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 지역의 민간에서 흔히 사용되는 질병 치료법. 민간요법은 심신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함으로써 건강을 도모하고자 오래 전부터 민간에서 전승되어온 치료법이다. 이를 ‘민간의료’, ‘민속의료’ 등이라고도 한다. 민간요법에는 약물요법, 물리요법, 주물(呪物)요법, 정신요법 등이 있다. 약물요법이 가장 보편적이며, 거주지 주변 산야에 자생하는 약초를 이용하여 병을 다스리는 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