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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과 중문동 지삿개 해안에 발달한 기둥 모양의 절리대. 절리(節理)란 암석 내에 발달한 크고 작은 갈라진 틈을 말하며, 주상 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는 암석이 기둥 모양으로 쪼개지도록 암석 내에 발달한 절리를 말한다. 이는 섭씨 약 1,100도에서 용암이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 작용의 결과로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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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과 색달동 일대에 위치한 해변. 중문 관광 단지 안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560m, 폭 50m 정도이며, 모래는 흑색·백색·회색을 띠고 있다. 이곳의 해변은 진모살[중문지경]과 존모살[색달지경] 해수욕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해안 사구와 해식애, 주상 절리가 나타나 관광 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파도가 세고 수심이 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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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민들이 제주-오사카 정기 운항선인 함경환(咸鏡丸)의 회사인 조선우선(朝鮮郵船)에 항의하여 위적료(慰籍料)를 받아낸 사건. 1928년 1월 28일 대포포구 서쪽 자장코지 앞에 정박한 함경환[간쿄마루]으로 승객을 실어 나르던 종선(從船)이 침몰하여, 종선에 탔던 승객 중 18명만 구조되고 32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그러나 함경환은 사태를 완전히 수습하지 않고 떠나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