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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터. 가곡산 봉수는 원덕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우는 방법으로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 역할을 한 중요 국방 시설이 있던 곳이다. 『세종실록』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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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교동 광진산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터. 광진산 봉수는 삼척 후진·광진·정라진·오분리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워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한 국방상의 중요한 시설이 있던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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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광태리에 있는 성터. 광태리 고성은 일명 ‘부남고성(府南古城)’이라고도 불린다. 신평마을의 구릉 산지 해발 65~15m에 입지하고 있으며, 근덕면 지역 최대 하천인 마읍천(麻邑川)의 강안에 인접해 있다. 이 성의 내력과 관련하여 김종언(金宗彦)의 『척주지(陟州誌)』, 심의승(沈宜升)의 『삼척군지(三陟郡誌)』, 최만희(崔晩熙)의 『진주지(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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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에 있는 고대 성터. 맹방리 고성(古城)의 내력과 관련하여 여러 문헌에는 단편 기록이 전해 오고 있다. 즉 삼척부사 허목(許穆)[1595~1682]이 편찬한『척주지(陟州誌)』에는 “맹방 옆에 고성이 있는데 세월이 오래되어 그 연대를 알 수 없다.”고 하였고, 『척주지』의 동일한 조항에 “해리현(海利縣)은 김부식이 말하기를 옛날 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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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있는 통방아.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는 덕항산에서 흐르는 물이 풍부한 곳으로 100여 년 전부터 통방아, 물레방아 등의 방아가 전해왔다. 물레방아는 신동초등학교 대이분교 뒤편에 있었으나 오래 전에 사라졌다고 한다. 마을 공동소유의 통방아 4개는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다가 외지로 팔려나갔다. 1940년 경 제작된 개인 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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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명승지. 삼척 죽서루는 보물 213호,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三陟 竹西樓와 五十川)은 명승 제28호이다. 오십천(五十川) 층암절벽 위에 세운 죽서루는 자연 암반을 초석으로 삼고 암반 높이에 맞춰 길고 짧은 기둥을 세운 5량 구조의 팔작집이다. 공포에서는 익공계수법과 다포계수법이 혼용되었다. 천장 구조로 보아 맞배집이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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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의 산지 지형을 운행하기 위한 특수 철도 시설. 1937년 일본 전력 재단은 미쓰비시, 미쓰이 등과 공동 출자하여 자본금 4500만원으로 조선 무연탄 주식회사로부터 광업권을 인수한 뒤 삼척 개발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삼척 탄광, 북삼화학과 함께 삼척 철도를 경영하였다. 이 과정에서 도계-묵호 구간에 철도를 설치하여 석탄을 수송하게 되었다. 통리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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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동안 삼척 지역의 치소(治所)가 위치하여 있던 읍성.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의 시내 중심가를 둘러싼 구릉지의 자연 지형을 따라 곡선으로 쌓은 평산성이다. 서쪽 절벽 위에는 죽서루가 오십천가에 있다. 남쪽은 평지이지만 북·동쪽은 다소 높은 구릉지로, 천주교회가 있다. 고려시대에 축조되어 여러 차례 개축을 거친 읍성으로, 최근의 발굴 조사에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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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에 있는 봉수터. 양야산 봉수는 근덕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우는 방법으로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한 국방상의 중요한 시설이 있던 곳이다. 『세종실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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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자원동에 있는 연산군의 딸 복억의 태실묘. 강원도 삼척시 자원동 태봉산에 있는 연산군 왕녀 복억(福億)[1499~?]의 태장을 묻은 묘이다. 예전에 이곳에 태실이 있었다는 말이 구전으로 전해지다가 1990년대 중반 이후 현장 조사를 통하여 태실묘(胎室墓)와 묘비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산군의 재위 기간은 1494~1506년이며,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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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터. 임원산 봉수는 임원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우는 방법으로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 역할을 한 중요 국방 시설이 있던 곳이다. 『세종실록』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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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죽서루 주변 바위와 오십천 주변 절벽에 새겨져 있는 글씨. 고려 후기에 건립되어 조선시대 삼척도호부 관아 건축물의 하나로 사용된 죽서루는 주변의 오십천 절벽 일대와 함께 송강정철(鄭澈)[1536~1593]의 「관동별곡(關東別曲)」에 소개되면서 예부터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로 꼽히며, 삼척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삼척의 젖줄인 오십천에서 으뜸 절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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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죽서루길 37의 죽서루에 있는 바위 문과 성혈. 삼척 죽서루 연근당 옆에 용머리처럼 생긴 바위 위에 행초서로 ‘용문(龍門)’이라고 새긴 음각 글씨가 남아 있으며, 바위 상부에는 성혈 유적이 있다. 용문 바위 문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 신라문무왕이 사후에 호국용이 되어서 아들 신문왕이 아버지를 위하여 지은 감은사로 왕래할 때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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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터. 초곡산 봉수는 초곡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워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한 국방상의 중요한 시설이 있던 곳이었다. 『세종실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