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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축산물을 유통하는 시장. 축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축산물 도매시장을 개설 운영해오고 있다. 축산물 도매시장 실적을 살펴보면 1988년에는 5,896M/T이 거래되었으며, 거래금액은 108억 5800만 원, 일평균 19.7M/T이었으나, 1992년에는 8,833M/T으로 1.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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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각화마을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각화동 각화마을 기우제는 가뭄이 극심할 때 하늘에 비가 오기를 빌며 올리는 임시제(臨時祭)이다. 농사를 근본으로 삼았던 우리나라는 풍년과 흉년을 모두 자연의 순리에 맡겨 왔으며 하늘에 의지해 왔다. 농민들이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비가 내리지 않는 가뭄이었다. 하늘에서 비가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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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여러 사람이 손을 잡고 둥글게 돌면서 춤추며 노래하는 부녀자들의 놀이. 강강술래는 추석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중요무형문화제로 지정되어 있다. 광주광역시는 물론 전라남도의 서부 지역과 서남해안 지방에서 널리 성행하였던 강강술래는, 음력 팔월 한가위 둥근 달 아래에서 손에 손을 잡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노는 여성들의 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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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여성들이 모여 원무를 그리며 노는 놀이인 강강술래의 후속 놀이. 강강술래는 추석날 밤에 노는 여성들의 대표적인 놀이이며, 강강술래의 여흥놀이는 '진 강강술래'와 '중 강강술래' 그리고 '잦은 강강술래'가 끝나고 난 뒤에 놀아지는 후속 놀이를 의미한다. 광주광역시에서 행해지는 강강술래의 대표적 여흥 놀이로는 남생이놀이, 고사리꺾기, 청해엮고 풀기, 문문자야 문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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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강석원(姜錫元)[1908~1991]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수기옥정(須奇屋町)[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1929년 전라남도 광주 비밀결사회인 성진회(醒進會)와 독서회(讀書會)를 배후에서 이끌고 광주학생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형을 받았다. 강석원의 형 강해석(姜海錫)[1904~1973]과 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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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강해석(姜海錫)[1904~1973]은 1904년 1월 18일 전라남도 광주군 기례방면 성저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5가]에서 태어났다. 강해석의 남동생 강영석(姜永錫)[1906~1991]과 강석원(姜錫元)[1908~1991], 여동생 강사채(姜四采)[1915~1999] 모두 독립운동가이다. 1928년 4월 전라남도 광주 항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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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직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조직된 건국준비위원회의 광주 지부 조직. 광복 직후 전라남도 광주시에는 건국준비위원회 전남지부가 이미 결성되어 있었다. 당시 광주는 건국준비위원회 전남지부의 영향력이 직접적으로 미치는 곳이어서 지역 지부의 필요성이 적었다. 하지만 점차 각 지역별 건국준비위원회가 세워지면서 전라남도 광주시만의 건국준비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여겨지게 되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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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후 광주광역시에 형성된 건축의 역사. 대한민국건축은 개항과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많은 변화와 과도기를 경험하며 변화를 거쳐 왔다. 대한민국 현대 건축에 있어서 특히 1945년 광복과 1950년 한국전쟁은 가장 큰 전환점이 된 사건이다. 이후로 근대화와 산업화를 거쳐 급격히 변화하였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졌다. 근·현대 건축으로 이어지는 광주 건축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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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일대에 체육 활동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체육시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전라도 광주 지역에는 이렇다 할 경기장이 없어 1951년 광주시에서 처음 개최된 제32회 전국체육대회도 변변한 경기장 없이 광주서중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다가 1959년 공공 체육시설의 필요성에 따라 광주시 임동[지금의 북구 임동]에 토담으로 쌓아올린 공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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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도 광주목에 설치하여 운영한 경양도의 역. 경양도(景陽道)는 경양역(景陽驛)을 중심으로 하여 운영된 역도(驛道)로서 광주~옥과~곡성, 광주~동복~능주 등으로 이어지는 역로를 관할하였다. 경양도를 관리하는 임무를 맡은 것이 경양역 찰방(察訪)인데, 종6품직에 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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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계림동(鷄林洞)은 북쪽으로 북구 풍향동과 중흥동 일부, 동쪽으로 산수동, 남쪽으로 산수동, 충장동, 동명동 일부, 서쪽으로 충장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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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송정리 일대에 있었던 조선시대 석축 성터. 광주광역시 고내상성지(古內廂城址)는 1397년(태조 6년) 전라도 병영(兵營)을 설치하면서 쌓았다가 1471년(태종 17년) 전라도 강진 병영으로 옮기면서 사용하지 않은 성으로 고병영성(古兵營城)이라고도 불렀다. 고병영성과 관련된 지명이 아직도 흔적이 남아 있는데, 광주비행장의 활주로는 뽕나무밭이 있었기 때문에 '성안엣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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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라도 광주 지역은 6세기 중엽부터 백제의 영역이었다. 백제는 고조선 멸망 이후 고구려에서 남하하여 온 유이민 집단이 한강 유역에 건국한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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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의 고려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 고려의 지방 제도는 983년(성종 2)부터 995년(성종 14) 사이에 본격적으로 정비되었다. 983년에는 전국에 12목을 설치해 지방관을 파견하였다. 12목이 설치된 지역은 양주·광주(廣州)·충주·청주·공주·진주·상주·전주·나주·승주·해주·황주 등이다. 이들 12주는 통일신라시대 이래 고려 초기에 이르기까지 지방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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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병조좌랑, 사간원정언, 장령 등을 지낸 문신. 고부천(高傅川)[1578~1636]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군섭(君涉), 호는 월봉(月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 할아버지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인 제봉(霽峯) 고경명(高敬命)이다. 생부(生父)는 고처후(高處厚), 어머니는 이경(李璥)의 딸 함평이씨(咸平李氏)이다. 고부천은 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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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음력 정월 10일 무렵에 고샅고를 만들어 행해지는 아이들의 민속놀이. 고샅고싸움은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열흘부터 16일까지 행해지는 세시 민속놀이인 고싸움놀이의 전희 놀이로서 아이들의 놀이다. '골목'을 의미하는 고샅은 고싸움놀이가 전승되는 칠석동의 상촌과 하촌의 경계로서의 의미를 지니는 말이다. 고샅고싸움은 본격적인 고싸움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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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여성 독립유공자. 고순례(高順禮)[1911~?]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천정[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태어났다. 1928년 11월 초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지금의 전남여자고등학교] 비밀결사 소녀회(少女會) 창립 회원으로,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활동하다가 붙잡혀 징역 1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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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이괄의 난·정묘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고순후(高循厚)[1569~?]의 본관은 장택(長澤), 자는 도상(道常), 호는 정헌(靜軒)이며, 충렬공(忠烈公) 고경명(高敬命)의 넷째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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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고추장에 박아 둔 굴비로 만들어 먹는 향토 음식. 굴비는 조기를 소금에 절여 말린 어물이다. 한자로는 ‘鹽石首魚(염석수어)'라고 하며, ‘屈非(굴비)'라고 쓰기도 한다. 법성포 앞 칠산앞바다가 주산지이다. 굴비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A와 D가 풍부하여 몸이 쇠약할 때나 야맹증,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지방질이 적어 소화가 잘 되므로 발육기의 어린이나 소화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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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여러 곡물을 매매하는 장사나 가게. 광주광역시는 전체 농가 인구 가운데 69.4%가 농업에 취업하고 있으며, 이는 광주광역시 총 경제활동인구의 9.6%에 해당하는 비율로, 전국의 농림수산업 취업률보다는 낮다. 또한 전국 평균 광공업 근로자 비율이 26.9%인데 반해 광주광역시는 20.2%로 6.7%나 낮은 반면, 3차 산업에의 취업자는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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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시대에 시험을 통해 관리를 선발하던 제도. 과거제는 학문적 능력을 가려 관리를 뽑는 제도로, 고려시대인 958년(광종 9)에 처음 도입되어 조선 말까지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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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과실의 수확을 목적으로 과실나무를 재배하는 업종. 과수는 재배 지대에 따라 온대과수와 열대과수로 분류되며, 겨울철의 낙엽 여부에 따라 낙엽과수와 상록과수로도 분류된다. 감귤류를 제외한 온대과수는 대부분 낙엽과수이고 열대과수는 상록과수이다. 또한 과육이 발달된 형태에 따라 인과류[사과, 배, 비파 등], 준인과류[감, 감귤류 등], 핵과류[복숭아, 매실, 살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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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산업 중 2차 산업인 광업과 공업. 광공업이란 유용 광물을 탐사, 채굴, 선광하여 그 정광을 제련하는 광업과 1차 산업에서 얻어진 수확물을 원료로 하여 가공하는 제조업을 함께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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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광산동(光山洞)은 북쪽으로 동구 충장동, 동쪽으로 서석동, 남쪽으로 남동, 서쪽으로 남동 일부와 충장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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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광주 지역[현 광주광역시 일대]의 별칭. 광주 지역은 백제 이래 무진주, 무주라고 불리다가 고려시대인 940년(태조 23) 이후 광주라 불렸다. 조선시대인 1489년(성종 20), 광주가 광산으로 읍호가 강등되면서 광산현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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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7년에 광주목이 광산현으로 강등된 사건. 『성종실록』에 광산현 강등 사건과 관련된 기록이 전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정부(議政府) 좌찬성(左贊成) 이철견(李鐵堅)이 와서 성종에게 아뢰기를, “광주 판관 우윤공은 신의 생질(甥姪)인데, 이달 초2일 밤2경(更)에 관아(官衙)로 돌아올 때, 누가 쏜 화살에 맞아 왼쪽 팔뚝을 다쳤습니다. 그런데도 아전(衙前)들은 매우 경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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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멸망시킨 후 940년 무주에서 개칭한 이름. 광주(光州)는 종래 백제의 무진주라는 명칭에서 통일신라 경덕왕대에 무주라고 불렸으며, 신라 9주의 하나로서 정치·행정·군사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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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2월 28일 결성된 광주 지역의 노동조합 연맹체. 1920년대 후반기 조선은 자본주의가 발전함에 따라 노동자계급이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그러나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이나 생활 조건은 악화일로에 있었다. 그 결과 노동운동은 단순히 경제투쟁의 노동쟁의가 아니라 반일 민족해방투쟁의 하나로 결부되어 노동운동과 민족해방독립운동과 결합되는 특징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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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덕림사 명부전에 있는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및 그 권속 26구. MBC광주문화방송 건너편에 자리한 덕림사(德林寺)는 원래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松廣寺) 말사였다가,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禪雲寺)의 전법도량으로 소속을 변경하였다. 덕림사 명부전(冥府殿)에 지장보살상(地藏菩薩像)과 시왕상(十王像), 권속(眷屬) 등 총 31구가 봉안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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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철기시대 말기에서 원삼국시대 초기에 걸친 농경 복합 유적. 광주 신창동 유적은 벼농사를 기반으로 하는 생산과 생활 그리고 무덤의 실상을 알려 주는 거대한 농경 복합 유적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으며, 영산강변에 낮게 솟은 삼각산[276m]에서 영산강[115.5㎞]의 서안을 따라 남동쪽으로 뻗어내린 구릉의 끝자락 일대에 해당한다. 현재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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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약사암 대웅전에 있는 석조 불상. 광주 약사암 석조여래좌상(光州藥師庵石造如來坐像)은 약사암(藥師庵) 대웅전에 봉안된 주존불(主尊佛)이다. 처음에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나, 조사를 통해 9세기 초반 통일신라 때 조성된 불상으로 형태와 보존 상태가 뛰어나 1975년 8월 4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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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증심사 비로전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주존불. 광주 증심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光州證心寺鐵造毘盧遮那佛坐像)은 증심사 비로전(毘盧殿)에 봉안된 본존불(本尊佛)로 6.25전쟁 당시 증심사오백전(證心寺五百殿)과 함께 전쟁의 화마를 피한 문화재이다. 광주 증심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원래 1934년 옛 전라남도청 뒤편에 있던 대황사(大皇寺)가 폐사되면서 증심사로 옮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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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최초로 건립된 성당. 북동천주교회는 1938년 완공된 후 광주지목구가 대목구로 승격된 1957년 1월 헤롤드 대주교는 북동천주교회를 광주대목구 주교좌성당으로 축성하였고, 1983년 새 주교좌성당으로 축성한 임동대성당과 함께 64년째 주교좌성당으로서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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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충효동에 있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분청사기와 백자를 굽던 가마터. 고려시대 중앙에 진상하던 최고급 상감청자의 주생산지가 강진이었다면, 조선시대 최고급 분청사기의 주생산지는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충효동 일대의 무등산 자락이었다. 금곡동·충효동 일대가 분청사기 가마터로 적격이었던 이유는 질 좋은 흙과 풍부한 연료 때문이었다. 가마터 위쪽의 고개 이름이 '백토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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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음력 정월에 짚으로 만든 '고' 두 개를 서로 맞붙여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 광주 칠석 고싸움놀이는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음력 정월 10일 경부터 시작하여 16일에 절정을 이루는 세시민속 놀이 중 하나다. 고싸움이라는 명칭은 '고'와 겨루기를 뜻하는 '싸움'이 합하여진 말로, '고'는 '옷고름', '고맺음', '고풀이' 등에서 보듯 줄의 한 가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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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방죽으로 흘러들어가는 작은 물줄기를 건너기 위해 만든 흙으로 쌓은 다리가 있던 옛터. 광주 토교(土橋)는 무등산에서 발원하여 경양방죽(景陽防―)과 광주천으로 흘러들어가던 동계천(東溪川)의 물줄기를 가로지르기 위해 설치한 교량이었다. 토교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흙을 쌓아 만든 교량 시설로 물줄기는 관로를 통해 흘렀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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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누문정에 세워진 사립 고등보통학교. 1919년 7월 현기봉, 김형옥, 유강렬, 윤정현 등 전라남도 다수의 유지들이 사립 광주고등보통학교 설립 기성회를 조직하였고, 1920년 4월 6일에 설립이 인가되었다. 제1차로 학생 96명을 모집하여 5월 1일 광주읍성의 객사이었던 광산관(光山館)[옛 무등극장 일대]를 빌려 개교를 하고 이 날을 개교 기념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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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에 있었던 공립 근대 학교. 광주고등여학교는 1923년 3월 30일 인가 신청, 1923년 4월 9일 인가 고시를 통해 1923년 4월 15일 광주공립소학교[현 광주중앙초등학교]에서 개교하였다. 광주고등여학교는 광주 지역 내 일본인 여학생들을 위해 개교한 학교로, 1925년까지는 광주공립소학교의 건물 일부를 교사(敎舍)로 사용하였다. 19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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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군 부동방면에 있었던 중등 교육기관. 1909년 4월 도립광주농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동년 6월 전라남도 광주군 부동방면 '사립측량학교' 자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 일대]에서 개교하였다.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후인 1911년 11월 도립광주농림학교에서 광주공립농업학교로 개칭되었다. 1912년에는 전라남도 광주군 기례방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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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 전라남도 광주군 공수방면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초등 교육기관. 본래 1896년(고종 33) 11월 광주향교의 부속 건물 사마재(司馬齋)에서 문을 연 전라남도 관찰부 공립소학교를 흡수하여 1906년 11월 1일 공립으로 광주보통학교가 설립되었다. 개교 당시 수업연한 4년 1학급 50명 규모였으나, 1914년에는 7학급 342명으로 규모가 커졌다. 1922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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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정기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욱정에 세워진 여자 고등보통학교. 1927년 4월 현준호(玄俊鎬) 등을 비롯한 지방 주민의 요청에 따라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아 5월에 개교되었다. 1928년 교사(校舍)를 신축, 이전하였다. 개교 당시에는 수업연한 4년에 50명이 재학하는 여성 중등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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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서남단에 자리한 광역시. 1.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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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처음 건립된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에 있는 법무부 산하 교정시설. 공식 명칭은 법무부 광주지방교정청 광주교도소로 광주교도소라고 한다. 수형자와 형이 확정되지 않는 미결수용자를 동시에 수용·관리하는 시설로서, 법질서 확립을 통하여 사회안정을 도모하고 수용자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국가 중요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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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광주 지역의 국악 교육을 담당하던 사설 교육기관. 1951년 광주 지역의 국악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지역 유지들이 힘을 모아 세운 광주권번의 후신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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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5월부터 전라남도 광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일본의 국채를 갚기 위해 전개된 운동. 1907년 5월 전라남도 광주의 민중은 일제의 경제적 침탈에 맞서 차관을 갚기 위해 자발적으로 움직이려 하였다. 일제의 강요에 의한 막대한 차관 도입으로 1907년 그 빚은 1300만 원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연하게 전개된 광주의 국채보상운동은 비교적 다른 지역보다 늦게까지 참여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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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지역 상공인들이 자체 자금을 들여 공업단지의 자력 조성, 규모 확장, 기업 유치 등을 선도한 운동. 1976년 6월 광주상공회의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태호 회장은 광주권 생산도시화와 경제질서 확립, 회관의 기능 강화 등 '광주권 생산도시화 운동'을 제창하였다. 이 운동은 광주권에 넓은 공단을 조성, 국내 대기업들을 유치하여 고용 기회의 창출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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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광주 지역의 광주면에서 조직된 농민운동 단체. 1920년대 전반기 광주 지역 노동공제회의 선전활동으로 소작인회가 결성되었다. 1923년 3월 14일부터 4월까지 전라남도 광주군에 소재한 15개 면에서 각각 면 소작인회가 조직되었다. 각 면 소작인회는 회장, 부회장을 두고 여기에 대체적으로 총무부, 서무부, 재무부, 업무부, 조사부, 교무부, 구호부와 같은 7개 부서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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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인 1924년에 광주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에 의해 설립 및 운영된 은행. 일제 강점기 이후에 조선에 들어온 일본인들 사이에서 성행했던 무진업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에 무진회사를 설립하는 '조선무진령'이 공포되어 광주에서도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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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1945~1950년까지 매일 발행되었던 연속 간행물. 『광주민보(光州民報)』는 『동광신문(東光新聞)』의 전신으로 1945년 10월 10일 창간되었다. 변호사 선미봉(宣美峰)의 주도로 일본인이 버리고 간 인쇄 시설을 사용하여 발행하였다. 이후 좌파 신문으로 몰려 발행인이 구속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은 뒤 『동광신문』으로 제호를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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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부터 1949년까지 광주광역시의 행정구역 명칭. 일제강점기였던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광주군(光州郡)이 15개 면으로 개편될 때 광주읍성 안의 성내면과 광주읍성 밖의 공수방·기례방·부동방 등 1면 3방이 합해져 광주면(光州面)이 된다. 1931년 4월 1일 부령 제103호에 의해 광주면은 광주읍(光州邑)으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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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에 조직된 전라도 광주 지역 여성들의 사회 운동 단체. 1921년 7월 30일 전라남도 광주군 흥학관(興學館)에서 광주건괵계제유지(光州巾幗界諸有志)[광주 지역 유지]의 발기로 조직되었다. 조직은 고문, 회장, 부회장, 평회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광주 지역 여성들의 사회운동 단체이다. 광주부인회는 강연 대회를 열어 여성교육의 필요성과 여성의 자각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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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지원, 운영하는 교향악단. 1969년부터 장신덕(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이 재야 음악인과 학생들을 모아 재정적인 지원없이 광주시민교향악단을 창단하여 13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장신덕 교수와 음악인들의 노력으로 광주시민교향악단을 모태로 하여 1976년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출범을 성사시켰다. 초대 상임지휘자로 장신덕이 취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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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전문 혼성합창단. 조선대학교 장신덕 교수는 1976년 11월에 광주시민합창단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이 시민합창단을 모태로 하여 1978년 1월 광주시립합창단으로 공식 창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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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0일 천여 명의 학생·시민들이 광주천변 장터에서 독립 만세를 부른 후 시내 본정통[현 충장로] 일대에 진출하여 대규모 시위를 벌인 사건. 고종이 독살되었다는 독살설이 소문으로 퍼진 것을 계기로 고종의 인산일[장례일]인 1919년 3월 1일에 맞추어 파고다공원에서 울러퍼진 독립 만세의 함성은 한반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3·1운동 또는 3·1만세운동은 일제강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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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직할시사편찬위원회 및 광주광역시사편찬위원회에서 1992~1997년에 펴낸 향토지. 1992~1993년 광주직할시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분야의 방대한 사료들을 바탕으로 『광주시사』 1~2를 발행하였고, 1995년과 1997년 광주광역시에서 『광주시사』 3~4를 발행하였다. 전 11편을 4권(卷)으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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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1966년에 간행한 광주의 향토지. 전라남도 광주시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광주시사(光州市史)』 편찬을 계획한 것이 1965년 1월이고, 그 해 2월에 광주시편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사료를 수집하고 원고를 정리하여 1966년 2월에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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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편찬위원회에서 1979~1982년에 펴낸 향토지. 전라남도 광주시의 역사를 정립하여 후세에 전할 목적으로 광주의 역사를 정리한 것이다. 1966년에 『광주시사(光州市史)』가 발간되었으나, 광주시의 생장과정을 통람하는 데는 미흡한 점이 적지 않아 내용을 더욱 충실하게 하고자 『광주시사』[1982]를 다시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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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11월 광주 지역의 신여성들이 조직한 여성단체. 광주여자청년회는 여성의 신교육과 차별 철폐 등을 목표로 조직된 여성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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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 있는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 소속의 정부기관. 광주우체국은 광주광역시 관할 내의 우편·금융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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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우편 사무를 담당한 기관. 처음 광주우체사(光州郵遞司)가 있던 곳은 서문통[지금의 광주우체국 앞길에서 동구 황금동으로 가는 길]이었고, 옛 한옥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위치에 대한 정보는 일본 우편국으로 강제 통합된 이후의 것일 수 있어 정확한 위치 비정은 어려운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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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광주의 우편 사무를 담당한 기관. 광주 지역에 도입된 최초의 근대적 통신 사무 담당 기관은 1897년 설치된 광주우체사였다. 1905년 을사조약으로 인하여 대한제국의 통신기관을 일본이 장악하게 되면서 우편 사무도 일본인들의 관리를 받게 되어 광주우체사도 역할과 명칭의 변화를 겪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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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설립된 조선인 자녀를 위한 사립 유치원. 1920년대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설립된 조선인 자녀를 위한 유치원은 3곳이었다. 1920년에 설립된 사립 금정교회, 1922년에 설립된 사립 누문유치원, 그리고 1925년에 사립 광주유치원이 설립되었다. 광주유치원은 광주기독교청년회의 경영 아래 유지가 힘들었으며, 음악회 등을 통해서 기금을 모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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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에 건립된 조선시대의 행정과 군사의 중심지가 되었던 광주읍성 옛터. 1979년에 간행된 『광주시사』에 의하면, 광주읍성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남한폭도대토벌작전'이 있었던 1909년부터 1918년 사이에 헐고 도로를 개설하여 신시가지를 조성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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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인 1926년 2월 8일 광주 지역 이발 노동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노동조합. 1920년대 노동자계급의 사회 경제적인 해방을 위한 노동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1925년부터 1926년 사이 광주 지역에서는 각 직업별 조합 결성이 전개되었다. 광주 지역에서는 인쇄직공조합, 철공조합, 완차부조합, 정미노동조합과 같은 직업별 조합이 결성되자 광주이발직공조합도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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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9월 설립된 조선인민공화국 인민위원회의 광주 지부. 해방 직후 새로운 민족국가건설을 위한 준비기관으로 활동해 온 건국준비위원회는 1945년 9월 6일 조선인민공화국을 표명하기에 이른다. 또한 9월 14일 중앙인민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이처럼 건국준비위원회가 인민위원회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지역의 건국준비위원회 지부도 인민위원회 지부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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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11월에 결성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인쇄직공들의 노동단체. 1921년 4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누문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의 목산인쇄소(木山印刷所)의 직공 6명은 동료 노동자의 부당한 대우에 대항하여 동맹휴업을 단행하였다. 이 사건 이후에도 일요일 근무에 대한 임금 지불 문제 등 직공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지 않자 다시 동맹휴업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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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광주일보사에서 발행하는 일간지. 1980년 창간하여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는 신문으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뉴스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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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2월 17일 상점에서 노동하는 광주 청년들이 조직한 사회단체. 일제강점기인 1926년 상점에서 노동하는 청년 130여 명이 결성한 단체이다. 회원들의 사회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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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건립했던 광주 지역 최초의 근대식 의료기관. 광주기독병원의 전신으로 광주, 전남 지역의 의료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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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광주 지역민의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된 금융조합. 광주지방금융조합 외에도 광주 지역에 설립된 또다른 금융조합은 1919년 3월 설립된 송정금융조합, 1923년 9월 설립된 도시조합인 금봉금융조합, 1930년 12월 설립된 동광주금융조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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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부터 1995년까지 광주광역시의 행정구역 명칭. 1986년 11월 1일 법률 제3808호인 「광주직할시 설치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어 부산·대구·인천에 이어 네 번째로 직할시로 승격되었다. 광주가 전라남도에서 공식적으로 떨어져 나온 11월 1일은 한동안 '광주시민의 날'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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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지역방어 체제였던 진관체제 당시 전라도에 설치된 7개의 거진 중 하나. 1457년(세조3) 조선의 방위 체제가 진관체제로 개편된 후 전라도에는 7개의 거진(巨鎭)이 설치되었다. 7개의 진은 광주진을 비롯하여 나주진, 장흥진, 남원진, 부안진, 순천진, 전주진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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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11월 광주 지역의 철공노동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노동 조합. 1920년대 노동자계급의 사회적, 경제적 해방을 목표로 하는 노동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광주 지역에서는 1925년에서 1926년에 걸쳐 직업별 조합 결성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광주철공조합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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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있었던 상설 시장. 광천시장은 1982년 10월에 시장을 등록하였다. 주변에 아시아자동차 공장이 있었고 규모 있는 시장이 인근에 없던 상황을 내다보고, 개인이 3층 건물을 신축해 상인들에게 분양하는 형태로 시장을 개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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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교육의 현대사와 현황. 예향이자 가사문화권의 산실인 광주광역시의 교육 발전사와 최근 교육통계에 관한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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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서 전해 오는 성거산(聖居山)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광주공원 일대의 형국이 거북과 모습과 같아서 옛날부터 구강(龜岡)이라 불렸다. 이 거북이 광주를 지켜 준다고 믿어서 떠나지 못하도록 거북의 목에 해당하는 곳에 성거사와 오층석탑을 세웠다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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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국가시대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이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천 일대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마한 54개 소국 중 하나. 마한의 소국에 대해 3세기 후반에 작성된 『삼국지』에는 목지국·백제국·내비리국·구사오단국(臼斯烏旦國) 등 55국이 기록되어 있고, 5세기 중엽에 쓰인 『후한서』에는 54국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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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국민보도연맹원 등 예비 검속자들이 경찰, 헌병대 등에 의해 집단 학살된 사건. 국민보도연맹(國民保導聯盟)은 1949년 4월 좌익 전향자를 계몽·교화·지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조직된 관변 단체였다. 국민보도연맹은 조직의 성격과 명칭, 운영 방침 등 일제가 '불량학생'을 교화하기 위해 만들었던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時局對應全鮮思想報國聯盟)·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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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이후 광주 지역에서 계획했던 대규모 만세운동이 어려워지자 광주와 전남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이 모여 상해임시정부에 협조할 목적으로 조직한 항일 단체. 3·1운동 이후 광주 지역에서는 대규모 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그러나 일제의 감시와 사전 발각으로 대규모 시위운동이 불가능해졌다. 당시 광주에서 숭일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던 유한선은 평양의 장공섭으로부터 국민회 취지서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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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궁동(弓洞)은 북쪽으로 대인동과 장동 일부, 동쪽으로 장동, 남쪽으로 금남로2가, 서쪽으로 금남로3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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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대도시 주변에서 도시민의 소비에 응하여 채소, 과실, 꽃 따위를 집약적으로 재배하는 농업. 영산강의 지류인 극락강의 평야부를 포용하고 광주천을 끼고 있는 광주광역시는 농업 생산물을 중심으로 근교농업이 발전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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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고종 31) 갑오경장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근대(Modern)는 본래 특정한 시기를 지칭하는 표현이 아니지만, 대개 민족주의·계몽주의·낭만주의 등 18세기 말 유럽에서 등장한 사조와 산업혁명이 영향을 미친 시대를 지칭한다. 한국사에서는 1876년(고옺 13)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 이후인 개항기를 '근대사'로 이해하는 학자들도 적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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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조선 후기 인조 때의 공신 정충신의 비범한 어린 시절에 관한 이야기. 조선 후기 인조(仁祖)[재위 1623~1649] 때의 공신인 정충신(鄭忠信)[1576~1636]의 어린 시절의 비범함을 알 수 있는 세 가지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들은 당시 광주목사이던 권율 장군과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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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금남(錦南)’이란 지명은 조선 중기 무신인 정충신(鄭忠信)의 군호인 금남군(錦南君)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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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금남로3가(錦南路三街)는 북쪽으로 궁동 일부, 동쪽으로 궁동 일부, 남쪽으로 금남로2가 일부, 서쪽으로 충장로3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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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금남로5가(錦南路五街)는 북쪽으로 북동 일부, 대인동 일부, 동쪽으로 대인동 일부, 남쪽으로 충장로4가 일부, 서쪽으로 누문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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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금남(錦南)’이란 지명은 조선중기 무신인 정충신(鄭忠信)의 군호인 금남군(錦南君)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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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금남(錦南)’이란 지명은 조선 중기 무신인 정충신(鄭忠信)의 군호인 금남군(錦南君)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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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금동(錦洞)은 북쪽으로 동구 광산동, 동쪽으로 광산동 일부, 서석동 일부, 남쪽으로 남구 양림동 일부, 동구 학동 일부, 서쪽으로 남구 양림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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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문화재단에서 발행하였던 광주광역시와 호남 지역의 문화 예술를 다룬 격월간지. 통권 제100호를 넘긴 광주 지역의 문화 교양지였으나 현재는 폐간되었다. 호남 인물평전, 호남 문화론 등을 다루어 광주광역시와 호남 지역의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등 호평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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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산업 중 산업 전반에 필요한 생산 설비를 제조 공급하고 구리, 알루미늄 등 철 이외의 여러 금속을 정련·가공하는 업종. 5대 주력산업과의 전·후방 연관 효과로 자동차·전자·광산업 발전에 따른 금형 수요가 증가하면서 산업인프라 구축으로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광주지역혁신 특성화사업으로 Try-Out Center를 건립하고 SOC 확충으로 수출 물량의 원활한 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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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발전(發電)에서부터 발전된 전기에너지를 동력, 열, 빛 등으로 사용하기까지의 전기기계나 기구를 제조하는 업종. 전기기계기구를 분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전기기계로의 분류에는 회전기계[발전기, 전동기 등], 정지(靜止)기[변압기, 용접기, 콘덴서, 내전압시험기 등]가 있으며, 배선기구로의 분류에는 누전차단기, 밴선용차단기, 커버 나이프 스위치, 퓨즈, 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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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기독교방송의 광주 지역 방송사. 기독교 광주방송은 광주·전남권 전역을 관할하는 기독교방송 광주 지역 방송국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서 설립된 광주 지역 최초의 민영 방송으로 호출 부호는 HLCL[AM, 표준 FM], HLEM-FM[음악 FM]이다. 종교 방송으로 출범한 데다 시설과 인력 부족으로 개국 초기에는 포교 방송 위주로 운영되다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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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기우제는 지역에 따라 '무제'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지명에 무제등, 무제골이라고 부르는 지역이 대개 기우제를 모셨던 곳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농업을 기본으로 삼아 왔으며,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하다. 그것은 비를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장마철에만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고 그 전후에는 가뭄이 계속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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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정묘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한 의병장. 기정헌(奇廷獻)[?~?]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덕회(德晦)이다. 할아버지는 고봉(高峰) 기대승(奇大升)이며, 아버지는 현감(縣監) 기효증(奇孝曾)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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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9년 정여립의 모반으로 전라도 광주를 포함한 동인의 사림들이 다수 화를 당한 사건. 기축옥사는 1589년(선조 22) 정여립(鄭汝立)[1546~1589]의 모반으로 사림세력이 화를 당한 사건으로, 약 3년 동안 1,000여 명에 이르는 동인의 사림들이 처형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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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매년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대기의 종합적 상태. 기후는 농수산업, 축산업 등의 1차 산업과 제조업과 같은 2차 산업 및 서비스 산업에 이르는 인간의 모든 경제 활동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인간의 의·식·주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기후를 구성하는 각종 요소로는 기온·강수·바람 등이 대표적이며 이러한 기후 요소의 분포와 변화는 위도, 고도, 지형 등과 같은 각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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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에서 부녀자들이 길쌈할 때 부르는 노래. 전통적인 방법으로 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실잣기’와 ‘베짜기’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렇게 하는 전체 과정을 길쌈이라고 한다. 광주광역시 지역의 「길쌈노래」는 「뽕따는 노래」, 「삼삼는 노래」, 「물레노래」, 「베틀노래」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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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을 주도한 독립유공자. 김기권(金基權)[1910~2005]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양림정(楊林町) 116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성진회(醒進會)와 독서회(讀書會)를 조직하여 학생소비조합을 운영하였으며, 일제에 체포되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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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전라도 광주 출신 의병장. 김덕보(金德普)[1571~1627]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자룡(子龍), 호는 풍암(楓巖)이다. 아버지는 김붕섭(金鵬燮)이며, 어머니는 남평박씨(南平朴氏)로 직장 박계종(朴繼宗)의 딸이다. 충장공(忠壯公) 김덕령(金德齡)[1567~1596]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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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등에서 활동한 의병장. 김동수(金東洙)[1879~1910]는 전라도 광주군 경양면 병문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서 출생하였으며, 포목상(布木商)과 농업에 종사하였다. 밀정을 총살하였으며, 약 50명의 의병을 이끌고 전라남도 광주군 덕산면 덕산리, 전라남도 광주군 갑마보면 본촌 등지에서 일제와 교전하였다. 경성공소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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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여성 독립유공자. 김두채(金斗采)[1912~1947]는 1912년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수기옥정(須奇屋町) 136[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1927년 10월 창립된 광주소년동맹에서 소년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광주학생운동의 한 축인 백지동맹(白紙同盟)에 참여하였다. 1930년 1월 15일 자택 근신 징계 처분을 받고, 193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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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을 전개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유공자. 김복근(金福根)[1909~?]은 전라남도 광주군 송정면 우산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서 태어났다. 1929년 6월 광주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독서회(讀書會)를 결성하여 신사상을 연구하고,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동료 학생 200여 명과 함께 시위행진을 벌이다 체포되어 징역 1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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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운동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김상원(金相元)[1902~?]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광주 3.1운동에 참여하여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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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운동을 이끈 독립유공자. 김용규(金容圭)[1898~1924]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금정 47[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1919년 김용규는 남궁혁(南宮赫)의 집에서 직접 독립선언서 등을 인쇄하였다. 1919년 3월 10일 광주 3.1운동을 전개하면서 시위 인원을 동원하고 선언서를 배포하였다. 그리고 궐석(闕席) 재판에 회부되어 보안법 및 출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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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김용준(金容俊)[1910~1995]은 1910년 전라남도 광주군 복동(福洞)에서 태어났다. 1929년 6월 광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재학 중 독서회(讀書會)를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광주고등보통학교의 시위 대열에 서서 주도적으로 활약하다가 일제에 체포되어, 1931년 6월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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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김원국(金元國)[1870~1909]은 전라남도 광주군 당부면 북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서 출생하였다. 호는 석포(石浦)이며 본명은 김창섭(金昌燮)이다. 개항기 김준(金準) 의병장과 연합하여 전투 중 지휘부가 전사하자, 의진(義陳)을 정비하여 조경환(曺京煥), 전해산(全海山) 등과 연합 작전을 전개하고, 전라남도 및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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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주의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김재명(金在明)[1900~1930]은 전라남도 광주군 부동방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 76]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김헌식(金憲植), 김려수(金麗水)이다. 고려공산청년회(高麗共産靑年會) 책임비서 등으로 활동하면서 고려공산청년회 직속으로 학생위원회를 설치하고, 3.1운동 10주년 기념 시위를 준비하였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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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일원에서 활동한 의병. 김재민(金在珉)[1886~1910]은 전라남도 광주군 천곡면 봉산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태어났다. 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김동수(金東洙) 의병장의 부하가 되어 도십장(都什將)으로 군자금을 모집하고, 일제에 협력한 밀정들을 사살하였다. 일제에 체포되어 광주지방재판소에서 교수형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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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재중(金載中)[1903~1934]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금계리[자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서 태어났다. 고려공산청년회(高麗共産靑年會)에 가입하여 전라남도 광주 지역 책임자로 활동하였고, 전라남도 광주 야체이카(yacheika)에 소속되어 조직 확대에 노력하던 중 체포되어 출옥하기까지 2년 1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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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종호(金鍾浩)[1909~2005]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향사리 164[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출생하였다. 1928년 광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전교생 동맹 휴교 지도부를 이끌며 결속을 다짐하였다. 그리고 이탈자를 감시하며 폭력으로 제지하다가 일제에 체포되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학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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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김태원(金泰元)[1870~1908]은 1870년(고종 7) 9월 16일 전라도 나주목[지금의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 북동리] 갈마지(渴馬池)마을에서 아버지 김로학(金魯學)과 어머니 장수황씨(長水黃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생 김율(金聿)도 의병장으로 활동하였다. 어려서부터 지략(智略)이 웅대하였으며, 순릉참봉(順陵參奉)의 벼슬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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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체육인. 김후옥(金厚玉)[1910~1981]은 1910년 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광주YMCA 회관 종합체육관 관장으로 권투, 유도, 역도, 레슬링, 기계체조 등을 지도하고,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근대 체육 발전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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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젖소나 양, 염소 등을 사육하여 우유를 생산하거나, 우유를 원료로 하여 유제품을 제조하는 산업. 광주광역시의 원유 생산량은 유우와 함께 증가하여 왔는데, 이는 낙농 진흥 정책과 낙농 기술 향상, 두당 산유량의 증가 등으로 인해 크게 증가한 것이었다. 그러나 1986년부터 우유의 과잉 생산에 따른 분유 재고량이 증가되었고 우유 소비가 둔화되었다. 그래서 광주광역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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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남동(南洞)은 북쪽으로 동구 광산동과 서석동 일부, 동쪽으로 광산동, 남쪽으로 학동, 서쪽으로 서석동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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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민주화운동 때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에서 결성된 대책 위원회.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성당의 주임 신부였던 김성용, 재야 인사, 일반 시민 등이 구성한 시민수습대책위원회이다. 이전의 시민수습대책위원회가 미온적인 태도와 함께 계엄 철폐, 전두환 퇴진 등과 같은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은 협상안을 만들어 신뢰를 받지 못하고 당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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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남산동(南山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전라남도 함평군(咸平郡) 적량면(赤良面)의 차남리(車南里)와 전라남도 나주군(羅州郡) 본량면(本良面)의 당산리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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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9월부터 10월 사이에 전라도와 광주 지역에서 일제가 항일 의병들을 궤멸시키고자 벌인 대규모 군사 작전. 일제는 전국 각지의 의병 활동을 궤멸시키기 위해 대규모 군사 작전을 전개하였다. 특히 호남 지역에서는 1908년 들어 의병 항쟁이 더욱 확산되었다. 호남 지역은 의병들의 교묘한 전술과 출신 지역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지지 기반이 확고하였다. 뿐만 아니라 일제에 대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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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내남동(內南洞)은 북쪽으로 용연동과 분적산 일부, 동쪽으로 선교동, 남쪽으로 소룡봉 일부와 340봉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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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내산동(內山洞)의 명칭은 1914년에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며 내동(內洞)과 용산리(龍山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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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내남동에서 명당 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광주광역시 동구 내남동 내지마을에 전해지는 이야기로 암소 등은 마을의 안산으로 명당자리이다. 문씨가 이 명당자리에 묏자리를 쓰기 위해 꾀를 내어 차지했다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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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노동자들에 의해 조직되고 운영되었던 노동 단체 및 노동 운동.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는 1920년에 설립된 조선노동공제회 광주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직업별 조합들이 조직되었다. 광주 지역의 경우 일제의 행정 및 경찰 업무가 집중된 관계로 인쇄업이나 운수업 등이 약간 활성화되어 있었고, 1930년대 중반 대규모의 방적공장이 설립되면서 본격적인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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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2000년대까지 광주 지역에서 노동자의 권리와 권익을 요구하기 위한 운동. 8.15 해방 직후 결성된 광주시 건국준비위원회에는 노동 문제를 전담하는 노동부를 두었으나, 실질적인 활동은 거의 없었다. 광주 지역에서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보다 체계적인 조직은 1945년 12월 16일 공화극장에서 결성되어 1947년 상반기까지 활동하였던 전국노동조합 광주평의회이다. 미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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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 녹지 공간을 늘리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정책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 광주광역시의 산림 면적은 204.9㎢로 시 전체 면적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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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농사를 짓는 땅 또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 영산강의 지류인 극락강의 평야부를 포용하고 광주천을 끼고 있는 광주광역시는 역사적으로 무진주, 광주, 무주, 해양, 광주시 등의 명칭으로 변해오는 동안 주민들은 예전부터 그 주변의 농업 생산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왔다. 2018년 광주광역시의 주요 산물은 미곡 중 논벼, 밭벼, 맥류 중 쌀보리, 밀, 잡곡 중 옥수수, 메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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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데 사용되는 농업기계를 생산하는 산업. 「농업기계화 촉진법」 제2조 제1호에서는 농업기계를 '농림축산물의 생산에 사용되는 기계, 설비 및 그 부속 기자재', '농림축산물과 그 부산물의 생산 후 처리 작업에 사용되는 기계, 설비 및 그 부속 기자재', '농림축산물 생산시설의 환경 제어와 자동화에 사용되는 기계, 설비 및 그 부속 기자재', '그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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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농사를 짓는 데 사용되는 도구나 기구. 전통 농업사회에서 농기구는 생존의 수단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의 산업은 농업 중심이 되어 왔고, 그중에서도 현재 광주광역시가 속한 전라도는 광활한 평야와 평탄한 토지를 가진 농업에 적합한 자연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어 예부터 농업이 발달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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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농민들에 의해 조직되고 운영되었던 단체 및 운동. 1922년 조선소작인상조회 전남지회 조직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는 농민들에 의해 다양한 농민 단체가 조직되었고, 생활 향상을 위한 농민 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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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음력 5월 5일을 이르는 말이자 명절. 단오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다. '수릿날',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午節)' 등으로도 불리는데, 수릿날이란 말은 수레바퀴 모양의 떡을 만들어 먹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예부터 보리 농사를 많이 짓는 중부 이북 지역에서는 단오를 추수감사제일로 생각하여 큰 명절로 쇠어오고 있지만, 쌀 농사를 주로 지어왔던 광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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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에서 땅을 다질 때 부르는 소리. 집을 짓기 위하여 집터를 닦을 때나 제방을 쌓을 때, 무덤의 봉분을 다질 때 부르는 민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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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담배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업종. 담배제품 제조업은 제조업의 한 종류로 전통적인 기술 하에서 1차 산물을 단순 가공하는 수준의 업종을 중심으로 한 공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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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6년 몽골군의 6차 침입 당시 광주 무등산에 주둔한 차라대(車羅大)의 몽골군이 전라도 일대를 약탈하자 몽골군에 항쟁한 사건. 몽골군은 1255년(고종 42) 6차 침입 시 차라대를 앞세워 평안도·황해도·경기도를 거쳐 전라도를 비롯한 광주까지 점거하였다. 담양에 주둔했던 차라대의 군대는 주둔지를 나주로 옮겼다가 무등산 정상으로 옮긴 이후 전라도 일대를 약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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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대산동(大山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대야리(大也里)의 '대'와 가산리(佳山里)의 '산'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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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대의’라는 지명은 대화정(大和町)의 앞머리 ‘대(大)’ 자와 광주법원의 의미인 ‘의(義)’ 자를 따 대의동(大義洞)이라고 한 데에서 유래되었으며,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 1947년 대의동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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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대인동(大仁洞)은 북쪽으로 북동과 계림동 일부, 동쪽으로 계림동 일부, 남쪽으로 금남로5가 일부, 서쪽으로 금남로5가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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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1980년대를 기점으로 일어난 미술인들 중심의 사회 변혁 운동. 대중미술운동은 1980년대 기존의 심미주의적 미술이 주류를 형성한 가운데 일어난 미술계의 사회 변혁 운동이다. 1980년대 초반 미술 소집단이 전통 판화, 민화, 탱화, 무신도, 풍속화, 장승 등의 전통 미술을 걸개그림이나 벽화, 판화 등의 방식으로 재창조한 것에서 비롯되었고, 5.18민주화운동 이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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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기 광주광역시의 고등교육기관. 1. 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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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덕림동(德林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을 신설하며 함평군(咸平郡) 장본면(獐本面)의 덕산리(德山里)와 을림리(乙林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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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 말사.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MBC광주문화방송 바로 아래에 무등산을 마주 보고 덕림사(德林寺)가 자리하고 있다. 사찰 내에 있는 덕림사 유적비에 의하면, "덕림사는 병자년[1936년] 봄에 동호선사가 초창하여 석가모니를 주불로 모신 대웅전을 건립하였다. 국태민안의 기복도량으로 30여 년간을 지내 오다 1965년에 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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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도덕동(道德洞)의 지명은 광암천에 놓여 있는 도덕교에서 유래하였다. 도덕교의 이름은 도림리(道林里)와 덕곡리(德谷里)의 명칭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었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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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각종 상품을 구매자에게 판매하는 도매 및 소매 활동. 광주광역시 도소매업의 경제적 비중을 고용 측면에서 살펴보면, 1988년 취업자 비율이 총 취업자의 26%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림어업의 12.6%, 광업·제조업의 16.3%, 그리고 3차 산업 중의 어느 업종보다도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고용 구조가 취약한 점도 광주광역시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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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의병에서부터 3.1운동, 광주학생운동, 농민운동으로 이어지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독립운동.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은 한말 최대 의병 항쟁지였으며, 3.1운동과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 농민운동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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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 전라남도 광주 지역 주민들은 한말 의병, 광주 3.1운동,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 국내외 독립운동에 앞장서 참여하였고, 참여자 중 115명[2020년 12월 기준]이 독립유공자로 서훈되었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독립운동은 크게 한말[대한제국기] 의병, 광주 3.1운동, 광주학생운동, 해외 독립운동, 국내 항일운동 등 다섯 개의 범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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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지역 학생들의 항일운동단체로 광주학생항일운동을 추진했던 여러 단체 중 하나. 1920년대 일제는 치안유지법을 선포하였다. 이를 계기로 학생단체에 대한 탄압이 심해졌고 학생들은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독서회는 각 학교 단위로 결성된 일종의 학생비밀결사 조직으로 일제의 감시를 피해 사회주의 서적을 읽고 토론하면서 일제에 대한 저항과 독립의식을 고취해 나갔다. 특히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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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동림동(東林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을 신설하며 함평군(咸平郡) 장본면(獐本面)의 동산리(東山里)와 작림리(作林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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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동명동(東明洞)은 북쪽으로 동구 계림동과 지산동 일부, 동쪽으로 산수동과 지산동 일부, 남쪽으로 서남동, 서쪽으로 충장동과 서남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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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동산동(東山洞)의 지명은 조선시대 동산촌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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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하나로,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팥죽을 쑤어 먹거나 당산나무에 뿌려 역신을 물리치는 날. 동지는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있으며 양력 12월 22일이나 12월 23일경에 든다. 동지가 들어 있다고 하여 음력 십일월을 ‘동짓달’이라고 부른다. 예로부터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 하여 이날 동지팥죽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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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고종 31)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심하여 일으킨 농민운동. 동학농민운동(東學農民運動)은 처음 교조(敎祖) 최제우(崔濟愚)의 신원운동(伸寃運動)을 통하여 정치운동으로 성장하고, 뒤에 농민봉기와 결합하여 동학농민운동으로 전개되었다. 정읍 황토현(黃土峴)과 장성 황룡촌(黃龍村)에서 지방군과 정부군을 각각 격파한 후 전주성을 점령하였다. 이후 정부군과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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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동호동(東湖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을 신설하며 함평군(咸平郡) 장본면(獐本面)의 동촌리(東村里)와 용호리(龍湖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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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명도동(明道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을 신설하며 함평군(咸平郡) 적량면(赤良面)의 명곡리(明谷里)와 감도리(甘道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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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명화동(明花洞)의 지명은 마을에 목화꽃이 많이 피는 데에서 유래하였는데, 나주군 관동면(官洞面) 명동(明洞)과 화동(花洞)에서 한 글자씩을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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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임산자원 중 목재를 벌목하여 가공 생산하는 작업.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더불어 목재는 중요한 산업용재의 하나로서 수요가 계속 증대해 왔다. 따라서 합리적 정책으로 임산자원의 증식과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벌채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해왔다. 광주광역시는 광역 대도시화로 발전하면서 산림을 목재 생산보다는 간접적인 효용 즉, 침식 방지, 수원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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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가축을 놓아 기르는 일정한 땅이나 장소. 목축은 가축을 사육함으로써 식용육류를 비롯한 유용한 생산물을 만들어내는 생업 형태를 말한다. 광주광역시에서 목축지는 광산구에 제일 많이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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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에서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곳. 신라와 고려 시대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산신제를 모셨으며, 조선시대에는 읍제를 지냈다. 그러다가 17세기 후반 기후 변화로 야기된 잦은 기근으로 민간의 기복 신앙이 고조되었다. 조선 초에 중단된 원구제[천제]의 대안으로 남산에서 거행하는 기우를 담당한 풍운뇌우제와 사직단에 천제가 추가되었다. 또 청 왕조의 새로운 세계관의 확산이 결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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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SRB무등일보에서 발행하는 일간지. 1988년 10월에 창간하여 광주 지역에서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는 신문으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뉴스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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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광주서중학교의 항일 학생운동 단체였던 무등회를 중심으로 벌어진 동맹 휴학 사건. 무등회사건(無等會事件)은 광주서중학교의 항일 학생운동 단체였던 무등회가 친일 행위를 한 학생을 구타한 것이 밀고되어 주동 학생들이 구속된 것을 계기로 학생들 사이에 동맹 휴학이 단행된 사건이다. 광주서중학교의 전신은 1920년 전라남도 광주군청 객사인 광산관(光山館)에서 설립된 사립 광주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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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서원. 무양서원은 1927년 탐진최씨(耽津崔氏) 문중이 최씨와 관련된 분들을 제향하기 위해 전국 유림의 호응을 얻어서 세운 서원이다. 배향된 인물은 고려 인종 때 어의이면서 명신인 장경공 최사전(崔思全)을 중심으로 최사전과 관련된 후손 4명, 손암 최윤덕(崔允德), 금남 최부(崔溥), 문절공 유희춘(柳希春), 충열공 최덕현을 제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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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년 광주목이 무진군(武珍郡)으로 강등된 사건. 조선시대에도 고려시대처럼 읍리, 민의 수령에 대한 행패나 모반, 강상죄 등을 범하면 그 고을 자체를 폐지하거나 강등, 인근 군현에 병합시켰다. 고을의 강등은 곧 외관의 격이 강등됨을 말하며 이와 함께 읍호의 개칭도 뒤따르게 된다. 『세종실록(世宗實錄)』에는 광주목사 신보안(辛保安)과 기생 소매의 간통 사건과 살인자로 광주고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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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와 통일신라 때 광주 지역을 부르던 옛 지명. 광주광역시 최초의 지명인 무진주(武珍州)는 백제 동성왕[재위 479~501년]이 “탐라가 공물과 조세를 바치지 않자 친히 치고자 무진주”에 이르렀다는 『삼국사기(三國史記)』 「백제본기」의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진주를 ‘노지(奴只)’라고도 불렀다는 『삼국사기』 「잡지」 지리조의 기록도 있다. 무진주는 무주(武州)를 거쳐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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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조형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광주광역시는 예향의 도시이다. 광주 미술은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에서 시작되어 두 사람의 제자들로 이어지는 한국화 화가들과 여수 출신의 김홍석, 오지호, 김환기를 중심으로 한 제1세대 현대 미술가들의 활동, 대학의 미술학과 설립에 따라 배출된 미술학도들 덕분에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거치면서 발전하였다. 1960~1970년대에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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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의 지식과 생활 습속. 민속은 동일한 문화권을 향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룩해 낸 보편적인 생활 풍습이다. 따라서 민속은 인간 생활의 전 영역에 걸쳐 있는 광범위한 문화체이기 때문에 민속의 각 영역들은 서로 긴밀한 관련을 갖게 마련이다. 여기서는 각각의 개별적인 민속 현상보다는 세시풍속과 평생의례, 그리고 민간신앙과 민속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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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1945년 8.15광복 이후 일어난 민주화 운동. 대한민국 수립 이후 발생한 일련의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사회운동을 말한다. 대표적인 민주화 운동으로는 1960년 4.19 혁명, 1980년 5.18민주화운동, 1987년 6월항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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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 출신으로 광주 지역에서 운수업·교통업·항공업 분야에서 활동한 기업인. 박인천(朴仁天)[1901~1984]은 전라남도 나주군 다시면 신석리 동산마을에서 출생하였다. 1910년 안곡서당(安谷書堂) 정성호(鄭聖浩)에서 한문을 수학하였으며, 나주군 다시면 영동리 팔현서당(八賢書堂)에서 열린 강경시(講經試)에서 장원하였다. 1946년 4월 7일 전라남도 광주 황금정(黃金町)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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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이괄의 난·병자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한 의병장. 박종(朴琮)[1578~?]의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자미(子美), 호는 단구자(丹丘子)이다. 할아버지는 기묘명현(己卯名賢)인 수찬(修撰) 박린(朴嶙)이며, 아버지는 예빈시정(禮賓寺正) 박응현(朴應鉉)이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한 박경(朴璟)과 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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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임진왜란·정묘호란 당시 활동한 전라도 광주 출신 의병. 박지효(朴之孝)[?~?]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자경(子敬), 호는 오류(五柳)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증좌찬성(贈左贊成) 박지흥(朴智興)이고, 아버지는 만호(萬戶) 박대수(朴大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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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정묘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방명달(房明達)[?~?]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휘언(輝彦), 달부(達夫), 호는 화엄(花嚴)이다. 직제학(直提學) 방사량(房士良)의 8세손이며, 아버지는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강령현감(康翎縣監)을 지낸 방복령(房復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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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따위를 통하여 널리 듣고 볼 수 있도록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모든 방송은 서울의 네트워크 체제 또는 그 유사 관계로 묶여 있다. 따라서 광주 지역의 방송 구도 변화는 서울의 방송 체제, 곧 한국 방송 구도의 변화와 같은 맥락에서 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광주 지역의 방송 구도 변화는 한국에 방송이 도입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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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부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는 노동요. 「베틀노래」는 길쌈의 과정 중 ‘베짜기’에 관한 노래이다. 모시길쌈, 삼베길쌈, 무명길쌈, 명주길쌈 등 옷감의 재료에 따라 실을 만드는 과정에 차이가 있지만, 만들어진 실로 베를 짜는 기구는 ‘베틀’로 동일하다. 길쌈의 각 과정에 따라 「뽕따는 노래」, 「물레노래」, 「삼삼기노래」 등이 있지만 「베틀노래」가 가장 큰 비중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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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사우. 병천사(秉天祠)는 1924년 광주의 부호였던 붕남(鵬南) 지응현(池應鉉)과 광주 유지들이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설움을 극복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려는 취지에서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의재(毅齋) 지용기(池湧奇), 금남(錦南) 정충신(鄭忠信), 철산(鐵山) 지여해(池汝海), 표곡(豹谷) 지계최(池繼崔)를 제향하기 위하여 19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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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시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행해지는 제반 활동. 광주광역시의 보건 의료는 공공의료와 사립의료로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는데, 보건소 중심으로 공중보건 및 보건 관련 사업을 행하는 공공의료와 병·의원과 한의원, 약국 등 사설 의료기관인 사립의료가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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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복룡동(伏龍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광주군(光州郡) 복호리(伏虎里)와 황룡강(黃龍江)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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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본덕동(本德洞)의 지명은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며 광주군(光州郡)의 본촌리(本村里)와 유덕리(柳德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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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신랑의 초행길에 가마싸움을 벌이는 소리. 신랑이 신붓집으로 혼인식을 치르기 위해 가는 것을 '초행(初行)'이라 한다. 신랑은 도보로 초행길을 가거나 말 또는 가마를 타고 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버스로 신부가 있는 마을의 면 소재지까지 간 후 말이나 가마로 갈아타기도 한다. 초행길에 다른 신랑의 행렬을 만났을 때 서로 윗길을 차지하려고 가마꾼끼리 몸싸움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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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부터 조선 전기에 이르기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특수 행정구역. 고려시대 지방 사회 조직으로 향(鄕)·소(所)·부곡(部曲)이라는 특수 집단이 존재하였다. 향·소·부곡은 전정(田丁)이나 호구면에서 군이나 현이 될 수 없는 곳을 지칭하며 소재하는 군현에 소속되었다. 부곡제 주민은 농업에 종사하여 조세를 부담하면서도, 일반 군현의 주민과 달리 국가 직속지나 왕실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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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북산동(北山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을 신설하며 함평군(咸平郡) 적량면(赤良面)의 북성리(北城里)와 황산리(黃山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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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를 교조로 삼고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종교. 광주광역시는 역사적으로 백제 문화권에 속하는 곳이다. 따라서 광주광역시의 불교 역시 붓다(Buddha)의 가르침을 지상에 실현함으로써 민중에게 삶의 희망을 제공하려는 차원에서 일찍부터 포교된 종교라고 할 수 있다. 기록이 없어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백제시대에 이미 인근 전라남도 영광과 장성을 거쳐 자연스럽게 민중들에게 불교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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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불로동(不老洞)은 북쪽으로 황금동, 동쪽으로 광산동과 황금동 일부, 남쪽으로 남구 사동, 서쪽으로 남구 구동과 사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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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국가시대 전라남도 나주시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마한 54개 소국 중 하나. 마한(馬韓)에 대해 3세기 후반에 작성된 『삼국지』에는 목지국·백제국·내비리국·구사오단국·불미지국(不彌支國) 등 55국이 기록되어 있고, 5세기 중엽에 쓰인 『후한서』에는 54국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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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문화재로서 부처나 보살 등의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 불상은 석가여래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조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더 포괄적인 의미로는 부처의 상을 비롯하여 보살상·나한상·사천왕상 등 불교 조각상을 모두 불상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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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11월 3일 전라도 광주에서 시작하여 1930년 3월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민족 차별과 민족 차별 교육에 항의하여 우리 민족의 독립을 외쳤던 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0년대 일제의 식민통치 속에서 우리 민족이 합법·비합법의 공간 속에서 역량을 최대한 키워 저항한 항일민족운동이었다. 이 운동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었고, 이는 1920년대 민족운동에서 학생운동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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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산업 중 비금속광물 제품을 제조하는 업종. 비금속광물 제조업은 각종 비금속광물을 원료로 유리 및 요업 제품, 시멘트, 석회 및 플라스터와 가공품, 석재 가공품 및 암면 제품 등의 제품을 제조하는 업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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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통화 창출 기능보다는 자금의 이전적 공급 기능을 담당하는 금융 중개기관. 비통화금융기관은 각 기관의 업무 특성에 따라 개발기관, 투자기관, 저축기관 및 보험기관 등으로 구분되며, 통화금융기관 이외의 대부분의 금융기관을 포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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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사료의 생산, 가공, 유통에 관련된 산업. 우리나라의 사료 공급은 1956년부터 1960년까지는 전후 복구가 활발해지고 주한 UN군에 계란 군납이 늘어나면서 양계 규모의 확대로 농가 부산물과 양곡 가공부산물에 의한 자가 배합 정도로 이용되었다. 1961년 전국적으로 사료 공장은 7개소였는데, 광주시도 농가 부산물 및 양곡 부산물들을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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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식물을 식재하는 사업. 사방사업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또는 모래의 날림 등을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하여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식물을 파종·식재하는 사업 또는 이에 부수되는 경관의 조성이나 수원의 함양을 위한 사업을 말한다. 사방사업은 그 대상 지역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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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펼쳐진 더 나은 삶과 사회를 위한 공적 활동 및 운동. 1945년 8월 15일 해방 직후, 사회 운동은 그동안 억눌려왔던 정치 참여의 기회가 열림에 따라 공식적으로 정치 단체와 사회 단체가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사회 운동 전반에서 정치적 성격이 두드러졌다. 특히 광주 지역에서도 8월 30일 건국준비위원회가 조직되었고, 지역의 여성 대표들도 건국준비위원회 광주부인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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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산수동(山水洞)은 1914년 행정구역을 신설하며 함평군(咸平郡) 여황면(艅艎面)의 용산리(龍山里)와 용수리(龍水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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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산수동(山水洞)은 북쪽으로 계림동 일부, 동쪽으로 계림동 일부, 남쪽으로 지산동, 서쪽으로 계림동과 동명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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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삼거동(三巨洞)의 명칭은 세 갈림길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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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전라남도 광주군에서 격렬하게 전개된 만세운동. 1919년 일본 도쿄에서 2.8 독립선언을 준비하던 정광호가 「2.8 독립선언서」을 가지고 귀국하여 최한영, 박팔준, 강석봉 등 '신문잡지종람소[이후 삼합양조회로 개칭]' 청년들을 만나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만세운동 준비에 착수하였다. 1919년 2월 말 김필수 목사가 3.1운동 거사준비위원회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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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월전동과 북구 임동을 연결하는 도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전동에 있는 송정1교 삼거리에서 북구 임동에 있는 임동오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로서, 1980년대 후반 광주광역시에 편입된 옛 송정시 지역과 광주광역시 금남로를 가장 빠르게 이어주는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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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상품을 사고 팔아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재화를 전환시키며 이익을 얻는 업종. 광주광역시의 상업은 생산과 고용의 측면에서 볼 때 비교적 경제적 비중이 큼에도 불구하고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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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누문리에 설립되었던 초등 교육기관.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군에 속한 각 면에는 보통학교들이 설립되었다. 서방공립보통학교는 1921년 5월 인가를 받아 10월 광주면 누문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서 4개 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24년 수업연한이 6년으로 연장되었으며, 1931년 본관을 준공하였다. 광복 이후인 1950년 교실 31칸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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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상품 판매, 교통, 음식, 숙박, 관광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관련 업종. 광주광역시의 서비스업은 고용 인원으로 보아 그 비중이 전국의 평균을 상회하나, 2차 산업의 기반이 취약한 가운데 1차 산업의 저생산성에 따른 노동력의 이동을 2차 산업에서 흡수하지 못한 결과로 3차 산업의 비중이 증대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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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서석동(瑞石洞)은 북쪽으로 동구 지산1동과 동명동, 동쪽으로 지산2동, 남쪽으로 학동, 서쪽으로 광산동 일부와 학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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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돌을 이용하여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과 매월동, 광산구 산월동에서 후기 구석기인들의 흔적과 남구 노대동에서는 신석기인들이 남긴 빗살무늬 조각 등이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전라도 광주 지역이 구석기·신석기인들의 삶의 터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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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선교동(仙橋洞)은 북쪽으로 용연동, 동쪽으로 광주천 일부와 지장산 일부, 남쪽으로 너릿재터널과 340봉, 서쪽으로 갈미봉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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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선동(仙洞)의 명칭은 선돌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선동은 함평군(咸平郡) 여황면(艅艎面) 선암리(仙岩里)의 일부를 포함하는 지명으로, 선암리의 ‘선암’은 ‘서 있는 돌’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선돌에서 유래한 지명임에도 실제로는 마을 내에 선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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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에 있는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 시대의 유적과 유물. 광주광역시에는 구석기 중기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유적이 남아 있다. 특히, 청동기 시대 족장의 무덤인 고인돌이 많이 남아 있으며, 신창동 유적을 남긴 광주 지역 사람들은 칠기를 사용하고 현악기를 연주하는 등 수준 높은 문화를 꽃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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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한해의 첫날인 음력 1월 1일을 이르는 말이자 명절. 설날은 한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달의 첫날로, 추석과 더불어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이다. 설날을 원일(元日), 원단(元旦), 원정(元正), 원신(元新), 원조(元朝), 정조(正朝), 세수(歲首), 세초(歲初)라고도 하는데, 이 날이 한해의 첫날임을 뜻하는 말이다. 또한 신일(愼日)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근신하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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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의류·방한용 제품 및 특수 용도의 섬유를 생산하는 산업. 섬유공업은 원료·중간재 및 최종 상품을 제조, 가공하는 공정까지를 포함한다. 섬유공업은 일반적으로 편직물, 면직물, 모방직, 그리고 화학섬유의 넷으로 나누어지는데 광주광역시의 경우에는 전남방직, 일신방직의 면방직이 주가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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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구동 일대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성거사의 터. 성거사(聖居寺)는 광주공원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로, 언제 창건되었고 언제 폐사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현재 성거사 터로 추정되는 곳에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된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傳光州聖居寺址五層石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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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집을 지키며 집안의 운수를 좌우하는 신 중 가장 우두머리로 여기는 신. 성주신은 집에 깃들어 집을 지키는 집지킴이 신들 가운데 맨 윗자리를 차지한다. 집지킴이 신들은 가신(家神)이라 부르는데, ‘가신신앙’은 집을 지켜 주는 가신들을 섬기는 믿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가신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우두머리 격인 성주가 하늘에서 내려온 점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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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일대에서 무당이 성주굿을 할 때 혹은 농악패들이 지신밟기를 할 때 집안의 가장 높은 신인 성주의 본(本)을 푸는 노래. 2005년 당시 전라도 지역 무속 현장 조사 일환으로 이장단[1924년생] 무녀가 몸주천도굿을 할 때 채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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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인 1926년 광주 지역의 농림고등학교,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주도하여 만든 항일 비밀 결사 조직. 조선의 독립, 사학과학의 연구, 식민지 교육체제의 철폐를 목표로 조직한 광주 지역의 반일학생운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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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사계절의 순환에 따라 일정한 날에 행해지는 일련의 풍속. 광주광역시에서 일 년 열두 달 동안 일정한 날에 행해지는 일련의 풍속을 세시풍속(歲時風俗)이라고 한다. 매년 일정한 날에 일정한 행사를 반복적으로 한다고 하여 세사(歲事), 월령(月令), 시금(時今) 등으로도 불리며, 그 일정한 날을 명일(名日), 명절(名節), 절일(節日) 등으로 부른다. 세시풍속의 시차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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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소태동(所台洞)은 북쪽으로 동구 학동, 동쪽으로 자주봉 일부, 남쪽으로 집게봉 일부, 서쪽으로 용산동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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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일대에서 무당이 천연두[마마]인 손님의 근원을 풀어 밝히는 손님굿에서 부르는 무가의 일종. 2005년 당시 호남 지역 무속 현장 조사 일환으로 이장단[1924년생] 무녀가 몸주천도굿을 할 때 손님굿을 거행할 때 사설을 채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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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전해 오는 보조국사 지눌과 송광사에 관한 이야기. 보조국사 지눌이 무등산에서 솔개를 날렸더니 지금의 송광사의 치락대에 앉았고, 그 자리에 송광사를 개창했다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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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송대동(松大洞)은 조선 후기 광주목(光州牧) 동각면(東角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광주군(光州郡) 동각면 복호리(伏虎里), 유림리(柳林里)와 방하동면(方下洞面) 대촌리(大村里), 구기리(舊其里), 송정리(松亭里), 고내상면(古內廂面) 수성리(水城里) 일부를 합하여 서창면(西倉面) 송대리(松大里)라고 하였다.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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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송산동(松山洞)의 지명은 송동리(松洞里)와 죽산리(竹山里)의 명칭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것이다. 죽산(竹山)마을의 이름은 마을에 대나무가 많았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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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송정리 운수노동조합원들이 노동권을 확보하고 지키는 과정에서 있었던 노동 쟁의. 1926년 전라남도 광주군 송정면 송정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운수노동조합 노조원들이 정당한 노동권을 확보하고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해 벌였던 파업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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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송촌동(松村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나주군(羅州郡)의 송록리(松綠里)와 신촌(新村)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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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송치동(松峙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함평군(咸平郡) 여황면(艅艎面)의 송림리(松林里)와 금치리(今峙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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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송학동(松鶴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송계리(松溪里)와 봉학리(奉鶴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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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수기’라는 지명은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식 지명인 수기옥정(須奇玉町)을 고치면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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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에 있었던 성덕마을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냈던 제사. 기우제(祈雨祭)는 가뭄이 계속되어 농작물의 파종이나 성장에 피해를 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의(祭儀)이다. 성덕마을에서는 가뭄이 계속되면 농작물의 파종이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원당산 무젯등[원당산 산봉우리]에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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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수문마을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수완동 수문마을 기우제는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심해져 모내기를 하지 못하게 되면 마을 회의를 열어 기우제를 결의하게 된다. 늦어도 하지에서 소서까지는 모를 내야만 그 해 쌀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음력 5월 중순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마을 동편에 있는 무제등 혹은 시루봉이라 부르는 산 정상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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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에 있었던 신완마을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냈던 제사. 신완마을에서는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심하면 기우제(祈雨祭)를 행하였다. 마을에서 택일한 날 밤에 지내었으며, 남자들만 제사에 참여하였다. 만약, 영험한 원당산에 누군가 묘를 써서 비가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여자들이 먼저 산에 올라 파묘(破墓)를 하고 나서 제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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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에 있었던 큰도랑질마을에서 가물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던 제사. 기우제(祈雨祭)는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례를 말한다. 수완동 큰도랑질마을 기우제는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심할 때 행해졌다. 마을에서 택일한 날 밤에 여자들만 참여하여 제사를 지냈다. 여자들이 발동해야 비가 온다고 해 여자들이 주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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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에 있었던 통머리마을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냈던 제사. 통머리마을에서는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祈雨祭)를 올렸다. 마을에서 택일한 날 밤에 윗통머리[상완마을]와 아랫통머리[하완마을] 남자들만 참여하여 제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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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지역 시가지의 가로망 정비. 시구개정(市區改正)은 지금처럼 공간 전체를 생각하는 형태의 도시계획이나 도시설계는 아니었지만, 도로를 중심으로 시가지 확장을 도모하고, 하천 정비, 철도 개설 등이 함께 진행된 근대 시기 광주시의 면모를 일신한 중요한 도시개발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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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고기, 어패류, 채소류, 과일류 등과 같은 주 식품 이외의 것을 만드는 식품 관련 산업. 식료품업은 농업, 임업, 어업 등에서 생산된 산출물을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재료로 가공하는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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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설립된 민족운동 단체인 신간회의 광주 지회. 1927년 2월 민족주의 세력과 사회주의 세력이 연합하여 반일사회단체인 신간회를 조직하여 합법적인 투쟁을 전개하였다. 전국적으로 149개의 지회가 조직되었는데, 그 중 광주에 설립된 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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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신동(新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동을 신설하면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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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 폐사지에 있는 석불. 신룡동 석불입상(新龍洞石佛立像)은 신룡동 신촌마을 뒷산 폐사지에 있는 석불로, 신룡동오층석탑(新龍洞五層石塔)이 있어 제법 규모가 있는 사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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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연속 간행물. 광주 지역 신문의 특성은 몇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첫째, 사회적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신문의 수용이 다른 지역에 비해 늦은 편이었다. 둘째, 신문이 지역민 또는 지역사회의 요구나 필요성에 의해 출현했다기보다는 정치적 산물이었다. 셋째, 지역 신문의 구도 및 그 변화가 정치 권력에 좌우되어 사회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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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있는 석불. 십신사지석불(十信寺址石佛)은 원래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광주공립농업고등학교[지금의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 있었다. 1977년 광주공립농업고등학교가 북구 오치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1990년 십신사지석비(十信寺址石碑)와 함께 지금의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옮겼다. 1986년 11월 1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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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석비. 십신사(十信寺)는 고려 문종 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나 확실한 기록은 없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광산현(光山縣) 불우조(佛宇條)에 '십신사 재현북오리 평지유범자비(十信寺在縣北五里平地有梵字碑)'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중기까지는 사찰이 유지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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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음력 정초(正初)에 그 해 처음으로 드는 12지 날에 행하는 풍속. 십이간지속신(十二干支俗信)은 12지에 해당하는 동물 날에 사람들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각종 행사 및 금기와 관련된 믿음을 말하는 것으로, 간지속신(干支俗信)이라고도 한다. 정월의 십이간지속신은 광주광역시에서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에서 믿어지거나 행하여졌던 풍속이며, 광주광역시에서 믿어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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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새끼 돼지를 원재료로 하여 만든 향토 음식. 새끼 돼지를 각종 재료와 함께 쪄서 만든 전라도 특유의 보신용 음식으로, 비타민 F가 풍부하여 갱년기 남녀의 기력 저하와 허약 체질에 특히 효과가 좋다. 찜 외에도 애저탕이 있는데, 이는 조리 과정의 번거로움 및 국물 음식을 선호하는 관습에 따라 국물에 끓이는 탕의 형태로 변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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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약사암(藥師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철감선사(澈鑑禪師) 도윤(道允)이 증심사(證心寺)를 창건하기에 앞서 건립한 사찰로, 원래 인왕사(仁王寺)였다가 고려 예종 때 혜조국사(慧照國師)가 중창(重創)하면서 '약사암'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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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양동(良洞) 지역에는 선사시대의 유적인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어 그 오랜 거주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양동은 조선 후기 나주목(羅州牧) 도림면(道林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주군 도림면 마암리(馬岩里), 복만리(卜萬里), 월전리(月田里), 석암리(石岩里)와 함평군(咸平郡) 갈동면(葛洞面) 내기리(內基里), 월악면(月岳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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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전해 오는 개의 비(碑)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정엄효행정려(鄭淹孝行旌閭) 옆에 개비(碑)라 불리는 석상이 있다. 조선 명종 때의 관리였던 양촌(楊村) 정엄(鄭淹)이 기르던 개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석상이다. 정엄과 이 개비가 세워진 이유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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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세운 가설 극장. 양명사(揚明社)는 1909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세워진 창극을 공연하던 근대적 의미의 상설 극장으로 김인수, 정인준 등이 설립하였다. 극장주는 서울 출신의 이응일이었는데, 당시 징세청부인(徵稅請負人)으로 전라남도 광주에 왔다가 정착하였다. 이응일은 당시 유행하던 창극을 바탕으로 흥행하던 업종에 손을 댄 것이 양명사를 세우게 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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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양산동(良山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을 신설하며 함평군(咸平郡) 장본면(獐本面)의 양곡리(良谷里)와 월산리(月山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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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누에를 길러 누에고치에서 생사를 추출하여 비단을 만드는 산업. 우리나라는 기후가 대륙성으로 우량이 적고, 봄 가을로 날씨가 건조하며, 양잠에 필요한 뽕나무가 전국 각지에 식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잠이 행해질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었다. 본격적인 양잠을 하게 된 것은 1920년대 이후이며 일본이 한일합방 이후 그들의 원료 획득을 위하여 우량 잠종을 수입하고 상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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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 언론·출판의 역사와 현황. 언론과 출판의 역사는 당시 우리나라가 처해 있었던 사회·경제·정치적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여기에서는 시대에 따라 광주 지역의 신문, 방송, 출판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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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1963년 설립된 최초의 추상 미술 단체. 광주화단에 앵포르멜 회화를 알린 미술 단체로 양수아, 강용운, 우제길, 김보현, 배동신 등의 화가들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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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있는 MBC의 광주 지역 계열사. MBC광주문화방송은 한국문화방송의 지방 계열사 중 하나로 광주광역시 지역의 첫 상업 방송국으로 개국하였다. 처음에는 라디오 방송으로 개국하여 민영 상업 방송이면서도 공영 방송과 다름없는 보도와 함께 사회·교양, 연예·오락 등의 프로그램을 방송하였다. 이후 텔레비전 방송과 합병되면서 지금과 같은 MBC광주문화방송으로 정식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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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여성들에 의해 조직되고 운영되었던 여성 단체와 여성 운동.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는 1922년 11월 광주YWCA 설립된 이래 여성 개화 운동과 체육 활동이 이루어졌다. 1928년에는 소녀회(少女會), 1929년에는 근우회(勤友會) 광주지회, 1930년에는 백청단(白靑團)이 조직되어 여성 운동과 함께 항일 운동을 활발히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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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광주광역시는 삼한시대에는 마한, 삼국 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였다. 백제 때 광주광역시는 무진주, 통일신라시대에는 무주라 불렀으며, 광주라는 명칭은 940년(태조 23)에 처음 사용되었다. 고려시대인 1018년(현종 9) 행정구역을 재편할 때 해양현(海陽縣)으로 강등되었다가 그 후 주로 승격되었으나 1310년(충선왕 2)에 다시 화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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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선시대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교통·통신 제도. 고려시대의 역참제(驛站制)는 매우 발달하여 전국에 걸쳐 체계적인 도로망을 갖추고 있었다. 참역(站驛)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육상 교통 기관으로 정치·군사·경제상 주요 도로에 설치되어 정령(正令) 및 공문의 전달, 군사적 연락 및 출장 관리의 왕복 숙박과 특수물자의 운송 등을 담당하였다. 전국에 22도의 역로 간선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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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연산동(蓮山洞)은 조선 후기 나주목(羅州牧) 평리면(坪里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주군 평리면과 관동면(官洞面)을 병합하여 평동면(平洞面)이라 하였으며, 평리면 평산리(平山里), 연계리(連溪里), 두산리(斗山里)와 동각면(東角面) 침산리(砧山里), 사룡리(巳龍里) 일부를 합하여 평동면 연산리라고 하였다. 1949년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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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전통 서화교육과 교유를 목적으로 설립, 발전한 단체이자 시서화(詩書畵) 동인회 모임. 창립자인 남종화의 대가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1891~1977]의 본관은 양천, 호는 의재(毅齎)이며 전라남도 진도 출생의 한국화가이다. 일본 메이지대학에서 수학했고, 1937년까지 조선전람회에서 여러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소치 허련의 운림산방에서 이어진 남종화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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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공공 승마장.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염주체육단지 안에 있어 염주승마장이라고 불린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내권에 자리 잡고 있는 승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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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체육시설. 염주종합체육관 부근에는 실내수영장, 실내빙상장, 양궁장, 골프장, 승마장, 테니스장, 골프 연습장, 광주월드컵경기장 등의 시설이 복합적으로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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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의 효과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하여 1972년부터 1981년까지 실시된 영산강 유역 종합 개발 사업. 영산강종합개발계획은 유신 체제의 제3차 5개년 계획에 따른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의 4대강 유역 개발 사업과 대단위 농업 종합 개발 사업의 하나로 1972년부터 1981년까지 실시되었다. 해당 사업으로 수해와 한해의 상습지인 영산강 유역에 장성호(長城湖), 담양호(潭陽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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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시기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유진 벨이 주도하여 설립된 숭일학교가 있던 자리. 숭일학교는 1907년 3월 5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인 유진 벨(Eugene Bell)[배유지(裵裕祉)]이 주도하여 설립된 근대적 교육기관이다. 설립 초기에는 비인가 학교였으나, 1908년 대한제국 정부로부터 4년제 소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았고, 초대 교장으로 프레스턴(John F. Pre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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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일대에서 무당이 죽은 이를 천도하는 오구굿에서 부르는 무가의 일종. 2005년 호남 지역 무속 현장 조사의 일환으로 이장단 무녀[1924년생]가 몸주천도굿을 할 때 제석굿을 거행하였는데, 이때의 사설을 채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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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으로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오성술(吳成述)[1884~1910]은 1884년(고종 21) 5월 15일 전라도 나주목 삼가면 죽산리 죽산마을[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동]에서 오영선(吳榮善)과 나주임씨(羅州林氏) 사이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성술(聖述), 호는 죽파(竹坡), 본명은 인수(仁洙)이다. 오성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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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오운동(五雲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다섯 가지 오묘한 구름이 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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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 1980년대 5월, 전두환을 필두로 한 신군부 세력에 맞서 광주시민들이 '유신세력 척결', '비상계엄 철폐' 등을 외치며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하여 항거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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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을 취재한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Jürgen Hinzpeter)[1937.7.6.~2016.1.25.]는 독일인으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상황을 듣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하여 택시를 이용해 광주에 잠입하여 당시 상황을 취재하였다. 취재 필름은 일본 나리타[成田] 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보내졌고, 1980년 광주 상황을 전 세계가 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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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옥동(玉洞)은 조선 후기 나주목(羅州牧) 평리면(坪里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주군 평리면과 관동면(官洞面)을 병합하여 평동면(平洞面)이라 하였으며, 평리면 옥동리(玉洞里), 용전리(龍田里)와 관동면 미곡리(尾谷里)를 합하여 옥동리(玉洞里)라고 하였다. 1949년 나주군 평동면, 삼도면(三道面), 본량면(本良面)이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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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왕동(旺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을 신설하며 함평군(咸平郡) 적량면(赤良面)의 왕산리(旺山里)와 내동리(內洞里)에서 한 글자씩 따온 이름이다. 왕동은 용진산을 비롯한 이 지역의 산봉우리가 용처럼 솟아나며 왕동저수지 주변을 떠받들고 있다고 하여 붙인 명칭이며, 빛이 나고 번성할 마을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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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 왜구가 침입하여 약탈한 사건. 왜구가 식량을 약탈하기 위해 고려에 처음 침입한 것은 1223년(고종 10)이었지만, 1380년(충정왕 2)부터 우왕 대까지 약 40년 동안 가장 침탈이 심하였다. 특히, 우왕 때에는 무려 378회나 침입하여 최고조에 달하였다. 이 시기 왜구가 수도인 개경 가까이에 출몰하자 개경 천도 운동이 일어나기도 하였고, 연해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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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전라남도 광주군 효쳔면 양림리에서 시작된 외국인 선교사들의 정착 및 활동. 1904년 12월 25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 유진 벨(Eugene Bell)[배유지(裵裕祉)] 선교사는 전라남도 광주군 효쳔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사택에서 최초의 예배를 드렸다. 이후 전라남도 광주 최초의 교회인 양림리교회[지금의 광주양림교회[통합]]를 세우고 본격적인 선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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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외세에 저항하여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의병 활동. 1907년 고종 황제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에 맞서 전국적으로 대규모 의병이 거병하였다. 이와 동시에 해산된 군인이 의병에 참여하고 평민 출신 의병장이 등장하면서 의병 운동이 의병 전쟁으로 확대되었다. 그중 광주·전라남도에서의 항쟁이 가장 치열하였다. 한말의 의병 정신은 일제하 광주·전라남도의 3.1운동과 광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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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요기동(堯基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광주군(光州郡)의 요동리(堯洞里)와 신기리(新基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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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용곡동(龍谷洞)은 조선 후기 나주목(羅州牧) 관동면(官洞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주군 평리면과 관동면을 병합하여 평동면(平洞面)이라 하였으며, 관동면 사곡리(巳谷里), 발산리(鉢山里), 용두리(龍斗里)를 합하여 평동면 용곡리(龍谷里)라고 하였다. 1949년 나주군 평동면, 삼도면(三道面), 본량면(本良面)이 광산군(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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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용동(龍洞)은 조선 후기 나주목(羅州牧) 관동면(官洞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주군 평리면과 관동면을 병합하여 평동면(平洞面)이라 하였으며, 관동면 회룡리(回龍里), 용연리(龍淵里)를 합하여 평동면 용동리(龍洞里)라고 하였다. 1949년 나주군 평동면, 삼도면(三道面), 본량면(本良面)이 광산군(光山郡)에 편입되면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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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용봉동(龍峯洞)의 명칭은 마을의 지형이 용이 승천하려고 꿈틀거리는 모습과 닮았고, 뒤에 있는 평산이 용의 승천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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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자라와 닭을 재료로 하여 만든 보양 향토 음식. 용봉탕은 잉어를 ‘용(龍)’, 묵은 닭을 ‘봉(鳳)’에 비유하여 이 둘을 함께 넣고 끓인 탕을 말하는데, 광주 지역에서는 자라를 '용'으로 삼고 있어 다른 지역과 다르다. 속설에 의하면 용봉탕은 죽은 구렁이의 몸에서 나온 구더기를 먹은 닭이 취하여 털이 빠지면 그 닭을 고아 먹는 것이라고 한다. 고단백의 보양식으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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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용산동(龍山洞)은 북쪽으로 남구 사동 일부, 동구 소태동 일부, 동쪽으로 광주천과 바랑산, 남쪽으로 분적산, 서쪽으로 쥐봉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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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용연동(龍淵洞)은 북쪽으로 운소봉 일부와 무등산국립공원, 동쪽으로 무등산 천왕봉 일부와 낙타봉, 남쪽으로 지장산 일부와 만연산 일부, 서쪽으로 집게봉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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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용연마을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용연마을에서 기우제를 지냈던 장소는 마을에서 2~4㎞ 떨어진 용추계곡이다. 그 곳에는 3개소의 용소(龍沼)가 있는데 큰 용소, 가운데 용소, 작은 용소라고 불렸다. 기우제는 이 세 용소 중 가운데 용소에서 지냈다. 가운데 용소는 옛날에 깊이가 하도 깊어 명주실꾸리 하나가 들어갈 정도였다고 하며,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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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사호동 용진산 북쪽 기슭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상.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호동 청룡사(靑龍寺) 뒤 산길을 100미터 정도 올라 왼쪽 암벽 중앙에 새겨진 마애불(磨崖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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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운림동(雲林洞)은 북쪽으로 향로봉과 낙타봉, 동쪽으로 무등산국립공원, 남쪽으로 마집봉, 서쪽으로 자주봉과 학운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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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운천사에 있는 불상. 운천사마애여래좌상(雲泉寺磨崖如來坐像)은 고려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불(磨崖佛)이며,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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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채소, 과일, 화초 따위를 심어서 가꾸는 것으로 소득을 올리는 업종. 화훼류는 국민생활 수준 향상과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대체 작목으로 선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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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원효사에 있는 범종. 원효사(元曉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원효사소장만수사범종(元曉寺所藏萬壽寺梵鍾)은 원효사의 원효전[옛 개산조당(開山祖堂)] 내부에 보관되어 있는 범종이다. 범종에 있는 명문으로 1710년(숙종 36) 전라도 담양도호부[지금의 전라남도 담양군] 추월산 만수사(萬壽寺)에서 주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지만,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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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원효사 대웅전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유물. 원효사출토유물(元曉寺出土遺物)은 1980년 원효사 대웅전 중수 작업 중에서 출토된 것으로 당시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긴급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결과, 100여 점이 넘는 흙으로 빚은 불상, 금동불상, 청동불상, 소조불두(塑造佛頭), 청동거울, 기와와 청자, 백자 등 수백 점의 유물이 출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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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846에 자리한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사찰. 무등산의 북쪽 기슭의 원효계곡에 있는 원효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원효사는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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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월곡마을 중심에 있는 재래시장. 월곡시장은 1998년 8월 27일에 개설되었으며, '월곡'은 마을 모양이 반월형(半月形)인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월곡마을이 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여 '마다리', "'매다리' 등으로도 불리웠으며, 그 중심에 월곡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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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월남동(月南洞)은 북쪽으로 안산 일부와 매봉 일부, 동쪽으로 집게봉 일부, 남쪽으로 분적산 일부와 광주천 일부 그리고 집게봉 일부, 서쪽으로 안산과 분적산 일부 등 광범위한 지리적 환경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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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월전동(月田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나주군(羅州郡)의 월정리(月丁里)와 춘전리(春田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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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유계동(柳溪洞)은 조선 후기 광주목(光州牧) 동각면(東角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광주군(光州郡) 동각면 본촌리(本村里), 관두리(官斗里), 유림리(柳林里), 서촌리(西村里), 분토리(粉土里), 서호리(西湖里)와 방하동면(方下洞面) 송정리(松亭里), 계촌리(桂村里), 농막리(農幕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동곡면 유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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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정묘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한 의병. 유술(柳述)[?~?]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효숙(孝叔), 자룡(子龍), 호는 애죽헌(愛竹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감찰(監察) 유여강(柳如岡)이며, 아버지는 좌랑(佐郞) 유사경(柳思敬)이다. 외할아버지는 회재(懷齋) 박광옥(朴光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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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는 조선시대 석조 불상. 유촌동석조여래좌상(楡村洞石造如來坐像)은 원래 옛 상무대 건너편 백석골 절터에 있던 것을 1939년 전라남도 광주군 극락면 유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주민들이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고 한다. 당시 유촌리는 극락면의 면 소재지로 오가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마땅히 치성을 드릴 곳이 없어 불상과 대좌를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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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로 재화와 서비스를 이전시킴으로써 장소 및 시간의 효용성을 창출하는 산업. 광주광역시의 유통 부문은 전근대적 구조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입지 상태가 불량하며, 시장 배치상 적정 규모에 어긋나고, 도소매의 미분화로 인한 이중가격 형성의 여지가 많은 상황이다. 또한 기존 유통산업의 물류시설은 그 규모가 빈약할 뿐 아니라, 영세, 분산으로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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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새벽 한반도 북위 38도선 전역에 걸쳐 북한 인민군이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전쟁. 북위 38도선[삼팔선] 곳곳에서 일어났던 크고 작은 군사 충돌은 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이 총공세를 펼치면서 전면전으로 발전하였다. 북한 인민군은 6.25전쟁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 뒤, 미군 제24사단과 싸워 대전을 점령하였다. 7월 하순에 접어들자 북한 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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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정묘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한 의병. 윤경(尹潁)[?~?]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형중(瑩中), 호는 현주(玄洲)이다. 문숙공(文肅公) 윤관(尹瓘)의 후손이며, 병조판서 윤구(尹遘)의 현손이다. 외할아버지는 대사헌(大司憲) 채수(蔡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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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음식 및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 음식업은 음식물의 생산·소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업종이다. 식당·주점·다방 등 접객시설을 갖추고 구내에서 직접 소비하도록 음식·음료 등을 조제하여 손님에게 판매하거나, 구입한 조제 음식료품을 판매하는 식품 접객업소로서의 영업 활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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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예전부터 현대까지 행해지는 모든 장르의 음악. 광주광역시는 예향으로서의 자부심이 있다. 호남은 판소리의 발생지이고 예로부터 넓은 평야가 있는 지역으로서 농경문화 속의 민속악, 민요의 발달도 상당하다. 광주가 1896년 전남도청 소재지로 결정되고 근대 도시로 급성장하게 되면서 문화 활동도 집중되기 시작하였다. 조선 궁내부 협률사의 해체로 하향한 국악인들과 호남에 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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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임진왜란으로 국가가 위태로울 때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싸웠던 군대 또는 그 군대의 구성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마자 경상도, 충청도를 통해 진격한 왜군은 금세 한양까지 함락하였다. 한편, 다른 지역에 비교해 왜군의 침략을 덜 받았던 전라도 지역에서는 관군이 활약하고 있었음에도 자신들의 지역을 지키고자 많은 의병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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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광주 출신의 의병장. 이기손(李起巽)[1877~1957]은 1877년(고종 14) 2월 14일 전라도 나주목 본량면[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오준선(吳駿善)의 문인으로 9세 때에 사서삼경을 독파하였다. 충청도 공주부 금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파초리 장목동]에 거주하였다. 기골이 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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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이동선(李東宣)[1909~?]은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항일 학생 결사 단체 성진회(醒進會)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광주사범학교 졸업 후 성진회 후신인 독서회(讀書會) 조직 확대에 주력하다가 광주학생독립운동 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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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병환(李炳煥)[1898~1946]은 전라남도 광주군 본촌면 일곡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서 태어났다. 숭일학교 재학생으로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독립선언서」, 「독립가」 등을 군중들에게 배포하였고,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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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순(李順)[1913~1991]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수기옥정(須奇屋町)[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1929년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지금의 전남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순은 구속 학생 석방과 식민지 교육 철폐를 요구하는 교내 시위와 동맹 휴학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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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항일 무장투쟁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의병. 이운집(李云集)[1870~?]은 1870년(고종 7)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1909년 6월 전라남도 광주를 비롯한 나주, 영광, 함평, 담양 등지에서 활동하였던 김원국(金元國) 의병부대에 참여하여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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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주상(李周庠)[1867~1948]은 전라남도 광주군 본촌면 일곡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두 아들과 함께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하였으며, 국민회(國民會)에 가입하여 활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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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창호(李昌鎬)[1902~1931]는 전라남도 광주군 본촌면 일곡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숭일학교 재학 중에 아버지 이주상(李周庠)과 함께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하였으며, 만세운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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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강당.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인 이택당은 1927년 탐진최씨가 세운 건물로 무양서원의 강당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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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인구는 출생과 사망의 생물학적 현상으로 지역의 자연적·사회적·문화적·경제적 조건에 의해 규정된다. 특히 인구 규모, 인구 구성, 인구 이동, 인구 증감의 변동 등은 그 지역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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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경제, 문화, 도시, 역사 등 인문지리적 요소.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의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중심도시이다. 삼국시대에는 무주(武州) 또는 무진주(武珍州)라 불리던 행정·군사상의 요충지였다. 동서로 동경 126° 38′ 35″~127° 00′ 34″ 사이와 남북으로 북위 35° 03′ 13″~35° 15′ 22″ 사이에 있으며 전라남도 담양군, 화순군,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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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쇄출판 관련 제반 활동 및 판매·배포의 목적으로 간행된 문서나 사진·회화 등의 저작물을 취급하는 업종. 인쇄출판은 글이나 그림 등을 종이, 천 등에 박아내는 인쇄 행위 및 서적, 회화 등을 편집하여 발간하는 출판 행위의 총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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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일본식 목조 주택. 우리나라에 일본식 주택이 유입되는 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즉, 일제강점기 초기에 조선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일본에서 운반한 건축 자재와 기술로 일본식 주택을 그대로 지은 경우와, 일본인 영향을 받은 조선인들이 일본식 주택 혹은 일본식, 양식, 한식의 절충 형태를 답습, 모방하는 경우로 구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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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가네보방적을 모태로 세워진 방적회사. 개항 이후 우리나라에 면직물이나 면실을 판매하던 가네보[鐘淵]방적은 누에고치 생산량이 많았던 전라남도 광주군 지한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제사공장[명주실 생산공장]을 건립하였다. 제사공장의 순조로운 경영에 자신을 얻은 가네보방적에서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대규모 면방공장을 짓기로 한다. 광주 지역에 면방공장을 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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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4월 27일에 치러진 대한민국 제7대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 제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공화당 후보 박정희와 신민당 후보 김대중이 대결하여 민주공화당 후보 박정희가 득표율 53.2%로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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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삼림 경영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 산업. 임업의 개념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① 협의의 임업: 임목의 육성에서부터 매각에 이르기까지의 생산 과정. ② 광의의 임업: 협의의 임업 외에 임목 매입에서 소재 매각에 이르기까지의 벌출업을 포함한 것. ③ 최근의 임업: 광의의 임업 외에 목재를 원료로 하는 여러 공업, 즉 임업 관련 산업을 포함한 것. 통념적으로는 광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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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항일 무장투쟁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의병. 임윤팔(林允八)[1886~1910]은 전라도 광주목 기례방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에서 태어났다. 임윤팔은 김동수(金東洙) 의병부대의 주력을 이끌면서 전라남도 일대에서 여러 차례 일본군을 격퇴하였을 뿐만 아니라, 군자금과 군수품을 징발하는 등 의병 활동 중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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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례에 걸쳐 일본군이 조선을 침략하여 전라도 광주를 비롯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은 임진년에 일어났다 하여 임진왜란이라 하며, 제2차 침략을 정유재란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관군이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지며 한양이 함락되자, 전라도 광주 지역을 비롯한 호남 각지에서 김천일·고경명·김덕령·최경회 등이 의병을 일으켜 이에 대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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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임진왜란 당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일어난 호남 지역의 의병.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관군이 무너지자 호남에서는 김천일을 비롯하여 고경명, 최경회, 박광옥, 김덕령, 고종후 등 의병장이 일어나 금산·이치·진주성 등에서 혈투를 벌였다. 호남 의병은 전라좌수영 수군들과 더불어 임진왜란의 국난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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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임창모(林昌模)[1868~1909]는 1868년(고종 5) 전라도 보성군[지금의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우산리]에서 통정대부(通政大夫) 오위장(五衛將) 부총관副摠官) 임영수(林英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조양(兆陽)이며, 자는 낙균(洛均), 호는 월담(月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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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의 기후, 지질, 지형, 토양 등과 같은 지리적 요소. 자연지리는 인문지리와 더불어 지리학을 구성하는 한 축으로 기후, 식생, 토양, 지형 등과 같은 환경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연현상들이 상호작용하면서 형성하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포괄한다. 지역의 자연지리적 특성은 역사와 문화, 산업 등을 형성하는 배경이며, 지역의 고유한 특성인 지역성의 토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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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4월 광주 지역에서 결성된 사회주의 주도의 노동운동 단체. 1920년대 광주의 노동운동은 광주청년회와 노동공제회의 갈등이 있었으나 직업별 조합의 결성 움직임은 활발해졌다. 광주청년회의 주도로 광주인쇄직공조합, 광주철공조합, 완차부조합, 정미노동조합 등이 출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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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정한 이름을 가지고 호를 거듭하며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출판물. 광복 이후 1949년부터 잡지가 창간되기 시작하였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의 정보를 실었을 뿐 아니라 문학류를 다루기도 하였다. 그러나 초기의 잡지는 내용의 다양성이 풍부하지 못하였고 지면도 적었다. 이후 1970년대에 들어 잡지들이 활발하게 발행되었으나 광주 지역에 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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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경례(張慶禮)[1913~1997]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북정 250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서 태어났다.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 중에 소녀회(少女會)를 조직하였으며, 일제 경찰에 발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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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장동(壯洞)은 북쪽으로 대인동과 동명동 일부, 동쪽으로 동명동, 남쪽으로 서석동, 서쪽으로 광산동과 대의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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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장록동(長綠洞)은 조선 후기 나주목(羅州牧) 평리면(坪里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주군 평리면과 관동면(官洞面)을 병합하여 평동면(平洞面)이라 하였으며, 평리면 장록촌(長綠村), 건촌(建村) 등을 합하여 장록리(長錄里)라고 하였다. 1949년 나주군 평동면, 삼도면(三道面), 본량면(本良面)이 광산군(光山郡)에 편입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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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매성(張梅性)[1911~1993]은 전라남도 광주군 부동방면 금계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장원용과 어머니 최예언 사이에서 1남 1녀 중 둘째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 학생운동의 지도적 인물이었던 장재성(張載性)의 동생이다.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장경례(張慶禮), 박옥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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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민물장어에 양념이나 소금을 뿌려 구워 먹는 향토 음식. 장어는 뱀장어과의 민물고기로 민물장어, 갯장어, 붕장어, 먹장어 등이 있다. 이 중 민물장어는 뱀장어라고도 하는데, 장어류 가운데 유일하게 바다에서 태어나 강으로 올라가 생활하는 회유성 어류이다. 예부터 영산강 유역에 장어가 풍부하여 무안 명산이나 나주의 구진포, 광주 지역은 장어요리로 유명하였다. 장어는 자양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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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영규(張泳奎)[1895~1970]는 전라도 광주목 부동방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일본 도쿄[東京]에 있는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경제학부에 재학 중 2.8독립선언[조선청년독립선언] 행사를 주동하였다. 일제 경찰의 요시찰 인물로 지목되어 탄압과 감시 속에서 일본과 국내를 오가며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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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장등동 폐사지에 있는 석조여래좌상. 장운동 석조여래좌상(長雲洞石造如來坐像)은 고려 전기에서 조선 중기까지 존재하였던 송선암지로 추정되는 폐사지에 있는 불상이다. 6.25전쟁 때 총격을 받아 파손되어 주변에 흩어진 것을 수습해 놓은 것으로, 매우 심한 손상을 입은 채로 밭 한가운데 방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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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성진회와 독서회를 이끌며 독립운동을 전개한 학생운동가. 장재성(張載性)[1908~1950]은 1908년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금계리 56번지에서 출생하였으며, 광주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광주고등보통학교에 진학하였다. 일제강점기 성진회(醒進會)와 독서회(讀書會)를 지도하고,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학생운동 조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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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 터. 백천사(柏川寺)는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448-4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 현재는 사찰이 있었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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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의 옛 광주농업고등학교 자리에 있던 사찰 터. 십신사(十信寺)는 고려 문종 대 창건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정확한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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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1월 광주광역시에서 결성된 전국반탁학생총연맹의 전남지부. 모스크바3상회의의 결과가 알려진 이후, 남한의 정세는 좌익의 모스크바3상회의 지지 세력과 우익의 신탁통치반대 세력 간의 갈등 심화로 이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반탁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학생단체로 전국반탁학생총연맹이 결성되었다. 광주에서는 광주서중 13인 모임을 중심으로 전남지부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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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산업 중 전기를 원동력으로 하는 공업. 전력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다. 농업 종사자들에게는 농업 생산을 위하여 공업 종사자들에게는 공업 생산을 위하여 필수불가결한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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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전기의 이용과 관계되는 기계 기구를 제조하는 산업. 전기기기공업에 속하는 제품은 종류가 다양하며, 기업의 형태와 규모도 다채롭다. 제품의 용도에 따라 산업용 전기기기와 가정용 전기기기로 크게 분류된다. 산업용 전기기기에는 발전·송전 설비, 산업용 전동기 및 공업용 기기 등이 포함되고, 가정용 전기기기에는 일반 가정용 전기기기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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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 각 도에 자혜의원을 설치한다는 볍령에 따라 1910년 9월 26일 광주에 설립된 병원. 일제강점기 광주 지역의 주요 의료기관 중 하나로 1910년 관찰도 서기청 일부 건물에서 빈민 구제와 치료를 목적으로 설립한 의원이다. 전남대학교병원의 전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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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12월 광주에서 조선공산주의자협의회 주도로 조직된 사회주의 단체. 조선공산주의자협의회는 노동조합과 농민조합 결성을 목표로 노동자와 농민 속으로 들어가 대중적인 활동을 하였다. 이 과정에서 노동·농민운동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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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세워진 전남 지역 최초의 대규모 생사(生絲) 공장. -. 삶아서 익지 아니한 명주실, 생사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한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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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결성된 청년단체. 1945년 8월 해방 직후 패주하는 일본인이 전라남도 도청의 서류, 집기 등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지키기 위해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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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있는 신문으로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의 소식을 전하는 일간지. 『전남매일』은 1980년 12월 언론 통폐합으로 『전남일보』와 합쳐져 『광주일보』가 된 『전남매일신문』의 정신을 잇는다는 명분으로 1989년 6월 창간되었다. 사시(社是)는 '진실의 편에 서고 향토를 사랑하며 문화를 꽃 피운다'이다. 대대적인 편집 시스템 및 인적 쇄신을 거쳐 지역 언론 창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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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원 양성을 위해 1923년 전라남도가 설립한 공립사범학교가 있던 옛터. 전라남도공립사범학교[전남사범학교]가 폐지된 1929년은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이 발발한 해이기도 하다. 전라남도공립사범학교 재학생들도 광주고등보통학교 및 광주공립농업학교 학생들과 함께 당시 항일 학생운동의 중심에서 활동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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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발행되었던 지역 신문. 『전남신보(全南新報)』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1도 1사 원칙'에 따라 당시 목포의 『목포신보』와 광주의 『광주신보』를 통합하여 창간하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발행되었던 신문이다. 여러 차례 정간하였으며 1962년 폐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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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에 위치한 전남일보사에서 발행하는 일간지. 1988년 1월에 창간되어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는 신문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뉴스를 전하고 있다. 『전남일보』는 '호남의 꿈과 미래가 되자, 사람을 키우고 지역을 바꾸자, 호남 최고의 정론지가 되자.'의 세 가지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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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8월 4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설치된 전라남도 관찰사의 치소. 전라남도 관찰부(全羅南道觀察府)는 1896년(고종 33) 광주 지역에 설치되었다. 1910년 전라남도 관찰부에서 전라남도청으로 이름을 바꾼 이후, 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으로 이전하여 광주재무감독국(光州財務監督局)[지금의 광주지방국세청] 목조 건물을 청사로 사용하였다. 1930년 광주재무감독국 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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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양잠 산업 진흥을 위해 설치한 농업 기구. 전라남도의 양잠업 진흥과 관련 기술의 전수, 연구, 교육, 원잠종제조 등을 위해 전라남도가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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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3월 4일 광주에서 출범한 광주노동공제회 계열의 노동 단체. 1920년대 중반 청년운동의 방향은 노동자와 농민 속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방침이 일반화되었다. 농민과 노동자 단체가 분리되지 못하고 노동단체로 출범하는 와중에 전라노농연맹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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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전기회로에 의해 단위 시간 동안 전기장치에 공급되는 전기 에너지 또는 단위 시간 동안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되는 전기에너지. 전력은 모든 산업의 근간인 만큼 광주광역시에서는 주민의 일상생활, 공공시설 유지 및 농업 및 공업 등의 산업을 위하여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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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주의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전순협(全淳莢)[1891~1934]은 전라도 광주목 성내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서남동]에서 태어났다. 전라남도 광주·목포 일대에서 청년운동을 전개하다가 고려공산청년회(高麗共産靑年會)에 가입하여 활동하였으며,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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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소재하는 전통 방식으로 상품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 광주 지역의 전래 시장은 대소 2개소로 나누어졌고, 대시장은 광주교 하류 하반(河畔)에 있었으며 '구력 2'의 날에 3회 개시하였다. 소시장은 부동정 외 하반에 있었고 '구력 7'의 날에 3회 개시하였다. 소시장은 그 이름과 같이 작은 장이었고, 대시장은 큰 장으로 규모가 컸으며 광주군 제일의 대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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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전기 공급 기반 시설을 구축해서 전기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사업. 1970년대에 들어서야 우리나라는 농촌에서도 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광주·전라남도 지방의 전화사업은 1965년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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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2.8독립선언을 계획하고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광호(鄭光好)[1895~?]는 전라도 광주목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13일에 일어난 광주 독립만세 시위를 주동하였으며, 중국 상하이[上海]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교통부 참사(參事),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원, 상해유화학생회(上海留華學生會)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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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병소(丁炳沼)[1898~1948]는 전라남도 광주군 대촌면 대지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당시 광주공립농업학교[지금의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으로 장날 부동교 아래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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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삼모(鄭三模)[1896~?]은 1896년(고종 33)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향사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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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절일로 정해 기리는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은 음력 정월 보름, 즉 상원(上元)을 일컫는 말로, 새해 첫 보름이자 만월(滿月)이 뜨는 날이라 정월대보름이라고 부른다. 광주광역시는 물론 전통적으로 농경 생활을 영위하였던 우리나라에서 정월대보름은 무척 중요한 절일(節日)로 여겨서, 일 년 세시풍속의 대부분이 이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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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공적 권력의 획득·유지·행사를 둘러싸고 이루어져 온 개인이나 집단 간의 경쟁이나 조정 과정. 사회를 구성하며 살아가는 인간들은 다양한 인간 관계로 인하여 항상 자원의 배분을 둘러싸고 대립이나 분쟁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갈등을 조정하며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정치가 발생했다. 정치는 협의로는 국가 권력에 의해 수행되는 일련의 통치를, 광의로는 자신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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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시에서 1965년에 개최된 전국적인 규모의 종합 경기대회. 제46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1951년 제32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14년 만에 열린 전국체육대회이다. 당시 대회 개최를 위해 공식 경기장을 짓고 체육시설을 확충하였다. 사업비가 도민 성금 7140여만 원과 국고보조금 및 대한체육회 보조금을 포함하여 1억 2000여만 원을 투입하였다. 이때 전국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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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적인 규모의 종합 경기대회. 제32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국 규모의 종합 경기대회이다. 당시 6.25전쟁으로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전국 체육인들의 정열과 투지로 진행되었다. 6.25전쟁 기간이어서 대회 내용은 빈약했지만, 대회 개최 소식이 외신을 타고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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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일대에서 무당이 제석신을 모시는 제석굿에서 부르는 무가의 일종. 2005년 호남 지역 무속 현장 조사의 일환으로 이장단 무녀[1924년생]가 몸주천도굿을 할 때 제석굿을 거행하였는데, 이때의 사설을 채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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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시에서 1977년에 개최한 전국적인 규모의 종합 경기대회. 1970년 제51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쓰인 '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전라남도는 '총화체전, 질서체전, 절약체전'의 기치를 걸고 남도예술제전과 함께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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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직할시에서 1987년에 개최한 전국적인 규모의 종합 경기대회. 제68회 전국체육대회는 1986년 광주직할시로 승격한 뒤 1987년 개최되었다. 대회 기간 동안 광주직할시와 전라남도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여천시, 나주시, 송정시와 곡성군 등 전라남도 도내 7개 시·군에서 분산하여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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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베어 낸 나무로 각목이나 판자를 만드는 업종. 광주광역시의 제재공장 수는 1970년부터 현재까지 21~28개 수준이다. 그 중 공장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50%를 차지하는 북구로 12개의 공장이 있으며, 광산구는 6개소, 동구는 4개소, 서구는 2개소 순이다. 1990년 총 출력 1,461마력으로 가장 마력 수가 많았으며 1992년 1,403마력으로 공장 수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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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업종. 제조업은 원재료[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투입된 원재료를 성질이 다른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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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직할시에서 1993년에 개최한 전국적인 규모의 종합 경기대회. 제74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역대 다섯 번째로 개최한 전국체육대회로 참가 인원이 역대 전국체육대회의 최대를 넘어서면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하지만 전국체육대회의 비대화에 따라 대회 운영상 많은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후 대회부터는 전국체육대회의 질적인 측면을 위해 사전 예선제를 진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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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공찬(曺公贊)[1880~1962]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북문통[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에서 태어났다. 이명(異名)은 창산공찬(昌山公贊)이다. 1919년 3월 10일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시내 곳곳을 행진하다가 현장에서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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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나무를 심어 산림 자원을 조성하는 활동. 조림을 하는 목적은 경제림을 조성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 외에도 황폐지의 복구, 화전 정리, 연료림 조성, 유실수 및 특용수 조림, 속성수 조림 등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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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조상신을 모시기 위해 집 안에 모셔 놓은 단지. 조상단지는 조상 숭배를 위하여 집 안에 모시는 조상신의 신체(神體)를 말한다. 조상단지는 집안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장손만 조상단지를 두는 집안도 있고, 조상의 사대봉사(四代奉祀)처럼 여덟 개의 단지를 갖춘 집안도 있다. 또 집안에 요절한 여인이 있는 경우에만 놓는 경우도 있어서, 그 패턴을 찾기는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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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 일본에 의하여 국권을 강탈당할 때까지의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 ‘광주’라는 명칭은 고려시대인 940년(태조 23) 처음 사용된 이후 해양·익주·화평·무진으로 불리었으며, 목(牧)·부(府)·주(州)·현(縣) 등 등급의 변화가 빈번하였다. 1373년(공민왕 22) 광주목이 되면서 목사가 파견되는 큰 고을이 되었는데, ‘광주목’은 조선 초에도 그대로 유지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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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조신식산은행령에 의해 설립·운영된 조선식산은행의 광주 지점. 조선식산은행은 일제의 산미증식계획에 자금을 공급 및 조달하는 역할을 하였다. 1920년대 일제가 설립한 중요 산업기관의 대부분에 산업자금을 대출해주고, 중일전쟁 이후에는 채권 발행과 강제 저축을 통해 조선의 자금을 흡수하여 일본 정부와 전쟁 수행을 위한 군수산업 부문에 자금을 공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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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항일 무장투쟁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의병. 조성학(趙聖學)[1889~?]은 전라남도 광주부 동문내(東門內) 구교동(舊校洞)에서 태어났다. 신보현(申甫鉉) 의병부대에 참여하여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벌이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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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부엌의 불을 관장한다고 믿는 신(神). 조왕신은 ‘조왕’, ‘조왕님’, ‘부엌신’, ‘조왕할매’, ‘조왕대감’이라고도 불린다. 부엌에서 모시는 신령으로 불의 신이며 재물신으로 인식되어 있다. 부엌은 인간의 의지대로 불을 조절하고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공간이며, 난방을 조절하고 음식을 조리하는 곳이다. 조왕신은 주부인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부엌에서 모시는 신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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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거둔 조세를 강이나 바다를 이용해 수도로 운반하던 제도. 역이 육상 교통기관으로서 그 기능을 수행한 데 반해 바닷길을 이용하여 지방에서 거둔 조세와 공물을 배를 이용하여 고려 수도 개경[개성]이나 조선 수도 한양으로 운반하는 것을 조운(漕運)이라 한다. 이러한 조운과 관련된 일을 담당한 기관이 조창(漕倉)이었으며, 조창은 고려 초기에 조세의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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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교 분파의 총칭. 종교(宗敎)[Religion]의 사전적 정의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에 의존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 체계’이지만 종교의 어원인 라틴어 ‘religio’는 ‘꺼림직하다’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종교라는 개념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원리에 대한 가르침이며, 다른 하나는 인간이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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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서중독서회를 조직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주만우(朱萬尤)[1922~1945]는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1938년 광주서공립중학교 재학 중 유몽룡(劉夢龍), 강한수(姜漢秀) 등과 함께 서중독서회(西中讀書會)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이후 무등회(無等會)로 확대 개편하고 창씨개명·일어 상용·징병제 등에 반대하다가 피체(被逮)되어 옥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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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소녀회에서 활동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주말순(朱末順)[1915~2000]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에서 태어났다.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으로 소녀회(少女會)에서 활동하였고, 1929년 11월 동맹휴학과 백지동맹에 적극 참여하였다가 학교로부터 퇴학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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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체육인 겸 독립유공자. 주봉식(朱奉植)[1914~1949]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금동[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청소년의 체육을 단련시키고, 두 차례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2회에 걸쳐 2년 8월의 징역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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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주택은 과거로부터 지역 문화를 근간으로 한 시대의 생활 질서를 반영한다. 주거란 본질적으로 인간을 위하여 존재하고 생활을 담는 그릇으로서, 또 새로운 시대적 변화 요구를 담아내며 진화한다. 역사 속에서 주거의 형태를 살펴볼 수 있는 문헌으로 『삼국사기(三國史記)』 옥사조(屋舍條)와 『고려도경(高麗圖經)』의 민거조(民居條), 와탑조(臥榻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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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계획적으로 건설된 큰 규모의 주택 지역. 주택단지란 주택건설사업계획 또는 대지조성사업계획의 승인을 받아 주택과 그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건설하거나 대지를 조성하는 데 사용되는 일단(一團)의 토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전통적 주거는 산업화를 거치면서 농촌 인구의 도시 집중화 및 도시 노동자들의 증가 등 도시 인구의 팽창으로 인하여 주택난이 대두되면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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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죽순을 주재료로 하여 만든 회, 탕, 찜, 나물, 볶음 등의 향토 음식. 대나무는 부위와 가공법에 따라 죽순(竹筍), 죽염(竹鹽), 죽여(竹茹), 죽력(竹瀝), 죽엽(竹葉), 죽근(竹根), 죽황(竹黃), 죽순주(竹筍酒)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죽여와 죽력은 한의학에서 약으로 사용되며, 대나무의 어린 싹인 죽순은 식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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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편을 갈라 줄을 잡아당기며 노는 놀이. 줄다리기는 광주광역시뿐 아니라 전라남도의 평야 지대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민속놀이다. 주로 정월대보름에 행하는데, 윗마을과 아랫마을 또는 동부와 서부, 여성과 남성 등으로 편을 가른 뒤, 짚을 꼬아 만든 기다란 줄을 당겨서 승패를 겨루는 놀이로, 이긴 팀이나 지역이 그 해 농사 풍년이 든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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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의거하여 중소기업 범위 내에 포함된 기업.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규정된 중소기업의 사업 범위를 보면, 제조업은 상시근로자 수 300인 미만이거나 자본금이 80억 원 이하인 경우, 광업·건설업·운송업은 상시근로자 수 300인 미만이거나 자본금 30억 원 이하인 경우, 도소매·서비스업은 세부 업종별로 상세하게 구분하여 상시근로자 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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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산업 중 중공업 및 화학 공업과 관련된 산업. 중공업은 부피에 비해 무게가 비교적 무거운 물건을 만드는 공업이며, 화학 공업은 화학적 원리나 변화를 응용하여 여러 가지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는 공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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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철감선사(澈鑑禪師) 도윤(道允)이 창건한 사찰로 무등산의 대표적인 불교 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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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증심사오백전 앞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증심사삼층석탑(證心寺三層石塔)은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중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이 있으며, 9세기 후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순천 선암사 동·서 삼층석탑(順天仙巖寺東·西三層石塔)과 양식이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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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증심사오백전 남쪽 공터에 있는 석조 불상. 증심사석조보살입상(證心寺石造菩薩立像)은 전라남도 담양군 서봉사지(瑞峯寺址)에 있던 것을 전라남도 광주군의 부호(富豪)였던 현준호(玄俊鎬)의 도움을 받아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는 설과 1930년대에 폐사된 옛 광주읍성 남문 안에 있던 대황사지(大皇寺址)에 있던 것을 옮겨 왔다는 두 가지 기록이 있어 그 출처를 정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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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증심사에 있는 전각. 증심사오백전(證心寺五百殿)은 증심사 대웅전 뒤에 있는 전각으로, 6.25전쟁 당시 유일하게 증심사에서 소실되지 않은 건물이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의 주심포계(柱心包系) 양식이다. 1443년(세종 25) 전라도관찰사 김방(金倣)이 증심사를 삼창(三創)을 할 때 오백나한(五百羅漢)과 10대 제자를 조성하여 봉안하기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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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지산동(池山洞)은 1914년 행정 구역을 신설하며 전라남도 함평군(咸平郡) 여황면(艅艎面)의 지동리(池洞里)와 산음리(山陰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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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지산동(芝山洞)은 북쪽으로 산수동, 동쪽으로 남구 화암동, 남쪽으로 운림동과 학동 일부, 서쪽으로 서석동과 동명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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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주의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지용수(池龍洙)[1904~1955]는 전라남도 광주군 서방면 두암리 145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서 태어났다. 사회주의 사상 단체 신우회(新友會)와 효성단(曉星團)에서 활동하였으며, 전라남도 광주 지역 학생들을 상대로 사회주의 사상을 보급하던 중 제3차 조선공산당 검거사건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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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지정동(池亭洞)은 조선 후기 나주목(羅州牧) 관동면(官洞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주군 평리면(坪里面)과 관동면을 병합하여 평동면(平洞面)이라 하였으며, 관동면 수각리(水閣里), 평지리(平池里), 봉정리(鳳亭里), 오동(五洞)을 합하여 평동면 지정리라고 하였다. 1949년 나주군 평동면, 삼도면(三道面), 본량면(本良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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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지죽동(芝竹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나주군의 지로리(芝老里)와 죽천리(竹川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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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지각을 구성하고 있는 암석이나 토양의 구조 및 종류와 분포 상태.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분지의 북동쪽 끝자락에 자리한다. 영산강 분지의 지체는 오랜 지질시대를 통하여 수차례에 걸친 지각 변동과 강수에 의한 침식 및 풍화 작용에 의해 형성되었다. 광주광역시 일대에는 변성암의 일종인 편마암류가 분포한다. 이러한 암석들은 대체로 중생대 말기에 발생했던 여러 차례의 지각변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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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지평동(芝坪洞)의 지명은 지산리(芝山里)와 운평리(雲坪里)의 명칭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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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북산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창녕조씨 정려. 창녕조씨 삼강정려는 창녕조씨 일가 중 4대의 충(忠), 효(孝), 열(㤠)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1897년 조정에서 명령을 내려 1923년 건립하였으며, 2011년 중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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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천의 오른쪽, 동구 원지교와 북구 광천제2교를 연결하는 도로. 천변우로라는 명칭은 광주천 우측 하천변을 따라 형성된 도로라는 의미에서 부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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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천의 왼쪽, 북구 광천제2교 남측와 동구 용산교를 연결하는 도로. 천변좌로라는 명칭은 광주천 왼쪽의 인공 제방을 따라 건설된 도로라는 의미에서 부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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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의 천주교의 변천. 1926년 5월 16일 전라도 광주 내 관공리들과 상인 10여 명이 나주 노안면 양천리 주임 신부 박재수 신부를 초청하여 정미소에서 조선인을 위한 첫 미사를 진행하였는데 이때 즉석에서 광주교회 설립 기금을 모금하며 광주교회가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1930년 7월에 광주 북동에 성당 부지 300평[992㎡]을 매수한 후 여러 신부의 원조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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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철도는 침목 위에 철제의 궤도를 설치하고, 그 위로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시설이다. 자동차가 발달하기 이전에는 도시의 수송 및 이동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지금도 중장거리 운송수단으로 여전히 필수적인 수단으로 간주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대응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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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당시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개통된 철도에 관한 역사.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는 1910년대 철도가 개통되었다. 오늘날 광주광역시의 주요 역으로는 광주송정역, 광주역, 남광주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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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예로부터 집 뒤꼍과 장독대에 있다고 여겼던 신. 철륭은 뒤꼍이나 장독대에 있는 가신(家神)으로 주로 전라도 지역에서 모셨다. 어원은 청룡(靑龍)의 와음(訛音)에서 왔다는 설, 천룡(天龍)에서 온 말이라는 설 등이 있다. 철륭은 터주신, 장독신, 산신, 용신 등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집안의 평안과 자식들의 안녕을 위해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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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쳥년들에 의해 조직되고 운영되었던 단체 및 사회 운동.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는 1920년에 설립된 광주청년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청년 단체들이 조직되었다. 초기 청년 단체의 활동은 교육, 강연회 및 토론회 개최, 체육 및 문화 활동, 조선물산장려운동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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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청동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의 청동기시대 유적으로는 남구 송암동 주거지와 북구 연제동·광산구 수완지구 수문 유적 등에서 집터와 마을이 확인되었고, 광산구 29곳을 포함한 56곳에서 지배 계급의 무덤인 고인돌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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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을 통해 이루어지는 우수 선수 육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제반 활동. 1907년 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숭일학교와 수피아여학교가 설립되면서 외국인 교사와 선교사들에 의해 야구, 축구, 정구, 농구 등의 현대적인 스포츠 종목이 보급되었다. 학교체육이 발전하면서 오늘날 야구의 광주제일고등학교, 축구의 금호고등학교 등으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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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병준(崔丙浚)[1895~1945]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숭일학교 교사로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동하고 시위를 지휘하던 중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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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성원(崔聖源)[1912~2002]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부동정[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태어났으며, 이명은 최병연(崔丙淵)이다. 광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으로 광주고보독서회(光州高普讀書會)를 조직하였으며, 독서회 활동과 관련하여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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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영균(崔暎均)[1900~1971]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교사리[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및 남구 서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최영균(崔煐均)이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전개된 독립만세 시위를 계획하고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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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주의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최영운(崔泳云)[1892~1946]은 전라남도 광주부 광주읍 누문정 64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에서 태어났다. 고려공산청년회(高麗共産靑年會)의 전라남도 광주 지역 책임자로 항일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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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농고독서회를 조직하고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정기(崔貞基)[1913~2000]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누문리 76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에서 태어났다.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하였으며, 독서회(讀書會) 운동에 관한 심문으로 모진 고문과 함께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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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정두(崔正斗)[1898~1930]는 전라남도 광주군 본촌면 양산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5일 서울에서 유학 중이던 최정두는 전라남도 광주로 내려와 독립만세 시위를 일으킬 것을 제안하였다. 1919년 3월 10일 시위 군중의 선두에 서서 만세 시위를 지휘하던 중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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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한영(崔漢泳)[1899~1990]은 전라남도 광주군[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부동교 아래의 작은장터에서 일어난 광주 3.10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주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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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음력 8월 15일을 이르는 말이자 명절. 음력 8월 15일은 '추석', '가배', '중추절', '한가위' 등으로 불리며, 설과 함께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이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추석날 아침 햇곡식으로 빚은 송편과 햇과일 등을 차려 조상께 차례를 모시고 성묘한다. 또한 추석 무렵이 되면 시집 간 여성들이 친정 식구들을 중간 지점에서 서로 만나 회포를 푸는 '반보기[중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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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가축·가금을 사육하여 필요한 물질을 생산하고 그 생산물을 이용하는 산업. 식료품으로는 젖, 고기, 알, 기름, 꿀 등이 있고, 의류나 그 밖의 생활필수품을 공급하는 것으로는 양모, 가죽, 뼈, 뿔, 우모, 약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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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1가와 충장로5가를 연결하는 도로.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활약한 의병장 김덕령(金德齡)[1568년~1596]의 시호인 충장을 도로명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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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충장로4가(忠壯路四街)는 북쪽으로 금남로5가, 동쪽으로 금남로3가, 남쪽으로 황금동, 서쪽으로 호남동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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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충장(忠壯)’이란 지명은 조선 전기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김덕령의 시호인 충장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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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충장로5가(忠壯路五街)는 북쪽으로 북구 누문동, 동쪽으로 금남로5가, 남쪽으로 충장로4가와 수기동 일부, 서쪽으로 수기동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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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충장로2가(忠壯路二街)는 북쪽으로 금남로3가와 충장로3가 일부, 동쪽으로 금남로2가, 남쪽으로 황금동, 서쪽으로 충장로3가와 황금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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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충장(忠壯)’이란 지명은 조선시대에 일어난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김덕령의 시호인 충장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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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금곡마을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충효동 금곡마을 기우제는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심하면 행하였다. 충효동 뒷산인 금산(錦山) 중턱에 제단이 있어 그곳에서 모신다. 충효동 단위의 기우제는 1930년대 가뭄이 왔을 때 한 번 지냈으며, 금산 아래 마을 단위의 기우제는 1980년대 초중반까지 지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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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용소와 송강 정철에 관한 이야기. 사촌(沙村) 김윤제(金允悌)[1501~1572]가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의 비범함을 알아보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줘서, 정철이 관료로 승승장구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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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비아동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조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유허비. 취병조형유허비(翠屛趙珩遺墟碑)는 조형의 6대손 조운한(趙澐漢)이 광주목사로 부임하여 선조인 조형(趙珩)[1606~1679]을 기리기 위하여 조형이 태어난 옛터에 1873년(고종 10)에 세운 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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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예로부터 수명장수를 관장한다고 믿어 왔던 신. 칠성(七星)은 북두칠성을 신격화한 것으로 수명장수(壽命長壽), 소원 성취, 자녀 성장, 평안 무사(平安無事), 특히 아이의 건강과 장수를 비는 신이다.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아이의 수명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이름을 '칠성'이라고 짓기도 하며, 불가에서는 칠성각(七星閣)의 칠성신에게 불공을 드리기도 한다. 사찰의 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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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공영 방송사 KBS의 광주 지역 방송 총국. KBS광주방송총국은 1942년 3월 21일 현재의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서 JBHK 광주방송국으로 설립되어 광주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해 온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방송국이다. 현재는 KBS순천방송국 및 KBS목포방송국과 협력하며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목포, 순천, 담양, 신안 등 전라남도 22개 시군에 방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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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콩밭을 맬 때 부르는 민요. 콩밭매기는 한여름 뙤약볕에서 반복해서 해야 하는 작업으로 여성들에게 매우 힘겨운 노동이었다. 여성들은 지루함과 고단함을 이겨내기 위해 노래를 불렀는데, 노래의 가사는 주로 밭 매는 일의 고통과 부녀자들의 애환을 담은 가사와 남녀 사이의 연정을 주제로 한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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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 칠석마을에서 보리의 낟알을 떨어내기 위해 도리깨질을 하면서 부르는 소리. 영산강 유역에 있는 광주광역시 지역의 농촌 마을에서는 과거에 벼농사와 함께 이모작으로 보리농사를 많이 지었다. 탈곡기가 보급되기 전에는 낫으로 수확한 보리, 조, 콩, 팥, 깨, 메밀 등을 도리깨로 내리쳐서 낟알을 떨어냈다. 수확량이 적은 곡식은 혼자서 도리깨질을 할 수도 있지만 보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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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태봉산에 관한 이야기. 옛날 사람들은 전라도 광주의 지형을 이무기가 용이 되어 여의주를 입에 물고 하늘에 오르려는 형국이라 했는데, 그 여의주가 바로 태봉산이다. 태봉산이 태봉이라 불리게 된 것은 인조의 왕자의 태를 묻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1968년에 지역 구획정리 사업으로 태봉산이 없어졌는데, 당시 마을의 노인들은 이러한 광주의 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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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암석이 기계적·화학적 풍화작용과 생물의 작용을 받음으로써 형성된 토층(土層)의 물질. 토양은 지각을 덮고 있는 쇄설성 물질의 총칭으로, 단순한 풍화 산물이 아니라 암석의 풍화작용에 의한 무기물과 생물체의 유기물이 혼합되어 있는 물질이다. 토양은 기반암의 풍화 산물인 광물질과 동식물, 미생물로부터 유래한 유기물로 구성되고, 이 외에도 수분과 공기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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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민물새우를 소금에 절여 만든 젓갈. 토하(土蝦)는 하천, 저수지, 개울 등지의 민물에서 서식하는 길이 3㎝ 미만의 작은 새우를 말한다. 다른 이름은 ‘새뱅이’이다.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생이’, ‘새비’라고 불린다. 또한, 논밭의 도랑에서 볼 수 있는 것이어서 도랑새우라고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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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전국을 9주로 나누어 통치하던 시기. 통일신라시대 전국을 9주로 나누었을 때전라남도 일대는 무진주(武珍州)로 편제되었고, 치소는 지금의 광주광역시였다. 무진주는 무주(武州)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무주는 전라남도 지역 행정의 중심지였다. 이 시기 대표적인 유적으로는 무등산 일대의 무진고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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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통화에 포함되는 금융 자산을 창출하는 일반 및 특수 금융기관. 통화금융기관은 통화 창출의 기능 여부를 기준으로 볼 때 본원통화를 공급하는 한국은행과 예금통화를 창출하는 예금은행으로 구성된다. 예금은행은 예금을 수취하여 대출하는 업무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과정에서 예금통화를 창출한다. 현재 예금은행에는 일반은행[시중은행, 지방은행 및 외국은행 국내 지점]과 특수은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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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지리적 상황과 기후 등의 여건을 반영하여 특별하게 생산되는 물품. 광주광역시는 농산물과 농특산물 등에서 특별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농산물로는 쌀, 풋고추, 토마토, 애호박, 가지, 딸기, 무등산수박, 밀이 있으며, 농특산물로는 춘설차, 감칠배기, 전통메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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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편리함을 개념으로 도입된 연중 무휴, 24시간 영업 등을 특징으로 하는 소형 소매 점포. 편리성(Convenience)이란 소비자 입장에서의 표현으로 연중 무휴, 조기·심야 영업, 주거지 근처에 위치, 10~100평[33~330m²]의 중형 점포, 식료품과 일용잡화를 중심으로 2,500개 내외의 상품 취급 등을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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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예로부터 주민들이 일생에 걸쳐 중요한 단계마다 거행해 왔던 의례. 평생의례는 인간의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각종 통과의례이다. 인간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의례를 행함으로써 새로운 사회집단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광주광역시에서 행해지는 평생의례에는 아이의 출산을 전후하여 행해지는 산육의례(産育儀禮)와 아이가 자라서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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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사당. 필문(畢門) 이선제(李先齊)[1389~1454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며, 1990년 11월 15일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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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학동(鶴洞)은 북쪽으로 서석동과 지산동 일부, 동쪽으로 지산동, 남쪽으로 소태동과 방림동 일부, 서쪽으로 양림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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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기에 설치된 행정구역인 10도 중 전라남도 지역의 이름. 고려는 995년(성종 14) 당제(唐制)를 본받아 10도제를 실시하면서 전라남도 일대에 해양도(海陽道)를 설치하였다. 해양도는 나주(羅州)·광주(光州)·정주(靜州)[현 영광]·승주(昇州)[현 순천]·패주(貝州)[현 보성]·담주(潭州)[현 담양]·낭주(郎州)[현 영암] 등의 주현으로 구성되었으며, 14주 62현을 관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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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고향인 사람들이 타 지역에서 결성하거나 광주광역시에서 타 지역 출신들이 결성한 친목 모임. 주민 조직의 유형은 기능과 성격에 따라 회원 친목 조직, 회원 이익 증진 조직, 사회 봉사 조직, 행정 협조 조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지연(地緣)에 따른 향우회는 회원 상호 간의 유대 강화와 친목을 도모하는 회원 친목 조직에 해당된다. 광주광역시 지역과 관련된 향우회는 크게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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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부터 1935년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형평사 운동. 형평운동(衡平運動)은 백정(白丁)들의 인권 존중과 신분 해방을 주창한 운동이며, 1923년 4월 25일 경상남도 진주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경장 이후 불평등한 신분 질서는 폐지되었으나, 관례에 의한 신분 질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형평운동은 3.1운동 이후 국민 계몽과 인권 운동에 앞장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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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전라도 광주의 증심사와 약사암을 중건한 승려. 혜조(慧照)[?~?]의 속성은 신씨(申氏), 자는 자정(子正), 법명은 담진(曇眞)이다. 경기도 이천 출생으로, 어려서 사굴산문(闍堀山門)의 난원(爛圓)에게 출가하였다.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이 천태종을 창립해 선종 불교가 위기에 몰리게 되자 사굴산문을 이끌고 가지산문(迦智山門)의 학일(學一)과 더불어 선종 부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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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호남(湖南)’이라는 지명은 일제강점기 시기인 1930년대 호남정(湖南町)이라 불렸다가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식 지명을 고치면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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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전라도 광주 지역을 비롯한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했던 호남의병 연합 부대. 호남동의단(湖南同義團)은 1908년 일제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11개의 호남의병 부대들이 연합한 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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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경부선 대전조차장역과 목포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간선철도 노선. 광무 연간[1897~1906]의 대한제국 정부는 서울에서 목포에 이르는 철도를 부설하려고 하였으나, 수원에서 천안, 대전을 거쳐 영남으로 향하는 경부선 철도의 부설권이 일본 제국 측에 넘어가 독자적인 간선 철도 부설에 실패하였다. 이후 조선총독부의 주관하에 경부선의 지선 형식으로 호남선이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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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었던 상설 시장. 호남시장은 산수동 공무원아파트 건너편의 도로 뒷길에 자리잡은 시장이라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이외에는 쉽게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나 계림동과 산수동의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는 가깝게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보금자리 같은 곳이었다. 호남시장은 1976년 형성되기 시작한 이후로 줄곧 무등록 시장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2010년 시장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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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연속 간행물. 『호남신문』의 전신은 『전남신보』이다. 『전남신보』는 1945년 8월 31일자로 지령 제1호를 발행한 국한문 병용 일간 신문으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가장 먼저 창간된 신문이다. 『전남신보』는 과거 일본인들의 신문이었으나 『전남신보』에서 일하던 한국인 기자들이 전남신보사 자치위원회를 결성하여 『전남신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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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사변부터 남한폭도대토벌작전까지 일제에 대항하여 일어났던 전라도 의병. 전라도는 1896년(고종 33) 장성 의병을 시작으로 1909년 남한폭도대토벌작전(南韓暴徒大討伐作戰)이 실시될 때까지 가장 치열한 의병(義兵) 항쟁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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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10월 30일 기삼연의 주도로 결성된 의병연합부대. 1907년 대한제국은 일본에 의해 고종의 강제 퇴위, 정미7조약 체결, 군대가 해산하는 등 혼란한 정국이 이어졌다. 전라남도 장성에서 기삼연(奇參衍)은 호남창의회맹소를 결성하여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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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성인이 된 남녀가 부부 관계를 맺는 의례. 혼례란 성인 남녀가 서로 결합하여 부부가 되는 의례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부터 혼인을 치러야만 완전한 성인으로 대접하여 왔으며, 혼인을 해야만 죽었을 때 장례를 치러 주고 제사를 지내 주게 되어 혼례는 사례(四禮)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전통적으로 행해졌던 혼례는 신부집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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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과 서구 풍암동에 걸쳐 있는 산. 화방산은 높이 214.8m의 산으로, 산모양이 꽃봉오리와 같이 생겼다 하여 ‘꽃뫼봉'이라고 하였다. 화방산 서쪽은 선사 유물들이 산포하고 있는 오래된 주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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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음력 3월 3일[삼짇날] 무렵에 부녀자들이 교외나 인근 산에 올라 음식을 먹고 꽃을 보며 하루를 즐기는 놀이. 화전놀이는 음력 3월 3일[삼짇날] 무렵에 부녀자들이 인근 산이나 교외로 나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하루를 즐기며 노는 세시풍속이다. '화류(花柳)놀이' 혹은 '꽃놀이'라고도 한다. 마을에 따라서는 화전놀이를 할 때 진달래꽃을 꺾어 찹쌀가루에 반죽하여 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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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의 환경 보호와 생태적 가치를 실천하는 운동 및 시민들의 활동. 광주지역에서 환경 운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987년 5.18민주화운동 직후였다. 이러한 변화는 반독재 사회 운동에서 부문별 사회 운동의 활성화와 반공해·반핵 운동이 점차 환경 운동으로 발전해가는 계기를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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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황금동(黃金洞)은 북쪽으로 충장로4가와 충장로3가 일부, 동쪽으로 충장로2가, 남쪽으로 동구 광산동과 불로동 일부, 서쪽으로 불로동과 호남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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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남북국시대에 견훤이 완산주에 세운 왕조 국가. 신라 말의 호족 가운데 사벌주[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의 원종과 애노, 죽주[지금의 경기도 안성]의 기훤, 북원[지금의 강원도 원주]의 양길, 완산[지금의 전라북도 전주]의 견훤, 철원의 궁예 등이 당시 두드러진 지방 세력가이었다. 이 중 독자적인 정권을 수립하는 데 성공한 인물이 견훤과 궁예(弓裔)[?~91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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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여성들이 신세를 한탄하며 흥얼거리는 노래. 「흥글노래」는 「흥글소리」, 「흥글타령」이라고도 하며, 시집간 여성들이 밭매기나 길쌈을 할 때 느리게 흥얼거리며 부르던 노래이다. 흥글흥글 소리를 한다고 하여 「흥글노래」라고 하는데, 노래라기보다는 읊조리는 소리 같기도 하고 흐느끼는 소리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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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청년 문화의 산실이었던 흥학관이 있었던 자리. 흥학관(興學館)은 1921년 광주의 부호 최명구(崔命龜)가 희사한 돈으로 최명구의 동생인 최종윤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 체육 활동 진흥을 위해 세운 건물이다. 흥학관 설립을 맡은 최종윤은 1920년 광주청년회 설립을 주도하였고, 1921년부터는 『동아일보』 광주지국의 총무와 기자로 활동한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