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056
한자 自然災害
영어공식명칭 Natural Disaster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희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3년 9월 - 태풍 매미 피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6년 7월 - 태풍 에위니아 피해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에 의해 일어나는 피해.

[개설]

자연재해는 평균적인 자연현상에서 벗어나 태풍·호우·가뭄과 같은 특이한 기후 현상으로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것을 말한다.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하면 자연재해는 태풍·홍수·폭풍·해일·폭설·가뭄·지진 등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이다. 따라서 경산 지역의 자연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폭풍, 폭설, 가뭄, 지진 또는 기타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를 말한다.

[태풍]

태풍은 강한 바람과 호우를 동반하면서 풍랑·해일·호우·강풍 등을 발생시키며 자연재해를 일으킨다. 경산시에서는 2003년 9월 태풍 ‘매미’가 몰고 온 강풍으로 과수 피해가 심각해 경상북도 내 사과·배·복숭아 등의 과일이 세찬 바람을 못 이겨 떨어지거나 나무가 부러졌다.

2006년 7월에는 태풍 ‘에위니아’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금호강의 부기금호강교 범람으로 공공시설 피해, 농경지 침수 및 유실, 가축 폐사 등의 피해를 입었다.

[호우]

호우란 단시간에 평균 강수량보다 훨씬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한다. 경산시의 연 강수량은 1,000~1,100㎜로 전체 강수량에 비해 적은 편이나,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경까지 장마전선 영향을 받으며 집중 호우가 내린다.

2010년 8월 6일 오전 10시 20분쯤 장마전선으로 인한 집중 호우로 상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주민이 고립되었다가 구조되었으며, 농경지와 비닐하우스가 침수되어 커다란 피해를 입었다. 2011년 7월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도로가 침수되고 도로변 절개지 급사면의 낙석이 쏟아져 도로가 통제되었으며, 교통사고와 익사 등 피해가 속출했다.

[가뭄]

가뭄은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인간 생활에 피해를 입히는 자연재해이다. 경산시는 산으로 둘러싸인 완전한 분지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푄형 바람이 분다. 경산시로 들어오는 습윤한 공기가 산맥을 넘어오면서 비를 내리고 건조한 공기로 바뀜으로써 강수량이 적어진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가뭄인 1978년도의 가뭄은 경산 지역에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공업용수 및 농작물에 극심한 피해를 주었다. 2006년 1월에는 겨울 가뭄으로 인해 경산시 와촌면에서는 양파가 제대로 싹도 틔우지 못한 채 밭에서 말라죽고, 포도 재배 지역에서 포도나무가 대규모로 말라죽는 현상이 나타났다. 2009년 1월에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식수난이 극심했으며, 겨울 가뭄으로 인한 산불 위험도 매우 높았다.

[대책]

자연재해는 매년 반복될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로 인해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는 도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마련되어 있고 그 산하에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립되어 있다.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경산시의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대응·복구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있다.

[참고문헌]
  • 『경산시지』(경산시, 1997)
  • 『1:50,000 지형도』-「대구」·「영천」(국토지리정보원, 2013)
  • 경북재난안전포털(http://gbsafe.co.kr)
  • 경산시청(https://www.gbgs.go.kr)
  • 경상북도청(https://www.gb.go.kr)
  • 국민재난안전포털(https://www.safekore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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