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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있는 마르형 분화구. 하논은 서귀포시 호근동과 서홍동 경계에 위치한 거대한 원형 경기장이 연상되는 분화구이다. 5만 년 내지 7만 6천 년 이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동서 1.8㎞, 남북 1.3㎞에 이르는 타원형 화산체이다. 한반도 최대의 마르(maar)형[화구의 둘레가 둥근 꼴의 작은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는 화산을 일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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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 소속 사찰. 용주사는 1929년 최혜봉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 1945년 12월에 열린 조선 불교 혁신 제주 승려 대회에서 용주사 대표로 최혜봉 스님이 참여하여 교무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하나, 이후 1948년 4·3 사건 때 건물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는다. 1948년 11월경 산간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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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아름다운 품성으로 미래를 열어갈 창의적이고 건강한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교에서는 체험 중심의 배려하는 인성 교육, 잠재 능력을 계발하는 창의성 교육,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교육의 내실, 복지 증진과 자율적인 학교 경영을 하고자 한다. 즉,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한 교육을 통해 꿈을 키우는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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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하례리는 적어도 1,000여 년 전부터 이 일대에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19세기 중반에 예촌(禮村) 마을 남쪽 ‘가마귀르’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하례리의 옛 이름은 알여ᅀ을, 알호촌, 알예촌이다. 자연마을 ‘가마귀르’의 한자 표기는 오지(烏旨)이며, 오지리(梧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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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신당과 포제단. 하례리의 민간신앙은 여성 중심의 당제(堂祭)와 남성 중심의 유교식 마을제로 나눌 수 있다. 하례리에는 당제가 이루어지는 신당(神堂)으로 하례1리 예촌본향 걸시오름 매역밧 큰당, 하례1리 망장포 한개 명신당, 하례1리 망장포 돈지할망당, 하례1리 쇠귀네 서당루당, 하례2리 본향 어캐 할망당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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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례리에 있는 초기철기~ 원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하례리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동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례리에 해당한다. 하례리 유물산포지는 765번지 일원[1지구], 350-1번지 일원[2지구], 283번지 일원[3지구]으로 모두 세군데에서 확인된다. 2012년 현재 하례리 유물산포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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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3호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었던 목련과의 상록수. 가지를 불전에 꽂는다는 뜻에서 초령목(招靈木)이라고 하며 귀신나무라고도 한다. 세계적으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대만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해발 250m에 매우 드물게 분포한다. 흑산도와 제주도에서 자라는 상록교목으로서 흑산도에 가장 큰 나무가 있으며 높이가 16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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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전시 시설형 갤러리. 갤러리 하루는 갈수록 삭막해져 가는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을 확보하고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작가들에게 편안하게 전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관하였다. 젊은 작가와 지역 작가를 지원하고 예술의 감동을 고향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어 2006년 12월에 갤러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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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한 신당(神堂). 화순리 곤물동 본향 고성목 하르방당의 당신(堂神)은 산방산 설화에 나오는 고성목 하르방이다. 이 신은 한라산계 조상신으로 마을의 생산·물고·호적·장적을 맡고 있는 본향당신이다. ‘고성목당’ 혹은 ‘하르방당’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당은 고성목이 살았던 터를 당주로 모셔 단골을 모아 정월 초하루와 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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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네덜란드인 하멜을 주제로 한 전시관. 하멜상선전시관은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1630~1692]이 제주에 표류하였던 것을 기념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건조된 스페르웨르호를 모델로 재현하였으며, 내부에는 하멜 표류 관련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하멜상선전시관은 남제주군이 하멜 제주 표착 35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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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3년 제주 서귀포 지역에 네덜란드 사람 하멜 일행이 표착한 사건. 핸드릭 하멜(Hamel, Hendrick)은 1630년에 네덜란드의 호르쿰에서 태어났다. 그는 1650년 11월 6일에 보겔주트뤼즈호를 타고 네덜란드를 떠나 바타비아로 향했다. 바타비아에서 그는 VOC 선박의 포수이자 서기로 일하였고, 1653년 7월에 상선 스페르베르호를 타고 바타비아를 떠나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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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하모리라는 명칭은 기록상으로는 19세기부터 등장하며, 1985년부터 행정적으로 하모1리와 하모2리, 하모3리로 분리되었다. 하모리는 예로부터 ‘모슬개’ 또는 ‘알모슬개’로 불렸는데, 이는 모슬포(摹瑟浦) 또는 아랫 모슬포 일대에 형성된 마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모슬포리(下摹瑟浦里)는 ‘알모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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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지 일대에 있는 신석기~청동기 시대 생활 유적. 하모리 유적은 신석기 시대 후기~청동기 시대에 생활했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와 석기 등이 흩어져 있다. 발굴 조사 결과 신석기 시대 후기에 해당하는 이중구연토기와 함께 청동기 시대 전기에 해당하는 공렬문토기 (孔列文土器)[청동기 시대 민무늬토기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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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있는 초기철기 시대[耽羅初期]의 대표적인 무덤. 제주도 고인돌 6형식 중에 지하형인 제2형식에 속한다. 제2형식은 남방식 유형에 속하나, 전형적인 남방식에 비해 지석 대부분을 제대로 다듬지 않은 할석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형식은 제주도 고인돌 형식 중 비교적 이른 시기에 해당된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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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하모리라는 명칭은 기록상으로는 19세기부터 등장하며, 1985년부터 행정적으로 하모1리와 하모2리, 하모3리로 분리되었다. 하모리는 예로부터 ‘모슬개’ 또는 ‘알모슬개’로 불렸는데, 이는 모슬포(摹瑟浦) 또는 아랫 모슬포 일대에 형성된 마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모슬포리(下摹瑟浦里)는 ‘알모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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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대정농공단지에 있는 식품 회사. 하선정은 한국 제1호 요리 연구가로 1954년 본격적인 요리 연구를 시작하여 멸치 액젓 및 김치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였고, 1972년 액체육젓 발명 특허를 취득하였다. 하선정은 이 기술을 이용, 상품화하기 위해 1977년 10월 하선정식품상사를 설립하였고, 하선정종합식품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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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마을에서 마을 포제에 사용하기 위해 쌀로 빚은 전통 민속주. 서귀포 해안 마을 주변에는 용천수가 흐르고 토질이 비교적 단단하여 제주도의 여타 지역과는 달리 논이 조성되었다. 허벅술은 성산읍 오조리 마을에서 쌀을 원료로 하여 특별한 용도로 조금씩 빚은 술이다. 쌀은 귀한 곡물이어서 아무 때나 빚는 것이 아니고 마을 포제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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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에서 운영하는 어촌체험마을. 어촌체험마을은 2001년부터 어촌의 자연경관, 전통문화 등의 자원을 관광자원화하여, 어업인에게 어업 외 관광 소득을 창출하고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체험 및 학습 공간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하예어촌체험마을 해안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해안 절경이 많고 마을 북쪽에 군산이라는 오름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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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하예동은 연리 아래쪽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나 그 의미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예래동의 옛 이름은 ‘연ᄅᆞㅣ’ 또는 ‘연리’이며, 한자로 예래(猊來)·연래(延來) 등이다. 하예동은 960여 년 전에 ‘자스름’ 동남편에 있는 ‘남바치’ 일대에 사람이 들어와 살면서 형성되었다고 전해지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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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일대에 있는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 유물산포지. 하예동 유물산포지는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사람들이 생활했던 마을이 위치하던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와 석기 등이 흩어져 있다. 유물 산포지에서는 대체로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적갈색 경질토기가 다수 확인된다. 하예동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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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하예동은 연리 아래쪽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나 그 의미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예래동의 옛 이름은 ‘연ᄅᆞㅣ’ 또는 ‘연리’이며, 한자로 예래(猊來)·연래(延來) 등이다. 하예동은 960여 년 전에 ‘자스름’ 동남편에 있는 ‘남바치’ 일대에 사람이 들어와 살면서 형성되었다고 전해지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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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예의 바르며 미래 사회를 개척할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교육 과정 중심·교육 수요자 중심·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학교 경영으로 미래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 교훈은 ‘참되게 행하자, 슬기롭게 배우자, 씩씩하게 자라자’이다. 1969년 3월 1일 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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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하원동(河源洞)의 법화원이라는 원(院) 아래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옛 이름은 ‘오롬골’이며, 한자로는 악동(岳洞)이라고 표기하였다가 18세기 중후반부터 하원(下院)으로, 19세기 중후반부터 하원(河源)으로 표기하였다. 이 마을에는 예로부터 법화사(法華寺)라는 큰 사찰이 있었다. 14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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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초기철기~원삼국 시대의 유물산포지 하원동 유물산포지는 초기철기~원삼국 시대에 사람들이 생활했던 마을이 위치하던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와 석기 등이 흩어져 있으며, 특히 그 시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적갈색경질토기가 다수 확인된다. 하원동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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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고려 말~조선 초 돌덧널무덤[方形石槨墓] 떼. 이원조의 『탐라지초본』, 『대정군읍지』와 김약익의 『심재집』 등 문헌 기록과 지역의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탐라 왕자의 무덤이라 한다. 그러나 무덤은 3기이며, 형태로 보아 고려 말 조선 초기에 제주도 지역에서 만들어진 돌덧널무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주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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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 팽나무는 느티나무와 함께 마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제주도 자생의 향토수종이다. 수세(樹勢)가 강건하고 내한성(耐寒性)과 내공해성(耐公害性) 등이 강하며 적응능력이 뛰어 아무데서나 잘 자란다. 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어 강풍과 해풍에도 강하며 내염성(耐塩性)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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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하원동(河源洞)의 법화원이라는 원(院) 아래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옛 이름은 ‘오롬골’이며, 한자로는 악동(岳洞)이라고 표기하였다가 18세기 중후반부터 하원(下院)으로, 19세기 중후반부터 하원(河源)으로 표기하였다. 이 마을에는 예로부터 법화사(法華寺)라는 큰 사찰이 있었다. 14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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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육지 표면에서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고 흘러가는 물줄기. 제주도는 섬 중앙에 한라산이 있어서 하천이 한라산을 중심으로 방사상의 하계 모양[drainage pattern]을 이룬다. 그러나 동·서부 지역은 남·북부 지역에 비하여 사면의 경사가 완만하고 비교적 평탄한 용암 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라산의 주능선도 동서 방향으로 나타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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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천리의 면적은 표선면에 속하는 6개 법정리 가운데세 번째로 크며, 인구는 가장 적다.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해안마을로써 대부분 평지로 이뤄져 있다. 하천리의 옛 이름은 ‘내깍’ 또는 ‘알내깍’이다. 민간에서는 ‘내끼’ 또는 ‘알내끼’라고 한다. ‘내끼’는 내[川]의 끝을 의미하는 ‘내깍’의 변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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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위치한 신당과 포제단.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의 민간신앙은 여성 중심의 당제(堂祭)와 남성 중심의 유교식 마을제로 나눌 수 있다. 하천리에는 당제가 이루어지는 신당(神堂)으로 하천리 고첫당, 하천리 해신당, 하천리 본향 산신하르방당이 있으며, 유교식 마을제가 이루어지는 포제단(酺祭壇)이 있다. 신당과 포제단에서는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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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천리의 면적은 표선면에 속하는 6개 법정리 가운데세 번째로 크며, 인구는 가장 적다.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해안마을로써 대부분 평지로 이뤄져 있다. 하천리의 옛 이름은 ‘내깍’ 또는 ‘알내깍’이다. 민간에서는 ‘내끼’ 또는 ‘알내끼’라고 한다. ‘내끼’는 내[川]의 끝을 의미하는 ‘내깍’의 변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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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하효동은 ‘쉐둔·쉐돈’이라 불리다가 후에 ‘알쉐돈’이라고 불렸으며, 한자로는 하우둔(下牛屯)으로 적었다. ‘쉐둔[牛屯]’은 소를 모아서 기르던 곳을 이르는데, 하효동은 알쉐돈[아랫쉐돈]에서 명칭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하우둔이 하효돈으로 변하였고 나중에는 하효(下孝)라고 불렸다. 신효동은 800여 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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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하효동은 ‘쉐둔·쉐돈’이라 불리다가 후에 ‘알쉐돈’이라고 불렸으며, 한자로는 하우둔(下牛屯)으로 적었다. ‘쉐둔[牛屯]’은 소를 모아서 기르던 곳을 이르는데, 하효동은 알쉐돈[아랫쉐돈]에서 명칭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하우둔이 하효돈으로 변하였고 나중에는 하효(下孝)라고 불렸다. 신효동은 800여 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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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갯가 해안도로에 자리하고 있었던 예전 소금을 만들었던 곳. 하효동에서는 일제 시대부터 1960년대까지 마을사람 여러 명이 모여 서로 협력해서 소금을 만들었다. 마을 사람에 의하면 해안도로가 지금처럼 만들어지기 전에는 이곳이 한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소로였는데, 지금은 전봇대가 세워진 바로 앞쪽으로 드럼통을 길게 반으로 자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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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일대에 있는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 유물산포지 하효동 유물산포지는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사람들이 생활했던 마을이 위치하던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와 석기 등이 흩어져 있다. 유물 산포지에서는 대체로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적갈색 경질토기가 다수 확인된다. 하효동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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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국가 어항. 하효항은 서귀포항 동쪽으로 약 5㎞, 위미항 서쪽으로 약 4㎞와 지귀도 북서쪽 약 4㎞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 구역상 서귀포시 하효동에 소재한 어항이다. 1999년 1월 1일에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하효항 개발은 2002년 실시 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2002년 개발 기본 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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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귀포 출신 학생들이 관련된 ‘조선학생전위동맹’ 사건. 조선학생전위동맹은 레닌주의에 입각하여 제국주의 교육에 항쟁한다는 등의 강령을 바탕으로 학생의 언론·집회·출판의 자유 획득, 학문의 연구 및 비판의 자유 등 민주적인 내용을 행동 강령으로 조직된 사회주의적 학생 조직이다. 김순희(金淳熙)·송건호·김인배 등 제주 서귀포 출신이 주축을 이루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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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어린이들이 두 패로 나뉘어 다리를 세며 노는 놀이. 어린아이들이 어느 집의 마루나 평상 등 한 자리에 모여 편을 갈라 노래에 맞춰 손바닥으로 다리를 하나하나 짚으면서 다리세기를 하는 놀이이다. 놀이의 범위는 형제자매, 부모에서부터 동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행해져 왔다. 다리세기놀이·행경놀이·다리인다리 등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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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날 지내는 명절. 우리나라에서는 음력 8월 15일을 ‘한가위’ 또는 ‘중추절’이라 하여 중요한 명절로 여긴다. 추석이란 말은 8월 보름달빛이 가장 좋은 데서 차용한 말이다. 추석에는 새 곡식이 익고 추수가 멀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먹을 것을 마련하여 이웃과 나눠 먹는다. 추석을 ‘한가위’라 부르며 이는 신라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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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 경관과 따뜻한 기후로 남국의 이국적 정취를 자랑하는 곳이 바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이다. 중문관광단지는 이러한 서귀포시의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대표 브랜드이자 대한민국 관광의 1번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문관광단지는 지난 1978년부터 제주도 종합 개발 계획에 의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색달동·대포동 일대에 3,562,000㎡[1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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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한국국악협회 산하 서귀포시 지역 지부.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는 서귀포시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국악인들이 국악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사단 법인 한국국악협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활동하는 모임이다. 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는 국악의 전반적인 발전과 향상, 문화적 유산의 보호 및 육성을 기하며, 회원 상호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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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한국무용협회 산하 서귀포시 지역 지부. 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는 서귀포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인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들이 함께 기획,공연함으로써 서귀포시 지역의 무용 예술의 대중성을 꾀하고자 설립하였다. 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는 탐라 문화제 무용제, 찾아가는 문화 활동, 부채춤·방송 댄스·태극무·성주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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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에 소속된 지부(支部)로, 서귀포문인협회로 지칭. 서귀포시[옛 남제주군 포함] 지역 출신이거나 이곳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단체이다. 서귀포문학회가 모태가 되어 1993년에 지부로 인준되면서 공식 출범하였다. 서귀포 지역을 중심으로 문학의 향상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권익을 옹호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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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산하 서귀포 지역 지부. 제주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소외를 받고 있는 서귀포시 지역의 미술인들이 지역의 미술 문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하여 1999년 3월 창립 총회에 이어 5월 10일 설립하였다.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이전에 1993년 ‘산남회’가 결성되었다. 하지만 서귀포의 모든 미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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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방송공사의 지역방송국. 한국방송공사 서귀포중계소는 서귀포 지역 난청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개소되었다. 한국방송공사 서귀포중계소는 1962년 1월 15일 남제주군청 앞에 위치한 서귀읍 148번지의 군유지에 개소되었다. 1975년 5월 21일 주파수와 출력을 보강하여 현재 위치인 서귀포시 하효동 1452번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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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서귀포 지역 지부. 1980년대 서귀포시에서 동아리 형태의 카메라 클럽이 설립되면서 사진작가들의 가교 역할을 하고 창작 활동 지원 등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1년 1월 한국사진작가협회 서귀포지부 추진 위원회가 발족하고, 2001년 12월 19일에 설립 인준을 받았다. 같은 해 서귀포 내 힐 하우스에서 한국 사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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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야구를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 한국야구명예전당은 서귀포시가 서귀포 지역을 야구의 메카로 키워 나가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던 중, 전(前) LG 프로야구 이광환 감독이 서귀포시에 소장품 3,000여 점을 기증하면서 설립하게 되었다. 한국야구명예전당은 서귀포시가 기증자의 뜻을 존중하는 동시에 스포츠를 통한 체험 관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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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야생동식물보호 법정법인체.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지부 동부지회는 사람과 야생동식물의 공존이라는 슬로건 아래 야생동물구조, 밀거래 감시, 수렵활동 관리, 유해동식물 피해 구제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수렵인들의 단체로 환경부 산하 법인체이다.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지부 동부지회는 우리의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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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 산하 서귀포시지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 예총] 서귀포시지회는 서귀포시 문화 예술인들의 예술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예술 발굴·보존·계승·발전과 함께 향토를 지키면서 서귀포시 지역의 문화 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1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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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 산하 서귀포시지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 예총] 서귀포시지회는 서귀포시 문화 예술인들의 예술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예술 발굴·보존·계승·발전과 함께 향토를 지키면서 서귀포시 지역의 문화 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1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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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한국음악협회 산하 서귀포시 지역 지부. 한국 음악 협회 서귀포시지부는 서귀포시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음악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사단 법인 한국음악협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활동하는 단체이다. 한국 음악 협회 서귀포시지부는 음악 활동을 통한 회원 상호 간의 자질 향상과 친목 도모 및 타 음악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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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일련정종이 주창한 불법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는 신종교 단체. SGI는 일본에서 시작된 창가학회(創価学会)의 해외 조직으로, 한국SGI는 한국의 창가학회의 명칭이다. 일련정종(日蓮正宗)의 신도 단체로 출발하여, 1990년 독자적인 신종교 단체가 되었다. 창가학회의 서귀포 지역 포교는 1959년에 재일동포 신자들이 시작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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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종교 단체 시설. 한국SGI 제주한일우호연수원은 SGI가 지향하는 평화·문화·교육 운동의 이념 중 동아시아 평화 구축의 진원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며 한일 우호와 세계 평화의 요람으로 거듭나자는 의미에서 설립되었다. 한국 SGI는 2001년 당시 서귀포시 남성동에 위치한 전(前) 프린스호텔을 매입하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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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한국 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정부투자기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투자기관이다. 한국관광공사[KTO] 제주지사의 시초는 국제관광공사 제주개발사업소이다. 국제관광공사 제주개발사업소는 1978년 4월 중문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0년 국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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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야생동식물보호 법정법인체.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지부 동부지회는 사람과 야생동식물의 공존이라는 슬로건 아래 야생동물구조, 밀거래 감시, 수렵활동 관리, 유해동식물 피해 구제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수렵인들의 단체로 환경부 산하 법인체이다.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지부 동부지회는 우리의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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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중로에 있는 제주 지역의 전력사업을 총괄하는 공기업체. 전원 개발을 촉진하고, 전기 사업의 합리적인 운영을 기함으로써 전력 수급의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특수 법인으로, 한국전력주식회사가 그 전신(前身)이다. 현대 생활의 필수품인 전기를 수요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민 생활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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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서 운영하는 농촌 체험 정보화 마을. 한남 감귤마을은 한라산 남동지역에서 이어져 내려온 중산간지대에 위치한 마을로 남원읍에서는 마을 면적이 가장 넓다. 주변에는 국내 최초로 국제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 인증을 받은 난대림연구소 한남시험림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사려니오름·국가태풍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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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한남리는 현씨·오씨·고씨가 많이 살고 있어 삼성촌(三姓村)이라고도 알려졌다. 광활한 야초지(野草地)를 보유하고 있어 축산업에 적합하며, 주민 대부분이 감귤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한남리(漢南里)는 한라산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옛 이름은 ‘브등지’, ‘부등지’이며. 민간에서는 부등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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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있는 신석기 시대 유적. 한남리 유적의 위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1063-1 일대이며, 지리적으로는 해발 150m의 중산간지대, 해안에서 5.3km 정도 떨어진 내륙에 자리하고 있다. 한남리 유적은 서중천의 서편 완경사면을 따라 남북으로 점점이 자리하고 있다. 한남리 유적은 2006년 제주대학교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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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조선 시대 국영목마장인 9소장의 상하 경계선에 축조된 돌담시설. 잣성은 국영목마장의 상하 경계선에 해당되며 『제주계록』[1846-1884]에는 장원(墻垣)이라고 기록되고 있다. 위치에 따라 하잣성·중잣성·상잣성 그리고 간장(間牆)으로 구분된다. 한남리에는 하잣성과 상잣성 그리고 중잣성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 조정에서는 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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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일본 농림성[현재 농림수산성] 과수시험장 감귤부에서 교배해 육성한 교잡종 감귤. 처음 제주에서 판매할 때는 통일된 명칭이 없어 데코봉·부지화·일출봉·한라봉 등 그 이름도 다양하게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웠는데, 1996년부터 '한라봉’이란 이름으로 통일하여 판매되고 있다. 봉긋 솟아 오른 모양이 마치 ‘한라산’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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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찬이 1978년 집필한 중편소설이자 1979년 간행한 소설집. 작가 오성찬이 소년기에 들판에서 소를 키우던 체험을 바탕으로 삼아 한라산의 아름다운 풍경 속을 누비는 테우리의 생활을 500매 분량으로 집필한 소설이다. 1978년 『제주문학』 제7호에 발표되었으며, 1984년에 KBS의 TV문학관으로 제작되어 방영되기도 하였다. 1979년 이 작품을 표제작으로 한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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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한라산 국립 공원 내 주요 지점을 연결한 환상(環狀)의 숲길. 한라산 둘레길은 한라산 국립 공원 내 해발 600~800m의 국유림 일대를 둘러싸고 있는 80㎞의 숲길이다. 일제 강점기 때의 병참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를 연결하는 운송로 등을 활용하여 서귀포 자연 휴양림, 돈내코 청소년 수련원, 사려니 숲길, 한라 생태 숲, 관음사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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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을 올라가는 등반로. 한라산 등반로는 6개 코스가 있다. 어리목 코스는 어리목-사제비 동산-윗세 오름-남벽 분기점까지 한라 6.8㎞이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영실 코스는 영실-병풍 바위-윗세 오름-남벽 분기점까지 5.8㎞이며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어승생악 코스는 어리목 탐방 안내소-어승생악까지이며 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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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한라산 고사리를 주제로 열리는 생태 축제. 고사리는 양치식물 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어린 고사리를 꺾어서 말린 후 차례 상에 올리거나 전통 음식을 만들어 식용으로 애용되어 왔다.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는 한라산의 동남쪽인 남원읍의 남조로변 넓은 들판에서 가족들과 함께 봄의 향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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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출신 작가 한림화의 장편소설.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 작가인 한림화가 제주4·3사건을 다룬 장편소설이다. 상·중·하 3권으로 출간되었다. 제1장 돌개바람, 제2장 옥빛 강, 제3장 섬 하나 산 하나, 제4장 대지의 좁은 빛, 제5장 한라산의 봄1[이상 상권]/제5장 한라산의 봄2, 제6장 떴다 떴다 비행기 잠자리 비행기, 제7장 안개가 사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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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소식 제공과 신문 배달을 담당하는 한라일보 소속 지사. 1989년 4월 22일 『한라일보』가 창간되면서 동시에 한라일보 서귀포지사가 개설되었다. 『한라일보』는 제주 지역 인사 7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일간지 창간 발기인회가 주축이 되어 1989년 4월 22일 석간으로 창간되었다. 창간과 동시에 서귀포지사를 개설, 취재기자를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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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의 상록수림 내에 드물게 자라는 멸종위기의 난초과 식물 한란(寒蘭)은 꽃대 하나에 여러 개의 꽃을 피우는 일경다화성 난초로서 꽃대 하나에 하나의 꽃을 피우는 일경일화성 난초인 춘란(春蘭)과 함께 널리 사랑받는 난초 이다. 한란은 오랜 세월동안 채취의 대상이 되어 왔기 때문에 자생지가 극도로 파괴되어 절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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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소질을 키우며 창의력을 지닌 슬기로운 사람[창조인], 예절이 바르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도덕인],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건강 체력을 증진하는 사람[건강인], 주인 의식을 갖고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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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는 행정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에 속하는 섬으로, 행정리 명칭이자 대한민국 최남단에 자리 잡은 작은 유인도이다. 마라리는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해 있는 스물세 개 행정리 중 하나로서 법정리로는 가파리[가파도]에 속한다. 즉 마라도는 행정리로서의 지위는 가지고 있지만, 아직 법정리로서의 지위는 갖고 있지 못하다. 1981년 4월 전에는 마라도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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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노동 운동을 한 서귀포 출신 항일 운동가. 본관은 청주. 1908년 당시 성산면 고성리 606번지에서 한승훈의 아들로 태어났다. 한봉삼(韓奉三)은 성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9년 5월에 일본으로 건너가 노동에 종사하였다. 1932년 4월 전협(全協) 화학노조 오사카지부 동(東)지구에 가입하였다, 1932년 4월 22일 오사카 니시요도가와구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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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모자 일시 보호시설. 한빛여성의쉼터는 「한부모가족지원법」 제19조의 규정에 근거하여 배우자[사실혼 관계에 있는 사람을 포함한다]가 있으나 배우자의 물리적·정신적 학대로 아동의 건전한 양육이나 모의 건강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을 경우 일시적 또는 일정 기간 동안 모와 아동 또는 모에게 주거와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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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서귀포시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한성옥(韓成玉)은 1882년 표선면 성읍리에서 태어나 성산면 온평리 마을에 살았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서 씨름 대회가 벌어졌다. 마침 청어잡이 원양 어업을 하던 일본인 선박이 성산포 포구에 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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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 산 1번지 일대에서 4·3 사건 당시 은신처 및 무장대의 근거지 역할을 했던 장소. 한수기곶은 현재 온통 자왈이 우거져 들어가기 힘들지만 이곳에는 굴이 많아 4·3 사건 당시 대정면과 한경면 주민들 중 토벌대가 무서워 소개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은신처로 이용하기도 했다. 또한 이곳은 한 때 무장대의 근거지로 이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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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서귀포시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한승택(韓承澤)은 1904년 당시 성산면 고성리 2077번지에서 태어났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서 씨름 대회가 벌어졌다. 마침 청어잡이 원양 어업을 하던 일본인 선박이 성산포 포구에 정박 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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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국 고유 품종의 소, 또는 쇠고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은 2009년 2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를 ‘제주 서귀포 산방산 안덕한우’로 브랜드를 확정하고, 한우 사육농가를 중심으로 고품질 한우 생산·유통 등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등 서귀포 명품 브랜드의 하나로서 ‘산방산 안덕한우’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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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서귀포시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본관은 청주. 1909년 당시 성산면 수산리 214번지에서 한태정의 아들로 태어났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서 씨름 대회가 벌어졌다. 마침 청어잡이 원양 어업을 하던 일본인 선박이 성산포 포구에 정박 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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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구포시 대정읍 일과리 출신의 선비이자 학자. 대정향교 훈장이자 학자, 문인이었던 강사공(姜師孔)은 추사 김정희와 교류한 석학으로 일재(一齎) 변경붕(邊景鵬)과 함께 대정의 학문과 미풍양속 진작의 중추적 역할을 한 선비였다. 대정향교 훈장으로 재임하면서 서귀포 지역 유림 발전에 힘썼고, 문장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강사공은 1772년 대정읍 일과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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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에 있는 오름. 좌보미는 크고 작은 봉우리 여러 개 있으며, 말굽 모양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다. 면적은 631,356㎡, 둘레 4,898m, 높이 342m이다. 여러 개 봉우리를 구분해서 부를 때는 큰 봉우리를 좌보미 큰 오롬이라 하고, 그 앞[남쪽]에 알 오롬·소용메·진르[표준어로는 긴 마루 또는 산마루를 뜻함]·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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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에 있는 오름. 좌보미는 크고 작은 봉우리 여러 개 있으며, 말굽 모양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다. 면적은 631,356㎡, 둘레 4,898m, 높이 342m이다. 여러 개 봉우리를 구분해서 부를 때는 큰 봉우리를 좌보미 큰 오롬이라 하고, 그 앞[남쪽]에 알 오롬·소용메·진르[표준어로는 긴 마루 또는 산마루를 뜻함]·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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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에 있는 오름. 좌보미는 크고 작은 봉우리 여러 개 있으며, 말굽 모양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다. 면적은 631,356㎡, 둘레 4,898m, 높이 342m이다. 여러 개 봉우리를 구분해서 부를 때는 큰 봉우리를 좌보미 큰 오롬이라 하고, 그 앞[남쪽]에 알 오롬·소용메·진르[표준어로는 긴 마루 또는 산마루를 뜻함]·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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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잡곡으로 빚은 탁주를 고소리에 증류시킨 전통 소주. 고소리술은 메좁쌀·보리쌀, 또는 수수쌀 등의 잡곡으로 빚은 탁주를 증류 용기에 얹어 증류시켜 알콜분을 받아낸 소주이다. 서귀포 지역에서 고소리술이란 명칭은 증류기인 고소리에서 유래된 것이다. 고소리술은 고소리에서 땀처럼 내린다 하여 ‘한주’(汗酒)라고도 한다. 서귀포는 날씨가 고온 다습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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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와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를 연결하는 도로. 한창로는 도로의 총 길이는 21.2㎞이며, 이 중 서귀포시 구간은 11.2㎞이다. 도로 개설 당시의 기점은 한림리 121번지[한림항 부근]였으나 이후 한림리를 지나는 일주 도로[지방도 1132호선]가 마을을 우회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는 동명 사거리가 되며 원래보다 0.9km가 줄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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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초 제주도에 유배 온 문신으로 청주 한씨의 제주 입도조. 한천(韓蕆)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활동한 문신으로 1392년 조선왕조가 개창될 때 단양군(丹陽君) 우성범(禹成範)과 이성계를 제거하려고 모의하다 발각되어 제주도로 유배되었다. 후에 제주에 정착하여 청주 한씨의 제주 입도조가 되었다. 본관은 청주(淸州). 호(號)는 서재(恕齋). 아버지는 도첨의사(都僉議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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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한치오징어를 염장하여 숙성시킨 발효식품. 서귀포 해안에는 여름에서 가을까지 밤이 오면 한치오징어를 잡기 위해 배들이 불야성을 이룰 정도로 장관을 이룬다. 관광객들이 여름철 해변에서 가장 많이 즐겨먹는 것이 한치오징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이다. 성수기에 싱싱한 한치오징어는 회나 물회로도 많이 먹지만 젓갈을 담아 밥반찬으로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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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이 매달 7일, 17일, 27일인 당. 일뤳당은 할망당이라고도 하는데 제일이 음력 매달 7일, 17일, 27일인 당이다. 당신(堂神)은 산육, 치병을 담당한다. 일뤳당에서 모시는 신은 대개 일뤠중저, 일뤠할마님 등으로 불리는 신으로 여성신이어서 주로 어린 아이의 출산과 성장을 돌보아주는 산육과 허물이나 부스럼 등을 치유해주는 일을 한다. 일뤳당은 본향당과 달리 한 마을에 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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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 해안에 위치한 바위. 서귀포 외돌개는 양옆으로 '쇠머리코지'와 '자리덕' 사이에 형성된 후미진 곳에 서 있는 수중의 바위로, 총면적은 7,931㎡이고, 해역부는 88,607㎡이다. 외돌은 높이 20m, 둘레 10m, 폭 7~10m의 전형적인 시스택(sea stack)에 해당한다. 바위기둥의 폭은 상부에서 7m, 하부에서 10m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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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민들이 제주-오사카 정기 운항선인 함경환(咸鏡丸)의 회사인 조선우선(朝鮮郵船)에 항의하여 위적료(慰籍料)를 받아낸 사건. 1928년 1월 28일 대포포구 서쪽 자장코지 앞에 정박한 함경환[간쿄마루]으로 승객을 실어 나르던 종선(從船)이 침몰하여, 종선에 탔던 승객 중 18명만 구조되고 32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그러나 함경환은 사태를 완전히 수습하지 않고 떠나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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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자생하는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솜아마존은 합장소·들협두이라고도 한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몽골·우수리 등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충청남도 이남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체수가 많지 않아서 산림청 지정 위기종[EN, Endangered species]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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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배가 닿을 수 있도록 바람이나 파도로부터 일정하게 보호되는 구역. 포구는 자연 지형을 이용해 사람들이 바로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든 바다 길목으로, 과거 제주에는 162개의 포구가 있었다. 제주 사람들은 예로부터 ‘바다밭’을 중요시하여 포구를 마련하였고, 주변에는 등대·소금밭·봉수대 등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제주도 사람들은 포구(浦口)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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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빛이나 소리를 통하여 항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항로 표지 시설의 중심처. 등대란 항로 표지의 하나로서, 해변이나 섬 방파제 등에 높게 세워 밤중에 항로의 위험한 곳을 표시해 주는 탑 모양의 구조물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항로 표지 기록을 살펴보면, 『세종실록』[1422년]에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앞 해상 관장목에 지방 수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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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선박의 출입과 함께 사람들이 타고 내리거나 화물을 선박에 싣고 내릴 수 있는 시설. 「항만법」 제2조에 의하면, 항만은 크게 지정 항만과 지방 항만으로 구분된다. 지정 항만은 국민 경제와 공공의 이해에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만으로서 대통령령으로 명칭·위치·구역 등이 지정된 항만을 말하며 무역항과 연안항이 이에 속한다. 지방 항만은 지정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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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 전까지 서귀포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독립운동. 일제 강점기에 제주도민들은 적극적으로 항일독립운동의 전면에 나섰다. 이미 1918년 법정사(法井寺)를 중심으로 중문 지역의 주민들이 대거 참여한 항일투쟁을 전개함으로써, 3·1 운동이 있기 전 처음으로 일어난 대중적인 항일투쟁으로 기록되었다. 제주도에서의 항일운동은 조천면의 1919년 만세시위운동으로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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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배가 닿을 수 있도록 바람이나 파도로부터 일정하게 보호되는 구역. 포구는 자연 지형을 이용해 사람들이 바로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든 바다 길목으로, 과거 제주에는 162개의 포구가 있었다. 제주 사람들은 예로부터 ‘바다밭’을 중요시하여 포구를 마련하였고, 주변에는 등대·소금밭·봉수대 등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제주도 사람들은 포구(浦口)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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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해안가에서 해녀[잠녀]들이 바다로 물질 작업을 나갈 때 배를 저어가면서 부르는 민요. 「물질허는 소리」는 제주도 전역에 걸쳐 고르게 발달되어 있다. 서귀포 지역에서도 해안가 마을에서는 이 민요가 매우 폭넓게 전승되고 있다. 「물질허는 소리」는 제주도 해녀들이 바다로 물질작업을 나갈 때, 배를 저어가면서 부르는 민요로 노 젓는 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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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사용하는 해녀와 관련된 언어나 언어적 용법. 해녀 방언이 물질하는 해녀에 관련한 제주어이기 때문에 해녀를 부르는 이름, 채취물, 도구 등이 논의 대상이 된다. o애기상군: 물질을 배운 지 얼마 되지 않는 아이 가운데 물질 기량이 나은 아이. o하군·돌파리·똥꾼: 물질하는 기량이 좀 떨어지는 해녀. o중군·중녜·중수: 물질하는 기량이 중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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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해안가에서 해녀[잠녀]들이 바다로 물질 작업을 나갈 때 배를 저어가면서 부르는 민요. 「물질허는 소리」는 제주도 전역에 걸쳐 고르게 발달되어 있다. 서귀포 지역에서도 해안가 마을에서는 이 민요가 매우 폭넓게 전승되고 있다. 「물질허는 소리」는 제주도 해녀들이 바다로 물질작업을 나갈 때, 배를 저어가면서 부르는 민요로 노 젓는 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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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해안 마을에서 잠수들의 무사안녕과 해산물의 풍요 및 공동체의 연대를 기원하며 행해지는 무속 의례. 잠수굿은 제주도의 해안 마을에서 잠수들이 중심이 되어 잠수들의 무사안녕과 해산물의 풍요, 공동체의 연대를 위해 하는 무속 의례이다. 잠수굿은 잠녀굿·해녀굿·요왕제·요왕굿·해신제·수신제 등으로 불리고 있다. 잠수굿은 잠수라는 특정한 생업인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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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활동하는 잠녀[해녀]들의 지역 공동체. 잠수회는 ‘해녀회’ 혹은 ‘어촌회’라고도 불리는 조직으로, 이전부터 자생적으로 생겨나 기존 해녀 생산 공동체 성격을 계승해 온 민회적 성격이 강한 지역 공동체였다. 1962년 각령 제619호로 시행 공포된 수협법 시행령 제4조에 근거하여 어촌 계원의 공동 이익과 사업을 위한 목적으로 조직된 어촌계 내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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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영조 26) 경에 제작한 전국 군현지도첩인 『해동지도』[8책]에 수록된 제주 지도. 『해동지도』 제7책 호남전도에 2종이 수록되어 있다. 이는 지도 앞면에 기록된 주기(註記)에 “탐라양지도개시본읍인본이상략부동병존이비참고(耽羅兩地圖皆是本邑印本而詳略不同竝存以備參考)”라고 기재된데서 추측할 수 있다. 즉 2종의 「제주삼현도」는 탐라지도병서와 같은 목판본을 필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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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리에 위치한 특1급 호텔. ‘해비치(Haevichi)’란 ‘가장 먼저 해가 비치는 곳’이라는 순 우리말로 제주 남동쪽에 위치한 표선면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용어이다. 즉, 해비치 리조트는 지상 6층 규모의 휴양 콘도미니엄으로서 자연 속의 휴식처, 여유로움이 있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리조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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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리에 위치한 특1급 호텔. ‘해비치(Haevichi)’란 ‘가장 먼저 해가 비치는 곳’이라는 순 우리말로 제주 남동쪽에 위치한 표선면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용어이다. 즉, 해비치 리조트는 지상 6층 규모의 휴양 콘도미니엄으로서 자연 속의 휴식처, 여유로움이 있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리조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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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행해지는 출산과 관련한 전통 의례. 출산은 산모가 아이를 낳는 일을 말한다. 달리 해산, 분만이라고 한다. 지금은 출산을 위해서 산모들이 병원을 찾지만, 40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집안에서 아기를 낳았다. 1. 출산 전 의레 임산부가 있는 가정에서는 분만일이 가까워오면 보리짚을 준비한다. 산모가 진통이 있으면, 보리짚을 방안에 깔고 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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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대포동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소나무. 곰솔은 제주도에서 일반적으로 해안가 낮은 곳에서 자라지만 드물게 해발 700m까지도 자란다. 바닷바람에 대한 저항성이 높고, 번식력이 강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이식도 쉽다.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며 나무껍질은 흑갈색이고 겨울눈은 백색이다. 잎은 짙은 녹색이며 길이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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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해안 마을에서 잠수들의 무사안녕과 해산물의 풍요 및 공동체의 연대를 기원하며 행해지는 무속 의례. 잠수굿은 제주도의 해안 마을에서 잠수들이 중심이 되어 잠수들의 무사안녕과 해산물의 풍요, 공동체의 연대를 위해 하는 무속 의례이다. 잠수굿은 잠녀굿·해녀굿·요왕제·요왕굿·해신제·수신제 등으로 불리고 있다. 잠수굿은 잠수라는 특정한 생업인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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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해안에서 발생하는 해식과 파식, 그리고 퇴적 작용에 의해 형성된 각종 지형. 제주도의 해안은 대부분 화산암이 노출된 암석 해안이지만, 장소에 따라 형태와 성질을 달리하는 각종 해안이 출현한다. 전체적으로 단조로운 해안을 보이면서도 부분적으로는 각 해안마다 독특한 지형이 발달하고 있다. 해안 지형은 암석 해안에 발달하는 해안 침식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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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안선을 따라 서귀포 지역을 경유하여 섬을 한 바퀴 돌도록 만들어진 도로. 일주도로는 제주도 주동맥선으로 제주도 개발의 역사를 담고 있다. 1914년에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당초 중산간 지대의 마을에서 외부와의 교역 등으로 해안과 연결된 생활이 시작되면서 중산간 우회 도로에서 해안 마을과 연결되는 통로로 만들기 시작했다. 차츰 해안 마을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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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199번지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소속 사찰. 가파도는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뱃길로 20여분, 남쪽으로 5.5㎞ 해상에 있는 섬으로 18만평의 청보리 물결 위로 동쪽으로는 한라산을 비롯한 5곳의 산[산방산·송악산·고근산·군산·단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보이는 비경을 간직한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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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어린이들이 두 패로 나뉘어 다리를 세며 노는 놀이. 어린아이들이 어느 집의 마루나 평상 등 한 자리에 모여 편을 갈라 노래에 맞춰 손바닥으로 다리를 하나하나 짚으면서 다리세기를 하는 놀이이다. 놀이의 범위는 형제자매, 부모에서부터 동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행해져 왔다. 다리세기놀이·행경놀이·다리인다리 등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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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공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국가 작용. 행정이란 국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입법과 사법 이외의 국가 통치 작용의 하나이다. 즉, 행정부의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서귀포시는 대륙[러시아와 중국]과 해양[일본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요충지이며,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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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있는 4·3 유적지. 1948년 12월 14일 국방경비대는 토산리 주민을 모두 공회당[향사]에 집결시킨 후, 18세부터 40세까지의 남자들과 20세 전후의 여자를 경비대의 임시수용소인 표선초등학교에 끌고 가 감금했다가 12월 18일부터 일주일 사이에 표선백사장[한모살, 당케]에서 집단 총살하였다. 주민들은 1960년 국회양민학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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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실시되던 향촌 자치 규약. 향약(鄕約)이 향촌사회에 실질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6세기 이후 주자증손여씨향약( 朱子增損呂氏鄕約)이 전국적으로 시행, 보급되면서부터이다. 조선 시대 재지사족들은 향약을 통해 향촌자치와 지방민을 통제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유교적 예절과 풍속의 보급을 통해 미풍양속을 진작시키고 재난을 당했을 때 상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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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만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조리법으로 만든 특별한 음식. 서귀포는 남쪽으로 해양을 끼고, 북쪽으로는 겨울철의 북서 계절풍을 가로막는 한라산을 등지고 있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는 서귀포를 생물종 다양성의 보고로 만들었다. 수천 종의 동식물 중에서 식용이 가능한 자원을 식재료로 선발하여 사용하여왔다. 하지만 경작지는 토질이 가볍고 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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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역사·지리·풍속·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편찬한 책. 향토지는 그 지방의 문화를 이룩해 낸 주체와 객체, 그리고 매개체의 유기적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된 지방지로, 주로 조선 시대의 읍지(邑誌), 그리고 1946년 이후 편찬된 군지(郡誌)·시지(市誌)·읍지(邑誌)·면지(面誌)·마을지 등을 말한다. 1. 사찬 읍지(私撰邑誌)와 관찬 읍지(官撰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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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물을 길어 운반할 때 쓰였던 용기. 제주도 사람들의 식수원인 물통은 평지가 아닌 곳에 위치하였을 뿐만 아니라 길이 험하여 식수(食水)를 확보하여 운반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많은 양의 식수를 흘러내리지 않는 용기에 담아 둘러매고 운반하여야 했는데, 이 때 사용한 도구가 물허벅이다. 1521년(중종 16) 김정(金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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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마을에서 마을 포제에 사용하기 위해 쌀로 빚은 전통 민속주. 서귀포 해안 마을 주변에는 용천수가 흐르고 토질이 비교적 단단하여 제주도의 여타 지역과는 달리 논이 조성되었다. 허벅술은 성산읍 오조리 마을에서 쌀을 원료로 하여 특별한 용도로 조금씩 빚은 술이다. 쌀은 귀한 곡물이어서 아무 때나 빚는 것이 아니고 마을 포제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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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출신의 금융인이자 상공인. 허안식은 일제 강점기에 항일 경제자립을 표방하여 모슬포 금융조합을 설립한 금융인이자 상공인이다. 특히 경성제국대학 설치령이 발표된 뒤 일제와 조선총독부에 대응하여 민족의 대학을 설립하려는 ‘민립대학설치 준비위원’으로 활약하였다. 1870년 1월 20일 대정면 상모리 3953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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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그 이후 시기에 조정에 말을 바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의귀리 출신의 공신(貢臣). 전국 최대의 목장지대였던 제주도에서 임진왜란 발발 당시 가장 많은 말을 소유하고 기르던 부자였다. 그는 목장 경영에 성공하여 많은 말을 소유하였고, 임진왜란 이후 계속되는 전란으로 중앙정부가 말 부족에 시달릴 때 자신의 말 중에 상당 부분을 국가에 바쳤고, 자신은 물론 아들 손자까지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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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4.3사건 관련 무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육거리 동쪽에 있는 헛묘는 4.3 사건 때 희생된 임씨 가족 9명의 묘로 시신을 못 찾아 봉분 7기를 조성한 것이다. 지금은 작고한 후손인 임문숙의 증언에 따르면 1948년 11월 중순 토벌대가 초토화작전을 벌이기 시작한 후, 큰넓궤로 들어가 피신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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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4.3사건 관련 무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육거리 동쪽에 있는 헛묘는 4.3 사건 때 희생된 임씨 가족 9명의 묘로 시신을 못 찾아 봉분 7기를 조성한 것이다. 지금은 작고한 후손인 임문숙의 증언에 따르면 1948년 11월 중순 토벌대가 초토화작전을 벌이기 시작한 후, 큰넓궤로 들어가 피신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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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1. 미군정 시대 4·3 사건에 이어서 1950년 6·25전쟁 발발 이후 피난민들이 대거 제주에 들어왔다. 제주도에는 수만 명의 4·3 사건 이재민과 본토에서 온 피난민들로 들끓었다. 전쟁 발발 10개월이 지난 1951년 5월 중순에는 피난민이 15만여 명에 이르러 전체 도민의 절반을 넘어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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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 지역 작가들의 친목과 문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예술단체. 젊은 신예작가들이 모인 단체로서 작가들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키우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한국 및 제주 지역 문학의 발전에도 기여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현대문예로 등단한 제주 지역 작가들로 구성되어 2007년 창립하였다. 현대문예작가회 부회장과 한국문인협회 홍보위원으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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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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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현종대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감산리에 유배된 문신. 본관은 수안이며 자는 현보(顯甫)이다. 1614년(광해군 6)에 출생하였다. 수안 이씨 시조 태사공의 26대손이자, 중시조 수안군의 14대손이며, 옥연파 파조 길화공(吉和公)의 8대손이다. 이지달(李枝達)은 현종 초인 1660년대 서인과 남인의 당쟁에 휘말려 대정현 감산촌[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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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서귀포 출신 항일 운동가. 현순창(玄順昌)은 1921년 당시 서귀면 하효리 258번지에서 현행웅의 아들로 태어났다. 일본으로 건너가 관서학원 고등상업학교를 졸업하고 무직으로 고베시에 살았다. 학교에 재학 중일 때 친구 장세영과 어울리며 조선의 사회 실정이 비참한 이유는 일본의 식민지이기 때문이라는 데 동감했다. 그 뒤 일본인 사상가 히라우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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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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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서귀포시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본관은 연주. 1906년 당시 성산면 온평리 549번지에서 현창곤의 아들로 태어났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서 씨름 대회가 벌어졌다. 마침 청어잡이 원양 어업을 하던 일본인 선박이 성산포 포구에 정박 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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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있는 4·3사건 관련 유적. 제주4·3사건 당시 의귀리·수망리·한남리에 대한 토벌대의 초토화 작전은 다른 지역보다 열흘 쯤 앞선 1948년 11월 7일부터 시작됐다. 토벌대는 이곳 중산간지역에 집집마다 불을 지르면서 학살도 서슴지 않았다. 순식간에 삶터를 잃은 주민들은 집 주변과 돌담 밑에 기거하거나 산으로 숨어들었다. 당시 의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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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제주도 서귀포 지역의 효자. 현재옥(玄才玉)은 본관이 연주(延州)이다. 천성이 어질고 행실이 착했으며 가난하였지만 부모를 공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였다. 부모를 공양하기 어려운 지경에서도 동에 가서 품을 팔고 서에서 품삯을 받아 쌀과 고기를 얻게 되면 반드시 부모님의 구미에 맞게 음식을 만들어 드렸다. 부모의 상을 당하자 장례와 제사를 예로써 극진히 하였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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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의 서예가이자 교육자. 본관은 연주(延州). 호는 소암(素菴)·소암우인(素菴迂人)·조범산방주인(眺帆山房主人). 현중화(玄中和)는 1907년 7월 4일에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한학자이며 의생으로 초대 서귀읍장을 지낸 해암(海菴) 현지준(玄至濬)과 모친 강씨(姜氏)의 5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엄격한 훈도 아래 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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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제주도 서귀포 출신 항일 노동운동가. 1910년 1월 18일 성산읍 성산리 출생. 본관은 연주(延州)이며 할아버지는 현승오, 아버지는 1930년대 동아통항조합장을 지낸 현길홍이다. 형 현호진과 누이동생 현호옥도 노동운동가이다. 현호경(玄好景)[1910~1949]은 사상적으로 김문준의 영향을 받았으며, 중학교 졸업 학력의 토목노동자로 일명 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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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서귀포 출신 항일 노동 운동가. 1913년 출생. 본관은 연주(延州)이며 할아버지는 현승오, 아버지는 1930년대 동아통항조합장을 지낸 현길홍이다. 오빠 현호진과 현호경도 노동 운동가이다. 현호옥(玄好玉)은 성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중학교 야간부에 다니면서 자전거공장 여공으로 일하였다. 오빠 현호경의 영향을 받아 19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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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서귀포 출신 항일 노동 운동가. 본관은 연주. 1907년 당시 성산면 성산리 236번지에서 현길홍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동생 현호경·현호옥도 노동 운동가이다 현호진(玄好珍)은 성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25년 10월 일본으로 건너가 동생 현호경·현호옥 남매와 함께 노동 운동을 통해 항일 투쟁을 전개하였다. 1930년 11월 일본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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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있는 수산진에 소속된 연대. 협자연대는 북쪽으로 오조포 연대, 서쪽으로는 말등포 연대와 교신하였고, 성산 봉수와의 직선거리는 약 3.2㎞, 말등포 연대와의 직선거리는 5.2㎞이다. 소속 별장 6명, 연군[직군] 12명이 배치되어 3인[별장 1인, 연군 2인] 1조로 한 달에 5일씩 망을 보았다. 주위 해안과 비교하여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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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주도 대정현 창천리에 유배된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형숙(亨叔), 호는 산수헌(山水軒). 아버지는 제주 목사를 역임한 권정성(權定性)이고 증조부는 권상하(權尙夏)이다. 권진응(權震應)[1711~1775]은 어려서부터 징사(徵士) 한원진(韓元震)의 문하에서 수학, 독서를 많이 했으나 과거에는 응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과거를 치르지 않고 의정 대신과 이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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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2㎞ 지점에 위치한 섬. 남쪽과 북쪽의 두 섬이 형제처럼 보인다 해서 ‘형제도’란 명칭이 붙여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관도(貫島)’라 표기했는데, “현 동남쪽 15리에 있는데 둘레가 5리이다. 돌이 있어 남북으로 대치하여 있고, 그 동쪽에 또 큰 돌이 있어 우뚝 서서 구멍이 성문과 같으므로 이름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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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388번지에 위치한 대한불교법화종 소속 사찰. 1960년 3월 9일 창건된 혜관정사의 창건주인 원혜관 승려는 근대 제주불교의 교육사상가였던 이세진 승려의 상좌이자, 계몽 운동가였던 원문상 승려의 속가 동생이다. 원문상 승려는 1927년부터 서귀포시 하원리에 ‘소년명진회’라는 단체를 조직하고 야학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 사회 활동에 앞장섰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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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947번지에 위치한 한국불교 태고종 제주교구 소속 사찰. 혜림사는 1937년경 위봉사 신산리포교소로 창건되었는데, 당시 창건주는 최진수 승려이다. 1948년 제주4·3사건이 일어나 그해 11월경 소개령이 떨어지자 신산리 마을에 위치해 있던 두수사[과거 위봉사 신산리포교소]는 소개되어 더 이상 사찰 건물로 사용하기 어려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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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호근동의 '호근'은 호도(好島), 즉 범섬에서 가까운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지나 확실하지 않다. 옛 이름은 ‘호근머들·호근머흘’로, 한자 표기로 호근뢰(好斤磊)라 하였다. '뢰(磊)는 제주도 방언으로, ‘돌무더기[磊]’를 ‘머들’, ‘머흘’이라 한다. 호근동은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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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호근동의 '호근'은 호도(好島), 즉 범섬에서 가까운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지나 확실하지 않다. 옛 이름은 ‘호근머들·호근머흘’로, 한자 표기로 호근뢰(好斤磊)라 하였다. '뢰(磊)는 제주도 방언으로, ‘돌무더기[磊]’를 ‘머들’, ‘머흘’이라 한다. 호근동은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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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서호리 일대를 서호동으로 하였다. 서호동은 19세기 말경에 ‘호근머들·호근머흘’[好斤磊·好近磊]에서 분리되어, 마을 서쪽에 있다는 데서 서호근리(西好近里)라 했다가 서호리(西好里)로 되었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유례는 알려지지 않는다. 서호동은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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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호근동의 '호근'은 호도(好島), 즉 범섬에서 가까운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지나 확실하지 않다. 옛 이름은 ‘호근머들·호근머흘’로, 한자 표기로 호근뢰(好斤磊)라 하였다. '뢰(磊)는 제주도 방언으로, ‘돌무더기[磊]’를 ‘머들’, ‘머흘’이라 한다. 호근동은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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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호근동의 '호근'은 호도(好島), 즉 범섬에서 가까운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지나 확실하지 않다. 옛 이름은 ‘호근머들·호근머흘’로, 한자 표기로 호근뢰(好斤磊)라 하였다. '뢰(磊)는 제주도 방언으로, ‘돌무더기[磊]’를 ‘머들’, ‘머흘’이라 한다. 호근동은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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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서호리 일대를 서호동으로 하였다. 서호동은 19세기 말경에 ‘호근머들·호근머흘’[好斤磊·好近磊]에서 분리되어, 마을 서쪽에 있다는 데서 서호근리(西好近里)라 했다가 서호리(西好里)로 되었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유례는 알려지지 않는다. 서호동은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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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호남훈장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호남훈장은 어릴 적 홀로 서울로 가서 굴묵하인 노릇을 하며 공부를 하였다. 부모가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제주로 들어왔다가 몇 년을 제주에서 보내게 되었다. 부모의 뜻을 헤아리고 몇 년이 지나 다시 서울로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하여 성균관 고위직에 올랐다. 어릴 적 단신으로 서울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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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해안으로부터 약 1.5㎞ 지점에 위치한 섬. 범섬은 1374년 (공민왕 23년) 제주도에서 반란을 일으킨 목호들이 마지막으로 저항했던 곳으로, 최영 장군이 이들을 토벌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이곳에서는 목호들의 항전이 치열하여 초고독불화(肖古禿不化) 등 상당수의 장수들이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고, 생포자가 100여 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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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자 이야기. 「호랑이가 도와 준 효자」는 효자인 막내아들이 처음에는 가난하게 살았지만 호랑이의 도움으로 부자로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호랑이가 도와 준 효자」는 1987년 8월 5일 남원읍 하례리 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9월 30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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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월라봉 정상에 위치한 대정현에 소속된 봉수. 월라봉 정상에 위치한 호산봉수는 남서쪽의 저별(貯別;松岳) 봉수, 동쪽의 구산(龜山;居玉岳) 봉수와 서로 교신했으며, 구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10.7km, 저별 봉수와의 직선거리는 6.8km이다.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으며, 굴산 봉수(堀山烽燧) 또는 이두 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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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사람이 죽어 염습 할 때 시신에게 입히는 옷. 세상에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음이라는 운명과 만나게 되는데 그 죽음은 또 다른 세상이 시작이라 여겼다. 호상옷은 영원히 사는 곳으로 입고 가는 옷이기 때문 본인뿐만 아니라 자손들도 최상의 것으로 정성을 다하여 장만하였다. 호상옷을 저승옷이라고도 한다. 제주도에서 호상옷은 혼례 때 입었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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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창천리·감산리·상창리에서 호세(戶稅)를 물지 않기로 맹세하고 호세 불납운동을 전개한 사건. 1920년대 말부터는 생산에 종사하는 대중들 가운데서도 반일운동이 크게 전개되었다. 특히 일제의 식민지 통치 말단 기구인 면 행정에 대한 반대 투쟁이 크게 증가하였다. 당시 일제는 조선을 식민지화하고 조선인의 90% 가량이 거주하는 농촌을 지배하기 위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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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례리는 남원읍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래 하례리와 한 마을로, 고려 시대 때부터 형성된 지역이다. 신례리의 옛 이름은 예촌이다. 예촌이라 부르기 전에는 한자로 호아촌(狐兒村) 또는 호촌(狐村)이라 표기한 것으로 보아 여△을, 여을이라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9세기 중반에 호(狐)를 예(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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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하례리에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약 116년 동안 존속했던 속현. 호아현(狐兒縣)은 1300년(충렬왕 26)부터 1416년(태종 16)까지 약 116년 동안 서귀포 지역에 존재했던 속현이다. 호아현의 현사(縣司) 위치는 현재 남원읍 하례리 238번지 일대 속칭 ‘대궐터’로 추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일대에서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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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중국 진시황(秦始皇)이 보냈다는 고종달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주도는 용천수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용천수가 나지 않는 마을은 외부 세력에 의해 단혈되었다고 해석한 것이 고종달 설화인 셈이다. 토산의 ‘거슨셈이’와 ‘단셈이’, 서귀읍 홍노(烘里)의 ‘셈이물’ 등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남아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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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예리에 위치한 서귀진에 소속된 봉수. 남원읍 하예리 해안에 접한 해발 68m의 예촌봉[일명 호촌봉] 정상부에 위치한 호촌봉수는 북동쪽으로 자배봉수, 서쪽으로 삼매양봉수와 교신했다. 삼매양봉수와의 직선거리는 8㎞이고, 자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6.7㎞이다. 소속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지리적 위치는 동경 126°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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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례리는 남원읍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래 하례리와 한 마을로, 고려 시대 때부터 형성된 지역이다. 신례리의 옛 이름은 예촌이다. 예촌이라 부르기 전에는 한자로 호아촌(狐兒村) 또는 호촌(狐村)이라 표기한 것으로 보아 여△을, 여을이라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9세기 중반에 호(狐)를 예(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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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와 하례리의 경계를 따라 흐르는 하천. 신례천은 한라산 진달래밭 일대에서 발원하여 공천포 해안으로 유입된다. 유로 연장은 17.35㎞, 유역 면적은 27.54㎢이다. 하천의 하구에는 용천수가 풍부하여 과거 식수로 이용되었다. 조선 후기 이후 이 지역의 마을 이름이 ‘호촌’에서 ‘예촌(禮村)’으로 바뀌고 예촌이 다시 신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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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3급 호텔. 호텔 굿인은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호텔로 2002년 6월 14일에 개관하였다. 서귀포시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쇼핑 및 도심 관광을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문섬과 섶섬이 보이는 서귀포 앞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총 40실의 객실은 저가로 이용할 수 있는 바다 전망과 CITY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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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1급 관광호텔. 썬비치 호텔은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답고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서귀포 바닷가에 자리한 1급 호텔이다. 134개의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최신 설비와 서비스를 통해 안락하게 묵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한라산과 바닷가를 조망할 수 있는 고급스럽고 쾌적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트윈룸·더블룸·온돌 등 1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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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1급 관광호텔. 1992년 6월 18일 서귀동에 제주 그린빌 관광호텔로 개장하였고, 그 후 홍콩 도나 모다(Donna Moda) 그룹이 ‘제주 그린빌 관광호텔’을 인수하여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한 다음 2008년 4월 26일 ‘제주크리스탈호텔’로 개관하였다. 2011년 11월 28일 한국 관광 공사에서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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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 관광 단지 해안 산책로에 위치한 특2급 호텔. 1998년 2월 한양 건설에서 입찰하여 입주가 지정되었으며, 같은 해 3월 여관 50실로 토지 분양 계약이 체결되었다. 1981년 1월에 남제주군[서귀포시 통합 전]으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아, 1990년 2월에 호텔 공사를 착공하였다. 1991년 한양 건설이 여관 현재 부지에 42실로 건축 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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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일부에 드물게 자라는 희귀 난초. 씨눈난초는 구슬난초 또는 혹뿌리난초라고도 하며,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대만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해살이풀로 땅에서 자라는 지생란(地生蘭)이다. 땅속에 덩이줄기가 있으며, 뿌리는 수염뿌리이다. 줄기는 곧고 밑 부분은 잎싸개로 싸여있다. 산지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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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 체험마을. 온평혼인지마을은 반농반어촌의 마을로 해안선을 따라 길게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탐라 건국신화인 ‘삼성 신화’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으로, 제주도 기념물 제17호인 ‘혼인지’로 유명하다. 혼인지는 제주 삼성혈에서 태어난 탐라의 시조 삼신인(三神人)이 동쪽 바닷가에서 떠밀려온 함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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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 체험마을. 온평혼인지마을은 반농반어촌의 마을로 해안선을 따라 길게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탐라 건국신화인 ‘삼성 신화’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으로, 제주도 기념물 제17호인 ‘혼인지’로 유명하다. 혼인지는 제주 삼성혈에서 태어난 탐라의 시조 삼신인(三神人)이 동쪽 바닷가에서 떠밀려온 함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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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성년이 된 남녀가 혼인할 때 치르는 의례. 혼례(婚禮)는 사람의 일생 중 가장 중요한 의식으로, 혼인할 때 신랑 쪽에서 신부 쪽에 구혼을 하고, 신부 쪽에서 허혼의 의사가 있으면 신부의 사주를 신랑 쪽에 건네준다. 신랑 댁에서는 택일을 하여 혼인 날짜를 신부댁에 전달하고, 혼인날에는 신랑이 신부를 데리고 곧장 신랑 댁으로 온다. 이것은 육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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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혼인과 관련하여 쓰는 음식. 서귀포 지역에서 치러진 전통 혼례 절차가 육지와 다르듯이 혼례 음식도 크게 다르다. 잔치 음식 재료의 장만, 잔치 조직의 구성, 가문 잔치 음식, 이바지 음식, 혼례 당일 음식, 문전제 상차림, 사돈 잔치 음식 등 혼례 절차에 따라 음식이 준비된다. 서귀포 지역에서는 혼례 음식을 준비하고 접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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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민이 혼례 때 입는 옷. 혼례복은 가장 경사스러운 의식의 예복으로 남자와 여자가 결합하기 위한 의례를 행할 때 착용한다. 우리나라는 역사를 통해 살펴보면 신분제 사회였고 의복으로 그 신분을 나타내는 표식이 되었기 때문 엄격하게 신분에 맞는 의복을 입었다. 그러나 조선 시대부터 서민들도 혼례 시에는 관직이 없는 계층도 일생에 한 번 관복을 입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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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온평리에 위치해 있는 삼성 신화의 주인공 삼 신인과 벽랑국 세 공주가 혼인했다고 전하는 장소. 혼인지는 온평리 마을의 일주 도로변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650㎡의 큰 연못과 남동쪽으로 약 50여m 떨어진 곳의 작은 동굴로 구성된다. 이곳은 탐라[현재의 제주]의 개벽 신화에 등장하는 삼 신인이 벽랑국에서 온 세 공주와 결혼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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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혼인지(婚姻池)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혼인지 전설」은 제주 삼성혈에서 솟아난 삼신인이 바다 저편에서 온 삼처녀와 혼인지에서 혼인했다는 유래담이다. 1975년 2월 28일 성산읍 온평리 현장수[남]에게서 채록되어 현용준의 『제주도 전설』과 1985년 제주도에서 간행한 『제주도전설지』에 ‘혼인지(婚姻池)’로 수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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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빙철에 지진 메밀전에 소를 넣고 말아 만든 떡. 서귀포 지역의 혼례와 상례 그리고 기제사 등 의례에서 빠지지 않은 보편적인 음식이 빙떡이다. 서귀포 지역마다 빙떡의 이름이 달리 불리는데 이는 지역적 특성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빙떡은 서귀포 여성들의 보편적인 부조 음식으로서 상부상조의 미풍양속이 깃들여 있는 상징적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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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17세기부터 수산리와 흘전촌으로 구분되었는데, 수산리[지금의 수산1리]의 옛 이름은 ‘물미’로, ‘믈미, 믈메’[지금 대수산봉]라는 오름 북서쪽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 흘전촌[지금의 수산2리]의 옛 이름은 ‘홀앏’, ‘홀앞’ 또는 ‘곶앏’, ‘곶앞’으로, ‘덤불 숲의 앞’이라는 뜻이다. 고려 시대 수산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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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17세기부터 수산리와 흘전촌으로 구분되었는데, 수산리[지금의 수산1리]의 옛 이름은 ‘물미’로, ‘믈미, 믈메’[지금 대수산봉]라는 오름 북서쪽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 흘전촌[지금의 수산2리]의 옛 이름은 ‘홀앏’, ‘홀앞’ 또는 ‘곶앏’, ‘곶앞’으로, ‘덤불 숲의 앞’이라는 뜻이다. 고려 시대 수산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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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빙철에 지진 메밀전에 소를 넣고 말아 만든 떡. 서귀포 지역의 혼례와 상례 그리고 기제사 등 의례에서 빠지지 않은 보편적인 음식이 빙떡이다. 서귀포 지역마다 빙떡의 이름이 달리 불리는데 이는 지역적 특성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빙떡은 서귀포 여성들의 보편적인 부조 음식으로서 상부상조의 미풍양속이 깃들여 있는 상징적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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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서귀포시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본관은 남양. 1895년 당시 성산면 오조리 836번지에서 홍지훈의 아들로 태어났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서 씨름 대회가 벌어졌다. 마침 청어잡이 원양 어업을 하던 일본인 선박이 성산포 포구에 정박 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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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과 서홍동에서 오서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서귀읍 홍노(烘里)에 신분은 서자이지만 착한 마음을 갖고 살던 오서자가 있었다. 그의 행위에 감동하여 죽은 사람의 영혼이 도와주어 오서자가 적자와 같이 부모제사에 참례할 수 있었다는 전설이다. 1975년 3월 2일 남원면 태흥리 김기옥[남, 70세]에게서 채록되어 1976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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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주도 서귀포 지역의 효자. 홍달한(洪達漢)은 정의현 고성리[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1666년 출생하였고, 편모슬하에서 자랐으나 효성이 지극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도 대단했던 효자였다. 성산읍 수산초등학교 뒤쪽에는 효자문 거리라고 불리는 도로가 있는데 홍효자라고 불리는 홍달한과 관련된 거리이다. 홍달한은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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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서귀포시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홍두진(洪斗珍)은 1893년 당시 성산면 고성리 2구에서 태어났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서 씨름 대회가 벌어졌다. 마침 청어잡이 원양 어업을 하던 일본인 선박이 성산포 포구에 정박 중이었는데 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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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동홍동은 일찍부터 이 마을을 ‘홍로’ 또는 ‘홍리’로 불렀는데, 정확한 의미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자로 홍로(烘爐)라 하였다. 그러다 동쪽 지역은 ‘동홍로’ 또는 ‘동홍리’라 하였으며, 한자로 동홍로(東烘爐)라 하였다. 후에 로(爐)자가 빠져 동홍(東烘)이라고 한 것이다. 동홍동은 이 마을의 동쪽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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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서홍리 일부를 행정적으로 서홍동이라 하였다. 서홍동은 홍로의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서홍로(西烘爐)라로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서홍동은 ‘홍로’ 또는 ‘홍리’라고도 불렀는데, 한자로 홍로(烘爐)라 하였다. ‘홍리’는 마을 모양이 봉우리로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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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서홍리 일부를 행정적으로 서홍동이라 하였다. 서홍동은 홍로의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서홍로(西烘爐)라로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서홍동은 ‘홍로’ 또는 ‘홍리’라고도 불렀는데, 한자로 홍로(烘爐)라 하였다. ‘홍리’는 마을 모양이 봉우리로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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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동홍동은 일찍부터 이 마을을 ‘홍로’ 또는 ‘홍리’로 불렀는데, 정확한 의미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자로 홍로(烘爐)라 하였다. 그러다 동쪽 지역은 ‘동홍로’ 또는 ‘동홍리’라 하였으며, 한자로 동홍로(東烘爐)라 하였다. 후에 로(爐)자가 빠져 동홍(東烘)이라고 한 것이다. 동홍동은 이 마을의 동쪽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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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가지의 서쪽을 관통하여 흐르는 하천. 연외천은 서귀포시 서홍동 북쪽 한라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천지연폭포를 경유, 서귀포항을 통해 바다로 들어간다. 서귀포시의 중심 하천이며, 유로 연장은 9.06㎞, 유역 면적은 18.65㎢이다. 주민들은 ‘솟밧내’ 또는 ‘솜반내’라 부르는데, “소(沼)[천지연]의 바깥에 있는 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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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연외천의 본류와 합류하는 하천. 서홍천은 서홍동 2568번지 부근에서 발원하여 하류에서 연외천과 합류하여 바다로 나가는 건천이다. 연외천의 지류이며 유로 연장은 5.7㎞, 유역 면적은 1.37㎢이다. 서홍천은 물이 발원하는 지명에서 하천명이 유래됐다. 서홍천은 본래 홍로촌을 경유하기 때문에 '홍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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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시 서홍동에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약 116년 동안 존속했던 속현. 홍로현(洪爐縣)은 1300년(충렬왕 26)부터 1416년(태종 16)까지 약 116년 동안 서귀포 지역에 존재했던 속현이다. 홍로현의 현사(縣司) 위치는 현재 서귀포시 서홍동 150번지 일대 속칭 ‘대궐터’로 추정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의 “속칭 ‘대궐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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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동홍동은 일찍부터 이 마을을 ‘홍로’ 또는 ‘홍리’로 불렀는데, 정확한 의미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자로 홍로(烘爐)라 하였다. 그러다 동쪽 지역은 ‘동홍로’ 또는 ‘동홍리’라 하였으며, 한자로 동홍로(東烘爐)라 하였다. 후에 로(爐)자가 빠져 동홍(東烘)이라고 한 것이다. 동홍동은 이 마을의 동쪽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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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서홍리 일부를 행정적으로 서홍동이라 하였다. 서홍동은 홍로의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서홍로(西烘爐)라로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서홍동은 ‘홍로’ 또는 ‘홍리’라고도 불렀는데, 한자로 홍로(烘爐)라 하였다. ‘홍리’는 마을 모양이 봉우리로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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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에 있는 용천수. 홍물은 대정읍 동일1리 바닷가 가까이에서 솟아는 용천수로서, 과거 동일1리 주민들의 식수와 그 밖의 생활용수로 사용해 왔다. 홍물 주변에는 두 개의 용천수가 더 있지만, 마을 주민들은 용출량이 가장 많은 홍물을 주로 사용하였다. 홍물은 동일1리의 한 자연마을인 홍물동[洪水洞]의 이름과도 같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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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미나 신서란을 재료로 그물처럼 짠 주머니. 도시락을 넣고 짊어지고 다니기도 하였던 것으로 ‘망사리’·‘망아리’·‘홍사리’·‘홍아리’라고도 부르는데, 억새풀의 속잎인 ‘미’를 두드려 만든 ‘미망사리’를 제일 좋은 것으로 쳤다. 지금은 나일론 줄로 만든 ‘망사리’를 사용한다. 볏짚은 아니지만 초류 재료를 이용하였던 세밀한 민속품의 하나로 망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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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혼인할 때 신랑이 신부집에 보내는 예장과 폐물을 넣은 함. 홍세함은 신부에게 보내는 예장과 폐물을 넣는 함이다. 무명 두 필이나 광목 한 필을 폐물로 넣고 그 위에 예장 편지를 덮은 다음 보자기로 쌌다. 주로 청색과 홍색의 보자기를 이용하나 지역에 따라 노란색의 보자기를 쓰기도 한다. 보자기의 매듭은 한지로 묶고 신랑 부친의 도장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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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미나 신서란을 재료로 그물처럼 짠 주머니. 도시락을 넣고 짊어지고 다니기도 하였던 것으로 ‘망사리’·‘망아리’·‘홍사리’·‘홍아리’라고도 부르는데, 억새풀의 속잎인 ‘미’를 두드려 만든 ‘미망사리’를 제일 좋은 것으로 쳤다. 지금은 나일론 줄로 만든 ‘망사리’를 사용한다. 볏짚은 아니지만 초류 재료를 이용하였던 세밀한 민속품의 하나로 망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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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를 중심으로 여성들이 검질[김]매기 작업을 하면서 부르던 노동요. ‘홍애기 소리’란 본래 후렴구나 본(本)사설 속에 ‘어기야 홍’ 따위의 말을 삽입하여, ‘홍아’라고 외치는[제주 방언으로는 외는] 소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때문에 이런 유형의 민요에는 ‘홍이라고 외기’, 곧 홍애기 소리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홍애기 소리라고 같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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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서귀포시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홍종학(洪鍾鶴)은 1900년 당시 성산면 성산리에서 태어났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서 씨름 대회가 벌어졌다. 마침 청어잡이 원양 어업을 하던 일본인 선박이 성산포 포구에 정박 중이었는데 그 선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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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장수를 축하하기 위해 예순한 살이 되는 해에 벌이는 잔치. 환갑잔치는 사람이 태어나서 61세[만 60세]가 되는 해에 오래 살기를 기원하며 벌이는 잔치를 말한다.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합쳐서 60갑자(甲子)가 되므로 ‘환갑’이란 태어난 간지(干支)의 해가 다시 돌아왔음 의미한다. 그해 생일을 환갑일이라고 하고 이날의 축하잔치를 환갑잔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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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한남리는 현씨·오씨·고씨가 많이 살고 있어 삼성촌(三姓村)이라고도 알려졌다. 광활한 야초지(野草地)를 보유하고 있어 축산업에 적합하며, 주민 대부분이 감귤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한남리(漢南里)는 한라산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옛 이름은 ‘브등지’, ‘부등지’이며. 민간에서는 부등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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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차나 찌개를 끓일 때, 바느질 할 때 인두를 사용하기 위해 숯불이나 불씨를 담아 두었던 용구. 화리[화로]는 흙을 구워 만든 오지화로·지세화로·사기화로, 쇠로 만든 무쇠화로, 유기로 만든 놋화로, 돌로 만든 돌화로 등 다양한 재료가 이용되었다. 또 사용하는 장소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것이 이용되었다. 주로 기거 장소였던 방에서 이용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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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있는 지구 역사와 생물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문 박물관. 제주화석박물관은 매장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는 전문 화석 박물관으로 다양한 화석을 전시하고, 교재와 함께 직접 체험하고 교육하는 박물관이다. 제주화석박물관은 신비스런 지구의 과거와 인간·자연과의 상호 관계를 풀어주는 화석을 통해 지구 환경을 이해하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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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있는 천주교 교회. 공소는 본당 신부가 상주하지 않고 순회하며 사목하는 본당 사목구 내 한 구역 신자들의 공동체이다. 즉 신부의 수가 부족하고 성당이 부족하여 한 본당이 관할 구역이 넓다보면 모든 신자를 한 본당으로 모일 수가 없어 신부가 순회하며 사목을 하고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공소회장이 그 공소에 상주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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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에 있는 해변.. 화순금모래해변은 용천수와 바닷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총면적 99,000㎡, 길이 250m, 폭 80m로, 아담하며 금빛 모래가 많다. 배후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사구층과 용암 원정구인 산방산이 위치하고 있다. 화순 마을 해안에 금빛 모래가 많다고 하여 화순금모래해변으로 명칭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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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의 법정리. 서귀포시 남서부에 위치하며, 서쪽은 사계리와 덕수리, 동쪽은 감산리, 북쪽은 상창리, 서광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은 바다와 접하고 있다. 자연마을로 본동과 곤물동이 있다. 옛 이름은 밧내·벗내·밧내왓·벗내왓, 그리고 골물이다. 벗내는 화순리 동쪽을 지나 바닷가로 흘러가는 내를 이른다. 벗내 주위에 마을이 형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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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한 신당(神堂). 화순리 곤물동 본향 고성목 하르방당의 당신(堂神)은 산방산 설화에 나오는 고성목 하르방이다. 이 신은 한라산계 조상신으로 마을의 생산·물고·호적·장적을 맡고 있는 본향당신이다. ‘고성목당’ 혹은 ‘하르방당’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당은 고성목이 살았던 터를 당주로 모셔 단골을 모아 정월 초하루와 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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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논오름 일대에 일제가 구축한 주(主) 저항진지. 태평양 전쟁 말기 패전의 위기에 처한 일본이 제주에서 본토 방어를 위한 결7호 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구축한 진지로, 논오름에는 총 17개의 동굴진지가 발견되었다. 안덕면 지역은 결7호 작전이 개시될 경우 가장 가능성이 높은 미군 예상접근로이기 때문에 주진지대를 형성하고 연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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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방사탑(防邪塔) 3기. 안덕면 화순리는 동쪽으로 산방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화순해수욕장이 펼쳐진 바닷가 마을이다. 이 마을의 ‘칠남밧’이라 부르는 마을 진입로에는 두 개의 방사탑이 세워져 있고, 10여 m 떨어진 곳에 한 개의 방사탑가 있어 모두 3개의 방사탑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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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일대에 있는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 마을 유적. 화순리 유적은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사람들이 생활했던 곳으로 당시의 마을과 관련된 유적이 확인되었다. 화순리 마을 유적은 제주 서북부 지역인 삼양동과 용담동 일대에 유행하던 송국리형 취락이 서남부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조성된 유적에 해당한다. 출토 유물을 보면 대체로 삼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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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일대에 있는 초기 철기 시대 조개더미. 화순리 조개더미[화순리 패총]은 초기 철기 시대의 쓰레기더미가 위치하던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와 함께 패류 등이 흩어져 있다. 조개더미에서는 적갈색 경질토기가 다수 확인된다. 화순리 조개더미는 서귀포시 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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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일대에 있는 초기 철기 시대 조개더미. 화순리 조개더미[화순리 패총]은 초기 철기 시대의 쓰레기더미가 위치하던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와 함께 패류 등이 흩어져 있다. 조개더미에서는 적갈색 경질토기가 다수 확인된다. 화순리 조개더미는 서귀포시 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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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있는 연안항. 화순항은 천연의 미향(美港)이며, 입지 여건이 뛰어나 악천후(惡天候) 때는 국내외 선박들이 대피하는 피항(避港)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무역항으로 제주항과 서귀포항, 연안항으로 한림항·애월항·추자항·성산포항·화순항 등 5개 소를 지정하고 있는데, 그 중 화순항은 이미 조선 시대 이전부터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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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하던 진달래 꽃잎을 지져 먹으면서 정담을 나누는 민속놀이.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전병을 만들고 진달래꽃잎 따위를 떡 안팎으로 붙여 참기름에 지져 만든 것을 화전이라고 한다.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한데 모여 화전을 지져서 먹으며 정담을 나누거나 노래를 부르기도 하면서 하루를 즐기는 것을 화전놀이라고 한다. 유득공의 『경도잡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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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대에 화전 개척으로 형성된 취락. 화전 취락은 해안 지대와 산록대에 거주하고 있었던 주민들과 한반도에서 유입된 화전민들에 의해 조성되었다. 이들은 삼림이 무성하여 토지 소유권 행사가 소홀했던 한라산 산록대의 자연 초지 또는 이보다 더 위쪽에 위치한, 해발 고도 350~600m의 삼림지를 불태운 다음, 화전농을 하면서 화전 취락을 만들었다.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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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지역에서 화투놀이를 빗대어 사랑을 표현한 일종의 잡가적인 창민요. 「솔학 타령」은 1월부터 12월까지를 상징하는 화투놀이를 빗대어 사랑을 표현한 일종의 잡가적인 민요이다. 가사의 성격상 매우 오락적이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솔학 타령」은 1990년대 이후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조영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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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장수를 축하하기 위해 예순한 살이 되는 해에 벌이는 잔치. 환갑잔치는 사람이 태어나서 61세[만 60세]가 되는 해에 오래 살기를 기원하며 벌이는 잔치를 말한다.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합쳐서 60갑자(甲子)가 되므로 ‘환갑’이란 태어난 간지(干支)의 해가 다시 돌아왔음 의미한다. 그해 생일을 환갑일이라고 하고 이날의 축하잔치를 환갑잔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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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과학이 이처럼 절묘하게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세계 해양사에 유례가 없는 일이다. 제주 사람들의 전설의 섬 이어도가 과학 기지와 만나서 이어도 종합과학기지가 되었다. 육지로 떠난 출가 녀들이 배를 저으면서 부르던 노래도 ‘이여도싸나’였고, 모슬포에서 마라도로 가면서 부르던 노래도 ‘이여도싸나’였다. 일본으로 진출한 녀들도 그 노래를 불렀으니 곳곳이 ‘이어도’였다. 생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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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모리 일대에 있는 공원. 2010년 8월 7일 조성된 서귀포시 환태평양평화소공원은 지난 1994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1998년 미국 샌디에이고, 2001년 중국 옌타이, 2004년 멕시코 티후아나, 2009년 필리핀 팔아완섬에 이어 6번째로 준공된 것이다. 환태평양평화소공원은 평화 사업의 일환으로 1990년 미국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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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모리 일대에 있는 공원. 2010년 8월 7일 조성된 서귀포시 환태평양평화소공원은 지난 1994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1998년 미국 샌디에이고, 2001년 중국 옌타이, 2004년 멕시코 티후아나, 2009년 필리핀 팔아완섬에 이어 6번째로 준공된 것이다. 환태평양평화소공원은 평화 사업의 일환으로 1990년 미국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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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전체 해안에 적선의 침범을 막기 위하여 바닷가를 돌아가며 돌담으로 쌓았던 성. 환해장성은 일명 ‘고장성(古長城)’·‘장성(長城)’이라고도 하며 해안을 전체적으로 둘러친 3백리 장성이다. 김상헌의 『남사록(南槎錄)』에는 “바닷가 일대에는 돌로 성을 쌓았는데, 잇따라 이어지며 끊어지지 아니한다. 섬을 돌아가며 다 그러하다. 이것은 탐라 때 쌓은 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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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주도 서귀포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성징(聖徵). 아버지는 황건(黃鍵), 할아버지는 황세구(黃世耉), 생조(生祖)는 황신구(黃藎耉)이며, 외조부(外祖父)는 이문행(李文行)이다. 1744년(영조 20) 갑자정시(甲子庭試)에 급제한 아들인 황합(黃柙)이 있다. 황구하(黃龜河)[1672~1724]는 1705년(숙종 31) 을묘 알성시(乙酉謁聖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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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어사 황구하의 선정을 기리기 위한 비. 황구하 선정비(黃龜河 善政碑)는 조선시대 1716년(숙종 42)에 제주도에 입도하여 제주의 기민을 구휼한 어사 황구하의 선정을 칭송하여 1724년(경종 4)에 세운 비석이다. 전면에 음각된 문장 외에 따로 명문(銘文)을 새겨 놓지 않았다. 1713년(숙종 39)과 1715년 흉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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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정의면[지금의 서귀포시 성산읍] 청년회 씨름 대회 사건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본관은 창원. 1885년 당시 성산면 시흥리 779번지에서 홍문표의 아들로 태어났다. 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가 주최한 ‘정의면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고성리에 있는 모래판에서 씨름 대회가 벌어졌다. 마침 청어잡이 원양 어업을 하던 일본인 선박이 성산포 포구에 정박 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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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장수를 축하하기 위해 예순한 살이 되는 해에 벌이는 잔치. 환갑잔치는 사람이 태어나서 61세[만 60세]가 되는 해에 오래 살기를 기원하며 벌이는 잔치를 말한다.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합쳐서 60갑자(甲子)가 되므로 ‘환갑’이란 태어난 간지(干支)의 해가 다시 돌아왔음 의미한다. 그해 생일을 환갑일이라고 하고 이날의 축하잔치를 환갑잔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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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회수동(廻水洞)의 옛 이름은 ‘도래물’로, ‘동ㅣ방호소’가 들어오면서 한때 ‘동ㅣ을’이라고도 하였다. ‘도래물’을 한자로 회수(廻水) 또는 도문(道文)으로 표기하였다. 즉 이 마을에 도래물이라는 샘이 있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며, ‘돌아서 흐르는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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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회수동(廻水洞)의 옛 이름은 ‘도래물’로, ‘동ㅣ방호소’가 들어오면서 한때 ‘동ㅣ을’이라고도 하였다. ‘도래물’을 한자로 회수(廻水) 또는 도문(道文)으로 표기하였다. 즉 이 마을에 도래물이라는 샘이 있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며, ‘돌아서 흐르는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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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회수동(廻水洞)의 옛 이름은 ‘도래물’로, ‘동ㅣ방호소’가 들어오면서 한때 ‘동ㅣ을’이라고도 하였다. ‘도래물’을 한자로 회수(廻水) 또는 도문(道文)으로 표기하였다. 즉 이 마을에 도래물이라는 샘이 있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며, ‘돌아서 흐르는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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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 출신의 승려이며 학자. 본관은 이천(利川). 법호는 일붕(一鵬)이며, 출가 때 받은 법명은 회암(悔巖)이다. 1914년 10월 10일 서귀포시 도순동(道順洞)의 엄격한 유가(儒家) 집안에서 태어났다. 자라면서 몸이 좋지 않아 태몽(胎夢)의 뜻을 따라 19세에 불교에 귀의하였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沙溪里)의 산방굴사(山房窟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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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출신의 항일운동가·교육자·정치가. 김성숙(金成淑)은 1896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59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회을(悔乙), 아버지는 김용석(金龍錫)이다. 김성숙은 향리 서당에서 한문을 익히고 상경하여 1915년 4월 경성(京城)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경성(京城)고등보통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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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효동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지금의 효돈본당 관할 구역에는 이미 19세기 말에 복음이 전래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01년의 신축교안 이후 신자들이 흩어져 버렸다가 6·25전쟁이 끝난 뒤부터 다시 신자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서귀포 본당의 주일미사에 참석하면서 신앙 생활을 하였으나, 신자수가 증가하게 되자 서귀포 본당의 13대 주임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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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바른 인성과 으뜸 학력을 갖춘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건강한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착실한 창의 인성 교육으로 자주적인 학생, 스스로 탐구하며 노력하는 으뜸 학력 학생, 법과 질서를 지키며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학생, 그린 스쿨 운영으로 심신이 건강한 학생을 기르고자 한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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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효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슬기롭고 건강하며 스스로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교에서는 바른 품성을 가꾸는 실천 중심의 창의 인성 교육을 충실히 하고 꿈과 재능을 키우는 교육 과정 운영으로 창의력을 신장하고자 한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대비한 세방화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공동체가 적극 참여하는 자율적인 학교를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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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효돈동은 일찍부터 ‘쉐돈[牛屯]’ 마을로 불렸는데, 이는 ‘쉐[소, 牛]’를 모아 두었던 곳이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진다. 18세기 중후반부터는 효돈(孝敦)으로 불리다가 효돈동(孝敦洞)이 되었다.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946년 제주도제가 실시되면서 제주도 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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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효돈동에서 쇠소깍 주변 자연 경관을 주제로 한 축제. ‘쇠소깍’은 서귀포시 효돈동에 위치한 지명으로, ‘쇠소깍’의 본래 명칭은 소가 누워 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 일컬었으며, 효돈천 하류에 단물과 바닷물이 만나 깊은 물웅덩이를 이룸으로써 ‘쇠소의 마지막’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양편에 조면암 절벽이 병풍을 세워 두른 듯하고 바위 위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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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효돈동은 일찍부터 ‘쉐돈[牛屯]’ 마을로 불렸는데, 이는 ‘쉐[소, 牛]’를 모아 두었던 곳이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진다. 18세기 중후반부터는 효돈(孝敦)으로 불리다가 효돈동(孝敦洞)이 되었다.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946년 제주도제가 실시되면서 제주도 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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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효동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지금의 효돈본당 관할 구역에는 이미 19세기 말에 복음이 전래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01년의 신축교안 이후 신자들이 흩어져 버렸다가 6·25전쟁이 끝난 뒤부터 다시 신자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서귀포 본당의 주일미사에 참석하면서 신앙 생활을 하였으나, 신자수가 증가하게 되자 서귀포 본당의 13대 주임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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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효돈동 지역을 흐르는 하천. 효돈천의 총 길이는 약 13㎞로 한라산 남사면을 대표하는 산남 최대의 하천으로 꼽힌다. 한라산 정상에서 발원하여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경계 지점에 있는 ‘쇠소깍’에 이르러 해안으로 유입된다. 건천이지만 일부 구간에는 상시 흐르는 물이 있어서 ‘돈내코’와 같은 유원지가 형성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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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전통 시대에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자녀. 효자란 자신의 부모에게 아들의 의무를 다한 사람을 일컫는다. 결혼한 여성의 경우 남편과 시부모를 위해 희생했던 반면에, 남편은 아내와 자식을 위해 희생했다는 기록은 나오지 않는다. 이는 가부장제 사회의 전형으로 아들이 없는 경우, 효부와 효자가 없어서 대접을 받을 수 없었으므로 혈육에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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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에 위치한 휴양 콘도미니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에 위치한 휘닉스아일랜드는 숙박·휴양·레저·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해양 종합 리조트이다. 콘도미니엄인 벨라테라스와 모든 객실이 오션뷰인 꿈의 빌라 힐리우스, 클럽 하우스 아고라, 안도타다오가 건축한 글라스 하우스와 지니어스 로사이를 비롯하여 RC 보트·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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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에 위치한 휴양 콘도미니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에 위치한 휘닉스아일랜드는 숙박·휴양·레저·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해양 종합 리조트이다. 콘도미니엄인 벨라테라스와 모든 객실이 오션뷰인 꿈의 빌라 힐리우스, 클럽 하우스 아고라, 안도타다오가 건축한 글라스 하우스와 지니어스 로사이를 비롯하여 RC 보트·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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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주도 대정현에 유배된 문신. 본관은 동복(同福). 자는 중초(仲初), 호는 휴곡(休谷). 아버지는 오정규(吳挺奎)이고 할아버지는 오정(吳靖)이며, 증조부는 우참찬을 지낸 오억령(吳億齡), 외조부는 이여황(李如璜)이다. 오시복(吳始復)[1637~1716]은 1662년(현종 3)에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이어 수찬(修撰)·정언(正言)·지평(持平)·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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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던 존자암에서 활동한 승려. 존자암은 1500년경까지 국가경비로 제주목사와 대정현감, 정의현감이 번갈아 가며 국가의 안녕을 비는 국성재(國聖齋)를 지내던 절로 조선 후기까지 활동하였던 사찰이나 그 후 폐사되었다. 서귀포시 하원동 산 1-1번지인 한라산 영실 서북편 볼래오름 남쪽 능선에 옛터를 발굴 하여 1998년부터 복원불사를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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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자연 생활 체험 공원.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편안한 휴식과 제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자연 생활 체험 공원이다. 휴애리 자연 생활 공원은 양진선 대표가 제주를 알릴 수 있는 ‘가장 제주스러운 공원’을 고향에 만들고자, 7년의 사전 준비 기간과 8년간의 공사를 통해 2007년 5월 5일에 개장하였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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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한라산 저지대에만 드물게 자라는 난초과 식물. 우리나라에서는 서귀포시의 한라산 남사면의 저지대에서만 극히 드물게 관찰되며, 분포범위도 매우 협소하다. 흑십자란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의 습한 점토질 토양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전체에 털이 없고 높이 20~50㎝이며 건조하면 흑색으로 되고 땅속줄기는 계란형이며 2개이다. 잎은 밑에서 3~5개가 어긋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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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일대에 위치한 오름. 검은이오름은 해발 496.2m에 위치한 오름으로, 총면적 116.176㎡, 둘레 1,951m이다. 남조로를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 붉은오름과 마주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구두리, 남동쪽으로는 쳇망 오름과 이웃하고 있다. 『탐라지』와 『대동지지』 등에는 ‘감은악(感恩岳)’, 『탐라순력도』와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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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흑오미자를 꿀과 함께 발효시켜 만든 전통 액상차. 한라산 남부 지역에서는 해발 고도가 비교적 높은 650~1,350m에 위치한 상효와 영실의 숲속에 흑오미자가 자생한다. 서귀포 지역 주민들이 가을철 한라산 숲속에서 남색을 띤 검정빛의 흑오미자를 채취하여 꿀과 함께 발효시켜 액상차로 음용하였던 것이 흑오미자차이다. 한라산 특산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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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여자 어린이들이 장난감 그릇이나 기구를 가지고 어른들의 생활을 흉내 내며 즐기는 가상적인 역할놀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소꿉놀이는 단순한 놀이에 그치지 않고, 여자 어린이들이 일상 가정생활을 흉내 내면서 어른의 생활을 배워가는 준비과정이기도 하다. 여자아이들이 하는 소꿉놀이로는 가정놀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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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흙덩어리를 부수는데 사용하던 농기구. 곰방매는 주로 밭갈이할 때 생기는 흙덩어리[벙에]를 부수는 농기구 인데, 씨를 뿌린 뒤에는 흙덩어리를 풀어 씨를 덮는 파종 보조구로도 썼다. 주로 곧고 센 성질을 가진 쇠물푸레나무나 느티나무·가시나무 등으로 만들었다. 지역에 따라서 ‘곰배’, ‘곰베’, ‘배’, ‘흙시는 낭’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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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예절 바른 어린이·창의적인 어린이·건강한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생각과 말과 행동이 바른 학생, 자주적이며 창의적인 학습 능력을 갖춘 학생, 자신감이 넘치고 심신이 건강한 학생을 육성하고자 한다. 교훈은 ‘바르게·알차게·굳세게’이다. 1946년 9월 1일 신흥 공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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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의현 출신의 문신. 본관은 군위(軍威). 자는 흥숙(興叔), 호는 조헌(兆軒)이다. 아버지는 오현(吳晛), 할아버지는 오덕립(吳德立), 증조부(曾祖父)는 오수간(吳守幹)이고, 외조부는 1666년(현종 7)에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전적(成均館典籍)을 지낸 고홍진(高弘進)이다. 형제로는 오정신(吳廷臣)·오정인(吳廷寅)이 있다. 오정빈(吳廷賓)은 숙종대 문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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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식하는 잠자리과의 곤충 흰얼굴좀잠자리의 덜 자란 개체의 얼굴은 우윷빛을 띠고, 옆가슴은 밝은 황색 바탕에 짧은 흑색의 줄무늬가 불규칙하게 나열되어 있다. 점점 커가면서 수컷의 얼굴은 청백색, 가슴은 짙은 갈색, 배는 선명한 적색으로 변한다. 그에 비해 암컷의 얼굴은 담황색으로, 가슴과 배는 등갈색으로 변한다. 각 배마디에는 짧은 흑색 줄무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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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식하는 잠자리과의 곤충 흰얼굴좀잠자리의 덜 자란 개체의 얼굴은 우윷빛을 띠고, 옆가슴은 밝은 황색 바탕에 짧은 흑색의 줄무늬가 불규칙하게 나열되어 있다. 점점 커가면서 수컷의 얼굴은 청백색, 가슴은 짙은 갈색, 배는 선명한 적색으로 변한다. 그에 비해 암컷의 얼굴은 담황색으로, 가슴과 배는 등갈색으로 변한다. 각 배마디에는 짧은 흑색 줄무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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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서식하는 수리속의 조류. 흰꼬리수리는 해안·하구·하천·습지 등에 드물게 찾아오는 겨울철새로, 크고 육중한 수리과의 조류이다. 소수의 개체가 일정한 지역에 매년 도래하여 월동하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종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Ⅰ급이면서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제243-4호이다. 적색목록에 기재되어 국제적으로도 보호되고 있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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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식하는 잠자리과의 곤충 흰얼굴좀잠자리의 덜 자란 개체의 얼굴은 우윷빛을 띠고, 옆가슴은 밝은 황색 바탕에 짧은 흑색의 줄무늬가 불규칙하게 나열되어 있다. 점점 커가면서 수컷의 얼굴은 청백색, 가슴은 짙은 갈색, 배는 선명한 적색으로 변한다. 그에 비해 암컷의 얼굴은 담황색으로, 가슴과 배는 등갈색으로 변한다. 각 배마디에는 짧은 흑색 줄무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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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강씨 청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힘과 기예가 뛰어난 강씨」는 평범한 사람보다 힘센 강씨가 양식과 무명을 바꾸기 위해 성산읍 신천리를 찾았다가 마을 청년들과 듬돌 들기 내기를 통해 능력을 보이고, 비록 언청이이지만 퉁소 불기 시합에서 이겼다는 위기극복담이다. 1981년 5월 17일 중문동 대포 김재현[남, 7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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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먹쟁이 머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힘센 머슴 먹쟁이」는 힘이 세어 한꺼번에 보리 35가마니를 옮길 수 있었던 머슴 먹쟁이가 인색한 주인으로 인하여 도둑질을 하다가 굶어죽었다는 장사 이야기이다. 1987년 8월 4일 남원읍 하례리 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9월 30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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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곡식을 가루로 빻는데 사용하는 용구. 래·레·정래·젱레·맷돌이라고도 한다. 주로 여자들이 사용하던 것으로 보리쌀이나 믈쌀을 검필 때나 떡을 할 때 알곡을 가루로 만드는데 사용했다. 또 풀레·풀맷돌’이라고 하여, 콩 등을 물에 불려 밀반죽상태로 만들 때 사용하던 것이 있었다. 맷돌이 돌로 만든 무거운 것이므로 보리를 훑는 농기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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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곡식을 가루로 빻는데 사용하는 용구. 래·레·정래·젱레·맷돌이라고도 한다. 주로 여자들이 사용하던 것으로 보리쌀이나 믈쌀을 검필 때나 떡을 할 때 알곡을 가루로 만드는데 사용했다. 또 풀레·풀맷돌’이라고 하여, 콩 등을 물에 불려 밀반죽상태로 만들 때 사용하던 것이 있었다. 맷돌이 돌로 만든 무거운 것이므로 보리를 훑는 농기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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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표선면 중앙부에서 남쪽에 위치한 세화리는 중산간에서 해안지대로 길게 넓게 펼쳐진 채 평지로 이뤄진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주요 경제기반은 감귤 재배이다. 세화리의 옛 이름은 ‘곶’[는곶]이다. ‘’은 ‘가늘다’의 뜻이다. ‘가늘게 형성된 숲’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 일대에 형성된 마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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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주로 김을 매는데 쓰는 도구. 제주도에서 농사를 지을 때는 대부분의 씨앗을 밭의 전면에 흩뿌린다. 그리고 골겡이로 모종의 간격을 잡아나간다. 이때 김도 매어준다. 제주도 골겡이의 특징은 날의 모습이 왜소하다는 점이다. 골겡이는 손잡이와 날로 이루어진다. 날의 폭은 2㎝다. 전체의 길이는 29㎝ 정도다. 골겡이의 날은 45도 각도로 구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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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주로 김을 매는데 쓰는 도구. 제주도에서 농사를 지을 때는 대부분의 씨앗을 밭의 전면에 흩뿌린다. 그리고 골겡이로 모종의 간격을 잡아나간다. 이때 김도 매어준다. 제주도 골겡이의 특징은 날의 모습이 왜소하다는 점이다. 골겡이는 손잡이와 날로 이루어진다. 날의 폭은 2㎝다. 전체의 길이는 29㎝ 정도다. 골겡이의 날은 45도 각도로 구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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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흙덩이를 부수는 도구. 곰베는 곰방메 또는 곰방매·곰배라도 부른다. 제주도의 농경지는 보통 된땅과 뜬땅으로 구분하는데 된땅은 찰지고, 뜬땅은 화산회토로 푸석푸석하다. 곰베는 특히 된땅에서 보리 농사를 지을 때 흙덩이를 부수는데 쓰이는 농기구이다. 곰베에 대한 문헌 기록을 보면, 1429년에 편찬된 『농사직설(農事直設)』에 ‘뇌목(擂木)’이라 하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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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흙덩어리를 부수는데 사용하던 농기구. 곰방매는 주로 밭갈이할 때 생기는 흙덩어리[벙에]를 부수는 농기구 인데, 씨를 뿌린 뒤에는 흙덩어리를 풀어 씨를 덮는 파종 보조구로도 썼다. 주로 곧고 센 성질을 가진 쇠물푸레나무나 느티나무·가시나무 등으로 만들었다. 지역에 따라서 ‘곰배’, ‘곰베’, ‘배’, ‘흙시는 낭’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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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에 위치한 포구. 예래동은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중문 관광 단지가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다. 환해장성과 당포 연대 등 역사적 유적과 바닷물을 이용한 담수욕장인 논짓물이 있다. 1981년 7월 1일 서귀면과 중문면이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상례리와 하례리를 행정상 예래동이라 하고 법정상으로는 상예동과 하예동이라 하여 오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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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월평동의 옛이름은 ‘큰벵듸’ 또는 ‘벵듸’이며, 한자로는 월평(月坪)이라 표기한다. 월(月)은 ‘’의 훈독자 표기이며, 평(坪)은 ‘넓은 벌판’을 뜻한다. 마을 형세가 ‘’과 같은 평대를 이룬다고 해서 ‘벵듸’라 하였다는 설이 전해진다. 또는 마을 모양이 달[月]과 같다고 해서 월평이라 부른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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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곡식을 장만하기 위해 몇몇 사람이 공동으로 설치해 놓은 큰 맷돌. 몰방애는 연자매라고도 하며, 지역에 따라 ‘랑’, ‘레’, ‘구레’, ‘방아’, ‘방에’, ‘몰방이’라고도 불렸다. 몰방애는 탈곡한 보리나 조 등을 도정할 때 썼으며, 마을마다 4~5개씩으로 2~30호에 1개 정도가 있었으며, 이용하는 집들의 중앙에 위치하도록 마을 안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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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곡식을 장만하기 위해 몇몇 사람이 공동으로 설치해 놓은 큰 맷돌. 몰방애는 연자매라고도 하며, 지역에 따라 ‘랑’, ‘레’, ‘구레’, ‘방아’, ‘방에’, ‘몰방이’라고도 불렸다. 몰방애는 탈곡한 보리나 조 등을 도정할 때 썼으며, 마을마다 4~5개씩으로 2~30호에 1개 정도가 있었으며, 이용하는 집들의 중앙에 위치하도록 마을 안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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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쓰이던 전래 도정구(搗精具). 예전 제주의 밭농사에서 주를 이루었던 농작물은 보리와 조였다. 보리와 조의 도정을 위해 연자매를 이용하였는데, 말의 축력(畜力)을 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제주에서는 ‘방에’라고 불렀다.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지역에 따라 방애·방이[안덕면 창천리], 레[안덕면 덕수리] 등으로도 불렀다. 보통은 여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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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쓰이던 전래 도정구(搗精具). 예전 제주의 밭농사에서 주를 이루었던 농작물은 보리와 조였다. 보리와 조의 도정을 위해 연자매를 이용하였는데, 말의 축력(畜力)을 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제주에서는 ‘방에’라고 불렀다.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지역에 따라 방애·방이[안덕면 창천리], 레[안덕면 덕수리] 등으로도 불렀다. 보통은 여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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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곡식을 장만하기 위해 몇몇 사람이 공동으로 설치해 놓은 큰 맷돌. 몰방애는 연자매라고도 하며, 지역에 따라 ‘랑’, ‘레’, ‘구레’, ‘방아’, ‘방에’, ‘몰방이’라고도 불렸다. 몰방애는 탈곡한 보리나 조 등을 도정할 때 썼으며, 마을마다 4~5개씩으로 2~30호에 1개 정도가 있었으며, 이용하는 집들의 중앙에 위치하도록 마을 안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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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근대 이전까지 사용하였던 도정구(搗精具). 식량 자급이 농사의 주목적이었던 예전 제주의 밭농사에서 주를 이루었던 농작물은 보리와 조였다. 보리와 조의 도정을 위해 연자매를 이용하였는데, 말의 축력(畜力)을 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제주에서는 ‘방에’라고 불렸다. 보통은 여러 명의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기 위해 공동으로 만들고 관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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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연자방아[방애]를 돌리면서 곡식을 찧을 때 부르던 민요. 제주도에서는 연자방아를 고래 또는 방에라고 부른다. 대개는 마소 등의 힘을 이용하여 연자방아를 돌리면서 곡식을 찧는다. 연자방아를 돌리는 일은 규칙적으로 원을 그리면서 말이나 소를 몰고 돌아가는 과정이 그 전부이다. 1. 창법 연자방앗간의 구조상 여러 사람이 마소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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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쓰이던 전래 도정구(搗精具). 예전 제주의 밭농사에서 주를 이루었던 농작물은 보리와 조였다. 보리와 조의 도정을 위해 연자매를 이용하였는데, 말의 축력(畜力)을 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제주에서는 ‘방에’라고 불렀다.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지역에 따라 방애·방이[안덕면 창천리], 레[안덕면 덕수리] 등으로도 불렀다. 보통은 여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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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곡식을 장만하기 위해 몇몇 사람이 공동으로 설치해 놓은 큰 맷돌. 몰방애는 연자매라고도 하며, 지역에 따라 ‘랑’, ‘레’, ‘구레’, ‘방아’, ‘방에’, ‘몰방이’라고도 불렸다. 몰방애는 탈곡한 보리나 조 등을 도정할 때 썼으며, 마을마다 4~5개씩으로 2~30호에 1개 정도가 있었으며, 이용하는 집들의 중앙에 위치하도록 마을 안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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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연자방아[방애]를 돌리면서 곡식을 찧을 때 부르던 민요. 제주도에서는 연자방아를 고래 또는 방에라고 부른다. 대개는 마소 등의 힘을 이용하여 연자방아를 돌리면서 곡식을 찧는다. 연자방아를 돌리는 일은 규칙적으로 원을 그리면서 말이나 소를 몰고 돌아가는 과정이 그 전부이다. 1. 창법 연자방앗간의 구조상 여러 사람이 마소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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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쓰이던 전래 도정구(搗精具). 예전 제주의 밭농사에서 주를 이루었던 농작물은 보리와 조였다. 보리와 조의 도정을 위해 연자매를 이용하였는데, 말의 축력(畜力)을 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제주에서는 ‘방에’라고 불렀다.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지역에 따라 방애·방이[안덕면 창천리], 레[안덕면 덕수리] 등으로도 불렀다. 보통은 여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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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곡식을 장만하기 위해 몇몇 사람이 공동으로 설치해 놓은 큰 맷돌. 몰방애는 연자매라고도 하며, 지역에 따라 ‘랑’, ‘레’, ‘구레’, ‘방아’, ‘방에’, ‘몰방이’라고도 불렸다. 몰방애는 탈곡한 보리나 조 등을 도정할 때 썼으며, 마을마다 4~5개씩으로 2~30호에 1개 정도가 있었으며, 이용하는 집들의 중앙에 위치하도록 마을 안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