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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의병이자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비승(丕承). 완휴재(玩休齋) 강승(姜昇)[1430~1500]의 5세손으로, 아버지는 강중호(姜仲虎)이다. 강종립(姜宗立)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으로 공을 세워 정릉참봉에 제수되었다.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 따르면 지중추에 올랐다고 되어 있는데, 증직이 아니었을까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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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무신. 본관은 언양(彦陽). 할아버지는 금오위섭낭장(金吾衛攝郞將)을 지낸 김언련(金彦連)이고, 아버지는 예부시랑과 금오위대장군(金吾衛大將軍)을 지낸 김부(金富)이다. 외할아버지는 검교장군행랑장(檢校將軍行郞將)을 지낸 송세명(宋世明)이고, 어머니는 대부인 송씨(大夫人宋氏)이다. 아내는 복야(僕射) 조언통(趙彦通)의 딸이다. 슬하에 3남 1녀가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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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고려 말의 유신(儒臣) 정재(鄭齋) 박의중(朴宜中)의 후손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출정하여 전사한 박석정(朴石精)의 손자이다. 박형(朴珩)은 중종 때 출사하여 참봉을 지냈으며, 고창현감이 되었다. 청백비(淸白碑)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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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충신이자 효자.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여신(汝信), 호는 퇴암(退庵). 오종손(吳從孫)의 현손으로, 동생은 오대익(吳大益)·오대진(吳大晋)이다. 조선 광해군 때 사옹원봉사로 있었다. 1624년(인조 2) 이괄(李适)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인조가 충청도 공주로 파천하자 두 동생과 함께 왕을 호종하였다. 벼슬에서 물러난 뒤 고향으로 돌아와 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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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제 출신의 열녀. 이씨는 남편 전시효(田時孝)가 도적에게 피살되자 남편을 따라 죽었다. 마을에 정문(旌門)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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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제(金堤). 아버지는 평고군(平皐君) 조숭지(趙崇智)이다. 조원윤(趙元倫)은 1506년 중종반정 때 공을 세워 병조판서에 올랐다. 중종반정 때 공을 세워 4등공신에 책록되었으며, 후에 마천군(馬川君)에 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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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제(金堤). 아버지는 조희보(趙希甫)이고, 어머니는 대언(代言) 홍림(洪琳)의 딸이며, 형은 조달(趙達)이다. 조의(趙義)는 현감, 충청병사(忠淸兵使)를 지냈다. 죽은 후에 예장(禮葬)[일정 품계 이상의 문·무신이 죽으면 나라에서 예를 갖추어 장사 지내주는 일]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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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제(金堤). 할아버지는 조기(趙岐)이고, 아버지는 조영회(趙令誨)이다. 공조전서를 지냈다. 묘소는 김제시 백산면에 있다. 숭모사(崧慕祠)에 배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