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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건릉과 관련된 개항기 전적. 『건릉지』는 1878년 남정철(南廷哲)이 성균관 진사로 건침랑(健寢郞)에 제수되어 건릉(健陵)에 대한 능지(陵誌)가 없음을 확인하고, 비부(祕府)와 예조, 봉상시(奉常寺) 등에서 해당 고실(故實)과 전적 등을 참고하여 능지를 작성하였다. 원래 건릉에 대한 기록으로 구지(舊誌)가 있었으나 1873년(고종 10) 재실의 화재로 선생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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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1년 편찬된 경기도 남양부의 읍지. 『남양부읍지』는 남양도호부의 군정을 관할하던 친군총어영(親軍摠禦營)과 경리청(經理廳)이 존속하던 시기인 1891년에서 1894년 사이에 편찬된 지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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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성 지역의 연혁과 지리 정보가 기재된 전국 지리지. 『대동지지』는 김정호(金正浩)가 편찬한 지리서(地理書)로 신라 시조(始祖) 원년(元年)부터 1863년(철종 14)까지의 내용이며, 도성에서 시작된 육로가 화성에 이르는 과정이 지역별로 도로의 명칭과 같이 기재되었다. 화성 지역의 연혁, 행정 구역, 산천, 관아, 봉수, 창고, 역참, 교량, 목장, 누정, 능원 등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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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년 경기도 화성 지역에 거주하던 이옥이 지은 농업 관련 서적. 『백운필』이라는 책의 이름은 이옥이 말년에 거주한 경기도 화성 지역[옛 남양도호부]에 위치한 집 백운사(白雲舍)에서 따온 것이다. 붓가는 대로 기록하였다는 ‘필(筆)’을 제목에 붙이고, 매 장마다 ‘담(談)’이라는 표제를 달아 경세적 글이 아니라 다양한 내용과 형식으로 담아 한가한 와중에 쓴 글임을 표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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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 경기도 화성 지역에 거주하던 이옥이 지은 영남 지방 견문록. 봉성현(鳳城縣)은 현재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이다. 『봉성문여』는 이옥이 삼가현(三嘉縣)에 약 4개월간 머무르면서 지역의 유적과 환경 및 물산에 대해서 기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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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조선총독부에서 발간한 경기도 화성 지역을 포함한 수원군에 대한 지지. 『생활상태조사 1 수원군』의 저자인 젠쇼 에이스케[善生永助]는 1910년 와세다대학 정치경제과를 졸업하고 졸업 후에는 신문잡지 기자로 근무하면서중국 관계 논문이나 기사를 주로 잡지에 게재하였다. 기자생활을 하면서 일본의 척식단체인 동양협회에 드나들며중국경제관계 저서를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19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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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출신의 조선 후기 문신 조복양의 문집. 『송곡집』의 저자는 조선 후기 문신인 조복양(趙復陽)이다. 본관은 풍양(豊壤)이며 자 중초(仲初), 호 송곡(松谷),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문효공(文孝公) 포저(浦渚) 조익(趙翼)의 셋째 아들이다. 김상헌(金尙憲)의 문인으로 1633년(인조 11)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1638년(인조 16) 정시문과(庭試文科)에 병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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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6월 발간한 경기도 화성 지역 관련 자료. 『수원군지지』는 수원공립보통학교 교원인 후지요시[藤好], 다케다[武田], 아리사카[有坂] 등 3명이 공동으로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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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서 일제 강점기까지 간행된 화성 지역에 대한 지리지. 화성 지역의 지리지로 사례적(事例的)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주기(注記)된 내용은 정조시기, 대한제국으로 변모되던 근대 시기의 화성 지역 변화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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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소장된 안성 청원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 복장에서 수습된 전적 일괄. 안성 청원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을 1974년 개금(改金)할 당시 복장에서 수습한 고려 시대 『화엄경』 사경(寫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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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경기도 화성 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 읍에서 편찬한 읍지를 수집하여 정리한 전국 지리지. 『여지도서』는 영조 재위 후반기 전국의 군현에서 지역 정보를 작성해서 보고한 지리지를 종합하여 국가 단위의 전국 지방지를 편찬하려 한 자료이다. 화성 지역은 경기도편이 아니라 보유편의 수원부읍지에 기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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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용주사의 봉불식을 맞이하여 정조가 지은 10수의 게송과 해석. 전적수사본은 정조가 친히 지어 화산의 용주사에 내려준 기복게(祈福偈), 곧 복을 기원하며 지은 게송(偈頌)과 해설이다. 게(偈)는 범어(梵語)의 음역인 게야(偈也)에서 비롯된 말로, 불교 경전의 12가지 서술형식인 12부경(部經) 중 하나이며, 게송(偈頌), 풍송(諷頌)이라고도 부르는 운문체 형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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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우하영이 국정의 개혁안에 관해 논술한 정책서. 우하영(禹夏永)[1741-1812]의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대유(大猷), 호는 취석실(醉石室)이다. 아버지는 우정서(禹鼎瑞)이며, 큰아버지 우정태(禹鼎台)의 가계를 이었다. 1755년(영조 31)부터 과거공부를 시작하여 여러 번 응시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시골의 유생으로 평생을 보낸 조선 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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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봉림사의 아미타불상에서 나온 복장유물. 화성 봉림사 목조아미타불좌상 복장전적 일괄은 1978년 봉림사 목조아미타불좌상을 개금할 당시 발견되었다. 유물은 금강반야바라밀경,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등 총 8건 17점의 복장유물이 납입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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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홍법사에 소장된 조선 전기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일반적으로 『법화경(法華經)』이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화엄경』과 함께 우리나라 불교에 큰 영향을 준 경전으로, 고대부터 널리 연구되고 독송되었기 때문에 어느 경전보다 많은 판본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통용된 판본은중국 송나라의 승려 계환(戒環)이 1126년에 쓴 『묘법연화경요해(妙法蓮華經要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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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1년 수원유수 박기수가 편찬한 경기도 화성 지역의 지리지. 19세기 화성 지역의 행정적, 군사적, 재정적, 사회적 운용 형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