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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신기리 내곡 어귀에 있는 전동흘의 신도비. 진안군 성수면 신기리에 있는 가재 전동흘 신도비는 조선 후기의 무신인 전동흘(全東屹)[1610~1705]의 신도비로 1984년에 건립되었다. 전동흘은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에서 태어났으며, 이산묘 영모사에 배향된 조선 시대 명현 40위 중 한 사람이다. 전동흘 신도비는 1984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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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에 있는 고개. 가래울재는 신동 마을과 추동 마을 주민들이 마을과 논밭 왕래에 활용하는 고개이며, 이용률이 높은 편은 아니다. 가래울재를 통해 신동 마을에서 추동 마을까지 가는 길은 1㎞이며, 고개의 높이는 388m이다. 추동 마을의 가래울[가래골]로 가는 고개여서 이름이 유래되었고, 반대편인 신동 마을에서는 신동재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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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와 능금리를 연결하는 고개. 가래재는 추동 마을[가래골 마을]로 이어지는 원래 길은 찾기 어렵고, 상능 마을에서 새롭게 개설된 임도를 통해서 접근이 가능하다. 높이는 동일하게 548m이지만, 길이는 설정하기 애매하다. 고개 남동쪽에 위치한 가래골[추동]에서 유래되었다. 가래재는 국사봉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능선의 가장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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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신앙.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가림리 은천 마을 거북은 화재막이 역할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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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에 있는 천안 전씨의 동족 마을. 가림리는 진안군 진안읍에 소속된 법정리로, 본래 진안군 두미면 지역으로 내가 마을을 갈라 놓았으므로 가름내 또는 가림천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탄곡리, 은천리, 내동, 선인동, 사인동, 옥산리를 병합하여 가림리라 하여 진안읍에 편입되었다. 가림리의 은천 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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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에 있는 녹색 농촌 체험 마을. 가막리 가막 마을은 청정 자연 지역의 산골 마을로서 2006년에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사업에 선정되었다. 그 결과 체험객 방문자 센터와 마을 모정의 건립 등 마을 환경 정비 사업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산양삼 재배 단지·산양삼 체험장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였으며, 마을 소득 기반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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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의 상가막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냈던 제의. 상가막 마을 산신제를 지냈던는 제당은 마을 뒷산 감투봉 꽃날망 주령 밑 바위이며, 제주는 깨끗하고 용기 있는 사람으로 선정했다. 산신제를 모시면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가막리 상가막 산신제는 1980년경에 중단되었다. 상가막 마을 산제당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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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에 있는 경주 정씨의 동족 마을. 가막리는 본래 진안군 여면 지역으로 가막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외오천(外梧川) 일부를 병합하여 가막리라 하였다. 가막 마을은 상가막과 하가막을 합하여 가막이라 하였는데, 조선 선조 대 정여립이 피신했다가 자결했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 마을이다. ‘가막리’란 장막이 겹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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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신정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가정제는 진안군 부귀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로서 부귀면 신정리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56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60년 12월 1일에 흙댐으로 준공되었다. 유역 면적은 218㏊, 만수 면적은 8.27㏊,이고, 홍수 면적은 4㏊,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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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오룡리와 신정리를 연결하는 고개. 가죽재는 국도 26호선이 들어선 1997년 이후 매우 중요한 고개가 되었다. 그 전에는 진안 지역에서 전라북도 전주 지역으로 가는 이동로로 모래재와 곰티재 신작로가 주로 이용되었다. 부귀면과 진안 남부권을 이어주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기도 하다. 가죽재는 신정리의 가정 마을에서 유래하여 가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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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계곡. 갈거 계곡은 진안군 정천면 강용리 갈거 마을에서 운장산[1,126m] 정상으로 통하는 약 7㎞의 깊은 계곡이다. 해기소[학의소]와 마당 바위, 정밀 폭포의 장관이 유명하다. 또한 복두봉[1,017m]에 오르면 첩첩이 펼쳐진 노령산맥의 산줄기를 볼 수 있다. 정상 부근은 6·25 전쟁 전까지 화전민이 살던 곳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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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갈거 마을에 있는 돌탑. 갈용리 갈거 돌탑은 마을 수구막이로 마을 입구 양쪽에 원통형 돌탑이 2기 있었다. 새마을 운동 때 마을 앞으로 길을 내면서 훼손되었다가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여 천황사의 스님의 조언에 따라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갈거 마을은 진안읍 내에서 정천 방향으로 지방도 725호선을 따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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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와 주천면 대불리를 연결하는 고개. 갈크매기재는 높은 운장산 능선을 가로지르며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와 주천면 대불리를 이어 주는 고개이다. 고개 남쪽과 북쪽에 각각 자리한 갈크매기골은 모두 금강 유역으로 각각 주자천과 봉학천의 물뿌리이다. 경사가 심한 길, 즉 가파른 길이어서 ‘가풀막~갈크막~갈크매기’가 되었다. 갈크미재, 깔그막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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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와 진안읍 정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강경골재는 진안군 진안읍에서 전라북도 전주 지역으로 가기 위해 첫 번째로 넘어야 하는 고개이다. 반대로 전주 지역에서 올 때에는 강경골재를 넘어서야 비로소 진안 읍내가 시야에 들어온다. 섬진강과 금강의 분수령이어서 강경골재[江境골재]이다. 강경골재에서 강정골재와 강녕곡치가 파생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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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 진안군 마령면 원동촌 마을의 입향조.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달문(達文), 호는 동강(東崗). 초명은 흠규(欽奎). 통계(通溪) 강회중(姜淮中)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강우제(姜遇濟)이고 할아버지는 강주환(姜周煥)이며, 아버지는 강재성(姜在成), 어머니는 영산 김씨(永山金氏)이다. 강아들은 통덕랑 강제한(濟漢)이며, 손자는 강인형(寅馨), 강봉형(鳳馨)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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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 마을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강정리 원강정 마을 거북은 도로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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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연안 송씨의 동족 마을. 원강정의 지명 유래는 북수골 계곡물이 마을 한가운데로 흘러 마을 앞에 소(沼)가 형성되어 강창(江昌)이라 부르던 것이 1880년대 강정(江亭)으로 마을 이름이 변경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은 조선 시대에 천안 전씨, 영산 신씨, 동래 정씨, 남양 홍씨, 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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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윤집(允執), 호는 송재(松齋). 고조할아버지는 강창위(姜昌渭)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강주환(姜周煥)이고 할아버지는 강재성(姜在成)이고 아버지는 사헌부 장령(司憲府掌令) 강문규(姜文奎)이다. 외할아버지는 밀양 박씨 박영근(朴英根)이고, 장인은 김해 김씨 김영식(金永植)이다. 강제한(姜濟漢)[1842~1915]은 『진안지(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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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 마을 앞 길가에 있는 유적비. 강창은 지금의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이다. 오현은 전계종(全繼宗), 신기(辛麒), 정대수(鄭大壽), 홍필(洪滭), 송대홍(宋大弘) 등 5인을 가리킨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계종이 의병을 일으켰고 나머지 4인이 도왔는데 전계종은 난리 중에 싸우다 순절하였다. 5인의 의거를 기리기 위해 인근 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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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정자는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에 지어 주변 경관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하거나 즐기기 위한 공간 건축이다. 형태는 장방형, 육각형, 팔각형으로 개인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누와 대와 비교해 규모가 훨씬 작고 단층이다. 개안정은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 마을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쉬며 이야기를 나누던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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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부터 1910년까지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역사. 19세기 중엽부터 조선 사회는 부패하고 무능한 양반 지배 체제에 반대하는 민중 세력의 힘이 성숙됨과 동시에 일본과 서구 열강 세력의 침투 및 일제 강점기에 직면하였다. 진안 지역은 이 시기 동학 농민 운동 준비 단계에서의 중요한 거점이었고 일본의 침략을 막기 위한 의병의 중심지였다. 1895년(고종 32) 5월에 반포된 칙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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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에 있는 진안 이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 사인암 마을은 진안 이씨에 의해 형성되었다. 진안 이씨의 인구는 2000년 기준으로 전국 943호에 312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는 192호에 643명, 진안군에는 58가구에 156명이 거주하고 있다. 거석리는 부귀면에 속한 법정리로, 본래 진안군 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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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에 있는 절터.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원두남 마을[두봉 마을]의 오른편 산의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두남 사거리에서 정자천을 건너면 원두남 마을[두봉 마을] 입구가 나온다. 여기에 두남 교회가 자리하는데 여기에서 남서쪽으로 정자천을 따라 이어지는 시멘트 길을 약 1.6㎞ 따라가면 시멘트 길이 끊기고 임로가 나온다. 이 임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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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활동을 비롯하여 이를 분배하고 소비하는 활동 전반과 영역. 2010년 진안군의 지역 내 총 생산액은 약 6260억 원이다. 전라북도 대비 진안군의 지역 내 총 생산은 2005년 2.1%에서 2010년 1.8%로 감소 추세에 있다. 2010년 진안군의 산업 구조는 농림 어업 21.4%, 광공업·건설업·전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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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태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경주 김씨는 신라 왕실의 삼성[박씨, 석씨, 김씨] 가운데 하나이다. 경주 지역 시림(始林)[계림(鷄林)]의 금 궤짝에서 태어났다고 하여 신라 탈해왕이 성을 김(金)이라 지어 준 김알지(金閼智)가 경주 김씨(慶州金氏)의 시조이다.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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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경주 이씨는 신라의 6촌 중 양산촌(楊山村)의 촌장인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삼고, 신라 진골(眞骨) 출신 소판공(蘇判公)이거명(李居明)을 중시조로 하고 있다. 본관 발상지인 양산촌이 뒤에 경주로 바뀌었기 때문에 본관을 경주라고 했으며, 경주의 옛 이름이 월성(月城)인 까닭에 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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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백호(智伯虎)를 시조로 하고, 정선(鄭璿)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경주 정씨는 우리나라 정씨(鄭氏)의 대종으로서 가장 오랜 유래를 지닌 씨족의 하나로 신라를 구성한 사로(斯盧) 6촌 중의 하나인 자산 진지촌(珍支村)[옛 본피부(本彼部)] 촌장인 지백호(智伯虎)를 시조로 한다. 그 후손 중 본손은 문헌공파(文獻公派), 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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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하고, 최덕후(崔德厚)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경주 최씨(慶州崔氏)는 신라 6촌의 하나인 돌산고허촌(突山高墟村) 촌장 소벌도리(蘇伐都利)를 원조로 하고 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한다. 최치원은 12세의 나이로 당나라 유학길에 올라 18세에 빈공과에 급제하여 승무랑 시어사 내공봉(承武郞侍御史內供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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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계서리 서산 고인돌 떼는 진안군 마령면 서산 마을 뒤편을 감싸고 있는 지류의 말단부에 무리를 지어 분포하고 있다. 지표 조사를 통해 고인돌의 존재가 확인되었으나,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고인돌이 있는 서산 마을 주변으로는 섬진강이 남-북으로 흐르고 있어 다른 지역의 고인돌들과 마찬가지로 하천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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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전라북도 동부 산악권에 있는 진안 지역은 높이 200~400m에 주요 마을이 자리한다. 금남 호남 정맥에 의해 금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로 구분되며, 섬진강 발원지와 두 강의 최상류가 흐르는 공간이다. 서쪽의 군 경계는 금남 정맥과 호남 정맥이 만경강과 두 강의 분수령 역할을 한다. 전라북도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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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와 진안읍 연장리에 걸쳐 있는 산. 고금당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고금당 마을 서쪽과 진안읍 연장리 용지동 남동쪽 경계에 위치하는 524.5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5′, 동경 127° 23′에 있다. 일명 금당대라고도 불린다. 고금당[과거 금당사가 있던 곳]의 뒷산에 있어서 고금당산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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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조선 시대부터 근대까지 소재하고 있거나 생산된 문서류. 고문서는 개인과 개인 사이, 개인과 국가 기관, 국가 기관끼리 주고받았던 각종 문서류로서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문서라고 할 수 있다. 문서는 문헌과 구별된다. 즉 편집, 편찬된 서적류, 일기류, 비방기, 등록류, 장부류 등과 구별할 수 있지만 넓은 의미에서의 조선 시대~근현대 기간 동안 생산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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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와 상전면 월포리에 걸쳐 있는 산. 고산은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와 상전면 월포리의 경계에 있는 876m의 산으로, 상전면 쪽에서는 ‘대덕산’이라고도 부른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1′, 동경 127° 32′에 위치한다. 과거에 고산에 사찰이 있었는데 멀리서도 이 절의 북[鼓]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북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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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용담 고씨 문인. 선계는 제주 고씨(濟州高氏)이며, 문헌(文獻)이 없어 자세한 세계(世系)나 본관(本貫) 유래(由來)는 알 수 없다. 고여경(高餘慶)[?~?]은 진안군에 소재하는 용담 고씨의 시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용담편 인물에 ‘벼슬이 삼중대광에 이르다.’고 실려 있고, 『여지도서(輿地圖書)』 용담편에도 같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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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진안에서 활약한 의병. 고윤덕(高允德)[?~?]은 고려 후기 진포를 통해 내륙으로 쳐들어온 왜구가 진안 지역을 약탈하였을 때 염군리(廉君利)와 더불어 현령 피원량(皮元亮)을 도와 용담현의 남쪽에 목책을 세웠다. 그리고 돌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여섯 곳에 돌을 쌓아 놓고서 왜적이 쳐들어오면 돌을 내려뜨려 분쇄하고자 하였다. 적이 이쪽의 방비가 튼튼한 것을 엿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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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옛 지도. 진안 지역을 그린 고지도는 조선 시대에 전국도와 도별도가 제작되면서 만들어졌다. 전국도는 조선 전국을 그린 지도이다. 비교적 정확하게 제작된 것으로는 『동여도』·『여지도』 등이 있다. 이 지도들은 휴대의 편의를 위하여 책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지방도는 도별 혹은 읍별로 지도를 정리한 것이다. 하나의 군현을 대상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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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진안 용담 출신 무신. 고천백(高天伯)[?~?]은 고려 때 원종과 충렬왕 때에 사신으로 원나라를 내왕하면서 외교를 담당하였다. 일정한 무관직을 맡은 바 없고 비록 계급은 종3품 대장군에 머물렀으나, 원의 고려 간섭기 초기에 사신으로 원을 내왕하면서 대원 외교 관계 정립에 공을 세웠다. 특히, 1274년(원종 15) 장군으로 판각문사(判閣門事) 이신손(李信孫)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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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를 연결하는 고개. 곰티재는 과거부터 진안 지역과 전주 지역을 왕래하는 가장 중요한 길목이었다. 북쪽에 있는 적내재에 비해 완만한 반면 다소 거리가 멀었으므로 노약자나 짐이 많은 사람은 적내재 보다는 곰티재를 이용했다. 일제 강점기에 신작로 곰티재가 남쪽에 개설되며 주요 이동로로서의 역할을 넘겨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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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일(李天一)를 시조로 하고, 이공원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공주 이씨의 시조는 이천일(李天一)로 『을축보(乙丑譜)』에 의하면 A.D. 53년(신라 박혁거세 5) 중국한나라에 들어가 대사마(大司馬) 대장군(大將軍)에 올랐고, 흉노(匈奴) 정벌에 공을 세워 요동백(遼東伯)에 봉해졌다고 한다. 신라로 돌아와 여러 벼슬을 거쳐 공산군(公山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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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곽치삼(郭致三)[?~?]은 진안군 동향면 하행원리에서 태어났다.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의병에 가담하려 했으며, 1908년대 초 동향(同鄕)의 김경선, 김준대, 박내서, 박성숙, 박창선, 성문오, 성재홍, 성중문, 성태언, 신치수[36세], 심우상, 안원필, 안일원, 여성오, 조경화, 하준태, 한청여 등과 함께 문태수 의병장이 지휘하는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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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 있는 정자. 관선당(觀善堂)은 남어(南漁)김종현이 1905년 을사늑약 이후 향리로 은퇴하여 후학들을 가르쳤던 곳이다. 마을 주민들은 관선당을 강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김종현의 문생들이 스승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였으며, 금산의 대목수 고 백용덕과 마을 사람들이 참여하여 지은 서당이다. 관선당은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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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와 부귀면 오룡리를 연결하는 고개. 광기동재는 오룡동과 광주동 사이에 위치하며, 주로 진안읍 연장리와 정곡리 사람들이 오룡리·봉암리·궁항리를 갈 때 이용했다고 한다. 부귀면 소재지인 거석리로의 왕래는 광기동재 보다는 우무실재를 이용했다. 부귀면 오룡리 오룡동에서 진안읍 정곡리 광주동으로 넘어온다는 데서 ‘광주동재·관기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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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흑암리를 연결하는 고개. 광대정이 고개는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이다. 용덕리 사람들이 진안장 보다는 가까운 금산장을 이용했는데 이때 광대정이 고개를 이용했다. 현재도 용덕리를 포함한 주천면 사람들은 금산 지역 생활권이라고 할 수 있다. 6·25 전쟁 이후에는 억새를 엮어 만든 인삼발과 나무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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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에 제작된 전국 군현 지도집 『광여도(廣輿圖)』 제3책 호남도(湖南圖) 중 일부인 진안현 부분. 『광여도(廣輿圖)』는 회화식 전국 군현 지도집으로, 종래 전국과 도별의 수준에서 제작되던 지도가 18세기 이후 고을 단위로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광여도는 당시 회화식 군현 지도의 대표적인 지도인 『해동지도(海東地圖)』와 유사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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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李集)을 시조로 하고, 이우춘(李遇春)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광주 이씨는 둔촌(遁村)이집(李集)을 시조로 한다. 이집 은 1347년(충목왕 3)에 문과에 급제하여 포은정몽주·목은이색 등과 교류하면서 신돈의 학정에 직소를 했다가 비위를 거슬려 포살령이 내리자 아버지 이당(李唐)을 업고 경상도최원도(崔元道)의 집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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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던 나루터. 지금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구곡 마을과 용담면 월계리 와정 마을 사이에는 장수군과 진안군에서 발원한 금강에 주천면에서 발원한 물이 합류하여 제법 큰 물길을 이루고 있었다. 옛날에 안천면에서 용담면 쪽으로 가려는 길손은 반드시 이 강을 건너야 했으므로 나룻배가 필요하였고 자연히 나루가 형성되었다. 인마(人馬)와 물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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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유산에서 발원하여 진안군 동향면을 흘러 상전면 수동리에서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 구량천은 지방 2급 하천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유산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를 지나 서북쪽으로 흘러 안성면 장기리에서 방향을 바꾸어 서쪽으로 흐른다.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이르러 학선천과 합하고 남서쪽으로 흘러 상전면 수동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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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구룡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구룡리 예리 마을은 마을 뒤 ‘산제당’에서 산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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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구룡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구룡제는 진안군 진안읍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진안읍 구룡리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구룡제는 1956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60년 12월 1일에 준공되었다. 유역 면적은 108㏊, 만수 면적은 3.6㏊이고, 홍수 면적은 4.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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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와 정천면 갈용리에 걸쳐 있는 산. 구봉산은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와 정천면 갈용리의 경계에 있는 1,002m의 암석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5′, 동경 127° 25′이다. 구봉산은 9개의 암석으로 형성된 봉우리로 이루어졌는데, 이 중 가장 높은 봉우리는 장군봉[1,002m]이다.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다고 해서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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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에 있는 전주 이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 장성 마을은 1800년경 전주 이씨에 의해서 형성되었다. 진안군에는 전주 이씨가 672호에 1,913명이 살고 있다. 구신리는 성수면에 소속된 법정리로, 본래 진안군 일서면 지역으로 구신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장성동, 상염북리, 하염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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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원월평에서 부귀면 두남리로 가는 모퉁이 바위 밑에 있는 태고종 소속의 사찰이다. 구암사(龜岩寺)가 있는 곳은 ‘굴바위 산제당’으로 인근의 주민들이 치성을 드리던 곳이었다. 1930년경에 김대덕화가 산신당을 지은 뒤에도 계속 그 이름으로 불려 왔는데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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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농산물 품질 관리원 전북 지원 산하 진안·장수 지역 관리 기관. 농산물 품질 관리원 전북 지원 진안·장수 사무소는 지역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 및 공급이 원활하게 되도록 담당하는 기관이다. 농산물 품질 관리원 전북 지원 진안·장수 사무소는 진안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공정 거래를 목적으로 설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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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국민 건강 보험 공단 산하의 진안 지사. 국민 건강 보험 공단 진안 지사는 진안 군민들의 질병과 부상에 대한 예방·진단·치료·재활 등에 대한 보험 서비스를 관리 및 제공하는 기관이다. 국민 건강 보험 공단 진안 지사는 지역민의 건강 향상과 사회 보장 증진과 국민 건강 보험법 및 국민 건강 보험법 시행령에 규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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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와 용포리에 걸쳐 있는 산. 국사봉은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와 용포리에 있는 봉우리로 국수봉이라고도 하며, 높이는 549m이다. 국사봉과 만덕산 중간 지점에는 마재[마치(馬峙)]가 있어 과거 진안 지역과 전주 지역으로 이어지는 고개 역할을 하였다.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만덕산[762m]과 이어지고 동쪽으로는 전라북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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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신흥 외래 종교 국제 도덕 협회 일관도 지부. 일관도(一貫道)는 1947년 중국인 이덕복(李德福), 장서전(張瑞殺), 김은선(金恩善) 등에 의하여 중국에서 유입된 외래 종교이다. 유불선(儒佛仙)을 융합하여 일관한다는 뜻에서 일관도라고 한다. 달마(達磨)를 초조(初祖)로 하여 18대 궁장 조사(弓長祖師)[장광벽(張光璧)]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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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군상제는 진안군 진안읍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진안읍 군상리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군상제는 1957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62년 10월 31일에 준공되었으며, 진상 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역 면적은 265㏊, 만수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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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궁항 저수지는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을 이루는 저수지로서 부귀면 궁항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궁항 저수지는 1984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86년 10월 31일에 준공되었으며, 진부 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역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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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궁항리 상궁항 도요지는 조선 시대 백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로 2개소가 존재한다. 이를 상궁항 도요지 A, 상궁항 도요지 B로 지칭한다. 궁항리 상궁항 도요지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도요지에서 확인되는 유물의 양상을 통해 17세기에서 18세기 대에 요업 활동이 활발하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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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궁항리 정수암 도요지는 조선 시대 백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로 2개소가 존재한다. 이를 궁항리 정수암 도요지 A와 궁항리 정수암 도요지 B라 한다. 궁항리 정수암 도요지에 대한 문헌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도요지에서 확인되는 유물의 양상을 통해 17세기에서 18세기 대에 요업 활동이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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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궁항리 하궁항 도요지는 조선 시대 백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로 3개소가 존재한다. 이를 편의상 궁항리 하궁항 도요지 A, 궁항리 하궁항 도요지 B, 궁항리 하궁항 도요지 C라 한다. 궁항리 하궁항 도요지에 대한 문헌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도요지에서 확인되는 유물의 양상을 통해 17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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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현감을 지낸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증조할아버지는 영조 때 경연관(經筵官)을 지낸 권상하(權尙夏)이다. 할아버지는 제주 목사 권정성(權定性)이고 아버지는 시강원(侍講院) 자의(諮議)를 지낸 권진응(權震應)이다. 권중립[?~?]의 활동은 알려진 바가 그리 많지 않다. 문과에 급제하거나 혹은 생원진사시에 합격한 경력도 없는 듯한데, 진안 현감으로 부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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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내리는 비는 금남 호남정맥을 분수계로 북쪽은 금강 수계, 남쪽은 섬진강 수계로 나뉜다. 금강은 북진과 서진을 해서 서해로 유입되며, 섬진강은 남진을 해서 남해로 유입된다. 금강 수계에는 전라북도 장수군 뜬봉샘에서 발원한 장수천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 칠연 계곡에서 발원한 대량천, 진안군 부귀면 운장산에서 발원한 정자천, 진안군 주천면 운장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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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주화산에서 시작하여 북쪽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소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금남 정맥은 금남 호남 정맥의 서쪽 끝지점인 주화산[565m]에서 호남 정맥과 남북으로 나누어져, 북쪽의 대둔산과 부여의 부소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노령산맥의 일부이며, 총거리는 126㎞이다. 주화산에서 시작한 금남 정맥은 북쪽 방향으로 주화산~조약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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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을 남북으로 분할하고 금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의 경계가 되는 산줄기. 금남 호남 정맥은 백두 대간의 전라북도 구간인 덕음봉과 백운봉 사이에 위치하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취산[1,075.6m]에서 시작하여 진안군 부귀면 주화산[565m]까지 동서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길이는 약 63.3㎞이다. 금남 호남 정맥의 산줄기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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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절로서, 대한 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마이산 남부 주차장에서 탑사 쪽으로 약 300m 지점에 위치한다. 금당사의 선행 사찰이라는 혈암사(穴巖寺) 혹은 금동사(金洞寺)에 관해서는 현재 두 가지의 설이 있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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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금당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금당사 석탑의 제작 양식이나 수법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조성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크게 파손되었으며, 조선 시대 숙종 때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진안 로터리에서 마령 방면으로 7㎞로 가면 ‘마이산’ 이정표가 보인다. 그 길을 따라 5분여 정도 들어서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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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와 옥거리를 연결하는 고개. 금봉재는 과거 진안군 용담면에서 전라북도 금산군 지역과 서울 지역으로 가기 위한 길 중 하나였다. 지름길인 한적골 방향보다 완만하며 용담면 송풍리와의 왕래를 위해서도 많이 이용되었다. 금봉재의 위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명이 있어 비정하기에 곤란한 부분이 있다. 첫째는 용담면 소재지에서 구음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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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대한 불교 일붕 선교종 소속의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대한 불교 일붕 선교종 소속의 절로서 진안 초등학교 뒤편에 있다. 금영사는 처음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양촌에서 1986년 법화심(法華沈)이 설립하였으나 용담댐 수몰로 1997년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법화심이 절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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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금지 저수지는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농업 용수의 주수원을 이루는 저수지로서 진안군 상전면 지역에 농업 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금지 저수지는 1938년에 착공하여 1945년 10월 20일 준공되었으며, 진안 지역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전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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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호계리에 살았던 긍구당 김중정의 묘갈명. 「긍구당 김중정 묘갈명(肯構堂 金重鼎 墓碣銘)」에는 “긍구당 김공 중정 묘갈명(肯構堂金公重鼎墓碣銘)”이라고 적혀 있으며 박성양(朴性陽)이 1889년에 지었다. 현재 비석은 남아 있지 않으며 묘갈명의 내용은 1925년에 편찬한 『진안지(鎭安誌)』와 2004년에 편찬한 『진안군 향토 문화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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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아들을 낳기 위해 행하는 여러 가지 의례. 기자 의례는 아들을 낳지 못한 부인이나 집안에서 이를 기원하는 습속이다. 이를 ‘기자 풍속’, ‘기자 신앙’이라고도 한다. 자식 얻기를 기원하는 주체자의 행위에 따라 치성 기자(致誠祈子), 주술 기자(呪術祈子), 주물 기자(呪物祈子)로 분류할 수 있다. 아들을 갖고자 하는 개인이 행하는 의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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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진안군은 동경 127° 16′~127° 38′, 북위 35° 37′~36° 02′에 위치하여 남부 내륙형 기후구에 속하며, 계절풍의 영향으로 여름철에는 고온 다습하고 겨울철에는 한랭 건조하며 기온차가 심한 지역이다. 고도가 높아 고랭지(高冷地) 기후에 속하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여름의 집중 호우와 겨울 강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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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김경선(金京先)[1885~?]은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문태수(文泰洙) 의진에 가담하여 장수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1908년 5월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에서 문태수 의병장이 20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덕유산을 근거지로 유격전을 수행하였다. 그때 고원중(高元仲)·원도숙(元道淑)·고명주(高明柱) 등 14명의 동지와 함께 참여하여 군자금품을 수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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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 출신의 교육자. 1962년 재건 국민운동 주최 국민 도의 확립 한시 백일장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한 시인이다. 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동은(東隱)·백당 거사(白堂居士). 김규태(金圭泰)[1905~1977]는 진안군 진안면 군하리에서 태어났다. 8·15 해방 후 진안면 부면장을 거쳐 진안 중학원을 설립하고 국사 교습 및 교감을 역임하였으며, 근명 야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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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 출신의 항일운동가. 김규현(金奎鉉)[1879~1950]은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부터 주천면의 청년 김영필(金永弼) 등이 『대한민보』와 『독립신문』 등 독립운동 관계의 문서를 무주군 등지에 배포하면서 독립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다. 1920년 1월 김영필은 주천면 경찰 주재소에 검속되었고, 모진 고문을 당하며 증인 심문을 받게 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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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진안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사천(泗川). 자는 미숙(微淑), 호는 유산처사(乳山處士). 평장사(平章事) 민의공(敏懿公) 김사의(金思灑)의 손자이고 병조 판서 오매당(寤寐堂) 김만서(金晩緖)의 아들이다. 김만서는 서울 출신으로 처부가 영의정 황보인이다. 김만서는 1453년(단종 1) 계유정난 때 장인 황보인과 김종서가 수양대군에게 살해되자 사직한 후 전주(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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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진안에서 활동한 교육자. 본관은 경주(慶州). 김기택(金基澤)[?~?]은 진안군 부귀산 아래에 육영재(育英齎)라는 서당을 짓고, 집안의 자제와 인근의 아이들의 교육에 힘써 진안 지방의 유풍을 진작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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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흥(金時興)을 시조로 하고, 김분수(金芬秀)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김녕 김씨(金寧金氏)의 시조 김시흥(金時興)은 경순왕(敬順王)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9세손으로 의성(義城)에서 출생하여 고려 인종 때 묘청의 난을 평정하여 금주군(金州君)에 봉해졌으며, 명종 대에는 조위총(趙位寵)의 난을 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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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원재, 호는 주교(朱嶠). 공안공(恭安公) 김겸광(金謙光)의 후손으로 긍구당 김중정의 9세손이고 아버지는 김재헌이고 어머니 김해 김씨이다. 부인 하양 허씨와의 사이에 4남을 두었다. 김대현(金大鉉)[1866~1942]은 1927년부터 1931년까지 용담 향교 직원으로 재임하였다. 『진안 군사』에 의하면 김대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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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용담 현령을 지낸 문신. 김봉린(金鳳麟)[?~?]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용담현편 ‘명환(名宦)’에 다음과 같이 실려 있다. “공민왕 때 최영(崔瑩)에게 명하여 6도를 순찰하게 하였다. 최영이 지나가는 곳에 번진(藩鎭)의 목사와 수령들이 겁을 내 당황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데, 김봉린이 홀로 태연하게 응대하여 넘기니, 도내 사람들이 칭찬하였다. 당시의 모든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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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에서 조선 후기에 활동한 삼의당(三宜堂) 김씨의 시문집. 김삼의당(金三宜堂)[1769~1823]은 당호가 삼의당(三宜堂), 본관은 김해이다. 전라북도 남원의 서봉방(捿鳳坊)[현 교룡산 서남 기슭]에서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1464~1498]의 후손 김인혁(金仁赫)의 딸로 태어났다. 1786년(정조 10) 18세가 되던 해에 같은 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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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에서 활동한 여류 문인. 김삼의당은 남원에서 태어나 32세 때 진안군 마령면 방화리로 이주하여 살았던 조선 후기의 몰락 양반 여성 문인이다. 가난한 살림을 꾸리면서 남편에 대한 애정과 기대, 일상생활 속의 일과 전원의 풍치 등을 260여 편의 한시와 문장으로 남겼다. 본관은 김해(金海). 당호는 삼의당(三宜堂). 아버지는 연산군 때의 학자 탁영(濯纓) 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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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사망한 의인. 본관은 광산(光山). 아버지는 김두현이고 어머니는 현풍 곽씨이다. 김영덕(金永悳)[1927~1965]은 평소에 마음씨가 곱기로 소문이 났으며 어린이를 몹시 좋아하여 항상 그들의 벗이 되었고, 자기의 아들·딸처럼 귀여워 해주어 어린이들도 ‘혹 아저씨’라 부르며 잘 따랐다고 한다. 그러던 1965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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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긍구당 김중정(金重鼎)의 10세손이다. 김영필(金永弼)[1896~1975]은 진안군 주천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는 김태현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2세에는 사립 화동 학교(華東學校)[현 주천 초등학교의 전신]에서 수학하였으며 졸업 후 이곳의 교사가 되어 한일합방의 통한을 달래면서 후학들에게 배일 사상을 고취시켰다. 19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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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석락(錫洛). 판서 두계(杜溪) 김충유(金冲裕)의 후손이다. 김이신(金利信)[1893~?]은 경술국치 이후 원통함과 슬픔을 참지 못하고, 나라의 독립을 회복하고자 국내의 명산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백일 또는 삼칠일[21일] 기도를 하는 등 오랜 동안 전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뜻을 같이하는 7~8명의 동지들과 함께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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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의병. 본관은 사천(泗川), 호는 죽곡(竹谷). 고조할아버지가 병조 판서 오매당(寤寐堂) 김만서(金晩緖)이다. 김정(金精)[1544~1592]은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무주를 거쳐 금산, 진안까지 점령하고 용담·진안을 친 다음 웅치를 넘어서 전주로 들어가려 하였다. 이에 김정은 형 김수(金粹)와 함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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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진안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경옥(景玉), 호는 서하(西荷). 김태현(金泰鉉)[1847~1919]은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좋아하여 학문을 닦은 후에는 와룡암에서 후학 육성에 헌신하였다. 후세 인물을 양성하기 위하여 용담과 주천 관내에서 뜻있는 인재들을 모아 글을 가르쳤다. 300여 명의 문하생 중에서 많은 인물이 과거에 합격하였으며, 1908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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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金首露王)을 시조로 하고, 김경원(金鏡元)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김해 김씨의 시조는 가락국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이다. 김수로왕은 42년(신라 유리왕 19) 금관 가야 9부족의 추장인 9간(九干)의 추대로 왕위에 올랐으며, 아유타국(阿踰陀國)의 공주 허황옥(許黃玉)을 비로 삼았다. 김해 김씨는 시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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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국진(國珍). 정숙공(貞肅公) 김인경(金仁鏡)의 후손으로 직제학 김작(金綽)의 6대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진사 김신경(金信經), 증조할아버지는 김택(金澤)이다. 할아버지는 김윤적(金允迪), 아버지는 통정 김윤보(金潤寶)이며 외할아버지는 이광태이다. 장인은 참봉 이홍이다. 김효남(金孝南)[?~1636]은 진안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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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에는 매우 독특한 민속인 깃고사가 동향면 능금리 능길 마을과 백운면 백암리 상백암 마을에서 전승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기세배라 하여 기 싸움 놀이가 있고 깃절 또는 농기 맞이라 하여 깃고사를 지내고 있으나 두 마을에서 행하여지는 깃고사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의 성격이 강한 것이 큰 특징이 있다. 깃고사가 대부분 사라진 현대까지도 행하여지고 있어 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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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었던 나룻배가 닿고 떠나는 일정한 곳. 나루터는 나룻배로 건너다니는 일정한 터를 말한다. 수심이 얕고 물의 흐름이 빠르지 않은 강이나 하천 연안에 있었다. 예전에는 주요한 교통 근거지였으나 다리가 많이 건설된 요즘에는 보기가 힘들어졌다. 근대적 건축 기술이 발달하기 전 교통에 가장 큰 장애는 강이나 호수 등 장애물이었다. 그래서 교통의 요충이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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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비(林庇)를 시조로 하고, 임타(林㙐)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나주 임씨의 시조는 고려 시대 대장군 임비(林庇)이다. 임비는 1281년(충렬왕 7) 왕과 함께 원나라에 다녀온 공으로 시종 보좌공신 2등에 책록되었고, 대장군, 충청도 도지휘사 판재사사에 이르렀다. 임비의 9세손 임탁(林卓)이 해남 감무를 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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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망향의 동산에 있는 용담 현령 남계훈의 선정을 기리기 위한 비. 용담 현령(龍潭縣令) 남계훈(南啓勳)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1876년(고종 13)에 건립되었다. 그러나 이후 정천면 봉학리 신촌 마을 옛 정천면사무소 자리에 매몰되어 있는 채 버려져 있었다. 2000년에 용담댐 건설을 위한 문화 유적 발굴 조사 때 발견되어 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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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천황사 앞에서 남쪽 산비탈로 500m 지점에 위치한 암자이다. 본래 남암(南庵)이라 하여 천황사 소속 암자였으나 퇴락해 버린 것을 천황사의 신도였던 이도림(李道琳)이 1929년에 중건하였다. 이후 이도림의 아들 김흥용이 주지로 있었는데, 그 당시는 태고종 소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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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량(梁友諒)을 시조로 하고 양상(梁相) 등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남원 양씨는 양우량(梁友諒)을 시조로 한다. 양우량은 본래 제주 양씨였으나, 757년(신라 경덕왕 16) 공을 세워 남원백에 봉해진 후 후손들이 양우량을 시조로 하고 남원을 본관으로 삼아 분적하였다고 한다. 진안에는 둔암, 만휴당, 문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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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는 남원 양씨 가문의 효열 정려비. 1892년(고종 29)에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살았던 남원 양씨의 효자 양원하(梁源河)와 증손 양종윤(梁鍾潤), 그리고 양종윤의 아들 양명수(梁命洙)의 처 의성 정씨(義城丁氏)의 효행과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조정에서 정려를 명하여 세운 정려비이다.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살았던 양원하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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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성(文多省)을 시조로 하고, 문상효(文尙孝)를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남평 문씨의 시조인 문다성(文多省)은 신라 제20대 왕인 자비 마립간 때의 인물로, 현재의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인 남평현 출신이다. 신라 지증왕과 진흥왕, 진지왕 대에 걸쳐 고위 관직을 지내고 남평백에 봉해지고, 전라남도에 세거하면서 남평 문씨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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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와 백운면 덕현리에 걸쳐 있는 산. 내동산(萊東山)은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와 외궁리·백운면 덕현리·마령면 계서리에 걸쳐 있는 887m의 산이다. 경위도 상으로 북위 35° 41′, 동경 127° 23′에 있다. 일명 백마산이라고도 한다. 금남 호남 정맥의 팔공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마령치~구름재~전라북도 임실군 성수산~대운치~구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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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내동산에 있는 폭포. 내동산 폭포는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의 내동산[887m]에 있는 폭포이다. 높이는 20여 m로 덕현리 동산 마을에서 오를 수 있다. 내동산 폭포에서 물을 맞으면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내동산 폭포 옆에 있는 약수암(藥水庵)과 관련하여 옛날에 신씨 부인이 내동산 폭포에서 목욕하고 신병이 완치되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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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에 있는 고개. 내동재는 신동 마을·내동 마을·판치 마을이 왕래했던 고개로 마을 간의 왕래와 논밭에 가기 위한 용도로 활용되었다. 과거 내동재는 현재의 임도보다는 경사는 있지만 지름길로 이용되었을 것이다. 내동 마을로 가는 고개여서 내동재이다. 내동은 큰마을인 판치 마을에서 안쪽에 있는 곳으로 안골, 내동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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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를 흘러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 내동천은 금강 수계에 속하는 지방 하천이다.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의 운장산 남동쪽에서 발원하여 갈용리 용담호로 유입된다. 하천의 유로 연장은 8.95㎞이고, 유역 면적은 18.98㎢이다. 갈거 계곡과 운장산 자연 휴양림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분명치 않다. 다만 내동천의 상류 부근, 즉 운장산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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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에서 발원하여 외오천과 합류해 진안천에 합류하는 하천. 내오천은 지방 2급 하천으로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 성수산[1059.2m] 북쪽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어은동 골짜기를 따라 북쪽으로 흐르다가 중말과 안머우내를 지나 오천 삼거리 앞에서 외오천과 합류한다. 외오천과 합류한 내오천은 방향을 바꾸어 서쪽으로 흐르며, 물곡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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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 내오천 마을에 있는 천주교 공소. 내오천 마을은 ‘안머우내’라 부른다. 오천 초등학교에서 바로 안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안머우내는 어은동에서 천주교가 전파되어 천주교 신자촌으로 형성되었다. 즉 기존의 전통 마을에 천주교 신자들이 이주하여 신자촌이 된 것이다. 마을 입구와 뒤쪽에 숲이 조성되어 있어 마을의 수구막이 역할을 한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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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운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절터. 절터는 진안군 진안읍 운산리 내후사 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 입구에 있는 운산리 삼층 석탑에서 마을길인 내후사길을 따라 들어가면 후사 마을 회관 뒤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마을 회관에서 내후사길을 따라 350m 정도 가면 시멘트 길이 끊기는 지점에 양쪽으로 넓은 밭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이 내후사동 절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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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은동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에 있는 천주교 신자들의 마을로 물고기가 숨은 형상이라고 해서 어은동(魚隱洞)이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물고기는 로마교회 박해 시대에 신자들이 서로를 알아보던 암호이다. 마을 이름 자체가 박해를 피해 산속으로 숨어들어와 살았던 천주교 신앙 선조들의 삶을 대변하는 듯하다. 어은동 공소는 2002년도에 근대 문화유산 등록 문화재 제28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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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청주 한씨의 동족 마을. 청주 한씨는 2000년 기준으로 전국 19만 9642가구에 64만 2,992명, 전라북도 9,371가구에 2만 8895명, 진안군에는 216가구에 593명이 거주하고 있다. 보한 마을은 16세기 말 임진왜란 때 창녕 성씨가 외약 고개 아래 서당 터에 자리 잡고 산 것이 기원이다. 보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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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노촌 저수지는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을 이루는 저수지로서 백운면 노촌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노촌 저수지는 1992년 12월 1일에 착공하여 2001년 12월 22일에 준공되었으며, 진백 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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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선돌. 노촌리 선돌은 마을 앞으로 흐르는 물줄기의 양옆에 세워진 돌탑 중 남쪽 편에 세워진 돌탑의 옆에 세워진 선돌이다. 돌탑은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으며,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가 허하여 수구막이 역할을 위해 세웠다고 전해진다. 선돌은 이 돌탑과 함께 세워진 것으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진안군 백운면 노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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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거창 신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원노 마을은 거창 신씨에 의해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마을은 거창 신씨 신순(愼舜)이 거창에서 이거하고, 함양 박씨 박주근(朴周根)은 임실에서, 김해두(金海斗)는 고종 대 남원에서 원노 마을에 들어왔다. 신순은 거창 신씨 진안 입향조로써 양렬공(襄烈公) 신이충(愼以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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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서 논 맬 때 부르던 노동요. 진안군 월평리 주민들은 논 맬 때 ‘상사 소리’와 ‘매화 타령’을 불렀다. 「논매기 상사 소리」는 중중모리 장단으로 되어 있으며, 2~4 장단을 메기면 “어여 여여루 상사뒤여” 하고 일제히 받았다. 「논매기 매화 타령」 역시 중중모리 장단이며, 뒷소리는 “어여 어여루 매화로구나”이다.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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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에서 농민이 생활 조건이나 사회적 환경의 개선을 위해 전개한 사회 운동. 진안 지역 농민 운동의 효시는 일제 강점기의 소작 쟁의라고 할 수 있다. 광복 이후 자신의 정치적 목소리를 내지 못하던 농민들이 조직적인 움직임을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이후부터였다. 1970년대 초반에 시작된 새마을 운동은 농민층을 전국적인 행정 체계에 흡수시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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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작물 재배와 생산 그리고 가축 사양 및 품질 관리에 관계되는 모든 활동. 진안군은 전라북도의 동부 산악권에 위치한 전형적인 산촌이다. 소백 산맥과 노령 산맥이 폭 10~20㎞의 서남 방향으로 아주 가까이 평행하며 형성된 진안 고원을 이루고 있다. 진안군의 기후는 남부 내륙형에 속하고 기온의 교차가 심하고 적설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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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오룡리와 부귀면 세동리를 연결하는 고개. 누에기재는 금남 호남 정맥에 해당하며, 부귀면 세동리의 잠동 마을에서 오룡동까지 2.4㎞에 이르는 고개이다. 연결되는 길이 두 곳인데, 고개 정상에서 대패실로 내려가면 오룡동으로 이어지고, 장군봉 우측 능선을 한 번 더 넘어서면 오산 저수지를 지나 오산으로 이어진다. 마을이 위치한 모양이 누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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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 있는 고개. 느릅재는 주천면 무릉리의 선암 마을과 싸리재골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무릉리 사람들이 주천면 소재지로 갈 때 이용하던 길이다. 서쪽에 무릉천을 따라 도로가 개설되어 있지만 걸어다니던 시절은 느릅재의 이용율이 높았다. 무릉리에서도 강촌 마을 보다는 선암 마을 주민들이 주로 이용했을 것이다. 지금은 겨울과 봄에 고로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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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를 연결하는 고개. 느지목 고개는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대촌 마을에서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까지 3㎞ 가량 되는 고개로, 우측의 488봉과 함께 진안군 가장 북쪽에 있다. 남동쪽의 광대정이 고개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을 거쳐 금산읍으로 가는 주요 길이라면, 느지목 고개는 금산군 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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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 능길 마을에서 기를 세우면서 행하는 제의. 진안군 지역에서는 기를 세우면서 제의를 행하는 것을 깃고사라 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마을의 농악대가 농기를 앞세우고 정해 놓은 장소에 모여 각 마을의 농악대 만든 시기 순서에 따라 새해 인사를 나누는 기세배 또는 농기 맞이가 있다. 진안 지역 깃고사는 기세배와 다르게 기를 세우고 제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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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와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를 연결하는 고개. 늦은목재는 금남 정맥에 해당하며 운장산의 주요 등산로이다. 주변 황새목재 등에 비해 많이 이용하지는 않았다. 일반적으로 늦은목재·늦은목 고개·느진목 고개·느진목·만항치·만항 등의 지명은 매우 높고 경사가 있는 고개, 매우 늦게 도착할 만큼 안쪽 깊숙이 멀리 있는 고개를 의미한다. 늦은목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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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와 노촌리를 연결하는 고개. 닥실 고개는 덕태산 능선에 있고,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와 노촌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다. 닥실 고개 정상 밭에는 시기별로 고구마·배추·고추 등이 재배되며 다양한 경관을 연출하고, 닥실 고개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면 산과 고개가 첩첩히 겹쳐져 있다. 닥실 고개 가까운 곳에 같은 이름의 고개가 있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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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 내사양 마을에서 돌탑에 지내는 마을 제의. 돌탑은 주당산으로 모셔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위 당산으로 모셔진다. 즉 마을에 산신제나 당산제를 모신 이후에 탑제를 지내게 된다. 돌탑이 주당산으로 모셔지는 경우는 정천면 월평리 하초 마을,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 주천면 용덕리 미적 마을, 상전면 수동리 내송 마을, 진안읍 단양리 내사양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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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에 있는 절터. 진안읍 단양리에 있었다는 절터로 단양리 마을 회관에서 약 100m 이내의 지점에 위치한다고 한다. 단양리 절터는 『진안군 향토 문화 백과사전』의 내용에서 확인되는 절터이다. 말미에 ‘옛 단령역원 터’로 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확한 위치가 전하지 않는다.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간행한 『문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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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단양제는 진안군 진안읍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진안읍 단양리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단양제는 1957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62년 10월 31일에 준공되었으며, 진상 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역 면적은 97㏊, 만수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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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진안 지역에서 활동한 부부 시인 담락당 하립과 삼의당 김씨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비석. 진안군 마령면 방화리에 살았던 삼의당 김씨와 부군인 담락당 하립의 시문이 새겨져 있다. 담락당(湛樂堂) 하립( 河氵昱)[1769~1830]은 조선 후기 학자로 부인 삼의당(三宜堂) 김씨[1769~1823]와 함께 시로 명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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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방화리에서 살았던 담락당 하립이 남긴 조선 후기 시문집. 『담락당 시집(湛樂堂詩集)』은 하립이 남긴 시문집으로 전라북도 진안과 남원에 관한 시문이 많이 실려 있다. 특히 진안 마이산(馬耳山) 천지탑과 관련한 내용이 실려 있어 주목된다. 하립의 부인은 『삼의당고』를 남긴 삼의당 김씨로 담락당과 삼의당은 부부 시인이었다. 마이산 탑영지(塔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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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와 진안읍 가막리에 걸쳐 있는 산. 대덕산은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와 진안읍 가막리 경계에 위치하는 602m의 산으로,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9′, 동경 127° 30′에 있다. 상전면 용평리에는 같은 이름을 가진 대덕산[592m]이 있다. 대덕산의 동쪽에는 죽도(竹島)가 있는데, 이곳에서 동향면에서 흘러오는 대량천과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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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창녕 성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大良里)는 본래 진안군 용담군 일동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구량리(九良里)와 이동면 대평리(大坪里) 일부를 병합하여 구량과 대평의 이름을 딴 대량리라 하고 동향면에 편입되었다. 마을의 위치가 남향으로 있다고 하여 양지(陽地) 마을이라고 한다. 구량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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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와 진안읍 운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대목재는 이름 그대로 진안읍과 진안군 북부를 연결하는 주요한 고개이다. 대목재는 한때 진안군 상전면 행정 구역 내에 있는 고개였으나, 1973년 월평리가 정천면에, 1987년 운산리가 진안읍에 편입되면서 정천면과 진안읍의 경계가 되었다. 길고 큰 고개를 지칭하며 크다는 것은 높다기보다 중요한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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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선돌. 대불리 선돌은 대불리 신기 마을 주민들이 믿음의 대상으로 삼았던 민간 신앙 유적이다. 마을 주민들은 신기 마을이 풍수지리상 배형국[행주형(行舟形)]을 하고 있다하여, 돛대 바우[돛대 바위]와 배 메는 닻을 상징하는 입석을 각각 세워 마을을 안정시키고자 하였다. 진안군 주천면 소재지에서 완주군 동상면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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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대불제는 진안군 주천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대불제는 1972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74년 11월 20일에 준공되었으며, 진안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역 면적은 267㏊,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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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기념하기 위한 비. 1956년에 진안 군민들이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기념하기 위하여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경내에 대한 광복 기념비를 세웠다. 1956년에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비로, 진안 군민의 요청을 받아들여 당시 대통령 이승만이 비의 전면에 각자된 ‘대한 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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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대한 노인회 산하의 진안 지역 노인 단체. 대한 노인회는 1969년 1월 전국 노인정 회장이 중심이 되어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설립되었다. 연합 회장에 황한영을 선출하였으며, 1969년 4월 단체의 명칭을 사단 법인 대한 노인회로 개칭하고 초대 회장에 이용한을 선출하였다. 1970년 4월 사단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서울특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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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중 진안 지역에서 북한군에 대항하기 위하여 청년들이 조직한 단체. 대한 비밀 결사대는 6·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진안 지역의 청년들이 북한군에 대항하여 싸우기로 맹세하고 조직한 단체이다. 대한 비밀 결사대는 6·25 전쟁 중 진안 지역이 북한군에게 점령당하자 반공 계열에서 활동하던 청년들이 북한군으로부터 지역을 지켜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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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에 있는 충의비. 6·25 전쟁 당시 북한 공산군들로부터 고향을 지키다가 산화한 33인의 영령을 기리기 위하여 1968년에 진안 군민의 성금을 모아 건립하였다. 6·25 전쟁 초기 1950년 9·28 서울 수복으로 전세가 아군에 유리하게 역전되었을 무렵 진안군에는 패주하는 인민군들이 주천면으로 도주하여 약탈을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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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대한 주부 클럽 연합회의 진안군 지부. 주부 클럽은 1964년 2월 김활란 박사를 중심으로 10여 명의 여성 지도자들이 모여 화요 클럽을 결성하여 여성 문제 상담실, 교양 강습, 봉사 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사회봉사 참여, 가정생활의 합리화, 자녀 교육, 요리, 육아, 의식주 문제, 취미 활동, 시사 문제, 문맹 퇴치 등의 다양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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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의 진안군 지회. 상이군경회는 1951년 5월 부산에서 사단 법인 대한 상이군인회로 설립되어 1953년 10월 서울에서 대통령 이승만을 총재로 하여 대한 상이용사회로 개편되었다. 1956년 5월 WVF[World Veterans Federation : 세계 재향 군인 연맹]의 회원국으로 이사국에 선출되었다.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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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의 진안 지역 분회.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부산에서 제대 장병 3만여 명을 회원으로 창설되어, 1953년 11월 17일 사단 법인 대한민국 제대 장병 보도회로 이름을 바꾸고, 1957년 1월 17일 대한민국 참전 전우회와 대한민국 제대 장병 보도회를 통합하여 대한 상무회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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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에 있는 조선 시대 시유 도기 생산 가마터. 덕천리 신동 도요지와 관련된 문헌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도요지에서 확인된 유물의 양상을 통해 조선 시대에 요업 활동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신동 마을은 놋그릇을 생산하였던 곳이라고 전한다. 덕천리 신동 도요지는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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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덕천제는 진안군 마령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57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61년 10월 20일에 준공되었으며, 진백 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한다. 유역 면적은 205㏊, 만수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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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노촌리에 걸쳐 있는 산. 덕태산은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노촌리에 걸쳐 있는 높이 1,113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1′, 동경 127° 27′에 위치한다. 팔공산[1,151m]에서 성수산[1,059.2m]으로 연결되는 금남 호남 정맥의 홍두괘치 부근에서 서쪽으로 나온 지맥이다. 봉우리가 덕스럽게 생겼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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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에 있는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은 3개도 10개 시·군에 걸쳐 218.6㎞를 흐르는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긴 강인 섬진강의 발원지이다. 데미샘은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 마을 상추막이골에 있으며, 금강의 발원지와 이웃하고 전체적으로 역태극 형태를 취하고 있다. 조선 후기 천주교에 대한 종교 박해가 있을 때 이 일대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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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와 무주군 부남면 고창리를 연결하는 고개. 도래실재는 도래실 마을과 방골 마을 사람들뿐만 아니라, 안천면과 무주군 부남면 사람들도 이용하던 고개이다. 특히 안천장이 그 명맥을 유지하던 1960~1970년대까지도 무주군 부남면의 고창리·대소리 사람들이 안천장을 보기 위해 도래실재를 넘어 다녔다. 안천 중학교에 등교하기 위한 고개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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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있는 질그릇이나 사기 그릇 또는 기와 따위를 굽는 가마가 있던 옛 터. 광의의 요지(窯址)는 가마를 이용하여 토기·기와·철·숯·도기·옹기·자기 등을 생산하였던 유적을 말한다. 협의로는 도요지(陶窯址)로, 토기·도기·자기를 생산하였던 유적으로 한정할 수 있다. 진안 지역은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요업 생산이 활발했던 지역이다. 진안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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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 청일 전쟁 이후 경술국치까지 한국민은 일제의 침략을 막기 위해 분투하였고, 일제 강점기에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3·1 운동은 일제의 가혹한 무단 통치 아래에서 신음하던 한국민의 거족적인 항일 운동이었다. 일제 강점기 진안 지역에서는 의병 항쟁을 통해 다져진 애국심과 투쟁 의지를 바탕으로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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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진안 출신이거나 진안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일제에 의한 강압적인 개항과 국권 침탈에 대항하여 국권 회복 운동으로서 독립운동이 줄기차게 전개되었다. 특히 호남 지역은 일제에 저항하는 무장 의병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진안 또한 1905년 이래 호남 의병의 결성과 저항의 중심지로 활약하였고, 3·1 운동에도 주도적으로 만세 운동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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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있는 마을 입구에 원통형으로 돌을 쌓아 조성한 민속 신앙물. 진안 지역의 돌탑은 마을에 따라서는 주당산(堂山)으로 모셔지기도 하고, 혹은 하위보조신(下位神助補)으로 모셔지기도 한다. 특히, 풍수 지리적으로는 마을의 수구막이, 비보(裨補)의 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일컬어진다. 탑의 명칭은 탑, 조탑, 조산, 돌산, 토담, 수구막이, 거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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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고, 정인복(鄭仁復)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동래 정씨(東萊鄭氏)는 신라 유리왕 때 임금으로부터 정씨의 성을 받은 지백호(智伯虎)를 시조로 하였으나, 계대가 전해지지 않게 되어 후손 정지원(鄭之遠)을 1세로 하고 있다. 『을미보(乙未譜)』에는 안일 호장(安逸戶長)이었던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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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와 백운면 평장리에 걸쳐 있는 산.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와 백운면 평장리의 경계에 있는 높이 515m의 산이며,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3′, 동경 127° 24′에 위치해 있다. 북쪽에는 마령면 동촌리가 있고, 동쪽 능선에는 진안군 백운면과 진안읍 가림리를 연결하는 송림치가 있다. 남쪽 능선은 섬진강 본류와 만난다. 괘양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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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마을에서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의식의 총칭. 동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의식이다. 진안 지역은 전라북도 산간 지역에 속하며 마을 제의도 생활환경에 순응하는 산제 중심이다. 우리나라 마을제의 명칭은 강원도 지역에서는 산신제·서낭제, 경상도는 골맥이당제, 경기도는 부군당제, 충청도·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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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도기소(陶器所) 한 곳이 “마령현 동쪽 동촌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원동촌 도요지는 이 기록과 무관하다. 도요지에서 확인된 유물 양상을 볼 때 17세기에서 18세기에 요업 활동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동촌리 원동촌 도요지는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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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원동촌 마을에서 돌탑에 지내는 마을 제의. 돌탑은 주당산으로 모셔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위 당산으로 모셔진다. 즉 마을에 산신제나 당산제를 모신 이후에 탑제를 지내게 된다. 돌탑이 주당산으로 모셔지는 경우는 정천면 월평리 하초 마을,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 주천면 용덕리 미적 마을, 상전면 수동리 내송 마을, 진안읍 단양리 내사양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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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에 있는 공립 중학교. 동향 중학교는 ‘근면, 성실, 창조’의 교훈을 가지고 네 개 방향의 교육 목표가 있다. 첫째, 바른 생활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 둘째 창의력을 기르는 교육 과정 편성 운영, 셋째 세계화·정보화 시대 대응 능력 배양, 넷째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 문화 정착이다. 1972년 12월 동향 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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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동향 초등학교는 ‘사랑·보람·행복을 여는 동향 교육’이라는 교육 지표를 가지고 있고 교훈은 ‘슬기롭게 배워서 사람답게 행하고 건강하게 자라자.’이다. 구체적인 교육 목표는 힘, 참, 삶, 멋, 꿈 다섯 개다. 힘은 도전하는 열정으로 실력을 쌓아가는 창의적인 어린이, 참은 활력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감성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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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진안군의 동부에 위치하는 면으로 서북쪽으로는 안천면, 서쪽으로는 상전면, 동북쪽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동쪽으로는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남쪽으로는 장수군 천천면과 접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향면에 구리가 나는 동향소(銅鄕所)가 있었기 때문에 동향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동향소는 고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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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삼봉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삼봉 마을 입구에는 마을 숲이 위치하는데, 마을 숲 속에 1기의 원통형 돌탑이 있다. 돌탑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마을의 수구막이 역할을 하며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저녁에 탑제를 모신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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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삼봉 마을에 있는 돌탑. 삼봉 마을의 마을 입구에는 마을 숲이 위치하는데, 마을 숲 속에 1기의 원통형의 돌탑이 있다. 돌탑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마을의 수구막이 역할을 하며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저녁에 탑제를 모신다. 삼봉 마을은 부귀면 소재지에서 정천 방향으로 국도 40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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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원두남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의.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원두남 마을 당산제는 당산인 돌탑이 마을 왼쪽 줄기에 끝자락에 위치한다. 당산제는 음력 1월 14일 밤 7~8시경에 모신다. 원두남 마을은 매남(梅南)이라 부르다가 원두남이라 불린다. 마을 왼쪽 산줄기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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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원두남 마을에 있는 돌탑. 두남리 원두남 돌탑의 조성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돌탑은 마을 왼쪽 줄기에 끝자락에 위치한다. 청룡 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원추형 형태의 돌탑에 1개의 탑 웟돌이 세워져 있다. 탑제는 음력 정월 열 나흗날 밤 7~8시경에 모신다. 원두남 마을은 부귀면 소재지에서 정천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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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진안군의 남서부에 위치한 면으로 북으로는 부귀면·진안읍, 동남으로는 백운면, 서남으로는 성수면과 접하고 있다. 고려 때부터 마령현이라고 불렸으며 1413년(태종 13)에 진안으로 읍을 옮기고 과거의 이름을 따라 마령면이라 불렀다. 진안의 상징인 마이영봉(馬耳靈峯)은 마령면 동촌리가 원줄기라고 볼 수 있다. ‘마이(馬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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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를 연결하는 고개. 마리지 고개는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서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로 넘어가는 여러 고개 중에 하나이다. 주변 형세가 말머리처럼 생겨서 유래되었다. 이칭인 두문동 고개는 금산군 두문동에서 가져왔다. 마리지 고개는 큰 마리지 고개와 작은 마리지 고개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보통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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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남부 마이산에 소재한 이산묘(駬山廟) 옆 암벽에 각자된 인명록. 1924년에 고을 선비들이 한말 유학자 송병선과 최익현의 사당을 건립하기 위하여 성금을 거둘 때 협조한 인사들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이동천 암벽에 그들의 성명을 새겼다. 이것이 당시 성금을 거두는 방책이기도 했다.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132에 있다. 호남 고속 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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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 도립 공원 마이산 북부의 입구에 위치한 대한 불교 태고종 말사로 1965년 혜일(慧日)이 창건한 사찰이다. 북부 마이산 입구에 위치하며 약 700m 정도에 천황문(天皇門)과 화엄굴(華嚴窟)이 있다. 천황문은 마이산 두 봉우리 사이의 오목 부분을 가리켜 부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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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와 마령면 동촌리에 걸쳐 있는 산. 마이산은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와 마령면 동촌리 경계에 있는 685m의 산이다. 마이산에는 서봉인 암마이산[685m]과 동봉인 수마이산[680m]의 두 개의 봉우리가 있다. 경위도상의 위치는 북위 35° 45′, 동경 127° 25′이다. 전설에 따르면 마이산에는 한 쌍의 두 신선이 자식을 낳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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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용암에서 이석용 의병장이 호남 창의 동맹단을 결성하고 하늘에 지낸 제사. 마이산 고천제는 1907년 9월 12일 이석용 의병장이 임실, 진안, 곡성, 함양, 순창, 장수, 남원 등지에서 의병들을 진안 마이산으로 집결시켜 창의 고천제(告天祭)를 거행한 것이다. 마이산 아래 용암(龍巖) 위에 제단을 쌓고 그 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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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마이산 은수사에서 하늘을 향해 비스듬히 생기는 고드름. 역고드름 현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곳은 마이산 은수사의 본당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25m 지점에 있는 취수단으로부터 동쪽 7m 지점의 오래된 청실 배나무가 있는 지점이다. 겨울철 기온이 영하 5~6℃ 되는 날 정화수를 떠 놓으면 얼음 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역고드름 현상이 일어나는데, 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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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남사면에 집단적으로 나타나는 풍화혈.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타포니(Tafoni)는 암석이 물리적·화학적 풍화 작용을 받아 암석의 표면에 형성된 움푹 파인 풍화혈(風化穴)이 암벽에 집단적으로 나타나는 지형이다. 풍화혈은 해안이나 화강암 산지에서 흔히 나타나는데, 해안 지역에서는 염기에 의한 풍화 작용으로 형성되며, 마이산과 같은 역암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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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서봉 아래 탑사에는 80여 기의 자연석 돌탑들이 쌓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탑들 중 특히 가장 윗부분에 위치한 탑[천지탑]이 다른 탑들에 비하여 한층 그 규모나 결구와 조형미가 돋보인다. 탑의 구성을 보면 자연석을 원뿔형으로 쌓아 올린 탑이 5기, 넓적한 자연석을 포개 쌓은 외줄 탑이 80기에 이른다. 원뿔형 탑에는 각 이름을 부여했는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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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에 있는 정보화 마을. 마이산골 마을은 정보화 마을 조성 사업의 시행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조성된 진안군의 정보화 마을이다. 정보화 마을 조성 사업은 농촌·어촌·산촌과 같이 정보화에서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 상거래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 중심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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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와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를 연결하는 고개. 마재는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과 마령면 주민들이 전주 지역으로 가기 위해 왕래하던 고개였다. 특히 마령면 주민들은 마령면 덕천리 황소마재와 성수면 중길리 마재를 넘어 완주군 상관면과 전주 지역까지 도착했다. 마재는 호남 정맥에 해당하는데, 주화산에서 시작된 호남 정맥은 입봉과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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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에 있는 산.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 선인동 동남쪽에 있는 578m의 산이다. 가림리에서 백운면 노촌리로 넘어가는 마치의 동쪽에 위치한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3′, 동경 127° 27′이다. 마치산은 진안읍 가림리 선인동에서 백운면 노촌리 마치로 걸어 넘던 마치재[마재재]와 오른쪽으로 접해 있다. 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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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와 백운면 노촌리를 연결하는 고개. 마치재는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와 백운면 노촌리를 연결해 주는 고개로 서쪽에 있는 뙤놈재와 역할을 나누었다. 뙤놈재는 청일 전쟁 시 청군이 지나갔다고 해서 명명된 곳이다. 두 고개 모두 지금은 방치된 상태이다. 백운면 노촌리와 운교리 일부 지역민들은 과거 진안장에 갈 때 마치재를 넘었다고 한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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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와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와 완주군 소양면 월상리에 걸쳐 있는 산. 만덕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와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와 완주군 소양면 월상리의 경계에 있는 높이 762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7′, 동경 127° 16′이다. 만덕산은 만 가지 덕을 가진 부처와 같다하여 부처산이라고도 한다. 고구려 때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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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에 있는 최양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비. 1871년(고종 8)에 최양(崔瀁)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비이다. 최양(崔瀁)[1351~1424]은 이성계의 조선 건국에 반대하며 은둔하였던 고려 말의 충신으로 유명한 이른바 두문동 72현 중 한 사람이다. 정몽주의 조카이기도 하였던 최양은 1380년(고려 우왕 6)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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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 있는 누정. 누정은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에 지어, 주변 경관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하거나 즐기기 위한 공간 건축을 말한다. 정자는 장방형, 육각형, 팔각형이며 개인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누와 대와 비교해 규모가 훨씬 작고 단층이다. 최초 건립 연대는 자세하지 않으나 진양 하씨의 오형제인 하호(河灝), 하선(河璿), 하욱(河昱), 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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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와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걸쳐 있는 산. 매방제산은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와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의 경계에 있는 775.5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0′, 동경 127° 38′에 있다. 산의 모양이 매의 형국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매방재산은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 서쪽에 있으며, 남쪽에서 시루봉과 수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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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산. 매봉산은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남쪽에 있는 489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6′, 동경 127° 29′에 있다. 산봉우리에서 막을 지어 놓고, 매를 받았던 곳이라 한다. 응봉락조(鷹峰落照)라 하여 용담 8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1872년 지방지도』에 용담현의 안산(案山)에 해당하는 응봉을 표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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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지역에서 매를 이용해 꿩이나 토끼 등을 잡는 전통 사냥 방식. 진안군 백운면 지역에서 행해지는 매사냥은 길들인 매로 꿩이나 토끼를 잡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행하여졌던 민속놀이이다. 진안 지역 곳곳에서는 예전부터 매사냥이 행하여졌으나 2013년 현재는 백운면 원촌 마을에 거주하는 박정오가 그 명맥을 잇고 있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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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매사냥의 전통 기법을 전수 받은 전통 ‘매꾼’. 매사냥에 나서려면 최소 인원이 5~6명, 그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매사냥할 때 매를 받는 사람을 진안 지역에서는 ‘봉받이’라고 부른다. ‘봉받이’는 매를 훈련시키는 사람이기도 하고 주인을 말한다. 흔히 매사냥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 기능 보유자로 지정된다. 매사냥은 삼국 시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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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와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먹재는 천반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이며,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이기도 하다. 북쪽 숲길은 고개 인근을 제외하고 경사가 심하지 않고 아름다운 길로 유명하다. 먹재에서 서쪽 능선을 타고 오르면 천반산의 두 봉우리와 천반산성 터가 있다. 나무와 숲이 울창한 공간이어서 묵치, 먹재가 되었다.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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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주양리, 용덕리, 대불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명덕봉은 진안군 주천면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845.5m이다. 봉우리가 짚을 틀어서 바가지처럼 만들어 재래식 벌통 위를 덮는 뚜껑인 멍덕처럼 생겼기 때문에 명덕봉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명덕봉은 전라북도 완주군 대둔산에서 이어진 능선이 완주군 운주면 쑥고개를 거쳐 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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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중리 마을에 있는 남학의 김용배가 각자하였다는 석실 제명. 「명불암」 각석은 김용배가 새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25년 진안 향교에서 펴낸 『진안지(鎭安誌)』에 “주천면 대불리 중리 안산 북쪽 기슭에 있다. 명봉(明奉) 김용배(金庸培)가 그 아래에 은거하여 도를 닦고 행실을 독실히 하면서 바위 위에 ‘명불암(明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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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와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를 연결하는 고개. 모래재는 진안 지역과 전주 지역을 이어주는 주요 도로 중의 하나이다. 시기적으로 곰티재, 신작로 곰티재, 모래재, 보룡 고개, 곰티 터널[익산 포항 고속 도로]이 순차적으로 개설되었다. 모래재는 1972년 개통되어 1997년 4차로의 도로가 보룡 고개에 개통되기 전까지 25년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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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지역에서 모내기할 때 부르던 노동요. 진안의 「모심는 소리」는 대부분 장절(章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소리꾼이 장단을 메기면 일꾼들이 받는 형식을 띠고 있다. 선소리꾼의 장단은 자유자재로 표현되지만, 받는 형식은 노래의 후렴처럼 동일한 양상을 보인다. 「모심는 소리」는 진안군 여러 지역에서 채록되었다. 국립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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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 있는 녹색 농촌 체험 마을. 무릉 마을은 어자 마을·선암 마을·강촌 마을 등 무릉리 3개 마을이 참여한 녹색 농촌 체험 마을이다. 토종 동물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 민속놀이 체험 및 천연 염색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마을에는 황토를 이용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반딧불이 체험이나 약초 캐기 등의 체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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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서 발원하여 주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무릉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선바우 근처의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여러 지류와 만나 남쪽으로 흐르다가 무릉리 삼거리 앞에 있는 운일암 반일암 계곡에서 주자천에 합류하는 지방 하천이다. 유로 연장은 5.52㎞이고, 유역 면적은 13.19㎢이다. 주위의 산천이 중국의 무이구곡(武夷九谷)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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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오천리와 죽산리에 걸쳐 있는 산. 무봉산은 진안군 진안읍 오천리와 죽산리의 경계를 이루면서, 석고개 남쪽에 있는 611.5m의 산이다. 경위도 상으로는 북위 35° 46′, 동경 127° 30′에 있다. 일명 ‘물봉산’이라고도 한다. 산의 모습이 춤추는 형태로 이루어진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서쪽에는 내오천이 흐르며, 하천 옆으로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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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구룡리에서 발원하여 물곡리에서 내오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무예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구룡리 예리구미 마을 상류에 있는 구룡제[예리 방죽 또는 예리꾸미 방죽]를 지나 북쪽으로 흐르다가 물곡리에서 내오천과 합류하여 운산리 송대 마을 앞에서 진안천과 만나 용담호로 들어가는 하천이다. 예리구미 마을은 산등성이가 마을 쪽으로 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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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소방 행정 기관. 1994년 전주 소방서 진안 출장소가 개소된 이래 2004년 진안·무주·장수·장계의 119안전 센터가 무진장 소방서 관할로 편입되어 진안 지역의 소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의 화재 예방 및 진화 등 소방 업무와 응급 환자 후송 및 조치를 위해 설립되었다. 1994년 3월 24일 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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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진안 문학의 대상 범위는 진안에서 태어나 진안에서 문학 활동을 했던 작가, 진안에서 출생한 뒤 타지에 가서 활동한 작가, 진안을 배경으로 한 문학, 진안 지역의 문학 활동에 참여하여 진안 문학의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과 작품들이다. 진안 문학은 역사적으로 고려 이규보(李奎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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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 있는 폭포. 문혈 폭포는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의 문열기곡 최상류 지점에 있다. 문혈 폭포의 좌측 능선의 봉우리에 태평 봉수대가 있다. 문혈 폭포를 문열기 폭포라고도 하는데 문열기곡에 있는 폭포라는 의미이다. 골짜기의 이름을 폭포 지명으로 명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문혈 폭포는 고도 약 560m 정도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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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행해지는 모든 문화 예술 활동. 예로부터 산세가 험준하고 길이 구불구불한 진안은 낙향한 선비들이 세상을 등지고 초야에 묻혀 음풍영월하기에 최고의 지역으로 손꼽는다. 진안은 타 지역에 비해 문학, 미술, 무용, 농악 등에서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 주었다. 특히 진안은 화려하며 수려하고 맛난 8경(景) 8품(品) 8미(味)로 유명하다. 8경은 마이산,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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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물곡리 종평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의.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종평 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초엿새 날 저녁에 네 군데에서 당산제를 모신다. 윗 당산과 아랫 당산은 거북과 당산나무로 구성되어 있어 거북제라 부르고, 다리에서 행하여지는 거리제 또는 팥죽제, 그리고 안산의 바위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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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원노촌 마을 어귀에 있는 신의련의 유적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원노촌 마을에 있는 미계 신의련 유적비는 신의련의 유적을 기념하기 위해 1907년에 건립되었다. 신의련(愼義連)[1546~1606]의 자는 의숙(宜叔), 호는 미계(美溪), 본관은 거창으로 양렬공(襄烈公) 신이충(愼以衷)의 7대손이다. 미계 신의련의 효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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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민중들에게 전통적으로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특정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만들어낸 제의적 관습과 믿음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마을 신앙·가정 신앙·무속 신앙·풍수 신앙·점복 신앙·자연물 신앙 등이 모두 민간 신앙에 들며, 금기(禁忌)·주부(呪符)·주술(呪術) 행위 등도 포함한다. 민간 신앙은 민속 문화 가운데 특히 신앙의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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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정 마을은 진안에서 명당으로 손꼽히는 8명당 중의 하나로 사당, 서원 등 유교 문화와 당산제, 들독, 용대기 등 민속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진안 지역에는 8명당이라 하여 전통적으로 길지를 일컫는 말이 있는데 원강정 마을은 그 중 하나이다. 가치(歌峙)[부귀면 황금리]의 옥녀창가(玉女唱歌), 송대(松臺)[진안읍 운산리]의 행주형(行舟形), 반월리(半月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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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구전되는 민간 혹은 민중의 노래. 민요는 민중의 애환이 깃든 구전 노래로써,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쉽게 부르고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진안 지역의 민요는 성수면과 마령면 등의 남부 민요와 정천면과 안천면 등의 북부 민요로 나뉜다. 남부 민요는 전라북도 임실군과 비슷하고 육자배기 토리 형식을 띠며, 북부 민요는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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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진안 현감을 지낸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백춘(伯春), 호는 태천(苔泉). 시호는 경정(景靖). 증조할아버지는 첨정(僉正) 민규(閔珪)이고, 할아버지는 장원(掌苑) 민종윤(閔宗胤)이고, 아버지는 부정(副正) 민사권(閔思權)이고 어머니는 노인(盧禋)의 딸이며, 부인은 감찰(監察) 정희린(鄭姬隣)의 딸 온양 정씨이다. 첫째 아들은 민성(閔垶)이고, 둘째 아들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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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고, 박수현(朴秀賢)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우리나라의 모든 박씨는 신라를 건국한 박혁거세(朴赫居世)의 후손이다. 이중 밀양 박씨는 박혁거세의 30세손인 박언침(朴彦忱)을 중시조로 하고 있다. 박언침은 신라 제 54대 경명왕의 맏아들로 경명왕이 여덟 왕자를 각기 분봉할 때 밀성 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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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마(俱禮馬)를 시조로 손순(孫順)를 중시조로 하고, 손만휘(孫萬徽)를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밀양 손씨의 시조는 신라 6촌 중 무산대수촌(茂山大樹村)의 구례마(俱禮馬)이다. 이후 중시조는 신라 흥덕왕 대의 인물인 손순(孫順)이다. 손순은 경주 모량리 출신으로 효행이 뛰어난 인물이었다. 밀양 손씨는 이 손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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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와 마령면 계서리에 걸쳐 있는 산. 바구리산은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와 마령면 계서리의 경계에 있는 626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2′, 동경 127° 23′이다. 산의 모습이 바구니 같이 생겼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남쪽에 있는 내동산[887m]에서 뻗어 나온 산으로, 능선은 바구리산을 지나 양쪽으로 갈라진다.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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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박경실(朴景實)[?~?]은 진안군 용담면에서 태어났다. 1908년 창의하여 동지 박경삼 외 수 명과 함께 약 2년 동안 용담과 금산 등지에서 의병 활동과 함께 군자금 확보에 주력하였다. 1909년 3월 7일 정오 12시경 박경삼과 함께 전라북도 용담군 이서면 어자리 송구재(宋九在)의 집에 잠입하여 금 4원을 확보하였고, 동년 동월 1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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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밀양(密陽). 할아버지는 추국관(推鞫官) 박수현(朴秀賢)이다. 박성손(朴聖遜)[?~?]은 『진안지』에 의하면, 부모를 지극한 효로 섬겨 옆에서 떠나지 않고 모셨으며, 시묘할 때에는 호랑이가 앞에서 지키고 개가 뒤따르니 주위에서 모두 우러러 보았다고 한다.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증직(贈職)되었으며, 1780년(정조 4) 정려(旌閭)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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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밀양(密陽). 호는 반곡(盤谷). 충정공 박심문(朴審問)의 후손이다. 박이풍(朴履豊)[?~?]은 『진안지』에 의하면, 아버지가 병이나 물고기를 원하니 얼음에서 고기를 낚았으며, 그 상을 당해 슬퍼하며 극진한 예를 다하였으니 기일에 꿩이 부엌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진안 군사』에 의하면, 아버지를 봉양함에 효성이 지극하였고, 제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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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호는 능계(菱溪), 자는 중오(仲吾). 증 이조 참의 박윤무(朴允茂)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박정수(朴禎壽)이다. 박제대(朴齊大)[1759~?]는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서 성리학을 배웠으며 공부에 몰두하여 마을의 후진 교육에 힘썼다. 49세 때인 1840년(헌종 6)에 식년시에서 진사 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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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군수를 지낸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박준성(朴準成)[1848~?]은 1848년(헌종 14) 5월 5일에 충청북도 보은군 왕래면(旺來面) 적암리(赤巖里)에서 태어났다. 1866년(고종 3)에 무과에 급제한 후 훈련원 주부(訓鍊院 主簿), 웅천 현감(熊川縣監), 곽산 군수(郭山郡守) 등을 지냈으며 1894년(고종 31) 갑오경장 이후에는 군무 아문 참의(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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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박학수(朴學水)[1871~?]는 진안군 정천면에서 태어났다. 1907년 말 문태서(文泰西) 의진에 가입한 뒤 약 1년 6개월 동안 덕유산을 중심으로 의병 활동을 하였다. 1908년 2월 15일 밤에는 경상남도 안의군 황산면 신모 가택에 잠입하여 엽전 100 냥을 군자금으로 확보하였다. 이처럼 의병 활동과 군자금 확보를 위해 노력하다가 체포당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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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숭모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인.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천경(天經), 호는 임회당(臨淮堂). 고려 수절신 박힐(朴詰)의 고손이며 초산 군수 박린(朴麟)의 아들이다. 박힐이 금산에 들어와 은거하면서 후손들이 대대로 이곳에 세거하였다. 반남 박씨 집안이 진안 지역에 들어오게 된 것은 박희권의 6세손 박지영이 임진왜란 때 난리를 피해 현재의 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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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 반룡 마을에 있던 나루터.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 반룡 마을 앞에는 백운면·마령면·성수면에서 발원한 물이 합류하여 제법 큰 물길을 이루고 있었다. 반룡 마을 쪽에서 포동 마을이나 송촌 마을, 임실군 관촌면 쪽으로 가려는 길손은 반드시 이 강을 건너야 했으므로 나룻배가 필요하였고 자연히 나루가 형성되었다. 일제 강점기 때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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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와 용포리를 연결하는 고개. 반용재는 용포리 반용 마을·포동 마을·산막 마을 주민들이 성수면 소재지로 갈 때 이용했던 고개였다. 도로 포장이 되고나서 한결 이용이 편해졌으나 원래 많은 왕래가 있었던 길은 아니었다. 용포리는 성수면 소재지보다는 오히려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과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다. 관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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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 혹은 영상을 전파나 유선으로 내보내는 일. 정보·오락 등을 전달하는 매체인 방송은 다수의 대중이 동시에 청취나 시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일이다. 따라서 특정 수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적 신호나 군사용 전송과는 구별된다.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은 라디오 방송, 텔레비전 방송,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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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다가 금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방화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옥수 마을 앞 용담댐 휴게소 부근에서 용담댐에서 방류되는 금강과 합류한다. 방화천의 발원지는 봉화산과 추줄뫼 및 성덕봉으로 봉화산에 송풍 저수지가 큰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유로 연장은 5㎞, 유역 면적은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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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동창리 부녀자들이 밭을 매면서 부른 노동요. 진안의 「밭매는 소리」에는 “못다 맬 밭 다 맬라다 금봉채를 잃었느니/ 걱정 말소 내가 전주장으를 가서/ 송방송방 다 더터서 내 사다 줌세”라는 가사가 많이 등장한다. ‘금봉채’는 ‘금비녀’의 진안 사투리이다. 비녀는 여인들의 필수적인 장신구인데, 하루해가 졌는데도 남은 밭을 매다가 비녀를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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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운교리를 연결하는 고개. 배고개는 신전 마을과 상백암 마을을 이어 주며 백운면 동부 산간지 마을 간의 소통로였다. 작은 골짜기에 위치한 논밭으로 왕래하는 길이기도 했다. 진안고원길의 1구간이 지난다. 배고개의 유래에는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주변에 배나무 농장이 있어서이고, 두 번째는 주변 형국이 옥녀가 앉아서 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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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와 구신리에 걸쳐 있는 산. 백마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와 구신리 중간에 있는 727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1′, 동경 127° 22′이다. 과거에 백마가 나왔다는 데서 유래한다. 동쪽에 있는 내동산[887m]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로 서쪽과 남쪽으로 뻗어 나간다. 서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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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상백 마을에서 기를 세우면서 행하는 제의. 진안군 지역에서는 기를 세우면서 제의를 행하는 것을 깃고사라 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마을의 농악대가 농기를 앞세우고 정해 놓은 장소에 모여 각 마을의 농악대 만든 시기 순서에 따라 새해 인사를 나누는 기세배 또는 농기 맞이가 있다. 진안 지역 깃고사는 기세배와 다르게 기를 세우고 제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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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백암제는 진안군 백운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56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59년 9월 30일에 준공되었으며, 진백 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역 면적은 45㏊, 만수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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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백운 농협은 1970년 7월 백운면 내 리 단위 농업 협동조합이 합병하여 백운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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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있는 골짜기. 백운동 계곡은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를 흐르는 백운동천이 침식 작용에 의해 만든 골짜기이다. 백운동천은 덕태산·선각산 등에서 발원하고 백암면 소재지를 지나 섬진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백운동천의 상류에 백운동 계곡이 있는데, 이곳은 과거 6·25 전쟁 때 빨치산의 근거지였을 정도로 깊은 오지였다. 백운동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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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백운면은 진안군의 가장 남단에 위치한 면이다. 서부는 성수면, 서북부는 마령면, 북부는 진안읍, 동부와 남부는 전라북도 장수군, 남서부는 전라북도 임실군과 접한다. 백운면의 지명은 옛 백운동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라 전한다. 백운면은 본래 마령현의 지역으로 마령현 남쪽에 있다하여 남면(南面)이라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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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율현 마을에 있는 돌탑. 백화리 율현 돌탑의 조성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돌탑은 마을 양쪽 줄기인 백호(白虎)와 청룡(靑龍) 끝자락에 위치하여 산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탑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 오후에 산신제를 모신 후에 2곳 돌탑에서 지낸다. 율현 마을은 안천면 소재지에서 무주 방향으로 국도 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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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율현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 산신제는 산신에 대한 제의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산악 숭배와 산신 숭배가 발달하여 산신제를 중시하였다. 산신이 산제당에 처소를 정한 관계로 제당은 마을 뒷산 계곡에 위치하거나 뒷산 중턱에 있는 제의 공간이다. 진안 지역도 산신제가 상당수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먼저 진행되며 가장 중요한 제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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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율현 마을에서 돌탑에 지내는 마을 제의. 돌탑은 주당산으로 모셔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위 당산으로 모셔진다. 즉 산신제나 당산제를 모신 이후에 탑제를 지낸다. 돌탑이 주당산으로 모셔지는 경우는 정천면 월평리 하초 마을,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 주천면 용덕리 미적 마을, 상전면 수동리 내송 마을, 진안읍 단양리 내사양 마을, 마령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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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 있는 장수 황씨의 동족 마을. 백화리는 안천면에 속한 법정리로 본래 용담군 이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화리, 이현리와 무주군 부남면 교동 일부를 병합하여 백화리라 하여 안천면에 편입되었다. 백화리라는 말은 마을 북쪽에 위치한 지선봉(持仙峯) 연못가에 배나무가 울창하여 배실이라 불리워 배꽃이 희므로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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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 있는 낙안 김씨의 동족 마을. 백화리는 안천면에 소속된 법정리로 본래 용담군 이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화리, 이현리와 무주군 부남면 교동 일부를 병합하여 백화리라 하여 진안군 안천면에 편입되었다. 백화리라는 말의 유래는 마을 북쪽에 위치한 지선봉(持仙峯) 연못가에 배나무가 울창하여 ‘배실’이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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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매사냥에서 매를 받을 때 끼는 두꺼운 장갑. 버렁은 매를 길들일 때나 이동시에 매의 날카로운 발톱으로부터 손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죽 장갑을 말한다. 원래 버렁은 매를 길들일 때나 이동시에 매의 날카로운 발톱으로부터 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벙어리 장갑의 형태였다. 그러나 요즘은 손가락의 움직임을 편하게 하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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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읍 연장리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 대연장 마을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이다. 법장 정사라고도 한다. 1954년 송오봉이 대명사(大明寺)라는 이름으로 설립하였으나 그 후 김봉주에 의하여 관리되다가 1991년에 승려 법장(法藏)이 인수하여 태고종에 등록하였다. 현재는 오복덕이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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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와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를 연결하는 고개. 보룡 고개는 전라북도 전주 지역과 진안 지역 사이에 가장 많은 이동량을 보여 주는 고개이다. 높이는 405m로 예부터 이용되던 고개였고, 1997년에 4차로 아스팔트로 포장되었다. 보룡 고개 바로 아래 소태정 마을이 있어서 소태정 고개, 소태정재로도 부른다. 보룡 고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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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전통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 마을 북쪽 계곡 광대봉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태고종 소속의 전통 사찰이다. 그러나 지금도 주민들은 북수사(北峀寺)라 부른다. 마령 쪽에서 보면 광대봉이 북쪽에 있어 예전에 북수로 불렸는데, 그 아래에 절이 있었으므로 북수사로 불려진 것이다.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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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와 백운면 노촌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복지봉[1,008m]은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와 백운면 노촌리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성수산(聖壽山)[1,059m]의 여러 봉우리 중 하나이다. 봉우리 아래 동굴이 있는데 박쥐가 많았다고 한다. 박쥐가 많았던 동굴이 있어서 박쥐봉이라고 불리다가 음이 변하여 복지봉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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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는 산봉우리. 복호봉은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모실 마을 북쪽에 있는 골짜기인 훈돗골 동북쪽에 있는 산봉우리로 높이 653m이다. 모양이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것처럼 생겼다고 하여 복호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운장산에서 이어진 능선이 동쪽으로 주천면의 복두봉을 형성하고 다시 동쪽으로 이어져 구봉산을 지나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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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봉두봉에 있는 동굴. 마이산 금당사에서 탑사를 향해 약 200m가량 올라가면 봉두봉을 비롯한 주위의 산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 탑영제에서 바라보면 봉두봉 좌우에 암마이봉과 수마이봉이 솟아 있어 그 그림자가 탑영제 호반에 비춰지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탑영제에서 봉두봉의 남사면을 바라보면 봉우리 아래의 절벽에 수많은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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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에 있는 산. 봉란산은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원봉암 마을 서쪽에 있는 597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1′, 동경 127° 20′이다. 채봉포란(彩鳳抱卵) 형국의 명당이 있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서쪽으로 금남 정맥의 줄기인 입봉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에 있다. 남쪽 계곡은 조약골 계곡으로 조약치를 지나는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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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 있는 완산 이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 있는 봉서재(鳳棲齋)는 임타의 두 번째 부인 완산 이씨[1621~1667]의 재각이다. 임진왜란 때 임타는 상주 목사였는데, 부인이 왜군에 사로잡히자 순결을 지키기 위해 자결하였다. 이 일을 알고서 선조가 옹주를 임타의 두 번째 부인[완산 이씨]으로 맞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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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원봉암 마을에 있는 천주교 공소. 원봉암 마을은 전주 이씨와 오씨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봉암 공소가 있는 천주교 신자촌이다. 마을 뒷산이 채봉 포란(彩鳳抱卵) 형국이라는 봉란산(鳳卵山)이어서 마을 명칭이 여기에서 유래한다.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에 자리한 봉암 공소는 1885년에 설립되었다. 1881년에 전라도에 파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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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봉암 저수지는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을 이루는 저수지로서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56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59년 9월 30일에 준공되었으며, 진백 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역 면적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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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신동리에 걸쳐 있는 산. 봉화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신동리의 경계에 있는 높이 670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8′, 동경 127° 29′이다. 봉수대가 있었던 곳이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봉수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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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와 장수군 천천면 와룡리와 장수군 장수읍 노하리에 걸쳐 있는 산. 봉황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동북 방향과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와룡리, 장수군 장수읍 노하리의 경계에 있는 928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0′, 동경 127° 28′이다. 산의 모습이 봉황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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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귀 농업 협동조합은 1970년 7월 부귀면 내 리 단위 농업 협동조합이 합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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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부귀면은 진안군의 서부에 위치한다. 동북쪽으로는 진안군 정천면, 동남쪽으로는 진안군 진안읍, 남쪽으로는 진안군 성수면·마령면,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완주군과 접한다. 부귀면의 지명은 부귀산에서 유래되었다. 부귀산이라는 지명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현의 북쪽 5리에 있는 진안의 진산(鎭山)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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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와 부귀면 수항리에 걸쳐 있는 산. 부귀산은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와 부귀면 수항리 경계에 있으며, 높이 806m이며, 정상에는 상사 바위가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진안의 진산으로 기록되어 있고, 『진안지』에는 “가파른 산세에 용이 서린 듯, 호랑이가 웅크린 듯한 산세이며, 대인군자의 상을 닮았다. 군의 주산이 된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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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부처님을 교조로 하여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백제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384년(침류왕 원년)이고 이후로 백제는 성왕 때에 불교의 전성기가 이루어진다.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오래된 전라북도의 사찰은 515년(무령왕 15)에 세워진 귀정사(歸政寺)이고 그 다음이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상월리에 있는 신흥사(新興寺)로 529년(성왕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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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에 있는 산. 불당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 거문들[금평 마을] 동남쪽에 있는 654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0′, 동경 127° 22′에 있다. 과거에 불당이 있었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동쪽에 있는 부귀산와 연결되며, 거석리 남쪽을 ‘U’자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능선의 남쪽에 있다. 북쪽 계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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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와 상전면 구룡리를 연결하는 고개. 불로치령의 높이는 403m이며, 과거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에서 안천 시장과 안천 중학교로 다녔던 길이었으나 현재 거의 묵어가는 상태이다. 터널 공사를 하면서 도로와 만나는 부근은 옛길의 흔적이 일부 없어졌다. 터널 위에서 정상에 이르는 길은 약간 묵어가고 있지만 길의 형태를 분명하게 간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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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사적(事蹟)을 전하기 위해 나무·돌·쇠붙이 등에 글을 새겨 세워 놓은 것. 비는 재료에 따라 석비(石碑)·목비(木碑)·철비(鐵碑) 등으로 분류되지만, 현존하는 기념물 형태의 비는 거의 모두 석비이다. 석비는 형태에 따라 위가 네모난 형태의 비(碑)와 위가 둥근 형태의 갈(碣)로 나눌 수 있으나 총칭하여 비갈(碑碣)이라고 하며, 내용에 따라 탑비(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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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봉화산에 있는 폭포. 사곡 폭포는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봉화산 기슭 옥천암이라는 암자로 들어가는 골짜기에 있는 폭포이다. 옥병 폭포(玉屛瀑布) 또는 옥폭포(玉瀑布)라고도 한다. 옥천암은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기 전에 용담현 소재지에 있었으며, 옥천모종(玉泉暮鐘)[옥천암의 저녁 종소리]이라 하여 용담 팔경의 하나였다고 한다. 옥천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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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와 반월리를 연결하는 고개. 사루 고개는 진안군 마령면·백운면·진안읍을 잇는 국도 30호선에 있다. 높이는 363m로 비교적 차량 이동이 많은 편이다. 사루 고개는 금강과 섬진강을 나누는 금남호남정맥에 해당한다. 성수산에서 이어지는 정맥이 사루 고개를 지나 마이산으로 이어진다. 정확한 유래는 찾기 어렵다. 다만 ‘사루’는 어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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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는 전주 최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는 사존재(思存齋)는 전주 최씨 집안의 재각이다. 사존재는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다. 마령면에서 백운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이동하다가 청송 삼거리에서 마을로 진입하여 정송길로 들어가면 좌측에 남동 방향으로 위치한다. 사존재는 1970년에 만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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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생활하며 불법을 익히는 장소이다.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최초로 세워진 절은 573년(위덕왕 20)으로 전하는 심원사(深院寺)이다. 이처럼 전라북도 지역의 불교는 이미 백제 후기인 6세기에 전파된 것으로 보이는데, 진안 지역의 불교 전파도 전라북도 지역에서 빠른 시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신라 시대 사찰로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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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金阜)를 시조로 하고, 김만서(金晩緖)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사천 김씨의 시조는 김부(金阜)로 신라경순왕(敬順王)의 후손이며, 고려 때 무신인 구 안동 김씨(舊 安東 金氏) 시조 김방경(金方慶)의 5세손이다. 『정유보(丁酉譜)』에 의하면 사천 김씨의 옛 관향은 안동이었는데, 고려 말에 김방경의 현손인 김제안(金齊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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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주변의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진안군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중간 지역에 위치해 있는 산지 지역이다. 군 경계 및 면 경계도 대부분 산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진안군에 분포하는 산지는 산줄기에 따라서 금남 호남 정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으로 분류할 수 있다. 진안군의 산지 분포는 크게 금남 호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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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었던 하양 허씨의 동족 마을. 안자 마을의 이름은 중국의 유학자 안자(顔子)에서 따온 것이며 용담군 시절 일북면의 소재지였다. 이곳에 처음 자리 잡은 하양 허씨가 안자의 안빈낙도(安貧樂道)를 본받는다고 안자동이라고 하였다 한다.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옛 안자동 마을에는 세조 대 풍덕에서 이주해 온 진사 허방주(許方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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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와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를 연결하는 고개. 삼바골재는 금강과 만경강을 가르는 금남 정맥에 있고 높이 575m이며, 궁항리에서 사봉리까지의 거리는 3.6㎞에 이른다. 완주군 방향 골짜기를 삼밭골이라 하는 데서 유래했는데, 전에 실제로 삼밭이 있었다고 한다. 삼바골재는 금남 정맥을 이루는 연석산[92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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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 부녀자들이 길쌈할 때 부르던 노동요. 삼을 삼는 것은 삼베를 만드는 과정 중 하나이다. 대마를 베어 잎을 따내고 대궁만 드럼통 등에 쪄내면 껍질이 잘 벗겨지는데, 그 껍질을 가늘게 쪼개서 잇는 과정이 바로 삼을 삼는 것이다. 쪼갠 껍질 한쪽 끝을 가른 뒤 다른 끝을 삽입하여 무릎에 대고 비벼서 한 올의 실로 잇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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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 옛 서원인 삼천 서원의 건립 경위와 제향 인물에 대해 기술한 비이다. 삼천 서원은 원래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산 1-1에 있던 옛 서원으로, 1667년(현종 8)에 용담 현령 홍석(洪錫)이 창건하여 안회(顔回), 정호(程顥), 정이(程頤), 주희(朱熹), 제갈량(諸葛亮) 등 중국의 현인(賢人)들을 배향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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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에 걸쳐 있는 봉우리. 삿갓봉은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월리에 걸쳐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641m이다. 봉우리가 삿갓처럼 생겼다고 하는 데서 유래하였고, 한자로 입봉(笠峯)이라고도 한다. 운장산 줄기가 서쪽으로 뻗다가 북쪽으로는 중수봉과 운암산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황조치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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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사람이 죽은 후 장사 지내는 예법. 상례는 죽은 사람을 장사 지낼 때 수반되는 의례이다. 이는 죽음을 현실로 수용하는 초종례부터 시신을 처리하는 습과 염의 의례, 죽은 자를 저승으로 보내는 발인과 매장에 따르는 의례, 상주들이 현실 사회로 복귀하는 매장 후부터 탈상까지의 과정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진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전통적인 상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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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에 있는 절터. 상양명 절터는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 않고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창건 시기 및 사찰의 운영 시기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지표에서 수습되는 기와의 문양과 자기 편 등으로 미루어 보아 조선 시대에 운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천황사가 있는데 본래 상양명 절터에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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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지역에서 장례식 때 부른 의식요. 「상여 소리」는 선소리꾼이 1~2소절을 선창하면 상두꾼들이 후렴처럼 “어허홍 어허홍” 또는 “어화 넘차 너화” 등을 반복적으로 받는 형식의 의식요이다. 이때 선소리꾼은 창의적으로 선소리를 만들 수가 있다. 망자를 그리워하고 삶의 허망함을 노래함으로써 시신을 장지까지 옮기는 행위를 고차원적인 의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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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용평리에 있는 소공원. 상전 망향의 동산은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상전면 일대의 주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소공원이다. 망향의 정자 1기와 여러 편의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용담댐이 건설되면서 상전면의 19개 마을이 수몰되었다. 약 12㎢ 규모의 면적이 수몰되면서 총 817세대 3,602명이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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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상전면은 진안군의 중앙에 위치한다. 서북쪽으로는 정천면, 동북쪽으로는 안천면, 동쪽으로는 안천면, 남쪽으로는 진안읍과 접한다. 상전면이라는 지명은 조선 시대부터 있던 상도면(上道面)과 탄전면(呑田面)을 일제 강점기에 통합하면서 두 면의 이름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만든 것이다. 상전면은 본래 진안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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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서 발원하여 중앙동에서 진안천에 합류하는 하천. 상촌천(桑村川)은 부귀산 남동쪽에 있는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절골 마을 위쪽에서 발원하여 지류들이 군상 저수지에 모인 후 진안 공업 고등학교 앞을 흐르다가, 어영골 마을에서 흐르는 지류와 연구동 마을에서 만나 남동쪽으로 노계동 마을과 우화동 마을 사이로 흐르다가 중앙동 마을에서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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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새마을 운동 지도자 단체. 새마을 지도자 진안군 협의회는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는 새마을 운동 중앙회 진안군 지회 산하의 단체이다. 새마을 지도자 진안군 협의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과 더불어 화합을 조성하고 나아가 진안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새마을 지도자 진안군 협의회는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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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와 장수군 장수읍 송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서구리재는 금남 호남 정맥으로 금강과 섬진강을 나누는 능선에 있다. 850m로 매우 높은 고개이며, 고개에 이르는 길과 정상에서 보이는 주변 풍경이 매우 좋은 편이다. 지방도 742호선이 지나며,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이다. 정확한 유래는 알기 어렵다. 옛 기록에 서구이치(西九耳峙)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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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에서 발원하여 은천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서천(西川)은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 서쪽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흘러 금촌 마을 앞에서 남쪽으로 꺾여 신촌 마을에 이르러 가름내와 합류하여 은천천이 되어 흐르다가, 강정리 강정 마을 앞에서 섬진강에 합류한다. 서천은 마령면 동촌리에 소재한 마이산의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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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신암리에 걸쳐 있는 산. 선각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신암리 경계 지점에 있는 1,142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 북위 35° 40′, 동경 127° 27′이다. 산의 모습이 선인이 춤추는 명당인 선인무수(仙人舞袖) 형국이고, 선각산은 선인의 머리에 해당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동북쪽으로는 오계재와 삿갓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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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와 용덕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선봉은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어자 마을 동쪽과 주천면 용덕리 산제봉 서쪽에 있는 봉우리로 섬봉이라고도 하며, 높이는 699m이다. 산의 형상이 사람이 신선처럼 앉아 있다고 하여 선봉이라 한다. 선봉은 전라북도 완주군 대둔산에서 이어진 능선이 완주군 운주면 쑥고개를 거쳐 완주군과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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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 선인동에 있는 천주교 공소. 진안읍 가림리에 있는 선인동은 임진왜란 때 천씨, 강릉 유씨, 밀양 박씨, 황씨 등이 피난을 와 정착하게 되면서부터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예전에는 안골[내동]이라 부르다가 이후 마을에 신선들이 춤추고 즐겨 놀았다는 선인 무수(仙人舞袖)의 설화에서 마을 이름을 ‘선인’이라 하였다고 한다. 주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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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예로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일반적으로 신화·전설·민담으로 구분하는데, 현재 진안 지역의 설화는 전설 위주로 전승되고 있다. 진안 지역에는 「커 오르다가 멈춘 마이산」, 「고양이혈과 쥐혈」, 「이무기의 복수로 망한 의림사」, 「효자 신의연」, 「역적으로 몰린 정여립」, 「쌀바위 전설」 등 지역과 역사 인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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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남해의 광양만으로 흘러가는 하천. 섬진강(蟾津江)은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 마을에 있는 데미샘[금남 호남 정맥의 팔공산~성수산 중간 지점]에서 발원하는 유로 연장 222.05㎞, 유역 면적 4,914.32㎢의 강이다. 진안군에서 발원하여 진안고원을 따라 남서쪽으로 흐르면서 전라북도 남원군과 전라남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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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에 있던 나루터.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 성남 마을에서 안천면 삼락리 승금 마을 사이에는 전라북도 장수군과 진안군에서 발원한 금강이 큰 물길을 이루고 있었다. 성남 마을에서 승금 마을로 가려는 길손은 반드시 이 강을 건너야 했으므로 나룻배가 필요하였고 자연히 나루가 형성되었다. 이후에도 두 마을을 잇는 다리와 도로는 건설되지 못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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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천주교 신자들의 의례 및 집회 장소. 1876년경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는 충청도 등지에서 피난해 온 천주교 신자들이 삼바실, 절골, 모시골, 절번덕이 등에 흩어져 살았다. 1883년 교세 보고서에 의하면 삼바실 공소에는 56명의 신자가 살았고, 최덕효(崔德孝)를 중심으로 1884년 설립된 모시골 공소에는 21명의 신자가 있었다. 1888년 어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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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 관산동 남동쪽에 있는 산. 성묘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 관산동 진안천 남동쪽에 있는 362m의 산으로 현재는 월랑 체육공원의 운동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7′, 동경 127° 26′이다. 조선 태종이 남행하여 진안 성묘산에서 제를 올리다가 마이산을 보고 말의 귀와 같다하여 마이산(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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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상향 마을에 있는 돌탑. 상향 마을의 돌탑은 본래 언제 조성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마을 입구에 원통형의 돌탑 1기가 세워져 있다. 새마을 운동 때 2기였던 돌탑이 없어지고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자 1994년에 2기의 돌탑을 복원하였다. 상향 마을 앞으로 길을 내면서 우백호 맥이 끊어졌는데, 이를 보강하기 위하여 돌탑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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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상향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냈던 제의. 상향 마을에서는 마을 뒷산 산제당에서 음력 1월 15일 밤 어두워질 때 지냈다. 제주는 정결한 사람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되면 매일 찬물로 목욕재계 했다. 산제당과 제주 집에는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렸다. 비용은 각 호마다 거출하며 제물은 제주가 준비하여 마을의 무사태평을 빈다. 1970년대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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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에 있는 선돌. 성산리 선돌은 동향면 성산리 상향 마을의 주민들이 믿음의 대상으로 삼았던 민간 신앙 유적이다. 마을에는 마을 입구부인 북쪽에 2기, 마을 끝인 남쪽에 1기의 선돌이 자리한다.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마을 앞산이 불화(火)자 형상이기 때문에 화재가 난다고 믿어, 화재 막이를 위해 입석을 세웠다고 한다.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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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 하향 마을에 있는 돌탑. 성산리 하향 돌탑은 마을 입구와 좌청룡 맥에 2기가 위치한다. 본래 마을 입구 돌탑은 새마을 운동 때 훼손되었으나 2007년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자 마을 사람들이 복원하고 탑제를 지내게 되었다. 하향 마을은 동향면 소재지에서 천천 방향으로 지방도 726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충렬사 오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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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옥천사에 배향된 고려 말 조선 초기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자수(自修), 호는 독곡(獨谷). 시호는 문경(文景). 할아버지는 판도 총랑 성군미(成君美)이고, 아버지는 부원군 성여완(成汝完)이다. 어머니는 밀직사지신사(密直司知申事) 나천부(羅天富)의 딸이다. 동생인 성석용(成石瑢)과 성석연(成石烟)은 각각 보문각 대제학(普文閣大提學)과 예조 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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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창녕 성씨 종중 소장의 성석린 좌명공신 왕지. 고려 시대 말과 조선 시대 초기 문신이었던 성석린(成石璘)에게 내려진 왕지(王旨)로 1983년 5월 7일 보물 제746호로 지정되었다. 성석린(成石璘)[1338~1423]은 1357년(공민왕 6) 과거에 급제, 국자학유(國子學諭)의 벼슬을 받고 승진하여 사관(史官), 이어 예문관(藝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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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녕(昌寧). 독곡(獨谷) 성석린(成石潾)의 후손으로 통덕랑(通德郞) 성창하(成昌夏)의 아들이다. 성석태(成錫泰)[1799~1862]는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학업에도 열중하여 연익서를 저술하였다. 『진안지』에 의하면, 아버지가 병이 들어 위독하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마시게 하였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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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성수면은 진안군의 남서부에 위치한다. 서북부는 전라북도 완주군, 서남부는 전라북도 임실군, 동부는 마령면, 동남부는 백운면과 접한다. 1914년 일서면과 이서면 2면과 임실군 하북면의 횡암리 일부를 병합하면서 인근 성수산의 지명을 이용하여 이름을 붙였다. 성수산은 성수면 도통리·용포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생남산이라고도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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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와 백운면 노촌리와 장수군 천천면 남양리에 걸쳐 있는 산. 진안군에는 한자까지 동일한 성수산(聖壽山)이 세 개 있다. 하나는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에 있는 높이 482m의 성수산이다. 두 번째는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와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의 경계에 있는 876m의 성수산이다. 세 번째는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와 백운면 노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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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옥천사에 배향된 고려 말 조선 초기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초명(初名)은 한생(漢生), 호는 이헌(怡軒). 시호는 문정(文靖). 창녕 성씨(昌寧成氏)의 시조(始祖) 성인보(成仁輔)의 현손(玄孫)으로 할아버지는 전객사 부령(典客司 副令)을 지낸 성공필(成公弼)이고 아버지는 판도 총랑(版圖摠郞)을 역임한 성군미(成君美)이다. 어머니는 삼사 좌윤(三司左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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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에 있는 산. 성재산은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옥거 마을 서북쪽 1.7㎞에 위치한 540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7′, 동경 127° 29′에 위치한다. 과거 성재산에 ‘석성이 있었다[城在]’고 하여 이름이 유래되었다. 성재산은 북동쪽의 봉화산에서 이어진 능선 위에 있다. 동남쪽에는 용강산이 있으며,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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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와 신송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성주봉은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와 신송리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511m이다. 성주봉에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이전에 진안에 들렀다가 산제를 지낸 곳이 있다고 한다. 옛날 지사가 노후를 이곳에서 보내며 성현이 날 산이라고 하여 성주봉이라 했다고 전한다. 성주봉은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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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성진갑(成辰甲)[?~?]은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에서 태어났다. 1908년에 문태서(文泰瑞) 호남 의병단 가입단에 가입하여, 약 1년 동안 금산, 용담 등지에서 의병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었다. 1909년 6월 9일에 전주 재판소에서 10년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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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에 걸쳐 있는 산. 성치산은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의 경계에 있는 673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9′, 동경 127° 27′이다. 십이 폭포가 유명하다. 과거 산에 성이 있었던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무자치골의 수원이 되는 봉우리로 충청남도와 전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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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있는 밀양 손씨의 동족 마을.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신덕 마을에는 밀양 손씨와 해주 오씨 등이 살고 있다. 밀양 손씨는 2000년 기준으로 전국에 8만 5333가구, 27만 4665명, 전라북도에 3,125가구 9,831명, 진안군에는 113가구 362명이 거주하고 있다. 세동리는 부귀면에 소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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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를 흘러 무릉천에 합류하는 하천. 소축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싸리골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무릉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을 일컫는다. 소축천 유역은 명덕봉과 느릅재 및 갓모봉에서 발원하는 지류들이 해당된다. 비교적 넓은 분지가 발돨된 무릉천의 상류와 달리 좁은 골짜기로 이어져 현재는 마을이 없다. 느릅재 아래 경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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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교훈이나 가치를 드러내는 간결하고도 형상적인 형식으로 표현한 말. 속담은 사람들이 오랜 세월을 거쳐 삶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이나 어떠한 가치에 대한 견해를 간결하고도 형상적인 언어 형식으로 표현한 구비 단문이다. 다양한 종류의 수사법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표현의 함축성과 세련성을 잘 보여 준다. 형식적인 측면에서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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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밀양(密陽). 고조할아버지는 손만화(孫萬和), 증조할아버지는 손택도(孫宅道)이다. 할아버지는 손석두(孫錫斗)이고 아버지는 손용서(孫龍瑞)이다. 장인은 수원(水原) 백영모(白永模)이다. 손동현(孫東賢)[1817~1881]은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태어났다. 『진안지』에 의하면,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부친의 시묘 살이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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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신정리를 연결하는 고개. 솔재는 높이 275m이며, 전라북도 진안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의 경계이다. 솔재는 과거부터 용담 지역에서 금산 지역을 거쳐 서울 지역으로 가기 위해 이용되었던 고개이다. 솔재는 기본적으로 소나무[松]가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좁은 고개라는 솔(摔)도 추정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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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윤일(允一), 호는 월계(月溪). 퇴휴재(退休齋) 송보산(宋寶山)의 후손이며 고조할아버지는 부사(府使) 송공선(宋公善)이고 증조할아버지는 목사(牧使) 송지은(宋之殷)이고 할아버지는 적순 부위(迪順副尉) 송유경(宋裕景)이고 아버지는 송맹현(宋孟賢)이다. 외할아버지는 참봉 조원우(趙元佑)이고 자인은 진사(進士) 박찬(朴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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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마령면 강정리 월운 마을 구산사 경내에 있는 신도비. 송보산(宋寶山)[1432~1504]의 자는 대인(大仁), 호는 퇴휴재(退休齋),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고조는 송경(宋卿)이고, 증조는 송훈(宋勛)이며, 조부는 송광언(宋光彦)이고, 아버지는 송흥도(宋興道)이다. 송보산 신도비는 1949년에 건립되었다.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의 입향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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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낙원(洛源), 호는 송재(松齋). 대사성(大司成) 송광언(宋光彦)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송석관(宋錫寬)이다. 송성렴(宋性濂)[1830~1876]은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서 태어났다. 『진안지』에 의하면 어려서부터 효를 행함에 열심이었고 자리를 살피고 맛있는 음식으로 섬기는데 지극하였다 한다. 또한 부친이 병이 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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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송풍 저수지는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을 이루는 저수지이다.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60년 1월 1일에 흙댐으로 착공하여 1967년 12월 1일에 준공되었으며, 무적 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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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 있던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송풍리 방화 도요지2는 조선 시대 백자를 제작하였던 가마터이다. 현재 송풍 저수지에 수몰되어 있다. 물이 마르는 시기에는 도요지가 드러난다. 송풍리 방화 도요지2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도요지가 위치한 송풍 저수지 일대를 점골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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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송풍리 원회룡 마을 회관 앞에 자연석을 가공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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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원회룡 마을에 있는 돌 탑. 송풍리 원회룡 돌탑은 마을 입구 양쪽에 위치하며 2기가 조성되어 있다. 돌탑의 처음 조성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고 마을의 수구막이 역할을 한다. 2월 영등 할머니 날에 간단히 제를 모셨다고 한다. 원회룡 마을은 용담면 소재지에서 진안 방향으로 국도 13호선을 따라 가다 용담댐 못미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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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진안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내호, 호는 묵헌(默軒). 증조할아버지는 송규오(宋圭五)이고 할아버지는 송헌철(宋獻喆)이고 아버지는 돈령부도정 송석로(宋錫老)이고 외할아버지는 거창 신필식(愼必式)이다. 송희렴(宋希濂)[1843~1914]은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학문을 인정받아 묵헌 처사라는 호를 받았다. 1905년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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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 내송 마을에 있는 돌탑. 수동리 내송 돌탑은 내송 마을로 들어가는 옛날 길 마을 숲 아래에 1기가 조성되어 있다. 마을에서는 당산탑, 조탑이라 불린다. 마을 수구막이 역할을 하는데,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산제를 지낸 후 마을 아주머니들이 팥죽을 끊여 이곳에서 팥죽제를 지내면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 내송 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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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를 흘러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수성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복두봉[1,017m] 북쪽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구봉산에서 발원하는 하천과 안정동에서 합류한 뒤 북동쪽으로 흘러 용담호로 들어간다. 1872년에 제작된 고지도에 용담읍치 앞을 흐르는 하천을 ‘수성천(壽成川)’이라고 한 것으로 미루어 조선 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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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동창리에 있는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동창리 은안 마을 안 골짜기에 있는 절이다. 은안 마을에서 서쪽 골짜기로 1㎞ 지점에 있으며 ‘은안 절간’이라고도 한다. 1960년경에 지어졌는데 현재 이 절을 주관하는 온가가 들어온 것은 1980년대이며, 지금의 모습으로 조성 관리를 한 것은 2000년경이라고 한다. 절 이름을 ‘수신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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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경(白宇經)을 시조로 하고, 백시흠(白時欽)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수원 백씨의 시조 백우경(白宇經)[시호 문경]은 중국 소주 사람으로 황제(黃帝) 헌원(軒轅)의 16세손인 을병(乙丙)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백우경은 780년(신라 선덕왕 1)에 우리나라에 와서 경주의 자옥산(紫玉山)[현 경주시 안강읍 옥산동]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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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었던 절터.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던 절터로 남산의 서쪽 중턱에 자리하며, 주자천이 흘러 들어오는 가파른 기슭의 산전이 조선 중엽까지 있었던 절터라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현재 용담댐으로 수몰되었다. 용담댐 수몰 지구에 대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질 때 이 수천리 절터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수천리 절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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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수항리 신기 도요지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변천 과정은 알 수 없다. 그러나 이곳의 지명이 사기점골인 것을 볼 때 이 일대에서 집단적으로 도자기 생산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측되며 17세기에서 18세기의 백자 조각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이 시기에 운영된 백자 생산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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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삼봉리와 진안읍 운산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삼봉리 동쪽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652m이다. 진안읍 운산리와 경계를 이룬다. 시루봉은 먼 곳에서 보면 붓처럼 생겼고, 가까이서 보면 시루같이 생겼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그래서 문필봉 혹은 필봉으로도 불린다. 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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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지역 부녀자들이 놀이판이나 일상에서 부르던 부녀요. 구전되는 민요에는 인간의 통과 의례에 관한 것들이 많다. 그 중 진안군 부귀면에서 채록되는 「시집가는 노래」는 낯선 땅으로 시집가는 처녀의 외모를 풍자적으로 노래함으로써 결혼의 설렘과 시집살이에 대한 두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시집가는 노래」는 한국학 중앙 연구원 어문 생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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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 매사냥에서 매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매에 달아 놓은 기구. 시치미는 매의 꽁지에 달아주는 주인의 표시로서 사냥할 때 매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기구이다. 이청준의 소설 『매잡이』를 보면 매 꼬리에 기다란 깃털에 ‘응주(鷹主) ○○리(里) 곽돌(郭乭)·번개쇠’ 라 써 있다고 하는데 이것을 ‘시치미’라고 한다. 시치미는 매주인의 주소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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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와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를 연결하는 고개 신광재는 높이 740m로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고개 중에서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매우 높은 고개이다. 신광재를 포함해 백운면 서구이재, 정천면 갈크매기재 정도가 차량이 다니는 높이 700m 이상의 고개들이다. 신광재는 지방도 726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며, 장수군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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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에 있는 의성 정씨의 동족 마을. 괴정(槐亭) 마을은 이름 그대로 정자나무로 받드는 느티나무가 있는 마을이다. 이 나무에서 파생한 옛 이름이 구목정이였다. 이 구목정이를 한자로 표기한 이름이 ‘괴목정(槐木亭)’이며 ‘괴정’은 이를 줄인 말이다.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 괴정 마을에는 의성 정씨와 파평 윤씨, 영월 엄씨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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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에 있는 낙안 김씨의 동족 마을. 신괴리는 안천면에 소속된 법정리로 본래 용담군 이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지리, 괴정리 일부를 병합하여 신지동과 괴정리의 이름을 딴 신괴로 진안군 안천면에 편입되었다. 용담댐 건설로 괴정 마을의 농지 일부가 수몰되었다. 지사는 지새와 바깥담을 합하여 형성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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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에 있는 산촌 생태 마을. 신괴리 지사 산촌 생태 마을은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 지사 마을에 조성된 산촌 생태 마을이다. 2006년에 산림청으로부터 산촌 생태 마을로 선정되었고, 4년여에 걸쳐 조성이 완료되었다. ‘지사’라는 마을 명칭은 지새와 바깥담을 합한 행정리명에서 유래되었는데, ‘지새’라는 지명은 마을이 지초봉 아래에 위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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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신기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신기제는 진안군 성수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진안군 성수면 신기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42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45년 10월 31일에 준공되었다. 유역 면적은 107㏊, 만수 면적은 2.1㏊이고, 홍수 면적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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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있는 농촌 전통 테마 마을. 신덕 웅치골 마을은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있는 농촌 전통 테마 마을이다. 이곳은 웅치 전투의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으며, 농촌 전통 테마 마을·산촌 생태 마을·유기농 밸리 사업지에 선정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웅치골은 웅치 전적지·원님길·남효문 등 역사적인 자원과 메타세콰이어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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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신반월 저수지는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 농업용수의 주수원을 이루는 저수지이다.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반월저수지는 1942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45년 12월 1일에 준공된 것이었다. 보조 수원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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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의병장. 본관은 영산(靈山). 자는 숙존(淑尊), 호는 성계(城溪). 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신기(辛麒)이다. 신성식(辛成式)[?~?]은 1636년 병자호란 때에 조정이 서울을 지키지 못하고 남한산성으로 들어가 농성을 벌여야 하는 위기에 직면하였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당시 옥과 현감(玉果縣監)인 이흥발(李興渤), 대동 찰방(大同察訪)인 이기발(李起渤), 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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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신송리 내유 거북은 화강암으로 조성되었다.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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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에 있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신송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로서 3개소가 확인되었으며, 기와, 토기, 옹기편 등 다양한 유물이 확인되었다. 오랜 기간에 걸친 생활 유적이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송리 유물 산포지 A는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 1277 일원, 신송리 내유곡 마을로 들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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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대전 마을에 있는 돌탑. 신암리 대전 돌탑은 마을 입구 서나무 아래 나란히 2기가 조성되어 있다. 그 형태는 원통형으로 6·25전쟁 때 훼손되었으나 1994년경에 다시 세워 음력 정월 보름날 오전에 부녀회를 중심으로 탑제를 모시면서 마을의 번영을 기원한다. 대전 마을은 백운면 소재지에서 장수 방향으로 지방도 742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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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신암제는 진안군 백운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반송리, 동창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57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62년 10월 20일에 흙댐으로 준공되었으며, 진백 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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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와 백운면 덕현리에 걸쳐 있는 산. 신앙골산은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 방화 마을 남쪽에 있는 761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3′, 동경 127° 23′이다. 일명 시낭골산이라고도 한다. 북쪽의 시낭골[신앙골]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남쪽 덕재산에서 뻗어 온 산줄기가 상봉산과 내동산을 지나 신앙골산에 이른다. 신앙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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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금평 마을에서 행해지는 제의.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금평 마을에서 행해지는 신양리 금평 거리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 저녁에 금평 마을 회관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고 있다. 신양리 금평 거리제의 연원이나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보통 거리제는 마을 입구나 회관 앞에서 행하여 거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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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성암 마을에서 행해지는 제의.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성암 마을에서 행해지는 신양리 성암 거리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 저녁에 마을 회관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고 있다. 신양리 성암 거리제의 연원이나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보통 거리제는 마을 입구나 회관 앞에서 행하여 거리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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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거창(居昌). 자는 의숙(宜叔), 호는 미계(美溪). 양렬공(襄烈公) 신이충(愼以衷)의 7대손이다. 신의련(愼義連)[1581~?]은 『진안지』에 의하면 천성이 효성스러워 어릴 때부터 병든 아버지를 모셨다. 임진왜란 때에도 병든 아버지 곁에서 간호하고 있었다. 어느 날 왜적이 쳐들어와 아버지를 죽이려 하였다. 신의련은 자기 몸으로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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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신의련의 효자각. 임진왜란 때 병든 아버지를 왜적의 손에서 지켜낸 신의련(愼義連)[1546~1606]의 효행을 포창하여 선조 때 수의 부위(修義副尉)를 증직하고 정려를 내렸다. 당시에 세워진 정려비는 현존하지는 않는다. 현재의 효자각은 1801년(순조 1)에 세워진 것이지만 중수의 내력은 전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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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를 흘러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신전천은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가막치 남쪽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진안읍에서 가막리 죽도 유원지와 연결되는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을 따라 상전면 소재지로 가보면 원주평교가 나오는데, 이 다리 아래를 통과하는 하천이 신전천이다. 신전천의 상류에는 원가막지라는 저수지가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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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신정 저수지는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을 이루는 저수지이다.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97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총 공사비 65억 3000만 원을 투입하여 2001년 10월 20일에 준공되었다. 유역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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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서 발원하여 진안읍 연장리에서 정곡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신정천은 섬진강 상류의 지류이며, 전라북도 부귀면 세동리에서 발원하여 신정리를 거쳐 진안읍 연장리 하평 마을에서 정곡천과 합류한 뒤 강정리 월운 마을에서 제룡강과 합류하는 구간을 일컫는다.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므로 세동리를 흐르는 구간은 세동천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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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흥 종교란 기존의 유교, 불교, 도교와 기독교 외에 1900년대를 전후하여 새로 성립된 종교를 일컫는다. 진안 지역에는 원불교 제3대 종법사였던 김대거와 관련하여 만덕산 성지, 한말 주천면 대불리 일대에서 이운규(李雲圭)가 창시하였다고 알려진 남학(南學) 및 남학과 관련한 금강 불교, 광화교 등이 있다. 또 최근 지역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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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산 신씨 진안 지역 입향조. 본관은 영산(靈山). 자(字)는 계술(季述), 호는 서산정(西山亭). 고려 때 태학사를 지낸 문헌공(文憲公) 덕재(德齋) 신장(辛藏)의 후손으로 통례원 좌통례(通禮院左通禮) 신형(辛衡)의 아들이다. 신중윤(辛重胤)[?~?]은 영산 신씨 진안 입향조로 맨 처음 진안군 마령면에 들어와 살았다. 이후 자손들이 대를 이어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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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1722년 9월부터 1725년 8월까지 용담 현령(龍潭縣令)을 지냈던 신태동(辛泰東)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세운 비석이다. 신태동 휼민 선정비는 1735년(영조 11)에 용담현의 관아가 있던 용담면 옥거리에 건립되었다.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13-14 망향의 동산에 있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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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심낙광(沈洛光)[?~?]은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에서 태어났다. 1908년 문태서(文泰瑞)의 호남 의병단에 가입하여 무주, 장수, 안의 등지에서 의병 활동을 하였다. 심낙광을 포함한 호남 의병단은 덕유산 주변의 곳곳에서 유격 활동을 펼치며 일본군 수비대에게 큰 타격을 가하였다. 1909년 4월에 구국 전공을 기리기 위해 공덕비를 세웠는데 공덕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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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심대유(沈大有)는 호남 의병단에 가입하여 용담·금산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심대유(沈大有)[?~?]는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에서 태어났다. 1908년 문태서(文泰瑞)의 호남 의병단에 가입하여 약 1년 6개월 동안 용담, 금산 등지를 잠행하면서 군자금을 모으고 유격 활동에 참가하다가 체포되었다. 1909년 6월 9일에 전주 재판부에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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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마조 마을에 있는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심원사는 백제 573년(위덕왕 20)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심원사의 원래 자리는 마조 마을 서북쪽 300여m 되는 추줄산 산기슭에 있었다. 이곳에는 전나무, 돌담, 깨어진 기와 조각 등이 나온다고 하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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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절터. 심원사는 573년(위덕왕 20)에 창건되었다. 수많은 명승(名僧)들이 심원사에서 배출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 이후 폐사되었으며, 임진왜란 당시 이 절의 승려 100여 명이 나라를 구하려고 왜군과 싸우다가 모두 순절하였다. 그 뒤 명맥만을 이어오면서 1951년까지 조계종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6·25 전쟁 때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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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와 정천면 봉학리를 연결하는 고개. 심원재는 과거 부귀면 황금리 주민들이 정천장에 가기 위해 이용했던 고개이다. 과거 가리점 마을[마조 마을]에 심원사[심연사]가 있어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심원재는 운장산에서 시작된 능선에 있는 487m 고개이다. 남쪽에 부귀면 황금리 봉황골과 방각 마을이 자리하고, 북쪽에 정천면 봉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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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용담 현령을 지낸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군필(君弼). 아버지는 대광보국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 의정부 좌의정(議政府左議政) 심지원(沈之源)이고, 형은 심익선(沈益善)이다. 동생은 심익현(沈益顯), 심익창(沈益昌), 심익성(沈益成) 등이다. 심익상(沈益相)[1639~?]은 1660년(현종 1) 경자(庚子) 증광시(增廣試)에서 생원이 되었다.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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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동창리 지역에서 아기를 재우거나 어르면서 여인들이 부른 부녀요. 아기를 어르면서 부른 「아기 어르는 소리」는 진안군 각 지역에서 구전되고 있다. 그 양상은 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가사가 “서울 가서 밤 한 톨 주서다가/ 살강 밑에 묻었더니/ 새앙쥐가 다 까먹고”라는 내용이다. 구전되는 과정에서 일부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구연자의 창작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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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안왈오(安曰五)[?~?]는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1905년 11월 을사조약으로 일제에 의해 자주적 외교권이 박탈되고, 이듬해 1월 통감부(統監府)가 설치되어 국왕의 통치권이 손상되는 상황이 도래하자 의병을 일으키게 된다. 이때 안왈오를 포함한 의병대들은 1906년 지리산으로 들어가 거의(擧義)한 후, 전라북도 무주(茂朱)에서 의병 수십명을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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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노성리·백화리의 여러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안자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노성리·백화리 등 여러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삼락리 안자동 마을 앞에서 합류한 다음에 북쪽으로 흘러 금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었다. 용담댐 건설로 안천면의 농경지가 상당 부분 수몰되면서 안자천의 하류 또한 수몰되어 그 상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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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에 있는 절터. 안정동 절터는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안정동 마을 서쪽에 있는 절터로 인근의 정천면 갈용리에 위치한 천황사의 본래 자리라 전한다. 전설에 의하면 이곳의 터는 구하기 힘든 명당 터인데, 무주 사람 박헌갑이 절의 뒤에 묘를 쓰자 그 이튿날부터 절의 샘물이 끊어져 버리고 난데없이 쥐떼가 모여들어 난리를 쳤다고 한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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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소공원. 안천 망향의 동산은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안천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조성되었다. 약 4,959㎡ 규모의 동산 내부에는 망향탑과 망향정이 있으며, 기타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구곡면에서 이전해 온 구곡 고인돌이 있으며, 수몰된 지역에 있던 10여 기의 비석들도 이곳으로 옮겨져 있다. 용담댐이 건설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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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안천면은 진안군의 북동부에 위치한다. 북서쪽은 용담면, 북동쪽은 무주군 부남면, 남쪽은 상전면·동향면과 접한다. 안천면의 지명은 안천면을 흐르는 안자천(顔子川)과 관련이 있다. 안천면은 본래 용담현의 지역으로서 북면(北面)이라 했는데, 뒤에 일북면(一北面), 이북면(二北面)으로 나뉘었다가,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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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에 있는 비등록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동산 마을 입구 동산 회관에서 내동산으로 1㎞ 올라간 지점 약수 폭포 아래에 위치한 비등록 사찰이다. 내동산 중턱의 내동 폭포 옆에 자리 잡은 약수암은 1937년에 오상인과 승려 서일녀에 의해 창건되었다. 약수암은 1937년 오상인과 승려 서일녀에 의해 창건되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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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에서 활동한 교육자.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성구(成九), 호는 지산(支山). 아버지는 양경현(梁璟鉉)이다. 양봉래(梁鳳來)[1874~1950]는 아버지 양경현을 따라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로 들어와 7살 때부터 김태현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891년(고종 28) 생원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었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후인들의 교육을 걱정하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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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군약(君若), 호는 운재(雲齋). 숭록대부(崧祿大夫) 좌찬성(左贊成) 양원근(梁元瑾)의 후손이다. 양원하(梁源河)[?~?]는 『남원 양씨 양세 효행 문장 후서』와 『진안지』에 의하면, ‘아버지가 병들어 위독하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마시게 하여 3년 동안이나 생명을 연장시켰으므로 효자로 정려를 받았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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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운보(雲甫), 호는 만휴당(晩休堂). 고조할아버지는 성균 생원 양욱(梁昱)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통덕랑 양이관(梁以寬)이고, 할아버지는 가선대부 양경일(梁擎日)이고 아버지는 양우정(梁禹鼎)이다. 외할아버지는 동래(東萊) 정인화(鄭仁和)이고 부인은 거창 신씨이다. 양하룡(梁夏龍)[1699~1784]은 전라북도 남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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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에 전해오는 지명 유래 전설.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에 전해오는 「여우가 안내한 고미동」은 가난한 나무꾼이 여우가 안내해 준 곳으로 의형제와 식구들을 이끌고 가서 터를 잡고 마을을 이루어 잘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여우가 마을을 돌아보며 꼬리로 감싸는 형국이므로 마을 이름을 고미동이라 했다고 한다. 「여우가 안내한 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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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안에 있던 사우.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여택헌(麗澤軒)은 이산묘 건립 초기 이산 정사(駬山精舍) 때 인지재(仁知齋)와 함께 모두 4칸으로 세워진 사우(祠宇)이다. 여택헌은 국도 30호선을 따라 진안으로 가다가 화전 삼거리에서 마이산 방향으로 들어가면 이산묘가 있다. 여택헌은 이산묘 안에 있었다. 19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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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계통의 신종교. 여호와의 증인은 1872년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알레게니(Allegheny)에서 찰스 테이즈 러셀(Russel, C. T.)을 중심으로 창립된 기독교 계통의 신종교이며, 진안 지역에서는 1975년 12월 1일부터 이화순과 강정자 등이 들여와 시작되었다. ‘여호와의 증인’이란 이름은 성서 『이사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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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역사. 고대로 올라갈수록 진안 지역의 역사를 살펴볼 문헌 기록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상고 시대와 고대 그리고 중세를 잇는 교량인 후삼국 시대 진안의 역사를 제대로 규명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다만 고고학적 발굴 성과를 토대로 몇 가지 시사점을 갖는 차원에서 진안의 시작을 언급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진안의 역사와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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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행해지는 무대 위에서 연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종합 예술 분야. 연극의 종류는 실로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시대에 따라 고전극·중세극·현대극 등으로, 역사·지리적 배경에 따라 동양극·서양극 등으로, 형태에 따라 희극·비극·희비극·멜로드라마·통속극 등으로, 연극 유파에 따라 고전주의·낭만주의·사실주의·상징주의·표현주의 등으로, 공연 장소에 따라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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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와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에 걸쳐 있는 산. 연석산은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와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의 경계에 있는 917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4′, 동경 127° 20′이다. 산에서 벼룻돌[硯石]이 많이 생산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금남 정맥 상에 위치하며, 주화산~조약치~입봉~보룡 고개~황새목재에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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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宋卿)을 시조로 하고, 송유경(宋裕景)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지역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시조인 송경(宋卿)의 시호는 숙의이며, 고려 공민왕 때 찬성사가 되고 홍건적의 난 때 모거경을 격파한 공으로 직밀직사사에 올랐으며 연안 부원군(延安府院君)에 봉해졌다. 후손들이 송경을 시조로 하고 연안을 본관으로 하였다. 송경의 아들 송훈(宋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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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에서 발원하여 연장리를 흐르는 하천. 연장천은 진안읍 정곡리에서 발원한 정곡천이 연장 저수지에서 머물다가 원연장 마을을 지나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연장리를 지나는 하천이다. 연장리 부곡 마을에서 부귀면 신정리에서 흘러오는 세동천과 합류한 후에 마령면 강정리에서 제룡강과 합류한다. 연장천은 상류의 정곡천이 연장리를 흐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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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연화 저수지는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59년에 준공되었으며, 진안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주천면 운봉리에 있는 저수지로 1959년에 흙댐으로 준공되었다. 제방 길이 62m, 높이 5m, 저수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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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 출신이거나 진안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켜 포상을 받은 여자. 열녀(烈女)는 남편을 위하여 온갖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여자로서의 도리를 다하는 아내를 일컫는 말로 진안 지역의 열녀는 『진안 군사』에 232명이 등장하는데 정려를 받은 열녀는 12명이다. 진안 지역의 열녀 중에 정려를 받은 인물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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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에 있는 비등록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 을곡 마을에서 영구산 골짜기로 1.5㎞ 지점에 위치한 비등록 사찰이다. 고향이 부산인 승려 법천이 1990년경에 이곳으로 들어와 터를 잡고 절을 지었다 한다. 인법당 1채, 요사채 1채 등이 있다. 최근 사찰로서 문화재는 없다. 영각사에 신도는 거의 없고, 불사도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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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영계사는 만육(晩六) 최양(崔瀁), 쌍첨(雙尖) 이인현(李仁賢), 충경공(忠景公) 이정란(李廷鸞), 규암(葵菴) 전계종(全繼宗)을 배향한 사당으로, 1649년(인조 27)에 창건되었으나, 1868년(고종 5)에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철폐되었다. 1870년에 유허비가 세워졌고, 1900년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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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 신송리와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에 걸쳐 있는 산. 영구산은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와 신송리,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의 경계에 있는 802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9′, 동경 127° 36′이다. 과거에 영구암이라는 절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했다. 동남쪽에 있는 남덕유산에서 이어진 능선에서 이어진 산이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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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누정. 원노촌(元蘆村) 마을은 거창 신씨에 의하여 형성된 역사와 전통이 오래되었다. 마을 입구에 1907년에 건립된 미계 신선생 의련 유적비명(美溪 愼先生 義連蹟碑銘), 신의련 효자각 등 거창 신씨와 관련된 유적비 등이 많이 있어 거창 신씨 집성촌임을 알 수 있다. 이 마을에 돌너와 지붕으로 만든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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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있는 천안 전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산주 마을 거사곡에 있는 영사재(永思齋)는 천안 전씨 집안의 재각이다. 영사재는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산주 마을에 있다. 성수면에서 마령면으로 가는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을 따라 가다가 산주 마을 쪽으로 빠져 마을 입구에서 동북쪽에 위치한 거사곡으로 가서 다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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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를 연결하는 고개. 오두재는 높이 505m 고개로, 만덕산에서 이어진 동서 능선을 가로지른다. 호남 정맥에 해당하므로 완주군 방향은 만경강 유역, 진안군 방향은 섬진강 유역이다. 오두재 왼편은 원불교 성지인 만덕산이다. 오두재와 달길 마을 사이에 원불교 만덕산 성지와 원불교 훈련원이 자리하며 만덕산 중턱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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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골짜기. 오만골은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를 유역으로 삼고 있는 산골짜기에 위치한 소규모 분지이다. 좁고 긴 노촌리 골짜기 상류에 오만골이 위치하며, 윗미재[상미치] 북쪽에 있는 비사랑 마을을 지나면 나타난다. 임진왜란 당시 신의련의 효행으로 왜군이 갈거리 동쪽으로는 침입하지 않았다고 하며, 그 때문에 오만골에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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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오산리에 살았던 오매당 김만서의 묘갈명. 「오매당 김만서 묘갈명」은 조영하가 1882년에 지었다. 묘갈에는 “병판 오매당 김공만서 묘갈명(兵判寤寐堂金公晩緖墓碣銘)”이라 적혀 있다. 현재 비석은 남아 있지 않으며, 묘갈명의 내용은 1925년에 편찬한 『진안지(鎭安誌)』와 2004년에 편찬한 『진안군 향토 문화 백과사전』 부록에 실려 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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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와 오룡리를 연결하는 고개. 오산리재는 과거부터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사람들과 부귀면 소재지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던 고개였다. 세동리 사람들은 부귀 시장과 학교에 가기 위해 이용했고, 부귀면 소재지를 비롯한 궁항리 사람들은 곰티재나 적내재를 넘어 전라북도 전주시 지역으로 왕래하기 위해 오산리재를 넘었다. 오산리재는 금남 호남 정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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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성기(聖基), 호는 수승재(修承齋). 할아버지는 오명일(吳命一)이고 아버지는 오수원(吳守源)이다. 오성복(吳成福)[1795~?]은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서 태어났다. 『진안 군사』에 의하면, ‘친상(親喪)에 여묘(廬墓)했기에 마령면 평지리에 칠세조(七世祖) 오빈(吳玭)과 함께 정여(旌閭)했다.’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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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에 있는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오암 마을은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에 조성된 농촌 체험 마을이다. 2007년도에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지정되면서 방문자 센터와 체험 농장, 야생화 단지 등을 조성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암 마을의 명칭은 오암(五岩)이라는 행정리명에서 유래되었다. 본래는 와우형의 명당이 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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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와 백화리를 연결하는 고개. 오얏 고개는 과거 안천면 소재지였던 상보 마을·하보 마을과 백화리를 지나 전라북도 무주군으로 이어지던 길목이었다. 현재는 용담댐 수몰로 인해 새로 생겨난 보한 마을과 안천면 백화리를 잇고 있으나, 이용량이 많지 않은 편이다. 과거 고갯마루에는 서낭당이 있었고, 현재는 고갯마루에서 보한 마을을 비롯한 망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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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와 용포리를 흐르는 섬진강 상류 하천. 오원천은 섬진강 상류인 제룡강이 서천·신정천과 합류하여 성수면 좌포리와 용포리를 지나는 구간을 일컫는다. 섬진강은 구간에 따라 제룡강·오원천 등으로 나누어 부른다. 오원천은 임실군 관촌면 철도역이 있던 자리 근처에 조선 시대의 교통로를 관할하던 오원역(五院驛)이 있던 데서 비롯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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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에 있던 절터.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용담 초등학교 동남쪽 용강산 아래에 위치한다. 옥거리 절터는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에 있던 절터로, 운교리 동쪽, 용담 초등학교 동남쪽, 용강산 아래, 남산 북쪽에 자그마한 분지에 위치하였다고 한다. 이 자리를 이른바 ‘오공구석’이라 부르며 옛날 절터라 하나 그 정확한 유래나 사적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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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폭포. 옥녀 폭포는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옥녀봉[736.5m] 자락의 산중턱에 있다. 높이는 약 50m이며 1년 내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물이 절벽을 타고 떨어진다. 옥녀 폭포 맞은편에는 명덕봉이 있고 산 정상 부근에는 갓바위라는 남근석이 있다. 정천면의 지형이 자궁을 닮았다는 속설에 의하면, 명덕봉은 남성을 상징하고 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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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암자. 옥천암은 대한 불교 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로 1988년 11월 10일 전통 사찰 제70호로 지정 등록되었다. 옛 용담현 서쪽 천태산(天台山) 옥폭동(玉瀑洞)에 있는 이 암자는 주변의 경관이 수려하고 옥류천(玉流泉)이라고 불리는 맑은 시냇물이 사철 흐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구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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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있는 바위. 와룡암은 ‘주자무이구곡(朱子武夷九谷)’ 중 하나다. 김재호(金在浩)가 주천면의 아름다운 9곳을 취하여 구곡가(九谷歌)를 지어 주자무이구곡이라고 했는데, 김재호의 스승 송래희가 큰 글씨로 해당하는 바위마다 이름을 위에 새겨 그 이름이 세상에 전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1곡 학선동(學仙洞), 2곡 무이암(武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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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친목 봉사 단체. 와이즈맨 진안 클럽은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봉사 단체를 지원하고 지역민들로 하여금 여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단체이다. 와이즈맨 진안 클럽은 신앙을 가지고 서로 존경하며 사랑으로 함께 일하는 우호 단체를 지향하고 나아가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통한 지도력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와이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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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에 있는 고려 전기 청자 가마터. 성수면 외궁리 점촌 도요지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각각 청자와 옹기를 제작한 가마터이다. 성수면 외궁리 점촌 도요지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전하지 않는다. 따라서 변천 과정은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고려 초기에 청자 생산이 이루어지고, 지금으로부터 약 120년 전 점촌이 형성되면서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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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소공원. 용담 망향의 동산은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용담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약 5,531㎡의 동산 내부에는 망향의 정자·망향탑이 있으며, 태고정과 비석 8기가 수몰 지역에서 이전되어 있다. 용담댐이 건설되면서 용담면 일대 약 9.9㎢ 규모의 땅이 수몰되었고, 이로 인해 이 지역 주민 74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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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안 지역의 옛 용담현 경내 아름다운 여덟 가지 경치를 이르는 사언절구. 용담 팔경은 옛 용담현 내의 팔경을 읊은 사언절구(四言絶句)로 지금의 동향면에 살던 선비 성은명(成殷命)이 지었다고 한다. 태고정에 용담 팔경을 새긴 현판이 걸려 있었다. 8경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용강추월(龍崗秋月) : 용강산에 걸린 가을 달 태고청풍(太古淸風) : 태고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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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있는 비각.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용담 향교에 불이 났을 때 공자, 안자, 자사, 증자, 맹자 등 성현의 위패를 수습하여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구봉산 바위굴 속에 보존한 구순(具詢)과 고계춘(高啓春) 두 사람의 공을 기리기 위하여 왜란 이후 향교 앞에 비각을 세웠다. 왜란 후에 구순(具詢)과 고계춘(高啓春)의 공을 기리기 위하여 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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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전라도 용담현의 통치를 담당하였던 지방관. 용담 현령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용담현의 통치를 담당하였던 수령을 가리킨다. 용담현의 수령은 원래 현령이었으나 1646년(인조 24)에 현감으로 격하되었다. 1656년(효종 7)에 다시 현령으로 회복되었다가, 용담현이 진안군으로 편입되면서 용담현의 현령직은 사라지게 된다. 한편 현령의 품계는 종5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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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14년까지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담면, 정천면, 안천면, 동향면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용담군은 1895년(고종 32) 옛 용담현에 설치한 행정군(行政郡)으로 1914년 군 통폐합에 따라 진안군에 합쳐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용담(龍潭)은 현의 동남쪽에 두 물이 서로 모이는 사이에 용담이 있었기 때문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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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의 금강 상류에 있는 다목적댐. 다목적댐은 하천의 흐름을 막아 생활·공업·농업용수의 공급과 함께 홍수 조절 및 발전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는 댐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연도별·지역별 강수량의 편차가 심한데다가 하천은 최대 유량과 최소 유량의 비율 편차가 심해 홍수 때는 물이 너무 많아 피해가 발생하고 갈수 때는 너무 적어 취수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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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주민들이 용담댐의 건설에 반대해 벌인 투쟁. 용담댐은 한국 수자원 공사가 1990년에 착공하여 2001년에 완공한 다목적 댐이다. 총 저수량 8억 1500만 톤으로 국내 5번째 규모인 용담댐은 수몰 면적이 31.5㎢로 진안군의 용담면·안천면·상전면·정천면·주천면과 진안읍 등 6개 읍·면의 63개 마을이 수몰되었다. 용담댐은 전라북도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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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용담면은 진안군의 북부에 위치한다. 동쪽은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서쪽은 진안군 주천면, 남쪽은 진안군 정천면과 안천면, 북쪽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과 접한다. ‘용담’이라는 지명은 유래가 매우 오래되었다. 『삼국사기』 지리지를 보면 백제 시대 물거현(勿居縣)을 뒤에 용담(龍潭)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신증동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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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정천면·안천면·상전면·주천면·진안읍 일대에 용담댐이 건설되면서 조성된 인공 호수. 용담호는 금강 상류의 용담면 월계리(月溪里)에 제방을 막아 만든 다목적댐인 용담댐 건설로 조성된 인공 호수이다. 용담댐은 댐 높이는 70m, 길이는 498m이며 총저수량은 8억 1500만 톤, 수몰 면적은 31.4㎢이다. 1990년 착공하여 1997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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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용덕 저수지는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을 이루는 저수지이다.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외 1개 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57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61년 10월 20일에 준공되었으며 진안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역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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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산제 마을, 도촌 마을, 대촌 마을에서 공동으로 행해지는 마을 제사.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의 산제 마을, 대촌 마을, 도촌 마을 등 3개 마을은 공동으로 당산제를 모신다. 용덕리 당산제는 1년에 두 차례 1월 3일과 10월 3일에 지낸다. 산제 마을 뒷산 산제당엔 큰 소나무가 있었는데 벼락을 맞고 지금은 조그만 돌을 쌓았는데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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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미적동에 있는 돌탑. 용덕리 미적 돌탑은 마을 입구 왼쪽에 1기가 조성되어 있다. 그 형태가 특이하게 원추형이며 탑 윗돌은 5개의 돌을 쌓아 올린 형태이다. 그리고 탑제를 음력 정월 초사흘과 10월 보름날에 2번 지냈다. 1980년 말에 제는 중단되었다. 미적동은 주천면 소재지에서 금산 방향으로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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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에 전해지는 쌀 나오는 바위에 관한 이야기.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에 전해오는 「용덕리 쌀바위 전설」은 절의 주지승이 쌀이 나오는 바위에 대한 호기심과 많은 쌀을 빨리 얻으려는 욕심에 쌀 나오는 구멍을 뚫으려다 오히려 바위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는 내용이다. 인간의 호기심과 허욕을 경계한 이 이야기는 전국에 광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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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바위. 마이산 입구의 약 50m 남짓한 낮은 산봉우리 절벽 면에는 ‘용암(龍岩)’, ‘주필대(駐蹕臺)’, ‘마이동천(馬耳洞天)’이라는 글자가 암각되어 있다. 대한제국 시기에 유학자 송병선이 진안 지역을 유람한 적이 있는데, 진안 지역 사람들이 그를 추앙하여 ‘용암’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절벽면 아래에 그 문인들로 짐작되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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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에 있는 고개. 우무개재는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의 원정곡 마을과 개실 마을을 잇는 395m 높이의 고개이다. 정곡[우무실]으로 향하는 우무실재[우무개재]는 우무실을 중심으로 몇 개가 있다. 금남 호남 정맥을 넘어 부귀면 거석리와 수항리로 향하는 우무실재[585m], 개실 마을로 향하는 우무실재[395m], 또 원연장 마을로 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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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운봉리 구암 돌거북은 마을 회관 앞에 있다.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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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구암 마을에 있는 돌탑. 운봉리 구암 돌탑은 마을 왼편 운봉 교회 도로 건너편에 1기가 조성되어 있다. 돌탑은 원통형이고 가까이에는 ‘장군 지팽이’라 불리는 선돌이 1기가 위치한다. 구암 마을에는 오래전부터 돌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탑이 무너져 방치되면서 마을 사람들이 이유 모르게 죽게 되자 1991년에 다시 조성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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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구암 마을에 있는 선돌. 운봉리 선돌은 주천면 운봉리 구암 마을 사람들이 믿음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민간 신앙 유적이다. 선돌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마을에서 주천 쪽으로 볼 때 기운이 허하다 하여 마을의 수구막이 역할을 위해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선돌은 원래 마을 길 건너편의 현재 자리에 있었는데, 선돌이 훼손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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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에 있는 대한 불교 미륵종 소속의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에 있는 운봉사는 1994년 승려 법운(法雲)에 의해 건립되었다. 운봉사는 현재 사찰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상주하는 주지 및 승려가 없다. 절을 운영하던 보살이 최근 사찰을 내놓은 상황이다. 대웅전, 산신각, 요사채, 입구에 미륵 불상 1점, 대웅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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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운산리에 있는 평산 신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진안읍 운산리 외내후 마을은 내후사동(內後寺洞)과 외후사동으로 나뉘는데, 이중 내후사동 마을에는 평산 신씨가, 외후사동에는 밀양 박씨, 조양 임씨, 장수 황씨 등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운산리는 진안읍에 소속된 법정리로 본래 진안군 상도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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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정천면 봉학리, 부귀면 궁항리와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에 걸쳐 있는 산. 운장산은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정천면 봉학리와 부귀면 궁항리와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사이에 있는 1,126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5′, 동경 127° 22′이다. 주화산에서 시작하여 대둔산으로 이어지는 금남 정맥 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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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서 칠성대의 유래에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진안군에서 전해오는 「운장산 칠성대」는 북두칠성의 일곱 성군이 진안 운장산에 내려와서 산의 암자에서 공부하던 선비들을 일깨워주고 갔다는 칠성대의 유래를 밝힌 이야기이다. 「운장산 칠성대」는 진안군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백과사전식으로 편찬한 『진안군 향토 문화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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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태산 대종사 박중빈이 창시한 생활 불교. 원불교는 1916년[원기 1] 4월 28일에 소태산(少太山) 대종사 박중빈이 일원상(一圓相)[원 모양]의 진리를 크게 깨달아 창시한 한국의 새로운 생활 불교이다. 박중빈은 26세에 전라남도에서 우주와 인생의 궁극적 진리를 깨닫고 원불교를 개교하였다. 1891년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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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에 있는 원불교 교당.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에 있는 원불교 가수 교당은 좌산리 지역에서 원불교 교리를 펼치기 위해 설립되었다. 원불교 가수 교당은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교리를 널리 알리고자 관촌 교당의 류장영·최유석 교도 부부가 1976년 12월에 한옥 2동과 대지를 매입하여 시작되었다. 1978년 2월 23일에 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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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솔안 마을에 있는 원불교 교당.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서 맨 처음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제자가 된 사람은 전음광 일가족이다. 불법 연구회(佛法硏究會)가 설립된 해인 1924년에 전음광은 마령 보통학교 동기인 송재술[법명 혜환]을 소태산 문하로 인도하였다. 그리고 1924년에 최도화 교도가 이원륜·오순각 모녀를 입교시키는 등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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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에 있는 원불교 훈련원.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는 농약을 사용할 수 없는 청정 지역으로, 만덕산이 들녘을 감싸고 있다. 저수지를 끼고 골짜기에 올라서면 원불교 만덕산 훈련원이 자리하고 있다. 원불교를 개창한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12명의 제자에게 처음으로 참선 훈련을 시켰던 초선 터이다. 원불교 만덕산 훈련원은 교도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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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있는 원불교 교당.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있는 원불교 백운 교당은 지역에서 원불교 교리를 펼치기 위해 설립되었다. 원불교 백운 교당은 1968년 3월 11일에 설립되었다. 원불교 마령 교당에서는 연원 교당을 설립하기 위해 조정덕화 교도의 순교(巡敎)로 전기철 교무가 1964년 10월부터 4년 동안 출장 법회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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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에 있는 원불교 교당. 1924년 불법 연구회(佛法硏究會) 창립 직후 소태산 대종사의 만덕산 수양을 계기로 이현공, 노덕송옥을 비롯하여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 주민들이 불법 연구회에 많이 가입하였다. 원불교 마령 교당 설립 이후 법회를 보기 위해 섬진강 상류를 거슬러 올라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까지 내왕해야 했으므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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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괴정 마을에 있는 원불교 교당.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있는 원불교 주천 교당은 용담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안천 교당을 이전한 것이다. 원불교 주천 교당은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지역과 주천면 주양리 지역에서 원불교 교리를 펼치기 위해 설립되었다. 원불교 주천 교당의 전신인 안천 교당은 1968년에 김적락·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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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에 있는 원불교 교당. 원불교 중길리 교당은 처음부터 만덕산 훈련원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특수한 원불교 교당이다. 중길리 교당은 1979년 8월에 만덕산 훈련원에 자리하고 있는 상달(上達) 마을의 마을 회관을 빌려서, 상달·중달·하달의 3개 부락 합동 출장 법회를 최성양 교무가 개최함으로써 비롯되었다. 원불교 중길리 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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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원불교 교당.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원불교 진안 교당은 진안읍 지역에서 원불교 교리를 펼치기 위해 설립되었다. 원불교 진안 교당은 1958년 4월 7일에 설립되었다. 1958년 마령 교당의 조준곡 교무는 최학진을 통하여 진안 지역 유지 김진구를 만났다. 불심이 깊은 김진구 교도와 문순덕화 교도가 주축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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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이산묘 영모사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무신. 이산묘에 배향된 것은 후손들이 진안 지방에 세거하며 이산묘 창건 당시부터 공이 있었기 때문이다. 진안과 인연을 맺은 것은 원성모의 큰 며느리 구씨가 병자호란을 피해 진안군 상전면에 은거하며 산 이후부터이다. 후에 진안 유림들이 원성모의 내력을 듣고 충절 3부자를 영모사에 배향했다. 본관은 원주(原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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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용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원승길은 조선 후기의 의병으로 자는 평중(平仲), 호는 남계(南溪), 본관은 원주(原州)이다. 무과에 합격하여 선전관, 훈련 부정(訓練副正), 이조 참의(吏曹參議) 등을 역임하였으며,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아버지와 동생 등과 함께 의병을 모집하여 안산(安山) 덕물도(德物島)에서 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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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신기리에서 발원하여 임실군 관천면 방현리에서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원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신기리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하천으로 임실군 관촌면 방현리에서 섬진강 본류와 합류한다. 원천 유역은 임실군 관촌면과 가까워서 예로부터 진안군에서 임실군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경로였다. 이 일대에는 백제가 쌓은 성미산성을 비롯한 많은 산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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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 있는 선돌. 월평리 하초 마을의 선돌은 마을 어귀에 조성된 수구 막이숲 안에 세워진 돌탑, 거북 바위와 함께 주민들이 믿음의 대상으로 삼았던 민간 신앙 유적이다. 선돌은 두기가 세워져 있으며, 그 앞에 놓인 거북 바위는 수신(水神)으로 화재를 예방해 준다고 하여 마을 입구에 세워 놓아 화재 막이 역할을 담당하며, 선돌은 풍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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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에 있는 돌탑. 원월평 마을에는 5기의 돌탑이 조성되어 있다. 모두 원통형이며 풍수 비보적으로 조성된 돌탑은 조탑이라 부르고 그곳을 조탑 거리라 부른다. 탑제는 음력 정월 보름날 아침에 2군데에서 모신다. 원월평 마을은 진안읍 내에서 정천 방향으로 지방도 795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대목재를 지나 왼편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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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에서 돌탑에 지내는 마을 제의. 돌탑은 주당산으로 모셔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위 당산으로 모셔진다. 즉 마을에 산신제나 당산제를 모신 이후에 탑제를 지내게 된다. 돌탑이 주당산으로 모셔지는 경우는 정천면 월평리 하초 마을,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 주천면 용덕리 미적 마을, 상전면 수동리 내송 마을, 진안읍 단양리 내사양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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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를 흘러 정천면 월평리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월평천은 정자천의 한 구간을 말한다.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에서 월평리를 거쳐 용담호로 유입되는 구간까지를 월평천이라 하며, 길이는 약 6㎞이다. 진안읍에서 지방도 795호선을 타고 정천면 소재지 방면으로 북쪽으로 진행하다가 월평리 상초 마을과 하초 마을을 지나면 바로 월평천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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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는 나루터.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는 장수군과 진안군에서 발원한 금강이 제법 큰 물길을 이루고 있어 월포강이라 이름하고 있었다. 상전면 쪽에서 안천면이나 전라북도 무주군 방향으로 가려는 길손은 반드시 이 강을 건너야 했으므로 나룻배가 필요하였고 자연히 나루가 형성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신작로가 개설되었지만 자재의 부족으로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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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는 경주 정씨의 동족 마을. 월포리는 본래 진안군 탄전면 지역으로 성주봉 밑 단밭에 있으며, 앞으로 금강의 흐르는 모양이 반달처럼 생겨 월포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쟁토리(爭土里), 대구평(大丘坪), 양지리(陽地里), 금단리(琴丹里), 항동(項洞), 신흥리(新興里)를 병합, 월포리라 하여 상전면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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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금지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제의이다. 월포리 금지 마을 당산은 마을 앞에 있는 상당히 큰 세 그루의 느티나무이다. 그 옆에는 선돌이 2기 세워져 있다. 깨끗한 사람으로 제관을 정하여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금지 마을 입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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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는 선돌. 월포리 선돌은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금지 마을의 당산목 옆에 세워진 선돌로 민간 신앙 유적이다. 이 중 당산나무와 가까이 있는 1호 선돌이 오래된 것이며, 마주한 남쪽의 2호 선돌은 최근에 세운 것이다. 1호 선돌과 관련해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장수가 대덕산에서 짐을 지고 오는데 이곳에서 쉬면서 지게의 광대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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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공자 이래 발달한 유학과 관련된 전반적인 활동. 유교(儒敎)는 공자[B.C. 551~B.C. 479]가 창시한 사상, 혹은 학문 체계를 뜻하며 유학(儒學), 유가(儒家), 유도(儒道)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절대자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에 절대자의 위치에 조상신을 자리하게 하면서 조상에 대한 효(孝)를 강조하였다. 효는 유교의 기본 원리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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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에 있는 개항기의 비석. 1892년(고종 29)에 진안 현감(鎭安縣監) 유원규(柳遠奎)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세운 비석이다. 유원규(柳遠奎)는 1892년(고종 29) 4월에 진안 현감으로 부임하여 이듬해 11월 보성 군수로 전임하였다. 유원규가 고을을 떠나자 백성들이 그를 위하여 영세 불망비를 세웠다. 『고종실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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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에서 활동한 의병. 1907년 정미 7조약이 강제로 체결되고 그 때 교환된 비밀 각서에 의하여 한국군마저 강제로 해산되었다. 유지명(柳志明)[1881~1909] 은 일본의 내정 간섭을 더 이상 좌시할 수만은 없다고 판단하였다. 1907년 9월 초순경부터 스스로 창의 대장 또는 삼남 의병 대장이라 칭하고, 삼남 의병 대장의 인장이 찍힌 의병 소모 격문 1부와 의병 계칙(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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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던 서당.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던 유천재는 서당이다. 고제룡(高濟龍)이 경영하였지만 형편이 좋지 않았고, 고봉주(高奉柱)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집을 지어 강습소로 사용하였다. 고제룡은 예조 참찬 고맹영(高孟英)의 12대 손이고, 광주 목사를 역임한 고경조의 10대손이다. 용담에 살던 고제룡 부자와 고제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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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전라북도 진안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한국 전쟁이 발발한 후 진안 지역에 북한군이 들어온 것은 7월 22일 무렵이었다. 이날 대전·영동·무주를 거쳐서 덕유산 일대에 집결한 북한군 2개 중대 병력이 진안군을 습격하자 경찰 병력은 장수로 철수하였다. 미군 제24사단 38연대가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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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용담 현령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헌숙(憲叔), 호는 동정(桐亭). 고려 시대 성리학을 익힌 윤택(尹澤)의 손자이다. 5대조 윤량비(尹良庇)는 호장 출신이었고 4대조 윤해(尹諧)는 과거에 합격하여 가문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아버지는 윤귀생(尹龜生)이다. 아들은 윤회(尹淮)이다. 윤소종(尹紹宗)[1345~1393]은 1360년(공민왕 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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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1695년(숙종 21) 용담 현령을 지낸 윤추(尹推)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용담현 백성들이 세운 비석이다. 윤추는 1694년 5월에 용담 현령으로 부임하여 1695년 2월 이임하였다. 본래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안자동 마을 어귀 길가에 세워졌으나 그 뒤 용담댐 건설로 수몰의 위기에 놓이자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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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비석. 진안군 부귀면에 많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던 윤치호가 부귀 초등학교 부지를 희사하고 소작료를 경감해 준 사실을 기리기 위하여 1929년에 비를 건립하였다. 윤치호(尹致昊)[1865~1945]는 한말 개화파로 알려진 인물로,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에 많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윤치호는 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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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에 있는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 반룡 마을 쪽에서 성수산 방향으로 700m쯤 가면 산 중턱에 있는 사찰로서 옛날 반룡사(盤龍寺)로 추정되고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고려 말 반룡사의 절터로 추정되는 암자로,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 성수산 중턱에 있다. 1910년 김홍직이 중건하여 작은 인법당 형태로 유지해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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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은수사는 원래 개인 사찰이었다. 은수사는 1920년 마이산 아래 진안읍 단양리 사양동에 살던 이규헌(李圭憲)[1853~?]이 창건하였는데 처음에는 ‘정명암(正明庵)’이라 이름 하였다. 1970년경 조계종에 전통 사찰로 등록되었으나, 조계종단과 성격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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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소리를 소재로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분야. 진안군의 음악은 크게 민간에서 행해졌던 민요와 풍물 굿이 있고, 공공 기관 또는 제 단체가 생산·보존·재연하는 음악으로는 「진안군가」, 1950년대 풍류방에서 행해졌던 줄풍류, 진안 군립 합창단, 한국 국악 협회 진안 지부의 활동이 있다. 진안을 소재로 한 창작 가요는 한국 음악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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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용담 현령(龍潭縣令) 이광덕(李光德)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이광덕은 1771년(영조 47) 6월에 용담 현령으로 부임하여 1775년 12월까지 재직하였다. 임기 만료 후 이광덕이 떠난 뒤에 고을 백성들이 이광덕의 선정을 높이 평가하여 1786년(정조 10)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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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군 주천면에 화양 도원을 건립한 학자. 일찍이 궁내부(宮內府) 판임관(判任官)을 지냈으나, 1910년 일본의 강탈로 나라가 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진안으로 내려와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화양 도원(華陽道院)을 열고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1922년 이후에는 전국의 7개소에 황단(皇壇)을 설치하여 삼극제(三極祭)를 지내면서 전통적인 유교 정신과 배일 사상을 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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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용담 현령 이민항의 선정을 기리기 위한 비. 1875년(고종 12)에 용담 현령(龍潭縣令) 이민항(李敏恒)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세운 비석이다. 1875년(고종 12)에 용담 현령(龍潭縣令) 이민항(李敏恒)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영세 불망비를 건립하였다. 이민항의 또 다른 선정비인 청간 애민 불망비(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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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비. 1867년(고종 4)에 진안 현감(鎭安縣監) 이복신(李復信)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세운 비석이다. 이복신(李復信)은 1867년(고종 4) 1월에 진안 현감으로 부임하여 1872년(고종 9) 6월에 이임하였다. 1867년(고종 4)에 이복신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비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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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서 활동한 이덕응·이부용 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고문서의 소장자 이부용은 대한 제국기의 유학자이자 관원이었던 이덕응(李德應)의 손자이다. 300여 점에 이르는 이부용의 소장 고문서에는 이덕응과 관련된 자료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고문서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에 있는 이부용 가에 소장되어 있다. 고문서의 종류가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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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에서 활동한 문신·학자.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천득(天得), 호는 만암(晩庵). 시호는 충정(忠貞). 증조할아버지는 부윤 이정란(李廷鸞)이고 할아버지는 이종길(李宗吉)이며 아버지는 참봉 이영선(李榮先)이고 어머니는 참판 민여임(閔汝任)의 딸이다. 자손으로는 이우하(李宇夏)가 있다. 이상진(李尙眞)[1614~1690]은 1645년(인조 23) 별시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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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개항기의 비석. 이수화(李秀華)의 처 함창 김씨(咸昌金氏)의 열행(烈行)을 기리기 위하여 1881년(고종 18)에 건립되었다. 이수화(李秀華)의 처 함창 김씨(咸昌金氏)는 1740년(영조 16)의 증광 진사 입격자인 김중구(金重龜)의 딸로 16세에 시집와서 시부모를 극진히 모셨으며 남편을 정성껏 섬겼다.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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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이산묘 영모사에 배향된 조선 후기 유학자.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경숙(敬叔), 호는 송재(松齋). 문의공(文義公) 이언충(李彦沖)의 후예로 금부도사(禁府都事) 이근인(李根仁)의 아들이다. 정숙공(貞肅公) 이탁(李鐸)이 재종형이다. 이숙남(李叔男)[?~?]은 자품(資稟)이 매우 높고 재기(才氣)가 영오(穎悟)하여 어려서부터 독서함에 문의(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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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진안 현감(鎭安縣監) 이승소(李承沼)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송덕비이다. 이승소는 1850년(철종 1) 7월에 진안 현감(鎭安縣監)으로 부임하여 1853년 1월에 용담 현령으로 전임되었고 1856년 7월에 이임하였다. 1855년(철종 6)에 이승소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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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1853년(철종 4)에 용담 현령(龍潭縣令) 이승소(李承沼)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세운 비석이다. 이승소는 1850년(철종 1) 7월에 진안 현감으로 부임하여 1853년 1월에 용담 현령으로 전임되었고 1856년 7월에 이임하였다. 1853년(철종 4)에 그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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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현감을 지낸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대숙(大叔). 임영대군의 7대손이며 판서 이응시(李應蓍)의 아들이다. 이의징(李義徵)[1643~1695]은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공덕으로 음관(蔭官)에 천거되어 진안 현감이 되었다. 1676년(숙종 2)에 진안 현감으로 부임하였다. 1681년(숙종 7) 9월에 암행어사로 내려온 오도일(吳道一)의 추천으로 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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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에 있는개항기의 비석. 진안 현감(鎭安縣監) 이익응(李益應)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송덕비이다. 이익응은 1876년(고종 13) 9월에 진안 현감으로 부임하여 1879년 4월에 재임 중 사망하였다. 이익응이 재임 중이던 1877년에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애민 선정비를 세웠다. 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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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에 있는 개항기의 비석. 진안 현감(鎭安縣監) 이익응(李益應)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이익응은 1876년(고종 13) 9월에 진안 현감으로 부임하여 1879년 4월에 재임 중 사망하였다. 1879년 9월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영세 불망비를 세웠다. 이익응 영세 불망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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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에 있는 개항기의 비석. 진안 현감(鎭安縣監) 이중익(李重翼)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송덕비이다. 이중익은 1888년(고종 25) 4월에 진안 현감으로 부임하여 1889년 6월에 화순 현감으로 이임하였다. 1889년 1월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영세 불망비를 세웠다. 1892년 2월과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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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망화리를 흐르던 정자천의 하류 구간. 이천은 정천면 망화리를 흐르던 정자천의 하류였으나, 지금은 용담댐의 건설로 수몰되어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정자천의 유래가 된 중국의 현인인 정자(程子: 程灝)의 동생 정이(程頤)의 호가 이천(伊川)이기에 정자천의 하류를 ‘이천’이라고 부른 것으로 보인다. 고지도인 『광여도』와 『해동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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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현감을 지낸 문신. 이항(李杭)[?~?]은 1641년(인조 19) 2월에 진안 현감으로 부임하여 1646년(인조 24) 1월에 이임하였다. 바른 말만 듣는다고 『진안지』에 전한다. 이외 자세한 관력은 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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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진안군은 진안읍을 비롯하여 용담면·안천면·동향면·상전면·백운면·성수면·마령면·부귀면·정천면·주천면의 11개 읍면과 77개 법정리, 303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진안 지역은 동쪽으로는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진 백두 대간, 서쪽으로는 주화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나온 호남 정맥과 주화산에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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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안에 있던 사우.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안에 있던 인지재(仁知齋)는 이산묘 건립 초기인 1925년 3월 여택헌(麗澤軒)과 함께 모두 4칸으로 세워진 사우(祠宇)이다. 인지재는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안에 있었다. 국도 30호선을 따라 진안으로 가다가 화전 삼거리에서 마이산 방향으로 들어가면 이산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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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던 서당.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신연 마을에 있던 일신당(日新堂)은 안봉구(安鳳九)가 세워 후학을 가르치던 서당이다. 안봉구는 1816년 사재로 서당을 짓고 나날이 새롭게 학문을 성취하라는 뜻으로 일신당이라 이름하였다. 안봉구는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숙식과 학습 교재를 제공하며 교육에 힘썼다. 일신당은 진안군 상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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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역사. 일제는 한국을 강제로 병합한 이후 민족 말살 정책과 식민지 수탈 정책을 융합한 식민 정책을 추진하였다. 진안 지역에서는 일제의 가혹한 통치와 수탈에 저항하여 3·1 운동에 동참하였고, 이후에도 다양한 농촌 계몽 운동이 전개되었다. 일제 강점기 진안 지역의 경제 상황을 알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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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지역에 우거한 문신·유학자.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덕함(德涵), 호는 창계(滄溪). 할아버지는 상주 목사를 지낸 임타(林㙐)이고 아버지는 군수 임일유(林一儒)이며 어머니는 임천 조씨(林川趙氏)로 조석형(趙錫馨)의 딸이다. 임영[1649~1696]은 1665년(현종 6) 사마시에 장원하였고, 1671년 정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였고, 호당(湖堂)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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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북도 진안 출신의 의병. 임영기는 이석용(李錫庸) 의병대에 가담하여 진안·장수·임실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임영기(任永基)[?~?]는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에서 태어났다. 1908년 1월 30일 이석용의 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에 가입하여 3월 4일까지 장수와 임실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그 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1월 22일 광주 재판소 전주 지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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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있는 개항기의 비석. 용담 군수(龍潭郡守) 임정수(林正洙)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임정수는 1894년(고종 31) 6월에 용담 군수로 부임하여 1897년에 동학군에 의해 용담군이 함락될 때 사망하였다. 죽은 그해에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영세 불망비를 세웠다.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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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활동한 무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사원(士元), 호는 동양(桐陽). 아버지는 임익진(林翊鎭)이고 어머니는 파평 윤씨(坡平尹氏) 윤용진(尹用鎭)의 딸이다. 임최수(林最洙)[1853~1895]는 1891년(고종 28)에 선공감(繕工監) 감역(監役)이 되었고, 1895년 시종원(侍從院) 시종(侍從)에 제수되었다. 1895년 8월 20일 명성황후 시해의 변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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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진안 지역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실지(實之), 호는 몽촌(夢村). 승지(承旨) 귀래당(歸來堂) 임붕(林鵬)의 증손으로 승문원 정자(承文院正字) 풍암(楓巖) 임복(林復)의 손자이며 임협(林悏)의 아들이다. 백호(白湖) 임제(林悌)가 5촌 당숙이다. 임타(林㙐)[1593~1664]는 어렸을 때에 권비(權鞞)에게 수학하였고 천성이 어질고 재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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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산리(紫山里)는 용담군 이동면 지역의 자하리(紫霞里)와 노산리(蘆山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조선 시대 말 용담군 이동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자하리·송학리(松鶴里)·대평리(大坪里)의 일부와 일동면 노산리를 병합하여 자산리를 만들고 진안군 동향면에 편입하였다. 서쪽은 고산 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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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 대야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대야 마을 당산제는 1995년에 부활되어 마을 도로 건너편 논 한가운데에 위치한 당산나무에서 모신다. 당산 제일은 산신제를 모시고 난 후인 음력 1월 3일 낮에 모신다. 자산리 대야 당산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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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자산리 하노 마을에 있는 돌탑. 자산리 하노 돌탑은 마을 입구 왼편에 1기가 조성되어 있다. 돌탑은 원통형으로 특이하게 탑 윗돌에 다시 탑처럼 3개 돌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음력 정월 대보름 저녁에 아주머니가 중심이 되어 탑제를 지낸다. 하노 마을은 동향면 소재지에서 안천 방향으로 국도 13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싸리재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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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전라북도 진안군은 전라북도 동북부에 있으며, 위도와 경도는 북위 35° 49′ 57″~35° 99′ 15″, 동경 127° 16′ 30″~127° 37′ 80″, 동서 길이는 27.3㎞, 남북 길이는 45.4㎞이고 면적은 789㎢이다. 한반도에서 서해안에 접한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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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 마을은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 있는 자연 친화적인 마을이다.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에 자리 잡은 마을로 마을 입구에는 마을 숲이 조성되어 있다. 마을 숲 내에는 돌탑과 선돌이 비보 풍수적 역할을 하고 정월에 당산제를 지내는 마을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조화를 이르며 살아가는 마을이다. 1990년대 초반 무렵으로 생각된다. 서울 대학교를 사직하고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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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를 연결하는 고개. 작은싸리재는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주천면 소재지를 외부와 이어 주는 주요 통로였으며, 높이는 579m이다. 서쪽에 있는 큰싸리재가 고산장 마을과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북도 익산시로 향한다면, 작은싸리재는 충청남도 금산군과 충청남도 논산시, 대전광역시 방향으로 향하는 길이다. 금남 정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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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에 있는 고개. 잔등 고개는 345m의 비교적 낮은 농로 고개이다. 산제 마을에서 대촌 마을·도촌 마을을 거치지 않고 주천면 소재지로 바로 이어지는 고갯길이다. 명덕봉에서 내려온 능선이 잔등처럼 이어져서 유래되었다. 실제 잔등 고개는 경사가 심하지 않고 매우 부드럽다. 잔등 고개는 남서쪽 명덕봉에서 뻗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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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와 자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장구목재는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와 동향면 소재지[상양지·하양지]에서 자산리 뒷들 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과거 주요한 교통로 중의 하나로 버스가 운행되기도 하였다. 고개 마루[날망]가 장구처럼 생겼다고 해서 유래되었다. 진안 지역에는 ‘장구목’이란 이름을 갖는 고개가 여러 곳 존재한다. 성수면 음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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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있는 산봉우리.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신기 마을 서북쪽에 있는 터골의 동쪽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477m이다. 봉우리에 장군대좌혈(將軍大座穴)이 있다고 한다. 풍수지리적으로 봉우리에 장군대좌혈이 있어 장군봉이라 한다. 운장산에서 시작된 능선이 남으로 연석산을 이루고 계속해서 남으로 내려와 삿갓봉[입봉]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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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黃瓊)을 시조로 하고, 황징(黃澄)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우리나라 황씨의 시조는 중국인인 황락(黃洛)이다. 황락은 공무로 바다를 건너던 중 풍랑을 만나 표류를 하다가 신라 경순왕 때 지금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면에 도달하여서 신라에 귀화하였다. 황락은 세 아들을 두었는데 장자가 평해 황씨의 시조가 되고, 둘째가 장수 황씨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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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하천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할 수 없을 때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양을 조절하는 인공 시설을 말한다.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시설로 홍수위 이하의 수면 및 토지를 포함한다. 시설 관리는 한국 농어촌 공사 및 지방 자치 단체가 하고 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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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서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를 연결하는 고개. 적내재는 과거 곰티재와 더불어 전주-진안 간 주요 교통로였다. 적내재는 곰티재에 비하여 도정이 약 1㎞가 빠르다. 그러나 완주군 방향의 비탈이 곰티재에 비하여 3 배가량 급하여 짐이 많은 사람은 오르기 불편하였다. 따라서 빈손으로 전주에 갈 때는 적내재를 이용하고 짐을 지고 진안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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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진안으로 낙향한 문신. 세조의 왕위 찬탈에 반대하여 진안으로 낙향하였다. 본관은 천안(天安). 호는 낭헌(浪軒). 형조 판서를 지낸 문평공(文平公) 도은(都隱) 전문식(全文軾)의 증손으로 판중추부사 전사미(全思美)의 아들이다. 전극례(全克禮)[?~?]는 『진안지』에 의하면 ‘어려서부터 용모가 뛰어나고 재주가 비상했을 뿐 아니라 도량이 넓고 문장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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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영사재(永思齋) 앞에 있는 전극례의 신도비 전극례(全克禮)는 호가 낭헌(浪軒), 본관이 천안(天安)이다. 형조 판서 증좌찬성 문평공(贈左贊成 文平公) 도은(都隱) 전문식(全文軾)의 증손이며, 대사헌 천근(天近)의 손자이고, 판중추부사 사미(思美)의 아들이다. 세조가 즉위하자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로 내려와 은거하였다. 신도비는 1946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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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덕필(德弼), 호는 요은(蓼隱). 문평공(文平公) 도은(都隱) 전문식(全文軾)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전경백(全慶伯)이고 할아버지는 전만업(全萬業)이고 아버지는 전병화(全炳化)이다. 전기현(全基顯)[1875~1951]은 진안군 백운면 오정리에 거주하였다. 효성이 지극하였다. 사촌 동생인 전해산(全海山), 전기홍(全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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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이산묘 영모사에 배향된 개항기 의병. 본관은 천안(天安). 초명은 종기(鍾棄), 자는 수용(垂鏞), 호는 해산(海山). 아버지는 전병국(全炳國)이며 어머니는 경주 김씨이다. 전기홍(全基泓)[1879~1910]은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 9세에 이한룡(李漢龍)의 문하에 입문해 24세까지 수학하였다. 특히 『춘추좌씨전』에 심취하여 정치에 관심과 안목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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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문평공 전문식의 묘. 전문식(全文軾)[?~?]의 호는 도은(都隱)이며, 본관은 천안(天安)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경학과 도덕에 밝아 포은(圃隱) 정몽주는 그를 어지러운 세상의 큰 선비라는 뜻으로 탁세학종(濁世學宗)이라고 크게 칭찬하였다. 전문식은 문과에 급제하여 정당문학, 집현전 대제학을 지내고 상서사를 맡았다. 김농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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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강정 마을 영계사 왼쪽에 있는 신도비. 전문식(全文軾)의 자는 문영(文英), 호는 도은(都隱), 시호는 문평(文平), 본관은 천안이다. 백제 10대 공신 환성군(歡城君) 전섭(全攝)의 후예이며 두양군(兜陽君) 전희(全熙)의 아들이다. 말년에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서 여생을 보내려 하였다. 강정리에는 전문식이 머물렀던 장구지대(杖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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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에서 만세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일본의 무단 통치에 항거하여 전 조선인이 비폭력 평화적으로 저항하던 만세 운동을 진안에서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경언(敬彦). 문평공(文平公) 도은(都隱) 전문식(全文軾)의 후손으로 전영탁(全永鐸)의 아들이다. 전성권(全聖權)[?~?]은 일찍부터 의롭지 못한 일에는 의기가 솟구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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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전성학은 이석용(李錫庸) 의병대에 가담하여 진안·장수·임실·남원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전성학(全成鶴)[?~?]은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1907년 이석용이 지은 「격중가(激衆歌)」를 듣고 호남 의병창의 동맹단에 가입하여 김사범(金士範)·윤명선(尹明善)과 함께 후군장(後軍將)으로 활동하였다. 당시 「격중가」의 전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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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일제의 조선 침탈로 국권을 상실하게 되자 이에 저항하기 위해 의병들과 연계해 활동하다가 죽임을 당한 우국지사이다. 본관은 천안(天安). 호는 진명(眞明). 전영균(全瑩均)[?~?]은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중앙동에서 태어났다. 이후 진안군의 부군수(部郡守) 급 직위로 근무하던 중 1910년에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제로 병탄하려는 낌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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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일본의 무단 통치에 전 조선인이 비폭력 평화적으로 저항하던 만세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보익(補益), 호는 운암(雲巖). 전대현(全大鉉)의 아들이다. 전영상(全永祥)[1889~1958]은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6일에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뒷산에서 오기열(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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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이산묘 영모사에 배향된 조선 후기 의병. 진안 이산묘에 배향된 것은 후손들이 진안 지방에 세거하며, 이산묘 창건 당시부터 공을 세웠기 때문이다.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백언(伯言), 호는 우재(愚齋). 문평공(文平公) 전문식(全文軾)의 후예로서 규암(葵庵) 전계종(全繼宗)의 손자이다. 전응철(全應哲)[?~?]은 『대한 이산묘지(大韓駬山廟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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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본관은 천안(天安). 아버지는 통정대부 전기풍(全基豊)이고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여산 송씨이다. 전익호(全益鎬)[1845~1897]는 진안군 백운면 오정리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학문을 익혀 주위에서 전학자로 불렸으며, 동학 농민 운동 이전부터 백운면 오정리에서 전봉준과 자주 만나 도와주었고 직속 부관으로 거사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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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봉경(鳳卿). 문평공(文平公) 전문식(全文軾)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성균 생원 전열(全烈)이고 할아버지는 사헌부 감찰 전응정(全應禎)이고 아버지는 처사 전시진(全時進)이다. 외할아버지는 성균 진사 장복환(張復煥)이다. 전익화(全翊華)[1666~?]는 진안군 마령면 오동리에서 태어났다. 19세 때인 1683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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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이산묘 영모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진안 이산묘에 배향된 것은 후손들이 진안 지방에 세거(世居)하며, 이산묘 창건 당시부터 공을 세웠기 때문이다. 본관은 천안(天安). 호는 죽헌(竹軒). 문평공(文平公) 전문식(全文軾)의 현손으로 호조 판서 전극례(全克禮)의 아들이다. 전자양(全自讓)[?~?]은 타고난 바탕이 빼어나고 뜻과 기개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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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진안 지역의 충신. 본관은 천안(天安), 호(號)는 송당(松堂). 십제공신(十濟功臣) 환성군(歡城君) 전섭(全攝)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대사헌 전천근(全天近)이고 할아버지는 동지중추 전사미(全思美)이고 아버지는 대호군(大護軍) 전극례(全克禮)이다. 전자온[?~1457]은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서 태어났다. 1444년(세종 26) 동생 전자양과 함께 문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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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천안(天安). 자(字)는 정서(丁瑞), 호(號)는 만보재(晩保齋). 규암(葵菴) 전계종(全繼宗)의 9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전세휘(全世輝)이고 할아버지는 전상문(全尙文)이고 아버지는 전기풍(全基豊)이다. 외할아버지는 전주(全州) 이가실(李可實)이고 장인은 연안(延安) 송차정(宋次呈)이다. 전재규(全載奎)[1798~1845]는 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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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李翰)을 시조로 하고, 이거(李琚)를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전주 이씨의 시조 이한(李翰)은 덕망이 높고 문장이 탁월하여 신라 문성왕 때 사공(司空) 벼슬을 지냈다. 전주 이씨 족보인 『선원선계(璿源先系)』에 따르면 전주의 토착 세력으로 명문 태생이었다고 한다. 18세손 이안사(李安社)는 대대로 전주에서 살다가,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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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고, 최종(崔琮)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전주 최씨는 계보를 달리하는 4개 종파로 구분한다. 『전주 최씨 연원보(全州崔氏淵源譜)』의 기록에 의하면 고려 제10대 정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고려 숙종 때 병부 상서와 신호위 상장군(神號衛上將軍)을 지내고 완산부 개국백(完山府開國伯)에 봉해진 최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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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자순(自純), 호는 국사(菊史). 대호군을 지낸 전극례(全克禮)의 후손으로 증 숭정대부(崇政大夫) 전응호(全膺鎬)의 아들이다. 장인은 공주(公州) 이주경(李周璟)이다. 전창식(全昌寔)[?~?]은 일찍이 금곡(錦谷) 송내희(宋來熙)의 문하에서 글의 배워 학식이 매우 높았다. 병인양요(丙寅洋擾)가 일어나자 전창식은 의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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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이산묘 영묘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천안(天安). 호는 죽재(竹齋). 환성군(歡城君) 전섭(全攝)의 후예로 아버지는 현감 전만(全蔓)이다. 전혜(全惠)[?~?]는 성종 때 문과에 뽑혀 내직과 외보를 두루 거쳤는데, 옥과(玉果) 현감으로 있을 때 전라 감사 이극돈(李克墩)이 성종의 초상에도 불구하고 국휼(國恤)하지 않고 매일 잔치를 즐기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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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있던 불교 사찰 터. 절터는 사지(寺址)라고도 하며 사찰이 있었던 장소로, 사찰은 절 또는 사원(寺院), 가람(伽藍)이라고도 하는데 가람은 범어 Sangharama의 음역인 승가람(僧伽藍)의 준말로 승려가 수도하고 생활하는 장소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삼국 시대 불교를 처음 받아들인 이후 많은 사찰이 새로이 창건되기도 하였고 또한 전란 및 사상적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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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정곡리(井谷里)는 깊은 골짜기에 큰 우물이 있으므로 우무실 또는 정곡이라고 부른 데서 연유하였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일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광주동(光珠洞)·개곡리(開谷里)를 병합하여 정곡리라 하고 부귀면에 편입되었다가, 1973년 7월 1일 진안면에 편입되었다. 1979년 5월 1일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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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 광주동에 있는 돌탑. 정곡리 광주동 돌탑은 마을 입구 오른편에 위치한 마을 숲 속에 1기가 있다. 나지막한 돌탑위에 특이하게 탑 위 돌로 문관석이 세워져 있다. 1994년 무렵까지 제를 지냈다고 한다. 광주동은 진안읍 내에서 전주 방향으로 국도 26호선을 따라 오른편에 있는 대성동 마을을 따라 북서쪽 길을 따라가면 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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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에서 발원하여 연장리의 신정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정곡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흘러 연장리를 지나 하평 마을에서 신정천과 합류한다. 정곡천의 상류는 두 군데로 우무실재 아래의 정곡제에서 모였다가 원정곡으로 흐르는 물줄기와 대나무골에서 발원하여 광주동으로 흐르는 물줄기이다. 이 두 물줄기는 연장 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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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이산묘 영모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사훈(士勛), 호는 수부(守夫). 증조할아버지는 결성 현감 정귀령(鄭龜齡)이고, 아버지는 의정부 좌참찬(議政府左參贊)을 지낸 익혜공(翼惠公) 정난종(鄭蘭宗)이고 어머니는 장사랑(將仕郞) 이지지(李知止)의 딸 정경부인(貞敬夫人) 완산 이씨이다. 부인은 예조 정랑(禮曹正郞) 송순년(宋順年)의 딸 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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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에 있는 개항기의 비석. 진안 현감(鎭安縣監) 정기춘(鄭基春)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정기춘은 1864년(고종 1) 7월에 진안 현감으로 부임하여 다음 해 8월에 이임하였다. 1865년(고종 2) 8월에 정기춘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비를 세웠다.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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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 이산묘 영모사에 배향된 조선 후기 의병. 진안 이산묘에 배향된 것은 후손들이 진안 지방에 세거(世居)하며, 이산묘 창건 당시부터 공을 세웠기 때문이다.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개부(蓋夫), 호는 모와(慕窩). 대사성을 지낸 정곤(鄭坤)의 7세손이며 상호군(上護軍) 정건(鄭鍵)의 아들이다. 외증조할아버지가 화담(花潭) 서경덕(徐敬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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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에 있던 절터. 정수암 터에 대한 문헌 기록이나 명문 기와 등 절의 이름을 밝혀주는 자료가 없어 절터의 유래와 연혁은 알 수 없다. 다만 6·25 전쟁 때 소실된 것만 마을 사람들에 의해 전한다. 그 후 암자가 들어섰다가 폐기되었다고 한다.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정수암 마을의 북쪽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다. 정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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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에서 발원하여 정천면 월평리와 봉학리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정자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운장산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남쪽으로 흘러 봉암리를 지나, 오룡리 여러 골짜기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합하여 동쪽으로 꺾인다. 거석리를 지나 수항리 물목에 이르러 황금리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합류하고, 두남리를 지나 정천면 월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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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살고 있는 정상렴이 소장한 정재 이석용 간찰. 정재 이석용이 투옥 중에 진안 백운면 평장리에 살고 있는 수당(修堂) 정종엽(鄭鐘燁)에게 보낸 옥중 편지이다. 이석용이 1913년 일경에 체포되어 대구 형무소에 있으면서 동료이자 후원자인 수당 정종엽에게 보낸 것이다. 「정재 이석용 간찰」은 한지에 작은 글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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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의 학자.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택신(宅新), 호는 수당(修堂). 증조할아버지는 정수세(鄭需世)이고 할아버지는 정인민(鄭寅敏)이고 아버지는 정성모(鄭聖謨)이다. 외할아버지는 천안 전씨(天安全氏) 전용석(全龍錫)이다. 정종엽(鄭鍾燁)[1885~1940]은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에서 태어났다. 간재 전우(田愚)와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의 문인으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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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는 소공원. 정천 망향의 동산은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정천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조성되었다. 약 4,023㎡의 동산 내부에는 망향탑과 망향의 정자가 있으며, 정천면 수몰 지역에 있던 비석들이 이전되어 있다. 용담댐이 건설되면서 정천면 일대 약 9.78㎢의 면적이 수몰되었고, 이로 인해 지역 주민 499세대 7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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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정천면은 진안군의 중북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진안군 주천면과 용담면, 남서쪽으로는 부귀면, 남쪽으로는 진안읍, 동남쪽으로는 상전면과 접한다. 정천면이라는 지명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면 가운데를 흐르는 정자천(程子川)에서 유래되었다. 정천면 지역은 본래 용담현의 남면(南面)이었는데, 뒤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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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민들의 정치적 권리 행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한국 사회에서 근대적인 정치 제도의 출발은 1948년 실시된 5·10 선거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제헌 국회가 출범하였으며 헌법이 공포되고 근대적인 정부가 수립되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와 미군정기를 거치면서 한국 사회에 시민 의식이 형성될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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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개항기의 비석. 용담 현령(龍潭縣令) 정한규(鄭漢奎)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정한규는 1884년(고종 21)에 용담 현령으로 부임하여 1886년에 이임하였다. 1886년(고종 23)에 정한규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청덕 애민 선정비를 세웠다. 진안군 용담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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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 골짜기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섬진강 상류 하천. 제룡강은 섬진강이 진안군 백운면과 마령면을 지나는 구간을 달리 부르는 이름이다. 마령면 강정리에 이르러 세동천과 합류할 때까지 산 사이를 흐르며 백운들과 마령들을 형성한다. 백운면 반송리 반송 마을 앞에 개안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이 정자에 걸려 있는 편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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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을나(高乙那)를 시조로 하고, 고수명(高秀命)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제주 고씨는 양씨(梁氏), 부씨(夫氏)와 함께 탐라[제주]의 지배 씨족으로, 이들 세 성의 탄생 설화에 대하여, 삼성혈의 전설이 널리 알려져 있다. 시조 고을나의 46세손인 고말로(高末老)는 제주 고씨의 중시조로, 탐라국 성주이자 국주(國主)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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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교회.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는 1863년 미국 미시간의 배틀 크릭(Battle Creek)에서 공식적으로 창립된 기독교 신종교이다. 우리나라에는 1904년 손흥조(孫興祚)와 임기반(林基盤)[본명 임형주(林衡柱)]의 선교로 전래되었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동에 있다. 재림 교회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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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문태서(文泰瑞) 호남 의병단에 가입하여 전북 장수·진안·용담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조경화(趙京化)[?~?]는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조경화를 포함한 의병대들은 1906년 지리산으로 들어가 거의(擧義)한 후, 전라북도 무주에서 의병 수십명을 이끌고 덕유산으로 가던 중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여 여러 명을 사살하였다. 1906년 9월 하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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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진안 현감(鎭安縣監) 조병섭(趙秉燮)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조병섭은 1857년(철종 8) 7월에 진안 현감으로 부임하여 그 해 11월에 수원 판관(水原判官)으로 이임하였다. 이듬해 그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영세 불망비를 세웠다. 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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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863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된 시기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 진안 지역은 조선 건국 후 진안현(鎭安縣)과 용담현(龍潭縣)의 2현으로 재편되었다. 진안 지역은 웅치 전투, 기축옥사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조선 시대에 용담현은 본래 청거현(淸渠縣)으로 금산의 속현이었는데 1313년(충선왕 5) 용담현으로 개칭되면서 독립하였다.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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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를 연결하는 고개. 조약재는 곰재·적내재와 함께 진안 지역 사람들이 전라북도 전주 지역으로 왕래할 때 이용하였던 고개이다. 진안읍 보다는 부귀면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였다. 그러나 고개의 경사가 심해 이용이 많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원봉암 마을에서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까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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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진안 현감(鎭安縣監) 조연명(趙然明)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조연명은 1834년(순조 34) 1월에 진안 현감으로 부임하여 1836년 2월에 이임하였다. 1837년(헌종 3)에 조연명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모성 애사비를 세웠다. 진안군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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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조진봉(趙辰奉)[?~?]은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에서 태어났다. 1908년 문태서(文泰瑞)의 호남 의병단에 가입하여 약 1년 6개월 동안 유격 활동에 참가하여 용전분투(勇戰奮鬪)하다가 체포당하였다. 1909년 6월 9일 전주 재판소에서 10년형을 선도 받고 복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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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종교는 역사 문화적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는 고대 시대에 중국이나 인도 등으로부터 전래된 불교·유교 등의 종교이다. 둘째는 조선 후기에 전래된 천주교의 전래 및 개신교의 확산이다. 셋째는 조선 말기 정치적 격변과 서학의 전래 및 일제 강점 시기 등에 대응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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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좌산리(佐山里)의 이름은 마을 왼쪽에 와우형(臥牛形)의 명당이 있다 하여 좌산리라 하였다. 원좌산 마을은 진안의 8명당 중 하나이다. 조선 말 진안군 일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송촌(松村)·상가수리(上佳水里)·하가수리(下佳水里)·상촌(上村)과 이서면의 중기리(中基里), 임실군 하북면의 횡암리(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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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에 있는 경주 김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는 본래 진안군 일서면 지역으로 왼쪽에 와우형(臥牛形)의 명당이 있다 하여 좌산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송촌(松村), 상가수리(上佳水里), 하가수리(下佳水里), 상촌(上村)과 이서면의 중기리(中基里), 임실군 하북면의 횡암리(橫岩里) 각 일부를 병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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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에 있는 서흥 김씨의 동족 마을. 상기 마을은 상촌, 송촌, 중터이 합해져서 형성된 마을이다. 이중 상촌은 전주 최씨에 의해서 형성되었다. 본래는 뒷산 지세가 활과 같은데, 이곳이 활안쪽이라 하여 내활[내궁(內弓)]목이라 불렸다. 후에는 산의 제일 위쪽에 있다 하여 상촌이라 불린다. 피난지라 할 만큼 산속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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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좌산제는 진안군 성수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56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59년 11월 10일에 준공되었으며, 진성 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역 면적은 97㏊, 만수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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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에서 발원하여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에서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좌산천은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에서 발원하여 신기리·좌산리와 경계를 이루는 임실군 관촌면 운수리·복흥리·덕천리 사이를 흐르는 하천이다. 이에 따라 하천의 명칭도 상류로부터 행정 구역에 따라 구신천·원천·좌산천 등으로 불린다. 유로 연장은 11㎞, 유역 면적은 2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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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좌포천은 본래 봉황대 바로 아래로 흘렀는데, 물길을 돌리면서 마을 좌우로 물이 흐르게 되어 이를 각각 좌·우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행정 구역 병합 때 중심 마을인 하좌리의 왼쪽에 내가 흐르므로 좌포리라 하였다고 한다. 조선 말 진안군 이서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산수동(山水洞)·상좌리(上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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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 산수동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당산제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진안 지역에서는 당산제와 산신제가 혼용하여 사용된다. 산제, 산신제, 당산제, 길산제, 용왕제, 고목제, 서낭제, 탑제, 황단제, 깃고사 등 다양한 마을 제의가 전승되고 있다.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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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와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덕천리에 걸쳐 있는 산. 주미산은 진안군 성수면 좌산리와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와 덕천리 경계에 있는 569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1′, 동경 127° 17′에 위치한다. 일명 배미산, 방미산이라고도 부른다. 산의 모습이 배와 같이 생겼다는 데서 유래한다. 서쪽에는 남북 방향으로 섬진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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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 지역을 흐르는 주자천(朱子川)의 이름과 이곳에서 으뜸 되는 마을인 양지촌(陽地村)의 이름을 합하여 주양리라고 이름하였다. 조선 말 용담군 일서면 지역으로 주양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안군 주천면에 편입되었다. 사방을 산등성이가 에워싼 가운데 서쪽에서 동쪽으로 주자천이 굽이쳐 흐른다. 북쪽은 명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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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있는 광산 김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괴정 마을에는 광산 김씨, 남원 양씨, 동래 정씨, 밀양 박씨, 창령 조씨 등이 거주하고 있다. 광산 김씨는 전국 25만 8936호에 83만 7008명, 전라북도 1만 6603가구에 5만 1468명, 진안군에는 175가구에 584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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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돌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주양리 괴정 마을의 돌거북은 비석을 세운 귀부[거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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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운장산 계곡에서 발원하고 용담면 와룡리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주자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일대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대불리의 운장산 계곡에서 발원하여 동북쪽으로 흐르다가 무릉 삼거리 운일암 반일암에서 무릉천과 합하여 동쪽으로 물줄기를 틀어 흐른다. 이후 주암리의 주천면사무소 소재지에서 북북쪽으로 짧게 방향을 바꾸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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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있는 중학교. 주천 중학교는 꿈을 키우고 내일을 열어 가는 학교, 사랑하고 봉사하는 지역 사회 중심 학교를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학생은 창의적인 생각으로 성실히 생활하는 학생, 바른 인성과 알찬 실력을 다지는 학생을 교육의 목표로 삼으며, 교훈은 ‘내 할 일을 다 하자’이다. 1953년 5월 개교한 사립 주천 고등 공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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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주천 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배움과 가르침의 즐거움으로 행복과 감동이 넘치는 주천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며, 학교의 교훈은 ‘큰 꿈을 안고 성실하게[성(誠)], 슬기롭게[지(智)], 튼튼하게[체(體)]’이다. 1919년 7월 주천 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하여 1945년 8월 주천 국민학교로, 1996년 3월 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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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주천면은 진안군의 북서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용담면, 서쪽으로는 전라북도 완주군, 남쪽으로는 부귀면과 정천면, 북쪽으로 충청남도 금산군과 접한다. 주천면의 명칭은 운장산에서 발원한 주자천(朱子川)에서 유래되었다. 1914년 면을 개설하면서 면 가운데를 흐르는 주자천에서 이름을 따 지었다. 주천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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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에 구슬 같이 둥그런 산을 넘어가는 고개가 있고, 그 앞으로 흐르는 내의 주위에 들이 이루어졌으므로 구슬개, 구슬 고개 또는 주평이라 한 데서 이름을 가져왔다고 한다. 조선 말 진안군 탄전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회사동(檜寺洞)·가막치(加幕峙)를 병합하여 주평리라 하여 상전면에 편입되었다다. 용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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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에 있는 선돌. 주평리 선돌은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지사 마을의 입구부 도로변에 세워진 선돌로 민간 신앙 유적이다. 정확한 축조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에 세워진 것으로 보았을 때 마을로 나쁜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 이 선돌 근처를 풍수 비보 차원에서 마을 사람들이 수구막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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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에 있는 추계 추씨의 동족 마을.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지사 마을에는 추계 추씨와 문씨가 임진왜란 때 이곳으로 피난하여 정착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추계 추씨는 2000년 기준으로 전국 1만 2622호에 3만 9,994명, 전라북도 413가구에 1,352명, 진안군에는 27가구에 87명이 거주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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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옆 암벽에 새겨진 각자.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마이산에 30일간 머물며 건국의 대의를 품었는데 「주필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암벽에 새긴 각자라고 한다. 주필(駐蹕)이란 임금이 거둥길에 잠시 머무르거나 묵고 간 것을 뜻하는데 조선의 창업자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기 전 1380년에 남원 운봉에서 왜구를 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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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에 걸쳐 있는 산. 주화산은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의 경계에 있는 565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0′, 동경 127° 19′에 있다. 모래재 터널에서 북쪽으로 700여m 떨어진 지점에 있는 봉우리이다. 예전에는 이름이 없었으나, 2000년대 이후 산악인들이주화산이라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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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와 상전면 수동리·동향면 성산리의 경계에 있는 섬같은 산. 죽도는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 내송 마을에 있다. 깎아 세운 듯한 바위산 절벽을 맑은 물이 한 바퀴 휘돌아 흐르고 있기에 산이지만 마치 섬처럼 보인다. 근방의 천반산에는 정여립이 군사를 조련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산성터가 있어 죽도와 함께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산대나무가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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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와 상전면 수동리·동향면 성산리의 경계에 있는 폭포. 죽도 폭포는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발원하여 진안 지역으로 흐르는 천천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서 진안군 동향면을 거쳐 오는 구량천이 합류하여 Ω형으로 휘감아 도는 감입 곡류천의 한 가운데 마치 섬처럼 생긴 죽도에 있는 폭포이다. 죽도는 조선 선조 때 기축옥사(己丑獄死)를 일으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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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형(安元衡)을 시조로 하고, 안수홍(安守洪)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죽산 안씨는 신죽산 안씨와 구죽산 안씨로 나뉜다. 구죽산 안씨의 시조는 고려의 상서좌복야 안영의(安令儀)이며, 신죽산 안씨는 순흥 안씨 안자미의 7세손 안원형(安元衡)이 시조이다. 안원형은 고려 공민왕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역임하면서 나라에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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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죽이 많아 죽산리라는 지명이 붙었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여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내오천(內梧川)·중리(中里)·어은동(魚隱洞)을 병합하여 죽산리라 하고, 진안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진안면이 진안읍으로 승격하며 진안읍 죽산리가 되었다. 성수산 아랫자락에 위치한 죽산리는 진안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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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 병합 때 달길리(達吉里)와 중기리(中基里) 이름을 따서 중길리라 하였다. 조선 말 진안군 이서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달길리·중기리·점촌(店村)·봉촌(鳳村)의 각 일부를 합하여 중길리를 만들고 성수면에 편입하였다. 만덕산의 한 갈래가 북쪽으로 뻗어 내린 산등성이의 북쪽으로 전라북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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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에 있는 조선 전기 가마터. 중길리 사기점 도요지는 조선 시대 분청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로 2개소가 존재한다. 이를 중길리 사기점 도요지 A, 중길리 사기점 도요지 B라고 한다. 성수면 중길리 사기점 도요지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전하지 않는다. 따라서 도요지에 대한 변천 과정은 파악할 수 없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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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산촌 생태 마을. 중리 산촌 마을은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산촌 생태 마을이다. 2006년 산림청이 산촌 생태 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리 마을을 시범 마을로 선정하고 도농 교류와 산촌 관광에 중점을 두어 마을을 정비하였다. 산사미 산촌 생태 마을이라고도 부른다. 대불리에는 개화동(開花洞)·삼거(三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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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던 절터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의 중산 절터 골에 위치한다. 중산리 동쪽에 땅이 검다고 해서 ‘곰지기’라 부르는 곳이 있는데 복두봉[1,017m] 쪽의 작은 골짜기를 절터 골이라 하는데 이곳이 중산리 절터가 있었다고 전하는 곳이다. 중산리 절터 대한 발굴 조사는 전혀 이루어진 바 없다. 다만 1989년 『진안 지방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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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진안 역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성수면 도통리 중평 마을의 계안.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중평 마을에서 작성된 계안은 동계(洞契)와 송계(松契), 장학계(獎學契), 흥학계(興學契) 등 4가지이다.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중반에 걸쳐 작성된 이들 계안은 원래 진안군 성수면 중평 마을 회관에 소장되어 있었으나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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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중평제는 진안군 성수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도통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53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58년 10월 20일에 흙댐으로 준공하였다. 유역 면적은 305㏊, 만수 면적은 3.9㏊이고, 홍수 면적은 4.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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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지동제는 진안군 성수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도통리 지동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56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60년 10월 21일에 흙댐으로 준공되었다. 유역 면적은 20.2ha, 만수 면적은 0.7ha이고, 홍수 면적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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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안천면 삼락리와 무주군 부남면 고창리에 걸쳐 있는 산. 지장산은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와 안천면 삼락리,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고창리의 경계에 위치한 773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6′, 동경 127° 33′이다. 산의 형세가 활짝 핀 연꽃이 장막을 친 듯하고, 은은한 모양의 형상은 보살의 모습과 같고,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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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지각을 구성한 암석과 그 분포. 진안 지역의 지질은 중생대 쥐라기 후기에서 백악기에 걸쳐 일어난 대보 조산 운동 이후에 형성된 육성 퇴적층이 습곡 작용과 변성 작용을 받아 암석화 되었고, 이후 백악기 말기에 있었던 화산 활동과 지각 변동에 의하여 마이산의 역암층과 운장산 일대의 안산암 분포지가 형성되었다. 진안 지역은 대부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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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일대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진안군은 노령산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의 동쪽 사면과 소백산맥[백두 대간]의 서쪽 사면, 그리고 금남 호남 정맥의 북쪽과 남쪽에 위치한 산간 고원 지대로, 80.22%가 산악 지대이다. 수리적(數理的)으로는 동경 127° 16′~127° 38′, 북위 35° 37′~36° 02′ 범위이다. 고도 약 3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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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실업계 고등학교. 진안 공업 고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적으로는 체력을 증진하고, 내적으로는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여 심신이 조화롭게 발달되는 건강인이다. 둘째, 자기 주도적 학습의 실천과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책임감 있는 자율인이다. 셋째, 기초 직업 능력 함양과 산학 연계 강화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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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196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군민 축제. 진안 군민의 날은 조선 제3대 임금인 태종이 삼남 지역을 행행하였을 때 진안 마이산에서 제사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진안군은 1962년 10월 12일을 진안 군민의 날로 지정하여 면 대항 체육 대회를 주요 행사로 진행하였다. 이후 1984년에는 마이 산신제를 부활시켜 행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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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1992년에 발행한 향토지. 편집은 전형무(全炯武)와 안일(安鎰)이 맡았다. 후기(後記)는 전형무(全炯武)가 썼다. 4×6배판 1,400쪽, 전단 횡조, 10포인트 활자를 사용하였으며, 중급 인쇄지, 양장본이다. 당시 신진하(辛晉夏) 군수의 발행사, 박병열(朴柄烈) 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실려 있다. 수록 내용은 제1편 자연과 인문에 자연 지리·인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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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 도모에 목적이 있다. 진안 농업 협동조합은 1970년 7월 진안면 내 리 단위 농업 협동조합으로 설립되어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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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있는 고려 전기 청자 가마터. 도통리 중평 도요지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전하지 않는다. 따라서 변천 과정은 파악되지 않는다. 선해무리굽, 중국식 해무리굽, 한국식 해무리굽의 청자편 등이 수습되는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 청자 생산 가마터가 운영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도통리 중평 도요지는 성수면 소재지에서 외궁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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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문화 단체. 진안 문화원은 진안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계발·보급·보존·전승 및 선양하고 향토사의 조사·연구를 추진하며 사료의 수집과 보존을 위한 학술 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지역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전통 문화의 국내외 교류와 사회 교육 활동 등의 문화 활동을 하며 지역 환경 보존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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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공립 여자 중학교. 진안 여자 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자율인·창조인·예절인·세계인·건강인이다. 교육 목표의 구현을 위해 인성 및 인권 교육, 창의적인 인재 육성, 교육 복지 실현, 전인 교육 전개, 투명한 교육 행정 등을 학교 교육의 주요 시책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꿈을 가진 실력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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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전통 시장. 도시화, 산업화 등으로 도시의 대형 마트가 자리 잡기 전까지 5일장은 농촌의 중요한 상업 기능을 담당했었다. 진안군에는 용담 시장이 1912년 3월에, 진안 시장이 1918년 3월에, 마령 시장이 1923년 10월에 개장하였으나 현재는 진안 시장만이 남아 있다. 진안 5일장은 1918년 개장된 이래 5일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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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교회. 진안 왕국 회관은 진안 지역에 건립된 여호와의 증인 소속의 교회로, 왕국 회관이라고 부른다. 여호와의 증인 홈페이지에 의하면 “성경에 나오는 하느님이자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느님에 대해 증거하고, 가까운 장래에 하느님께서 설립하신 왕국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를 영구적으로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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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에 있는 농어촌 지역 공업 개발 촉진 지구. 농공 단지는 지역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일정 규모의 공업 지역을 조성하고 입주 업체에 대해 금융, 세제, 기술 지원을 해주겠다는 목적으로 조성되는 농어촌 지역 공업 개발 촉진 지구의 약칭이다. 농공 단지는 농어촌 지역의 인구 10만 명 이하의 시와 군 지역을 대상으로 33만 580㎡~66만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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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진안 중앙 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지(智)·덕(德)·체(體)·기(技)를 갖춘 전인적인 인간 육성이다. 교훈은 ‘합리적인 생각, 바람직한 행동을 하는 어린이’이다. 1963년 11월 28일 진안동 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64년 3월 3일 진안 국민학교의 4개 교실을 빌려 3개 학년으로 개교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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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진안 중학교는 첫째 원대한 꿈을 지닌 인성이 바른 학생, 둘째 사제가 동행하는 신뢰의 교실, 셋째 미래 사회에 부응하는 선진 학교, 넷째 교사·학부모·동창이 일심으로 노력하는 학교를 교육 목표로 하여 ‘21세기의 비전[Vision]을 제시하는 멋과 희망이 넘치는 학교’를 구성하고자 한다. 교훈은 ‘참되고 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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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학교 전라 문화 연구소에서 편찬한 전라북도 진안 지방의 문화재 조사 보고서. 『진안 지방 문화재 지표 조사 보고서』는 1989년에 전북 대학교 전라 문화 연구소에서 편찬한 진안 지방 문화재 지표 조사 학술 보고서이다. 용담댐 건설로 인하여 수몰되는 진안군 지역의 문화 유적에 대한 지표 조사의 필요성에 따라 1989년 진안군으로부터 조사를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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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구전 설화를 조사, 채록하고 정리하여 엮은 책. 2003년에 충남 대학교 국문과 황인덕 교수와 2인의 공동 연구원이 현지 조사를 통해 진안 지역의 구전 설화를 수집하여 엮은 책이다. 1998년에 황인덕 교수가 조사하여 발간한 『구전 설화집1 : 용담댐 수몰 지역 설화』[구비 문학 조사 연구회]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다. 용담댐에 수몰되지 않은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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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진안 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어린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삼고 있다. 교훈은 ‘튼튼하고 슬기롭고 바르게 자라자.’이다 진안 초등학교는 일제의 식민지 교육 방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초등 교육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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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속언의 유래에 관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진안 친구 망한 친구」는 진안군에 널리 퍼져 있는 ‘담배 망한 건 장수 담배, 친구 망한 건 진안 친구’라는 지역 속언의 배경이 되는 설화이다. 「진안 친구 망한 친구」는 한국학 중앙 연구원 어문 생활 연구소와 안동 대학교 민속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 개정·증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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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내의 여덟 가지 경치를 이르는 사언절구(四言絶句). 진안읍 내의 팔경을 읊은 사언절구(四言絶句)로 『진안지』[1959]에 실려 있다. 작자는 미상이다. 마이귀운(馬耳歸雲) : 마이산에 감도는 구름 강령목적(羌嶺牧笛) : 강령 목동들의 피리소리 부귀낙조(富貴落照) : 부귀산의 저녁 노을 고림모종(古林暮鐘) : 고림사의 저녁 종소리 학천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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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전라도 진안현의 통치를 담당한 지방관. 현감이란 수령(守令)으로 총칭된 지방관의 하나이다. 통일 신라 시대에는 현의 규모에 관계없이 지방관은 모두 현령(縣令)이라 불렀다. 하지만 고려 시대에 이르러 큰 현에는 영(令)이, 작은 현에는 7품의 감무(監務)를 두게 된다. 이러한 전통은 조선 초기까지 계속되다가 모두 현감으로 고치게 되었다. 그러나 같은 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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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는 고도 300m 내외의 평탄 지형. 진안고원은 호남 지방의 지붕이라고도 하며, 1억 2000년~8000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활발하게 나타났던 지각 변동과 차별 침식에 의해 형성된 분지 지역으로, 노령산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의 동쪽 사면과 소백산맥[백두 대간]의 서쪽 사면, 그리고 금남 호남 정맥의 북쪽에 있는 고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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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 이래로 줄곧 교통의 중심지를 이룬 곳이 진안고원이다. 금강을 중심으로 만경강과 동진강, 섬진강, 남강, 황강 유역을 하나로 묶는 내륙 교통로의 교량 역할을 담당했다. 진안고원 일대에 그물 조직처럼 잘 갖춰진 내륙 교통로를 이용하여 사람의 왕래나 물자의 교역이 왕성하게 이루어진 ‘문화 교류의 허브’였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중앙부에 자리한 진안군은 지정학적인 이점을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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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북동부에 위치한 군. 진안군은 전라북도 북동부에 위치한 군으로 남동쪽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북동쪽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서쪽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남서쪽으로 전라북도 임실군, 북쪽으로 충청남도 금산군과 각각 접하고 있다. 수리적(數理的) 위치는 동경 126°16′[동향면 학선리]~127°38′[성수면 중길리], 북위 35°31′[백운면 신암리]~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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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전국 농민회 총연맹 소속의 진안 지역 농민 단체. 진안군 농민회는 세계 무역 기구[WTO]와 자유 무역 협정[FTA] 등 식량 주권을 위협하는 자유 무역을 반대하며 대북 쌀 지원 등을 통한 통일 농업 실현에 대한 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진안군 농민회는 진안 지역 농민의 사회·경제 이익 보호하고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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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여성 중심의 새마을 운동 중앙회 진안군 지회 소속 단체. 새마을 부녀회는 1970년 부녀 교실, 식생활 개선 구락부, 가족계획 어머니회, 농협 새마을 부녀회 등의 자생 조직을 발전적으로 통합하여 1977년 8월 10일 국무총리 훈령 제141호에 의거하여 마을 단위로 조직되었다. 1980년 9월 11일에는 새마을 부녀회 중앙 연합회를 창설하고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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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진안 지역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회단체. 진안군 애향 운동 본부를 포함한 전북 애향 운동 본부는 1977년 익산역 폭발 사고를 계기로 각 도, 시, 군의 자각적이고 자발적인 새바람 운동의 시작으로 창립되었다. 명랑 생활[밝은 풍토 구성, 모함 행위 배격], 건전 생활[불평보다 참여, 퇴폐풍조와 부조리 일소], 봉사 생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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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자치 관련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관. 지역 주민에 의하여 선출된 의원을 구성으로 하여 성립하는 지방 자치 단체의 합의제 의결 기관이다. 진안군의 주요 정책 결정 및 행정 사무 감시 업무와 조례 제정·예산 심의 등 의회 절차와 과정을 통해 집행을 감시하는 지역민의 대표 기관인 동시에 진안군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이다.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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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중 북한군이 진안군을 점령한 이후 좌익 세력이 세운 행정·통치 기구. 진안군 인민 위원회는 북한이 진안군의 행정 지배와 통치를 위해 설립하였다. 진안군 인민 위원회는 북한군이 진안을 점령한 7월 22일 이후에 조직되었다. 인민 위원장은 진안군 단양리 출신의 김병철이 맡았고 자위대장은 진안면 구룡리 출신의 전금생이 맡았다. 다른 위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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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문화원에서 2004년 발행한 전라북도 진안군의 역사와 문화를 망라하여 수록한 책자. 각 시·군이 답습하고 있는 편찬 방식으로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사전식으로 편찬하여 독자의 검색 편의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편찬된 사전이다. 편찬·발행 비용은 진안군이 지원하였다. 편찬 위원장은 당시 진안 문화원장이던 최규영이 맡았다. 4×6배판 2단 횡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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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군가. 1953년 당시 진안군의 군수 김재영(金在英)이 작사하고 고경석(高京錫)이 작곡한 진안군의 군가로, 진안군의 홈페이지, 『진안 군사』, 『진안지』 등에 악보와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진안군가」는 3/4박자 5음 음계로 구성된 민요풍의 곡이며, 부르기 쉬운 음역대로 이루어져 있다. 큰악절 8마디를 모티브로 선율과 리듬이 변주되는 형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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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 어은동에 있는 진안 성당 관할의 공소.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을 잇는 해발 1,059m의 성수산 북쪽 자락 끝에 있는 어은동 마을은 1888년에 공소가 설립된 유서 깊은 천주교 신자촌이다. 진안 지역에 천주교 신자들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신유박해[1801년] 이전부터이다. 진안 지역의 신자들은 대개 고산 지방에서 이사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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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진안군의 동남쪽에 있는 진안군의 소재지 읍이다. 동쪽으로는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동향면과 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성수면·부귀면, 남쪽으로는 마령면·백운면과 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상전면·정천면과 접해 있다. ‘진안’의 뜻은 원래 소란스럽고 불안정한 상태를 진압시킨다는 뜻인 ‘진무(鎭撫)’와 같은 뜻이다. 신라가 삼국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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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문화원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의 마을 신앙을 기록한 책. 『진안 마을 신앙』은 용담댐 건설로 인한 마을 수몰 이전에 마을 신앙을 기록하기 위해 1996년에 수몰 지역인 상전면·안천면·용담면·정천면·주천면 등지에 대해 송화섭과 이상훈이 공동으로 조사, 집필하였다. 이후 1998년에는 동향면·마령면·백운면·부귀면·성수면·진안읍 등지를 이상훈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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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진안 문화원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진안군의 마을 연혁을 기록한 책. 『진안 마을 유래』는 2002년에 집필자인 이상훈의 조사와 집필로 군내 각 마을의 유래와 마을 신앙 등을 찾아 수록한 책이다. 『진안 마을 유래』는 1권으로 국판이다. 『진안 마을 유래』는 진안군 1읍 10개 면의 자연 마을의 유래를 정리하였다. 각 읍면별로 연혁을 기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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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냥은 길들인 매로 꿩이나 토끼 등을 잡는 것을 일컫는다. 매사냥은 전국적으로 행하여져 왔으나 그 명맥이 잘 남아 있는 곳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매사냥이다. 진안군 백운면 일대는 날짐승이 많고 고원 지대여서 눈이 많이 내리면 매의 먹이가 되는 꿩, 토끼 등이 마을 가까이 몰려왔기 때문에 매사냥이 성행했으며, 전영태 옹, 박정오 옹 같은 매사냥에 헌신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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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서 발원하여 상전면 갈현리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진안천은 금강 수계의 상류 하천으로 진안읍 반월리 산암 저수지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며 진안읍 반월리와 단양리를 지나고, 군하리에서 성묘산을 만나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군상리에서 흘러온 상림천과 합류하여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죽산리에서 발원한 내오천과 합류하여 상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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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 역사 박물관에 있는 진안현 천안 전씨의 고문서. 진안현 마령면에 살았던 유학 전상흠(全尙欽) 가문의 고문서로서 1801년부터 1888년까지 작성된 8장의 호구 단자와 준호구이다. 호구 단자란 호주(戶主)가 각 개인의 호구 상황을 작성하여 관청에 제출하는 문서로 오늘의 호적 신고서이다. 조선 시대에는 매 3년마다 호적을 작성했는데, 호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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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고, 강동환(姜東煥)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진주 강씨의 원조는 삼황오제 중 하나인 강석년[신농]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 때 도원수를 지낸 강이식을 시조로 삼고 있다. 고구려 멸망 이후 당제가 안동 도호부 지방 준재(俊才)를 발탁하기 위해 실시한 과거에서 강진(姜縉)이 장원 급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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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채 마을은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민속 신앙이 살아 있는 마을이다. 노채 마을은 원래 전라북도 용담군 이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노양리·보성리·괴정리 각부를 병합하고, 노양리와 보성리의 이름을 따서 노성리라고 하여 진안군 안천면으로 편입되었다. 노채 마을은 노성리에는 노채·상보·시장·하보·회곡[저실] 등 5개 자연 마을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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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보(成仁輔)를 시조로 하고, 성세필(成世弼)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지역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창녕 성씨의 시조는 성인보(成仁輔)이며, 아버지는 성숙생으로 신라 대관 성저의 후예라고 한다. 성인보는 창녕에서 대대로 살아온 선비이며, 창녕에서 호장 중윤을 지냈다. 후손들도 창녕에서 정착하여 살았으므로 본관을 창녕으로 하였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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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와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에 걸쳐 있는 산. 천반산은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와 동향면 성산리 경계에 있는 647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9′, 동경 127° 32′에 있다. 산의 형태가 소반처럼 생겼고, 조선 시대 정여립(鄭汝立)[1546~1589]이 은신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향면의 동향 8경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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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섭(全聶)을 시조로 하고, 전극례(全克禮)를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천안 전씨의 시조는 전섭(全聶)이다. 전섭은 고구려 고주몽의 셋째 아들로 온조(溫祚)가 백제를 개국할 때 오간(烏干), 마려(馬藜), 을음(乙音), 해루(解婁), 흘간(屹干), 곽충(郭忠), 한세기(韓世奇) 등 9사람과 함께 공을 세워 십제 공신(十濟功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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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진안 지역에서 가장 먼저 천주교 신자들이 거주한 곳은 충청남도 금산과 인접한 용담 지역이다. 이곳은 한국 천주교 초기부터 충청도 신자들이 이주하여 살거나 잠시 머무르는 곳이었는데, 이들 중에서 순교자가 나오기도 하였다. 기록상으로 가장 먼저 용담에서 생활한 천주교 신자는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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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신문산에서 발원하여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천천은 금강의 발원지인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신문산 뜬봉샘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진안읍 가막리를 지나 상전면 수동리에서 용담호로 유입된다. 천천은 뜬봉샘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덕유산 골짜기에서 발원한 장계천과 1차로 합류한 뒤 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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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전통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천황사는 조계종 제17교구에 속한다. 그런데 그 절의 본래 이름은 『동국여지승람』에 ‘숭암사(崇巖寺)’라 하였고, 그 때문에 그곳 동네 이름도 최근까지 ‘숭암’이라고 불려 왔다. 절에 소장되어 있는 「용담군 천황사 규칙(龍潭郡天皇寺規則)」을 보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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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지붕인 진안고원은 도요지의 보고이자 도자 문화의 중심지이다. 약 1억 년 전 중생대 마지막 지질 시대인 백악기 때 큰 호수였던 진안고원이 고령토 산지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련이 깊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중앙부에 자리한 지정학적인 이점으로 줄곧 교통의 중심지라는 사실도 빼 놓을 수 없다. 진안고원에서 도자 문화의 첫 장을 열었던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외궁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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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진안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건(子建), 호는 추모재(追慕齋). 만육(晩六) 최양(崔瀁)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최진(崔璡)이고 아버지는 최이관(崔以官)이었다. 아들로는 최현위(崔玄暐), 최현휘(崔玄暉), 최현요(崔玄曜) 등이 있다. 최두칠(崔斗七)[1683~1756]은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서 태어났다. 도덕심과 정의감이 강하였고 부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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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원평지 마을 용계사 앞에 있는 최두칠의 묘도비. 추모재(追慕齋) 최두칠(崔斗七)[1683~1756]은 만육(晩六) 최양(崔瀁)의 후손이고 송력천(宋櫟泉)의 문인이다. 학행이 세상에 드러나 그의 문하에서 높은 덕의 선비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진안군 마령면 원평지 마을 오른쪽 큰길가에 있는 용계사(龍溪祠)에 독향되어 있고 194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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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우은(愚隱). 고려 말 수절신 충익공(忠翼公) 만육(晩六) 최양(崔瀁)의 5세손이다. 만육 최양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생질[정몽주가 만육의 외삼촌]로 고려가 망하자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 팔공산에 은거하였으며, 후에 완주군 대승 마을로 이거하였다. 최인수(崔麟壽)[?~?]는 진안군 마이산에서 태어났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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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탐진(耽津). 자는 중열(仲悅), 호는 습재(習齋). 아버지는 지은(芝隱) 최성호(崔成鎬)이다. 최제학(崔濟學)[1882~1959]은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서 태어났다. 최제학은 일찍이 이기회(李起晦)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아버지의 삼년 상을 마친 1896년(건양 1)부터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간재(艮齋) 전우(田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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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태여(台汝). 충익공(忠翼公) 만육(晩六) 최양(崔瀁)의 후손이며 할아버지는 최규(崔逵)이고 아버지는 최세효(崔世孝)이고 장인은 탐진(耽津) 최도영(崔道永)이다. 아들로 최장기(崔長淇), 최호기(崔浩淇)가 있다. 만육 최양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생질[정몽주가 만육의 외삼촌]로 고려가 망하자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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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충목정은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에 있는 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자라고 한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선조가 의주로 몽진하자 나무가 스스로 북쪽으로 엎드려 꽃을 피우지 않다가 선조가 환궁하자 스스로 일어나 꽃을 피웠다. 그 후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갑자기 큰 나무가 임금이 있는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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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에 있는 산. 큰성터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탁고개 서쪽에 있는 584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7′, 동경 127° 26′에 있다. 남쪽으로는 운봉리 안정동 마을이 있고, 동쪽은 탁고개, 북쪽은 주천면 주양리가 위치한다. 과거 성터가 있었던 데서 유래한다. 큰성터산은 운장산에서 이어진 산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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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를 연결하는 고개. 큰싸리재는 진안군 주천면 사람들이 완주군 고산면과 전라북도 전주 지역을 가기 위해 이용했던 길이다. 가까이에 있는 작은싸리재는 장등 마을에서 완주군 운주면과 대둔산으로 이어지는 전혀 다른 행선지로 이동하였다. 반대 방향에서 걸어왔을 경우에는 각각 큰싸리재와 작은싸리재를 넘어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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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 서봉 절벽 아래에 있는 사찰로 태고종단 소속이다. 탑사(塔寺)는 그 이름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마이산 석탑에서 유래한다. 1920년경 이갑룡(李甲龍)[1860~1957]이 마이산에 들어와 암자를 짓고 거주하면서 점차적으로 탑사의 모습을 만들어 나갔으며, 그 후 그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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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에 있는 동굴. 태자굴은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 상투봉에 있는 동굴이다. 『조선 지형도』에 태자굴(太子窟)의 위치는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상투봉의 능선이 이어지는 끝부분에 해당한다. 이곳에는 과거 태자가 은거했다는 전설이 구전되고 있는데, 여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마령면 덕천리 안방 마을이나 신덕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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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대 터 태평 봉수는 금남 정맥의 큰 고갯길인 작은 싸리재의 동쪽에 위치한다. 작은 싸리재는 삼국 시대 진안고원에서 공주·부여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지리적 요충지로, 주변에 다수의 산성과 봉수가 분포되어 있다. 서쪽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일대로 고중리 산성, 봉수대산·탄현 봉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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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도로·수로 등을 통하게 하기 위해 땅속을 뚫은 통로. 진안 지역은 면적의 83%가 산악 지역으로 교통 사정이 열악하여 터널의 필요성이 많은 곳이었지만 교통량이 많지 않아 1972년에 이르러서야 처음 터널이 뚫렸다. 진안군 내에서 가장 먼저 건설된 터널은 약 240m 길이의 모래재 터널이다. 1972년에 개통된 모래재 터널을 시작으로 국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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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형성된 흙. 진안군의 기반암은 서부의 노령산맥 주능선 지대에 중생대 백악기 말에 형성된 신라층군(新羅層群)의 진안통(鎭安統) 퇴적암류가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분포하는데, 마이산 역암층도 여기에 속한다. 이 지역은 산지 지역으로 암쇄토(岩碎土)가 분포한다. 그리고 중부와 동부의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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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매사냥에 사용하는 도구로서 매가 앉는 횃대. 통아리는 보통 횃대라고 하는데 매통이라고도 부른다. 평소 실내에서 매를 앉혀 놓는 기구이며 재료는 주로 무거운 참나무, 박달나무, 느티나무 등을 이용하였다. 일반적으로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굵은 통나무를 가공하여 사용하였다. 통아리 상단에는 매의 발톱을 보호하고 먹이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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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 601 신리 마을에 있었던 통일교 소속의 교회.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 또는 통일교는 1954년 문선명이 창시한 기독교계 신흥 종교이다. 창설 당시의 명칭은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 협회였으나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른다. 통일교 성수 가정 교회는 1966년에 이천수 목사가 설립하였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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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통일교 소속의 교회.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 또는 통일교(統一敎)는 1954년 문선명이 창시한 기독교계 신흥 종교이다. 창설 당시의 명칭은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 협회였으나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른다. 문선명은 1951년 부산에서 피난 생활을 하면서 「원리」 원본을 집필하고, 1952년 부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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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파주 염씨의 열녀비. 1938년에 강성관(姜成寬)의 처 파주 염씨(坡州廉氏)의 열행(烈行)을 기리면서 파주 염씨의 두 남매가 세운 비석이다. 파주 염씨는 어린 나이에 가난한 집으로 시집왔다. 서른살에 남편이 일본군과 싸우다 죽은 뒤 홀로 갖은 고생을 하며 남매를 키웠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신촌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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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와 부귀면 신정리를 연결하는 고개. 과거 마령 지역과 백운 지역에서 전주 지역을 갈 때 판치재를 이용하였다. 장승 삼거리에서 길에 합류해 곰치재나 적내재를 넘어 전주 지역으로 향했다. 판치재 앞뒤로 있는 판치 마을을 구분하기 위해 내판치 마을과 외판치 마을로 부른다. 덕천리에 있는 널재[판치] 마을에서 생성되었다. 널재는 뒷산이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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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와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에 걸쳐 있는 산. 팔공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의 군 경계에 있는 1,148m의 산이다. 경위도 위치는 북위 35° 37′, 동경 127° 28′이다. 팔공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장수현조에 “성수산 또는 성적산이라 하고 팔공암이 있어 팔공산이라고도 한다.”라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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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있는 8곳의 풍수지리적 명당. 진안에는 8명당이라 하여 전통적으로 길지를 일컫는 말이 있다. 8명당은 노래재[부귀면 황금리 가치]·송대[진안읍 운산리 송대]·원반월[진안읍 반월리 원반월]·동창[백운면 동창리]·원강정[마령면 강정리]·평장[백운면 평장리]·좌산[성수면 좌산리]·좌포[성수면 좌포리]이다. 제1 명당은 가치 마을 뒷산에 옥녀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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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시대 평장사를 지낸 이거(李据)와 그의 증손인 이행전(李行典) 두 사람이 태어난 곳이라 하여 평장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조선 말 진안군 일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송림치(松林峙)·정천리(鼎川里)·가전리(佳田里)를 병합하여 평장리라 해서 백운면에 편입하였다. 서쪽 섬진강 상류 백마천 천변에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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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살고 있는 정상렴이 소장한 고문서. 평장리 정상렴 소장 고문서는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이서면[성수면] 좌우개리 등지에 거주하였던 동래 정씨 호적 문서이다. 호구 단자란 호주(戶主)가 각 개인의 호구 상황을 작성하여 관청에 제출하는 문서로 오늘의 호적 신고서이다. 조선 시대에는 매 3년마다 호적을 작성했는데, 호주는 자신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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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지를 이루는 넓은 분지에 있어 평지리라고 했다고 한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마령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석교리(石橋里)·사곡리(沙谷里)·송내리(松內里)를 병합하여 평지리를 만들어 마령면에 편입하였다. 평지리는 이름 그대로 농경지가 산지보다 많은 군내 유일한 지역이다. 섬진강 상류 지역으로 강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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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군 평지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평지리 송내 돌거북은 본래는 자연석을 조각하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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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포강제는 진안군 진안읍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로서 반월리 일원에 농업 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42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45년 10월 1일에 흙댐으로 준공되었으며, 진상 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역 면적은 28㏊, 만수 면적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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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 사상은 전통적인 지리학으로서 우리 민족의 자연관이 잘 나타나 있는 경험 과학이다. 음양론(陰陽論)과 오행설(五行說)을 기반으로 주역의 체계를 주요한 논리 구조로 삼으며, 추길피흉(追吉避凶)을 목적으로 하는 상지 기술학(相地技術學)이다. 전통 시대에 효(孝)의 관념(觀念)이나 샤머니즘과 결합되어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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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에 있는 풍혈(風穴)과 냉천(冷泉). 풍혈 냉천은 진안군 성수면에 있는 동굴과 냉천을 이른다. 풍혈은 성수면 좌포리 양화 마을 뒷산인 대두산 기슭에 뚫려 있는 약 70㎡의 동굴로, 한 여름에도 찬바람이 스며 나와 동굴 안을 섭씨 6°C 정도로 유지해주고 있다. 예전에는 잠종 보관소로 이용되었고, 지금도 자연 냉장고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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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문인.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청서(淸瑞), 호는 담락당(湛樂堂). 세종 대 영의정을 지낸 경재(敬齋) 하연(河演)이 12대조이고 명종 대 8대 문장가 중 한 명이었던 청천(菁川) 하응림(河應臨)이 7대조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하경윤(河慶潤)이고 할아버지는 하한징(河漢澄)이고 아버지는 하경천(河經天)이다. 부인은 삼의당(三宜堂) 김씨이다. 하립(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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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전라북도 진안군과 관련된 수계로는 금강과 섬진강 수계(水系)가 있다. 섬진강 수계는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八公山)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관통한 뒤 남해 광양만으로 유입한다. 지류로 요천(蓼川)과 보성강(寶城江)을 비롯해 여러 하천들이 섬진강에 합류한다. 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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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에 있는 누정. 동창 삼거리에서 장수, 반송 방면으로 이동하여 백장로를 따라 2㎞ 정도 가면 반송리 원반 마을이 나온다. 학남정은 마을 앞 천변에 세운 것으로 천변에 개안정과 함께 있다. 1927년에 건립하였다고 하며 원래는 점판암 너와 지붕이었으나 1970년대에 시멘트 기와로 교체되었다고 한다. 초석이 사각형 위에 원주형 반장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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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학서리(鶴棲里)와 봉무리(鳳舞里)를 병합하며 학선리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 말 용담군 일동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학서리와 봉무리를 병합하여 학선리를 만들고 동향면으로 편입하였다. 동북쪽으로 대고개에서 동남쪽으로 매방제산을 향해 이어진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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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봉곡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학선리 봉곡 돌거북은 상당히 큰 규모이다. 자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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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에 있는 청송 심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 봉을곡 마을에는 조선 세조 때 청송 심씨와 김해 김씨가 정착하게 되면서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청송 심씨는 2000년 기준으로 전국 6만 5744가구에 21만 2717명, 전라북도 2,242가구에 7,157명, 진안군에 32가구에 96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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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에서 발원하여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를 흐르는 하천. 학선천은 구량천을 거쳐 금강으로 유입되는 금강 수계의 최상류 하천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와 임평리에서 발원한 여러 골짜기의 물이 북서쪽으로 흘러 무주군 안성면과의 경계인 계북면 원촌리에서 합류하여 흐르는 하천을 일컫는다. 학선천은 북서쪽으로 흘러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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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한국 국토 정보 공사의 지사. 한국 국토 정보 공사 진안군 지사는 토지 및 부동산 측량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한국 국토 정보 공사 진안군 지사는 지적법에 의한 지적 측량 업무를 대행하고 지적 측량 기술 개발 및 지적 제도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6년 2월 10일 재단법인 대한 지적 협회 전북 출장소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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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 있는 농민 단체. 한국 농업 경영인 진안군 연합회는 농어민 후계자 협의회로 출발한 사회단체이며 한국 농업 경영인 산하 지역 기관이다. 농촌 발전을 실현시키고 상호 친목 도모와 건전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전국 농어민 후계자 협의회를 전신으로 1987년 전국 농어민 후계자 협의회가 발족된 후 1996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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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사회단체. B.B.S[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 운동은 1904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후로 세계 곳곳에서 소외당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보호·지도하는 결연 활동이다. 한국 BBS 전북도 연맹 진안군 지부는 청소년과의 1:1결연을 유지하면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가지고 자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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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여성 단체 간의 상호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단체. 한국 여성 단체 협의회는 1956년 12월 여성 단체 간의 상호 협력과 친선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합체이다. 여성 단체의 발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촉진하고, 사회적으로 여성의 통일된 의견을 반영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관에 따르면 지부 조직을 가진 국내 여성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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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진안에서 활동한 교육자. 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우보(牛步). 한남윤(韓南允)[1933~1977]은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당시 우전면]에서 태어나 전주 공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군 사관학교를 1년 수료하고 전북 대학교 2년을 다니다 중간에 그만 두었다.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이거하여 주천면에 중등 교육 기관인 고등 공민학교가 설립은 되어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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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의 이부용이 소장하고 있는 1893년 초서 관문. 해주 오씨는 효자 이희식의 부인이자 수당 이덕응의 어머니로 사망 후 그 열행(烈行)을 기리기 위하여 나라에서 정려를 내렸다. 「해주 오씨 처분장 초서 관문」은 정려를 세울 때 관아(官衙)에서 목재, 목관 등을 지급하고 정려를 세운 전말을 보고하라는 내용의 관문이다. 현재 일반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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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행정 구역 및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 자치 단체의 구성과 제반 활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안군과 용담군이 통합되어 진안군이 되었다. 행정 구역도 11개 면 77개 리로 통폐합되었다. 1979년 진안면이 읍으로 승격하면서 1개 읍, 10개 면, 77개 법정리[2013년 12월 현재 303개 행정리]로 조정되었으며, 이후 큰 변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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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등을 조사·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鄕土誌)는 단순한 향토사뿐만 아니라 넓게는 지리·풍속·문학·예술·행정 등 지역에 관한 모든 사상(事象)을 기록하는 문헌으로 향토사(鄕土史)와 같은 뜻으로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향토지나 향토사가 급속도로 발달하여 단순히 고장의 인물이나 평면적인 지리와 역사만을 나열하고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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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치현(致賢), 호는 경헌(敬軒). 간숙공(簡肅公) 허주(許周)의 18세손으로 통정대부 허형(許瀅)의 첫째 아들이다. 부인 전주 이씨 사이에 3남 2녀를 두었다. 허재(許梓)[1835~1900]는 『진안 군사』에 의하면 ‘어려서부터 영특하고 효행이 지극하였다. 1850년 당대 성리학의 대가인 금곡의 문하생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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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 출신의 교육자. 1952년부터 1961년까지 진안군 교육감으로 활동한 교육 행정가이다. 본관은 하양(河陽). 간숙공(簡肅公) 허주(許周)의 21세손으로 할아버지는 효헌공(孝憲公) 금호(錦湖) 허형(許炯)이고 아버지는 압죽헌(竹軒) 허채(許埰)이다. 허정석(許正錫)[1902~1974]은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서 태어났다. 1924년 훈도로 공직 생활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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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진안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백방(伯方)·백공(伯公), 호는 숙재(肅齋). 시호는 간숙(簡肅). 할아버지는 도관 정랑(都官正郎) 허윤창(許允昌)이고, 아버지는 판도 판서(版圖判書) 허귀룡(許貴龍)이며, 어머니는 통례 부사(通禮副使) 이길(李吉)의 딸이다. 아들은 공간공(恭簡公) 허성(許誠)이고, 동생은 좌의정 문경공(文敬公) 허조(許稠)이다. 진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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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 출신 교육자. 본관은 하양(河陽). 간숙공(簡肅公) 허주(許周)의 20세손이다. 부인은 밀양 박씨이다. 허채(許埰)[1885~1960]는 연재(淵齋) 송병선의 문하생으로 성리학을 배웠으며, 1929년 용담 향교 직원과 1930년 경성 대성 문학원의 강사를 역임하였다. 허채는 각 처의 선영에 석물을 세우고 제전과 위토를 마련하였고, 봉암대를 주항 앞 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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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속하는 법정리. 뒷산 냇가에 범 같이 생긴 바위가 있어서 범바우, 호암 또는 호계라 하였다. 조선 말 용담군 군내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호계리라 하여 진안군 용담면에 편입되었다. 용담댐 건설로 모든 마을이 수몰되었으나 수몰 주민들이 이주하여 옛 대방 마을 쪽에 새로 호계 마을을 조성하였다. 동쪽·남쪽·북쪽이 산등성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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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개항기 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이 결성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 1998년 이산 향토 문화 연구회 회장 오귀현이 주도하여 건립한 비이다. 1907년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자리에서 이석용(李錫庸) 등 1,000여 명이 모여 창의 동맹단을 결성하고 하늘에 고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1907년 8월 정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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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주화산에서 시작하여 남쪽의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호남 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과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의 경계에 있는 주화산[565m]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까지 이어지는 노령산맥의 일부이며, 총길이는 398.7㎞이다. 주화산에서 시작한 호남 정맥은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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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중앙로에 있는 호남 지방 통계청 산하의 진안 사무소. 관할 지역의 지역 통계 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수행하고 국가 통계 발전을 도와 국가 통계 품질 향상을 주도하고자 한다. 진안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통계를 신속하고 빠르게 제공하여 지역 주민에게 편의 제공과 나아가 국가 발전에 필요한 통계 자료를 모으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설립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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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설화가 전해오는 배넘실 마을은 금지 마을이라고도 한다.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속한 자연 마을이자 행정 마을로 상전면 소재지로부터 북쪽으로 8㎞ 거리에 위치해 있다. 남쪽으로 수동리 원수동 마을, 북쪽으로 월포리 양지 마을, 서쪽으로 정천면 월평리 하초 마을과 인접해 있다. 해발 고도 260m에 위치한 배넘실 마을은 마을 뒤로 해발 500m 내외의 머구재를 비롯한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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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용담 현령(龍潭縣令) 홍원섭(洪遠燮)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홍원섭은 1837년(헌종 3) 12월에 용담 현령으로 부임하여 1840년 12월에 교하 현령으로 전임하였다. 1845년 3월에 홍원섭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방폐 선정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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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용담 현령(龍潭縣令) 홍원섭(洪遠燮)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홍원섭은 1837년(헌종 3) 12월에 용담 현령으로 부임하여 1840년 12월에 교하 현령으로 전임하였다. 1847년에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영세 불망비를 세웠다. 홍원섭 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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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수마이봉에 있는 동굴. 화엄굴은 마이산의 중턱 천황문에서 수마이봉 쪽으로 100m가량 올라간 곳에 암벽의 침식 활동으로 형성된 자연 동굴이다. 마이산에는 예로부터 서낭당 또는 서낭신앙이 존재하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화엄굴이 만약 탑사와 관련이 있다면 불탑의 기능을 할 수도 있으나, 화엄굴은 민간 신앙과 불교 신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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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천(銀川) 마을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의 자연 마을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형국으로 일찍이 100여 호가 넘는 큰 마을이 형성되었고 큰 규모의 마을 숲이 조성되었다. 또한 거북 신앙 등 민간 신앙이 전승되어 왔다. 은천 마을은 마을 ‘뒷동산’을 주산(主山)으로 삼고 있다. 마을 ‘뒷동산’은 마이산 자락에서 내려온 줄기이인데 마을에서 우측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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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노래재 동쪽의 정상부에 있는 삼국 시대 석성. 환미산성은 테뫼식의 편축 석성이다. 둘레는 약 150m이며 대부분 붕괴하여 성벽의 흔적만 남아있다. 성 내부에서는 삼국 시대 토기편과 격자 문양이 있는 기와편 등이 수습된 바 있다. 수습 유물로 보아 이 환미산성은 삼국 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산성의 축성 시기에 대해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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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장수(長水). 영의정 황희(黃喜)의 후손으로 세조 때 좌익공신 영의정 남원 부원군 황수신(黃守身)의 후예이다. 황국주(黃國柱)[?~?]는 임진왜란 당시 전공을 세운 무신으로 문장이나 문필이 뛰어났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국 각지에서 왜적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의병들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마침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박진(朴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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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황금 저수지는 진안군 부귀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을 이루는 저수지로서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76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78년 12월 1일에 준공되었다. 유역 면적은 438㏊, 만수 면적은 7.3㏊이고, 홍수 면적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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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에 있는 폭포. 황금 폭포는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골짜기에 있는 2단 폭포로, 위에 있는 것은 높이가 약 15m, 아래에 있는 것은 약 24m이다. 여름이면 장관을 이루어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두남리에서 황금리로 넘어가는 경계인 하수항 마을 못가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골짜기를 폭포골이라고 부르는데, 그 상류 지점에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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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 운장산 기슭 쇠바탕에서 황금이 나왔다고 하여 황금리라 하였다. 조선 말 진안군 삼북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상동(鎭相洞)·가치리(歌峙里)·상수항리(上水項里)·중수항리(中水項里)와 용담군 일남면 학산리 일부를 병합하여 황금리라 하고 부귀면으로 편입하였다. 서북쪽 운장산에서 산줄기가 양 옆으로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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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에 있는 천주교 공소.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방곡 마을에 방곡 공소가 있었는데 방곡은 방각과 봉곡을 합한 행정 지명이다. 방각 마을은 네모진 넓은 들 가운데 있다 해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고, 수원 백씨에 의해 이루어졌다. 봉곡 인근에는 천주교 신자들이 들어와 신자촌을 이루고 살았는데, 리우빌 신부가 활동하던 1880년대 무렵에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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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에 있던 조선 후기 가마터. 황금리 봉곡 도요지에 관한 문헌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따라서 변천 과정은 파악할 수 없다. 발·대접·완·잔·접시 등의 백자 조각이 수습되는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에 운영되던 백자 생산 가마터로 추정된다. 현재 이곳은 진안 황금 지구 둑 높임 사업으로 인해 발굴 조사 후 수몰되었다. 황금리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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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 의병장 임진왜란 때 수백 명을 이끌고 각지에서 왜병과 싸웠던 의병장이다. 부인은 옥천 육씨이다. 황대성(黃大成)[?~?]은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수 백 명을 이끌고 각지에서 왜병과 대항하여 싸우다가 황간(黃澗)에서 체포되어 일본에 포로로 압송되었다. 그러나 천신만고 끝에 그의 충의와 행동에 감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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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와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를 연결하는 고개. 황새목재는 과거 진안 지역에서 서울로 가기 위해 넘었던 길이다. 진안 지역에서 손실재나 마구실재를 지나 부귀면~하궁항~황새목재~고산을 거쳐 서울로 가게 되었다. 황새목재는 『비변사 호남 지도』에 학항치(鶴項峙)로 기재되어 있다. 황새목처럼 길어서 명명되었다고 전한다. 진안 지역에는 황새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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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 좌포리와 중길리를 연결하는 고개. 황소마재는 과거 마령면 사람들이 전라북도 전주 지역으로 가기 위해 넘던 고개였다. 황소마재를 지나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에서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로 이어지는 마재를 넘었다. 황소마재의 위치는 이견이 있기도 하다. 『한국 지명 총람』과 『진안군 향토 문화 백과사전』에서는 마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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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장수(長水). 황해수(黃海水)[1894~1948]는 1919년 3월 23일 전라북도 임실군 둔남면 오수리 장날을 이용하여 이기송(李起松)·오병용(吳秉鎔) 등과 3·1 만세 운동을 주동하였다. 이날 오후 2시 오수리 장터에서 천도교도와 기독교도가 중심이 된 시위 군중과 함께 만세를 외치며 장터를 시위 행진하였다. 둔남면사무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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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문헌 기록이나 명문 기와 등 절의 이름을 밝혀주는 자료가 없어 절터의 유래와 연혁은 알 수 없고, 절 내에 고려 시대 양식을 띠는 회사동 석탑만이 고려 시대 운영되었음을 알려준다.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회사 마을 입구에서 마을 회관을 지나 동쪽으로 회사길을 따라 160m 정도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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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에 있던 전주 유씨 집안의 재각. 백운면 운교리 원금동(元錦洞)에 있던 효우재(孝友齋)는 전주 유씨 집안의 재각이다. 효우재는 현감을 지낸 유용근(柳龍根)과 진사(進士) 유예근(柳禮根)의 묘 아래에 있었다. 효우재는 초가 4칸 고사 10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효우재는 현존하지 않는다. 재각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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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노촌 마을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거창 신씨 집성촌이자 효자 마을이다. 원노촌 마을은 대대로 거창 신씨 집성촌으로서 마을 출신 ‘미계 신의련의 효행’이 널리 알려져 있다. 마을에는 충효사, 영모정, 신의련 효자각 등이 있어 지금도 효자 신의련의 이야기가 마을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는 마을이다. 전라북도 진안의 남부에 해당하는 백운면 노촌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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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이부용이 소장하고 있는 효자 이희식에게 내린 증직 교지. 「효자 이희식 교지」는 1998년에 일반 동산 문화재 제702호로 지정되었으며, 이희식의 후손 이부용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이다. 교지(敎旨)는 국왕이 신하에게 관직, 관작, 자격, 시호, 토지, 노비, 특전 등을 내려줄 때 쓰는 문서이다. 각각의 목적에 따라 고신(告身), 홍패, 백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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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와 동창리를 연결하는 고개. 흙두 고개는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 원반송 마을과 동창리 은안 마을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차가 다니지 못하는 소로 흙길이며, 흙두개재, 흑도 고개 등으로도 불린다. 은안 마을과 원반송 마을 주민들이 주로 왕래한 길이다. 흙두 고개는 395m의 높이로, 은안 마을에서 원반송 마을까지 1.5㎞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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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 역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성수면 도통리 중평 마을의 계안 문서. 일반적으로 장학계와 흥학계는 지방 유지나 학부모 또는 특정 가문이 그 지방 학생들이나 집안 자제를 교육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한 계이다. 일제 강점기에 조직된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중평 마을의 흥학계(興學稧)는 마을 아동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서당계(書堂稧)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