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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민주화 운동가. 강상철(姜相喆)[1963~1986]은 1986년 개헌 정국 때 목포민주회복국민회의 간부로 활동하던 중 목표역 광장에서 군사정권을 규탄하며 분신·사망하였다. 강상철의 아버지는 강종학, 어머니는 임금손이며 4남매 중 장남이다. 강상철은 1963년 3월 24일 해남군 산이면 금송리에서 태어났다. 해남 산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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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조선 중기부터 돈월리(頓月里) 또는 1789년에 편찬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나오는 돈다리(頓多里)라 부르다가 1882년(고종 19)부터 구성리(九星里)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구전에 의하면 마을 주위에 있는 9개의 섬에서 아홉 구(九) 자를 따고, 군소재지 북쪽에 마을이 있으므로 북두칠성의 성(星) 자를 따서 구성리(九星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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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금송리(琴松里)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금동리의 첫 자와 반송리의 두 번째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이면의 업자리(業子里)·방축리(防築里)·금동리(琴洞里)·반송리(盤松里)·덕호리(德湖里)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산이면 금송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업자마을, 방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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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속하였던 섬. 해남군 산이면에 속하였던 섬이었으나 1993년 육지와 연결되었으며, 현재 해남군 산이면 금호리에 속하여 있다. 면적은 5.4㎢, 해안선 길이는 2.9㎞였다. 금호도(錦湖島)는 1450년(세종 32)에 관제 개편에 따라 현이 폐지되면서 무안현 문내방에서 해남군 화원방으로 이속하였다가 1906년에 산이면에 편입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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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금호리(錦湖里)는 본래 ‘속금(束金)’이라 불렀다. 속금은 목화를 생산하여 돈을 묶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100여 년 전에 어떤 학자가 마을 산세를 둘러본 후에 ‘금호’라 불러야 마을이 부흥할 것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금호(錦湖)’로 바꾸었다. 금호는 바다경치가 비단자락을 펼쳐 놓은 듯 아름답고, 물결이 호수처럼 잔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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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해남군 금호도와 별암리를 연결하였던 조선 후기와 근대의 나루. 금호진(錦湖津)은 금호도에 있었던 작은 나루이다. 금호도에는 나루가 두 곳 있었는데, 금호도의 동쪽은 산이면 상공리, 서쪽은 별암리를 왕래할 때 이용하였다. 지금은 1993년 영암호 제방과 1995년 별암리 간 제방의 준공으로 소멸되었다. 금호진은 나루가 있던 산이면 금호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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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남식(金南植)[1919~1989]은 1919년 12월 30일 해남군 산이면 노송리에서 태어났다. 제주도에 거주하며 항일 활동을 벌이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김남식은 제주도로 이주하여 서귀포천주교회의 아일랜드인 선교사들과 교류하면서 항일 의식을 키워 나갔다. 당시 제주 지역 천주교의 항일운동은 패트릭 도슨(Pat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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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노송리(老松里)는 병자호란 때 창의한 김안방, 김안우, 김선지, 김연지가 청주화의(淸州和議) 소식에 비분강개하고 충절을 다하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하여 마을 뒤 주성산에 노송을 심고 종신하므로 노송정(老松亭)이라 부른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이면의 노송리, 석연리, 구교리, 금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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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노송리에 있는 1889년 건립된 김해김씨 사우. 노송사(老松祠)는 1889년 창의사 터에 복설한 김해김씨 사우이다. 노송사에 소장된 해남 노송사 소장 고문서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82호로 지정되었다. 노송사는 해남군 산이면 노송리 주성산 산자락 아래에 있다. 노송사는 1728년(영조 4)에 매헌(梅軒) 김기손(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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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큰 나루가 있으므로 한나루, 한날 또는 대진(大津)이라 한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이면의 신농리, 대진리·원항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산이면 대진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대진마을, 원항마을, 지사마을, 신농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지사와 신농은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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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덕송리(德松里)는 산수가 수려하여 학이 많이 모여들었고, 노송이 많다고 하여 덕송이라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덕곡리, 황조리, 대진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산이면 덕송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덕송마을, 덕곡마을, 황조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덕송마을은 1789년에 편찬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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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덕호리(德湖里)는 텃골 북쪽 갯가에 있어 ‘텃골개’, ‘텃굴개’라 하였다. 옆 마을 부흥마을을 내덕(內德), 덕호마을을 외덕(外德)이라 하였다. 본래 산이면 지역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이면의 백동리, 학림리, 백천리, 옹암리와, 반송리·덕호리·부흥리·해당리·방축리·예정리 각 일부를 합하여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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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보해매실농원 일대에서 매화꽃을 주제로 매년 3월 열리는 축제. 1978년 조성된 보해매실농원은 국내 최대 규모인 총 50여 만㎡의 면적에 1만 4000여 그루의 매실수가 식재되어 있어 봄이면 꽃 천지를 이룬다. 해남 보해매실농원은 매화꽃의 개화 시기에 맞춰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보해매실농원은 백매화, 홍매화 등과 동백나무가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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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에 있는 농원.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로 매실 생산의 최적지이기에 보해매실농원이 조성되었다. 1979년 보해양조는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에 보해매실농원을 조성하였다. 구역 면적은 약 46만 2809㎡[14만 평] 규모이며, 1만 4000여 그루의 매실수가 심어져 있다. 보해매실농원은 매년 3월에서 4월까지 매실꽃이 만개할 무렵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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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부동리(富洞里)는 부자가 될 마을이라고 하여 ‘부동(富洞)’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이면의 부동리, 상동리, 흑두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산이면 부동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부동마을, 흑두마을, 신흥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부동마을은 1726년경 금녕김씨 김대중(金大重)이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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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금송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땅끝노회 소속 교회.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인 산이면에 복음 전파와 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산이동부교회(山二東部敎會)는 1961년 11월 28일 산이동초등학교 교장 사택에서 임원호 전도사의 집례로 첫 예배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1987년 11월 3일 초대 장로로 강춘석, 이임동 2인을 임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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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산이면은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를 비롯한 여러 지리지와 『광여도』[19세기 전반], 『해동지도』[1750]를 비롯한 옛 지도에 ‘산이(山二)’라고 수록된 지역으로,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지명이 바뀌지 않고 현재까지 남아 있는 유일한 해남의 면이다. 고지도에서 산이면 지역의 산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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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목표는 기초 체력 단련으로 튼튼한 몸을 가꾸는 어린이, 기초·기본 학력을 갖추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특기·소질 계발을 통하여 개성을 키우는 어린이, 기기·정보 활용 능력을 익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어린이, 기본 생활 규범을 실천하며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를 기르는 것이다. 1944년 4월 15일 산이서공립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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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초송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포제일노회 소속 교회. 신앙과 신학을 달리하던 몇몇 성도들이 초송교회에서 분립하여 산이제일교회(山二第一敎會)를 설립하였다. 산이제일교회는 1970년 5월 24일 신자의 집에서부터 예배를 하기 시작하였다. 초창기 대부분 같은 마을에 있는 초송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였던 사람들과 청년들이 중심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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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초송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산이중학교의 교육목표는 행복을 꿈꾸고 역량을 키우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있다. 구체적인 교육목표는 다섯 가지이다. 첫째는 친구를 배려하고 이웃에 봉사하는 성실한 사람[자주인]이다. 둘째는 자아의 실현을 위해 심신을 연마하는 건강한 사람[건강인]이다. 셋째는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갖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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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초송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목표는 남과 나를 존중하고 진심으로 행동하는 어린이[바른이], 앎과 배움을 즐기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어린이[알참이], 자기만의 특기를 가꾸고 온 마음으로 참여하는 어린이[큰꿈이]이다. 1927년 8월 21일 산이보통소학교 설립인가를 받았고, 1927년 10월 5일 산이보통소학교로 개교하였다. 1945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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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공리(相公里)는 입향조인 동복오씨가 고향을 기억하고자 양지(良池)라 부르다가 상공산 밑에 있어서 상공(相公)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이면의 당후리(堂後里), 상공리(相公里), 양지리(良池里), 그리고 원항리(元項里) 일부를 합쳐서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로 개설되었다. 상공리는 당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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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송천리(松川里)는 작은 하천이 있었기 때문에 ‘작은내’라고 불렀으며, 작은내가 전화하여 솔내 또는 소래가 되었다. 송천은 ‘솔내’의 한자식 지명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이면의 해당리·송천리·부흥리의 각 일부 지역을 합하여 해남군 산이면 송천리로 개설되었다. 이 중 해당리(海堂里)와 송천리는 1789년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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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송천리에 있는 1921년 건립된 도강김씨 사우. 송천사(松川祠)는 1921년 건립하여 도강김씨 김진용과 김진익 형제를 배향하고 있다. 김진용과 김진익은 1624년(인조 2)에 일어난 이괄의 난 때 원수 장만의 휘하에서 적을 물리치는 데 공을 세워 진무원종공신에 훈록되었다. 김진용(金震龍)의 자는 신주(信住), 호는 죽정(竹亭) 본관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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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여맹조(呂孟祚)[1894~1930]는 1894년 2월 20일 해남군 화산면 해창리에서 태어났다. 1920년 4월 만세 시위를 선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해남군 해창리에 거주하며 농사를 짓던 여맹조는 1919년 3월 이래 전국 각지에서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났지만, 정작 자신의 마을에서는 만세 운동이 발생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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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금호도에서 영암군 삼호읍까지를 잇는 방조제. 영암방조제는 영산강 유역 농업 종합 개발 제3단계 공사의 일환으로, 대규모 농경지와 수자원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1996년 11월 7일에 건립되었다. 영산강유역 농업종합개발은 1978년 박정희 대통령이 구상한 ‘서남해안 간척 농지 개발 사업안’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영산강 1단계 사업은 영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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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예동(禮洞)마을의 옛 이름인 예정에서 명칭을 취하였다. 예동마을은 깊이 들어간 갯가로 지푼개, 유효, 유정, 예정이라 부르다가, 예동으로 바꾸었다. 본래 산이면 지역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예동마을, 동월(東月)마을, 중촌(中村)마을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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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예동마을에서 매년 음력 1월 1일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예동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 초하룻날 밤이 되면 마을 뒷산인 옥수봉에 올라 마을의 안녕과 제액초복(除厄招福)[액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함]을 기원하며 예정리 예동 당제를 지낸다. 먼저 하당(下堂)인 옥령당의 당할머니에게 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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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임탁(吳琳鐸)[1908~1950]은 1908년 7월 15일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에서 태어났다. 전남운동협의회에 가입하여 항일 활동을 펼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오임탁은 마산면에 있는 마산공립보통학교(馬山公立普通學校)를 졸업한 후 고향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1930년 여름 교사 박채민(朴采敏)으로부터 사회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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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홍탁(吳鉷鐸)[1913~1950]은 1913년 8월 29일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에서 태어났다. 전남운동협의회에 가입하여 항일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광복 후 해남건국준비위원회에서 활동하였다. 오홍탁은 1931년 해남공립농업실수학교를 졸업한 후 독서회를 조직하여 농촌계몽 활동을 전개했으며, 농민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한 소작쟁의 지도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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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의 초기 청자 생산지로 유명한 화원면과 산이면에 대한 이야기. 한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청자와 백자 등의 자기를 생산한 곳이다.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는 중국 월주 지역에서 새롭게 들어온 청자 제조 기술과 전통적인 영암 구림리 도기 제작 기술을 더하여 초기 청자를 생산하였다. 이어 대규모의 집단 가마터는 산이면으로 건너가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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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봄이 왔음을 알리는 첫 번째 절기. 입춘은 농사의 기준이 되는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이다.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으며, 보통 양력으로 2월 4일에 든다. 이날부터 봄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좋은 글귀를 적은 입춘첩(立春帖)을 붙이는 풍습이 행해진다. 입춘첩은 춘축(春祝), 혹은 입춘축(立春祝)이라고 하는데, 각 가정의 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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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마산면·계곡면 일대에 설치된 지방 행정구역. 고려시대 영암군의 속현인 죽산현(竹山縣)은 오늘날 해남군 산이면·마산면·계곡면 일대에 분포하였다. 죽산현 영내의 문화유산으로 죽산현고성, 금강산성, 장촌리 삼층석탑,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86호] 등이 확인된다. 죽산현 치소 일대에는 은적사가 있는 장촌리 뒷산인 금강산에 죽산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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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진산리(珍山里)는 진산현·진산포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진산현의 성터 밑에 있어서 ‘진산(珍山)’이라 불렀다. 진산포는 고려시대에 청자를 실어 나르던 포구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진산리, 내송리·대진리의 각 일부 지역을 합쳐서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로 개설되었다. 진산리는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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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조선 초기 지방 행정구역. 고문헌에서 진산현(珍山縣)의 존재를 직접 확인할 수 없지만, 진산고성(珍山古城)의 존재와 산이면 일대의 죽산현·산이면·진산리 등의 지명을 통해 진산현의 존재를 역추적할 수 있다. 조선 태종 대 죽산현에서 진산현이 갈라져 나왔다. 죽산현 별개로 산이면 일대에 현 단위의 지방행정 단위가 설치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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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초두(草頭)의 첫 번째 글자와 외송(外松)의 두 번째 글자를 따서 초송리(草松里)라 지었다. 외송(外松)마을은 초송리에서 으뜸[설, 솔]인 소리마을의 바깥쪽에 있다고 하여 ‘밖소리’라 불렀다. 이를 밖에 해당하는 외(外) 자와 설 혹은 솔에 해당하는 송(松) 자를 써서 ‘외송(外松)’이라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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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음력 7월 7일에 행하는 풍속. 칠석은 양수인 홀수 7이 겹치는 날이어서 길일로 여긴다. 전설에 따르면 헤어져 있던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일 년에 한 번 오작교(烏鵲橋)에서 만난다고 여기는 날이기도 하다. 해남 지역에서는 칠석을 맞아 관련된 풍속들이 전하고 있다. 칠석 때가 되면 직녀성과 견우성을 천정(天頂)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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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노송사에 있는 김해김씨 고문서. 노송사(老松祠)는 1774년(영조 50)에 매헌 김기손(金驥孫)의 학덕과 후손인 김안방(金安邦)[1553~?] 등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창건된 김해김씨(金海金氏) 문중 사우이다. 처음에는 창의사(倡義祠)로 불렸으나 1868년(고종 5) 서원 철폐령에 따라 훼철된 이후 1889년(고종 26) 옛터에 다시 설치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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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덕송리에 1871년 건립된 명나라 진린 장군과 후손의 위패를 모신 사당과 별묘. 해남 덕송리 황조별묘(海南德松里皇朝別廟)는 조선시대 정유재란 때 중국 명나라에서 조선 구원군 도독으로 왔던 진린(陳璘)[1543~1607] 장군과 아들 진구경(陳九經), 손자 진영소(陳泳素), 증손자 진석문(陳碩文)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享祀)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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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송천리 미륵사에 있는 미륵불. 해남 송천리 미륵불(海南松川里彌勒佛)은 해남군 산이면 송천리 미륵사에 있다. 송천리는 ‘미륵동’으로도 불린다. 해남 송천리 미륵불은 미륵사 경내 보호각 안에 있다. 2003년 11월 24일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제11호로 지정되었다. 해남 송천리 미륵불의 조성 시기는 전하지 않는다. 자연석 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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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와 초송리에 분포한 고려시대 청자 가마터.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海南珍山里靑磁窯址)는 원래 바다와 접해 있는 길게 뻗은 반도 형태로 가마는 바닷가 낮은 구릉 지대에 100여 기가 분포한다. 1985년 사적 제310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영산강 개발 사업으로 개간되어 유적 환경이 완전히 바뀌어 있다. 출토 유물은 대량의 철화청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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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 지역에 조성된 방조제와 간척지, 인공 호수에 도래한 철새들의 풍경. 해남 지역에 농경지 확보와 농업용수의 공급을 위해 조성된 방조제는 영암방조제, 금호방조제, 고천암[해남]방조제로, 크게 3개 방조제가 있다. 방조제 건설과 간척으로 만들어진 넓은 농경지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호수는 영암호, 금호호, 고천암호의 3개 호수가 형성되어 있다. 해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