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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상부에서 해안 저지대로 흐르는 차가운 공기. 릇은 제주도의 국지풍이다. 한라산 산정에서 해안 저지대 쪽으로 불어오는 산풍으로, 풍속이 강한 바람이라기보다 기온이 낮고 차가운 바람이다. 릇에 노출된 곳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릇은 한라산 산정부와 가까운 제주도 남부와 북부 지역이 강하고, 서부와 동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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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나무 따위를 자르는데 쓰는 연장. 나대는 주로 땔감용의 나뭇가지를 채취할 때 사용하던 연장이다. 또한 마을의 포제(酺祭)나 추렴하여 돼지를 잡을 경우, 고기를 부위별로 나눌 때도 이 나대를 사용하기도 했다. 정지[부엌]에서 주로 사용하는 식칼은 손잡이가 있고 가벼워서 사용하기는 편리했지만 쉽게 자를 수 있는 식재료에 한정되었다. 그러나 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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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그늘진 숲에서 드물게 자라는 희귀 양치식물. 처녀고사리과 식물은 국내에 18종이 분포한다. 그 중 서귀고사리라고도 하는 나도진퍼리고사리는 습기가 많은 음지에 자라는 상록 양치식물로서 잎자루에는 털이 없고, 비늘 조각이 드문드문 붙는다. 잎에는 연한 털이 산재하고, 잎맥은 단조롭거나 1~2회 Y자 모양으로 갈라진다. 제주도 서귀포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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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귀포에서 활동한 곤충학자이자, 제주학의 선구자. 한국의 파브르로 불리는 석주명(石宙明)은 1908년 10월 17일[음력 9월 23일] 평양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중인 1950년 10월 6일 서울에서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쳤다. 그는 우리나라 곤충학계에서는 나비박사, 에스페란토학계에서는 에스페란토 초기 운동가, 제주학계에서는 제주학의 선구자 등으로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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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경순왕의 손자 나주군 김운발(金雲發)을 시조로 하고 김인충(金仁忠)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나주김씨는 신라 경순왕계에 속하며 경순왕은 대보공 김알지의 28세손이다. 경순왕의 손자 김운발은 김알지의 30세손이 된다. 신라 천년사직이 고려에 이양된 후 고려 조정에서는 김운발을 나주군에, 차자 김우발(金雨發)을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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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동일2리 일대에서 탐라 시대의 유물들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1천 년 이전에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동일리의 옛 이름은 날궤, 날웨, 알날웨, 동날웨이고, 소금졸래기·난덕포라고도 하였다. 일과리의 동쪽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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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에서 운영하는 농촌 전통 테마 마을. 대평리 용왕난드르마을은 농촌의 이미지를 살린 전통 지식 및 생활 풍습을 발굴, 전승하여 전 국민의 농업·농촌 체험 학습, 농가 숙박 및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한 농촌 생활의 활성화, 그리고 도농 문화 교류 추진 등 자연과 조화로운 농촌 생활 환경을 조성하여 농가 소득에 기여하기 위하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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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난산리는 조선 시대에는 난미촌 또는 난독촌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양반 유림촌이 형성되어 있던 지역이다. 토질이 비옥하고 봉천수가 있는 곳에 취락이 형성되었다. 난산리의 의미는 나지막하면서 넓은 산 또는 나간 산의 뜻으로 추정되며, 옛 이름은 난뫼 또는 난믜다. ‘난산(蘭山)’은 이의 한자 차용 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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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난산리는 조선 시대에는 난미촌 또는 난독촌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양반 유림촌이 형성되어 있던 지역이다. 토질이 비옥하고 봉천수가 있는 곳에 취락이 형성되었다. 난산리의 의미는 나지막하면서 넓은 산 또는 나간 산의 뜻으로 추정되며, 옛 이름은 난뫼 또는 난믜다. ‘난산(蘭山)’은 이의 한자 차용 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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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오름. 송 오름[송악산] 북쪽에 알 오름 세 개가 동서로 뻗어 있다. 송 오름의 알 오름은 크게 세 개가 있는데, 동쪽 것을 동알 오름이라 하고, 서쪽 것을 섯알오름이라 하고, 가운데 것을 셋알 오름이라 한다. 한자로 쓸 때는 각각 동란봉(東卵峯)·중란봉(中卵峯)·서란봉(西卵峯)으로 썼다. 섯알오름의 총면적은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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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난산리는 조선 시대에는 난미촌 또는 난독촌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양반 유림촌이 형성되어 있던 지역이다. 토질이 비옥하고 봉천수가 있는 곳에 취락이 형성되었다. 난산리의 의미는 나지막하면서 넓은 산 또는 나간 산의 뜻으로 추정되며, 옛 이름은 난뫼 또는 난믜다. ‘난산(蘭山)’은 이의 한자 차용 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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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난산리는 조선 시대에는 난미촌 또는 난독촌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양반 유림촌이 형성되어 있던 지역이다. 토질이 비옥하고 봉천수가 있는 곳에 취락이 형성되었다. 난산리의 의미는 나지막하면서 넓은 산 또는 나간 산의 뜻으로 추정되며, 옛 이름은 난뫼 또는 난믜다. ‘난산(蘭山)’은 이의 한자 차용 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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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의 국제단. 포제는 마을의 무사 안녕과 생업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유교식 공동체 의례이다. 포제를 달리 농포제(農酺祭)·이사제(里祀祭)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난산리에서는 마을제의 명칭을 ‘국제(局祭)’라고 부른다. 옛날에 어떤 지관이 마을의 지형을 보고는 마을제의 명칭을 포제보다는 국제라고 하는 것이 복이 더 많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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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유물산포지. 난산리 유물산포지는 2곳이 있다. 1지구 유물산포지는 성산읍 난산리 2905번지 일대이고, 2지구 유물산포지는 성산읍 난산리 146번지 일대이다. 난산리 유물산포지는 2군데가 알려져 있는데 1지구 유물산포지는 역사시대 유물산포지로 풍력단지가 조성된 곳이다. 좌보미오름과 궁대오름 등 오름들이 산재한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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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동일2리 일대에서 탐라 시대의 유물들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1천 년 이전에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동일리의 옛 이름은 날궤, 날웨, 알날웨, 동날웨이고, 소금졸래기·난덕포라고도 하였다. 일과리의 동쪽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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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일과리라는 명칭은 18세기 중반부터 등장하며, 1950년대 초반 행정적으로 일과1리와 일과2리로 분리되었다. 일과리는 ‘넓은 들에 있는 마을’[날웨]로 해석되는데, ‘날웨’ 일대에 형성된 마을을 날웨마을이라 하고, 이를 한자로 일과촌(日果村) 또는 일과리(日果里) 등으로 표기하다가 일과리로 정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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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일과리라는 명칭은 18세기 중반부터 등장하며, 1950년대 초반 행정적으로 일과1리와 일과2리로 분리되었다. 일과리는 ‘넓은 들에 있는 마을’[날웨]로 해석되는데, ‘날웨’ 일대에 형성된 마을을 날웨마을이라 하고, 이를 한자로 일과촌(日果村) 또는 일과리(日果里) 등으로 표기하다가 일과리로 정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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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동일2리 일대에서 탐라 시대의 유물들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1천 년 이전에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동일리의 옛 이름은 날궤, 날웨, 알날웨, 동날웨이고, 소금졸래기·난덕포라고도 하였다. 일과리의 동쪽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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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에 있는 남국선원 소장의 불경 전적. 남국선원(南國禪院)은 제주도 서귀포시 상효동 산 39번지의 돈내코에 위치해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전통 사찰로, 제주도 출신인 혜국(慧國) 스님이 “제주도에는 수좌들이 공부하는 선방이 하나도 없다” 라는 성철 스님의 말을 듣고 1977년 참선 수행 도량으로 문을 열었다. 남국선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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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 산 39번지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사찰. 남국선원은 서귀포시 천연계곡 돈내코에서 산 쪽으로 약 2km 정도 올라간 서귀포시 상효동 산 39번지 한라산 국립공원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다. 속칭 덕생이 오름이라 불리는 이곳에 남국선원이 창건된 것은 1977년 혜국 스님이 인법당과 요사채를 건립하면서 부터이다. 개원 후 남국선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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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무극대도교 신도로서 제주에서 활동한 항일 운동가. 본관은 광산. 1888년 남원면 신예리 1366번지에서 양성택의 아들로 태어난 양창언(梁昌彦)은 수년간 한문을 수학한 후, 1917년경 민족 종교인 보천교를 믿었으나 중도에 그만두었다. 1936년 9월 강석구의 권유로 무극대도교를 믿게 되어 도사(道師) 및 남궁원수(南宮元帥)의 칭호를 받고 포교 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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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에 있는 용천수. 남당물은 물이 나오는 지점을 중심으로 크게 세 개의 물통이 만들어져 있으며, 암반 사이에서 흘러나온 물이 먼저 맨 앞의 물통에 고이도록 한 후에 물이 넘치면 자동적으로 두 번째와 세 번째 물통으로 흘러나와 고이도록 하였다. 세 번째 물통에서도 어느 정도 물이 차게 되면 물길을 따라 남쪽에 위치한 밭의 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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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시인 겸 문신인 임제(林悌)가 제주도를 여행하며 적은 기행문. 『남명소승(南溟小乘)』은 당대 명문장가로 명성을 떨쳤던 조선 중기의 시인 겸 문신 임제[1549~1587]가 대과에 급제한 후, 당시 제주목사인 아버지 임진(林晉)을 만나고 4개월 동안 제주에 있으면서 지은 글이다. 1577년 11월 3일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 자신이 직접 본 제주의 경승(景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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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보리, 조 등 곡식을 도정할 때 사용하던 용구. 남방애는 큰 통나무를 파서 만든 절구를 말하며, 특히 ‘남방이’라고도 한다. 별도로 「방에놀레」라는 남방애 짛는 소리가 민요로 전해오고 있기도 하다. 서너 아름드리의 통나무를 파서 만든 것을 나무 방아 곧 남방애라 하는데 그 크기만큼의 통나무를 잘라내어 그 가운데 홈을 판다. 다시 그 홈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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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나무방아[남방에]로 곡식이나 떡방아를 찧을 때 부르는 민요. 「남방애 소리」는 나무방아[남방에]로 사람이 직접 곡식이나 떡방아를 찧을 때 부르는 민요로서, 서귀포시 지역은 물론 제주도 전역에 걸쳐 널리 전승되는 대표적인 여성요 중의 하나이다. 제주도에서 사용해 온 ‘남방에’는 커다란 나무로 만든 나무절구의 일종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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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보리, 조 등 곡식을 도정할 때 사용하던 용구. 남방애는 큰 통나무를 파서 만든 절구를 말하며, 특히 ‘남방이’라고도 한다. 별도로 「방에놀레」라는 남방애 짛는 소리가 민요로 전해오고 있기도 하다. 서너 아름드리의 통나무를 파서 만든 것을 나무 방아 곧 남방애라 하는데 그 크기만큼의 통나무를 잘라내어 그 가운데 홈을 판다. 다시 그 홈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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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김상헌(金尙憲)이 안무어사로 제주에 왔을 때 지은 일기체 형식의 글. 김상헌(金尙憲)[1570~1652]은 임금의 명을 받아 1601년 7월 제주에서 발생했던 길운절·소덕유 모반사건에 연루되어 처벌될 것을 염려하던 제주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제주에 오게 되었다. 『남사록(南槎錄)』은 이때의 일을 1601년 8월부터 6개월 간 기록한 것이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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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이증(李增)이 제주 어사로서 순무할 때의 일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책. 이증[1628~1686]은 1679년(숙종 5) 10월 불법으로 재물을 탐했다는 전 제주 목사 윤창형(尹昌亨)과 정의 현감 상인첨(尙仁詹)의 일을 조사함과 동시에 문무시재(文武試才)를 시행하고 민정(民情)을 살피기 위해 안핵겸순무어사(按覈兼巡撫御史)로 제주에 파견되었다. 이와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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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의현에 소속된 봉수. 남산봉수는 달산봉수·독자봉수와 교신했다. 달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4.5㎞, 독자봉수와의 직선거리는 3.9㎞이다. 정의성과 인접해 있어서 주변의 상황을 정의현에 연락하는 역할을 하였다. 소속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대체로 봉수대들은 해안에 접한 곳이거나 해안으로부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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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위치한 오름. 남산봉은 성읍리 사거리에서 동남 방향 약 800m 지점에 위치한 오름이다. 행정 구역상 성산읍 신풍리에 속하지만, 위치로는 성읍리에 보다 가깝다. 그래서 성읍리에서는 영주산을 뒷산, 남산봉을 앞산이라고 부른다. 남산봉의 총면적은 약 185,332㎡이며, 둘레 1,660m, 표고 178.8m,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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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있는 오름. 남산오름은 남쪽과 북쪽으로 봉우리가 낮게 형성되고, 그 사이에 굼부리[분화구]가 형성되어 있다. 북쪽 기슭 너머에는 갈메못 습지가 있다. 오름 서쪽으로 내깍내[천미천]가 지나가고, 그 서북쪽에 성읍 1리가 위치한다. 또한, 북서쪽에는 영주산이 있고, 동쪽에는 본지 오롬이 있고, 남쪽에는 거린 오롬이 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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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있는 오름. 남산오름은 남쪽과 북쪽으로 봉우리가 낮게 형성되고, 그 사이에 굼부리[분화구]가 형성되어 있다. 북쪽 기슭 너머에는 갈메못 습지가 있다. 오름 서쪽으로 내깍내[천미천]가 지나가고, 그 서북쪽에 성읍 1리가 위치한다. 또한, 북서쪽에는 영주산이 있고, 동쪽에는 본지 오롬이 있고, 남쪽에는 거린 오롬이 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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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위치한 오름. 남산봉은 성읍리 사거리에서 동남 방향 약 800m 지점에 위치한 오름이다. 행정 구역상 성산읍 신풍리에 속하지만, 위치로는 성읍리에 보다 가깝다. 그래서 성읍리에서는 영주산을 뒷산, 남산봉을 앞산이라고 부른다. 남산봉의 총면적은 약 185,332㎡이며, 둘레 1,660m, 표고 178.8m,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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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있는 오름. 남산오름은 남쪽과 북쪽으로 봉우리가 낮게 형성되고, 그 사이에 굼부리[분화구]가 형성되어 있다. 북쪽 기슭 너머에는 갈메못 습지가 있다. 오름 서쪽으로 내깍내[천미천]가 지나가고, 그 서북쪽에 성읍 1리가 위치한다. 또한, 북서쪽에는 영주산이 있고, 동쪽에는 본지 오롬이 있고, 남쪽에는 거린 오롬이 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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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있는 오름. 남산오름은 남쪽과 북쪽으로 봉우리가 낮게 형성되고, 그 사이에 굼부리[분화구]가 형성되어 있다. 북쪽 기슭 너머에는 갈메못 습지가 있다. 오름 서쪽으로 내깍내[천미천]가 지나가고, 그 서북쪽에 성읍 1리가 위치한다. 또한, 북서쪽에는 영주산이 있고, 동쪽에는 본지 오롬이 있고, 남쪽에는 거린 오롬이 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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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있는 오름. 남산오름은 남쪽과 북쪽으로 봉우리가 낮게 형성되고, 그 사이에 굼부리[분화구]가 형성되어 있다. 북쪽 기슭 너머에는 갈메못 습지가 있다. 오름 서쪽으로 내깍내[천미천]가 지나가고, 그 서북쪽에 성읍 1리가 위치한다. 또한, 북서쪽에는 영주산이 있고, 동쪽에는 본지 오롬이 있고, 남쪽에는 거린 오롬이 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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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있는 오름. 남산오름은 남쪽과 북쪽으로 봉우리가 낮게 형성되고, 그 사이에 굼부리[분화구]가 형성되어 있다. 북쪽 기슭 너머에는 갈메못 습지가 있다. 오름 서쪽으로 내깍내[천미천]가 지나가고, 그 서북쪽에 성읍 1리가 위치한다. 또한, 북서쪽에는 영주산이 있고, 동쪽에는 본지 오롬이 있고, 남쪽에는 거린 오롬이 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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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고 홍윤강(洪允康)을 입도조로 하는 서귀포의 세거 성씨. 남양홍씨(南陽洪氏)는 동성동본(同姓同本)이나 조상을 달리하는 두 가지 계보가 있는데, ‘당홍(唐洪)’과 ‘토홍(土洪)’이다. 제주에 입도한 남양홍씨는 이른바 당홍(唐洪)으로, 고려 개국 공신이며 삼중대광태사인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고 있다. 남양홍씨 당홍의 세계(世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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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12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항에서 출항한 부산~제주 간 정기여객선인 남영호가 침몰한 사건. 남영호(南榮號)는 중량 362톤, 길이 43m, 폭 7.2m, 시속 15노트, 정원 302명이 승선 가능한 철선으로, 남영상사[대표 서몽득]가 경남조선에서 건조하였다. 1968년 3월 5일 서귀포~성산포~부산 간 노선을 첫 취항하였고, 매달 10회씩 정기적으로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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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의 교회. 1932년 제주도 출신 첫 목사 이도종이 남원리 99번지에 방 한 칸을 얻어 기거하면서 1932년 10월 15일 오성원의 집에서 첫 모임을 시작하였는데, 이 모임이 남원교회의 시작이였다. 일제 말기에 일제의 핍박과 시련 속에 교회 재산을 처분하고 제주노회에 기탁한 후 교회 문을 닫았다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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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1. 남원공소 설립 남원 지역에 복음이 전래된 것은 1956년으로, 그 해 남원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한 오갑순[요안나]이 어린이들을 모아 자발적으로 교리를 가르치면서였다. 그때부터 오교사는 예비신자 어린이들과 함께 학교 교실과 야외 등지에서 공동체 모임을 갖는 한편, 주일마다 수십 리 떨어져 있는 서귀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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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리에 있는 돈짓당. 돈짓당은 해신당(海神堂) 가운데 하나이다. 단골은 어부나 선주로 생기 맞은 날을 택하여 다닌다고 한다. 원래 돈짓당은 마을 본향당이었던 ‘널당’을 대체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널당이 도로 공사로 인해 없어지게 되자 이를 대신하기 위한 것이다. 널당의 당신은 ‘할로영산 백관또’이다. 제일은 2월 12일과 7월 13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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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를 삼고, 이를 위해 바른 품성을 가꾸는 인간 교육 강화, 기초·기본 학력 신장, 창의성 계발 교육 충실, 국제 이해 교육과 평화·인권 교육 내실화, 함께 참여하는 학교 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 교훈은 ‘부지런히 배우고 참되게 행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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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자신의 꿈을 찾아 용기있게 도전하는 자신감 넘치는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서 학교는 생동감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사랑의 학교], 어린이는 사람다운 예절을 실천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창의력을 키우며[꿈을 가꾸는 어린이], 교사는 책임과 사랑을 실천하고[신뢰받는 교사],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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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있는 해안. 신영 제주 영화 박물관 뒤쪽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산 활동의 결과 흘러내리며 퇴적된 현무암질 용암층이 해식 작용을 받아 형성된 해식애에 해당된다. 올레길 5코스에 포함되어 관광 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엉’이란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바위 그늘이나 굴’을 의미하는 제주어로, ‘엉덕’이란 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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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남원1리의 옛이름은 쉘록개[쉘록깨], 쉘롯개[쉘롣깨], 제산잇개[제사닏깨·저사닛개]이다. 쉘록개의 한자 표기로 금로포·금록포 등이 있다. 남원2리의 원래 이름은 옷귀[옫뀌]·옥기[옥끼] 또는 서옷귀이다. 차자표기로 의귀촌이라 하였고, 18세기 초반부터 동쪽 지역과 서쪽 지역을 구분할 때부터 서옷귀을이라 하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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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있는 유물산포지. 남원리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리 1376번지 일대이며, 구 일주도로변 남원읍사무소 남쪽에 있으며, 해안과도 가깝다. 남원리 유물산포지에는 경작지와 민가 조성되어 있고 지표상에서 적갈색경질토기와 회색경질토기가 수습된 것으로 보아 적어도 원삼국시대 유적으로 판단된다. 남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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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1. 남원공소 설립 남원 지역에 복음이 전래된 것은 1956년으로, 그 해 남원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한 오갑순[요안나]이 어린이들을 모아 자발적으로 교리를 가르치면서였다. 그때부터 오교사는 예비신자 어린이들과 함께 학교 교실과 야외 등지에서 공동체 모임을 갖는 한편, 주일마다 수십 리 떨어져 있는 서귀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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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남원읍(南元邑)은 동쪽으로는 표선면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효돈동·영천동과 접하고 있다. 남원읍은 17개 행정리[남원1리·남원2리·태흥1리·태흥2리·태흥3리·위미1리·위미2리·위미3리·하례1리·하례2리·신례1리·신례2리·한남리·수망리·의귀리·신흥1리·신흥2리]와 9개 법정리[남원리·태흥리·한남리·수망리·의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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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남원읍 사무소에 설치한 각종 문화·복지·편의 시설과 프로그램의 총칭.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 및 시민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며, 문화 여가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사회 진흥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설치한 주민자치기관이다. 남원읍 주민자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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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6.25 때 건립된 육군 제1훈련소 내 교회 건물. 6·25 전쟁 기간 중인 1952년 5월 훈련소장 장도영 장군의 지시로 상모리에 건축된 이 교회는 당시 주소로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상모리이고, 현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846번지에 위치해 있다. 강병대(强兵臺) 교회는 6·25 전쟁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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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한라산 고사리를 주제로 열리는 생태 축제. 고사리는 양치식물 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어린 고사리를 꺾어서 말린 후 차례 상에 올리거나 전통 음식을 만들어 식용으로 애용되어 왔다.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는 한라산의 동남쪽인 남원읍의 남조로변 넓은 들판에서 가족들과 함께 봄의 향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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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대정읍의 구(舊) 행정청사. 남제주 구 대정면 사무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862-1번지에 있다. 남제주 구 대정면 사무소는 1955년 건립되었다. 1956년 7월 8일 대정읍으로 승격되면서 석조 2층, 기와를 덮은 청사를 신축하였다. 신청사 뒤에 위치한 옛 대정면 청사를 일부 개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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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남제주군 남제주문화원에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발간한 기관지. 『남제주문화』는 남제주문화원에서 2004년 창간호부터 2007년 제4호까지 매년 발간한 기관지이다. 곧 『남제주문화』는 남제주군에서 오랜 역사를 거쳐 형성된 공동체의식과 선조들의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문화와 더불어 역사의 보존과 창조적 계승을 위한 남제주군문화원의 기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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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일본군 군사시설.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 전투기를 은폐·보관·정비·점검 하기 위한 시설물로서 1937년부터 일본군이 제주도민들을 강제 동원하여 건설하였다. 제주에 구축된 일본 해군 비행장, 속칭 알뜨르 비행장 내에 위치하며, 자료상에는 1944년 10월 현재 콘크리트 유개엄체[지붕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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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 남제주요양원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제주노회유지재단에서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저소득노인 및 환경이 불우하여 자식이 있으나 부양받지 못하고 경제적, 심리적으로 위축된 채 삶의 의미를 잃어가는 어르신들에게 평안하고 안정된 삶을 제공하여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남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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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제주도 남부 지역에 설치되어 2006년 새로운 행정시인 서귀포시로 출범하기 전까지 존속한 행정 구역. 제주도 중심의 한라산 남사면에 위치하고, 동·서·남쪽은 동중국해에 둘러싸인 한국 최남단의 도서 지역이다. 기후는 온난하고 연교차가 작은 해양성 특색이 현저하며 강수량도 많다. 이러한 자연 환경으로 인해 농·어업과 관광 산업을 특화시켜 발전해 왔다. 194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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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남제주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남제주군의 역사·자연환경·정치·사회 등을 수록한 향토지. 『남제주군지』는 2004년 남제주군제 실시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편찬·집필·교열위원 등 93명으로 ‘남제주군지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2년여 동안의 작업끝에 2006년 발간되었다. 『남제주군지』는 남제주군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비롯하여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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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위치한 청소년을 위한 수련시설. 서귀포시 대정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 공간, 만남과 휴식의 공간, 정보의 공간이 되며,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을 미래의 건전한 주역으로 육성시키고자 건립되었다.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은 1998년 남제주군 청소년수련관으로 개관하였다. 2003년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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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德), 새롭게(智), 튼튼하게(體)의 완성을 지향하는 것을 교훈으로 하고, 올바르게 행동하고 슬기롭게 생각하며 튼튼하게 자라는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한 학교의 경영목표 및 방침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 및 교육 활동 내실화로 더 넓고 깊게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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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말과 행동이 바르며 스스로 공부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학교는 21세기를 주도할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어린이를 기르기 위하여 교육 공동체의 집단 사고를 존중하고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책무성과 구성원 간의 협력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또한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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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르고 슬기로우며 건강하게 자라면서 희망찬 꿈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어린이들에게는 푸른 꿈을, 선생님들은 사랑과 열성으로,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사랑의 학교 풍토를 조성하고자 한다. 즉, 희망찬 꿈을 키우는 사랑의 학교를 표방하고, 교훈은 ‘바르게(德)·슬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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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와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를 연결하는 도로. 남조로는 산남의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와 산북의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간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도로로, 해발 200m에서 400m를 통과하며, 동부 산업도로에 연결되는 지방도 1118호선이다. 남조로는 1987년 도로 개설 당시는 군도(郡道)였다가 1995년 10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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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인문계 사립 고등학교. ‘합리적 사고를 지닌 미래 지향적 인재[창조인], 공동체 의식을 갖고 서로를 배려하는 민주 시민[협동인], 주체 의식과 자율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자율인], 지역 사회와 국가에 애정을 가진 건강한 민주 시민[건강인]을 육성하는 것’이 교육 목표이다. 그리고 남주 고등학교의 건학 이념은 창조적이고 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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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사립 중학교. 참되게 사는 자아 실현인을 육성한다는 교육 목표를 위해 지(智)·덕(德)·체(體)·예(藝)·기(技)을 기르고자 한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지는 합리적 사고와 창의성을 지닌 창조인을 기른다. 둘째, 덕은 민주 시민의 기본 자질을 지닌 자율인을 기른다. 셋째, 체는 굳센 의지를 지닌 튼튼한 건강을 기른다. 넷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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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의 기업가·정치인. 본관은 신천. 자는 기삼, 호는 남주이며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출생하였다. 강성익(康性益)은 1918년 26세에 서귀포 부두에서 일본인들과 경쟁하면서 단추공장을 설립하였다. 단추공장사업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축적된 자본을 기반으로 1926년 서귀포-모슬포간과 서귀포-성산포간을 동시에 운행하는 남부자동차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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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김성구(金聲九)가 정의 현감 재임 시의 일들을 일기체 형식으로 기록한 글. 『남천록(南遷錄)』은 김성구[1641~1707]가 부수찬(副修撰)에 임명된 1679년(숙종 5) 3월 12일부터 정의 현감으로 좌천되었다가 1682년(숙종 8) 1월 16일 아버지가 임시로 사는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남긴 기록이다. 김성구는 정의 현감 재임 때의 일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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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에서 씨를 뿌린 다음 밭을 단단히 다져 놓기 위해 사용하는 농기구. 제주도는 화산회토가 많아 ‘뜬땅’이라 할 정도로 땅이 푸석푸석하여 씨를 뿌린 다음에는 밭을 단단히 다져 놓기 위해 골고루 잘 밟아줘야 한다. 이때 마소를 이용하여 밟아주거나, ‘돌테’나 ‘낭테’를 마소에 매어 끌면서 밭을 밟기도 하였다. ‘돌테’나 ‘낭테’를 사람이 직접 끌기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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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에서 씨를 뿌린 다음 밭을 단단히 다져 놓기 위해 사용하는 농기구. 제주도는 화산회토가 많아 ‘뜬땅’이라 할 정도로 땅이 푸석푸석하여 씨를 뿌린 다음에는 밭을 단단히 다져 놓기 위해 골고루 잘 밟아줘야 한다. 이때 마소를 이용하여 밟아주거나, ‘돌테’나 ‘낭테’를 마소에 매어 끌면서 밭을 밟기도 하였다. ‘돌테’나 ‘낭테’를 사람이 직접 끌기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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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토산리는 고려 시대 속현(屬縣)의 하나로 유서 깊은 마을이다. 표선면의 여섯 개 법정리 가운데 가장 서쪽에 위치한다.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감귤재배가 주요 소득원이다. 토산리는 토산봉[옛 이름은 토산오름] 일대에 형성된 마을이다. 토산1리는 토산봉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웃토산’, 또는 토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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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성(文多省)을 시조로 하고 문작(文綽)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남평문씨의 시조는 신라 20대 자비왕 때의 사람인 남평백(南平伯)문다성으로,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면 동쪽에 장자지(長者池)라는 큰 바위 위의 석함(石函)에서 나왔다고 하는 신화를 간직한 인물이다. 남평백(南平伯)에 봉해져 남평을 관향으로 하였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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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이증(李增)이 제주 어사로서 순무할 때의 일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책. 이증[1628~1686]은 1679년(숙종 5) 10월 불법으로 재물을 탐했다는 전 제주 목사 윤창형(尹昌亨)과 정의 현감 상인첨(尙仁詹)의 일을 조사함과 동시에 문무시재(文武試才)를 시행하고 민정(民情)을 살피기 위해 안핵겸순무어사(按覈兼巡撫御史)로 제주에 파견되었다. 이와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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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위미초등학교에 있는 설립자 이관석의 공로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 남호(南湖) 이관석(李琯石)[1902~1949]은 교육자로서 1921년 제주농업학교를 졸업하고 신생활운동과 민중계몽운동에 헌신했다. 다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종사하다 1939년 위미초등학교가 설립될 때 초대 교장으로 발령받아 학교 초창기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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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동일리 출신의 유림·정치가. 강영술(姜榮述)의 자는 자행(子行), 호는 남호(南湖)이다. 1890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2863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주(晋州)이고, 아버지는 강여진(姜呂眞), 어머니는 문씨이다. 그의 집안은 구한말 이래 유림 집안이다. 강영술은 광복 후 대정 면장을 역임하면서 4·3 사건 당시 국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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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년(숙종 30) 조선 후기의 문신 이형상(李衡祥)이 저술한 제주도 인문지리지. 이형상[1653~1733]이 제주도의 자연·풍속·인물·토산·고적·관방 등을 37개 항목으로 나누어 기록한 것으로, 제주 목사에서 물러난 52세 때[1704년] 경상북도 영천 호연정(浩然亭)에서 완성하였다. 『남환박물』 첫 장에 “효언이 탐라의 고적을 알고 싶어하여 1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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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리에서 성을 쌓을 돌들을 굴려오면서 불렀던 민요. 「성돌 굴리는 소리」는 과거 현청이 있었던 성읍리에서 성벽을 쌓을 돌을 산과 들판에서 캐어 내어 굴려오고 또한 직접 성을 쌓으면서 불렀던 민요이다. 성벽을 쌓는 일은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마을 사람들이, 먼저 산이나 들에서 캐어낸 돌을 성벽 쌓을 곳까지 굴려 오고, 그 다음 성벽을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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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리에서 성을 쌓을 돌들을 굴려오면서 불렀던 민요. 「성돌 굴리는 소리」는 과거 현청이 있었던 성읍리에서 성벽을 쌓을 돌을 산과 들판에서 캐어 내어 굴려오고 또한 직접 성을 쌓으면서 불렀던 민요이다. 성벽을 쌓는 일은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마을 사람들이, 먼저 산이나 들에서 캐어낸 돌을 성벽 쌓을 곳까지 굴려 오고, 그 다음 성벽을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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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에서 씨를 뿌린 다음 밭을 단단히 다져 놓기 위해 사용하는 농기구. 제주도는 화산회토가 많아 ‘뜬땅’이라 할 정도로 땅이 푸석푸석하여 씨를 뿌린 다음에는 밭을 단단히 다져 놓기 위해 골고루 잘 밟아줘야 한다. 이때 마소를 이용하여 밟아주거나, ‘돌테’나 ‘낭테’를 마소에 매어 끌면서 밭을 밟기도 하였다. ‘돌테’나 ‘낭테’를 사람이 직접 끌기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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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풍리 지역에서 선사 시대 유물이 발견된 것으로 볼 때 이 시대부터 거주지가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넓은 평지에서 바다를 접하고 있는 반농 반어촌이다. 신풍리는 “새롭고 풍요로운 마을을 지향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신풍리의 옛 이름은 ‘내깍, 내끼’ 또는 ‘웃내깍, 웃내끼’이다. 내끼는 내[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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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천리에서 신석기 시대 토기가 확인되어 일찍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농업과 어업을 주로 하는 반농 반어촌 마을이나 토질은 비옥하지 않다. 신천리의 옛 이름은 ‘내깍’이며, 민간에서는 ‘냇기’ 또는 ‘내끼’라고 한다. ‘내의 끝’이라는 뜻이다. ‘천미(川尾)’는 ‘내깍’의 한자 차용 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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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천리의 면적은 표선면에 속하는 6개 법정리 가운데세 번째로 크며, 인구는 가장 적다.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해안마을로써 대부분 평지로 이뤄져 있다. 하천리의 옛 이름은 ‘내깍’ 또는 ‘알내깍’이다. 민간에서는 ‘내끼’ 또는 ‘알내끼’라고 한다. ‘내끼’는 내[川]의 끝을 의미하는 ‘내깍’의 변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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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풍리 지역에서 선사 시대 유물이 발견된 것으로 볼 때 이 시대부터 거주지가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넓은 평지에서 바다를 접하고 있는 반농 반어촌이다. 신풍리는 “새롭고 풍요로운 마을을 지향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신풍리의 옛 이름은 ‘내깍, 내끼’ 또는 ‘웃내깍, 웃내끼’이다. 내끼는 내[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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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천리에서 신석기 시대 토기가 확인되어 일찍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농업과 어업을 주로 하는 반농 반어촌 마을이나 토질은 비옥하지 않다. 신천리의 옛 이름은 ‘내깍’이며, 민간에서는 ‘냇기’ 또는 ‘내끼’라고 한다. ‘내의 끝’이라는 뜻이다. ‘천미(川尾)’는 ‘내깍’의 한자 차용 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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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천리의 면적은 표선면에 속하는 6개 법정리 가운데세 번째로 크며, 인구는 가장 적다.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해안마을로써 대부분 평지로 이뤄져 있다. 하천리의 옛 이름은 ‘내깍’ 또는 ‘알내깍’이다. 민간에서는 ‘내끼’ 또는 ‘알내끼’라고 한다. ‘내끼’는 내[川]의 끝을 의미하는 ‘내깍’의 변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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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천리에서 신석기 시대 토기가 확인되어 일찍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농업과 어업을 주로 하는 반농 반어촌 마을이나 토질은 비옥하지 않다. 신천리의 옛 이름은 ‘내깍’이며, 민간에서는 ‘냇기’ 또는 ‘내끼’라고 한다. ‘내의 끝’이라는 뜻이다. ‘천미(川尾)’는 ‘내깍’의 한자 차용 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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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 당시 소개령으로 폐허가 되어, 복구되지 않은 마을. 천서동(川西洞)은 내[川] 서쪽에 있다 하여 일명 ‘냇서왓’으로 불리우며, 천서동은 ‘냇새왓슬’의 한자 차용 표기이다. 천서동은 마을 북쪽으로 제2산록도로와 접해 있다. 4·3사건 당시 약 45가구, 120여 명 정도의 주민이 화전갈이와 목축업을 하며 살았다. 천서동은 동동과 서동으로 나뉘어진 비교적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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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 당시 소개령으로 폐허가 되어, 복구되지 않은 마을. 천서동(川西洞)은 내[川] 서쪽에 있다 하여 일명 ‘냇서왓’으로 불리우며, 천서동은 ‘냇새왓슬’의 한자 차용 표기이다. 천서동은 마을 북쪽으로 제2산록도로와 접해 있다. 4·3사건 당시 약 45가구, 120여 명 정도의 주민이 화전갈이와 목축업을 하며 살았다. 천서동은 동동과 서동으로 나뉘어진 비교적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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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윷가락을 던져 나온 끝수에 따라 말을 쓰면서 정해진 말을 누가 먼저 모두 빼어내는가를 겨루는 놀이. 윷놀이는 직경 1.5㎝ 정도의 가시나무나 동백나무를 길이 2.5㎝ 내외로 자르고 반으로 쪼개어 만든 4개의 ‘윷’을 종지에 담아 던지면서 노는 놀이다. 놀이를 할 때는 멍석을 바닥에 깔아 윷가락이 떨어지는 범위를 지정한다. 윷가락을 던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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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윷가락을 던져 나온 끝수에 따라 말을 쓰면서 정해진 말을 누가 먼저 모두 빼어내는가를 겨루는 놀이. 윷놀이는 직경 1.5㎝ 정도의 가시나무나 동백나무를 길이 2.5㎝ 내외로 자르고 반으로 쪼개어 만든 4개의 ‘윷’을 종지에 담아 던지면서 노는 놀이다. 놀이를 할 때는 멍석을 바닥에 깔아 윷가락이 떨어지는 범위를 지정한다. 윷가락을 던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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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몸을 떠난 넋을 찾아 되돌려 놓는 의례. 넉들이는 갑작스럽게 놀랐을 때 발생하는 정신적인 충격이 본래 있던 넋이 환자의 몸을 떠났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보고 그 넋을 찾아 환자의 몸에 되돌려놓는 것으로써 환자를 치유하는 의례이다. 넉들임라고도 한다. 일반적인 무속 의례처럼 신을 청하여 신에게 의지하는 방식이 아니다. 넉들이는 간단한 의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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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몸을 떠난 넋을 찾아 되돌려 놓는 의례. 넉들이는 갑작스럽게 놀랐을 때 발생하는 정신적인 충격이 본래 있던 넋이 환자의 몸을 떠났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보고 그 넋을 찾아 환자의 몸에 되돌려놓는 것으로써 환자를 치유하는 의례이다. 넉들임라고도 한다. 일반적인 무속 의례처럼 신을 청하여 신에게 의지하는 방식이 아니다. 넉들이는 간단한 의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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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윷가락을 던져 나온 끝수에 따라 말을 쓰면서 정해진 말을 누가 먼저 모두 빼어내는가를 겨루는 놀이. 윷놀이는 직경 1.5㎝ 정도의 가시나무나 동백나무를 길이 2.5㎝ 내외로 자르고 반으로 쪼개어 만든 4개의 ‘윷’을 종지에 담아 던지면서 노는 놀이다. 놀이를 할 때는 멍석을 바닥에 깔아 윷가락이 떨어지는 범위를 지정한다. 윷가락을 던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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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넋이 육체에서 빠져나가 아플 때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행하는 치병 의례(治病儀禮). 넋들이는 인간의 혼(魂), 즉 영혼관에 기초를 둔 의례로서, 인간에게는 몇 개의 넋이 있고, 그 일부가 육체에서 이탈해서 병이 일어난다고 하여 이를 치료하는 무속의례이다. 이것은 병의 원인인 탈출한 혼을 찾아내어 다시 육체 속에 들여 넣으므로, 탐혼 주입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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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서식하는 송장벌레과의 곤충. 몸은 흑색으로 다소 둔한 광택이 난다. 앞가슴등판과 작은방패판에는 점각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가슴등판의 중앙부가 안으로 꺼져있다. 딱지날개는 약한 금동빛의 광택을 띠며 3개의 줄이 나 있다. 몸 길이는 15~20㎜이다. 6월에서 8월 사이에 주로 관찰된다. 돌 밑에 숨어 있다가 밤에 활동하며, 썩은 동물을 먹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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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있는 용천수. 넙빌레물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1리의 서쪽 해안가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로서, 위미1리 주민들이 여름철 물놀이 때 자주 이용하던 용천수이다. 최근에 물줄기가 큰 두 곳을 정하여, 서쪽의 용천수는 남탕으로, 동쪽의 용천수는 여탕으로 나누어 정비하였다. 남탕과 여탕의 거리는 약 20m이며, 남탕의 이용 공간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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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평리는 위로는 제주시 애월읍, 남쪽으로는 상천리, 서쪽으로는 동광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북쪽에는 파라다이스 골프장이 서부 산업도로를 따라 위치해 있다. 광평리의 옛 이름은 넙은곶, 넙은술[-드르] 또는 넙은드르이다. 일대의 들판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넙은드르올이라 한 것으로 보이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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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평리는 위로는 제주시 애월읍, 남쪽으로는 상천리, 서쪽으로는 동광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북쪽에는 파라다이스 골프장이 서부 산업도로를 따라 위치해 있다. 광평리의 옛 이름은 넙은곶, 넙은술[-드르] 또는 넙은드르이다. 일대의 들판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넙은드르올이라 한 것으로 보이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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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평리는 위로는 제주시 애월읍, 남쪽으로는 상천리, 서쪽으로는 동광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북쪽에는 파라다이스 골프장이 서부 산업도로를 따라 위치해 있다. 광평리의 옛 이름은 넙은곶, 넙은술[-드르] 또는 넙은드르이다. 일대의 들판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넙은드르올이라 한 것으로 보이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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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중산간 초지대에 위치한 내륙 습지. 넙은못의 위치는 북위 33°22′45.8″, 동경 126°47′19.1″이며, 면적은 2,500㎡, 못의 수심은 20~30cm 정도이다. 성읍~가시리 구간 중산간도로를 따라가면 우측으로 시멘트 포장 도로가 있는데, 이 길을 따라가다가 좌측의 농로로 올라간 후, 다시 좌측으로 진입하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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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평리는 위로는 제주시 애월읍, 남쪽으로는 상천리, 서쪽으로는 동광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북쪽에는 파라다이스 골프장이 서부 산업도로를 따라 위치해 있다. 광평리의 옛 이름은 넙은곶, 넙은술[-드르] 또는 넙은드르이다. 일대의 들판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넙은드르올이라 한 것으로 보이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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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네덜란드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장. 네덜란드 엿보기 전시관은 지역 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하멜과 연계시켜 관광객들이 네덜란드 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하기 위해 2003년에 설립되었다. 네덜란드 엿보기 전시관은 단순히 네덜란드 문화를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운영자가 직접 해설해 준다.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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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정현[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에 유배된 문신. 본관은 경주. 자는 원춘(元春), 호는 완당(阮堂)·추사(秋史)·예당(禮堂)·시암(詩庵)·과파(果坡)·노과(老果) 등 500여종에 이른다. 1786년 충청남도 예산에서 출생하였다. 그의 가문인 경주 김씨는 조선 시대 대표적인 훈척가문으로 아버지는 병조판서를 지낸 김노경(金魯敬)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영조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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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노동을 할 때 입었던 옷. 서귀포시는 사시사철 노동을 해야만 살 수 있는 자연환경이다. 특히 자급자족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여자인 경우 7~8세가 되면 물질과 직조와 밭농사 거드는 일을 배우게 되면서, 노동자체가 생활이 되기 시작한다. 따라서 노동복을 벗을 날이 없어서 노동복이 곧 일상복인 셈이다. 노동복으로 이용되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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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에서 자생하는 녹나무 군락. 녹나무 목재는 결이 치밀하고 고와서 건축재와 고급가구재, 조각재로 쓰이며, 선박재로도 적합하다. 또한 수형이 아름답고 병충해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가로수·녹음수·독립수·정원수·차폐용, 그리고 환경 정화수와 실내 조경 상층목으로 이용되고 있다. 유용한 성분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생잎을 차로도 끓여 마시며, 목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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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대록산과 성읍리 따라비 오름 일대의 평원에서 조선 후기에 설치되어 운영되었던 대규모 말 목장. 녹산장은 1709년(숙종 35) 이후 산마장(山馬場)이 침장(針場)·상장(上場)·녹산장(鹿山場)으로 개편되면서 등장했다. 녹산장의 공간 규모는 동서 75리, 남북 30리 정도였다. 녹산장 운영이 유명무실해지자 주민들이 녹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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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오름. 거린사슴 북동쪽에는 서귀포 자연 휴양림이 있다. 또 북쪽에는 민르 오롬이 있고, 동쪽에는 돗 오롬이 있다. 거린사슴의 총면적은 약 286,247㎡이며, 둘레 2,258m, 높이 742.9m이다. 거린사슴은 오름 등성이 모양이 사슴[鹿] 등성이과 닮았다는 데서, 또는 사슴이 많이 서식했다는 데서 불린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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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차를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 오설록은 설록차의 모든 것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설록’의 ‘오’는 경쾌한 감탄의 의미와 함께, origin of sulloc, only sulloc, of sulloc cha 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설록은 설록차의 브랜드 네임이다. 오설록 티 뮤지엄은 우리나라의 녹차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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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오름. 녹하지악 동북쪽에는 거린사슴이 있고, 북쪽에는 돌 오롬이 있다. 또 북동쪽에는 민르 오롬이, 서남쪽에는 모라이 오롬이 있다. 녹하지악의 총면적은 약 340,236㎡이며, 둘레 2,315m, 높이 620.5m이다. 녹하지악은 한자 표기 ‘녹하(鹿下)’를 고려하여 사슴이 무리로 내려왔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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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오름. 녹하지악 동북쪽에는 거린사슴이 있고, 북쪽에는 돌 오롬이 있다. 또 북동쪽에는 민르 오롬이, 서남쪽에는 모라이 오롬이 있다. 녹하지악의 총면적은 약 340,236㎡이며, 둘레 2,315m, 높이 620.5m이다. 녹하지악은 한자 표기 ‘녹하(鹿下)’를 고려하여 사슴이 무리로 내려왔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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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오름. 녹하지악 동북쪽에는 거린사슴이 있고, 북쪽에는 돌 오롬이 있다. 또 북동쪽에는 민르 오롬이, 서남쪽에는 모라이 오롬이 있다. 녹하지악의 총면적은 약 340,236㎡이며, 둘레 2,315m, 높이 620.5m이다. 녹하지악은 한자 표기 ‘녹하(鹿下)’를 고려하여 사슴이 무리로 내려왔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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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오름. 녹하지악 동북쪽에는 거린사슴이 있고, 북쪽에는 돌 오롬이 있다. 또 북동쪽에는 민르 오롬이, 서남쪽에는 모라이 오롬이 있다. 녹하지악의 총면적은 약 340,236㎡이며, 둘레 2,315m, 높이 620.5m이다. 녹하지악은 한자 표기 ‘녹하(鹿下)’를 고려하여 사슴이 무리로 내려왔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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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오름. 녹하지악 동북쪽에는 거린사슴이 있고, 북쪽에는 돌 오롬이 있다. 또 북동쪽에는 민르 오롬이, 서남쪽에는 모라이 오롬이 있다. 녹하지악의 총면적은 약 340,236㎡이며, 둘레 2,315m, 높이 620.5m이다. 녹하지악은 한자 표기 ‘녹하(鹿下)’를 고려하여 사슴이 무리로 내려왔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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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오름. 녹하지악 동북쪽에는 거린사슴이 있고, 북쪽에는 돌 오롬이 있다. 또 북동쪽에는 민르 오롬이, 서남쪽에는 모라이 오롬이 있다. 녹하지악의 총면적은 약 340,236㎡이며, 둘레 2,315m, 높이 620.5m이다. 녹하지악은 한자 표기 ‘녹하(鹿下)’를 고려하여 사슴이 무리로 내려왔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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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논농사를 할 때, 써래질을 하면서 논을 평평하게 고르는 일을 할 때 부르는 노동요. 「써레질 소리」는 「밀레질 소리」와 함께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주로 전승되고 있다. 써레질은 논을 갈고 물을 댄 다음, 일차적으로 논을 고르는 작업이다. 써레라는 농기구를 소에 매고, 논을 돌면서 고르게 되는데, 이때 부르는 민요가 「써레질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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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논오름 일대에 일제가 구축한 주(主) 저항진지. 태평양 전쟁 말기 패전의 위기에 처한 일본이 제주에서 본토 방어를 위한 결7호 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구축한 진지로, 논오름에는 총 17개의 동굴진지가 발견되었다. 안덕면 지역은 결7호 작전이 개시될 경우 가장 가능성이 높은 미군 예상접근로이기 때문에 주진지대를 형성하고 연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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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일반 민중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民謠)는 본래 일반 민중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성하고 발전시키고 변화시켜 온 모든 노래를 의미한다. 따라서 서귀포시의 민요라고 하면, 서귀포시 지역 주민들이 전통적인 일상생활 속에서 형성하고 전승되고 있는 모든 민요를 말한다. 서귀포시 지역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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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주로 김을 매는데 쓰는 도구. 제주도에서 농사를 지을 때는 대부분의 씨앗을 밭의 전면에 흩뿌린다. 그리고 골겡이로 모종의 간격을 잡아나간다. 이때 김도 매어준다. 제주도 골겡이의 특징은 날의 모습이 왜소하다는 점이다. 골겡이는 손잡이와 날로 이루어진다. 날의 폭은 2㎝다. 전체의 길이는 29㎝ 정도다. 골겡이의 날은 45도 각도로 구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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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사용하는 농사와 관련된 언어나 언어적 용법 농사 방언이란 논밭을 다루어 농작물을 심어 가꾸는 일과 관련한 제주어를 말한다. 따라서 논밭의 종류, 농기구의 종류와 그 사용 방법, 농작물의 종류, 밭매기, 거두어들이기, 갈무리 등 농사짓기 과정에 따른 어휘들이 여기에 속한다. o가름팟·거리왓·이네왓: 마을 안에 있는 밭. o곶밧: 산 속 같은 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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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식물가축의 재배와 생산 및 품질 관리에 관한 산업. 서귀포시는 1차산업과 3차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도농 복합지역이다. 서귀포시 면적은 도 전체 848.85㎢의 47.1%인 870.87㎢이며, 이 중 경지 규모는 30.5%인 265.86㎢이다. 토질은 농경지로 적절한 비화산회토가 서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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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협동조합. 1957년 제정된 농업협동조합법이 공포됨에 따라 발족된 농업협동조합은 이·동 조합, 시·군 조합, 중앙회의 3단계로 조직되었다. 농업협동조합의 종류는 일반 농업협동조합, 원예협동조합, 축산협동조홥, 특수협동조합 등 네 가지이다. 당시 지역식 산계는 이동 조합에, 지방 금융조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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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에 있는 녹차 공장과 다원. 오설록 제주 도순다원은 화장품으로 유명한 아모레퍼시픽[태평양] 그룹이 10만여 평의 불모지를 개간하여 1983년 3월 우리나라 최초로 다원과 현대식 제다(製茶) 공장을 만들었는데, 이곳이 바로 오설록 제주 도순다원이다. 오설록 제주 도순다원은 아모레퍼시픽 계열사로 고 서성환 회장의 지시로 황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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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친환경농산물 제조, 유통 기업. 농업회사법인 자담은 한·미 FTA 체결과 한·중 FTA, 한·유럽연합 FTA 등으로 위기에 처한 제주1차산업을 보호하고 자연환경의 보전과 안전농산물 보급을 위해 친환경단체시장을 개척하여 관련 분야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제주 친환경 농·특산물의 생산,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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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정현[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에 유배된 문신. 본관은 경주. 자는 원춘(元春), 호는 완당(阮堂)·추사(秋史)·예당(禮堂)·시암(詩庵)·과파(果坡)·노과(老果) 등 500여종에 이른다. 1786년 충청남도 예산에서 출생하였다. 그의 가문인 경주 김씨는 조선 시대 대표적인 훈척가문으로 아버지는 병조판서를 지낸 김노경(金魯敬)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영조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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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마을이나 지역. 서귀포시의 농촌은 서귀포시 시가지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해당한다. 시가지 동 지역을 제외한 구 서귀포시의 동 지역과 동쪽으로 남원읍·표선면·성산읍 지역과 서쪽으로 안덕면·대정읍 지역이 대부분 농촌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가의 마을들은 어업과 농업을 겸하는 겸업 농가로 이루어지고 내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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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마을제에 처음 참례하는 일. 동제 신참례는 마을제에 처음 참례하여 동네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거나 물품 따위를 희사하는 일을 말한다. 성년이 되면 천민이 아니면 마을제에 집사로 뽑히게 된다. 처음 마을제 집사로 뽑혔을 때는 신참례를 내야 하는데, 이때 내는 물품과 양은 마을마다 다르다. 동제는 동신제라고도 하는데, 동신제가 열릴 때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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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흙덩이를 부수는 도구. 곰베는 곰방메 또는 곰방매·곰배라도 부른다. 제주도의 농경지는 보통 된땅과 뜬땅으로 구분하는데 된땅은 찰지고, 뜬땅은 화산회토로 푸석푸석하다. 곰베는 특히 된땅에서 보리 농사를 지을 때 흙덩이를 부수는데 쓰이는 농기구이다. 곰베에 대한 문헌 기록을 보면, 1429년에 편찬된 『농사직설(農事直設)』에 ‘뇌목(擂木)’이라 하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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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1급 관광호텔. 뉴 경남 호텔은 객실에서 보이는 서귀항과 문섬, 섭섬이 아름다운 풍경을 갖춘 곳으로, 서귀포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정방 폭포·천지연 폭포·중문 관광 단지를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호텔이다. 1986년 9월 15일 대신 산업 개발(주)가 서귀포 관광호텔로 설립하였으며, 1987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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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제주민란을 일으킨 주동자. 1898년 제주민란은 일명 ‘방성칠의 난’이라고도 하는데 당시 제주 지역은 서울에서 파견된 세리(稅吏)의 지나친 조세 수탈로 농민들의 삶은 대단히 고단하였다. 세리들의 횡포를 견디다 못한 농민들은 1898년 2월 7일 방성칠을 지도자로 하여 광청리 일대 화전민 수백 명이 제주성 내의 관아에 몰려가 화전세·목장세 및 호포의 과다징수와 환곡의 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