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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오식도동 가도에 형성된 조개더미. 군산시 오식도동 가도는 동서 950m, 남북 300m 내외의 작은 섬으로 가운데가 잘록한 장고 모양이며 동과 서에 각각의 봉우리를 두고 있다. 조개더미는 모두 5개소에서 확인되었는데 이 가운데 1 조개더미는 서쪽 봉우리의 남동사면으로 해발 10m 내외에 자리하고 있다. 가도 조개더미 1은 군장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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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오식도동 가도에 형성된 4개의 조개더미 중 조개더미 2. 동서에 각 봉우리가 있고 가운데가 잘록한 장고 모양의 가도에는 4개소의 조개더미가 확인되었으며, ‘가도 2 조개더미’는 가운데가 잘록한 부분의 남쪽에 자리한다. ‘가도 조개더미 1'에서 동쪽으로 10m 가량 떨어진 지점이다. 군장 국가 산업 단지 조성 계획에 의한 매장 문화재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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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오식도동 가도에 형성된 4개의 조개더미 중 조개더미 3. 섬의 동서에 각 봉우리가 있고 가운데가 잘록한 장고 모양의 가도에는 4개소의 조개더미가 확인되었으며, ‘가도 조개더미 3’은 가운데가 잘록한 부분의 북쪽에 자리하여 ‘가도 조개더미 2’와 50m 이내 거리에 마주하고 있다. 군산 2국가 산업 단지 조성 계획에 의한 매장 문화재 지표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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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가마터. 가마터[窯址]는 토기·도자기·질그릇·오지 그릇·기와 등을 구워내는 시설로서 달리 가마사지·점터 등으로도 불린다. 가마는 크게 한데가마[露天窯]와 굴가마[登窯]로 나눈다. 선사 시대에는 토기를 가마 속에 넣지 않고 그대로 맨 땅 위에 쌓은 후 그 위에 많은 장작이나 섶을 덮고 불을 질러 구워내는 방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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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개사동에 자리한 청동기~삼국 시대 조개더미. 군산 개사동 조개더미는 『문화 유적 분포 지도』에 ‘군산 개사동 패총 1'로 보고되어 있다. 개사동 개삼 마을[개사삼구]의 북쪽에 위치하며 동서 방향으로 완만하게 뻗어 내린 나지막한 구릉의 서쪽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개사동 조개더미는 군산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속적으로 조사해 온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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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 개축 마을 개야제 남쪽 기슭에 있는 고분떼. 1123년 송나라 사신단의 일원으로 고려를 다녀간 서긍이 기록한 기행문인 『선화봉사 고려도경』에서 서긍은 고려의 수도인 개경 다음으로 군산도를 언급하였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고려 시대에 있어 군산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이러한 이유를 통하여 군산도에 속해있는 개야도에서 확인된 고분은 고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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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 개야도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산포지. 개야도의 유물산포지는 현재 모두 4개소가 있다. 유물 산포지에서 청동기 시대 민무늬 토기 조각과 마한의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 삼국시대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자기·기와 조각이 수습되었다. 아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들 유물과 관련된 생활 유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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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에 자리한 신석기 시대 조개더미. 개야도 조개더미는 개야도의 북서쪽 동서방향으로 뻗은 구릉에서 다시 남쪽으로 돌출된 경사면 말단부에 자리하고 있다. 조개더미의 남쪽으로는 매립되었으나 원래는 뻘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곳은 현재 밭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지표상에 보이는 패각은 파쇄 패각으로 굴, 피뿔 고둥, 대수리, 바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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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동 동개정 마을 북쪽에 위치한 말무덤. 개정동 말무덤은 면담조사를 통한 마을 주민의 제보로 밝혀졌다. 동개정 마을의 서북쪽에는 장군봉이 자리하고 있는데, 개정동 말무덤은 이 장군봉의 전설과 관련된 말무덤으로 전해져 내려오며, 민가를 짓고 능선의 정상부를 밭으로 개간하면서 대부분 유실되었다고 한다. 동개정 마을 북쪽에는 남북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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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에 있는 고분떼. 성산면에 위치한 고봉리 고분떼는 현재 나무로 가려져 있어 현장 확인이 어렵지만 지역 주민들의 제보로 석재로 만든 무덤이 확인되었다. 고봉리 고분떼는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고봉리에 있는 만동 마을 회관에서 동쪽으로 500m 지점의 야산의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소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있는 산림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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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고봉리 만동 마을 북서쪽에 있는 말무덤. 고봉리 말무덤은 마을 주민의 제보를 통해 밝혀진 유적으로 봉분의 규모가 상당히 큰 무덤이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경지 정리를 하면서 없어졌다고 한다. 말무덤이 있었던 곳은 현재 성산 교회 부지로 지형이 평탄해져 유구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군산시 성산면 고봉리 만동 마을 북쪽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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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고봉리 32-7 일원에 자리한 4곳의 유물산포지. 고봉리 유물산포지는 1·2·3·4로 나뉘는데, 호남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2001년에 발굴되었다. 발굴 조사 결과 청동기·초기 국가·조선 시대 유구가 확인되었다. 고봉리 유물산포지 1은 개정면 아산리에서 성산면 고봉리를 잇는 도로와 계획 도로가 교차되는 지점의 서쪽 구릉과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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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청동기 시대~조선 시대에 이르는 무덤 유적. 고분이란 과거 죽은 사람들을 위해 수행된 매장 의례 행위의 결과로 남겨진 물질 자료를 뜻하는 광의적 개념이지만, 통상적으로는 무덤의 고총화가 이루어지는 초기 국가~삼국 시대의 무덤을 한정하여 고분이라 하며, 여기에 통일 신라 시대의 지배층 무덤도 고분 또는 고총이라 한다. 고려 시대 이후의 무덤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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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나포면 장상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고산사 터는 나포면 장상리 불지산 지류의 동편 기슭에 위치한다. 현재 절터는 밭으로 개간되면서, 건물의 부재인 초석이나, 석물 등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태이다. 다만 절터로 추정되는 곳에서 ‘고산사(高山寺)’라고 새겨진 고려 시대 기와편이 수습된 바가 있기 때문에, ‘고산사’라는 절이 이곳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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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 대표적인 무덤.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서, 거대한 바위가 지상에 드러나 있고 그 밑에 고임돌[지석(支石)], 묘역 시설(墓域施設), 무덤방(墓室) 등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祭壇) 혹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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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에 있는 조개더미.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관리도는 선착장이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울퉁불퉁한 동쪽 해안선의 남동쪽에는 북동쪽을 향해 U자형의 움푹한 모래 사장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의 북쪽 가장자리에 관리도 조개더미가 자리하고 있다. 유적의 범위는 동서 길이 약 40m, 남북 폭 20m 내외이다. 관리도 조개더미는 남서쪽 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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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 메주골에 있는 고분떼. 관원리 고분떼는 마을 주민의 제보를 통해 밝혀진 유적으로 과거에 도굴이 이뤄지면서 흙 속에 묻혔다고 한다. 현재는 유구의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 관원리 고분떼는 군산시 서수면 서수 양돈 단지에서 동북쪽으로 약 300m 떨어져 있는 구릉의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골짜기는 메주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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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 방령 마을 남동쪽에 자리한 말무덤. 관원리 말무덤은 방령 마을 남동쪽에 자리한 말무덤으로 방령 마을 주민들 역시 이 고분을 ‘말무덤’이라 부르고 있다. 말무덤은 평면 형태가 원형이며 직경 12m, 높이 2m 내외로 2001년 발간된 『문화 유적 분포 지도-전북 군산시』에 보고되어 있으나 현재는 유구의 형태를 파악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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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에 있는 삼국~고려 시대 산성.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 원관원 마을의 서북쪽을 감싸고 있는 해발 130m 내외의 야산에 위치한다. 이곳은 군산시 나포면 장상리와 서수면 관원리의 경계를 이루는데, 주민들은 ‘큰 옥녀봉’이라 부른다. 관원산성은 큰 옥녀봉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으로, 가장 높은 남쪽 성벽의 정상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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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금광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 군산시 회현면 금광리 일대에 모두 4개소의 유물산포지가 밀집되어 분포한다. 지표 조사 때 격자문과 승석문이 새겨진 적갈색 연질 토기편과 그릇 벽이 비교적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자기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그 성격을 속단할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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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 있는 근대기 재실. 긍구재는 근래에 다시 건립된 담양 전씨 문중의 재실로 안마당을 중심으로 본채와 대문채로 구성되어 있다. 재실 건축의 일반적인 배치와 공간 형식에 따라 지어졌다. 긍구재는 군산시 소룡동의 전북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동쪽으로 국도 21호선을 타고 가다 월명 주유소 앞에서 남쪽으로 솔고지1길을 따라가면 동쪽의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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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고분떼. 나포리 고분떼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 수철 마을 주변 구릉 지대에 위치하는데,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A구역은 수철 마을의 동북쪽 구릉 지대, B구역은 남쪽 구역, C구역은 수철 마을 북쪽의 산 능선에 해당된다. 1996년도에 입점리 고분군 진입 도로 개설 공사의 일환으로 전북 대학교 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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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 즐거운 자연 학교 북동쪽에 자리한 고인돌떼 나포리 고인돌떼에 대한 보고는 2000년에 군산 시사 편찬 위원회(群山市史編纂委員會)에서 『군산 시사』를 발간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 마을 주민과의 면담을 통해 고인돌떼의 존재와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 신방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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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대황산 남쪽 기슭에 있는 삼국 시대 추정 고분떼. 이 고분에 대한 유적 보고는 2001년 군산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의 면담을 통해 고분의 존재 여부와 그 밖의 세부 사항에 대해 전해들을 수 있었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1.4㎞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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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망동 마을 동쪽에 있는 가마터. 남내리 도자기 가마터에 대한 유적 보고는 2001년 군산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 마을 주민과의 면담을 통해 도자기 가마터의 존재와 대략적인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내리 도자기 가마터는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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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남산산성은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에 있는 남산[157m]의 정상부와 그 서쪽의 봉우리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이다. 산성의 둘레는 500m 내외이며, 평면 형태는 부정형이다. 성벽은 대부분 허물어져 정확한 현황은 파악할 수 없으나, 남산 정상부의 남쪽에 일부 토단의 흔적이 확인되고 있으며, 이곳에 삼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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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내초동 내초도에 있는 조개더미. 1990년대 초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조개더미로, 내초도에서 확인된 4개의 조개더미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당시 지표 조사에 따르면, “내초도는 완만한 곡선을 이루는 해안선을 따라 바위가 발달해 있고 그 중간에 부분적으로 모래 사장이 들어서 있다. 해안가에 드러난 패각층은 약간 돌출된 지형을 중심으로 3개의 지역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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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내초동 내초도에 있는 조개더미. 1990년대 초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조개더미로, 내초도 조개더미 1에서 서쪽으로 250m 가량 떨어진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었다. 지표 조사에 따르면, ‘내초도에 위치한 산의 정상부에서 북쪽으로 길게 뻗어내려 형성된 해발 10m 내외의 완만한 구릉 지대로, 거의 U자형의 해안선을 가로질러 축대를 쌓고 그 안에 흙을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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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근대 초기까지 다양한 목적을 위하여 지어진 전통 한옥 형식의 누각과 정자. 군산 지역에서 현존하는 누정은 자천대와 진남정 2동이 있다. 자천대는 근대기에 다시 건립된 누정으로 최치원과 관련된 일화가 남아 있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누정 건축물이고, 진남정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활터로서 몇 차례의 이전 과정을 거쳐 최근에 군산 도심 외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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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에 있는 고분떼. 당북리 고분떼에 대한 유적 보고는 2001년 군산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의 면담을 통해 고분의 존재 여부와 그 밖의 세부 사항에 대해 전해들을 수 있었다. 당북리 고분떼 1은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백석 마을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돗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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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한림 마을에 있는 복합 유적. 1999년 전주권 광역 상수도 사업에 포함된 지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구제 발굴에서 백제의 분묘 유적과 조선 시대 다양한 유구가 조사되었다. 산자락 정상부에 입지를 둔 백제 고분으로는 4기의 수혈식 석곽묘, 3기의 횡구식 석곽묘, 1기의 횡혈식 석실분이 있다. 그리고 산자락 서쪽 기슭에서 조선 시대 민묘와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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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수산리에 있는 산성. 군산시 옥구읍 수산리 수왕 마을 북쪽에 있는 대산 정상부[73m]와 남쪽 계곡부 일부를 아우르는 토성으로, 달리 ‘테밋산성’ 또는 ‘오곡리 산성’이라고도 불린다. 성벽은 산의 정상부를 한 바퀴 감싼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대부분의 성벽이 무너져 내려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다만 북쪽 경사면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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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일원에 있는 고분떼.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에 있는 고분으로 면담 조사 당시 주민들의 전언과 더불어 주변 지역의 수습 유물을 통해 보았을 때 고려 시대 고분떼로 추정된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에 있는 섬마을 풍경 펜션에서 서북쪽으로 130m 지점의 산 남사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대장도 조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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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봉수대 터. 대장도 봉수는 그리 높은 곳에 있지는 않지만 동쪽으로 돌출된 지형을 하고 있어, 고려 시대 군산도의 중심지였던 선유도의 망주봉[116.3m]과 조선 시대 고군산진이 설치되었던 선유도 남섬의 진말 마을 일대가 한 눈에 조망되는 곳에 터를 잡고 있다. 대장도 봉수대는 서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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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에 있는 조개더미. 대장도는 섬 중앙에 높이 솟은 해발 142.8m의 장자봉을 중심으로 대부분 높고 낮은 산으로 덮여 있다. 다만 장자봉의 남동쪽 끝자락이 비교적 완만한 경사면을 이루는데, 이곳에 대장도의 유일한 마을인 대장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 남동쪽 끝에 부두가 있으며, 장자 대교가 남쪽의 장자도와 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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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대정리 원당마을 북서쪽에 있는 말무덤. 대정리 말무덤은 주민 제보를 통해 밝혀진 유적이다. 지금부터 20년 전까지만 해도 ‘말무덤’이라 불리는 큰 고분이 있었으나 현재는 농경지 개간으로 인해 유구의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 회현 사거리에서 동북-서남쪽으로 뻗은 대위로 길을 따라 500m쯤 가면 서북쪽으로 뻗은 소로가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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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덕산도에 있는 조개더미. 덕산도는 비안도의 동쪽에 자리한 작은 부속섬으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무인도이다. 섬은 장축이 북동-남서방향인 타원형으로 중심에 해발 57.3m의 산이 자리하고 섬 가장자리는 대부분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서쪽 말단부의 비교적 완만한 지역에 덕산도 조개더미가 자리하고 있으며, 산기슭이 붕괴되어 패각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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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에 있는 고분떼. 도암리 고분떼는 1에서 4까지 총 4개의 고분떼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 1997년 도암리 고분떼 1에 대해서만 구제 발굴이 실시되었고 그 밖의 고분떼에 대해서는 지표 조사를 통해 대략적인 현황만 파악할 수 있었다. 도암리 고분떼 1은 성산면 소재지를 지나 군장 대학교가 있는 오성산의 남쪽 구릉에, 도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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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 마동 마을에 자리한 고인돌. 군산시 성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706호선을 따라 나포면 방향으로 1㎞쯤 가면 마동교가 있다. 마동교에서 동남쪽으로 200m쯤 마을 진입로를 따라가면 서쪽에 민가가 있는데, 그 민가 서쪽에 자리한 낮은 구릉에 고인돌이 자리하고 있다. 도암리 고인돌떼는 4기의 고인돌이 확인되는데, 받침돌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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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 일대에는 모두 5개소의 유물산포지가 밀집·분포되어 있다. 지표 조사에서 격자문과 승석문이 새겨진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과 기벽이 상당히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고려 시대 토기 조각, 자기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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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에 있는 삼국~고려 시대 산성.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와 익산시 함라면 신목리의 경계를 이루는 도청산[192m]의 정상부에 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서 서북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곳에는 군산 어래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도청산성과 어래산성 사이는 인위적으로 평탄하게 다듬은 토루가 마련되어 있는데, 그 폭은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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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둔덕리 둔덕 마을 북쪽 능선 정상부에 있는 조개더미. 지표 조사 자료에 의하면, 둔덕 마을은 북서쪽에 위치한 황새 머리 산의 남서쪽에서 남북방향으로 길게 뻗은 지류의 가장자리에 형성되어 있다. 조개더미는 지류가 시작되는 정상부에 자리한다. 지표상에 노출된 패각은 50m 내외의 거리를 두고 두 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자리하고 있다. 먼저 둔덕 마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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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에 있는 3개소의 조개더미. 고군산 군도 가운데 북서쪽에 자리하는 말도는 동서로 길게 형성된 작은 섬이다. 말도에는 남쪽 중앙에 1곳의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 동쪽에 항구가 자리하고 있다. 말도에서는 모두 3개소의 조개더미가 확인되었다. 지표 조사에 의하면, 말도 조개더미1은 얼마 전까지 말도에 자리하고 있던 초등학교의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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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일원에 있는 고분떼. 무녀도 고분떼는 무녀도 일원에 2개 지역으로 나뉘어 분포하고 있다. 무녀도 고분떼 1은 무녀도리 2구에 위치한 무녀도 교회 북쪽 큰잣산 남사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3년 군산 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무녀도 고분떼 2는 무녀도리 1구에 위치한 큰 무녀봉 북사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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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에 있는 조개더미. 무녀도에는 모두 4개의 조개더미가 조사 보고되었다. 3개소는 선유도와 마주하고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나머지 1개는 무녀도 동쪽에 자리한 큰잣산 정상부로 보고되어 있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 수풀이 우거져 확인이 불가능하며, 일부는 유실된 것으로 보인다. 무녀도 조개더미 1은 선유도와 무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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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에 있는 최치원을 배향한 근대기 서원. 문창서원은 조선 시대에 건립하였으나 훼철되고, 근래에 다시 건립한 서원으로 군산 지역과 관련된 일화를 갖고 있는 최치원을 배향하고 있다. 서원의 이름은 최치원의 시호인 문창후에서 유래한 것이다. 문창서원은 대학로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 옥구읍 소재지인 선제 사거리에서 동쪽으로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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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지제 마을에 있는 근대기 비각. 문한규 처 제주고씨 효열각은 문한규(文漢奎)의 부인 제주고씨(濟州高氏)에게 내려진 효열 비각이다. 문한규 처 제주고씨 효열각은 지제 마을 동쪽 가장자리에 있으며, 인접하여 서쪽으로 문종구 주택이 위치하고 있다. 지제 마을은 옥산면에서 남쪽으로 회현면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709호선[옥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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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문화 활동에 의하여 창조되어 그 가치가 높다고 인정되는 유형, 무형의 축적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1962년 제정된 문화재 보호법을 근거로 크게 유형 문화재와 무형 문화재, 기념물, 민속 자료 등으로 나뉜다. 유형 문화재(有形文化財)는 건조물(建造物)·전적(典籍)·서적(書籍)·고문서·회화·조각·공예품 등 유형의 문화 소산으로서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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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에 있는 말무덤. 전북 군산시 미룡동 290-2번지, 신관동 290-2번지 일원으로, 군산 대학교 내 음악관의 남쪽 산 능선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미룡동 말무덤은 2001년 군산 대학교 박물관에서 군산시를 대상으로 문화재 지표 조사를 통하여 유적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산 능선 상에 말무덤으로 불리는 봉토분이 자리하고 있는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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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 원당 마을 북쪽 산봉우리 서쪽 기슭 하단부에 있는 삼한 시대와 삼국 시대 유물산포지. 삼한 시대와 삼국 시대 생활 유적이 자리하고 있는 유물산포지이다. 군산시 미룡동 원당 마을 북쪽 구릉지에 위치한다. 군산 대학교 서북쪽에 원당제가 있으며, 이 저수지 북쪽에 원당 마을이 있다. 이 마을 북쪽 산봉우리[42m] 서쪽 기슭 하단부에 미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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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에 있는 조개더미. 미룡동 조개더미는 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 원당 마을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군산 대학교 후문에서 북쪽으로 시멘트 포장 도로를 따라 100m 정도 가면 원당 저수지가 나오는데 저수지의 북쪽에 원당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원당 마을은 저수지의 주변부터 시작하여 기슭을 따라 북으로 계속되며 원당 교회가 마을의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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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미원리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 군산시 임피면 미원리 일원에 모두 5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있다. 이들 유물산포지에서 우각형 파수 조각[편]을 비롯하여 그릇 벽이 비교적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편, 고려시대의 토기편, 자기편과 기와편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그 성격을 속단할 수 없지만,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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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옥산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산성. 박지산성은 현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옥산리 내류 마을 동쪽에 위치한 금성산[해발 250m]의 정상부를 두른 테뫼식 산성이다. 현재 산성 내부에 조성된 민묘로 진입하는 임로가 개설되어 있어 진출입이 용이하다. 현재 산성은 대부분 훼손되고 일부만 잔존하고 있으며, 잔존 성벽 상단부에는 금성산 정상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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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 최호 장군 유지 주변에 있는 고분 . 발산리 고분은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 최호 장군 유지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는 기념관이 들어서 있는데 과거 최호 장군 유지의 기반 조성과 묘역으로 올라가는 소로를 개설하기 위한 제토 작업으로 생긴 절단면에 석곽이 훼손되어 있었다고 한다. 최호 장군 유지의 동쪽으로는 완만한 구릉 지대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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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 일원에 5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다. 2001년 지표 조사에서 민무늬 토기 조각을 비롯하여 격자문과 승석문이 새겨진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 기벽이 비교적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고려 시대의 토기 조각, 자기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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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리 방축 마을에 있는 고분떼. 1123년 송나라 사신단의 일원으로 고려를 다녀간 서긍이 기록한 기행문인 『선화봉사 고려도경』에서 서긍은 고려의 수도인 개경 다음으로 군산도를 언급하였다. 특히 방축도는 서긍이 “군산도에 정박하였을 때 열두 봉우리가 서로 이어져 성처럼 원형으로 둘러쳐 있다.”고 직접 언급한 섬이다. 이렇듯 군산도에 속해있는 방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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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방축도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봉수대 터. 방축도 봉수대는 서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행로를 돕고 고군산진의 권설 봉수[수군진, 수영 등에서 임시로 운영한 봉수]의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방축도 봉수대 터는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방축도 선착장의 서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산 정상부[114.5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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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출신의 소설가 백릉 채만식의 생가 터. 채만식의 생가 터는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사거리에 생가 터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그 뒤쪽으로 있는 현재 상점 건물이 실제 생가 터로 전해지고 있다. 채만식은 1902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 동상 마을에서 6남매 중 5남으로 태어났다. 채만식은 임피 보통 학교를 졸업하고 서당에서 한문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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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보덕리에 있는 고분떼. 보덕리 고분에 대한 유적 보고는 2001년 군산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의 면담을 통해 고분의 존재 여부와 그 밖의 세부 사항에 대해 전해들을 수 있었다. 보덕리 고분떼는 총 4개 지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보덕리 고분떼 1은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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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보덕리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 군산시 대야면 보덕리 일원에 8개소의 유물산포지가 밀집되어 있다. 2001년 지표 조사 때 토기의 표면에 격자문과 승석문이 새겨진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과 기벽이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고려 시대의 토기 조각, 자기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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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보덕리에 있는 조개더미. 보덕리 조개더미는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보덕리 송정 마을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군산시 대야면 고봉산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지류의 말단부에 보덕리 송정 마을이 있다. 송정 마을은 동서로 뻗은 구릉 지대의 남동쪽 기슭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그 동쪽에는 대야면과 임피면의 경계를 이루는 들판이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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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 일원에 있는 고분떼. 보석리 고분떼에 대한 유적 보고는 2001년 군산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의 면담을 통해 고분의 존재 여부와 그 밖의 세부 사항에 대해 전해들을 수 있었다. 보석리 고분떼 1은 호원 대학교 운동장 서북쪽에 자리한 야산의 남쪽 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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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 일원에 5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다. 2001년에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격자문과 승석문이 새겨진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을 비롯하여 기벽이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고려 시대의 토기 조각, 자기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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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절터. 보천사 터는 현재 군산 보천사의 서편 골짜기에 위치한다. 보천사 터로 전해지는 곳은 현재 계단식 밭과 논으로 개간되었다. 보천사 터에는 고려~조선 시대 기와편이 산재되어 있으며, 우물 1곳이 남아 있다. 인근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본래 보천사가 이곳에 있었다.”라고 하지만, 정확히 언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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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분포되어 있는 고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통신 및 감시 시설. 우리나라 봉수의 시원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아 언제부터 봉수를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 다만 『삼국유사(三國遺事)』 ‘가락국기(駕洛國記)’에는 ‘가락국의 시조 수로왕이 유천간과 신귀간을 시켜 망상도 앞바다에서 붉은 돛을 단 배를 발견하면 봉화를 피워 알리도록 했다는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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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미원리 서원 마을에 있었던 김집과 김구를 배향한 조선 시대 서원. 봉암서원은 조선 시대에 건립하였으나 훼철된 서원으로 현재는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서원 마을이라는 마을 이름이 이 서원에서 유래한 것이다. 봉암서원은 1664년 임피 현령 정시창을 중심으로 조산두, 고만구, 고만오, 장후준 등이 창건하였다. 1664년 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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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부곡리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 군산시 나포면 부곡리 일원에 3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다. 2001년 이루어진 지표 조사에서 격자문과 승석문이 눌러 찍힌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을 중심으로 기벽이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돌대가 돌려진 고려 시대의 토기 조각, 자기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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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있는 불교의 예배 대상을 조성한 조각상. 불상(佛像)이란 불교의 교리에 의한 예배 대상을 석재나 금속 또는 흙이나 나무 등의 시각 매체를 통하여 조성한 조각상을 말한다. 엄격한 의미로는 붓다, 즉 여래(如來)의 존상만을 의미하나, 넓은 의미로는 보살상(菩薩像), 나한상(羅漢像), 조사상(祖師像), 천왕상(天王像), 명왕상(明王像) 등 불교 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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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장상리 불주사 관음전에 봉안되었던 목조관음보살좌상. 불주사는 백제 의자왕 때 창건된 절이라고 전해지는데, 본당인 대웅전에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이 모셔져 있다. 높은 기단 위에 위치하고 있는 대웅전은 팔작 지붕에 주심포 양식의 건물이다. 1911년에 대웅전을 보수하던 중 ‘崇禎三年二月(숭정 삼년 이월)’이라는 명문이 새겨진 막새 기와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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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장상리 불주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던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불주사는 백제 의자왕 때 창건된 절로 전해지는데, 본당인 대웅전에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모셔져 있다. 높은 기단 위에 위치하고 있는 대웅전은 팔작 지붕에 주심포 양식의 건물이다. 1911년에 대웅전을 보수하던 중 ‘숭정 삼년 이월(崇禎三年二月)’이라는 명문이 새겨진 막새 기와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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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 불지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응지(鷹旨)[일명 매마루] 봉화’로,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등에는 ‘불지산 봉화’로 기록되어 있다. 불지산 봉수는 전라도 순천에서 충청남도 공주·천안을 거쳐 서울 목멱산[남산]으로 연결되는 제5거(第五炬)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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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활동한 충신, 효자, 열녀에게 세운 비석을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세운 건물. 군산 지역에 현존하는 비각은 군산 도심 외곽의 읍면 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전통 한옥 형식의 비각은 대략 30여 동 정도가 현존하고 있는데 회현면과 옥산면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다음으로 옥구읍, 성산면, 임피면 등에 분포하고 있다. 비각 내부에는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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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북쪽 노비봉 산기슭 남사면에 자리한 삼국 시대 추정 고분떼. 비안도 고분떼에 대한 보고는 2001년 편찬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통해 이루어졌다. 소개된 지표 조사 내용을 근거로 유적의 대략적인 현황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그 내용을 근거로 추정해 보았을 때 비안도 고분떼는 삼국 시대 고분으로 추정된다. 비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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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비응도동 비응도에 있는 조개더미. 비응도에서는 3개소의 조개더미가 확인되었으며, 비응도 조개더미는 비응도 북쪽의 해발 34.2m 산 정상부에서 동남쪽으로 흘러 내린 산의 동남쪽 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군산 2국가 산업 단지 조성 계획에 의한 매장 문화재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으로,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2차에 걸쳐 발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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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분포되어 있는 조상(祖上) 및 선현(先賢)의 신주(神主)나 영정(影幀)을 모셔두고 제향(祭享)하는 곳. 사우(祠宇)는 보본 숭현(報本崇賢)사상을 바탕으로 충절과 공덕이 있는 선현을 봉사(奉祀)하고 조상 숭배(祖上崇拜) 사상을 바탕으로 특정 문중(門中)의 인물을 제향하는 사당이다. 충의 선현을 위한 사우는 향촌 사회의 풍속 교화라는 사회적 목적을 위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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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오곡리 영병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사자암 봉수는 전라도 순천에서 충청남도 공주·천안을 거쳐 서울 목멱산[남산]으로 연결되는 제5거(第五炬) 봉화로의 연변봉수에 해당하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등 조선 시대 각종 문헌 기록과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등의 고지도에 위치가 기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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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산곡리 산남 마을 서쪽에 있는 말무덤. 산곡리 말무덤에 대한 보고는 군산시·군산 대학교 박물관에서 2001년 발간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군산시』를 통해 이루어졌다. 산곡리 말무덤은 마을 주민의 제보로 알려졌으며, 말무덤이 위치했던 곳은 지금도 ‘말무덤터’라 불리고 있다. 군산시 성산면 산곡리 산남 마을 서쪽에는 낮은 구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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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산곡리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 군산시 성산면 산곡리 일대에 2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다. 2001년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격자문과 승석문이 눌러 찍힌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을 중심으로 기벽이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고려 시대의 토기 조각, 자기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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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아산리에 있는 송병선을 배향한 근대기 서원. 산앙서원은 조선 말기의 유학자이며 1905년 을사 늑약에 항거했던 연재 송병선 을 배향한 산앙사와 송병선이 후학을 교육하던 낙영당으로 구성된 근대기 서원이다. 산앙서원은 국도 27호선을 타고가다 와동 교차로에서 남쪽으로 아산 1길을 거쳐 동쪽으로 산남길을 따라 고봉산을 올라가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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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관문인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마한 부터 백제까지의 분묘 유적과 마한의 생활 유적이 함께 조사된 복합 유적. 산월리 고분떼는 1999년과 2001년, 2002년 모두 세 차례의 학술 발굴을 통해 마한의 생활 유적과 분묘 유적, 백제의 분묘 유적이 조사되었다. ‘가’ 지구에서는 분구묘와 주구묘, 옹관묘 등 그 구조가 다른 다양한 고분이 공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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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산월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군산시 대야면 산월리 오동마을에서 서남쪽으로 100m 가량 떨어진 골짜기에 절터가 있다. 현재 산월리 절터는 임야 지대를 이루고 있어, 육안상 건축물 부재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다만 인근 마을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이곳에 절이 있었다는 구전이 전해지고 있으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와편이 산재되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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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 상주사에 있는 현대 시기 불전. 상주사 관음전은 오랜 역사를 갖는 상주사에 근래 지어진 불전으로서 단순하게 처리되었지만, 격식을 갖춘 목구조 양식을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대웅전과 비슷한 규모의 불전으로 나한전, 삼성각, 요사채 및 문화재인 상주사 대웅전과 함께 상주사 일곽을 형성하는 중심 불전이다. 상주사는 군산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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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 상주사에 있는 현대 시기 불전. 상주사 삼성각은 오랜 역사를 갖는 상주사에 근래 지어진 불전으로서 단순하게 처리된 목구조의 소규모 건축물이다. 규모가 작은 불전으로 관음전, 나한전, 요사채 및 문화재인 상주사 대웅전과 함께 상주사 일곽을 형성하고 있다. 상주사는 군산시에서 익산시로 이어지는 국도 27호선을 타고 가다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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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 오일 마을 서쪽 범호재에 위치한 고분떼. 서수리 고분떼는 주민 제보를 통해 밝혀진 유적이다. 40여년 전 새마을 운동이 한창일 때 도굴꾼들이 몰려와 고분을 파헤쳤다고 하나 현재 잡목과 잡초가 우거져 유구의 흔적을 확인할 수 없었다. 군산시 서수면 오일 마을 서쪽에는 남북 방향으로 뻗은 산 능선이 있다. 이 능선에는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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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 호산 마을 북쪽에 위치한 말무덤. 서수리 말무덤은 마을 주민들의 제보로 밝혀진 유적으로 호산 마을 북쪽에 동서방향으로 뻗어있는 지류의 정상부에 자리한다. 마을 주민들은 현재까지도 ‘말무덤’이라 부르며, 그 위치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었다. 말무덤의 분구는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로 남아 있으나 분구 위를 밭으로 개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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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 일대에 6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다. 2001년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기벽이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바닥의 직경이 넓고 몸통에 돌대가 돌려진 고려 시대의 토기 조각, 자기 조각, 기와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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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과 선현 배향(先賢配享)을 위해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세워진 조선 시대 사립 교육 기관. 서원이 출현하고 활성화된 주요 요인은 첫째, 사림의 학문적 역량 축적과 수적 확대, 둘째, 도학(道學)을 추구하는 사림파들이 문묘 종사를 통해 선현을 숭상하고 학적 계통을 세우려는 노력, 셋째 수차례의 사화(士禍)로 훈구파에 패배한 낙향 사림들이 교육과 교화를 명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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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 일원에 위치한 삼국 시대 고분떼. 서포리 고분떼는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데, 크게 세 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1 구역은 서포리 신성 마을의 남쪽을 둘러싸고 있는 구릉 지대에 해당되며, 2 구역은 서포리 신기 마을의 남쪽의 산기슭, 그리고 3 구역은 서포리 서왕 마을 입구의 야산에 위치한다. 2001년 서해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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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에 있는 조개더미. 서포리 조개더미는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 서왕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서포리 마을에서 원서포 마을로 가는 길을 따라 원서포 마을에 이르기 직전 금강 가에 야산이 자리한다. 산의 북쪽 기슭은 서해안 고속 도로 금강 대교를 건설하면서 그 일부가 파헤쳐졌는데, 서포리 조개더미는 이 산의 남서쪽 기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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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구석기시대부터 신석기시대까지의 유적과 유물을 근거로 밝혀진 석기 시대 역사와 문화. 인류가 불을 처음 이용하고 돌을 깨뜨려 만든 뗀석기[打製石器]와 나무나 뼈로 만든 도구를 사용한 시기를 구석기시대라고 한다. 언제부터 군산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는가를 추정하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군산 내흥동 유적에서 구석기시대의 문화층과 유기물 포함층이 조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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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의 역사에서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시대. 선사 시대는 구석기 시대·신석기 시대·청동기 시대·초기 철기 시대로 세분된다. 덴마크 국립 박물관 초대 관장인 톰센(C. J. Thomsen)은 무기와 도구를 만드는데 사용된 도구를 근거로 돌의 시대, 청동의 시대, 철의 시대로 구분하였다. 톰센의 3시대 구분법은 고고학의 문화 단계를 구분 짓는 결정적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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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바다로 갇혀있지 않고 바다로 열려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은 바닷길로 해양 문물 교류가 활발했다. 옛날 고속 도로인 강과 바다는 일찍부터 문물 교류의 큰 통로였다. 우리나라에서 강과 바다를 하나로 묶어주는 천혜의 교역망이 구축된 곳이 군산이다. 그리하여 선사 시대 이래로 줄곧 군산이 해양 문화의 메카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금강(錦江)의 관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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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일원에 분포하고 있는 고분떼.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일원에 분포하고 있는 다섯 개의 고분떼로 조성 시기는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로 추정하고 있으나 대부분 고려 시대 고분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다섯 개 고분떼 모두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고 등산로 등의 시설이 없어 잡목과 무성한 숲으로 인해 현장 확인은 어렵다. 다만 선유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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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밭너머 마을 서쪽 구릉지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 유물산포지. 삼국 시대 생활 유적과 고려 시대 건물지가 자리하고 있는 유물산포지로 선유도의 발전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선유도 밭너머 마을 서쪽 구릉지에 위치한다. 선유도 상봉과 동쪽 산봉우리 사이 남쪽 기슭 하단부에 밭너머 마을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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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망주봉 동쪽과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송나라 서긍이 지은 『선화봉사 고려도경』에 실린 숭산 행궁과 군산정, 오룡묘, 자복사, 객관, 군산문 등 고려 시대 건물지와 조선 시대 생활 유적이 자리하고 있는 유물산포지이다.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선유도 망주봉 주변에 위치한다. 선유도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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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있는 조개더미. 선유도 조개더미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밭너머 마을 북동쪽 민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선유도 망주봉 북쪽에 위치한 밭너머 마을의 북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남쪽 기슭 하단부로서 지형이 매우 완만해 이미 밭으로 개간되었으며, 말단부에는 민가가 들어서 있다. 민가 뒤 편 밭에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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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에 있는 조개더미. 선제리 조개더미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 선제 마을 북쪽 구릉에 위치하고 있다. 선제리에서는 4개소의 조개더미가 조사되었다. 옥구읍 소재지 북쪽에 펼쳐진 구릉 지대의 북동쪽 기슭에 조개더미가 자리하고 있다. 조개더미가 민가와 인접하여 민가를 신축하는 과정에서 조개더미가 얼마간 유실되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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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천방산 기슭에 있는 신라 시대 김유신 장군을 모신 사당. 설림사는 신라 김유신 장군을 모신 사당으로 매년 음력 9월 20일에 김해 김씨 문중에서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설림사는 해망로 외고 삼거리에서 월명 터널 삼거리 사이에 위치한 성원 상떼빌 아파트 단지의 남쪽에 있는 천방산 북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1933년 김치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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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남아있는,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흙이나 돌로 구축된 방어 시설. 성곽이란 성(城)과 곽(郭)의 합성어이다. 성은 내성을 말하고 곽은 성의 주위를 에워싼 나성의 형태로, 우리나라는 내성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간을 성곽으로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군산 지역은 백제 시대 시산군과 마서량현, 그리고 부부리현의 행정 구역이 편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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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요동 마을에 있는 옹기 가마터. 성덕리 옹기 가마터에 대한 유적 보고는 2001년 군산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 마을 주민과의 면담을 통해 가마터의 존재와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요동 마을은 돌산에서 남쪽 방향으로 흘러내린 능선이 끝나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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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에 있는 조개더미. 성덕리 조개더미는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항동 마을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금강 하구둑에서 나포면 방향으로 제방을 따라서 항동 마을을 지나 300m쯤 가면 도로와 바로 인접한 밭 가운데에 조개 껍질이 산재되어 있다. 즉 항동 마을 반대편 도로변에는 공업 용수 취수장이 있는데, 이 취수장에서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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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옥서면 옥봉리 내성산 마을 뒤의 성산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토성터. 성산토성 터는 군산시 옥서면에 자리한 옥봉초등학교에서 동북쪽으로 130m 가량 떨어진 성산[해발 85m]의 중턱에 위치한다. 성산토성은 현재 대부분이 훼손되어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성산의 정상부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평탄 대지가 있으며, 동쪽과 남쪽 경사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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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둔덕리 성흥사에서 발견된 청동관음보살입상. 1991년 성흥사 대웅전 건물이 붕괴된 자리에서 크기가 40㎝ 가량 되는 청동 보살 입상과 함께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불상은 크기가 60㎝ 가량 되게 조성되었는데 보살상의 기단 뒷면에는 ‘성거산천성통화28년(聖居山天聖統化二十八年)’이라는 명문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이로 미루어 보아 1010년(고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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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신관동 남북으로 뻗은 산자락에 있는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유물산포지. 선사 시대부터 역사 시대까지 생활 유적과 분묘 유적이 공존하고 있는 유물산포지이다. 군산시 신관동 신관 마을 동쪽 구릉지에 위치한다. 월명산에서 영병산까지 남북으로 뻗은 산자락이 군산 대학교 서쪽을 병풍처럼 휘감고 있는데, 이 산자락 서쪽 구릉지 정상부에 신관동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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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신관동에 있는 조개더미. 신관동 조개더미는 전라북도 군산시 신관동 작선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신관동 조개더미는 모두 7개소가 조사·보고되었다. 군산 대학교와 남쪽으로 인접된 작선 마을은 월명산에서 남북으로 길게 뻗어 내린 능선을 사이에 두고 두개의 마을로 나누어져 있다. 능선의 서쪽 지역에는 U자형 형태로 흘러내린 또 다른 능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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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용골 저수지 북서쪽에 자리한 조개더미.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용골 저수지 북서쪽에 있다. 대각산 서쪽에 용골 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는데, 용골 저수지 북서쪽으로 조개더미가 위치한다. 유적의 존재는 주민들과의 설문을 통해서 알 수 있었는데, "조개더미는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패각층이 노출되어 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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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쌍봉리 봉동 마을에 있는 기와 가마터. 쌍봉리 기와 가마터에 대한 유적 보고는 2001년 군산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의 면담을 통해 고분의 존재 여부와 그 밖의 세부 사항에 대해 전해들을 수 있었다. 또한 이 지역은 군산 옥산 IC간-종합 운동장간 도로 확포장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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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쌍봉리 봉동 마을 동쪽에 있는 말무덤. 쌍봉리 말무덤은 마을 주민 제보를 통해 밝혀진 유적으로 봉분의 규모가 상당히 큰 무덤이 있었는데, ‘말무덤’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밭으로 개간되어 유구의 흔적은 확인할 수 없다. 군산시 옥산면 쌍봉리 중앙에 동서 방향으로 뻗는 구릉지대 양쪽에는 그다지 높지 않은 봉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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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 아촌 마을 남쪽에 있는 말무덤. 아동리 말무덤은 마을 주민 제보를 통해 밝혀진 유적으로 현재는 체육 시설을 만드느라 편평하게 삭평되었으나 과거에는 어느 정도의 봉토를 갖고 있었고, 마을 사람들은 이를 말무덤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 아촌 마을회관 동쪽에 위치한 산 정상부에 말무덤이 자리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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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아산리 아산 마을 북쪽에 위치한 삼국 시대 고분떼. 아산리 고분떼는 군산시 개정면 아산리 아산 마을 북쪽에 위치한 고분떼로 마을 주민들의 제보를 통해 고분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아산리 고분떼는 해방 직후에 많은 도굴의 피해를 입었으며, 1970년대에 마을 사람들이 돌을 반출시키는 과정에서 더 많은 훼손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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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와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에 걸쳐있는 삼국~고려 시대의 산성. 어래산성(御來山城)은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와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의 경계를 이루는 어래산[202m]의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같은 산줄기 남쪽 능선으로 200m 가량 떨어진 곳에는 도청산성(都廳山城)이 있다. 어래산성은 산줄기 정상부에 성벽을 둘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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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당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조선 보물 고적 자료(朝鮮寶物古蹟資料)』에 ‘청도리 봉수대’로 기록되어 있다. 어청도 봉수대 터는 서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행로를 돕고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숙종 3년 어청 봉수의 폐지 기록이 전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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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에 위치한 삼국~조선 시대 고분떼.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에 있는 대명산[126m]에서 북쪽으로 뻗어 있는 산줄기의 동쪽 가지 능선상에 세 개소의 고분떼가 분포되어 있는데, 고분의 분포권에 따라 여방리 고분떼 1, 2, 3으로 명명되었다. 여방리 고분떼 1은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원여방 마을의 북쪽을 둘러싸고 있는 산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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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남전 마을 동쪽에 있는 고인돌. 여방리 고인돌 1은 남전 마을 동쪽에 자리한 밭 가운데에 있으며, 덮개돌만이 확인된다. 지상으로 노출된 덮개돌은 항상 뒤엄이나 흙, 잡풀로 덮여 있는데, 그 이유는 이 돌이 밖으로 보이면 동네 처녀가 바람이 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을 주민의 말에 따르면 현재 확인되는 덮개돌 이외에도 주변 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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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수심 마을 동쪽에 자리한 고인돌. 여방리 고인돌 2는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수심 마을 동쪽 지류에 위치하며, 지류의 정상에 1기와 그 주변에는 고인돌의 덮개돌로 추정되는 2개의 대형 판석이 자리하고 있다. 군산의 동북쪽에 위치한 오성산[227.7m] 동쪽 말단부에는 수심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의 동쪽에는 오성산에서 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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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기린 마을 남쪽에 있는 고인돌. 여방리 고인돌 3은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기린 마을 남쪽에 위치한 야산의 구릉에 위치하며, 3기의 고인돌이 자리하고 있다. 성산면 여방리를 지나는 지방도 706호선에서 기린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따라 1㎞ 쯤 가면 기린 마을의 남쪽에 위치한 낮은 구릉에 3기의 고인돌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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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여방리 수심 마을 서남쪽에 있는 토기 가마터. 여방리 토기 가마터는 1985년 군산 대학교에서 『옥구의 지방 문화 유적』을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유적의 보고가 최초로 이루어졌다. 당시의 지표 조사에서 수습된 유물을 통해 이곳에 토기를 생산하던 가마터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여방리 토기 가마터는 수심 마을을 서남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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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 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연도 봉수대 터는 서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행로를 돕고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현재 봉수대 터에는 유물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봉수의 운영시기를 정확하게 밝히기는 어렵다. 다만 봉수대 터가 자리하고 있는 산의 동쪽 기슭에서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이르는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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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에 있는 최치원, 고경, 고용현을 배향한 근대기 서원. 군산시 향토 문화 유산인 염의서원은 조선 시대에 건립하였으나 훼철되고, 근대기에 재건립한 서원으로 군산 지역과 관련된 일화를 갖고 있는 최치원과 군산 지역의 유학자인 고경과 고용현을 배향하고 있다. 염의서원은 대학로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 옥구읍 소재지인 선제 사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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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나포면 나포리 원나포 마을 북쪽의 공주산에 있었던 당집. 영신당은 매년 정월 대보름에 영신당제를 지내던 당집으로 공주산 중턱에 있었으나 현재는 멸실되었다. 영신당은 원나포 마을의 북동쪽에 위치한 공주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었다. 영신당은 한 칸의 초가집 형태로 전면에 툇마루가 있고 당집 안에는 북쪽 벽에 선반이 있고 그 좌우에 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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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의 망주봉 남쪽 기슭에 있는 신당. 선유도 연안을 항해하던 뱃사람들이 해로의 안전을 기원하고 어로 생활을 하던 도서민들은 풍어를 빌었던 곳으로, 고려 시대 이후 영험한 기도처로 알려졌던 곳이다. 매년 당산제와 3년마다 별신제를 지냈으나 현재는 중단되었고, 오룡묘와 임씨 할머니당이 남아있다. 선유도 해수욕장의 북쪽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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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둔덕리에 자리한 삼국 시대 추정 고분떼. 오성산 고분떼에 대한 보고는 2000년 편찬된 『군산 시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소개된 지표 조사 내용을 근거로 유적의 대략적인 현황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그 내용을 근거로 추정해 보았을 때 오성산 고분떼는 삼국 시대 고분으로 추정된다. 오성산 고분떼는 상흥 마을을 남쪽에서 둘러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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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오성산 정상부에 위치하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오성산 봉수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옥구 도진 봉수’로,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등에는 ‘임피 오성산 봉수’ 기록되어 있다. 현재 오성산 토성 터로 알려진 곳도 ‘오성산 봉수대 터’로 전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오성산 봉수대’와 ‘도진 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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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군산시 성산면에 있는 오성산의 서쪽 기슭에 절터가 남아있다. 현재 절터는 대략 2단의 건물 대지가 남아 있다. 잡목과 수풀이 무성하여 정확한 규모 및 형태는 파악하기 어려우나, 건물지의 초석으로 보이는 석재와 기단부 등이 일부 잔존 한다. 또한 이곳에서 다수의 조선 시대 기와 조각과 자기 조각 등이 수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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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에 있는 삼국 시대 토성 터.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오성산 정상부를 두른 토성으로, 현재 군산시 기상 관측소가 있는 곳에서 북쪽으로 400m 가량 떨어진 곳에 성벽의 흔적이 남아 있다. 토성은 현재 패러 글라이딩 활공장과 오성산 공원, 구불길 등의 조성 등으로 인해 대부분이 파괴되어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기 힘들다. 다만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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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오식도동 오식도에 형성된 2개소의 조개더미. 오식도는 군산 연안에 군도로 형성된 섬으로 간조때에는 걸어서 육지와 왕래하고 만조때에는 배를 이용하였던 곳이다. 1987년부터 진행된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되었다. 오식도 조개더미는 섬의 북서쪽 해안가 2개소에서 확인되어서, 오식도 A·B 조개더미로 명명되었다. 오식도 조개더미는 군산 2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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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 일원에 자리한 고분떼. 옥곤리 고분떼는 1에서 4까지 총 네 개의 고분떼로 나뉘는데, 이 고분에 대한 유적 보고는 2001년 군산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 마을 주민과의 면담을 통해 고분의 존재와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옥곤리 고분떼 1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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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 일대에 6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다. 2001년에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격자문과 승석문이 시문된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을 비롯하여 기벽이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고려 시대 토기 조각, 자기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한 차례의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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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 외곤 마을의 동쪽에 형성된 불지산 자락의 서쪽 기슭에 위치한다. 이곳에서 서북쪽으로 150m 가량 떨어진 불지산 정상부에는 불지산 봉수대 터가 있다. 현재 절과 관련된 축대가 일부 남아있는데, 크기가 다양한 할석을 사용하여 축조하였다. 여기에서 조선 시대 암키와편이 일부 수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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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 일원에 자리한 조개더미. 조개더미는 ‘조개무지’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패총(貝塚)이라고 한다. 조개더미는 주로 조개 껍질로 구성되나 이외에 다양한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하여 더 이상 쓸모없는 석기 조각, 토기 조각 등 일상적인 쓰레기가 포함되어 있다. 옥곤리 조개더미 1은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 강정 마을 북동쪽에 자리하며,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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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에 위치하는 고려~조선 시대의 읍성터. 옥구읍성은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광월산의 남쪽 봉우리[75m]를 정점으로, 동쪽과 서쪽에 날개처럼 흘러 내린 구릉의 정상부에 축조되어 있는 평산성이다.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축조되었다. 성곽의 전체적인 형태는 타원형을 띠고 있다. 각종 사료에 석축성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현재 성벽 상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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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옥구향교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조선 시대 교육 기관으로서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옥구향교 대성전을 중심으로 한 제향 공간과 명륜당 등의 강학 공간으로 구성된 향교 건축의 격식을 잘 갖추었다. 또한 최치원을 배향한 문창 서원과 옥산 서원, 세종대왕 숭모비, 단군묘,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인 자천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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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 옥봉리 일원에 자리한 조개더미. 조개더미는 ‘조개무지’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패총(貝塚)이라고 한다. 조개더미는 주로 조개 껍질로 구성되나 이외에 다양한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하여 더 이상 쓸모없는 석기 조각, 토기 조각 등 일상적인 쓰레기가 포함되어 있다. 옥봉리 조개더미 1은 군산시 옥서면 옥봉리 남동 마을 동쪽에 자리한다. 옥봉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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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의 산성터. 용천산성은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에 있는 용천산[141m]의 정상부를 기점으로, 여기서 뻗어 내린 남쪽과 북쪽의 능선을 따라 축조되어 있다. 산성의 둘레는 대략 1,000m 내외이다. 동쪽은 평탄지로, 본래 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밭으로 개간이 이루어지면서 훼손된 것으로 보인다. 성벽은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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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운회리 와룡 마을 북쪽에 위치한 말무덤. 운회리 말무덤은 면담 조사를 통한 마을 주민의 제보로 밝혀졌다. 과거에 상당히 큰 봉분이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경지 정리를 하면서 깎아냈다고 한다. 운회리 말무덤은 와룡 마을과 당산 마을을 잇는 도로의 동남쪽으로 130m 떨어진 곳에 위치했었다고 한다. 현재까지 면담 조사를 통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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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때 군산은 백제(百済)의 영역으로 시산군(屎山郡)[현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의 백제 시대 이름]과 마서량현(馬西良県)[현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의 백제 시대 이름], 부부리현(夫夫里県)[현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의 백제 시대 이름]의 행정 치소가 있었다. 삼국 시대 때 마한(馬韓)의 영토에서 백제의 영역으로 편입됐으며, 그 시기는 온조왕(温祚王) 대라는 기록과 달리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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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유학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르는 말. 유교는 중국의 고대 봉건 국가의 사상·이념 등을 집대성한 것으로, 충(忠)과 효(孝)를 기본으로 각종 예법을 강조하고 있다. 인(仁)을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 이념으로 삼고, 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이자 정치학이다. 유교적 전통 사회는 효(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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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유적과 유구, 유물의 성격이 확실하게 파악되지 않았지만 토기·자기·옹기·기와 조각 등 유물이 흩어져 있는 지역. 흔히 유물산포지는 지표면에 토기·자기·기와 조각 등 유물이 흩어져 있는 지역을 말한다. 지표 조사에서 유적과 유구, 유물의 성격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는 없지만 땅 위에 유물이 흩어져 있는 지역을 가리킨다. 유물산포지는 그 자체가 유적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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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 안흥 마을 북서쪽에 자리한 고분떼. 읍내리 고분떼는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 안흥 마을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읍내리 고분떼에 대한 보고는 2000년에 발간된 『군산 시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안흥 마을에서 북서쪽으로 500m 떨어진 산구릉에 고분떼가 자리하고 있다. 즉 용천산[138.6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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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에 있는 말무덤. 읍내리 말무덤은 마을 주민 제보를 통해 밝혀진 유적이다. 마을 북쪽 가장자리에 ‘말무덤’이라 불리는 큰 무덤이 있었는데, 30여 년 전 논을 확장하면서 없애버렸다고 하였다. 읍내리 말무덤은 임피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711호선을 따라 1㎞ 남짓 가면 우측에 송림 마을이 나온다. 이 마을은 임피면과 서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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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 일대에는 8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다. 2001년 군산 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민무늬 토기 조각을 비롯하여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고려 시대 토기 조각, 자기 조각, 기와 조각 등 다양한 유물이 수습되었다.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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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이곡리 원이곡 마을 남동쪽에 위치한 말무덤. 이곡리 말무덤은 원이곡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300m 떨어진 논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이곡리 말무덤은 분구의 직경이 6m 내외로 평면 형태가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분구의 가장자리가 밭으로 개간되어 일부 유실되었다. 이곡리 말무덤 분구 주변에서 격자문이 타날된 적갈색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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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일광사에 있는 근대기 불전. 일광사 법당은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불전이지만, 불전으로서의 격식을 갖춰지었다기보다는 당시의 현실적인 조건을 반영하여 살림집과 유사한 형식의 법당으로 지어진 건축물이다. 소규모의 건축물로서 근래에 지어진 요사채, 대웅전과 함께 일광사 일곽을 형성하는 불전이다. 일광사는 군산시에서 익산시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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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 시대 읍성 터. 임피읍성은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에 있는 북방산[50m]을 북쪽 기점으로, 동쪽과 서쪽을 따라 이어지는 능선과 임피면 소재지를 감싸는 평산성이다. 『세종 실록 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임피읍성은 석성이며, 둘레는 582보라 하였다. 『동국 여지 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석성으로, 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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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임피향교는 군산 지역의 대표적인 조선 시대 교육 기관으로서,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임피향교 대성전을 중심으로 한 제향 공간과 명륜당 등의 강학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교 건축의 격식을 잘 갖추었다. 임피향교는 국도 27호선을 타고가다 창오 교차로에서 동쪽으로 동군산로를 타고, 임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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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장상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떼.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와 익산시 함라면 신목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어래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하단부에 위치한다. 1996년 익산 입점리 고분 진입 도로 개설 공사의 일환으로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일부 구역에 대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를 통해 2기의 횡혈식 석실분이 조사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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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장상리에 있는 기와 가마터. 장상리 기와 가마터에 대한 유적 보고는 2001년 군산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 면담을 통해 고분의 존재 여부와 그 밖의 세부 사항에 대해 전해들을 수 있었다. 장상리 기와 가마터1의 위치는 고상골 마을 남쪽 가장 자리에서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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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장상리에 있는 도자기 가마터. 도요지(陶窯址)는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 내던 가마 유적으로, 우리말로는 가마터라고 한다. 토기 및 도자기를 원활하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땔감이 되는 산림이 울창하고 풍부해야 한다. 그리고 만들어진 제품을 옮기기 편리한 운송로, 양질의 점토와 도토(陶土)가 생산되어야 하는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장상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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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옥정리에 있는 고려말 절의(節義)로 유명한 장안세의 무덤. 전북 군산시 옥구읍 옥정리 척동 마을에 있다. 장안세는 본관이 옥산이며, 호는 송은이고, 후에 정은대부 덕녕 부윤에 봉해졌다. 조선이 건국된 후, 태조가 친필의 편지로 몇 번을 불렀으나, 끝내 관직에 나가지 않고, 옥산[지금의 군산시 옥구읍]에 은거하면서 일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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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여러 문중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건립한 근대기 전통 한옥 형식의 건축물. 군산 지역의 재실은 대체로 1900년을 전후한 시기에 지어졌다. 대부분의 재실들은 군산 도심의 외곽인 회현면과 성산면 등에 집중되어 있고, 임피면과 나포면 등의 면지역과 도심 내에도 일부 위치하고 있다. 군산 지역의 재실 중 전통적인 한옥 형식이 잘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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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점방산 정상부에 위치한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점방산 봉수대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34권 옥구현 봉수조(條)에 ‘동응 임피현 오성산 남응 화산 북응 충청도 서천군 운은산(東應臨陂縣五聖山 南應花山 北應忠淸道舒川郡雲銀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점방산 봉수는 전라도 순천에서 충청남도 공주·천안을 거쳐 서울 목멱산[남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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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조개더미. 조개더미는 선사 시대 이래로 인류가 식재료로 바다나 강에서 조개를 채집하여 먹고 버린 것이 쌓여서 형성된 유적이다. 조개더미에는 패각류 이외에도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곡물 등 자연 유물과 함께 당시의 도구, 즉 토기, 석기, 골각기, 철기 등이 풍부하게 발견되고 있어 당시 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조개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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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 시대 고분떼 주곡리 고분떼는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 일원에 위치하는데,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1구역은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와 주곡리의 경계에 있는 소현 농장의 동쪽에 해당되며, 2구역은 나포면 주곡리 대동 마을에서 동쪽으로 400m 가량 떨어진 산자락에 위치한다. 3구역은 주곡리 원주곡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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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 원주곡 마을 북동쪽에 자리한 고인돌. 주곡리 고인돌은 면담조사를 통한 마을 주민의 제보로 밝혀졌다. 원주곡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350m 떨어진 산 정상부에 비교적 큰 고인돌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1970년대 새마을 사업을 실시하면서 돌이 필요하게 되자 원주곡 마을에 살던 석공이 방구들로 사용하기 위해 고인돌을 훼손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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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산포지.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 일대에 6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다. 2001년 군산 대학교 박물관 주관으로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표면에 격자문과 승석문이 타날된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과 기벽이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몸통에 돌대가 돌려진 고려 시대 토기 조각, 자기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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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에서 확인된 조개더미.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 신촌 마을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 신촌 마을 중앙에는 동서 방향으로 한 갈래의 지류가 뻗어 있는데 지류의 서쪽 말단부에서 조개더미가 확인되었다. 건물 신축 과정에서 조개더미가 상당부분 유실되었거나 닭 사료로 사용되어 유적의 보존 상태는 양호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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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산포지.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 일대에 4개소의 유물산포지가 분포되어 있다. 종래의 지표 조사에서 격자문이 시문된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과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고려 시대 토기 조각, 백자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한 차례의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그 성격을 속단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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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중앙로에 있었던 석조여래입상. 군산시 중앙로에 있었던 석조여래입상으로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정읍에서 옮겨왔다고 하는데 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다. 중앙로 석조여래입상은 육계가 높고 소발이며 삼도가 뚜렷하다. 백호는 없고 얼굴 부분이 심하게 마멸되었지만 전체적으로 원만하고 듬직한 모습이다. 통견의 법의 주름은 타원형을 그리며 흘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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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에 세워졌다가 월명동으로 이전되었고, 현재는 개정면 발산리에 위치한 근대기 활터. 진남정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활터로서 몇 차례의 이전 과정을 거쳐 최근에 군산 도심 외곽에 새롭게 조성하였다. 진남정은 국도 26호선을 타고가다 최호장군 교차로를 지나 대황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북쪽으로 최호장군길을 따라가면 최호 장군 유지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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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의 산성터. 창안 토성은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와 도암리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망경산[88m]을 최고봉으로, 그 북쪽과 남쪽 산줄기를 따라 동쪽의 평탄지까지 아우르는 평산성의 형태를 띠고 있다. 창안 토성은 고려 시대 12조창 중의 하나인 진성창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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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에 위치한 삼국~조선 시대 고분떼.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 우곡 마을의 서쪽에 남-북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남쪽 경사면에 해당된다. 1994년 서해안 고속 도로[서천-군산 간] 건설공사의 일환으로 군산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창오리 고분떼에 대한 발굴 조사 결과, 백제 수혈식 석곽묘 1기를 비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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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 창안 마을에 있는 석불. 창오리 창안 석불은 고려 시대에 제작된 불상으로, 불상의 하부는 컨테이너 바닥에 묻혀 있으며 현재는 거의 방치되어 있다. 창오리 창안 석불은 현재 성산면 창오리 창안 마을 입구 컨테이너 박스 안에 있는데, 원위치로 추정된다. 이곳에는 원래 무속인의 집이 있었다고 한다. 불상은 크기가 15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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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천방산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조선 시대 절터. 천방사 터는 현재 그 위치가 정확히 어디인지 알 수 없지만, 군산 소룡동 천방산[점방산]의 어느 곳에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천방사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조선 중기까지는 존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현재 그 위치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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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철기시대의 유적과 유물을 근거로 밝혀진 철기시대 역사와 문화. 인류의 역사에서 철의 등장은 청동기 시대에서 철기시대로 전환을 의미한다. 철은 청동기 시대에 사용된 청동에 비해 산출량이 더 많고 돌이나 청동에 비해 단단하여 오래 쓸 수 있기 때문에 무기류나 농·공구류 제작의 중요한 소재가 되었다. 그만큼 무기의 발달에 따른 전쟁 양상의 변화와 함께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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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청동기시대의 유적과 유물을 근거로 밝혀진 청동기시대 역사와 문화. 우리나라에서 기원전 1,000년을 전후한 시기부터 청동기시대가 시작된다. 이때부터 중국 북방 문화의 영향을 받아 안정적인 농경 생활의 시작, 간석기[磨製石器]의 본격적인 사용, 사회 복합도의 증가가 한층 뚜렷해진다. 그리고 토기의 표면에 아무런 장식이 없는 민무늬 토기[無文土器]가 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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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에 있는 기와 가마터. 2001년 군산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군산 지역 정밀 지표 조사에 의하여 축동리 기와 가마터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축동리에서 확인된 기와 가마터는 두 곳이 있다. 그 중 축동리 기와 가마터 2는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에 있는 보천사에서 서남쪽으로 1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축동리 기와 가마터 5는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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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에 있는 백자 가마터. 2001년 군산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군산 지역 정밀 지표 조사에 의하여 축동리 백자 가마터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축동리 백자 가마터 3은 서수면 축동리 내무장 마을에서 서북쪽으로 280m 지점의 상주사라는 절의 동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축동리 백자 가마터 4는 천지사에서 출입로를 따라 동쪽으로 100m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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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산포지.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 일대에 모두 5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들 유물산포지에서 격자문과 승석문이 시문된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과 기벽이 비교적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고려 시대 토기 조각, 청자 조각, 백자 조각, 기와 조각 등의 다양한 유물이 수습되었다. 종래에 한 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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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에 있는 절터.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와 서수면 축동리의 경계인 망해산[230m]에서 동남쪽으로 뻗어 내린 지류의 남쪽 기슭에 절터가 있다. 축동리 절터는 인근 마을 주민들의 제보를 통해 알려졌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본래 매우 큰 절이 있었는데, 빈대가 너무 많아 절에 불을 질러 폐사되었고, 그때부터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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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에 있는 도자기 가마터. 2001년 군산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군산 지역 정밀 지표 조사에 의하여 축산리 도자기 가마터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축산리 도자기 가마터 1은 교동 마을 북서쪽에 범개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는데, 이 골짜기의 서북쪽 경계면에 위치한 야산의 남사면 끝자락에 위치한다. 축산리 도자기 가마터 2는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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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 축산 마을 북쪽에 위치한 말무덤. 축산리 말무덤은 면담 조사를 통한 마을 주민의 제보로 밝혀졌다. 과거에 말무덤이라 불리는 큰 봉분이 솟아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없어졌으며, 말무덤이 있었던 곳은 현재 밭으로 개간되었다. 축산 마을은 취성산에서 동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능선이 북쪽을 감싸 안고 있는데, 축산리 말무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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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 교동 마을에 있는 석불. 예산 석불은 다른 곳에서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 교동 마을로 이전된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는 거의 방치된 상태이다. 예산 석불은 본래의 자리가 아닌 이전된 것으로 보이며, 거의 방치된 상태이다. 머리와 다리 부분은 결실되었으며 목 부분은 시멘트로 접합시킨 흔적이 있다. 불상의 법의는 통견으로 옷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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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와 옥구읍 오곡리에 있는 담양 전씨 시조 전횡을 배향한 사당. 치동묘는 어청도에서 오래 전부터 전횡을 모신 사당이었던 치동묘에서 유래하였다. 옥도면 어청도리의 치동묘는 어청도 선착장에서 북쪽으로 마을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옥구읍 오곡리의 치동묘는 대학로에서 남쪽으로 옥구읍 소재지와 선제 사거리를 지나 옥구남로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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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오곡리에 있는 전횡, 전야은, 전뢰은, 전경은을 배향한 서원. 치동서원은 근래에 건립된 서원으로, 어청도에서 오래 전부터 전횡을 모신 사당이었던 치동묘에서 유래하였다. 치동서원은 대학로에서 남쪽으로 옥구읍 소재지와 선제 사거리를 지나 옥구남로를 거쳐 원오곡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남쪽으로 오곡길을 따라가면 동쪽으로 들판 건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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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통사리에 있는 말무덤. 통사리 말무덤은 면담 조사를 통한 마을 주민의 제보로 밝혀졌다.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백마산 남쪽에는 ‘말무덤’이라고 불리는 큰 규모의 고분이 3기 정도 있었는데, 이 일대를 밭으로 개간하면서 모두 없애버렸다고 한다. 통사리 말무덤은 백마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지류 정상부에 있었다고 하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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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학당리 술앙굴 마을 북쪽에 자리한 고분떼. 학당리 고분떼는 마을 주민들의 제보를 통해 확인되었는데 해방 이후부터 최근까지도 고분떼 일대를 파헤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고분떼는 회현면 학당리에 위치한 술앙굴 마을 북쪽 산기슭에 밀집되어 있다. 군산시 회현면과 옥산면 소재지를 연결해 주는 지방도 709호선의 동쪽에는 한 갈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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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학당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산포지. 군산시 회현면 학당리 일대에 6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지표조사 때 격자문과 승석문이 새겨진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을 중심으로 기벽이 비교적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자기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의 다양한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한 차례의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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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유학 교육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설치했던 중등 관학(官學) 교육 기관. 향교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지방에 설립된 관학 교육 기관으로, 각 지방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능과 공자 및 여러 성현에 대한 제향 기능을 담당했다. 향교의 영역은 크게 강학(講學) 공간과 제향(祭享) 공간으로 나뉜다. 강학 공간은 명륜당(明倫堂)과 기숙 공간인 동재(東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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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옥구 향교 서쪽에 있는 조선 시대 사당. 현충단은 군산 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최치원, 이건명, 조태채를 배향한 조선 시대 삼현사에서 시작된 사당으로, 근대기에 다시 조성되면서 최익현과 임병찬을 추가 배향하였다. 현충단은 대학로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 옥구읍 소재지의 선제사거리에서 동쪽으로 지방도 709호선[상평로]으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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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금암리에 있는 고려 시대 건물터. 군산시 서수면 금암리 신기촌 마을의 중앙부에 건물터가 자리한다. 화등리 건물터는 현재 임야 지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일부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건물의 형태 및 구조는 파악할 수 없다. 다만 주변에 고려 시대 기와편과 도기편 등이 산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건물이 자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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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서수면 화등리 일원에 분포해 있는 고분떼. 2001년 군산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군산 지역 정밀 지표조사에 의하여 화등리 고분떼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화등리 고분떼 1은 군산시 서수면 화등리에 있는 신구 경로원에서 서쪽에 있는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화등리 고분떼 2는 지방도 722호선에서 원화등 마을로 가는 화등 길을 따라 650m 정도 이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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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화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화산은 동으로 사자암에 응하고, 북으로 점방산에 응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화산 봉수대는 전라도 순천에서 충청남도 공주·천안을 거쳐 서울 목멱산[남산]으로 연결되는 제5거(第五炬) 봉화로의 연변봉수에 해당하며, 동쪽의 사자암 봉수와 북쪽의 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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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대정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의 산성터. 회미현 토성은 군산시 회현면 대정리에 있는 대정산의 정상부에 자리한다. 대정산은 크게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성은 이 봉우리 중 가장 높은 서쪽 봉우리와 그 남쪽의 8부 능선을 감싸고 있다. 현재 회미현 토성의 성벽은 대부분 허물어져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수는 없으나, 둘레는 대략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