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모양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모양성에 얽힌 이야기」는 모양현에 모양성을 쌓게 된 내력과 천오백 년의 기원에 대한 전설이다. 2006년 김정웅이 집필하고 고창문인협회에서 발행한 『시어로 감상한 고창 문화유산』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옛적 모양부리에/ 갈뫼 산자락 전설을 따라/ 아름 돌을 쌓아 놓았다.// 양지바른 보릿고개에/ 사방의 터를 잡아서/ 씨...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민속 문학의 하나로서 구비 문학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구(口)는 말을 뜻하고, 비(碑)는 기억을 뜻한다. 말과 기억에 의한 문학이 바로 설화이다. 설화는 구연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언제 어디에서나 말해질 수 있다. 이러한 까닭에 설화는 창작, 전승, 전파 등에 다수의 사람이 참여하는 공동작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