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침투한 북한 무장간첩대와 군·경·예비군의 소탕 사건. 1969년 북한 무장간첩대가 경기도 양주군 와부면 진중리[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민가에 침입한 것을 계기로 수색이 시작되었다. 대간첩대책본부는 수도 외곽 지대에 비밀 거처를 구축하고 남한의 산업 시설을 상시 감찰한 간첩대라고 평가하였다. 와부면 공비침투사건은 무장간첩대 3명 중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