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행해지는 어린이 놀이. 꼬리따기 놀이는 여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여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하는 야외·단체 놀이이다. 팀이 구성되면 아이들은 두 손으로 앞에 있는 사람의 허리를 잡고 길게 늘어서서 맨 앞에 선 사람이 상대방의 맨 마지막 줄에 있는 사람을 잡거나 떼어내면 이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꼬리따기 놀이를 꼬리잡기, 쥔 쥐새끼 놀이, 족제비 놀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집단 노동[두레] 과정이나 명절 등에 흥을 돋우기 위해서 연주되는 전통 놀이. 농악 놀이는 농민들 사이에서 예부터 전해 온 농악[풍물]에 맞춰 노는 놀이로, 김매기, 논매기, 모심기 등 힘든 일을 할 때 일의 능률을 올리고 피로를 덜기 위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농악 놀이는 오늘날 명절이나 각종 행사가 있을 때 흥을 돋우기 위해 행해지기도 한다. 농악 놀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두 사람이 서로 맞잡고 힘과 기술을 통해 상대를 먼저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는 놀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씨름은 아이들이 힘을 겨룰 때 많이 하던 놀이로서, 모래판이나 두꺼운 이불을 펼쳐 놓은 방안에서 주로 하였다. 씨름의 어원은 ‘서로 버티어 겨루다’의 뜻을 가진 경상도의 방언인 “시루다”가 명사화하여 ‘씨름’이 되었다는 견해가 있다. 한자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