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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새과의 조류. 검은머리물떼새는 몸길이가 43~45㎝로 다른 새에 비하여 부리의 위아래 높이가 너비보다 길어 구별이 뚜렷한 편이다. 여름깃은 등 아래, 허리, 위꼬리덮깃, 가슴 아래, 배가 흰색이다. 머리, 등, 가슴과 같은 나머지 몸 깃털은 검은색이다. 흰 윗가슴에는 검은색 띠가 있는데 목의 검은 부분과 이어져 있다. 날 때 날개 윗면에 뚜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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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거나 양식을 통해 기르는 굴. 남양굴은 조선 시대부터 남양의 특산물이었고, 특히 석굴[石花]은 마산포[지금의 송산면 고포리] 일대의 특산물이었다. “남양 원님 굴회 마시듯이 한다.”라는 속담뿐만 아니라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에도 현재의 화성 지역인 남양도호부의 특산물로 굴과 미네굴[土花] 등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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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백로과의 조류. 노랑부리백로는 암수가 동일한 형태이며, 몸길이는 약 65㎝ 정도이다. 몸 전체는 흰색, 눈 밑의 가는 피부는 녹색을 띤다. 번식기에 뒷머리의 장식깃이 발달하는데, 약 8㎝ 길이의 흰 댕기가 20가닥 정도 있다. 장식깃은 목과 등에도 발달하며 겨울에는 없어진다. 부리와 발은 노란색을 띠며, 다리는 녹황색과 갈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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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달랑게과의 갑각류. 농게는 해산 갑각류에 속하며, 갑각은 길이 20㎜, 너비 33㎜ 정도로 앞쪽이 넓은 사다리꼴 모양을 하고 있다. 살아있을 때의 갑각은 걷는다리와 마찬가지로 검은색인데, 약간 푸른빛을 띤다. 또한 자갈색의 그물무늬가 있으며 매끈하고 윤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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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갯벌에 서식하는 갯고둥과의 복족류. 댕가리는 탑 모양을 한 패각으로 갈색, 흑갈색을 띠며 원추형의 나탑과 총 11층의 나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회갈색이나 회백색을 띠는 나층은 각 층의 팽윤감이 있지만 부풀어 있지 않은 대신 체층만 약간 부푼 형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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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사각게과의 갑각류. 도둑게는 갑각 너비의 평균 길이가 약 27㎜, 너비가 약 28㎜이며, 최대 너비가 40㎜이다. 사각형의 갑각은 매끈하고, 등면이 앞에서 뒤로 기울어진 모습이다. 불룩한 등면은 위 구역과 염통 구역 사이에 홈이 뚜렷하게 파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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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를 상징하는 시조. 도요새는 도요과 새의 총칭이다. 도요새의 몸길이는 12~61㎝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날개는 길고 꽁지는 짧은 편이다. 다리는 긴 종과 짧은 종이 있으며 목의 길이도 종에 따라 중간이거나 긴 편에 속한다. 부리는 길고 아래쪽 혹은 위쪽으로 굽어있다. 몸은 대체로 회갈색이며 몸 아랫면은 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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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매과의 조류. 매는 몸길이가 34~50㎝ 정도이며, 양쪽 날개를 편 길이는 80~120㎝까지 이른다. 암컷과 수컷은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크기로 구분하지만, 야생에서 보면 구별이 힘들다. 몸의 윗면 중 머리 꼭대기부터 목덜미까지는 석판의 흑색을 띠며, 등에서부터 날개를 거쳐 꼬리까지는 어두운 청회색 빛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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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맹꽁이과의 양서류. 맹꽁이는 몸통 길이가 3.5~5.5㎝ 정도로 좌우로 길게 팽대되어 있다. 머리는 몸통에 비해 작으며 너비가 길이보다 약간 길다. 주둥이는 작고 짧으며 끝이 약간 뾰족하게 되어 있다. 앞다리는 몸통 길이의 반 정도이다. 뒷다리는 앞다리보다 약 2배가 길고, 넓적다리는 매우 짧다. 발가락 끝이 팽대되어 있으며 물갈퀴는 없고, 깊이 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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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포유동물. 삵의 몸길이는 약 50㎝, 꼬리는 약 25㎝ 정도이다. 식육목에 속하고 고양이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졌으나 고양이에 비해 큰 몸집과 불분명한 반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 둥근 머리와 크게 벌릴 수 있는 입을 가졌으며, 근육이 발달한 턱은 치악력이 매우 강해 먹이나 물건을 힘으로 물어뜯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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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청개구리과의 양서류. 수원청개구리는 몸길이가 2.5~4㎝ 정도로 등면은 녹색 혹은 녹청색이고 배면은 흰색이다. 등면과 배면에는 무늬나 반점이 없고 콧구멍에서 눈을 지나 몸통에 이르는 불규칙한 담갈색 줄무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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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도요과의 조류이자 화성시 시조. 알락꼬리마도요는 몸길이가 53~66㎝이며, 마도요와 모습이 비슷하다. 긴 부리와 알록달록한 깃털을 갖고 있다. 아래로 휘어져 있는 긴 부리의 길이는 머리 길이의 3배 정도이며, 암컷의 부리가 수컷보다 길다. 비행할 때 등과 허리에 있는 흰색은 전혀 보이지 않아 갈색으로 보인다. 날개의 아랫면은 암갈색의 가는 줄무늬가 빽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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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서식하는 저어새과의 조류. 저어새는 전체적으로 흰색이며, 몸길이가 60~78.5㎝이다.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인 중대형의 물새이다. 저어새는 노랑부리저어새와 그 형태가 매우 유사하나 몸길이가 다소 작다. 암수의 형태는 유사하며 어린 개체는 날개 끝이 검은색이다. 부리는 분홍빛이 도는 회색이며, 길고 주걱 모양으로 윗면에 주름이 많이 있다. 어린 개체의 부리에는 주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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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갯벌에 서식하는 칠게과의 갑각류. 칠게는 1835년 드 한(De Haan)에 의해 처음으로 학명 Ocypode japonicus가 기재되었다. 1894년 오트만(Ortmann)에 의해 Macrophthalmus속으로 변경되었고, 1968년 세렌(Serene)에 의해 아속이 추가되어 현재의 학명인 Macrophthalmus (Mareotis) japonicus로 변경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