 울진 평해리 느티나무[상성리]에서 정월 대보름날과 팔월 보름날 제사를 지내면 집안이 화복해진다는 전설이 있다. 노거수로서 1982년 10월 26일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평해리 상성리마을에서 회남골로...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에 있는 수령 700년의 느티나무. 평해리 느티나무의 높이는 15m이고, 둘레는 7.3m이다. 평해읍 설립 당시 심은 나무로 울진 평해리 느티나무[하성리]는 옛 동헌 터에 있으며, 나무 그늘이 좋아 여름철에 마을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평해리 느티나무는 평해읍 평해리 뒷산 읍성내 원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위에...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소나무. 바늘잎은 길이 8~14㎝, 너비 1.5㎜이며 두 개씩 뭉쳐나고 밑 부분이 담갈색 잎집[葉鞘]으로 둘러싸여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를 맺으며 이듬해 9~10월 익는다. 겨울눈은 적색이다. 행곡리 소나무의 높이는 18m, 가슴높이 둘레 2m, 나무갓 너비 8m이다. 울...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수령 150년의 은행나무. 행곡리 은행나무의 밑둥치 둘레는 4.3m이며, 줄기는 2m 부위에서 큰 가지 9개가 동서남북으로 뻗어 있다. 울진 행곡리 은행나무는 노거수로서 1999년 2월 11일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근남면 행곡리 구미동 공터에 있으며, 마을의 풍치를 한층 아름답게 한다. 나...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소나무.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2m이다. 지상 8m에서 나뭇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땅에 닿을 정도로 밑으로 처져 있다. 전체적으로는 우산 모양이다. 잎은 짙은 녹색이며, 나무갓의 잎양은 보통이다. 이 마을이 만들어지면서 심은 것으로 전하며, 마을의 상징 나무로 보호받고 있다. 1960년 이후 주변의 소나무는 모...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에 있는 수령 1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산기...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향나무.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4.2m, 뿌리 근처의 둘레 9m, 가지 밑의 높이 2.3m이다. 가지 길이는 동쪽으로 6.3m, 서쪽으로 3.6m, 남쪽으로 6.8m, 북쪽으로 9.2m이다. 노거수로서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312호로 지정되었다. 전신 외과 수술을 받았지만 생육 상태는 양호하다....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달주나무, 매태나무, 평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0m, 지름 1m까지 자란다. 줄기가 곧게 서서 자라며, 가지가 넓게 퍼진다. 꽃은 5월에 수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단맛이 나는데 10월에 등황색으로 익는다. 인가 근처의 평...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향나무. 높이 11m, 가슴높이 둘레 1.25m이다. 줄기가 지상에서 두 갈래로 나뉘어 있다. 1번 목은 땅의 표면 위로 올라와 눈에 보이는 지제부(地際部)에서 2개의 가지로 갈라진 뒤 지상 7m 높이에서 다시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2번 목은 지상 5m 및 7m 높이에서 7개의 가지로 갈라진다. 잎은 짙은 녹색이고,...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수령 25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산기...
-
경상북도 울진군이 정부로부터 친환경농업의 특화를 위해 지정받은 특구. ‘Life 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머리글자로 만들어진 LOHAS는 개인 중심의 웰빙을 넘어서는 이타적이고 사회적인 웰빙을 지칭하는 용어로 신체적·정신적인 건강은 물론 환경과 사회 정의 및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의...
-
1968년 11월 2일 북한 유격대가 울진군과 삼척시로 침투한 사건. 1968년 전후 미국은 베트민에 대한 폭격을 중지하는 동시에 파리평화협정을 진전시킴으로써 베트남 전쟁을 마무리해 가고 있었다. 동서 대결의 분위기가 완화되어 가던 추세 속에서 북한은 중공과 소련의 군사 원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한반도의 긴장 상태를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자 했다. 1968년 일어난 1·2...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울진군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울진경찰서는 울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의 치안 유치 및 법과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5년 10월 21일 국립경찰 창설과 동시에 개서한 울진경찰서는 1950년 10월 10일 북한 패잔병의 기습 방화로 전소되었다. 이에 따라 1954년 12월 현 울진군청 앞 주차장 터...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성실하고 꿈을 지닌 사람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올바른 도덕성 교육으로 바르게 생각하고 행하는 사람’, ‘찾아서 스스로 행하는 사람’, ‘목표를 갖고 공부하는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의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1951년 8월 30일 울진농업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남녀공학이었으며, 농...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6리의 자연마을인 고포마을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돌미역. 일년생 해초인 미역은 지방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가을에서 겨울 동안에 자라고 봄에서 초여름 동안에 유주자(游走子)[성포자]를 내어서 번식한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고 있으나 양식은 동해 남부 연안과 완도를 중심으로 하는 남해안에서 가장 성행하고 있다. 최근 들어 양식 기술의 향상...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골뱅이. 울진골뱅이는 회색빛이 나는 흰색을 띠며 원뿔 모양으로, 총 7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입 부분은 반원 모양이며, 가장 아래쪽 3~4개의 층은 흑갈색 껍데기로 덮여 있다. 안쪽 면은 흰색이며 물이 들어오는 수관부는 짧으며 열려 있다. 뚜껑은 각질의 타원 모양이다. 수심 70~500m에 서식하며, 한국과 일본 해역에 분포한다. 울...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버스터미널. 울진시외버스터미널은 1988년 3월 19일 준공되었으며, 이후 시외버스를 통해 전국 각 지역과 울진군을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08년 현재 울진시외버스터미널 노선을 살펴보면, 대구·부산·구미·울산·포항·경주를 연결하는 남부권은 하루 11회 운행되고 있으며, 강릉·속초·동해·거진을 연결하는 동북...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조직된 공산주의 단체. 일제강점기인 1931년 7월 15일 울진 지역의 농민 조합 운동의 일환으로 공산주의자들이 만든 조직이다. ‘사유 재산 제도를 부정하고 공산주의 사회 건설을 촉진시킨다.’는 강령을 채택하고 ‘각 리에 야학을 실시하여 동지의 교양 훈련을 도모할 것, 비밀을 엄수할 것, 매월 1회 총회를 개최할 것’ 등을 행동 방침으로 하여 조직...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평해읍·후포면에 조성된 바다목장. 바다목장이란 일정한 연안 어장에 인공어초 등을 투하하여 수산자원의 산란 및 서식장을 조성하고, 건강한 종묘를 방류하여 자원 증대를 도모하여 인위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어업생산시스템이다. 바다목장사업은 자원 조성과 차별화되는 것으로 일정한 해역을 구획하여 인위적으로 관리·조성함으로써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생산되...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의 남대천 위에 있는 다리. 울진(蔚珍)은 신라의 김유신(金庾信)[595~673] 장군이 산림이 울창하고 금은보화가 많이 나는 곳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울진교는 울진군에 건립되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길이 205m, 총 폭 11.7m, 높이 3.5m이다. 차도의 폭은 10.2m이고, 차선 수는 총 2차선이다. 경간(徑間)...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항 한마음광장에서 매년 3월에서 4월경에 울진대게를 홍보하는 향토 축제. 2000년 처음 개최되었던 울진대게축제는 청정의 깨끗한 울진의 이미지와 지역 최고의 특산품인 울진대게의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다채로운 관광객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로 지역민들 뿐 아니라 외래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화·지방화 시대를 대비하고 울진을 널...
-
경상북도 북동쪽 끝에 있는 군. 울진군의 북단(北端)은 국도 7호선 도로가 경상북도와 강원도의 경계를 지나는 북면 나곡리 갈령치 부근 37° 8′ 38″ N이며, 남단(南端)은 국도 7호선 도로가 영덕군 병곡면과 울진군 후포면을 지나는 후포면 금음리 지경(地境) 부근 36° 38′ 24″ N로서 남북간의 위도 차는 30′ 14″이다. 동단(東端)은 전술한 남단...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 울진군 노인요양원은 고령 사회를 맞아 지역의 노인들에게 요양이라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원조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한다. 울진군 노인요양원 입소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중 부양 의무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국민 기초 생활 보장 수급 대상 노인 및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있는 문화시설. 울진군민의 문화예술생활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05년 12월 착공식을 가지고 약 9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었다. 공사가 진행되던 중 지역 주민들의 부실시공 의혹에 따라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주)예우구조안전기술원이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지상 1층 원형기둥의 기울기와 휨 현상이 발생했...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울진 지역 산림조합. 산림조합은 조선시대 향약의 일종인 송계가 근본 뿌리이며, 울진군 산림조합은 민주적 협동 조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의 촉진과 산림 생산력 증진 및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울진군 산림조합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에 있는 경상북도 생활체육협의회 산하 울진 지부. 생활 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동호회원 간의 화합으로 친목을 도모하며 생활 체육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동호인 클럽을 육성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11월 30일 15개 시·도 생활체육협의회 결성에 따라 울진군에서도 생활체육협의회를 구성하였다....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울진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울진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과 민주 정치 발전을 위한 각종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2년 12월 26일 개정·공포된 제3공화국 헌법 제107조는 선거의 공정한 관리가 민주 정치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감안하여 선거관리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수산조정위원회. 해양수산부에는 중앙조정위원회를 두고 시·도와 시·군·자치구에는 각각 시·도수산조정위원회 및 시·군·구 수산조정위원회를 두는 「수산업법」에 의거해 울진 지역에는 울진군 수산조정위원회가 설치되었다. 중앙수산조정위원회는 차관, 수협부회장, 시·도지사추천 관계전문가, 어업인 대표 등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여성 단체들의 협의체. 지역사회의 각 여성 단체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간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여 국가 발전 사업과 지역사회 발전 사업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2년 6월 13일 설립된 이래 역대 회장에는 초대 김영순, 제2대에서 제4대까지 조남주, 제5대 임방지, 제6대 지영자, 제7대 조남주이고, 제8대 회장에는 김금조가...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있는 분뇨 수거 처리장. 경상북도 울진군 내에서 나오는 분뇨를 수거하여 분뇨에서 나는 악취 제거 및 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총 사업비 3,211백만 원을 들여 준공하였다. 울진군 위생처리장의 부지 면적은 6,959㎡[2,105평]이며 1986년 12월 31일부터 1988년 11월 7일까지 약 2년간의 사업 기간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사회복지단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는 울진군 관내 거주하는 지체장애인들의 인권과 권익을 보장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여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9년 3월 30일 울진군 장애인협회가 창립되었고, 초대 회장에는 남상천이 취임하였다. 19...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종합 자원 봉사 단체.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추어 자원 봉사에 대한 광범위한 인식의 확산을 돕고 자원 봉사의 원만한 조정을 통하여 수요자와 공급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2003년 8월 11일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조례」를 근거로 설립하였고 울진군청과 혼합 직영하고 있다. 자원 봉사 교육, 자원 봉사자...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에 있는 청소년 문화활동을 위해 세워진 문화시설.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은 울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7월 31일 건립되었다.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은 부지 면적 11,974㎡, 건물 면적 3,213㎡ 규모이다. 1층에는 783석의 강당과 전시실·영상실이 있으며, 2층에는 청소년문화의 집과 청소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에 있는 체육 시설. 울진군민의 체육 운동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 연지공원 내에 생활체육을 위한 시설로 설립되었다. 1991년 5월 17일 사업비 1,026백만 원 규모로 개장되었으며 울진군청 문화관광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울진군 체육관에서는 배구와 농구, 탁구, 배드민턴, 맨손체조 등의 사회체육이 가능하...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에 있는 경상북도 체육회 산하 울진 지부. 1962년 「국민체육진흥법」이 공포된 이후 울진군에서 군민의 체육진흥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울진군 각 지역의 체육 활동 관리, 체육 시설 건립 지원, 민간 체육 활성화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울진군 체육회는 설립 초기부터 꾸준히 경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하여왔다. 1...
-
울진교육사에 의하면 울진군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학교는 1907년 매화2리에 생긴 만흥학교를 시작으로 1908년 4월 사동리에 대흥학교가 세워지고, 1908년 8월 읍내리 향교에 동명학교, 1909년 3월 평해리 향교에 평명학교, 1922년 4월 제동학교가 설립되었다고 전한다. 그 중 만흥학교는 1907년 가장 먼저 설립된 울진의 근대교육기관으로 1910년 일본에 의해 폐지될 때까지...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체육행사. 울진군민체육대회는 1960년대 후반부터 울진군 체육회에서 군민 화합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주최하는 체육행사이다. 군내에 특별한 자연재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매년 10월경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데, 근래에는 2002년과 2003년 태풍 루사와 매미로 인해 2년간 중단되기도 하였다. 2004년에 다시 열리면서 관광객 유...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기초 자치단체 의회. 2016년 현재 운영되고 있는 울진군의회는 1990년 12월 31일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근거하여 구성된 지방의회이다. 군의원은 군민들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되며, 임기는 4년이다. 울진군의회는 매년 두 차례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의회는 주민 대표로서, 자치 입법·의결 기관·행정 감시자...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울진군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울진군의 행정 및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1. 행정구역 1896년 「칙령 제36호」에 의거하여 강원도 울진군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평해군을 울진군에 통합하여 8개면이 되었다. 1953년에 평해면 후포리와 울진...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송이버섯 축제. 우리나라에서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중심으로 송이가 자라는데, 그중 울진군은 전국 최대의 금강송 송이 생산지이다. 울진송이는 태백산맥을 따라 자생하는 20년 이상 곧게 자란 금강송 숲에서 금강송의 기운을 받고 자라 독특한 향기와 맛, 영양이 풍부하다. 백두대간 태백 준령에서 생산되는 울진송이는...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3·1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든 탑. 경상북도 울진군의 3·1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1일에 시작되었다. 1910년 일제에게 국권을 강탈당한 이래 울분에 차 국권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던 울진군민 중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던 4월에 매화면 만흥학교(晩興學校) 학생과 청년들이...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에 있는 대구지방기상청 산하의 기상 관측 기관. 울진지역기상서비스센터는 울진군, 영덕군 등 경상북도 북부 동해안과 경상북도 북부 앞바다의 기상 정보를 제공하여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업의 진흥 등 공공의 복리 증진 및 국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70년 7월 18일 중앙관상대 부산지방관상...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지표 아래, ‘개성에 맞게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새로움을 찾고 탐구하는 어린이’, ‘정직한 마음으로 서로 돕는 어린이’, ‘미래를 향해 꿈을 키워 가는 어린이’의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1969년 3월 3일 6학급으로 개교하였다. 이듬해인 1970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울진복지재단 소속 재가노인 복지시설. 정신·신체적인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가족 및 친지들과 더불어 건전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의 수발 부담을 덜어 주어 가족 기능을 향상·개선시키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2003년 9월 24일 사단...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온양리에 있는 농공단지. 1983년에 제정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1990년대부터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울진농공단지는 1991년 9월 13일에 농공단지로 지정 되어 같은 해 12월 30일에 착공하여 19...
-
1933년 경상북도 울진에서 일어난 농민 운동. 1930년대 일제는 만주사변을 일으키는 등 본격적으로 중국을 침략하면서 한국의 농민조합운동을 방해하였다. 이에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들은 1920년대와는 달리 농민조합운동을 혁명적·비합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여 기존 농민조합을 중심으로 일제 지주에 대한 농민 폭동 등을 전개하여 일제에 항거하였다. 울진에서도 청소년 교육을 통...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버섯. 느타리버섯에는 원형느타리, 사철느타리, 춘추느타리, 흑평 등이 있는데 그 가운데 원형느타리가 색상과 모양이 가장 좋고 생산량도 적당하여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다. 울진느타리버섯은 활엽수 버섯나무를 이용한 장목 또는 단목 재배를 하는데, 최근에는 볏짚을 이용한 볏짚 다발재배법, 발효에 의한 볏짚 퇴비재배법, 톱밥을 이용한 병재배법이...
-
경상북도 울진군의 연근해에서 서식하는 특산 대게.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4~5월까지 맛볼 수 있는 울진대게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바다 게와는 달리 속살이 쫄깃쫄깃하고 담백해서 일찍부터 왕실에 진상한 특산물이기도 하다. 울진 지역 사람들은 울진항에서 23㎞ 정도 떨어진 왕돌초에 서식하는 대게를 으뜸으로 친다. 울진대게를 구입할 때는 무엇보다 배 부분을 손가락으로 지그...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에 있는 울진대게의 유래를 알리기 위해 세운 기념비. 울진대게유래비가 있는 거일마을은 과거 대게잡이 배들이 출항하는 항구로서의 역할을 하였다고 알려졌다. 거일마을은 게 알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지며, 거일마을에서 25㎞ 떨어진 왕돌잠 등으로 말미암아 과거부터 대게의 집산지로 알려진 곳이다. 대게의 원산지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
-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 떨어진 왕돌초는 일찍이 울진대게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거일 사람들은 대게잡이를 위해 나갔던 곳은 바로 이곳 왕돌초 주변으로 알려져 있다. 바람과 날씨에 따라서 왕돌초 어느 곳에서 대게를 잡아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이들에게 왕돌초는 거일 앞바다만큼이나 가까운 곳이었다. 왕돌초는 거대한 수중 암초로서 맞잠, 중간잠, 셋잠의 3...
-
동해안으로 길게 드리워진 울진군에는 북쪽에 죽변항, 남쪽에 후포항이라는 대표적 항구가 있고, 울진의 어업은 두 항구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죽변항은 울진의 북단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위치하고 있는 어항으로, 높이가 15.6m인 울진등대가 서 있는 곳으로도 이름난 동해안에서 손꼽는 어로 기지다. 다양한 어획고만큼이나 어항 주변에는 크고 작은 수산물 가공 공장들이 줄지...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울진대게 및 활어회 유통 센터. 죽변수산업협동조합이 어민들이 잡은 수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어가 소득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울진대게 및 활어회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2004년 12월에 준공되었으며, 군비 2억 원, 도비 11억 원, 죽...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돌미역. 미역은 식이섬유와 칼륨, 칼슘, 요오드 등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산후조리와 변비·비만 예방, 철분·칼슘 보충에 탁월하여 일찍부터 애용되어 왔다. 고려시대부터 이미 중국에 수출했다는 기록이 보일 만큼 오래전부터 먹어 온 해초이다. 민간에서는 산후선약(産後仙藥)이라 하여 산모가 출산한 후에 바로 미역국을 먹이는데 이...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지역사회 봉사단체. 세계 인류 상호 간에 이해심을 높이며 건전한 국가 정신과 시민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지역사회의 시민, 문화, 사회 및 도덕 분야의 복지 향상, 그리고 정당과 종파를 초월하여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숨은 봉사자를 격려하는 데 목적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에 있는 지역 봉사 단체. 봉사의 이상이 모든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하며, 특히 다음 사항을 힘써 행하는데 설립의 목적이 있다. 첫째,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교우의 범위를 넓힌다. 둘째, 사업과 전문 직업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고 모든 유익한 직업의 진가를 인식하며 회원 각자는 자기 직업을 통하여 사회에 봉...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는 매실. 조선시대 율곡 이이가 동해안 여러 곳에 매화 묘목을 심었는데, 다른 곳의 나무는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울진군에 심은 매화는 번성하여 마을 이름을 매화라 하였다고 한다. 이 나무가 울진매실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울진매실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과육이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며, 탄수화물과 다량의 유기산을...
-
울진문학회에서 1993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문학 동인지. 울진 지역에서 문학 활동을 공식적으로 한 단체는 1960년대 후반의 망양문학회와 1980년대의 울림문학회가 있다. 망양문학회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아동들의 글짓기 지도와 아동 문학에 관심을 두고 활동했으나 1960년대 말 해체되었다. 울림문학회는 초기에 독서 모임에서 시작되어 문학 동호인의 성격으로 나아갔...
-
2005년 6월 22일 울진친환경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었던 문학행사. 한국문학평화포럼은 문학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와 상생을 추구하는 단체로서 2005년 4월 23일 제1회 사북문학축전, 동년 5월 28일 제2회 백령도문학축전을 개최한 바 있다. 울진문학축전은 21세기 새로운 문학 명제, 새로운 문학 정신, 새로운 문예 르네상스의 기치를 내걸고 상처 받은 한반도 곳곳을 찾아...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활동하는 문학단체. 울진문학회는 문단에 공식 진출한 몇몇 문인들인 황무굉[시조]·황능곤[시조]·김진문[아동문학·시]·남효선[시]·남태식[시]과 문학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발기하여 창립한 문학단체이다. 1992년 8월 20일경 황무굉·이규상·김진문·남효선·전우찬·최동윤·남태식·이영환이 발기하여 울진문학회를 창립하였다. 그 해 8월 30일 울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에 있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 울진 지역의 고유문화 보존과 전승 및 새로운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7년 임대득(林大得) 등이 현 울진문화원의 전신인 문화원을 설립하면서 사무실을 군청 공보실에 두고 미국과 우리나라 정부 시책의 영상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으나 경영난으로 중단되었다. 이후 1976년 8월 30일 전영경을...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와 울진군이 2007년부터 열고 있는 음악 및 스포츠 축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와 울진군은 울진을 알림과 동시에 주민 화합 및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07년 8월 10일~8월 12일 제1회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문화 행사에서는 ‘푸른 바다! 푸른 솔...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4리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산하 울진 지부. 울진의 열악한 미술 환경을 개척하고 울진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며 서로 협력하는 마당을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1997년 10월에 창립된 후 2003년 11월 12일 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로 승인되었다. 2003년 5월부터 꾸준히 정기전 및 전시회를 열고 있다. 2003년 5...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봉산2리에서 생산되는 젓갈음식. 어패류에 소금을 넣어 숙성시켜 만드는 젓갈은 각종 장류, 김치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염장발효식품이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젓갈의 종류만 해도 백여 가지가 넘고, 김치 양념에 들어가는 종류만 해도 60가지에 이를 정도로 종류도 다양하다. 기성면 봉산2리에서 생산되는 울진바다생젓갈은 울진군 연근해에서 서식하는...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지역 봉사 단체. 스킨스쿠버 동호회원들 간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봉사 활동을 통하여 울진 연안의 바다를 깨끗이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0년 7월 결성되었고 같은 해 9월 봉사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1년 10월 21일 울진바다지킴이 사무실을 개설하였다. 2003년 4월 사무실을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390-3...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활동하는 반핵 청년단체. 핵과 반생명적인 모든 구조 일체를 추방하여 건강한 삶의 틀을 만드는 것을 단체의 설립 목적으로 삼고 있다. 1988년 9월 10일 울진1호기가 상업 운전을 시작한지 50일 만에 고장을 일으켜 가동이 중단되었다. 이로 인해 울진군 일대에 핵 문제에 관한 우려가 커져갔다. 이 때 김혜정, 남상민 등 울진 지역 청년들의 주도 하에...
-
울진 지역 방사능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수습과 대응활동을 지휘하는 센터.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 제 28조에 의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울진방사능방재센터는 울진원자력발전소에서 15㎞ 인접지역에 위치하여 방사능 재난에 대비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국가 방사능방재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지역에서 백암의 게르마늄을 이용하여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쌀.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의 온정농협이 생산하는 울진백암게르마늄쌀은 농협이 생산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자금을 지원하여 지역 특산물로 개발한 쌀이다. 게르마늄에는 유기성 게르마늄과 무기성 게르마늄이 있는데, 무기성 게르마늄은 복용할 수 없지만 체외에 부착하거나 살갗에 닿게 하...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와 소태리 백암온천관광특구에서 해마다 열리는 축제. 1979년 12월 31일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소태리 일원 3,433,000㎡가 백암온천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백암온천은 주왕산권의 중앙부, 울진군의 남단 924번 지도상에 입지하며, 울진에서 47㎞, 영양에서 30㎞, 평해읍에서 12㎞ 지점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벌꿀. 벌꿀은 천연의 에너지원으로 인류가 발견한 가장 오래된 천연 감미료이자 건강식품이다. 위장병·당뇨병·변비·피로 회복·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벌꿀이 화장품이나 제약 원료로 이용되는 등 생산량의 증가와 함께 활용 분야도 넓어지고 있다. 울진군에서는 5월 10일부터 5월 25일까지 아카시아[아까시나무] 꽃이 만발하는...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군립 보건 의료 기관.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감염병과 신종 질환이 증가하고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건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각종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2년 9월 24일 울진보건소가 개소되고 1970년 9월 1일 울진군립병원이 개원되었다. 두 보건...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 식물의 열매. 국민소득이 향상되고 핵가족화되면서 우리 국민의 소비 형태도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수박의 소비 형태 역시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서, 큰 것보다는 당도가 높은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복수박은 이러한 시대 조류를 파악하고 개발된 재배종으로,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얇아 깎아 먹을 수도 있고, 크기가 작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울진침례교회가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그리스도의 사랑에 근거하여 지역사회를 섬기고 나아가 민족애와 사해동포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사회복지사업법」과 「노인복지법」에 규정된 가정봉사원 파견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재가노인들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설립하였다. 2003년 9월 24일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울진복지재단은 같은 해 10월 1일 생활...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율령비. 울진봉평신라비는 대구에서 발행되는 일간지인 매일신문에 1988년 4월 15일자로 특종으로 보도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발견 당시 울진봉평신라비는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봉평2리 118번지 주두원씨 소유의 논에 밑 부분의 극히 일부만을 바깥으로 드러낸 채 거꾸로 박혀 있는 상태였다. 논의...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에 있는 울진 지역의 상하수도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는 기관. 경상북도 울진군의 깨끗하고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위생적인 하수 처리로 지역 발전과 보건 위생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2003년 5월 이전의 울진군청 건설과 상하수도 담당에서 울진상하수도사업소로 확대 개편되었다. 2012년 울진군 맑은물 사업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경상북도 울진군의 연근해역에서 서식하는 십각목 장미아목에 속하는 한해성 절지동물. 울진새우는 우리나라 동해뿐만 아니라 북미의 대서양 연안과 태평양 연해, 베링해, 캄차카, 오호츠크해, 일본 홋카이도, 토야마만 이북의 동해 연안 등지에서도 분포하는 한해성(寒海性) 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울진과 주문진, 구룡포 연안에 주로 출현한다. 주로 트롤과 기선저인망으로 어획되며, 동...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의 친환경쌀작목반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는 쌀. 울진생토미는 온정면 친환경쌀작목반이 218㏊의 논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쌀이다. 친환경농법을 이용하여 기존의 유기농법과는 싹을 틔우는 방법부터 차별화된 방법을 이용하여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법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정면 친환경쌀작목반에서는 2002년부...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울진생표고는 친환경 농산물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소나무 숲 속에서 노지 재배한 울진군의 특산물이다. 15년 넘은 참나무에 표고 종균을 투입하고 숙성시킨 후 숲 속에 세운 뒤 뒤집기 등을 통하여 종균을 키워 재배하는 자연 친화적인 기술로 생산한다. 특히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큰 울진 지역의 숲은 표고 재배지로 최적의 환경을...
-
경상북도 울진군 주관으로 친환경농업 현장과 제품 첨단 기법의 전시, 관람객의 직접 참여로 이루어진 공연, 체험 행사 등을 새롭게 도입한 세계 최초의 국제 행사. 울진군은 국제 농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면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대안으로 친환경농업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임을...
-
경상북도 울진군의 군목(郡木)으로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 울진의 소나무는 우리나라 토종 소나무의 원형으로 가장 혈통이 좋다는 금강송(金剛松)이다. 금강송은 1992년 울진군목으로 지정되었다. 금강송은 적송, 춘양목, 황장목 등으로 불렸으나 울진군의 관광상품이 되면서 2000년부터 ‘울진소나무’로 통칭하게 되었다. 울진소나무가 잘 보존되고 있는 금강송면...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울진군 관할 소방 행정 기관. 화재를 예방·경계·진압함은 물론 화재를 포함한 재난과 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구조와 구급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 신체를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 및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95년 5월 23일 포항소방서 관할 울진소방서 및 울진소방파...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송이과의 식용버섯.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울진송이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송이에 비해 표피가 두껍고 단단하여 특유의 향이 진하다. 또 오랫동안 신선도가 유지되어 맛이 변하지 않는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울진 지역에서 송이버섯의 주산지로 알려진 곳은 울진읍과 북면, 금강송면, 기성면 등이다...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시조 창작과 시조 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학단체. 1962년 9월 15일에 울진에서는 한국 고유의 정형시로서 민족의 얼과 정서를 담아 줄기차게 오늘에 이른 민족문학인 시조를 중심으로 한 울진시우회를 조직하였다. 울진시우회는 시율부·시조부·궁술부·경노부·위기부·고전예술부 등 6부를 두어 시조의 기량 발전과 연마, 경로사상 앙양 등을 목적으로...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서 열리는 재래시장. 조선 선조 때부터 개설된 재래시장으로, 당시에는 초장, 중장, 종장 순으로 3일간 열렸다고 전한다. 초장은 울진읍 성내에서 열리고 중장은 성 밑 마을에서, 종장은 지금의 호월리 무월동과 도청동 사이에 있는 ‘종장이들’에서 열렸다. 『증보문헌비고』의 기록에 의하면 당시에는 2, 7일을 기점으로 3일간, 매일 두...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격주로 발행되고 있는 지역 종합 신문. 1991년 2월 11일 공보처에 발행인 및 편집인 전병식이 정기간행물 등록을 신청하여 4월 8일 공보처로부터 정기간행물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전병식과 김일진이 공동 투자하여 자본금을 구성하고 5월 1일 울진읍 읍내리 48번지에 사무실을 개소하였다. 6월 22일 도경호를 창간준비위원장으로 하는 62인 발기인대회를...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온양리에 있는 버스 운수업체. 1986년 5월 울진버스로 설립되었다가 1999년 5월 1일 울진교통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01년 1월 18일 다시 (주)울진여객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03년 11월 13일 (주)울진여객 양정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주)울진여객은 울진군 관내 주민들의 이동 수단으로 승객 운송이 주요 업무이다....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두족류 십완목(十腕目)에 속하는 연체동물. 울진오징어는 맑은 동해에서 잡는 즉시 배 위에서 건조하여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우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울진의 특산물로, 『동의보감』에는 오징어의 살이 기(氣)를 보호한다고 적고 있다. 울진오징어의 살에는 우리의 주식인 쌀 등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과 트레오닌, 트립토판 같...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울진온누리교회는 울진읍 읍내리 인근 지역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매주 일요일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전파시키기 위해 각종 집회, 부흥회,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방학 때마다 일반 초등부를 대상...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있는 울진군 관할 우편, 체신, 금융 기관.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서 체신청,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또한 설립 주체에 따라 일반우체국, 별정우체국, 우편취급소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4급과 5급 우체국은 총괄국으로서 기...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공원. 울진원자력공원은 인근 지역 주민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직원들이 다목적으로 이용하는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9년 건립되었다. 울진원자력공원 내에 있는 한울 원자력 홍보관은 개·보수하여 2004년 12월 3일 재개관하였다. 실내스포츠센터는 해수 수영장, 체력단련실, 볼링장 등을 갖춘 대형 스포...
-
울진원자력문화진흥회가 해마다 열고 있는 문학 행사. 울진원자력문예대전은 울진원자력문화진흥회에서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원자력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원자력 사업과 지역 문화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0년대부터 개최되었다. 후원은 경상북도 울진교육청, 한국수력원...
-
한울원자력발전소 건설로 울진군은 각종 지원 혜택을 받아 지역 경제의 활성화라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지만, 환경 오염이라는 측면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고 있다. 한울원자력발전소를 통해 얻는 것과 잃는 것은 모두 핵이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잃는 것의 출발점은 방사선과 방사성 폐기물의 문제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울원자력발전소에서는 안전성 보장을 최...
-
1995년 11월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대한 원자력 관련 시설 설치 및 투자를 반대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 1995년 11월 울진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 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되면서 민간단체, 울진군청, 울진군의회가 공동으로 결의하여 울진원전관련범군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하였다. 이에 한국원자력건설 측에서 울진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을 위한 환경 영향 평가서에 대한 공청회...
-
경상북도 울진군의 환경 문제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설립된 민간 단체.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5조 규정에 의거하여 원자력발전소의 전원 설비, 주변 지역 및 건설·운영 과정에 대한 환경 및 방사선 안전 등에 관한 감시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0년 5월 30일 울진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조례안이...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와 직산리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멸치. 울진은멸치의 주요 생산지는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와 직산리로, 평해읍에 있는 직산항에서는 매년 5~10월 멸치잡이철이 되면 어민들의 손길이 바빠진다. 어민들은 그물로 원을 그리며 물고기를 후리는 작업선 2척과 잡은 멸치를 배에서 삶는 작업을 하는 가공선, 삶은 멸치를 육지까지 운송하는 운반선 등 3~4척...
-
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본래 울진현(蔚珍縣)[울진군]의 소재지로서, 군의 아래쪽은 하군면(下郡面)[일명 하현내면]이라 하여 옥계(玉溪)·홍시(紅矢)·월변(月邊)·상토(上吐)·하토(下吐)·지로(旨老)·공세(貢稅)·현내(縣內) 등 12개 동을 관할하였다. 1914년 상군면(上郡面)[일명 상현내면]의 구만(九萬)·청고(靑皐)·성저(城底)·가원(可原)·온곤(溫崑)·...
-
경상북도 울진군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노래. 「울진의 노래」는 울진군의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불리는 노래로, 1957년에 윤병한이 노랫말을 만들고 김송렬이 곡을 붙인 노래이다. 현재 울진군청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울진의 노래」는 이재인이 편곡한 것이다. 원래 6/8박자, 바장조로, ‘민요풍’으로 부르는 노래였으나 몇 년 전 이재인이 편곡하면서 4/4박자로 바...
-
임우를 시조로 하고 울진을 본관으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울진임씨는 도시조격인 임팔급의 후손들에서 분적하여 여러 관향을 사용하는 임씨 가운데 하나이다. 당나라 문종 때 한림학사였던 임팔급은 동래한 여덟 학사 가운데 한 명이다. 임팔급의 후손들은 평택·옥구·개령·예천·임하·안동·길안·전주·보성·양양·순창·부안·선산·밀양·장흥·은진·진주·경주·울진...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보리, 기장, 속청, 차조, 메조, 수수 등의 곡물.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보리, 수수, 차조, 기장 등의 잡곡류를 많이 섭취하였으나 식생활이 변화하면서 한동안 섭취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최근 서구식 식생활에 따른 각종 성인병의 증가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잡곡의 중요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울진군에서...
-
장말익을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울진장씨는 40여 본의 장씨 가운데 하나로서 중국에서 귀화한 덕수장씨를 제외하면 안동장씨를 대종으로 하여 분파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울진장씨는 도시조인 태사 장정필의 5세손으로 고려 정종 때 호부상서를 지냈고, 문하시중평장사 상주국으로 울진부원군에 봉해진 장말익이다. 장말익의 호는 매계이며, 시호는 문성이...
-
울진장씨 고산성파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울진장씨 고산성파는 낭장공파를 이룬 장인숙(張仁淑)의 계보를 잇는 고산(古山) 장동유(張東維)의 후손들이다. 이 문파 소장의 고문서는 교지, 망기, 명문, 분재기, 서목, 소지, 시권, 완문, 입안, 전령, 첩문, 표기, 호구단자, 준호구, 양안, 입지 등 총 122점이다. 울진장씨 고산성파 소장의 고문서...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울진을 관향으로 하는 장씨 종친들의 모임. 울진장씨 시조의 위선 사업과 경상북도 울진 지역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문경시, 경상북도 예천군, 강원도 삼척시 등지에 거주하는 후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울진장씨 대종회는 시조의 제사, 선영 관리, 종답 관리, 대동회지 편찬, 대동보 편찬 등의 사업을 수행하...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울진장씨 대종회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조선 중기 장백손(張伯孫)이 호방시에 병과로 급제한 후 무관의 관직을 거쳐 오는 동안 받은 교지 31점을 소장하고 있다. 장백손이 1490년(성종 21) 선략장군행충무위우도부사직에 임명되었을 때 받은 고신(告身)으로부터 1523년(중종 18) 마지막 관직인 어모장군행오위도총부경력에 임명될...
-
1933년 경상북도 울진에서 일어난 농민 운동. 1930년대 일제는 만주사변을 일으키는 등 본격적으로 중국을 침략하면서 한국의 농민조합운동을 방해하였다. 이에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들은 1920년대와는 달리 농민조합운동을 혁명적·비합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여 기존 농민조합을 중심으로 일제 지주에 대한 농민 폭동 등을 전개하여 일제에 항거하였다. 울진에서도 청소년 교육을 통...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3리에 있는 전통 옹기 생산 업체. 울진전통옹기는 자연에서 나오는 황토를 손으로 두들기고 다듬는 수작업을 거치고 화공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소나무와 잡목 등을 태운 재와 약토를 적절히 혼합한 잿물[천연유약]을 입혀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다. 완성된 옹기는 안팎으로 뚫린 미세한 구멍을 통해 옹기 안과 밖의 공기 순환이 자연스럽게 생겨...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었던 사립 초등교육기관. 불멸의 배달론을 되살려 민족의 자주 독립 의식 고취를 목표로 하였다. 1922년 4월 울진청년회 간부들과 감리교 예수교회가 협력하여 울진제동학교의 전신인 울진강습소를 설립하였다. 1925년 울진강습소는 울진제동학교로 승격되었다. 1943년 봄 일제에 의해 강제로 폐교되었으며, 폐교 당시의 재학생 700여 명은 울...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울진제일교회는 울진읍 읍내리 인근 지역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5년 3월 울진제일교회를 설립하였는데, 이날 이후로 울진 지역에 장로교회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1969년 9월 이준기 전도사가 교회를 재건하여 선교 활동을 전개하였다. 19...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레저타운. 청정 동해안의 자연 자원을 이용한 가족 단위 생태 체험, 관광 및 종합 레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다. 2007년 1월 19일 U프로젝트 시책 사업 기획단을 신설하여 종합 레저 타운 조성과 해양 관광 인프라 구축 부서에 전담 인력을 배치한 데 이어, 1월 26일에는 울진 출신 경제계 인사 7명을 군...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버스터미널. 울진시외버스터미널은 1988년 3월 19일 준공되었으며, 이후 시외버스를 통해 전국 각 지역과 울진군을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08년 현재 울진시외버스터미널 노선을 살펴보면, 대구·부산·구미·울산·포항·경주를 연결하는 남부권은 하루 11회 운행되고 있으며, 강릉·속초·동해·거진을 연결하는 동북...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종합 복지 시설.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복지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2년 9월 여성회관 설립에 관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였다가 11월 종합복지회관 설립에 관한 기본 계획으로 변경하였다. 2004년 7월 사업비를 확정짓고 다음 해 2005년 8월...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에 있는 체육 시설. 전국 단위의 체육 행사를 유치하고, 울진군민의 체육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착공되었다. 울진종합운동장은 1996년 착공된 후 여러 가지 진행 사정으로 완공이 지연되다가 국비 5억7천6백만 원, 도비 5억7천6백만 원, 군비 190억8천여만 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약 210억 원이 투입된 단계별 공사를...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버스터미널. 울진시외버스터미널은 1988년 3월 19일 준공되었으며, 이후 시외버스를 통해 전국 각 지역과 울진군을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08년 현재 울진시외버스터미널 노선을 살펴보면, 대구·부산·구미·울산·포항·경주를 연결하는 남부권은 하루 11회 운행되고 있으며, 강릉·속초·동해·거진을 연결하는 동북...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울진중앙감리교회는 울진읍 읍내리 인근 지역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9년 1월 25일 모리스 선교사와 최동순, 윤태현, 최무호 권사 등이 울진읍 읍내리에 교회를 설립하였다가 1922년 울진읍 읍내리 482번지[울진중앙로 141-23]로 교회를 신축 이전하였다...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있는 의료 기관. 가족 같은 따뜻한 병원을 이념으로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병원, 직원들이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지역 의료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서 설립하였다. 1996년 6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마취과를 갖추고 울진중앙의원을 개설하였다. 2000년 1월 검진부를 개설하였고 2001년 9월 울진중앙의원...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올바른 도덕성 교육으로 바르게 생각하고 행하는 사람’, ‘찾아서 스스로 행하는 사람’, ‘목표를 갖고 공부하는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의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1946년 9월 5일 울진공립초급중학교로 3년제 설립 인가를 받아 1946년 10월 23일...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사회복지단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자활 의욕 고취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함은 물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 상위 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4년 3월 9일에 보건복지부 울진자활후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문어. 문어는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여 성인병 예방에 좋은데, 간 기능을 강화하고 호흡 기능을 촉진하며 관상동맥의 혈액량을 급속히 늘려 혈압 강하 작용을 한다. 또한 피를 맑게 하고 구토와 설사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해독과 이뇨 작용이 있어 악취와 숙취를 예방한다. 울진군 연안에서 갓 잡은 문어는 질기지 않고 연하여 울진군 죽변면이...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활동했던 사회주의 계열의 청년단체. 1919년 8월 일제의 문화정치의 허상을 알리고, 지역의 청년들이 봉건적 전통을 극복하고 근대성을 수용하게 하고, 억압받는 계층의 신분 해방을 위해 결성되었다. 1919년 8월에 창립되었다. 1926년 1월 2일 혁신총회를 개최하여 회장제에서 집행위원 체제로 전환하였고, 임원진 개편과 새 강령 제정을 의결하였다....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에 있는 지역 봉사 단체. 지도 역량 배양, 지역사회 개발, 세계 회원과의 우정이라는 삼대 원칙 아래 시대적 사명을 자각하여 JC 본연의 이념을 같이 하는 청년들의 웅지와 정열을 한데 모아 자주, 자립, 자발, 실천력으로 복지사회 건설과 세계 평화를 이룩하는데 총력을 다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울진청년회의소는 1975년 5월 3일...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정보사회에 적응하는 어린이, 예절과 규칙을 잘 지키는 어린이의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12년 5월 25일 사립학교인 명동학교가 승격되어 2학급 편성으로 개교했다. 1938년 울진공립심상소학교로, 1941년 울진공립국민학교로 이름을 바꾸었다. 1942년...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먹거리를 판매했던 인터넷 쇼핑몰. 2005년 국내 최초로 친환경세계농업엑스포를 개최한 울진군은 2006년 로하스 농업특구로 지정되면서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국내 최고의 오지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농업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울진군은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 조건 속에서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있는 엑스포공원. 울진군은 2005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친환경농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전국적으로 친환경농업이 확산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울진군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 비율이 경작면적 대비 22%로 전국 최고이며, 군 전체가 로하스농업특구로 지정받는 등...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 울진침례교회는 울진읍 읍내리 인근 지역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5년 5월 8일 전세 26.4㎡의 협소한 공간에서 창립예배를 드렸다. 1956년 5월 2일 신성균 목사와 정종수 집사가 울진읍 읍내리 77-11번지[향교로 12]에 교회 건물을 건축하여 헌당하였...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대게 껍데기에서 추출한 비료로 재배한 장미과 딸기속에 속하는 식물. 울진키토산딸기는 농약 대신 대게 껍데기에서 추출한 키토산으로 만든 비료와 한방 영양제 등 각종 친환경 농자재와 생물학적 방제법, 꿀벌로 수정시키는 등 유기농법으로 재배하여 오랫동안 보관해도 상하지 않는 제품이다. 또한 내륙 지방보다 기온이 높은 해양성기후의 영향으로 빛깔과 당도, 향기...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매년 9월에서 10월 사이에 개최되는 철인3종 경기대회. 후포 JC[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는 전국에서 매년 5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경기대회이다. 경기는 후포면의 해안도로와 후포해수욕장의 맑은 동해에서 진행된다. 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데 힙입어 울진군에서는 2007년 제...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공원. 신라시대 월송정은 화랑들이 푸른 소나무와 흰모래 밭에서 웅지(雄志)를 품던 도장이었다. 조선시대 성종(成宗)이 당시 국내에서 이름난 화공을 불러 “팔도의 사정(射亭) 중 가장 풍경이 좋은 곳을 그려 오라”고 명하였다. 얼마 후, 화공이 영흥(永興)의 용흥각(龍興閣)과 평해의 월송정을 그려 올리자, 성종은 “용흥각의 부용(芙蓉)...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왕피천 하구에 있던 조선시대 포구. 조선 초기에는 각 도별로 수군절제사(水軍節制使)에 의해 기선군(騎船軍)[수군]을 통할하였다. 영진체제(營鎭體制)가 갖춰지면서 각 도의 요새수어처(要塞守禦處)별로 군사 조직이 편성됨에 따라 고려 이래로 두어온 만호(萬戶)에게 외침 방어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1458년(세조 4)에 영진체제가 진...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수군 주둔지. 울진포진은 본래 울진읍 현내동 고현포에 토성을 쌓아 설치하였는데, 1512년(중종 7)에 울진현에서 남쪽으로 11리 되는 근남면 수산리 수산역 동편 비래봉에 석축을 쌓아 이축하였다. 울진포진에는 수군만호 1명과 수군 400명을 주둔시켰는데, 수군만호는 종4품을 배치하였다가 1574년(선조 7)에 정...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수군 주둔지. 울진포진은 본래 울진읍 현내동 고현포에 토성을 쌓아 설치하였는데, 1512년(중종 7)에 울진현에서 남쪽으로 11리 되는 근남면 수산리 수산역 동편 비래봉에 석축을 쌓아 이축하였다. 울진포진에는 수군만호 1명과 수군 400명을 주둔시켰는데, 수군만호는 종4품을 배치하였다가 1574년(선조 7)에 정...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에 있는 하수 처리장. 환경 기반 시설인 울진공공하수처리시설은 울진군의 군민이 사용하는 생활하수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지역의 하수 처리 및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15,643백만 원을 들여 2003년 12월 12일에 준공하게 되었다. 2000년 6월 26일 착공한 울진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는 하수도기술 선진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포...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덕신리에서 근남면 수산교까지 연결되는 해안관광도로. 울진해안관광도로는 해안 절벽 위에 지어진 망양휴게소에서 울진 방면으로 2~3분쯤 달리다 보면 나타나는 매화~근남 간의 해안도로이다. 망양해수욕장과 덕신해수욕장 등이 해안관광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울진해안관광도로는 길이 약 17~18㎞ 정도이며, 폭 10m 이내의 왕복 2차선...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옥계동에 있는 조선 전기 향교. 울진향교는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옥계동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울진향교는 1484년(성종 15)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월변동에 건립된 후 1697년(숙종 23) 고성리 성저동으로 옮겼다가 1872년(고종 9)에 다시 읍내리 옥계동으로 이축하였다. 한국전쟁 때 대성전 및 서재를...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시대 울진향교의 대성전. 울진향교는 조선 1484년(성종 15) 읍내리 월변동에 건립된 후 1697년(숙종 23) 고성리 성저동으로 옮겼다가, 1872년(고종 9)에 다시 읍내리 옥계동으로 이축하였다. 6·25전쟁 때 대성전 및 서재를 제외한 나머지 건물이 전소된 후 1979년에 명륜당을 중건하여 현재에 이른다. 198...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울진향교에서 음력 2월과 8월에 유학의 사성·십철·칠십이현에게 제사지내는 의식. 울진향교 석전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음력으로 매달 첫째 정(丁)이 드는 날]에 울진향교 문묘에서 사성(四聖)·십철(十哲)·칠십이현(七十二賢)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식이다. 또한, 선현과 선사들의 학문과 인격, 덕행과 사상을 단순히...
-
일제강점기 울진 지역에서 결성된 사회운동단체인 형평사의 분사. 1926년 11월 백정들의 신분 해방이라는 계급 투쟁과 민족해방이라는 항일 투쟁의 두 가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설립되었다. 1923년 4월 25일 진주에서 형평사가 설립된 이후 여러 지사와 분사가가 만들어졌는데, 울진 지역에서도 청년회와 형평사 동맹원의 지원으로 1926년 11월에 울진청년회관에서 울진형평사가 결성되었다...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당거리[하당리]의 위쪽이 되므로 웃원당 또는 상원당이라 하였다가 행정구역 폐합 때 상당리가 되었다. 1600년경에 선비 고씨(高氏)와 추씨(秋氏)가 처음 마을을 개척하였다. 본래 울진군 원북면에 속하였다가 1916년 3월 1일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덕구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상당리라 하고 울진군 북면에 편입되었다. 동...
-
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원래 명칭이던 원남면은 울진읍 내에서 남쪽으로 멀리 있는 곳이라고 하여 유래된 명칭이며, 2015년 4월 개칭된 명칭인 매화면은 매화나무 단지가 있는 지역 특성에서 유래되었다. 매화면은 본래 울진군 지역으로서, 대잠(大岑)·북수(北水)·이울(以蔚)·길곡(吉谷)·갈면(葛綿)·지품(池品)·영양(永陽)·기전(基田)·두기...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마을 이름과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으며, 울진군청이 2006년에 간행한 『울진군지』에도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지금의 울진군 북면 두천리는 옛날에 한양으로 가는 길인 십이령 길목이어서, 한양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마을을 지나야 했다. 이 고을 원...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태산 박중빈이 개창한 민족종교. 원불교는 1916년 전라남도 영광에서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이 개창한 신종교이다. 우주의 근본 원리인 일원상(一圓相)의 진리를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는 종교로, 진리적 신앙과 사실적 도덕 훈련을 통하여 낙원 세계를 실현시키려는 이상을 내세우고 있다. 1955년 원불교 대구경북교구가 설...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오리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수컷 48㎝, 암컷 41㎝ 정도이다. 수컷은 붉은색의 댕기와 보라색 가슴, 노란색 배, 주황색 부채형 날개깃으로 매우 아름다운 새이다. 암컷은 갈색과 회색으로 어우러진 깃으로 덮여 있다. 4~7월 한배에 7~12개의 알을 낳는다. 알 품는 기간은 28~30일간이다. 먹이는 도토리를 비롯한 나무열매를 즐겨 먹지만 달...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오리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수컷 48㎝, 암컷 41㎝ 정도이다. 수컷은 붉은색의 댕기와 보라색 가슴, 노란색 배, 주황색 부채형 날개깃으로 매우 아름다운 새이다. 암컷은 갈색과 회색으로 어우러진 깃으로 덮여 있다. 4~7월 한배에 7~12개의 알을 낳는다. 알 품는 기간은 28~30일간이다. 먹이는 도토리를 비롯한 나무열매를 즐겨 먹지만 달...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원자력발전소로 인한 피해 대책과 보상 요구를 위해 조직된 단체. 원자력발전소가 가동되면서 많은 위험과 불안요소가 발생하여 직·간접적으로 주민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고 있어 인접해 있는 주민들의 권리를 보장받고, 각종 사고로부터 주민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1989년 1월 원자력발전소의 인근 지역인 북면에서 결성되었다. 이후 몇 차례의...
-
일찍이 연안어업도시로 성장한 죽변면의 죽변리는 4리를 포함한 대부분의 마을에서 토박이를 찾을 수 없다. 인구는 많지만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데, 이는 죽변항의 경제생활과 역사적 환경과 긴밀한 연관을 맺으면서 나타난다. 죽변의 경우 일본인의 이주와 더불어 1900년대 초반 대거 일본인이 들어와서 마을에 정착하였지만 50년을 넘기지 못하고 그들이 떠나면서 동반적으로 경제생활을 누렸...
-
1995년부터 1996년까지 경상북도 울진 지역민들이 전개한 울진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 반대 운동. 1995년 11월 울진 5·6호기 건설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때는 특히 지방자치의 전면적 실시로 민선군수가 선임되었던 시기로, 이 운동은 군, 군의회, 울진원자력발전소건설및핵폐기장설치반대투쟁위원회 등 민관의 연합으로 전개되었다. 이 시기에 울진원전관련범군민대책위원회가 결...
-
1907년에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서 벌어진 원주진위대와 일본군 간의 전투. 1907년 일본이 조선 군대의 해산령을 내리자, 그 해 8월 이에 불복한 원주진위대는 민긍호(閔肯鎬) 특무의 인솔하에 일본군경과 항전하였다. 선봉대는 제천에서의 일본 병사와 교전, 단양에서의 일병과의 격전, 다시 영동의 의병과 합세하기 위해 9월 울진으로 오는 도중 봉화 각화사(覺華寺)에서 일본군과 충돌...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원효를 종조(宗祖)로 하는 불교 종파. 원효종(元曉宗)은 1963년 7월 경담(慶潭)이 경주에서 원효를 종조(宗祖)로 삼고 창시한 불교 종단이다. 석가모니의 근본 교리와 원효의 화쟁(和諍)사상을 체득함으로써 생활 불교를 체현하여 정토(淨土)를 건설하는 것을 실천 목표로 하고 있다. 소의경전(所依經典)으로는 원효의 『금강삼매경론(金剛三昧經論)』, 『기신...
-
월간울진사에서 2006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지역 시사 월간지. 『월간울진』은 2006년 5월 1일 지역민과 함께 하는 언론으로 울진군민에게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창간되었다. 사설·칼럼·시론 및 기획·심층 취재와 정치·행정·의회 소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사회 분야에 관한 내용 및 인물에 관한 집중 인터뷰, 경제와 기업, 과학·교양·문화·스포...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월계서원은 울진장씨의 관시조인 매계(梅溪) 장말익(張末翼)과 그의 8세손인 판서 장양수(張良守) 양현(兩賢)을 배향하고 있다. 1856년(철종 7)에 울진읍 호월리 무월동에 향내 사림들의 장계(狀啓)에 의하여 월계사(月溪祠)가 창건되었고, 1862년(철종 13)에 예조의 관문승원예에 의하여 월계서원이라 이...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 1953년에 창건되었는데 온정면 고모산성(姑母山城) 석굴 속에 약 500년 간 방치되어온 석불이 현몽하였기에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월궁사를 건립하여 석불을 안치하였다고 한다. 월궁사는 월송초등학교 북서편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2016년 현재 신도 수는 약 200여...
-
박언의를 시조로 하고 박치영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월성박씨의 시조는 신라 경명왕의 아들인 월성대군 박언의이며, 중시조는 고려 때 대능직을 지낸 박인육이다. 후손 중에 박홍미는 조선 선조 때 문과에 급제하여 창원부사를 지내고, 경주부윤·삼척부사·도승지를 거쳐 이조참판과 양양부사를 지냈다. 박제인은 조선 선조 때 왕사자부를 지냈으며, 박응...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월송감리교회는 평해읍 월송리 인근 지역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1956년 7월 1일 설립되었다. 매주 일요일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전파시키기 위해 각종 집회와 부흥회 등을 열고 있다. 일 년에 두 번씩 수련회에 참가하...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에 속하는 법정리.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이 있으므로 월송리라 하였다. 본래 평해군 북하리면(北下里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4년 4월 1일 울진군 평해면에 편입되고, 1916년 3월 1일 화구리(花邱里)·달효리(達孝里)·정산리(井山里)·오곡리(梧谷里)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월송리로 개편되었다. 1944년에 월송1리·월송2리·월송3리로 분리되...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달효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주거 건축. 평해읍 월송리 달효마을 복판의 넓은 평지에 위치하고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3칸 반 규모의 ㄱ자형 겹집으로, 지붕은 골기와로 팔작지붕을 이었다. 8칸 겹집을 기본형으로 왼쪽에 마구 1칸을 달아낸 평면 구성을 하고 있다. 평면의 경우 마루 2칸과 큰방, 도장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앞뒤 2...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남쪽의 남대천과 북쪽의 황보천 사이에 형성된 평해읍 월송리 일대는 동쪽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며, 서쪽은 해발 90m의 산에서 동해로 뻗은 낮은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월송리 민무늬토기산포지는 월송1리 달효마을에 있는 월송초등학교의 남쪽 밭 일대에 있다.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는 곳에 민무늬토기편들이 흩어져...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비석군. 비석은 모두 6기로 선정비(善政碑)가 3기이고, 불망비(不忘碑)가 3기이다. 조선 후기에 평해군수를 역임하면서 이 지역의 주민을 위해 업적을 남긴 관리들을 기리고자 평해군 주민과 유림, 향리들이 뜻을 모아 건립하였다. 비석은 월송리에 있었으나 2010년 이전하여 현재는 봉평리 봉평 신라비 전시관 비석거리에 배열되...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월송마을에서 정월 대보름과 단오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올리는 동제. 월송리 월송마을 동신제는 할매당과 할배당 두 곳에서 올렸다. 그러나 국도 7호선이 확장되면서 도로변의 할매당에서는 더는 제를 올리지 않고 있다. 할배당은 월송리 월송마을과 솔머리마을 사이의 구릉 동편 사면에 있다. 경사면을 고르고 석축을 쌓아 터를 만든...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국도 7호선을 따라 평해 남대천을 건너 평해읍으로 들어서면 동해 가에 해발 6m 정도의 미구릉으로 보이는 모래 언덕에 월송정이 세워져 있는데, 월송리 유물산포지는 이곳에 있다. 월송리 유물산포지에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여러 종류의 토기나 석기 등이 흩어져 있다. 유구를 알 수...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평해황씨 제단. 평해황씨의 시조인 황락은 중국 후한 때의 학사로 교지국에 사신으로 가다가 풍랑을 만나 현재의 평해읍 월송리에 도착한 뒤에 신라에 귀화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묘를 찾지 못한 후손들이 황락이 처음 도착한 이곳에 제단을 마련하고 제사를 올렸다. 평해읍 월송리 평해중학교 북쪽 월송정 입구 옆...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조선시대 태실 터. 태실이란 왕실에서 자손이 태어나면 의식과 절차를 거쳐 태(胎)를 묻은 시설을 말한다. 즉, 태(胎)는 태어난 아기의 생명선이며 근원이라 하여 예로부터 소중하게 다루었는데, 특히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그 태를 전국의 길지(吉地)를 골라 태실을 만들고 묻었다. 태실은 아기태실[阿只胎室]과 가봉태실(加封胎...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조선시대 수군 병영진지. 월송포진은 문헌 사료에 "평해군의 동(북) 7리의 거리에 돌로 만든 수군 진이 있었다. 높이는 6(7)척, 둘레는 628(489)척이다. 만호(萬戶) 1인과 수군 400명 정도가 주둔하였는데, 전선(戰船)은 없고 바다쪽의 왜구를 막기 위함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만호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무관직(...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고려시대 정자. 월송정은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송림에 자리 잡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에서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동해시에 이르면 국도 7호선과 만난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국도 7호선을 타고 달려 동해시를 벗어나 삼척시를 지나면 울진으로 접어든다. 국도 7호선을 타고 울진을 벗어나 영덕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도...
-
1777년(정조 1) 이후 박종이 영해 유배 시절에 월송정에 감흥하여 지은 기행문. 박종(朴琮)[1735~1793]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본관은 함양, 자는 계옥(季玉), 호는 당주(鐺洲)이다. 함경북도 경성군 주촌(朱村)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장성한 후에는 담와(淡窩) 홍계희(洪啓禧)[1703~1771]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학문을 좋아했지만, 벼슬에는 뜻이 없었다....
-
경상북도 울진군 월송리의 월송정을 소재로 한 조선 후기 회화. 월송정을 소재로 한 그림은 정선의 『관동명승첩』, 김홍도의 『해산도첩』, 허필의 『관동팔경도병』, 정충엽의 「월송정」 등이 있다. 1) 『관동명승첩』 간송미술관 소장 정선의 『관동명승첩』 11폭 중 한 폭인 「월송정」은 가로 57.7㎝, 세로 32.2㎝의 크기로, 빽빽이 들어찬 긴 소나무...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착한 마음으로 바른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꿈을 키우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자연을 사랑하고 친환경을 실천하는 어린이의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44년 3월 25일 월송국민학교로 개교하였고, 1949년 6월 25일 제1회 졸업식을 가졌다. 2015년 2월 13일 제66회 졸업...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서 1940년 초까지 행해지던,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편을 나누어 큰줄을 당기어 승패를 결정하는 놀이. 섣달 초순이 되면 아이들이 짚을 모아 애기줄 당기기를 하는데, 이를 배경으로 섣달 보름 대동추[동네회의]에서 큰줄당기기를 결정한 후 행한다. 큰줄당기기에 사용되는 줄은 초군들이 주도하여 만드는데, 각 가정에서 일정 분량의 짚을 내기도 하고...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황보천 하구에 있던 조선시대 포구. 조선 초기에는 각 도별로 수군절제사(水軍節制使)에 의해 기선군(騎船軍: 수군)을 통할하였다. 영진체제(營鎭體制)가 갖춰지면서 각 도의 요새수어처(要塞守禦處)별로 군사 조직이 편성됨에 따라 고려 이래로 두어온 만호(萬戶)에게 외침 방어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1458년(세조 4)에 영진체제가 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에 있는 건립 연대 미상의 글방 터. 당(堂)은 주거를 위한 집 또는 방과 대청 등을 의미하기도 하고, 관아 및 사원 등의 큰 집을 말하기도 한다. 월호당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알 수 없으며, 월호 장지연(張止淵)이 학문을 가르치고 수양하던 곳이었다. 월호당이 있었다는 장소만 전해질 뿐 아무런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 울진군 곳곳에...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전개된 공자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또는 종교. 울진은 지리적으로 본래 강원도에 편입되어 있었으나 1963년에 경상북도로 편입되었다. 현재는 평해와 합병되어 있으나, 본래는 조선시대까지 별개의 군이었다. 1914년 일제의 지방 행정 개편에 따라 평해와 울진이 합쳐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므로 두 지역을 현재의 울진으로 함께 묶어...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의 노부(老婦) 주정남이 남부 지방을 유람하면서 느낀 정취를 기록한 사설. 「유람일기」는 평범한 노부 주정남이 3박4일 동안 우리나라의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을 구경하면서 느낀 정취를 여성적 사설로 적고 있다. 작자는 풍년을 기약하는 어느 날에 울진을 떠나서 3박4일 동안 경주를 비롯하여 거제도, 해금강, 통영...
-
경상북도 울진군 출신의 서양화가. 강렬한 색과 기하학적 구성의 울림으로 서사적 장대함과 서정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서양화가이다. 유영국은 1938년 도쿄 문화학원 유화과를 졸업하였다. 1937년부터 1942년까지 일본 자유미술회우전(自由美術會友展)에 출품하였고, 1963년 제7회 상파울루 비엔날레, 1967년 제9회 도쿄비엔날레에 출품하였다. 1978년 파리 살...
-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학령전 어린이를 보육하여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교육기관. 「교육법」에 의해 설치, 운영되는 교육부 관할의 교육기관으로 재정 형태에 따라 공립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으로 구분된다. 공립 유치원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주를 이루며, 사립 유치원은 개인, 법인, 종교 단체 등 설립 주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다. 경상북도 울진 지역의 유치원...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여러 가지 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 여러 가지 유희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라고 하여 유희요로도 불리는 유희가는 노동요나 의식요와 함께 기능요에 속한다. 놀이를 질서 있게 진행시키며 놀이 자체를 흥겹게 하거나 승부에서 이기기 위해 부르는 유희가는 놀이의 양상에 따라서 종류를 나누기도 한다. 유희요의 가사는 놀이의 성격에 따라 놀이와 직결되는 것과 여기에 부연한...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여러 가지 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 여러 가지 유희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라고 하여 유희요로도 불리는 유희가는 노동요나 의식요와 함께 기능요에 속한다. 놀이를 질서 있게 진행시키며 놀이 자체를 흥겹게 하거나 승부에서 이기기 위해 부르는 유희가는 놀이의 양상에 따라서 종류를 나누기도 한다. 유희요의 가사는 놀이의 성격에 따라 놀이와 직결되는 것과 여기에 부연한...
-
최웅렬은 매화마을의 새마을지도자이자 남수애향회 총무를 맡고 있다. 과거 원남면 청년회 회장을 맡으며, 육묘장에서 친환경농법에 필요한 육묘를 키우는 작업을 한다. 일년 논농사의 시작은 육묘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육묘는 친환경농법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자 생산물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과거 육묘를 만드는 과정은 그 공정이 까다롭고 시간...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육자배기」는 산 속의 나무와 식물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인연을 만나듯 화자 또한 정든 님과 만나리라는 것을 기대하는 노래이다. 사설로 보아 전라도 지방에서 불리는 「육자배기」와는 상관성을 찾기 어렵다. 1991년 후포면 금음리에 사는 김말순[여, 64]이 부른 것을 울진군의 문화재조사연구단이 채...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영팔(永八). 야성군(野城君) 윤혁(尹赫)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윤병훈(尹炳勳)이다. 1940년 울진 지역의 비밀결사인 창유계(暢幽契)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벌였다. 창유계는 계모임의 형식을 띠면서 활동한 독립운동 단체로 1943년 일본 경찰에 조직이 발각되어 해산되었다. 이때 102명이 체포되고 그 중 22명이...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군칠(君七). 윤응수(尹應修)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윤상혁(尹商赫)이다. 한문을 수학하다가 일제의 침략이 거세어지자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펼쳤다. 1933년 8월 귀국하여 울진에서 전영경(田永璟), 진기열(陣基烈), 최학소(崔學韶)를 비롯한 여러 동지를 모아 군자금을 마련하고 조선독립공작당 조직을 주도하였다...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유생. 본관은 파평(坡平). 호는 황림. 증조할아버지는 우암(憂菴) 윤시형(尹時衡)이고, 할아버지는 삼족당(三足堂) 윤여용(尹如龍)이다. 정조 때 전국에 묻혀 있는 선비를 천거하라는 어명에 따라 울진현령 이병정(李秉鼎)이 윤사진의 행장과 저서 등을 강원감사 윤사국(尹師國)에게 올렸고, 윤사국은 이 행장과 저서 등을 정리하여 승정원에 올렸다...
-
1988년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금매리에 건립된 황림 윤사진의 신도비. 윤사진(尹思進)의 호는 황림(篁林)이며 본관은 파평이다. 우암(憂菴) 윤시형(尹時衡)의 증손이며, 삼족당(三足堂) 윤여룡(尹如龍)의 손자이다. 정조 때 『정관치설(井觀痴設)』·『통서연의(通書衍義)』·『잡저(雜著)』 등을 저술하였다. 이 저서와 윤사진의 행적을 울진현령과 강원감사가 정조에게 올렸다....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평중(平仲), 호는 우암(憂菴). 증조할아버지는 종사랑(從仕郞) 윤여호(尹汝好)이고, 할아버지는 승사랑(承仕郞) 윤희성(尹希聖)이다. 아버지는 군자감봉사(軍資監奉事) 윤몽열(尹夢說)이고, 어머니는 삼척김씨(三陟金氏)로 김흥시(金興時)의 딸이다. 부인은 한양조씨(漢陽趙氏)로 지중추부사(知中樞府使) 조임(趙任)의 딸이다...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금매리 몽천서원 터에 있는 우암 윤시형의 유허비. 우암 윤시형의 유허비 터인 몽천서원은 윤시형과 윤사진(尹思進)을 배향하기 위하여 1693년(숙종 19)에 창건되었고, 1797년(정조 21)에 서원으로 승격하였다. 1868년(고종 5)에 철폐되면서 서원 터에는 삼조어비각만 남아 있었는데, 후손과 유림이 몽천당을 재건하여 유덕을 기리게 되...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살던 효부. 본관은 김해(金海).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학규(金學奎), 남편은 파평윤씨로 윤용기(尹龍璣)이다. 17세에 시집 와서 시부모를 지성으로 섬기고 남편을 공경하였다. 어느 날 시아버지가 병이 들어 비둘기 고기를 먹고 싶다 하였다. 김씨가 비둘기 고기를 구하러 나갔다가 우물에서 물을 길어 돌아오는데 숲에서 하늘을...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으로 이주한 유생. 본관은 파평(坡平). 시조는 벽상삼한익찬공신삼중대광태사(壁上三韓翊贊功臣三重大匡太師) 윤신달(尹莘達)이고, 분파조는 금자광록대부야성군(金紫光綠大夫野城君) 윤혁(尹赫)이다. 조선이 건국되자 화가 미칠 것을 염려하여 궁촌[현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용평리]을 떠나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 산곡(山谷)마을에 정착하였다. 이곳에서 은거...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시조는 벽상삼한익찬공신삼중대광태사(壁上三韓翊贊功臣三重大匡太師) 윤신달(尹莘達)이고, 평안도관찰사와 이조판서를 역임한 소정공(昭靖公) 윤곤(尹坤)의 8세손이다. 1528년(중종 23) 문과에 급제하였다. 1545년(명종 즉위년)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로서 동해안을 순시하다가 을사사화(乙巳士禍)가 발생하여 윤씨 문...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파평(坡平). 야성군(野城君) 윤혁(尹赫)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윤석현(尹錫賢)이다. 1941년 울진 지역의 비밀결사인 창유계(暢幽契)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벌였다. 창유계는 계모임의 형식을 띠면서 활동한 독립운동 단체로 1943년 일본 경찰에 조직이 발각되어 해산되었다. 이때 102명이 체포되고 그 중 22명이 송치되어 16명이 희...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파평(坡平). 야성군(野城君) 윤혁(尹赫)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윤석현(尹錫賢)이다. 1941년 울진 지역의 비밀결사인 창유계(暢幽契)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벌였다. 창유계는 계모임의 형식을 띠면서 활동한 독립운동 단체로 1943년 일본 경찰에 조직이 발각되어 해산되었다. 이때 102명이 체포되고 그 중 22명이 송치되어 16명이 희...
-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매화리는 윤촌과 최촌이라 불리기도 한다. 과거 파평윤씨(坡平尹氏)가 기성면 삼산리에 입향하여 살다가 1558년경에 이 마을에 와서 개척(開拓)하여 대대(代代)로 살았으므로 윤촌(尹村)이라 불리며, 마을의 또 일부분은 강릉최씨(江陵崔氏)가 지금의 북면 고목리 무령현(武靈峴)에 입향하여 살다가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이곳에 와서 최씨(崔氏)가 집단을 이루고 살았으므로...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약 70㎝이다. 땅속으로 뻗어 나가는 뿌리줄기는 굵고 마디가 많으며 아랫부분에서 수염뿌리가 돋는다. 잎은 뿌리줄기 끝에서 빽빽하게 난다. 잎은 길이 70㎝, 너비 1~2m이고 광택이 있으며 중앙 맥이 돋아나고 아랫부분이 서로 감싸면서 두 줄로 나열된다. 꽃은 6~7월에 연한 황록색으로 핀다....
-
오랫동안 주막을 하면서 쌓았던 덕은 박금년 자신에게 되돌아왔다. 주막에서 정을 쌓았던 사람들은 그것을 잊지 않고 그녀에게 되돌려주었는데 박금년이 거주하고 있는 집이 바로 그것이다. 1970년대를 넘어 주막에서 오랫동안 거주하였던 강재소 직원들은 ‘할머니 오랫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다음에 큰 산에 가서 일 다하고 갈 적에 집을 커다랗게 지어가지고 갈테니 할머니 그래 사시소’라고...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음악과 관련된 제반 활동. 근대 울진의 음악은 1910년대 보통학교에서 시행된 창가 교육과 교회의 찬송가 보급에서 출발한다. 악단에 의한 연주회는 1931년 첼로와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총 4명의 소규모 악단이 울진제동학교에서 공연한 것이 시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영재(李永在) 외 8인으로 구성된 악단이 1931년 11월 울진공회당에서...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울진 읍내 남쪽이 되므로 읍남리라 하였다. 본래 울진군 하군면(下郡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상토동(上吐洞)·하토동(下吐洞)·지로동(旨老洞)·공세동(貢稅洞)과 상군면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읍남리로 개편되었다. 읍남리는 읍남1리, 읍남2리, 읍남3리, 읍남4리 네 개의 행정리로 분리되어 있다....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하토일마을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읍남리 고분군은 울진읍 시가지에서 남서쪽으로 약 500m 떨어진 하토일마을의 북편 해발 약 60m의 나지막한 구릉에 위치한다. 읍남리 고분군에 대해서는 지표 조사가 여러 차례에 걸쳐 실시되었으나 성격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2004년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 의한 울진군의 문화유적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읍남리 고인돌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산 구릉 하부에 위치한다. 앞으로는 세천인 토일천이 흐르고 주변으로는 논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기반식 고인돌로 추정된다. 덮개돌은 크기가 200×130×55㎝이며, 형태는 평면이 장방형이고 단면은 판석형이다. 덮개돌의 암질은 편마암이며, 장축은 동서 방향이다....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공석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별신굿. 읍남리 공석 별신제는 울진읍 읍남리 공석[읍남3리] 주민들의 안과태평과 바다에서의 안전,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하여 3년에 한 번씩 어촌계와 마을에서 주관하는 마을굿이다. 마을에서는 연신, 또는 별신이라고도 부른다. 자연 마을인 공석은 1750년(영조 26)경에 홍천용씨...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바위그림. 읍남리 바위그림은 읍남리 토일천의 남쪽 옆 정상부에 위치한다. 울진읍 토일리를 지나 상토일 방향으로 500m 가량 서북향으로 가다가 내를 건너 서남쪽 바릿재 옛길 방향으로 접어들면 야트막한 산봉우리 밑자락에 상여를 보관하는 곳집이 있다. 곳집의 형상은 나무 원통과 흙벽을 사용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울...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에 있는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국도 7호선을 따라 울진 읍내로 가다 보면 왕피천을 건너고 다시 남대천이 나온다. 남대천을 건너면 바로 동쪽 말루동마을 뒤에 바다와 인접한 해발 67m의 능선이 남북 방향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다. 읍남리 유물산포지는 이 구릉 일대에 위치한다. 해안과 인접한 해발 67m의 구릉 정상부를 중심으로 소나무와...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에 있는 조선 말기 상류 주택. 울진읍 동남쪽 600m 지점의 뒷산골에 남아 있는 ㅁ자형 주택이다. 뒷산골은 서쪽 산 너머로는 남대천, 동쪽 산 너머로는 동해와 접해 있는 산간 마을이며, 남쪽으로는 남대천과 동해까지 이어지는 곡간 경작지가 있다. 울진 지역의 상류 주택의 면모를 파악할 수 있는 ㅁ자형 정침을 비롯해 두지,...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샛골에 있는 겹집. 읍남리 뒷산골은 울진읍에서 1.0㎞ 가량 떨어진 지점으로, 이곳은 남대천과 동해 사이에 형성된 나지막한 야산 골짜기이다. 민가는 이 골짜기를 따라가면서 드문드문 민가가 들어서 있다. 읍남리 유영숙 가옥 서쪽에는 읍남리 유상욱 가옥이 있고, 남쪽으로 조금 내려간 지점에 샛골이 있다. 읍남리 유영숙 가옥...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에 있는 조선시대 ㅁ자형 상류 주택. 울진읍 읍내리 남동쪽의 포장길로 남대천변 동쪽 산을 넘어가면, 남북으로 길쭉하게 뻗어내린 야산 사이로 뒷산골이 있다. 뒷산골은 곡간 경작지로 뒷산골 남단 산록에 읍남리 유한우 가옥이 있다. ㅁ자형 정침 전방에 아래채를 비롯한 건물 2동이 더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 유한우는 유상욱의 6...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읍남리 고인돌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산 구릉 하부에 위치한다. 앞으로는 세천인 토일천이 흐르고 주변으로는 논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기반식 고인돌로 추정된다. 덮개돌은 크기가 200×130×55㎝이며, 형태는 평면이 장방형이고 단면은 판석형이다. 덮개돌의 암질은 편마암이며, 장축은 동서 방향이다....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남산에 있는 조선시대 진화시설 터. 읍남리 남산 봉우리에는 옛부터 이중의 토병(土甁)을 묻어 두고서 넓적한 뚜껑돌로 덮어 놓은 곳이 있다. 이 봉우리를 흔히 진화봉(鎭火峯)이라 한다. 진화봉은 울진 근교에 산불이 자주 발생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라고 전한다. 읍남리 진화봉이 설치된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울진군청이 있으므로 읍내라 하였다. 본래 울진군 상군면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구만동(九萬洞)·청고동(靑皐洞)·성저동(城底洞)·가원동(可原洞)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고성리로 개편되었다. 본래 울진군 하군면(下郡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옥계동, 홍시동, 월변동과 선제동 일부 지역이 통합...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근대 건축물. 울진읍 읍내리 월변마을의 울진단위협동조합 건물과 동명목욕탕 건물 사이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 병원 건물로 건립되었으며, 해방 후 일본인 적산 가옥 압류 조치 때 울진경찰서에서 불하받아 현재까지 울진경찰서 관사 건물로 사용하고 있다. 읍내리 경찰서 관사는 남동향으로 있으며,...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당.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속한 주요 자연마을은 옥숙동·옥계동·홍시동이다. 옥계동은 읍내리 중앙으로 흐르는 남대천 물이 구슬처럼 맑다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란 설과, 옥계서원(玉溪書院)이 있었기에 부르는 이름이라는 설이 전해 오고 있다. 읍내리 홍시동은 옛날 이 마을에 정려(旌閭)의 홍살문이...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읍내리 홍시동 동제는 읍내리의 홍시동(紅矢洞)[읍내2리]에 있는 성황사에서 매년 정월 15일 자시(子時)에 주민들이 지내는 성황 제사이다. 홍시동은 옛날 이 마을에 정려(旌閭)의 홍살문이 세워졌던 곳이라 하여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울진교(蔚珍橋) 일대 지역의...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상당리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사이에 있는 산. 울진 쪽에서 보면 비상하는 ‘매’의 형상을 하고 있어 응봉산으로 불리고 있다. 또 전해지는 전설에 의하면, 어느 조씨(趙氏)가 매 사냥을 하다가 매를 잃어 버렸는데 그 매를 찾아 응봉(鷹峰)이라고 하였고, 그곳에 좋은 묘 자리가 있어서 부모의 묘를 써 집안이 번성하였다고 한다. 산맥이 남서쪽...
-
일제강점기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평해. 호는 국오(菊塢), 자는 응칠(應七). 해월 황여일의 10세손으로 아버지는 황수이다. 청년 시절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면서 조선의 현실과 운명에 관심을 가지고 민족의식을 키웠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 후 곳곳에서 의병이 봉기할 때, 울진에 주둔하고 있던 성익현(成益鉉) 의병단에 군자금 800냥을 지원하면서 의병 활동을 격려하였다....
-
남군보를 시조로 하고 남명로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의령남씨는 당나라에서 귀화한 김충을 시조로 하는 남씨의 한 계열이다. 김충은 귀화하여 남씨를 사성받아 남씨의 시조가 되었다. 시조의 후손 중에서 남홍보·남군보·남광보 삼형제가 각각 영양·의령·고성에 관적하여 각 파의 중시조가 되었다. 따라서 의령남씨의 시조는 고려 충렬왕 때 공을 세워...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의례 때 입었던 전통 예복. 울진군에서 출생의례·혼례·상례·제례 등의 의례와 관련하여 남녀노소가 입었던 전통 예복으로 출생의례복·혼례복·수의·상례복·제례복 등이 있다. 출생의례와 관련된 복식에는 신생아가 초칠일·이칠일·삼칠일·백일·돌날에 입는 옷이 있다. 출생 직후에는 주로 무명천으로 포대기를 장만하는데, 이때 조상 중에서 장수하였거나 이름...
-
1876년에서 1910년 사이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일어난 항일의병운동. 한말 일제의 침략으로 식민지화의 위기가 심화되면서 이를 반대하는 민족운동이 광범하게 전개되었다. 이 운동은 사회경제적 이해 관계, 운동의 방법에 따라 의병항쟁(義兵抗爭)과 계몽운동(啓蒙運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의병항쟁은 반일(反日)적인 입장에 있던 모든 세력이 모여 계급 연합적인 형태로 진행되었다. 그러...
-
신라시대 경상북도 울진에 불영사를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화엄종의 개조. 속성은 김씨. 아버지는 김한신(金韓信)이다. 644년(선덕여왕 13) 경주 황복사(皇福寺)에서 승려가 되었다. 얼마 뒤 중국으로 가기 위하여 원효(元曉)와 함께 요동(遼東)으로 갔으나, 고구려의 순라군에게 잡혀 정탐자로 오인 받아 수십 일 동안 잡혀 있다가 돌아왔다. 661년(문무왕 1) 귀국하는 당나라 사신의...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복식 생활. 기성복과 맞춤복이 보편화되기 이전에 일상복이나 의례복은 길쌈을 통해 장만한 옷감으로 가정에서 직접 짓는 것이 일상적이었다. 여성들은 길쌈과 바느질을 필수적으로 습득하였으며, 옷감을 장만하고 옷을 관리하였다. 전통적으로 울진 지역에서 옷을 짓기 위해 사용했던 옷감은 삼베·명주·무명·광목·옥양목·모시 등이었다. 삼베와 무명은 밭...
-
조선 후기에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신흥리에 건립된 조선 중기 이가동의 효행을 기념하는 비. 이가동의 자는 후립(厚立)이며, 경주인으로 이제현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군수 이대인(李大仁)으로 통덕랑에 증직되었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가 병들었을 때는 빙어와 설순을 어렵게 구하여 약으로 사용하였고, 한겨울에 산딸기를 구하여 부모에게 올려 효험을 보았다. 또한, 부모가 돌아가...
-
고려 후기 울진 지역을 주제로 시와 기문을 남긴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중보(仲父), 호는 가정(稼亭), 초명은 운백(芸伯). 한산이씨 시조인 이윤경(李允卿)의 6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비서랑(秘書郞) 이효진(李孝進)이고, 할아버지는 판도판서(版圖判書) 이창세(李昌世)이다. 아버지는 찬성사(贊成事) 이자성(李自成)이고, 어머니는 흥례이씨로 이춘년(李椿年)의 딸이다. 부...
-
조선 중기 현풍곽씨 울진 입향조.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이곤(爾坤). 시조는 시중평장사(侍中平章事)를 지낸 포산군(苞山君) 곽경(郭鏡)이고, 아버지는 참봉 곽지정(郭之亭)이다. 어머니는 청풍김씨로 김윤의(金潤義)의 딸이고, 부인은 영해박씨로 박영조(朴寧祖)의 딸이다. 큰아들은 보공장군(保功將軍) 곽자견(郭自堅)이고, 둘째 아들은 기자전참봉(箕子殿參奉) 곽익(郭益)이다. 154...
-
두천2리 성황당은 두천1리 바깥말래에서 안말래로 넘어가는 길목 성황들에 위치한 성황사와 텃골에 자리 잡았던 장평의 성황당 그리고 사기장골의 성황목인 소나무 2곳 모두 4곳에서 동제를 올렸다. 1968년 무장공비에 의한 화전민촌 이주정책으로 장평이 없어지면서 이곳은 마을이 아닌 개인의 비손 장소로 바뀌었으며, 사기장골은 사람들이 외지로 빠져나가면서 중단되었다. 지금은 두천...
-
거제도에서 이곳으로 육군후생사업의 일환으로 오징어를 팔고 건조하기 위해서 올라왔다. 오징어를 잡아 건조해서 파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떠돌아다니는 그들이 이곳에 와서 오징어를 잡아 건조하기 위해서 육군들과 함께 올라왔다. 또 떠나야 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배에서 내리지 않고 그냥 있었다. 그런데 그 해 오징어가 많이 잡히지 않고 배에서 할 일이 없게 되었다....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성순(聖順). 전서공(典書公)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석용(李錫龍)이다. 1941년 울진 지역의 비밀결사인 창유계(暢幽契)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벌였다. 창유계는 계모임의 형식을 띠면서 활동한 독립운동 단체로 1943년 일본 경찰에 조직이 발각되어 해산되었다. 이때 102명이 체포되고 그 중 22명이 송치되어 16...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으로 이주한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성지(性之), 호는 송곡(松谷). 아버지는 선산부사(善山府使) 이윤수(李允粹)이다. 부인은 안동권씨로 군수 권조(權組)의 딸이고, 둘째 부인은 봉화금씨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상을 당하여 3년간 시묘를 살았다. 1483년(성종 14) 사마시에 급제하고, 1506년(중종 1) 문과에 급제하였다. 그 뒤 동몽...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5년 을사조약(乙巳條約)이 체결되자 죽기로 작정하고 식음을 전폐하였으나 훗날에 큰일을 도모할 생각을 하고 3일 만에 다시 밥상을 대하였다. 1920년 물가의 하락을 목적으로 “외국품은 물론 일제의 생산품도 구매하지 말자”는 내용의 일본 물품 배척 포고문을 온정리(溫井里) 일대에 게시하였다. 이 사건으로 온정주재소에 구금되었다가 울진...
-
1977년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건립된 독립운동가 이목익·이화익 형제를 기리는 비. 온정면 소태리 하암동(河岩洞) 태생인 이목익(李穆翊)은 품성이 강직하여 비리에 굴하지 않으며 편안하고 검소한 성품을 가졌다. 특히 외래품을 적극 배제하였으며 1905년에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통탄하여 음식을 전폐하고 충(忠)으로 죽기를 작정하였으나, 아들과 조카들이 음식을 권하기...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관찰사 이보혁의 유애비.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 산14-23에 있으며, 나곡리에서 갈령재로 올라가는 도로변의 밭 중앙에 이보혁 휼민유애비가 자리하고 있다. 국도 7호선을 타고 가다가 나곡교차로에서 나곡4리로 우회전하면 나온다. 마을길을 따라 북쪽으로 약 1.2㎞를 가면 고포마을에 못 미쳐 이보혁 휼민유애비가...
-
오리가 떠난 자리에 벼는 우렁이를 동반자로 무럭무럭 자라나는데 이 과정에서 해충이 생겨도 친환경농업에서는 어떤 농약도 뿌릴 수는 없다. 8월 초순이 되면 벼에서 이삭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이를 이삭패기라 한다. 굵은 씨방을 맺고 벼꽃을 피워내기 시작하면서 이삭패기가 마무리가 되면 마을에서는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지 점검하는 심사가 이루어진다. 친환경농법 심사는 비료는 어떤...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땅에 놀이판을 그린 후 돌을 놓고 발로 차서 겨루던 여자 아이들의 놀이. 이새가리는 다른 지역에서는 망차기라고 부른다. 망차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거의 세계 각국에 분포되어 있으나, 그 정확한 기원이나 유래를 밝히기는 어렵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지구상에 넓게 퍼져 있는 이 놀이가 그 기본 놀이구조 속에 하늘과 땅이라는 개념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
고려 후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으로 이주한 문신. 본관은 안성(安城). 증조할아버지는 상의원(尙衣院) 관리였던 이일휴(李日休)이고, 할아버지는 검교대장군(檢校大將軍) 이진승(李晋昇)이다. 아버지는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 이천주(李天柱)이고, 어머니는 안동김씨로 사재감(司宰監)에서 일한 김규원(金珪原)의 딸이다. 부인은 평해황씨로 문림랑(文林郞) 황비(黃庇)의 딸이다. 아들은 충정공(...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3리에 있는 연못[沼]. 1780년경 탑평마을에 사는 지동지(池冬至)라는 사람이 아침 식사 전에 소(沼) 맞은편에서 건너다 보니 인기척이 있었다. 소리치며 가보았더니 암반 위에 적색 옷을 입은 청년 한 사람이 있기에 “웬 사람이냐?”라고 물은즉 청년이 대답하기를 고향이 전라도이고, ‘이심’을 잡으러 온 사람이라고 하였다. 그러면 “이심을 보았느...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신흥2리에서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이울’은 한글 또는 발음이 같은 동네로, 울진군 매화면 신흥2리의 자연마을 이름이다. 임진왜란 때 이대인(李大仁)이라는 현령이 이곳으로 피란하여 마을을 개척할 당시에 자신의 성과 울진의 ‘울’자를 따서...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효자. 어머니의 병이 위급하자 자기의 다리를 베어 피를 내고 그 피를 어머니의 입에 넣어 수개월을 연명케 하였다. 또한, 아버지가 병이 들자 하늘에 빌면서 자기의 몸을 대신할 것을 원하였으며, 자기의 열손가락을 베어 그 피를 아버지의 입에 넣어 수개월을 더 살게 하였다. 부모가 별세한 후 3년 동안 여막을 짓고 묘를 지키며 참신 한 켤레로 상(喪)을...
-
조선 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우계(羽溪). 이명(異名)은 경학(敬學), 자는 동하(東廈). 백인당(百忍堂) 이장달(李章達)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가선대부(嘉善大夫) 이태진(李泰鎭)이다. 1906년(대한제국 고종 10)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봉기하자 의병장 신돌석(申乭石)이 영덕과 울진에서 의병을 일으켰을 때 군령장(軍令將)으로 활약하였다. 1907년(순종 1) 2...
-
조선 전기 입향한 전주이씨 울진 입향조. 본관은 전주. 시조는 신라시대 사공을 지낸 증성공(甑城公) 이한(李翰)이고, 분파조는 양소공(襄昭公) 이화(李和)이다. 조선 태조(太祖)의 둘째 형이며, 부인은 정경부인 강릉최씨이다. 세조는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찬탈한 후 단종을 따르는 충신들을 죽이거나 유배시켰다. 이에 왕실의 종친인 이제문(李制文)은 자신의 일문 16명이 도끼와...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돌배나무가 많았다 하여 배나뭇들 또는 이평·이목평이라 하였다. 1592년(선조 25) 경 임진왜란을 피해 들어와 사람이 살기 시작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평해군 근북면(近北面)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심수리(深水里)·비지리(飛只里)가 통합되어 이평리로 개편, 울진군 기성면에 편입되었다. 이평리 북쪽에는...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이평리 하비지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당.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이평리 하비지 서편의 이평교 건너편에 성황목과 이평리 하비지 성황당이 함께 위치하고 있다. 이평리 하비지 성황당은 네모기둥에 시멘트 외벽이며, 단칸 건물이다. 성황당은 시멘트로 만든 30㎝ 높이의 기단 위에 자리 잡고 있고, 우측에 있는 좀 더 높은 기단 위...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이평리 하심수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당. 이평리 하심수 성황당은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이평리 하심수 남쪽 산자락 끝의 돌출된 암반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황당의 북서쪽으로는 높이 4m 가량의 바위가 서 있다. 이평리 하심수 성황당은 도로와 바위 사이에 석축 담장을 세우고 3단으로 단을 지어 구분하였다. 제사는 3개의 단...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장인.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경홍(景鴻). 의안대군파(義安大君派) 이제문(李制文)의 13세손이다. 아버지는 이주성(李周聖)이다. 섬세한 수공(手工)으로 우수한 붓을 만들어 울진은 물론 영동 지방과 영남 지방에까지 이름이 알려졌다. 많은 학도와 선비들이 명성을 듣고 이호익이 만든 붓을 찾으며, 귀중품으로 보관하기도 하였다. 이호익이 만든 붓은 삼...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울진(蔚珍). 자는 인경(仁卿). 전리판서공(典理判書公) 장양수(張良守)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장석한(張錫漢)이다. 1940년 울진 지역의 비밀결사인 창유계(暢幽契)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벌였다. 창유계는 계모임의 형식을 띠면서 활동한 독립운동 단체로 1943년 일본 경찰에 조직이 발각되어 해산되었다. 이때 102명이 체포되고 그 중...
-
경상북도 울진군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의 수 또는 시민 집단의 계수. 울진군의 인구는 2011년 6월 30일 기준으로 52,942명이다. 1960년대 이후 최고 11만 8천명에 달하였던 지역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연평균 1%를 넘어서고 있다. 인구는 1967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데 연평균 1% 내외이던 감소율이 2002년 이후에는 3% 이상으로...
-
죽변의 행정구역 변천을 살펴보면 1906년까지는 울진군 근북면에 속하였다. 1915년 울진지구 하군면에 병합하여 삼화면에 속한다. 이후 1917년 울진면에 속하고, 1979년 울진읍으로 1986년 대통령령 제1187호로 죽변면이 되었다. 1906년부터 1986년 분할되기 전까지 죽변은 독립된 행정구역이 아닌 근북면 또는 울진읍에 소속된 것으로 분리된 확실한 통계를 확인할...
-
장금용을 시조로 하고 장귀석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인동장씨의 시조인 장금용은 고려 초 인동현의 옥산에 복거한 상장군이다. 인동장씨는 고려 중기 이후에 분파되기 시작하여 25개 파로 나뉘었는데, 이 중에서 종파·남산파·진가파·진평파·황상파의 향내 5파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다. 인동장씨 울진파는 향내 5파를 제외한 나머...
-
경상북도 울진군 지표상에서 전개되는 인간활동으로 나타나는 인문 사상(事象)을 지역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분야.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며 동쪽은 동해안, 서쪽은 봉화군, 남쪽은 영덕군·영양군,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대상지는 평해읍 월송리에 자리하고 있다. 울진군은 총 면적 988.9㎢의 85%가 산지로, 평지가 적고 태백산맥...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에서 인바위와 옥녀무덤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인바위와 옥녀무덤」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에 평해 원님이 한양으로 상경하면서 직인을 숨긴 바위를 인(印)바위라 하고, 죽은 딸의 무덤을 옥녀무덤이라고 명명했다는 유래담이다.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평해...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에 있는 건립 연대 미상의 객관 대청 터. 각(閣)은 석축이나 단상에 높게 세운 집, 또는 명사 밑에 붙어서 격식이 높은 집을 뜻하는 말이다. 인빈각은 옛 평해군 아객관(衙客館) 동대청(東大廳)이었으나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 다만 덕재(德齋) 신장(辛藏), 이달충(李達衷), 가정(稼亭) 이곡(李穀)의 시에 이름이 언급되어 있을 뿐이다. 현존하는 건...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오리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수컷 48㎝, 암컷 41㎝ 정도이다. 수컷은 붉은색의 댕기와 보라색 가슴, 노란색 배, 주황색 부채형 날개깃으로 매우 아름다운 새이다. 암컷은 갈색과 회색으로 어우러진 깃으로 덮여 있다. 4~7월 한배에 7~12개의 알을 낳는다. 알 품는 기간은 28~30일간이다. 먹이는 도토리를 비롯한 나무열매를 즐겨 먹지만 달...
-
조선 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의병. 본관은 울진(蔚珍). 자는 인필(仁必). 문성공(文成公) 장말익(張末翼)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장사식(張師軾)이다. 1905년 12월 7일 신돌석(申乭石) 막하 중군장(中軍將) 김용욱(金容旭)을 비롯한 의병 8명, 청송 출신의 이하현(李夏玄)과 함께 의거하였다. 1906년 6월 이강연(李康秊) 의병장의 지령을 받은 김형규(金炯奎)가 울진으로...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 소재한 불영사에서 양성법사와 숙종이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인현왕후와 양성법사 이야기」는 조선시대 숙종의 비 인현왕후와 울진 불영사(佛影寺)가 관련된 설화이다. 인현왕후가 폐출된 뒤 감교당에서 자결하려고 할 때, 꿈에 나타난 양성법사(養性法師)의 현몽 예언에 감사하여 숙종이 불영사 주변 10리 안의 땅을 시주하였다고...
-
거일리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빌기 위해 음력 정월대보름과 음력 9월 9일 중구절에 마을 동제당에서 동제사를 올린다. 마을 사람들이 ‘동제사’ 또는 ‘동고사’, ‘당고사’라 불리는 마을제사는 그 시기에 따라 ‘정초고사’와 ‘중구고사’로 구분된다. 먼저 정초고사는 정해진 날 없이 정초에 좋은 날을 정하여 올린 것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오늘날에는 음력 정월 보름으로...
-
남수산 아래 조용한 마을 매화마을에서도 일년에 두 번 많은 목소리가 들리고 가끔 그 소리가 높아지는 날이 있다. 바로 마을 동회가 개최되는 날이다. 새마을 운동 이후 동제가 중단된 매화마을에서 동회는 음력 정월 15일이 아닌 12월 30일 그리고 3월 1일에 개최된다. 이날에는 아침 이장님의 방송으로 마을회관에 모여든 사람들이 한해를 결산하며, 다음 한해를 계획하고 준비...
-
죽변에 일본인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1883년 재선국일본인민통상상정(在朝鮮國日本人民通商章程)이 체결되면서 일본인의 출어가 합법화되고, 1889년 조선·일본양국통어장정(朝鮮日本兩國通漁章程)의 체결로 일본인의 자유로운 통어가 권장되면서 본격화되었다. 1908년 한일어업협정이 체결되고 어업법이 제정된 후에는 일본인의 수산업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는데, 이는 협정과 어업법의 내...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에 있는 1901년 장주신이 세운 정자.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 무월동 왜고개[瓦峴] 못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일우정 아래로 남대천 맑은 물이 흐르고, 서쪽은 단풍산, 북쪽은 고두박대, 동쪽은 들판 위쪽으로 산성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1901년(고종 38) 의관(議官) 장주신(張柱臣)이 세웠으며, 풍광이 좋아 예로부터...
-
1910부터 1945년까지 경상북도 울진군의 역사. 1910년 8월 22일 이른바 「한국병합(韓國倂合)에 관한 조약(條約)」을 강제 조인한 일제는 일주일 후인 8월 29일 이를 공포함으로써 식민 통치를 본격적으로 실시하였다. 9월 30일자로 조선총독부 관제와 조선총독부 중추원 관제 등 통치 기구에 관한 일련의 관제와 동시에 칙령 제357호로 조선총독부 지방관 관제를 공포하면서 지방...
-
1911년 경상북도 울진에서 일제가 강요한 상복[蒙服] 입기를 거부하여 일어난 저항운동. 일제는 1910년 국권 강탈 후 무단 통치를 펼쳐 한국인을 탄압하고 일본의 의식과 풍습을 강요하였다. 1911년 7월 일본의 메이지[明治] 왕이 죽자 울진의 헌병 분대장 구야감(久也勘)이 몽복을 강요하므로 남대연(南大秊), 남진영(南軫永) 등 유생들이 이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하여 저항운동을 벌...
-
소광리의 광천은 앞을 흘러가는 광천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지만, 일제시대 이곳에 광산이 있었다고 하여 광천으로 알려져 있다. 말 그대로 빛나는 하천이 있는 마을로, 일제시대 이 일대 자수정이 대량 묻혀 있는 정보와 함께 일본인 ‘고야’로 알려진 이가 이곳에서 광산을 시작하였다고 전해진다. 처음 어떤 경로를 통해서 이곳에 광산이 들어서게 되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으며,...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오곡리와 월송리에서 일출봉과 묘에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일출봉과 황장군의 묘」는 평해읍 오곡리와 월송리 경계에 서 있는 일출봉과 묘(墓)에 관한 설화이다. 전반부는 산에 묘를 쓰면 명현장수가 배출된다는 풍수지리담이고, 후반부는 황장군(黃將軍)의 묘를 파헤치려 하면 일진광풍이 불어 이를 막는다는 신이담이다. 1998년에 울진문...
-
고포 미역마을은 행정적으로 울진군 북면 나곡6리로 울진군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마을의 중간 개천을 중심으로 좌측과 우측이 각각 경상북도 울진군 고포와 강원도 삼척시 고포로 나누어진다. 이곳의 미역은 울진의 다른 지역의 미역보다도 그 질이 좋아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려시대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는 ‘화포’로 알려져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조선왕조실록...
-
조선 중기 예천임씨 울진 입향조. 본관은 예천. 시조는 충절공(忠節公) 임팔급(林八及)이고, 중조는 고려의 문헌공(文憲公) 임계미(林季美)이다. 또한 문장으로 이름을 떨친 서하공(西河公) 임춘(林椿)과 형조판서를 지낸 예천군(醴泉君) 임계중(林季仲)의 후손이기도 하다. 외할아버지인 직장공(直長公) 정재(鄭載)가 자손이 없었는데, 효성이 지극한 임긍(林兢)은 부모의 명에 따라 외할아...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임목을 보육하며 이것을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산업. 임업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변천되어 왔다. 초기에는 천연림(天然林)을 벌채하여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는 것에 국한된 원시적인 약탈 행위를 의미하였다. 그리고 중기에는 산림을 인공적으로 조성 및 보육하여 임산물의 영속적인 수확을 꾀하는 육성적인 토지 생산 활동을 의미하였다....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택(平澤). 호는 한양(閑良), 자는 양선(養善), 보명(譜名)은 순호(淳浩). 충민공(忠愍公) 임경업(林慶業) 장군의 후손이며, 임수현(林秀鉉)의 아들이다. 1838년 (헌종 4) 8월 15일 길곡(吉谷)에서 출생하여 일찍부터 학문을 닦아 문사가 높았다. 1886년(고종 23) 3월에 무과에 병과로 급제하였고, 통정대부를 증직받았다...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있는 명승지. 동쪽으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다 하여 임해대(臨海臺)라 하였다고 한다. 임해대 터로 추정되는 비래봉에 올라 사방을 바라보면 경치가 아름답다. 동쪽으로는 동해의 푸른 바다가, 북쪽으로는 울진읍 시가지가 보인다. 남쪽으로는 넓은 들과 왕피천이 접하고 있다.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비래봉 아래에 있었다고...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에서 입석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입석동(立石洞)은 신림리 입구에 위치한 마을인데, 돌이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다는 뜻으로 불리는 이름이다. 도로 옆에 있던 바위는 태풍 ‘사라호’때 매몰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도로가 산으로 돌아 개설되면서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1998년에 울진문화원에서 간행한 『울진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