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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저수지 주변에 자생하는 사초과 식물. 도루박이는 ‘민검정골’이라고도 불리며, 학명은 Scirpus radicans Schkuhr이다. 종 보존 등급(種保存等級)은 [IV]로 일반 감시 대상종이다. 도루박이는 한반도의 중북부 지역부터 북쪽 시베리아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는 한반도 전역에서 관찰된다. 경상남도 우포늪을 비롯해 낙동강 하구 일웅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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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볏과의 여러해살이 식물. 모새달은 한반도[황해도 이남]를 비롯하여 일본과 중국의 바닷가 습지에서 서식하는 대형 식물이다. 모새달의 잎은 편평한 채 곧게 뻗어 있고 끝이 뾰족하다. 길이 20~40㎝, 너비 1~4㎝로 털이 없거나 긴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가장자리가 작은 톱니 모양으로 꺼칠꺼칠하다. 잎집은 둥글며 가장자리와 위 끝에 털이 있다.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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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연꽃과의 여러해살이 수초. 줄기는 털이 없으며, 아랫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땅속줄기가 발달했다. 잎의 지름은 약 40cm이며 서로 어긋나 수면으로부터 약 30cm 이상까지 잎자루가 뻗는다. 뿌리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원주형이고, 마디가 많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지름이 15~20cm 정도로 주로 연한 홍색이나 백색이다. 열매는 20mm정도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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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명아줏과의 한해살이 식물. 칠면초의 학명은 Suaeda Japonica Makino이며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해안가와 시흥갯벌 등 서해안 갯벌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칠면초의 높이는 15~50㎝로 곧게 서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기 하고 육질이며, 거꾸로 된 바늘 모양이거나 방망이 모양이다. 잎의 길이는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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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자생하는 사초과 고랭이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큰고랭이는 저수지, 수로, 강가 등 얕은 물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2m까지 자란다. 큰고랭이속은 땅속줄기가 길게 뻗고 잎은 줄기 아래에서 짧은 잎몸을 가진 잎자루처럼 된다[물고랭이 예외]. 전 세계에 34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물고랭이, 큰고랭이, 세모고랭이 등 3종이 보고되었다. 이 3종은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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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자생하는 명아줏과 한해살이 식물. 퉁퉁마디는 함초(鹹草)라고도 불리는 명아줏과의 한해살이풀로 갯벌에서 자생한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울릉도, 일본, 중국, 남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자생하며 염생식물(鹽生植物)이다. 퉁퉁마디는 전체가 다육질로 줄기는 곧추서며 마디마다 양쪽으로 퉁퉁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는 10~30㎝이다. 잎은 마디의 윗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