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지역은 공양왕이 피살됨으로써 고려가 멸망한 곳이며, 조선 건국을 암시한 태조이성계의 5대조 묘가 있는 지역. 강원도 삼척지역은 고려 멸망과 조선 건국의 묘한 인연이 만나는 곳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가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을 이곳 삼척에서 살해[공양왕의 사망과 관련하여서는 교살설(絞殺說)과 사사설(賜死說)이 전해진다.]하였다. 이성계는...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공양왕을 추모하며 공양왕릉에서 지내는 제사. 1392년 조선이 건국되자 공양왕은 원주로 방치되었다가 간성군으로 추방되면서 공양군(恭讓君)으로 강등되었고, 1394년 삼척부로 옮겨졌다가 교살(絞殺)되었다. 공양왕이 교살당한 날짜를 기준으로 삼척문화원에서 주관하여 매년 음력 4월 17일 삼척 공양왕릉에서 지내는 제사를 공양왕제라고 한다. 현재 삼척 공양...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 있는 고려시대 공양왕의 능. 삼척 공양왕릉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추천마을고돌재에 있다. 공양왕릉, 동생 묘, 아들 묘, 말 또는 시녀의 무덤으로 여겨지는 봉분 1개를 포함하여 총 4개의 무덤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에 전하던 공양왕릉 묘역을 광복 이후인 1977년 삼척군수 원낙희, 근덕면장 최문갑이 현재의 봉분 형태로 정...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영은사에 있는 부도와 부도비군. 영은사에 주석한 영곡당대선사는 경주 김씨이다. 1724년(경종 4) 불법에 귀의하여 국밀선사(菊密禪師)로부터 수계를 받았다. 1780년(정조 4)에 설화당우운이 비문을 짓고 동운당보경의 글씨를 새겼다. 부도와 부도비군은 영은사에 주석한 승려들이 입적한 후 이들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