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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효자. 본관은 강릉. 자는 성중(盛中), 호는 사가당(四佳堂)·지곡(芝谷). 강릉최씨 문한계(文漢系)의 후손으로, 조부는 이조판서를 지낸 강성군(江城君) 최세건(崔世楗)이고, 부는 사재감 부정(副正) 최옥(崔沃)[1511~1572]이다. 형으로 최운흘과 최운준이 있고, 아우는 최운집이다. 아버지가 병환이 있을 때에는 변을 맛보며 보살폈고, 상(喪)을 당하여서는 예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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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인위적·자연적 재난에 대비·대응하는 기관.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하며,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토를 보존하고 지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난 및 안전 관리 체제를 확립하고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그 밖에 재난 및 안전 관리에 필요한 사안에 대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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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구릉 지형. 강릉 지역의 사구는 해안에서 형성된 사구 즉, 해안 사구이다. 사빈[모래사장]의 모래는 강풍이 불 때, 바람에 의해 다시 운반될 수 있다. 강릉 지역 해안 사구의 모래는 동해 바다에서 육지 쪽으로 강풍이 불 때 사빈의 모래가 육지 쪽으로 이동되다가 퇴적된 것이다. 사빈의 모래 중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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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말기 고려 초기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하나. 신라 하대 불교계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선종의 유행이다. 선종은 불교 경전(經典)에 의하여 학파를 구별하는 교종(敎宗)과는 달리 불립문자(不立文字)라 하여 문자에 의거하지 않고 선(禪)을 통하여 불성(佛性)을 깨달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선종은 개인주의적인 경향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경향은 중앙집권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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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북쪽은 태백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동쪽은 사천면 노동리, 남쪽은 성산면 보광리, 서쪽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접하고 있다. 사기막리의 명칭은 약 200여 년 전 이 마을에 사기를 굽는 움막이 있어서 사그막 또는 사기막이라고 했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 본래 강릉군 사천면 지역으로 1916년에 무일·안싯골·용연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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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마을. 사근진(沙斤津)은 안현동 바닷가에 있는 마을로 사근돌진이라고도 한다. 사근진은 예전에 이곳 나루에 사기를 파는 사람이 살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옛날에 어부들만 사는 사근진에 삼남 지방에서 온 사기장수가 사기를 팔다가 사근진에 눌러 앉았다. 사기장수는 조그마한 배를 한 척 구입하여 날이 좋으면 바다에 나가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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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마을. 사근진(沙斤津)은 안현동 바닷가에 있는 마을로 사근돌진이라고도 한다. 사근진은 예전에 이곳 나루에 사기를 파는 사람이 살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옛날에 어부들만 사는 사근진에 삼남 지방에서 온 사기장수가 사기를 팔다가 사근진에 눌러 앉았다. 사기장수는 조그마한 배를 한 척 구입하여 날이 좋으면 바다에 나가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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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사근진 앞바다의 수심 20~30m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재래종 다시마. 다시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친근한 식품으로 옛날부터 튀각이나 부각 등으로 널리 먹어온 해조류 중의 하나이다. 강원도 강릉시 사근진에서는 1960년대까지 수심 20~30m 지역에 식생하고 있는 다시마를 잠수기어업으로 채취하여 백사장에서 건조한 후 상품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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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에 있는 마을. 사기막은 삼교리 본동에 있는 마을로, 옛날 이 마을에 사기그릇을 굽는 움막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사기막은 철갑령에서 양쪽으로 내려온 산줄기에 둘러싸여 있고, 마을 가운데에는 신리천이 흐르고 있다. 신리천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궁궁터가 되고, 신리천을 따라 내려가면 장덕리 재궁말이 된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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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북쪽은 태백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동쪽은 사천면 노동리, 남쪽은 성산면 보광리, 서쪽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접하고 있다. 사기막리의 명칭은 약 200여 년 전 이 마을에 사기를 굽는 움막이 있어서 사그막 또는 사기막이라고 했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 본래 강릉군 사천면 지역으로 1916년에 무일·안싯골·용연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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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저수지. 사천저수지의 주요 기능은 관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었다. 일명 사기막 저수지 또는 용연 저수지라고 부른다. 한국 농어촌 공사 강원 지역 본부 강릉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사천저수지를 만든 사천천은 최상류부가 용수골이며, 분수계로는 서쪽의 백두 대간 중에서 매봉[1173.4m, 연곡면과 사천면·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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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북쪽은 태백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동쪽은 사천면 노동리, 남쪽은 성산면 보광리, 서쪽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접하고 있다. 사기막리의 명칭은 약 200여 년 전 이 마을에 사기를 굽는 움막이 있어서 사그막 또는 사기막이라고 했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 본래 강릉군 사천면 지역으로 1916년에 무일·안싯골·용연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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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용수골에 위치한 조선시대 백자 도요지. 사기막리 백자 도요지[용수골]는 1984년 10월 사천천 상류 지역의 관개용수용 저수지를 만들기 위한 공사 시 주변 간이도로공사로 인해 도요지 유구가 파괴되면서 발견되었다. 이후 관동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수습 조사되면서 소개된 유적이다. 그러나 발견당시 도요지의 수습 조사 이외의 조사는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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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과 명주군 경계 지역에서 일어난 공비 귀순 작전. 1953년 휴전 후 빨치산 부대들은 장기적인 활동을 고려하여 사상무장을 강화하고 부대를 소규모로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1953년 9월에 들어 지구당은 소규모로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시기에 빨치산은 주로 지리산 지구, 덕유산 지구, 회문산 지구, 형제봉 지구, 모후산 지구, 전남 동부 지구, 영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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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과 명주군 경계 지역에서 일어난 공비 귀순 작전. 1953년 휴전 후 빨치산 부대들은 장기적인 활동을 고려하여 사상무장을 강화하고 부대를 소규모로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1953년 9월에 들어 지구당은 소규모로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시기에 빨치산은 주로 지리산 지구, 덕유산 지구, 회문산 지구, 형제봉 지구, 모후산 지구, 전남 동부 지구, 영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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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 약의 재료를 갈아 가루로 만들 때 사용하는 기구. 단단한 나무나 돌, 사기, 쇠 등으로 만들며, 가운데 홈이 팬 배같이 생긴 그릇에 약재를 넣고, 축을 끼운 주판알 모양의 연알을 앞뒤로 굴려서 빻는다. 기원전 수천 년경의 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연석은, 불의 발견 다음으로 인류의 식생활 개선에 큰 혁신을 가져왔다. 음식의 맛을 부드럽고 맛있게 하였을 뿐 아니라 소화에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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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삼척. 자는 사길(士吉), 호는 동해낭옹(東海浪翁). 삼척심씨로 시조로부터 8세손이다. 아버지는 심준(沈濬)이며 어머니는 강릉김씨(江陵金氏), 아우는 심언광(沈彦光)이다. 1479년(성종 10)에 태어나 대과를 통해 관직에 출사하였으며 1556년(명종 11)에 세상을 떠났다. 1510년(중종 5)에 생원(生員)과 진사시(進士試)에 모두 합격하였고,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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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지역 세습무의 남자 무당. 화랭이, 재인, 창우, 광대, 사니 등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연산군 9년조에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는 신에게 제사할 때 반드시 남무를 쓰는데 이름을 낭중(郞中)이라고 했다고 기록하였고, 중종 때는 양중(兩中)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능화는 양중은 낭중이 잘못 쓰인 것이고 낭중은 화랑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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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남동에 있는 길거리. 사대(射臺, 死臺)거리는 예전에 선비들이 남대천 가에 있는 월화정(月花亭)에 놀러 와서 사대(射臺)에 활을 쏘며 여가를 즐겼다고 하여 생긴 명칭이다. 또한 사대거리에 강릉부의 죄수를 사형시켰던 사대(死臺:형장)가 있었다고 하여 생긴 명칭이다. 사대거리는 저잣거리로 도로가 사통팔달로 이어져 있다. 사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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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마을. 산양동(山陽洞)은 소동산에서 내려온 능선이 남향으로 되어 있어, 아침 일찍부터 해가 뜨는 마을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산양동을 서당골(書堂洞), 사랑골(仕郞洞)이라고도 하는데, 서당골은 마을에 서당이 있어서 생긴 명칭이다. 사랑골은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 년 전에 사랑 벼슬을 한 곽씨가 낙향하여 이곳에 살아서 생긴 명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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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金鍾榮)의 장편 동화집. 『사랑의 종소리』는 1992년 3월 도서출판 아동문예에서 발간되었다. 김종영은 1947년 속초 출생으로 속초영랑초등학교, 속초고등학교, 춘천교육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1972년 『아동문학』 입선 및 『조선일보(朝鮮日報)』 신춘문예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1989년 3월부터 2000년 8월까지 강릉의 연곡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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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방에서 논을 맬 때 부르던 민요. 「오독떼기」와 함께 논매는 소리로 불리며 노는 좌석에서 유희요로도 불린다. 현재는 강원도무형문화재 제5호 「강릉학산오독떼기」의 일부로 포함되었다. 강릉 지방에서는 논매는 소리로 「오독떼기」를 주로 부르는데, 논을 매다가 심심하면 뒷부분에 「잡가(오동동)」와 더불어 「사리랑」을 함께 부르기도 한다. 「사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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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언론인 권혁승이 어머니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담아 세운 정자. 사모정(思母亭)은 고향을 떠나 삶을 영위해 온 언론인 덕전 권혁승이 희수(稀壽)의 나이에 이르러 고향 마을에 세운 정자이다. 농사일을 하던 부모를 따라서 농사짓던 어린 시절의 풍경은 사라졌지만, 희수의 나이에도 또렷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어머니의 정겨운 모습을 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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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2동에 있는 거리. 사문닫이는 화부산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줄기에 있는 길거리이다. 사문닫이[四門達]는 네 갈래로 갈라지는 길이 있어 사방으로 가는 길이 닿는 거리라는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사문닫이는 당두와 종합경기장 사이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가면 포남동 서구가 되고, 서쪽으로 가면 엿방거리가 되고, 남쪽으로 가면 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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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왕산면 고단1리에 있는 마을. 사반동(沙盤洞)은 예전에 이곳 송현천 냇가에 있는 모래가 쌓여서 반석을 이룬 듯 단단하여 생긴 이름이다. 사반동에는 조선시대 대창역에 딸린 고단역이 있어 마을이 형성되었다. 고단역은 정선군의 임계역과 강릉대도호부의 목계역 사이를 연결하였다. 이후 고단역이 없어지면서 가구 수가 줄어들었다. 사반동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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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행하는 수력·풍력 등에 의하여 토양에 발생하는 각종 재해의 예방·복구를 위한 사업. ‘사방 사업’이란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심하여 흙·모래·자갈 등이 이동하여 나타나는 재해를 예방·복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사를 말한다. 사방 사업에는 주로 토목적인 방법과 조림적인 방법 또는 양자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시공 장소에 따라 산지사방·야계사방(野溪砂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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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행하는 수력·풍력 등에 의하여 토양에 발생하는 각종 재해의 예방·복구를 위한 사업. ‘사방 사업’이란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심하여 흙·모래·자갈 등이 이동하여 나타나는 재해를 예방·복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사를 말한다. 사방 사업에는 주로 토목적인 방법과 조림적인 방법 또는 양자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시공 장소에 따라 산지사방·야계사방(野溪砂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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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이루어지는 법에 의한 민사 및 형사 사건의 재판과 그에 관련된 국가 작용. 사법은 입법, 행정과 함께 국가 통치 작용의 하나이다. 개인 상호간 또는 국가와 개인 간의 법률관계에 관한 쟁의로 소송이 제기될 경우 무엇이 적법인가를 선언하는 행위이다. 사법제도는 좁은 의미로 재판제도를 의미하나, 넓은 의미로는 검찰제도와 행형제도까지 포함한다. 따라서 사법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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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성 식물. 어원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1431년에 간행된 『향약채취월령(鄕藥採取月令)』이나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는 가덕(加德)이라 표기되어 있다. 가는 ‘더할 가’이니 ‘더’라 읽고 덕은 ‘덕’이라 읽으니 더덕은 이두식 표기라 할 수 있다. 사삼(沙蔘)이라고도 한다. 더덕은 숲 속에 나는 다년생 덩굴식물이다. 뿌리는 굵고, 덩굴을 자르면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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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을 주원료로 하여 담근 강릉 지방 전통 민속주. 더덕은 크고 향이 좋은 것으로 선택하여 깨끗이 손질한 후 씻어서 물기를 뺀다. 유리병에 더덕을 넣고 술을 부어 밀봉하여 3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더덕주가 완성된다. 더덕은 인삼과 비슷하여 사삼(沙蔘)이라고도 한다. 가을 또는 봄에 더덕 뿌리를 캐어 줄기와 잔뿌리를 다듬고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1987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조사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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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영랑(永郞)·술랑(述郞)·남랑(南郞)·안상(安詳) 등 네 국선(國仙). 인재를 선발하고 관리를 양성하기 위해서 진흥왕대에 제정된 화랑도(花郞徒)는 15~18세 사이의 청소년으로 조직되어 보통 3년 정도 수련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신라본기」 진흥왕 37년에는 “도의(道義)로써 서로 연마하고 혹은 노래와 음악으로 서로 즐겼으며, 산천을 찾아 노닐고 즐겨 멀리 이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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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규, 신석구 형제와 종형제인 신석로, 신석리 형제의 학덕과 의행을 추앙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 이들 친, 종형제간인 4명은 홍문박사 신금연의 후손으로 강릉의 양대 서원인 오봉서원과 송담서원의 원장을 역임하였다. 모두 학덕이 높고 우애가 돈독하여 매일같이 함께 도봉(道峰)에서 시와 술로 소요동락(逍遙同樂)하였다. 4명을 가리켜 도봉사선(道峰四仙)이라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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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나 선현의 신주(神主)나 영정을 모셔두고 배향하는 곳. 사우(祠宇)는 선현 봉사와 후학 양성을 목적으로 건립된 서원과 문중의 중요 인물의 제향처로 활용되었던 재실의 의미를 함께 갖고 있다. 강릉 지역에서는 서원은 2개이고, 사우는 12개, 당은 4개, 재사는 56개이고, 기타로 문정공부조묘와 종선각이 있다. 위의 현황에서 향중사림이나 부민 발의로 건립된 오봉서원,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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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에 있는 마을. 사우골(祠宇洞)은 조선 중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어촌 심언광(沈彦光)의 사우가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사우골 뒤로는 시루봉에서 동쪽으로 내려온 줄기가 지나가고, 앞에는 넓은 들과 경포호가 있다. 사우골의 안으로 들어가면 서지가 되고, 동쪽으로 가면 모새골이 된다. 사우골에는 심언광의 묘소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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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4월 8일로 불교의 개조인 석가모니 탄생일. 사월초파일은 불교의 가장 큰 명절인 동시에 그 연원이 오래되고 불자들이 많은 관계로 우리 민족이 함께 즐기는 민속명절로 전승되어 왔다. 사월초파일은 욕불절(浴佛節)이라 하는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례인 욕불행사를 하기에 붙여진 명칭이고, 이외에 ‘불탄일’, ‘석탄일’, ‘부처님 오신 날’ 등으로 풀어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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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에 있는 여학생 교육원. 사임당의 얼과 덕성을 이어 받아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심신 수련을 통한 민주 시민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강릉 지방의 대표적 유적지인 오죽헌의 정비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강원도 교육감, 강원도지사, 강릉시 유지 등이 모인 자리에서 강릉 지역에 사임당의 얼을 계승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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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서 대전동에 이르는 도로. 사임당로는 유천 택지에 새로운 도시를 형성하면서 강릉 과학 산업 단지와 외곽 지역과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기존의 좁은 농로를 확대하여 만든 도로이다. 사임당로는 강릉을 대표하는 조선 전기의 예술가이며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어머니인 신사임당(申師任堂)을 기리고자 붙여진 이름이다. 신사임당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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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5·10 선거 전후 시기 남로당에 의한 우익 인사 테러 사건. 남로당이 깡통을 이용한 사제 폭탄을 만들어 우익 인사의 집에 투척한 사건이다. 해방 후 한국 문제에 관한 유엔의 결의와 유엔한국위원단의 활동에 대하여 남로당은 전국적인 반대투쟁을 결정하였다. 즉 남한에서의 단독선거가 명백해지자 이를 방해 저지할 목적으로 1948년 2월 7일을 기하여 2·7구국투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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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사조(士朝), 호는 화곡(華谷)·벽은(薛隱). 아버지는 좌의정 인성부원군(左議政寅城府院君) 정철(鄭澈)이고, 어머니는 문화류씨(文化柳氏)로 류강정(柳强頂)의 딸이다. 1590년(선조 23) 진사시에 합격하고, 1592년 7월 의주행재소에서 실시된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예조좌랑이 되었다. 인조가 즉위하기 전 20여 년에 걸쳐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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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향촌 사회 운영을 주도한 세력. 사족은 조선 사회의 지배계층으로서 향촌 내에서 통혼권과 학맥의 형성, 농장 소유로 인한 경제적 토대 마련 등을 통해 지역적 기반을 확고히 하였다. 동시에 과거급제를 통한 정계진출과 조선시대 국가통치 이념인 성리학적 지배질서를 지역사회에 구축하면서 향촌사회 운영을 주도하였다. 조선 초기에 향촌세력은 향리를 중심으로 한 이족과 고려 말 품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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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선비. 본관은 안동. 자는 사중(士中), 호는 오죽헌(烏竹軒). 감사인 권륜(權綸)의 증손이고 세마(洗馬)인 권연(權璉)의 손자이며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이종제(姨從弟)이다. 정시(庭試)에 수석으로 올랐으나 허균이 권처균은 율곡 이이의 무리라고 하면서 조정에 글을 올려 관로(官路)를 저지하였다. 권처균은 세상의 도가 어지러움을 개탄하면서 과거를 단념하고 벼슬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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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 남아 있는 절터. 강릉 지역의 사지에는 굴산사지(掘山寺址), 보현사(普賢寺)[지장선원], 신복사지(神福寺址), 방현사지(坊縣寺址), 한송사지(寒松寺址)[문수사], 등명사지(燈明寺址), 안국사지(安國寺址) 등이 있고, 이들 사지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이 있다. 그밖에 특별히 지정된 문화재가 없는 사지들도 다수 있다. 사찰이나 사지는 여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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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는 대관(大觀), 호는 강호(江湖)·사지(四止). 부친은 박시행(朴始行)이고, 모친은 영양남씨(英陽南氏)로 진사 남과(南薖)의 딸이다. 26세 때인 1495년(연산군 1)에 생원이 되었으나, 수신(修身)과 독서에만 힘쓸 뿐 벼슬에는 뜻이 없었다. 1516년(중종 11) 가을 금강산에 유람 왔던 충암(冲庵) 김정(金淨)이 박공달(朴公達)을 만나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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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나 복사 에너지의 작용을 통해 감광성의 물체 위에 피사체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는 방법. 강릉에서의 최초의 사진 활동은 1934년경 원로 사진가 임응식이 부산에서의 활동 중 강릉우체국 근무를 하면서 강릉사우회를 조직하여 약 4년 동안 활동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응식의 강릉사우회의 활동 내역은 명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 활동 내역이 파악되고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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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지역에서 지표면이 모래로 덮여 있는 해안. 강릉 지역에는 화강암과 사암이 넓게 분포한다. 강릉 지역에서 화강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을 깊이 받은 상태로 존재해 왔다. 그 상태는 석영 등 화학적 풍화작용을 잘 받지 않은 광물이 모래 크기로 남아 있고 화학적 풍화작용을 잘 받은 광물은 점토·실트 크기의 2차 광물로 변해 있는 상태이다. 한편 사암은 화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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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가 불상을 모시고 불도(佛道)를 닦으며 교법을 펴는 곳. 1. 문헌 수록 사찰 강릉시 소재 사찰로서 문헌에 수록된 사찰로는 굴산사(掘山寺), 보현사(普賢寺), 문수사(文殊寺), 신복사(神福寺), 등명사(燈明寺)[현 등명낙가사], 안국사(安國寺)[안곡사], 산계암(山溪菴), 염양사(艶陽寺), 청학사(靑鶴寺), 용연사(龍淵寺), 칠성암(七星菴)[현 법왕사(法王寺)],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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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강릉지구 전투에 참전한 18포병 대대와 삼용사의 전공을 기리는 전쟁기념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 사천초등학교 일대는 한국전쟁의 격전지였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6월 26일 38선 인근에 강릉 8사단 병력을 투입하였으나 6월 27일에는 현남까지 밀려 내려왔다. 강릉 8사단 제18대대는 105밀리 포 5문을 사천면 노동하리 지역에 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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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저수지. 사천저수지의 주요 기능은 관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었다. 일명 사기막 저수지 또는 용연 저수지라고 부른다. 한국 농어촌 공사 강원 지역 본부 강릉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사천저수지를 만든 사천천은 최상류부가 용수골이며, 분수계로는 서쪽의 백두 대간 중에서 매봉[1173.4m, 연곡면과 사천면·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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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자아실현의 열정과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성실·자율·협동을 교훈으로 삼고 있다. 1954년 5월 19일에 주문진 중학교 사천 분교였다가, 1955년 3월 29일에 사천중학교 3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55년 4월 5일에 사천중학교 신입생 입학식이 있었다. 1956년 3월 8일에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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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바른 마음을 키워가는 착한 어린이, 개성과 창의력을 지닌 똑똑한 어린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튼튼한 어린이, 특기와 재능을 가진 남다른 어린이를 육성한다. 교훈은 ‘사랑과 꿈을 키우며 슬기롭게 자라자’이다. 1924년 5월 18일에 4년제 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29년 3월 25일에 제1회 졸업식을 가졌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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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에 있는 강릉 사천 하평 답교놀이 보존 단체. 강릉 사천 하평 답교놀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성을 드높이며, 강릉 사천 하평 답교놀이 전승지로서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좀생이날에 다리를 밟으며 즐기던 답교놀이를 보존하기 위하여 2003년 3월 2일에 설립하였다. 답교놀이는 강릉 지역 농경 사회의 유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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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한과 마을에서 매년 10~11월에 열리는 한과 축제. 강릉 한과 한마당 큰잔치는 강릉시 사천면 한과 마을에서 140년을 이어 오는 전통의 한과 제조 기술로 만드는 한과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2008년부터 개최하는 음식 축제이다. 강릉 사천 한과는 140년의 전통 기법으로 제조하여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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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 있는 전통식품 보존 마을. 과줄이 주요 생산품이어서 과줄마을, 과즐마을, 한과마을로도 불린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의 노동리는 1916년 연변리, 진목정, 송암골, 뒷골, 물한이, 너래, 석구를 합한 지명이었으나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1950년대 이후 상·하로 분리되었으며, 1985년 하리가 중리와 하리로 다시 분리되었다. 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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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해안에 위치한 해변. 사천 해변은 사천천 하구를 중심으로 남쪽으로 뻗은 백사장을 바탕으로 1975년 7월 1일 조성된 해변이다. 사천천에서 토사가 원활하게 흘러들어 해수욕장의 입지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사천천 하구 북쪽에 자리 잡은 사천진리의 어촌 관광 지역과 근접하여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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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 있는 전통식품 보존 마을. 과줄이 주요 생산품이어서 과줄마을, 과즐마을, 한과마을로도 불린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의 노동리는 1916년 연변리, 진목정, 송암골, 뒷골, 물한이, 너래, 석구를 합한 지명이었으나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1950년대 이후 상·하로 분리되었으며, 1985년 하리가 중리와 하리로 다시 분리되었다. 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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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찹쌀가루에 술과 콩물로 반죽하여 쪄낸 후 밀어서 네모나게 썰어 기름에 튀긴 후 꿀이나 조청을 바르고 튀밥 등의 고물을 묻힌 전통 과자. 과줄은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납작하게 만든 조각을 말려 기름에 튀기고 꿀이나 조청을 발라 쌀알을 튀겨 마치 꽃처럼 부풀어 벌어진 튀밥을 붙인 것으로 세속에서는 산(散)이라고 쓴다. 고대소설 「춘향전」의 사랑가에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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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중북부에 있는 면. 강릉시의 도심에서 북쪽으로 10㎞ 지점인 강릉 시내와 주문진과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사천면의 북쪽으로는 연곡면, 서쪽으로 평창군 대관령면, 남쪽으로 성산면과 저동·죽헌동에 접하고, 동쪽으로 동해에 면해 있다. 사천면의 명칭은 사화산(沙火山)의 이름을 따서 사화산면이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757년(신라 경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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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는 노동상리에 2개, 노동중리와 노동하리에 각각 1개씩 4개의 서낭당이 있다. 노동상리 2반의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상리 2반, 연변마을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상리 4반, 갈골마을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중리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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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 평촌 마을에는 서낭당이 한 곳 있다. 평촌 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 산107번지에 위치해 있다. 평촌 마을 서낭당의 당집은 벽돌 건물에 함석지붕을 얹었다. 평촌 마을의 제의는 성황제(城隍祭)라고 하며 성황지신(城隍之神)·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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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에는 본동과 길동에 각 한 곳씩 2개의 서낭당이 있다. 본동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 산142번지, 길동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 산54번지에 위치해 있다. 본동 서낭당의 당집은 서낭목을 중심으로 토담을 얕게 쌓았으며 서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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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는 방골, 가마골, 왕상골에 각 한 곳씩 3개의 서낭당이 있다. 방골 서낭당 은 사천면 방동상리 산93, 가마골 서낭당은 사천면 방동상리 산18, 왕상골 서낭당은 사천면 방동하리에 위치해 있다. 방골 서낭당의 제당은 방골 산 정상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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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사기막리 서낭당의 당집은 목조 건물에 함석 지붕을 얹었으며 주위로 돌담을 쌓았다. 사기막리의 제의는 고청제(告請祭)라고 하며 성황지신(城隍之神)·토지지신(土地之神)·여역지신(癘疫之神)을 모신다. 제당은 마을 가운데 위치하며 제의는 음력 9월 초정일에 지낸다. 도가를 지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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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는 사천진리 2반과 사천진리 6반에 각 한 곳씩 2개의 서낭당이 있다. 사천진리는 어촌마을로 서낭당에 모시는 신위도 용왕신(龍王神), 동해지신(東海之神)이며, 서낭제의 명칭을 용왕제(龍王祭)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어촌계를 중심으로 3년마다 한 번씩 풍어굿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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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는 지현, 산대월리 5반, 수우동에 각 한 곳씩 3개의 서낭당이 있다. 지현 서낭당은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 2반, 산대월리 5반 서낭당은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 5반, 수우동 서낭당은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 7반에 각각 위치해 있다. 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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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골말 마을에 1개의 서낭당이 있다. 골말 서낭당은 사천면 석교1리 4반 산364번지에 위치해 있다. 골말 서낭당의 당집은 벽돌건물에 함석지붕을 얹었다. 제의는 고청제(告請祭)라고 하며 성황지신(城隍之神)·토지지신(土地之神)·여역지신(癘疫之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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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하평리 서낭당은 정월 대보름과 음력 2월 6일 좀생이날에 서낭제가 있다. 특히 좀생이날에는 다리밟기, 횃불싸움, 석전 등을 하는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가 전해 온다. 하평리 서낭당은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 4반에 위치해 있다. 하평리 서낭당의 당집은 없으며 서낭목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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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서 격년으로 마을의 안과태평과 풍어를 빌기 위해서 하는 굿.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는 전형적인 동해안 어촌으로 어촌계가 활성화되어 있고 배도 50여 척으로 많은 편이다. 주민들은 배를 타고 나가 인근에서 조업을 하는 한편 횟집을 경영하는 사람도 많아 아직 별신굿이 살아있는 마을이다. 사천진리는 해마다 고사를 모시고 풍어제는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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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사천진리는 사천천 하구에 있다. 서쪽은 판교리, 남쪽은 사천천, 북쪽은 연곡면 동덕리와 접해 있다. 사천진리는 조선 선조 때 사화봉수를 두었기 때문에 사화진이 되었다가 1916년에 애일당리·행깨들·너너불·뒷섬·솔마지를 합쳐 사천진리라는 행정리가 되었다. 1955년 9월 1일에 명주군에 속하였다가, 199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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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서 발굴된 선사 및 역사 시대의 유적과 유물이 함께 분포하는 복합 유적. 사천진리 유적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산 43-2번지 일원의 강릉 메리츠 화재 해상 보험 연수원 건립 예정 부지 내에 있다. 2012년 무렵 메리츠 화재 해상 보험에서 강릉 연수원 건립 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국강 고고학 연구소에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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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 있는 국가어항. 최근 들어서 관광지로 개발되어 새로운 항구로서 면모를 보이고 날이 갈수록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어 강릉시 사천면에서 가장 발전하는 곳이다. 관광어촌으로서 횟집을 비롯한 수많은 상점과 숙박시설 등이 경관상 확연히 구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천진항은 백두대간에서 갈라진 분수계로부터 동으로 흘러나온 사천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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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를 흐르는 하천. 사천면 사기막리 매봉 밑 무릉담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흘러 용연, 사기막을 지나 미노리 후리둔지에서 바다로 흐르는 하천이다. 사천천은 최상류부가 용수골이며 분수계로는 서쪽의 백두대간 중에서 매봉[1173.4m, 연곡면과 사천면,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으로부터 남쪽으로 곤신봉[1136m, 사천면과 성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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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서 격년으로 마을의 안과태평과 풍어를 빌기 위해서 하는 굿.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는 전형적인 동해안 어촌으로 어촌계가 활성화되어 있고 배도 50여 척으로 많은 편이다. 주민들은 배를 타고 나가 인근에서 조업을 하는 한편 횟집을 경영하는 사람도 많아 아직 별신굿이 살아있는 마을이다. 사천진리는 해마다 고사를 모시고 풍어제는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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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字)는 사청(嗣淸), 호는 쌍청당(雙淸堂), 시호는 문간(文簡). 아버지는 첨의찬성사(僉議贊成事)를 지낸 안축이다. 1325년(충숙왕 12)에 태어났으며 17세에 과거에 급제하였다. 1382년(우왕 8)에 관직이 정당문학(政堂文學)에 이르렀다. 이후 판문하부사(判門下府事)가 되었으나 2년 뒤인 1394년(태조 3)에 세상을 떠났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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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강릉 출신의 문신. 본관은 삼척. 자는 사형(士炯), 호는 어촌(漁村). 강릉 지역에 세거해 온 삼척심씨의 8세손이다. 사정(司正) 심충보(沈忠甫)의 증손이고, 할아버지는 증 병조판서 심문계(沈文桂)이다. 부친은 예조좌랑을 지낸 심준(沈濬), 모친은 강릉김씨(江陵金氏)로 사직 김보연(金普淵)의 딸이다. 형은 찬성을 지낸 심언경(沈彦慶)이다. 1487년(성종 18)에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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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판교리 사화산에 위치한 봉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남쪽으로 소동산(所同山)에 응하고 북쪽으로 주문산에 응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상에는 백두대간의 곤신봉에서 갈라진 동으로 벋은 지맥이 지금의 성산면 보현산[일명 대궁산][1,000m]을 거쳐 동쪽으로 낮아지면서 해안가에서 낮은 잔구 형태로 끝나는 봉우리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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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의 조직화된 집단. 강릉은 인심이 후하고 선현들의 얼이 지속적으로 이어 온 전통적인 문향·예향의 도시이다. 1955년 강릉읍과 경포면, 성덕면을 합해 시로 승격된 강릉은 2011년 9월 말 현재 1,040㎢의 면적에 인구 220,121명에 이르는 영동의 교육·문화·교통·행정의 중심지이면서 동해권의 중추적 도시로 발전하였다. 강릉은 백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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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사회의 변혁·개량이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벌이는 운동. 영동은 태백산맥의 동쪽지역으로 식민지 시기 행정 구역상으로는 강릉, 고성, 삼척, 양양, 울진, 통천의 여섯 개 군을 가리킨다. 대지주 경영의 미발달과 농업경영의 영세성 그리고 낮은 농업 생산력과 인력의 어업 진출에 따른 조선인 어업의 몰락으로 특징지어진 영동 지역은 노농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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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부·비영리 조직으로 각 영역에서 공익적 목표를 지향하는 자발적 결사체. 시민운동은 우리 사회를 밝고 바르게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운동이다. 정치·사회·복지·환경·교육·문화 등 어떤 분야에서 누가 어떻게 만들고 참여를 하든지 상관이 없다. 이렇게 시민운동을 하는 단체를 ‘시민단체’ 또는 ‘사회단체’라고 하며, 보통은 ‘시민사회단체’라고 한다. 이렇게 시민운동을 하는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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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인간의 사회적 욕구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 한국의 사회복지는 서구 사회와 같이 사회복지 제도나 체계적인 사회복지의 발달 과정을 상대적으로 비교하고 평가하기는 힘든, 독특한 발달 과정이 있다. 한국에서 사회복지적 사상의 근원은 고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걸쳐 왕가의 인정에 의한 민생 구휼이 이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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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사회복지 및 사회봉사를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 사회복지단체는 종합적인 사회복지 사업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경제적·사회적 난관을 극복하고, 지역 사회의 문제를 예방·치유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사회복지단체는 그 대상에 따라 사회복지단체, 아동복지단체, 노인복지단체, 장애인복지단체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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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 창출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조직. 사회적 기업은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고용 노동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자를 말한다.[「사회적 기업 육성법」 2조] 사회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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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에서 주위에 비해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산’에는 산봉과 능선이 해당된다. 산봉은 정상부가 높이 솟아 있는 지형이고, 능선은 선 모양으로 길게 높이 솟아 있는 지형이다. 한편 산이 ‘설악산’, ‘오대산’ 등 고유 명사로 쓰일 경우, 산은 일정한 공간적 범위 안에 있는 산봉, 능선, 계곡, 평탄 지형 등을 모두 포괄하여 지칭한다. 강릉 지역에서는 능선들이 뚜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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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문인 김원기의 창작 동시. 김원기는 1937년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여찬리에서 출생하여 강릉사범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1980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강원도문화상, 한국아동문학작가상을 수상하였다. 강릉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회, 조약돌아동문학회, 해안문학회, 솔바람동요문학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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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고기를 소로 넣어 만든 만두로 끓인 국. 『삼국사기(三國史記)』에 흰 꿩을 왕에게 바쳤다는 기록이 있으며,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김춘추가 꿩 아홉 마리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흰 꿩을 귀하게 여겼고 꿩을 사냥해서 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음식지미방(飮食知味方)』에서 만두 껍질을 재료별로 보았을 때 메밀가루 껍질로 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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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법정리. 산계리는 주수천 중상류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남양리, 동북쪽은 현내리, 낙풍리, 서쪽은 왕산면 목계리, 남쪽은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 왕산면 송현리, 북쪽은 북동리, 낙풍리와 접해 있다. 산계리에 산계사(山溪寺)가 있어 산계라 했다. 또 세 골[절골, 황지골, 영밑골]에서 흘러내리는 내가 세 개라 삼계라 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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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시인 김유진의 시집. 김유진이 1985년 강원일보사 출판부를 통해 펴낸 시집이다. 이 책에는 박두진의 서문, 김영기의 시 해설에 이어 시 48편이 5부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고, 각 분장의 시작 부분에 이종만과 최상집이 촬영한 흑백 사진이 각각 실려 있다. 권미에는 시인의 후기가 실려 있다. 시 해설은 「자연과 고향의 언어-김유진 시인 산계리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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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선행을 펼쳐 마을을 구한 산계리 선각자들의 사적을 기록한 사적비. 1780년을 전후하여 산계리에는 기존의 전세(田稅)에 산삼 공납이 추가되었고 설상가상 심한 흉작으로 지역민이 마을을 떠나는 유리(流離) 현상이 심하게 되자, 고진창(高鎭昌), 우광택(禹光澤), 전삼박(全三泊) 등 14명이 상계(上啓)하여 관가로부터 경공(京貢)의 산삼을 감량 받았다. 그리고 어려움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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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있는 석탑. 강원도 강릉시 산계리 절터에 무너진 석탑재를 모아 놓은 3층 석탑 1기가 있다. 강릉의 읍지인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사찰조에 ‘산계암은 강릉부에서 남쪽으로 80리 떨어진 산계령에 있다[山溪菴在府南八十里山溪嶺下]’라는 기록만 있을 뿐이다. 이후에 간행된 『강원도지』,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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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절골 안에 있는 산계사의 옛터. 산계령 아래에 세워졌으므로 지명을 따서 산계암이라 하였고, 이 암자 이름으로 인해 산계사지가 된 것이다.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 삼계암(山溪菴)의 옛 터라고 전할 뿐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사찰의 형태는 알 수 없고 현재의 절터로 보아 그리 큰 사찰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절터에는 도괴된 석탑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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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로 흐르는 하천. 산계천은 산계리로 흐르는 하천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산계천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석병산과 산계령에서 내려온 산 능선에 감싸여 흘러내린다. 산계천의 발원지는 선목이, 석병산, 산계령이 되는데 선목이는 황지미골 제일 안쪽에 있는 고개이고, 석병산은 절골 안쪽에 있는 산이고, 산계령은 영밑골 제일 안쪽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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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있는 여덟 곳의 경승지. 봉장명월(鳳璋明月)[산계 3리 학림에 있는 봉장산[남산]에 비치는 밝은 달의 모습]·병산야월(屛山夜月)[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자병산에 달빛이 비쳐 붉게 반사되는 모습]·학림청풍(鶴林淸風)[숲이 우거진 학림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황지수조(凰池水釣)[황지미골에 있는 봉재정에서 유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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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지방 즉 산골에 입지하고 있는 촌락에 대한 총칭. 산촌은 자원의 이용과 기술의 활용에 따라 원시산촌, 근대산촌으로 구분하기도 하며, 산업을 기준으로 나누기도 한다. 산업을 기준으로 구분할 경우 산촌은 화전촌락·고랭지촌락·임업촌락·축산촌락·광산촌락·교통촌락·신앙촌락·관광촌락·군사촌락 등으로 나뉜다. 우리나라 산촌은 일반 농사와 함께 화전을 통해 식량을 해결하였는데, 1979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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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시인 엄성기의 시집. 엄성기가 1975년 영진문화사를 통해 펴낸 동시집이다. 엄성기는 1940년 강릉 출생으로 강릉사범학교[1959년]를 졸업했다. 1970년 『월간문학』에 동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조약돌아동문학회, 한국문인협회, 관동문학회, 강릉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초등 교직에 몸담았다. 이 책에는 지은이의 ‘책머리에’에 이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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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나물을 총칭하는 말. 또는 그것으로 만든 반찬. 산나물은 재배하는 작물이 아닌 산이나 들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며 식용할 수 있는 식물 모두를 일컬어 말한다. 이 경우 어원상 ‘야생식용식물’이라고 부르는 것이 적합한 표현이겠지만 대개 산나물로 통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약 4,200여 종의 식물 중에서 식용 가능한 것은 2,500여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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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사천면의 동남단에 있으며, 경포 쪽에서 해안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지역이다. 해안 도로변에 형성되어 있는 마을로서 남쪽으로는 경포대, 북쪽으로는 사천진리를 통해 7번 국도와도 연결된다. 마을에서 가장 높은 봉인 매봉에서 사방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들의 모양이 해와 달이 입을 맞추는 ‘일월합구형’이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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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산대월리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는 구릉의 남쪽 경사면에 민가 1채가 있고, 민가 우측의 넓은 밭과 해발 35m 구릉 정상부에서 청동기시대 적갈색 연질토기편이 지표채집되었다. 민묘 뒤쪽에서 집자리의 유구층과 적갈색연질토기편이 다수 채집되었다. 강릉시 안현동과 사천면 산대월리의 경계지점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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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에 속한 행정리. 성산면 면소재지인 구산리와 접해 있으며 구정면·왕산면의 경계 지역에 있다. 동쪽으로는 구정면 제비리, 서쪽으로는 오봉리, 남쪽으로는 왕산면 도마리, 북쪽으로는 구산리와 접해 있다. 강릉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35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산북리’라는 명칭은 칠봉산 서남쪽 낙맥과 새재[왕산면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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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산북리에 있는 마을. 산두(山北)는 ‘새재산 뒤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산두는 칠봉산 서남쪽 낙맥과 새재산 북쪽 낙맥에 있어 사방이 산줄기에 막혀 있다. 산두에서 내를 따라 내려가면 버당말이 되고, 안으로 들어가면 새재가 되고, 동쪽으로 가면 구정면 제비리가 된다. 산두에는 좌망동·자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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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에 속한 행정리. 성산면 면소재지인 구산리와 접해 있으며 구정면·왕산면의 경계 지역에 있다. 동쪽으로는 구정면 제비리, 서쪽으로는 오봉리, 남쪽으로는 왕산면 도마리, 북쪽으로는 구산리와 접해 있다. 강릉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35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산북리’라는 명칭은 칠봉산 서남쪽 낙맥과 새재[왕산면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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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강릉 지역의 지속적인 산림 경영을 촉진하고 산림 생산력을 증진하며, 조합원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된 단체. 산림 소유자와 산림 경영자의 협동 조직을 통한 구성원의 사회,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산림 보호와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강릉 지역의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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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대접하는 의례. ‘산을 먹인다’는 뜻이다. 산메기는 산과 관련된 신앙으로 전국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보편적인 산간신앙과는 달리 강원도 일부지역에서 나름대로의 특성을 지니고 행해지는 독특한 신앙의례이다. 강릉시 지필마을의 경우는 단오날 이른 새벽 날이 밝기도 전에 집안의 안주인이 미리 준비해둔 제물을 머리에 이고 마을 뒷산으로 올라가 개인적으로 혼자 치성을 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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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대접하는 의례. ‘산을 먹인다’는 뜻이다. 산메기는 산과 관련된 신앙으로 전국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보편적인 산간신앙과는 달리 강원도 일부지역에서 나름대로의 특성을 지니고 행해지는 독특한 신앙의례이다. 강릉시 지필마을의 경우는 단오날 이른 새벽 날이 밝기도 전에 집안의 안주인이 미리 준비해둔 제물을 머리에 이고 마을 뒷산으로 올라가 개인적으로 혼자 치성을 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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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대접하는 의례. ‘산을 먹인다’는 뜻이다. 산메기는 산과 관련된 신앙으로 전국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보편적인 산간신앙과는 달리 강원도 일부지역에서 나름대로의 특성을 지니고 행해지는 독특한 신앙의례이다. 강릉시 지필마을의 경우는 단오날 이른 새벽 날이 밝기도 전에 집안의 안주인이 미리 준비해둔 제물을 머리에 이고 마을 뒷산으로 올라가 개인적으로 혼자 치성을 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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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대접하는 의례. ‘산을 먹인다’는 뜻이다. 산메기는 산과 관련된 신앙으로 전국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보편적인 산간신앙과는 달리 강원도 일부지역에서 나름대로의 특성을 지니고 행해지는 독특한 신앙의례이다. 강릉시 지필마을의 경우는 단오날 이른 새벽 날이 밝기도 전에 집안의 안주인이 미리 준비해둔 제물을 머리에 이고 마을 뒷산으로 올라가 개인적으로 혼자 치성을 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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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산북리에 있는 마을. 산두(山北)는 ‘새재산 뒤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산두는 칠봉산 서남쪽 낙맥과 새재산 북쪽 낙맥에 있어 사방이 산줄기에 막혀 있다. 산두에서 내를 따라 내려가면 버당말이 되고, 안으로 들어가면 새재가 되고, 동쪽으로 가면 구정면 제비리가 된다. 산두에는 좌망동·자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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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에 속한 행정리. 성산면 면소재지인 구산리와 접해 있으며 구정면·왕산면의 경계 지역에 있다. 동쪽으로는 구정면 제비리, 서쪽으로는 오봉리, 남쪽으로는 왕산면 도마리, 북쪽으로는 구산리와 접해 있다. 강릉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35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산북리’라는 명칭은 칠봉산 서남쪽 낙맥과 새재[왕산면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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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원인과 현황 및 예방 활동. 강릉시는 전체 면적의 80%가 산림으로 되어 있다. 이 가운데 국유림이 43%, 사유림이 32%, 공유림이 4%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도 산림이 가진 산소 공급, 목재 생산, 홍수 조절, 갈수 완화, 수질 정화, 휴양 및 공익 기능 등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5조 원 정도로 평가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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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에 있는 동해안 지역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시설.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백두대간을 따라 울창한 산림이 펼쳐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림 지대로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을 제공하고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소중한 숲을 보유한 지역이다. 그러나 동해안 지역은 지리적인 여건으로 봄에 강한 바람이 많이 불고 그로 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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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강릉부에서 산삼의 남획을 막고 궁궐에 공납하기 위해 세운 민간인 산삼 채취 및 출입 금지 표석. 1992년 강릉영림서에서 가리왕산 국유림도 개설공사 중 정선 강릉부 삼산 봉표가 발견되었다. 봉표는 금표(禁標)라고도 하며 산림에 출입을 금하거나 일정한 공간을 막아서 특정한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세운다. 황장목의 보호를 위해서 황장금표를 세우고 산삼의 공출을 위해 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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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또는 얼음판 위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싣고 끌거나 또는 아이들이 혼자 타고 미끄러지게 만든 기구. 한자로는 설마(雪馬)·설응(雪鷹)이라고 하며 지역에 따라 서르매·산설매·산서르매·설매 등으로 부른다. 전체적인 형태는 스키와 흡사하다. 크기는 일정하지 않아서 길이가 50㎝ 내외의 어린이용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100㎝ 정도의 것이 사용된다. 너비는 12㎝ 정도이며 두께는 5㎝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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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또는 얼음판 위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싣고 끌거나 또는 아이들이 혼자 타고 미끄러지게 만든 기구. 한자로는 설마(雪馬)·설응(雪鷹)이라고 하며 지역에 따라 서르매·산설매·산서르매·설매 등으로 부른다. 전체적인 형태는 스키와 흡사하다. 크기는 일정하지 않아서 길이가 50㎝ 내외의 어린이용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100㎝ 정도의 것이 사용된다. 너비는 12㎝ 정도이며 두께는 5㎝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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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정상부나 경사면을 이용하여 쌓은 성(城). 우리나라에는 산성이 많이 축조되었다. 조선시대에 838개의 성곽 중 산성이 276개소로 가장 많았다. 현재 중부이남 지역에만 1,200여 개 이상의 산성 터가 전해지며 우리나라가 ‘산성의 나라’라고 할 만큼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규정짓고 보존해 온 것임을 반증하고 있다. 성곽은 축성 위치와 지형에 따라 산성·평지성·평산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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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속한 법정리. 강동면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남쪽으로는 옥계면 북동리·낙풍리, 동쪽으로는 강동면 심곡리, 옥계면 금진리, 서쪽으로는 강동면 임곡리, 북쪽으로는 강동면 정동진리·임곡리와 접해 있다. 동남쪽 산 능선에 옛 성터[삼한의 성지로 추정]가 있어 ‘성재의 산모퉁이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산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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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의 시집. 박화가 1986년 혜진서관을 통해 펴낸 시집이다. 박화는 본명이 박무화이다. 1932년 경주 출생으로 경북대 국어교육과[1961]를 졸업했다. 『현대문학』[1978년]을 통해 등단하였으며, 사임당교육원 연구사, 강원도교육청 장학사 등 교직에 몸담았다. 이 책에는 시인의 서(序)에 이어 시 77편이 편장 구분 없이 수록되어 있고 권미에 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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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으로 속초에서 주로 활동해온 시인 최명길의 유고 시집. 시인 최명길[1940~2014]의 유고 시집으로, 최명길은 『산시 백두대간』의 서문까지 써놓고 발간을 보지 못한 채 타계했다. 강릉에서 출생한 시인은 강릉 사범 학교와 경희 대학교 교육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5년 『현대 문학』지에 시 「해역에 서서」·「자연서경」·「은유의 숲」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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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명산의 산신들을 청하여 가정의 태평과 자손의 번창을 비는 굿. 무속에서 나타나는 산신은 단순히 산에 있는 신이라는 의미보다는 일정 지역을 수호하는 지역수호신적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산신굿은 지역수호신에 대한 제의라고 할 수 있으며 보통 축원무가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강릉단오굿의 한 거리로 진행되는 산신굿은 단군시대부터 조선조에 이르는 역사를 창하는 치국잡이에 이어 여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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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마을. 산양동(山陽洞)은 소동산에서 내려온 능선이 남향으로 되어 있어, 아침 일찍부터 해가 뜨는 마을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산양동을 서당골(書堂洞), 사랑골(仕郞洞)이라고도 하는데, 서당골은 마을에 서당이 있어서 생긴 명칭이다. 사랑골은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 년 전에 사랑 벼슬을 한 곽씨가 낙향하여 이곳에 살아서 생긴 명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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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일상적으로 종사하는 생산적 활동. 산업이란 자연물에 사람의 힘을 가하여 그 이용 가치를 창조하고, 또 이것을 증대하기 위하여 그 형태를 변경하고 때에 따라서는 이전시키는 경제적인 행위 즉 ‘생산을 하는 사업’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물적 재화의 생산과 더불어 서비스의 생산을 포함한다. 좁은 의미에서는 주로 제조업만을, 또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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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에 전승되는 의식요. 매년 5월 단오에 개최되는 단오굿의 선행 의식으로, 음력 4월 보름날 강릉 지역의 수호신인 대관령국사성황(大關嶺國師城隍)을 모시고 대관령을 내려와 강릉시 홍제동에 자리 잡고 있는 여서낭당에 모시는 과정에서 불리는 노래이다. 여러 사람이 행렬을 지어 대관령을 내려오면서 주고받으며 부르는 의식요의 하나로 「영신가(迎神歌)」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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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활동한 시조 시인 정태모의 시집. 정태모가 1991년에 펴낸 시집이다. 정태모는 1927년 강원도 평창 출생으로 초등 교직에 봉직했다. 196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새판도를 그려야지」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서울문우회 회원, 교단시 동인, 돌기와 동인으로 활동했다. 이 책에는 작가의 서문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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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찹쌀가루에 술과 콩물로 반죽하여 쪄낸 후 밀어서 네모나게 썰어 기름에 튀긴 후 꿀이나 조청을 바르고 튀밥 등의 고물을 묻힌 전통 과자. 과줄은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납작하게 만든 조각을 말려 기름에 튀기고 꿀이나 조청을 발라 쌀알을 튀겨 마치 꽃처럼 부풀어 벌어진 튀밥을 붙인 것으로 세속에서는 산(散)이라고 쓴다. 고대소설 「춘향전」의 사랑가에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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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양천. 자는 공언(功彦), 호는 악록(岳麓)·산전(山前).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허엽(許曄)의 아들이고 허봉(許篈)과 허균(許筠)의 형이며, 허난설헌(許蘭說軒)의 오빠이다. 1568년(선조 1)에 생원이 되고, 1583년에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90년 전적(典籍)으로서 통신사(通信使)의 종사관이 되어 정사 황윤길(黃允吉), 부사 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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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나물을 총칭하는 말. 또는 그것으로 만든 반찬. 산나물은 재배하는 작물이 아닌 산이나 들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며 식용할 수 있는 식물 모두를 일컬어 말한다. 이 경우 어원상 ‘야생식용식물’이라고 부르는 것이 적합한 표현이겠지만 대개 산나물로 통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약 4,200여 종의 식물 중에서 식용 가능한 것은 2,500여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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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공동으로 수호신에게 올리는 제사. 민간신앙의 여러 형태 가운데 마을의 수호신을 신당(神堂)에 모셔 놓고 제액초복(除厄招福)을 위해 동민(洞民)들이 합동으로 제의(祭儀)를 올리는 형태이다. 이와 같은 마을의 공동제의를 동신제(洞神祭)·동제(洞祭)라고 부른다. 강릉 지방은 민간신앙의 보고(寶庫)라 지칭될 정도로 민간신앙이 활발한 곳으로 각 마을별로 동제도 활발하고 산악지대와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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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지방 즉 산골에 입지하고 있는 촌락에 대한 총칭. 산촌은 자원의 이용과 기술의 활용에 따라 원시산촌, 근대산촌으로 구분하기도 하며, 산업을 기준으로 나누기도 한다. 산업을 기준으로 구분할 경우 산촌은 화전촌락·고랭지촌락·임업촌락·축산촌락·광산촌락·교통촌락·신앙촌락·관광촌락·군사촌락 등으로 나뉜다. 우리나라 산촌은 일반 농사와 함께 화전을 통해 식량을 해결하였는데, 1979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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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마을. 새냉이골(山篁洞)은 예전에 사람들이 살지 않았을 때 넓은 구릉지에 풀들이 많이 자라 생긴 이름으로 산황이라고도 한다. 새냉이골 뒤로는 옛 동해고속도로가 지나간다. 현재 마을은 주택지로 변했다. 공기등에서 동쪽으로 내려온 성산주령이 새냉이골을 감싸고 있다. 산 능선이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북쪽으로는 발락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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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마을. 새냉이골(山篁洞)은 예전에 사람들이 살지 않았을 때 넓은 구릉지에 풀들이 많이 자라 생긴 이름으로 산황이라고도 한다. 새냉이골 뒤로는 옛 동해고속도로가 지나간다. 현재 마을은 주택지로 변했다. 공기등에서 동쪽으로 내려온 성산주령이 새냉이골을 감싸고 있다. 산 능선이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북쪽으로는 발락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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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에서 태백산맥을 넘어 불어내리는 고온 건조한 바람. 습한 대기가 산을 넘어 반대쪽으로 불면 고온이면서 메마른 바람으로 변한다. 이와 같이 산을 넘어 불어내리는 고온건조한 바람을 푄(Föhn)풍이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지중해 쪽의 습한 대기가 알프스를 넘어 독일과 스위스를 지나갈 때 잘 나타난다. 원래는 알프스 지방의 골짜기에 불어내리는 바람만을 가리켰으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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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에 있는 마을. 살쾌(杏花洞)는 마을에 살구꽃이 땅에 떨어지는 형상인 행화낙지형(杏花落地形)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살쾌는 살구나무가 줄어서 된 말로, 마을의 숲 속 서낭당에 서낭을 모신 자리가 행화낙지형이어서 지관(地官)들이 명당자리를 찾으려 이곳으로 몰려들었다고 한다. 철갑령에서 내려온 줄기가 살쾌를 감싸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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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행하는 액막이 행사. 마을의 재앙을 막는 방어기재로 보통 솟대와 장승을 세우는데, 강릉시 옥계면 지역에서는 살대를 세운다. 살대와 솟대는 마을 수호와 풍요기원의 기능은 유사하나 형태는 다르다. 솟대는 긴 대에 오리만 올려놓았으나 살대는 다양한 가농작(假農作)을 만들어 걸고 어둠을 밝히는 등을 달거나 팔랑개비로 장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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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활동한 극단사람의 연극공연 작품. 극단사람의 대표 신성구가 대본을 쓰고 직접 연출한 연극공연이다. 1987년 8월 29일 강원도 내에서 처음으로 65평 규모의 연극전문 소극장을 개관하면서 극단을 창단한 극단사람[후에 극단사람들로 개명]의 창단 공연으로 1987년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12회 공연을 실시하였는데, 관람한 관객 숫자가 무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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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에 있는 마을. 살쾌(杏花洞)는 마을에 살구꽃이 땅에 떨어지는 형상인 행화낙지형(杏花落地形)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살쾌는 살구나무가 줄어서 된 말로, 마을의 숲 속 서낭당에 서낭을 모신 자리가 행화낙지형이어서 지관(地官)들이 명당자리를 찾으려 이곳으로 몰려들었다고 한다. 철갑령에서 내려온 줄기가 살쾌를 감싸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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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 겨울철에 신발 위에 신고 다니는 덧신. 살피라고도 한다. 설피를 신고 다니면 눈이 깊거나 비탈진 곳에서 빠지거나 넘어지지 않는다. 10년쯤 자란 다래나무나 물푸레나무, 노간주나무로 만든다. 다래나무나 노간주나무로 만들 때는 껍질을 벗기고 다듬은 다음에 뜨거운 물에 담가서 천천히 힘을 주어 구부리고, 물푸레나무로 만들 때는 불에 쪼여 가면서 구부린다. 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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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는 군거(君擧), 호는 삼가정(三可亭). 부친은 교수(敎授) 박승휴(朴承休)이고, 모친은 영해이씨 감찰(監察) 이중원(李仲元)의 딸이다. 1504년(연산군 10)에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모친상을 당한 뒤로는 과거에 응시하지 않았다. 1518년(중종 13) 7월 현량(賢良)으로 천거되어 충청도사(忠淸都事)와 용궁현감(龍宮縣監)을 거쳐 사섬시주부(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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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三可) 박수량(朴遂良)의 행적을 기록한 문집. 박수량은 1475년(성종 7) 출생하여 1504년 사마시에 입격하고 연산군 때 단상법(短喪法)에 반대하며 3년상을 치른 것으로 인해 살아서 정려를 받았던 효자이다. 현량과(賢良科)에 천거되어 용궁현감(龍宮縣監)이 되었다가 기묘사화(己卯士禍)로 낙향하여 향풍 진작에 기여하다가 1546년(명종 2)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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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를 포함하여 강원도가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의 하나로 채택한 프로젝트. 강원도가 지역 경제의 체질과 산업 구조를 보다 강화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발전 전략으로 구상하고 구체화시킨 개발 프로젝트이다. 강원도는 중심성이 높은 단일도시의 단핵 공간 구조가 아니고, 춘천·원주·강릉이 인구 20만~25만 명의 비슷한 규모로서 삼핵을 이루는 다핵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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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를 포함하여 강원도가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의 하나로 채택한 프로젝트. 강원도가 지역 경제의 체질과 산업 구조를 보다 강화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발전 전략으로 구상하고 구체화시킨 개발 프로젝트이다. 강원도는 중심성이 높은 단일도시의 단핵 공간 구조가 아니고, 춘천·원주·강릉이 인구 20만~25만 명의 비슷한 규모로서 삼핵을 이루는 다핵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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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남문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천태종 소속의 사찰. 천(天)·지(地)·인(人)의 법(法)을 다 여는 자리라는 의미의 삼개(三開)라는 말에 연유하여 삼개사(三開寺)라 하였다. 자기 수행을 통하여 인생의 모든 괴로움을 깨끗이 소멸하고 부처님과 같은 깨달음을 성취하여 최고의 인격을 완성하여 영원히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고 또한 이 공덕을 중생에게 회향하여 중생을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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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속한 법정리이자 행정리. 삼교리는 주문진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동쪽으로는 장덕리, 남쪽으로는 연곡면 퇴곡리, 서쪽으로는 연곡면 삼산리와 양양군 현북면, 북쪽으로는 양양군 현북면과 현남면에 접하고 있다. 세 갈래 길이 있다는 의미의 ‘세거리[三街洞]’와 물을 건너는 다리가 있다는 의미의 ‘물다리[水橋洞]’라는 이름이 합쳐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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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에서 막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주문진읍 삼교리의 동네 명칭을 따서 지었다. 최종숙이 1976년에 개업하였으며, 며느리 최애란이 2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1976년 현 위치에서 개업하여 2002년에 수해가 발생하여 2층으로 재건축하였다. 현재는 삼교리 막국수 가게명이 많아서 "삼교리 원조 동치미막국수"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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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에서 막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주문진읍 삼교리의 동네 명칭을 따서 지었다. 최종숙이 1976년에 개업하였으며, 며느리 최애란이 2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1976년 현 위치에서 개업하여 2002년에 수해가 발생하여 2층으로 재건축하였다. 현재는 삼교리 막국수 가게명이 많아서 "삼교리 원조 동치미막국수"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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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신왕리에 있는 폭포. 삼대폭포에 있는 소는 수심이 깊어 검푸르며 명주실 한 타래를 다 풀어야 바닥에 닿았다고 한다. 폭포의 물줄기가 세 번 꺾여서 흘러내리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도구령에서 내려오는 산줄기가 감싸는 곳에 위치한다. 삼대폭포는 신왕리의 신왕계곡 안에 있는 폭포로, 안으로 들어가면 도구령이 되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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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을 참기름으로 볶다가 불린 쌀, 전복 내장을 넣고 물을 부어 쑨 죽. 먼저 전복의 창자를 떼 내어 깨끗하게 씻어 놓는다. 전복 내장을 잘게 다진 다음 물에 불린 쌀에 넣고 푸르스름한 색깔이 날 때까지 바락바락 주물러 준다. 냄비에 다시마와 무를 넣고 삶아 육수를 만든다. 전복 살은 잘게 썰어 참기름을 두른 냄비에서 볶다가 쌀을 넣고 같이 볶으면서 불을 줄인다. 여기에 다시 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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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에 있는 천주교 주문진본당 산하의 작은 교회. 삼산공소는 신도 수가 적어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미사가 집전되지 못하고 대신 공소회장을 중심으로 첨례를 보거나 공소 예절이 행하여진다. 정기적인 신부의 방문을 통해 성사가 집행된다. 1956년 12월 29일부터 행정공소 교우들에 의해 전교가 시작되어, 1957년 4월 20일 부활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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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행정리. 연곡면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릉시의 가장 북쪽에 해당한다. 동쪽으로는 퇴곡리, 주문진읍 삼교리, 서쪽으로는 평창군 진부면, 홍천군 내면 조개리, 남쪽은 평창군 대관령면, 북쪽은 양양군 현북면과 접해 있다. 삼산리의 ‘삼산(三山)’에서 1산은 태백 산맥의 낙맥이 동대산으로 이어져 부연동이 되고, 2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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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는 소나무. 명주 삼산리의 소나무는 연곡면 삼산2리 내동마을에서 약간 떨어진 소금강 입구 주차장에 위치해 있고, 냇가에서 멀지 않는 돌밭에서 자라며 물푸레나무와 떡갈나무 등과 더불어 작은 숲을 이루고 있다. 내동 마을의 질병과 재난을 막기 위해 마을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이 소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인 서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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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에 찹쌀과 인삼, 마늘, 대추 등과 물을 붓고 푹 고아서 만든 음식. 원래 닭은 들닭이었으나 B.C. 1700년경에 인도에서 기르기 시작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닭을 식용한 역사는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의 닭은 소, 돼지와 함께 중요한 식육 자원이다. 백숙(白熟)은 문헌상으로 1795년의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의 죽수라상의 식단에 비로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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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노암동에 있는 김담과 그의 아들, 손자까지 삼대에 걸친 4명의 정려비. 김담(金譚)을 비롯하여 아들인 김경황(金景滉)과 김경시(金景時) 그리고 김경황의 아들인 김한(金垾)의 정려를 말한다. 3대 즉 김담과 그의 아들, 그리고 손자에 걸쳐 4명의 효자가 나온 데에 기인한다. 받침돌 위에 높이 82~83㎝, 너비 30.5~33.5 ㎝, 두께가 8~8.5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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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숙이라 불리는 생선으로 끓인 강릉 지역 향토음식. 삼숙이는 삼세기의 방언으로 삼세기과의 생선이며 강릉시 주문진읍 앞바다에서 많이 잡힌다. 생김새는 배가 툭 불거지고 머리가 크며 살집도 별로 없어 아귀만큼이나 볼품이 없지만, 비린내가 덜하면서 구수하고 담백하며 쫄깃한 맛과 오돌오돌 씹히는 연골을 먹는 재미 때문에 강릉 지역에선 별미 생선매운탕으로 알려져 있다. 삼숙이는 지느러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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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숙이라 불리는 생선으로 끓인 강릉 지역 향토음식. 삼숙이는 삼세기의 방언으로 삼세기과의 생선이며 강릉시 주문진읍 앞바다에서 많이 잡힌다. 생김새는 배가 툭 불거지고 머리가 크며 살집도 별로 없어 아귀만큼이나 볼품이 없지만, 비린내가 덜하면서 구수하고 담백하며 쫄깃한 맛과 오돌오돌 씹히는 연골을 먹는 재미 때문에 강릉 지역에선 별미 생선매운탕으로 알려져 있다. 삼숙이는 지느러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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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숙이라 불리는 생선으로 끓인 강릉 지역 향토음식. 삼숙이는 삼세기의 방언으로 삼세기과의 생선이며 강릉시 주문진읍 앞바다에서 많이 잡힌다. 생김새는 배가 툭 불거지고 머리가 크며 살집도 별로 없어 아귀만큼이나 볼품이 없지만, 비린내가 덜하면서 구수하고 담백하며 쫄깃한 맛과 오돌오돌 씹히는 연골을 먹는 재미 때문에 강릉 지역에선 별미 생선매운탕으로 알려져 있다. 삼숙이는 지느러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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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아이의 출산, 수명과 질병 등을 관장하는 신. 삼신할머니를 찾는 신앙은 아이와 관련이 있다.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아이의 출산과 수명과 질병 등을 관장하는 신이 삼신할머니이다. 며느리가 출산을 한다면 출산을 쉽게 해달라고 비는 대상이 삼신할머니이고, 또 아이가 아파도 삼신할머니를 찾는다. 출산을 하면 가장 먼저 삼신할머니에게 고맙다고 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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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강릉 지역 음악 애호가들이 구성한 관악 합주 단체. 강릉그린실버악단은 1998년 10월 순수 연주 봉사를 목적으로 음악 애호가 7명이 모여 ‘삼악회’라는 이름으로 창립하였으며, 1999년 4월 단원이 22명으로 보강되면서 강릉그린실버악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초창기 주요 활동 내역을 보면, 1999년 1월 임계 경로잔치 연주회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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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익(子益), 호는 삼연(三淵). 좌의정 김상헌(金相憲)의 증손이고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셋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해주목사 안정나씨(安定羅氏) 나성두(羅星斗)의 딸이다. 노론(老論) 4대신의 한 사람인 김창집(金昌集), 조선 후기 호락논쟁(湖洛論爭)에서 호론(湖論)을 주장한 김창협(金昌協)의 동생이다. 삼연 김창흡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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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명주군왕릉(溟州郡王陵) 앞에 있는 마을. 명주군왕(溟州郡王)인 김주원(金周元)과 그의 아들 두 분이 이곳에 있어 ‘삼왕(三王)’이라 한 데서 유래되었다. 처음에 ‘삼왕동(三王洞)’이라 하였지만 ‘왕(王)’자를 지명에 사용하지 못한다 하여 ‘왕’자와 음이 같은 ‘왕(旺)’자를 썼다. 삼왕동 사람들은 보광리[보겡이] 삼왕이라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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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 당시 강릉 일원에서 전개된 만세운동. 1919년 3월 1일 서울 등 주요 도시에서 비롯된 만세운동은 곧 전국적으로 파급되었다. 강릉에서는 초당리 청년 최돈옥(崔燉玉)이 탑골공원의 독립선언 식장에 참여하고 돌아온 즉시 창동회(昌動會)를 중심으로 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대체로 강릉 지방의 3.1운동은 서울에서 만세운동이 시작된 지 한 달 후인 4월 2일과 4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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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의 3·1절 기념식 행사 시 벌어진 좌·우익세력들 간의 대립·충돌 사건. 1946년 3월 1일 해방 후 첫 3·1절 기념식을 좌익은 강릉초등학교, 우익은 옥천초등학교에서 각각 개최하였는데, 좌익이 우익의 3·1절 기념식 행사를 방해하기 위해 우익 기념식장에 몰려와 서로 갈등을 빚었다. 3·1절 기념식은 1919년 3월 l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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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3월 3일. 답청절(踏靑節), 상사일(上巳日)이라 하며 봄이 되어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때라고 한다. 강릉 지역에서 삼짇날은 춘삼월 호시절, 삼월삼질이라 하여 3자가 겹쳐 좋은 날로 여긴다. 고구려에서는 삼짇날 병사들이 사냥 경기와 무술겨루기를 하였고 신라에서도 해마다 남쪽 개울가에 모여 잔치를 베풀고 화전놀이를 하였다. 강릉 지역에서 삼짇날은 들판으로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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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정동과 회산동 지역에 형성된 삼척심씨들이 함께 모여 사는 마을. 삼척심씨는 고려 공민왕 때 심동로(沈東老)가 개성으로부터 강원도 삼척군으로 이주하면서 강원 영동지방과 인연을 맺기 시작하였다. 심동로 이후 자손들이 강릉으로 이주하여 이 지역에 영구히 정착하였다. 이후 그 자손들이 번창하여 강릉시 운정동, 회산동, 그리고 강동면 모전리 일원에 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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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본관을 둔 성씨. 삼척심씨의 시조는 심동로(沈東老)이다. 심동로의 처음 이름은 심한(沈漢)이고 호는 신재(信齋)이다. 1342년(충선왕 2) 출생하였으며 공민왕 10년 봉순대부예의판서(奉順大夫禮儀判書)를 마지막으로 퇴관하고 삼척으로 낙향하였다. 공민왕은 심한이 삼척으로 낙향하자 퇴관에 대한 예우로 ‘동귀안로(東歸安老)’의 뜻을 따서 동로(東老)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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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위치한 삼척심씨(三陟沈氏) 종친들의 모임. 종친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숭조(崇祖)사상 함양과 합리적인 종중 관리로 종족 발전을 기하고자 설립되었다. 1973년 이전에는 대종회를 구성하지 못하고 부곡종중문회(釜谷宗中門會)라는 명칭을 가지고 전근대적인 유사제(有司制)에 근거해 남은 재산 관리 및 전사봉행(奠祀奉行) 등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체계적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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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정기에 정선, 명주[양양 일부 포함], 삼척, 울진을 관할하여 군사정치를 행한 기관. 미소간의 한반도 분단점령이 결정된 후 미군 중장 하지의 지휘 하에 미육군 24군단은 9월 8일 인천에 상륙, 서울로 들어와 9월 9일 삼팔선이남 지역에 대한 군정을 포고한 데 이어, 9월 12일 미군 소장 아널드가 군정장관에 취임함으로써 미군정체제가 수립되었다. 그 후 1948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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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있는 계곡. 삼포암계곡은 협곡 사이에 있는 너래반석 위로 물줄기가 지나가며 폭포를 이루었다. 삼포암은 폭포물이 3번 떨어지는데 폭포의 높이가 약 20여m가 되고, 바위에는 계원들의 이름과 계의 이름들이 많이 새겨져 있다. 삼포암계곡은 성산면 어흘리 가마골 뒤쪽에 있는 계곡으로 이곳에 3층으로 된 폭포가 있어서 생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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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공산군에 희생된 강릉 지역 고교생 3인의 묘.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등의 뉴스 전단을 제작하여 거리에 산포하고 아군의 강릉 입성을 환영하기 위해 태극기를 제작하다가 강릉농업고등학교 최오규, 홍순길, 강릉상업학교 김동훈, 강릉사범학교 박준열 4명이 잡혀 홍제동 남대천으로 끌려가다가 홍순길만 도망치고 세 학생은 9월 24일 공산군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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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인진리 강릉통일공원에 있는 삼학도 묘소의 위령비. 한국전쟁 시 공산군에 잡혀 죽음을 당한 강릉농업학교 최오규(崔午圭), 강릉상업학교 김동훈(金東勳), 강릉사범학교 박준열(朴準烈) 삼학도의 묘소 좌측에 1983년 10월 30일 건립된 비이다. 한국전쟁 당시 공산군에 잡혀 처형된 최오규, 김동훈, 박준열 세 학생의 묘소에 세운 위령비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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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운(崔致雲), 최응현(崔應賢), 최수성(崔壽峸)의 신도비가 있는 비각. 강릉최씨[필달계] 종중에서는 조은(釣隱) 최치운, 수헌(垂軒) 최응현, 원정(猿亭) 최수성을 최씨삼현(崔氏三賢)이라 칭송한다. 이에 삼현의 신도비를 함께 보관하고 있는 비각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강릉최씨[필달계] 종중에서는 1957년 최수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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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에 있는 암반으로 된 세 개의 산봉우리. 삼형제봉은 삼 형제가 나란히 봉우리를 차지하면서 우애를 뽐내고 있는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양양군 시루봉과 연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동해 바다, 서쪽으로는 백두 대간 준령, 남쪽으로는 대관령·두타산·청옥산, 북쪽으로는 설악산의 대청봉이 조망된다. 삼형제봉은 해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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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송현리와 목계리를 잇는 고개. 삽당령은 산 정상의 생김새가 삼지창처럼 세 가닥으로 생겨 이름이 붙여졌다. 강릉시와 정선군 임계면을 오가기 위한 길로 만들어졌다. 삽당령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강릉부의 서쪽 60리에 있는 정선으로 가는 길’이라 하였고, 『증보문헌비고』에는 삽당령(揷當嶺)이라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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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송현리와 목계리를 잇는 고개. 삽당령은 산 정상의 생김새가 삼지창처럼 세 가닥으로 생겨 이름이 붙여졌다. 강릉시와 정선군 임계면을 오가기 위한 길로 만들어졌다. 삽당령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강릉부의 서쪽 60리에 있는 정선으로 가는 길’이라 하였고, 『증보문헌비고』에는 삽당령(揷當嶺)이라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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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2리의 옛 지명. 구라미 또는 굴암(窟巖)이라고 하며, 여기서 다시 상구라미 또는 사이구라미 등으로 나누어 부른다. 마을 뒤 연곡면 동덕리 쪽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가 내(구라미천)를 막게 되자 그 산줄기 밑으로 난 굴을 통해 물이 흘러나온다 하여 ‘굴안이’라고 부르게 된 어원 유래가 있다. ‘구라미’는 ‘굴암’이라는 한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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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집의 건물과 가족을 보호하는 신(神). 성주신은 성조신(成造神), 상량신(上樑神)이라고도 부르는데 인간에게 최초로 집짓는 법을 가르쳐 주어 가내평안을 주관하는 가신으로 좌정했다고 한다. 1849년에 편찬된 홍석모(洪錫謨)의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의하면 “민가에서는 음력 10월을 상월이라 하여 무당을 청해서 성조신을 받드는데 떡과 과일을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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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혼상제 가운데 사람이 죽으면 장사지내는 예법. 예속 중 상례는 비교적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하므로 격식에 맞추어 행하고 있다. 상례의 시작과 끝은 초종(初終)에서 3년 상이 지난 뒤의 담제와 길제까지이다. 대체로 초종, 염습, 문상, 치장, 기타 제의로 나눌 수 있다. 지역마다 다소의 차이가 있으나 가례집에 따르고 있고 조선 시대 학파의 색목(色目)에 따라 일부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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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상례를 치르면서 차리는 음식. 상례는 초종으로부터 시작하여 3년상이 지난 후의 담제까지의 과정을 이른다. 대체로 초종(初終), 염습(殮襲), 문상(問喪), 치장(治裝), 기타 제의(祭儀)로 진행된다. 초종은 임종을 맞는 절차이며, 염습은 시신을 수습하여 관에 앉히는 절차이며, 문상은 손님을 맞는 절차이며, 치장은 상여가 장지를 향해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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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3월 3일. 답청절(踏靑節), 상사일(上巳日)이라 하며 봄이 되어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때라고 한다. 강릉 지역에서 삼짇날은 춘삼월 호시절, 삼월삼질이라 하여 3자가 겹쳐 좋은 날로 여긴다. 고구려에서는 삼짇날 병사들이 사냥 경기와 무술겨루기를 하였고 신라에서도 해마다 남쪽 개울가에 모여 잔치를 베풀고 화전놀이를 하였다. 강릉 지역에서 삼짇날은 들판으로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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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의 사랑과 기쁨을 노래한 강릉 지방 부요(婦謠)의 하나. 민요에서 애정을 읊은 노래는 남편 사랑에 관한 노래와 자식 사랑에 관한 노래, 부모 사랑에 관한 노래, 벗 사랑에 관한 노래 그리고 남녀간에 서로 사랑하는 상사의 노래가 있다. 고정옥은 "동남동녀문답체요(童男童女問答體謠)"를 일러 서사민요(敍事民謠) 형(型)을 취한 것으로 동남과 동녀가 서로 말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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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속한 법정리. 구정면 덕현리와 강동면 언별리와의 경계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는 시동천 유역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현재 행정 구역으로는 상시동리와 하시동리로 구분되어 있다. 시동은 원래 ‘사동’이라 칭하였다. 박수량의 현손 박진해[호 완하당]는 1639년(인조 17) 기묘년 과거에 진사에 오른 선비이다. 박진해는 원래 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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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1리에 있는 봉우리. 취선암(醉仙岩)은 연곡면 삼산1리 긴내[長川] 삼거리에 있는 바위인데, 예전에 ‘신선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아름다운 바위’ 라는 뜻에서 율곡 이이 선생이 지은 이름이다. 취선암을 상식암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청학동 피골에서 싸우다가 싸움에서 패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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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녹말을 물에 풀어 끓인 다음 굳힌 음식. 묵은 한국에만 있는 고유 식품으로 녹말이 들어 있는 곡식이나 열매로 만든다. 묵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열매나 곡식에 따라서 여러 가지 빛깔과 맛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녹두 녹말을 만들어서 쑤는 푸른 빛이 도는 흰색의 청포묵, 가을에는 짙은 갈색의 도토리묵, 겨울에는 옅은 갈색의 메밀묵을 먹는다. 도토리묵은 약간 씁쓸하면서도 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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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녹말을 물에 풀어 끓인 다음 굳힌 음식. 묵은 한국에만 있는 고유 식품으로 녹말이 들어 있는 곡식이나 열매로 만든다. 묵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열매나 곡식에 따라서 여러 가지 빛깔과 맛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녹두 녹말을 만들어서 쑤는 푸른 빛이 도는 흰색의 청포묵, 가을에는 짙은 갈색의 도토리묵, 겨울에는 옅은 갈색의 메밀묵을 먹는다. 도토리묵은 약간 씁쓸하면서도 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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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상품의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넓은 의미로 상업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재화의 사회적 유통 활동을 일컫는다. 즉,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재화의 사회적 유통에 관한 모든 활동, 생산 및 소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그것들을 지도하는 활동, 가격을 형성하고 조정하는 활동, 유통을 효율화하기 위한 모든 보조적인 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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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때 상여꾼이 빈 상여를 메고 풍악과 노래를 하면서 마을을 돌아다니는 민속놀이. 손모둠은 출상(出喪) 전날 밤인 드장날 상두꾼을 정하고 빈 상여를 꾸며 행상하는 식으로 미리 해보는 것이다. 보통 세 번 하는데 ‘초초, 이초, 삼초’라며 상여소리를 불러 상주를 깨우고, 울리는 소리를 한다. 손을 모은다는 뜻으로 21명의 상두꾼이 모여서 서로 손발과 호흡을 맞춘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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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때 상여꾼이 빈 상여를 메고 풍악과 노래를 하면서 마을을 돌아다니는 민속놀이. 손모둠은 출상(出喪) 전날 밤인 드장날 상두꾼을 정하고 빈 상여를 꾸며 행상하는 식으로 미리 해보는 것이다. 보통 세 번 하는데 ‘초초, 이초, 삼초’라며 상여소리를 불러 상주를 깨우고, 울리는 소리를 한다. 손을 모은다는 뜻으로 21명의 상두꾼이 모여서 서로 손발과 호흡을 맞춘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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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에 상영계(觴詠契) 계원들이 건립한 경포호수 근처의 정자. 1886년(고종 23)에 향토유림(鄕土儒林) 16인으로 구성된 상영계의 회원들이 건립하였다. 모임인 상영계에서 상영정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상영계 회원들의 강신활동을 위해 건립하였다. 당초에 오봉산과 영귀암 사이에 건립되었으나, 1908년(순종 2)에 금산 낙안전(落雁田) 건너편으로 옮겼고,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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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저동 경포 호반에 있는 상영정(觴詠亭)의 건립 내력과 중수 사실을 기록한 기문. 상영정(觴詠亭)은 1886년(고종 23) 향유(鄕儒) 16인이 합심하여 만든 상영계 계원들에 의해 건립되었다. 현재는 경포대 동쪽의 호수를 향한 산록에 건립되었으며, 금란정과 인접해 있다. 그러나 당초에는 오봉산(五峯山)과 영귀암(詠歸岩) 사이에 건립되었으며, 1908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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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1월 15일을 말하며 8월 한가위와 함께 대표적인 보름명절. 정월대보름은 설, 추석과 함께 대표적인 우리의 명절로 세시풍속 행사가 가장 많이 집중된 때이다. 큰 보름은 아주 밝은 달을 뜻하여 여신, 대지의 풍요기원적 음성적 원리를 상징한다. 이날에는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개인이나 집단의 다양한 민속행사가 집중되고 이웃과 이웃이 하나 되는 수평적 명절의 모습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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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7년(성종 8) 강릉대도호부에서 상원사에 발급한 문서. 입안(立案)은 개인의 청원(請願)에 따라 특정 사안, 즉 토지·노비 등의 매매(賣買)·양도(讓渡)·소송(訴訟)의 판결, 특전(特典)의 인정 등을 관청에서 확인하여 그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발급해 준 공증문서(公證文書)이다. 예종의 원찰(願刹)인 낙산사와 세조의 원찰인 상원사를 지계승인(持戒僧人)으로 하여금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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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1년(성종 12) 8월 24일 내수사에서 상원사에 발급한 문서. 입안(立案)은 개인의 청원(請願)에 따라 특정 사안, 즉 토지·노비 등의 매매(賣買)·양도(讓渡)·소송(訴訟)의 판결, 특전(特典)의 인정 등을 관청에서 확인하여 그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발급해 준 공증문서(公證文書)이다. 크기는 79×120.5㎝이고, 사방 7.5㎝의 '내수사인(內需司印)' 9개가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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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9년(예종 1) 강릉대도호부에서 상원사에 발급한 문서(文書). 입안(立案)은 개인의 청원(請願)에 따라 특정 사안, 즉 토지·노비 등의 매매(賣買)·양도(讓渡)·소송(訴訟)의 판결, 특전(特典)의 인정 등을 관청에서 확인하여 그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발급해 준 공증문서(公證文書)이다. 세조대 원찰로 왕실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된 상원사는 각종 경제적 특권을 누리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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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갈매간길 8-3[금산리 620번지]에 있는 별당 양식의 한옥 목조 건축물.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에는 김열(金說)의 아호(雅號)를 딴 임경당(臨鏡堂)이 두 곳 있다. 강릉 가까운 쪽에 있는 것을 임경당’이라 하고 마을 위쪽에 있는 것을 상임경당이라 하며 임경당과 구분하여 ‘진사댁’으로 부르기도 한다. 강릉시 성산면 영동대학에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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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방에서 직조된 베.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의복 재료로 사용하여 온 것은 대마(大麻), 저마(苧麻)이다. 옛 문헌에는 대마와 저마를 구분하지 않고 마(麻)로 기록한 경우가 많고 이들 직물의 경우도 포(布)라고 기록한 경우가 많다. 대마는 기후에 잘 적응하는 식물로 세계 곳곳에서 재배되며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재배되어 왔다. 옛 직물에 있어서 포(布)란 대마포(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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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가정 및 시설물에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시설과 사용하고 난 물을 처리하는 시설. 일반적으로 수도라고 하면 상수도를 가리키나, 하수나 공업용 수도와 구별하기 위해 상수도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수도법에는 파이프에 의하여 음료수를 공급하는 것이 수도의 조건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수도는 사용목적에 의하여 물을 송수하기 때문에 합리적이다. 수도는 3가지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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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지역의 서민과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여신·수신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 기관. ‘상호저축은행’이란 담보력과 신용도가 취약한 서민과 소규모 기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를 위하고, 저축증대 의욕과 신용질서를 확립코자 설립된 서민 금융기관이다.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하여 담보력도 부족하고 신용도도 낮은 서민과 작은 자본으로 소규모의 기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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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지역의 서민과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여신·수신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 기관. ‘상호저축은행’이란 담보력과 신용도가 취약한 서민과 소규모 기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를 위하고, 저축증대 의욕과 신용질서를 확립코자 설립된 서민 금융기관이다.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하여 담보력도 부족하고 신용도도 낮은 서민과 작은 자본으로 소규모의 기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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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3리에 있는 마을. 황지미골[凰池尾]이란 봉황이 날아오는 정자에 못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며, 상황지미골[上凰池尾]은 황지미골 안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황지미골은 석병산과 만덕봉에서 내려온 줄기 사이에 있다. 상황지미골로 들어서면 증어리가 나오고, 왼쪽 계곡인 증어리골로 들어가면 석병산이 되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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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관찰되는 새. 새는 조류(鳥類)라고 하며, 지금부터 약 1억 5천만 년 전 파충류로부터 진화되었다. 조류는 중생대 쥐라기에 두 발로 달리던 공룡에서 진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은 조류의 가장 큰 특징이다. 조류는 하늘을 날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진화·적응되었다. 조류는 하늘을 날기 위해 첫째, 골격 기관의 간소화, 둘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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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과정에서 새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하여 부르는 주술적인 성격이 강한 민요. 정초의 세시의례와 관련된 노래로, 흔히 「새 쫓는 소리」라 하면 가을철에 벼가 익어 갈 무렵 새를 쫓기 위하여 외치는 소리를 떠올리지만, 이때는 새를 쫓기 위하여 허수아비를 세우고 큰 소리를 내거나 고함을 질러 새를 쫓을 뿐 노래를 부르지는 않는다. 「새 쫓는 소리」로 전하는 향토민요는 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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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활동한 시조 시인 정태모의 시조집. 정태모가 1977년 도서출판 예문관을 통해 펴낸 시조집이다. 정태모는 1927년 강원도 평창 출생으로 초등 교직에 봉직했다. 1964년 『서울신문』 신춘문에에 시조 「새판도를 그려야지」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서울문우회 회원, 교단시 동인, 돌기와 동인으로 활동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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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여찬리에 있는 마을. 새끼미[雛山]는 왕고개에서 이어지는 낙맥의 마지막에 있는 조그마한 봉으로 형태가 새끼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왕고개의 줄기 마지막에 외따로 서 있어서 딴봉이라고도 한다. 새끼미 앞으로 학산천이 흐르고, 새끼미 뒤로는 왕고개에서 내려온 산줄기가 이어진다. 새끼미에서 동쪽으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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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마을. 새냉이골(山篁洞)은 예전에 사람들이 살지 않았을 때 넓은 구릉지에 풀들이 많이 자라 생긴 이름으로 산황이라고도 한다. 새냉이골 뒤로는 옛 동해고속도로가 지나간다. 현재 마을은 주택지로 변했다. 공기등에서 동쪽으로 내려온 성산주령이 새냉이골을 감싸고 있다. 산 능선이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북쪽으로는 발락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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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농어촌 지역과 도시의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 협동조합. ‘새마을금고’란 우리 고유의 마을 생활의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협동조합의 원리를 지역사회에 적용하여 회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의 발전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비은행 금융기관을 말한다. 새마을금고의 목적은 회원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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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시행했던 종합개발사업. 새마을운동이 전개되면서 농촌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펼치게 되는데, 농업인들을 위하여 설립된 농협을 중심으로 농촌 소득 제고를 위해 종합적으로 펼친 개발 계획이다.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제창된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피폐해 있던 농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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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시행했던 종합개발사업. 새마을운동이 전개되면서 농촌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펼치게 되는데, 농업인들을 위하여 설립된 농협을 중심으로 농촌 소득 제고를 위해 종합적으로 펼친 개발 계획이다.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제창된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피폐해 있던 농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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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신왕리에 있는 마을. 새왕이[新旺]는 ‘새롭고 왕성하게 일어나는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농사를 지으면서 마을이 새롭게 생겼다. 새왕이 뒤로는 연곡천이 흐르고 앞으로는 신왕의 넓은 들이 펼쳐진다. 새왕이는 신왕리의 중심 마을로 신왕골에서 흘러오는 신왕천과 너른골에서 흘러오는 하천 사이에 있는 넓은 버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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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에 있는 마을. 새절골[新寺洞]이라는 명칭은 지금으로부터 약 200여 년 전에 이 지역에 절을 새롭게 지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삼형제봉에서 내려온 산 능선이 마을을 감싸고 있다. 새절골은 삼교리의 중심 마을인 사기막에서 하천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다가 궁궁터에 가기 전 오른쪽 계곡 안에 있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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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새벽 동이 트기 전에 마당에서 새 쫓는 흉내를 내는 세시풍습. 새쫓기는 곡식을 축내는 새를 쫓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 농경민들의 최대 기원은 한해 농사가 풍요로운 결실을 맺는 것인데 새떼들의 극성으로 수확량이 적어지면 생산과 수입이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새떼들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새를 쫓는 것이다. 새쫓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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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있는 회원제 골프장. 샌드파인 골프장은 주식회사 승산에서 운영하고 있다. 승산은 1985년 회사명을 대왕 육운에서 승산으로 변경하였다. 2000년대 물류 분야의 기업으로 성장하여 현재 물류 센터, 육상 운송, 영화관 임대, 관광 휴양업, 체육 시설업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 6월 승산 레저 샌드파인 골프클럽 시범 라운딩(ro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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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있는 회원제 골프장. 샌드파인 골프장은 주식회사 승산에서 운영하고 있다. 승산은 1985년 회사명을 대왕 육운에서 승산으로 변경하였다. 2000년대 물류 분야의 기업으로 성장하여 현재 물류 센터, 육상 운송, 영화관 임대, 관광 휴양업, 체육 시설업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 6월 승산 레저 샌드파인 골프클럽 시범 라운딩(ro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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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있는 회원제 골프장. 샌드파인 골프장은 주식회사 승산에서 운영하고 있다. 승산은 1985년 회사명을 대왕 육운에서 승산으로 변경하였다. 2000년대 물류 분야의 기업으로 성장하여 현재 물류 센터, 육상 운송, 영화관 임대, 관광 휴양업, 체육 시설업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 6월 승산 레저 샌드파인 골프클럽 시범 라운딩(ro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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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있는 회원제 골프장. 샌드파인 골프장은 주식회사 승산에서 운영하고 있다. 승산은 1985년 회사명을 대왕 육운에서 승산으로 변경하였다. 2000년대 물류 분야의 기업으로 성장하여 현재 물류 센터, 육상 운송, 영화관 임대, 관광 휴양업, 체육 시설업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 6월 승산 레저 샌드파인 골프클럽 시범 라운딩(ro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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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를 포함하여 강원도가 지역 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전략 산업. 지역 혁신을 위한 전략 산업인 동시에 도내 지역별 특성화 산업 육성을 위한 중심적인 종합 지역 발전 시스템이다. 강원도는 넓은 면적에 적은 인구로 지역 경제 기반과 활동이 저조한 편이다. 그러나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혁신을 이루어낼 전략 산업이 필요하였으며, 18개 시·군 모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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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의 시집. 엄창섭이 1991년 종로서적을 통해 펴낸 시집이다. 엄창섭은 1945년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강릉고등학교, 관동대학교,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968년 시집 『비탈』을 출간하였으며, 1977년 『시문학』을 통해 문단에 데뷔했다. 시집에 『바다와 해』, 『생명의 나무』, 『열매따기』 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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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을 참기름으로 볶다가 불린 쌀, 전복 내장을 넣고 물을 부어 쑨 죽. 먼저 전복의 창자를 떼 내어 깨끗하게 씻어 놓는다. 전복 내장을 잘게 다진 다음 물에 불린 쌀에 넣고 푸르스름한 색깔이 날 때까지 바락바락 주물러 준다. 냄비에 다시마와 무를 넣고 삶아 육수를 만든다. 전복 살은 잘게 썰어 참기름을 두른 냄비에서 볶다가 쌀을 넣고 같이 볶으면서 불을 줄인다. 여기에 다시 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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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육에 식염을 가해 다진 다음, 설탕·녹말 등의 조미료를 넣고 반죽을 만들어 찌거나 구워서 단백질을 가열 응고시킨 식품. 어묵은 일본에서 처음 만든 식품인데, 일본말로 가마보코라 한다. 한국의 요리책 가운데 1740년경 중인 계급인 역관 이표(李杓)가 쓴 것으로 『수문사설(搜問事設)』에 처음 어묵이 등장하는데, 일본말인 가마보코에서 그대로 가마보곶(可麻甫串)이라 표기하였다. 기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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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고기를 소로 넣어 만든 만두로 끓인 국. 『삼국사기(三國史記)』에 흰 꿩을 왕에게 바쳤다는 기록이 있으며,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김춘추가 꿩 아홉 마리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흰 꿩을 귀하게 여겼고 꿩을 사냥해서 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음식지미방(飮食知味方)』에서 만두 껍질을 재료별로 보았을 때 메밀가루 껍질로 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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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해안 지역에 풍부한 대구목 대구과의 바닷물고기. 몸길이는 30~50㎝ 정도이며 몸의 형태는 대구와 비슷하나 대구보다 가늘고 길다. 또한 입을 다물었을 때 대구는 위턱이 아래턱을 덮고 명태는 아래턱이 위턱을 감싼다. 눈과 입이 크고 아래턱에 아주 짧은 수염이 하나 있다. 몸의 색은 등 쪽은 갈색, 배 쪽은 흰색이며 옆구리에 2개의 갈색의 세로띠가 있다.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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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아가미와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등의 양념을 넣고 담근 깍두기. 1940년 『조선요리학(朝鮮料理學)』에 의하면 정조(正祖)[1777~1800]대에 왕의 자녀인 숙선(淑善)옹주가 처음으로 깍두기를 만들어 왕께 바쳤다고 한다. 그 당시 이름을 각독기(刻毒氣)라 하였고 충남 공주로 낙향한 정승이 이 깍두기를 민간에 퍼뜨렸다고 한다. 강릉은 동해에 접해 있어 많이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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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학자.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강중(剛中), 호는 사가정(四佳亭)·정정정(亭亭亭). 호조전서(戶曹典書) 서의(徐義)의 증손으로, 목사(牧使) 서미성(徐彌性)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권근(權近)의 딸이다. 1438년(세종 20) 생원·진사 양시에 합격하고, 1444년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사재감직장(司宰監直長)에 제수되었다. 그 뒤 집현전박사·경연사경(經筵司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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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를 목적으로 책을 독자(讀者)에게 판매하는 곳. 서관(書館)·서사(書肆)·서림(書林)·책방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서점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아직 정설이 없다. 다만 1435년(세종 17)에 올린 허조(許稠)의 계(啓)에는 ‘책값 대신에 콩으로 『소학집성』을 교환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내용이 있고, 1457년(세조 3)에는 승정원에서 교서관에 있는 오경(五經)을 팔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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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김담(金譚)의 행적과 효행을 찬(撰)한 서문(序文). 「서김효자행실(序金孝子行實)」은 원래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이 지어 현판에 새겨 걸었는데, 훼손되자 1933년 13세손 김익성(金益成)이 다시 새겨 걸었다. 현판은 가로 96㎝, 세로 29㎝이다. 봉래 양사언이 김담의 효행을 칭찬하고 영원히 기리기 위해 서술하였다. 김효자의 효행을 먼저 기록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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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서낭신은 마을신앙 중에서 가장 광범한 분포를 보이는데, 한자로 성황신(城隍神)이라고 쓰는 신격을 봉안하고 제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강릉 지방에서 서낭신앙에 대한 명칭은 동해안에 접한 어촌과 평야 중심의 농촌, 그리고 대관령을 중심으로 하는 산간 지역에서 그 명칭이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어촌에서는 용왕제, 풍어제, 서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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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어촌에서 풍어를 목적으로 하는 굿. 주로 어촌계가 풍어를 목적으로 하는 굿으로 별신굿, 서낭굿이 속한다. 마을수호신인 골매기 서낭을 모시지만 별신굿처럼 바닷가에 차일을 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잔치성격을 띠고 굿을 한다. 현재 사천풍어제, 영진풍어제가 전승되고 있다. 별신굿은 정기적으로 터울을 두고 마을 단위로 해온 무당굿의 명칭이 최근 들어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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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서낭신에 기원하는 굿이나 제의(祭儀). 서낭굿은 동제(洞祭)의 일종으로, 제(祭)와 굿이 혼합되어 치러진다. 명칭상 ‘제(祭)’는 비의적(秘儀的) 성격을 띠고 있으며 직접적 참여자는 제관(祭官)이다. 제의(祭儀)의 진행 과정이나 제장(祭場)은 다른 성원들의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반면, 굿은 오신행사(娛神行事)로서 사제자(司祭者)가 중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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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서낭신에게 제사하기 위한 제단 또는 제당. 서낭당은 마을신에게 액, 재해, 호환, 무병을 막아 주는 마을 수호와 풍년을 빌기 위하여 제사를 올리는 공간이다. 서낭당의 명칭은 지역에 따라 도당, 당산, 본향당, 성황당, 국사당 등 다양하게 불린다.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지는 동신(洞神)을 계통상으로 분류하면 천신(天神), 지신(地神), 수신(水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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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 3리에 있는 마을. ‘학림동’이라는 명칭은 예부터 이 지역에 수백 년 묵은 나무들이 숲을 이뤄 학들이 많이 모여들어 생긴 마을 이름이다. 또한 학림동 길 옆 숲속에 서낭당이 있어 서낭뎅이라고도 한다. 학림동은 선목이에서 내려온 황지미골, 석병산에서 내려온 절골, 산계령에서 내려온 영밑골이 합쳐진 곳에 있다. 학림동에서 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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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서낭신은 마을신앙 중에서 가장 광범한 분포를 보이는데, 한자로 성황신(城隍神)이라고 쓰는 신격을 봉안하고 제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강릉 지방에서 서낭신앙에 대한 명칭은 동해안에 접한 어촌과 평야 중심의 농촌, 그리고 대관령을 중심으로 하는 산간 지역에서 그 명칭이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어촌에서는 용왕제, 풍어제, 서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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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서낭신에 기원하는 굿이나 제의(祭儀). 서낭굿은 동제(洞祭)의 일종으로, 제(祭)와 굿이 혼합되어 치러진다. 명칭상 ‘제(祭)’는 비의적(秘儀的) 성격을 띠고 있으며 직접적 참여자는 제관(祭官)이다. 제의(祭儀)의 진행 과정이나 제장(祭場)은 다른 성원들의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반면, 굿은 오신행사(娛神行事)로서 사제자(司祭者)가 중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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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에서 신앙하는 모든 신들을 청하여 좌정시키는 굿. 청좌굿은 부정을 물리쳐 깨끗해진 굿청에 먼저 성황신을 모신 후 무속에서 신앙하는 다른 모든 신들을 청하는 것이다. 조심조심 정성을 다하여 준비했으니 아무쪼록 와서 동참해주고 인간들의 소원을 들어달라는 내용이다. 청좌굿에서 무녀는 쾌자를 입으며 부채를 들고 「청배무가(請陪巫歌)」를 부른다. 가창방식은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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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마을. 산양동(山陽洞)은 소동산에서 내려온 능선이 남향으로 되어 있어, 아침 일찍부터 해가 뜨는 마을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산양동을 서당골(書堂洞), 사랑골(仕郞洞)이라고도 하는데, 서당골은 마을에 서당이 있어서 생긴 명칭이다. 사랑골은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 년 전에 사랑 벼슬을 한 곽씨가 낙향하여 이곳에 살아서 생긴 명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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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있는 석회동굴. 일명 ‘범록굴’이라고도 한다. 강원도 기념물 제36호이다. 주굴의 길이는 약 800m이고, 총 연장은 1,500m이다.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석병산 중복벼랑에 위치한다. 내부는 3층 굴로 이루어져 있고, 수평수직과 지굴 등의 발달이 복잡하며, 곳곳에 함몰구가 있어 위험한 코스이기도 하다. 상층 굴은 북향으로 전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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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3리 대곡동 지역에서 벌어진 북한군 유격대원 토벌전투. 북한 제526군은 1951년 1월 대남 무장공작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창설한 부대이며, 한국전쟁으로 와해된 남로당과 그 산하조직의 재건을 위하여 남파되어, 남한 전 지역에서 유격대를 조직하고 비정규전 활동을 자행하였다. 제526군 예하에 2개의 연락소와 6개의 지대를 두어, 남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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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또는 얼음판 위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싣고 끌거나 또는 아이들이 혼자 타고 미끄러지게 만든 기구. 한자로는 설마(雪馬)·설응(雪鷹)이라고 하며 지역에 따라 서르매·산설매·산서르매·설매 등으로 부른다. 전체적인 형태는 스키와 흡사하다. 크기는 일정하지 않아서 길이가 50㎝ 내외의 어린이용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100㎝ 정도의 것이 사용된다. 너비는 12㎝ 정도이며 두께는 5㎝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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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를 목적으로 책을 독자(讀者)에게 판매하는 곳. 서관(書館)·서사(書肆)·서림(書林)·책방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서점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아직 정설이 없다. 다만 1435년(세종 17)에 올린 허조(許稠)의 계(啓)에는 ‘책값 대신에 콩으로 『소학집성』을 교환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내용이 있고, 1457년(세조 3)에는 승정원에서 교서관에 있는 오경(五經)을 팔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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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용강동에 위치한 상설시장. 서부시장의 위치는 임영로155번길 6[용강동 29번지]로 과거 읍성의 북서부에 자리 잡고 있다. 1977년도에 상설시장으로 개설되었다. 서부시장은 1982년 노후된 구 시장 건물을 철거하고 재개발하여 아파트와 시장이 공존하는 복합건물로 형성되었다. 그러나 시장의 상세가 부진하고 시장 건물만 콘크리트 구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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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업 중 물자의 생산 대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 제조업은 물건을 생산하는 것이고 서비스업은 용역을 생산하는 것이다. 따라서 유형재의 생산은 제조업으로, 무형재의 생산은 서비스업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서비스업의 범위는 단순 노동에서 광범위한 지식이 요구되는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구체적으로는 도소매업, 음식 및 숙박업, 부동산 및 임대업,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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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를 목적으로 책을 독자(讀者)에게 판매하는 곳. 서관(書館)·서사(書肆)·서림(書林)·책방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서점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아직 정설이 없다. 다만 1435년(세종 17)에 올린 허조(許稠)의 계(啓)에는 ‘책값 대신에 콩으로 『소학집성』을 교환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내용이 있고, 1457년(세조 3)에는 승정원에서 교서관에 있는 오경(五經)을 팔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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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남문동에 있는 노동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는 국가 기관. 경제 및 사회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인력 개발과 노동자 근로 조건의 기준, 직업 안정, 직업 훈련, 실업 대책, 고용 보험, 산업 재해 보상 보험, 복리 후생, 노사 안정 등 노동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4년 10월 2일에 노동청 강릉지방사무소로 개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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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 기관. 조선왕조 최초의 서원은 1543년(중종 38) 풍기군수(豊基郡守) 주세붕(周世鵬)이 세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이다. 이후 서원은 전국 각지에서 꾸준히 증설되었다. 서원은 사림의 장수(藏修)·강학(講學)의 장소이다. 사림들이 서원 건립에 적극적이었던 까닭은 성리학적 지배 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는 의도였으며, 이 과정에서 재지사족층의 사회적 역할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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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에서 활동한 신학자이자 교육자. 원적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862번지이나 강릉 소재 관동대학교에 근무하며 본적을 강릉시 내곡동 산 72-1번지로 전적하였다. 사리원농업학교[전문대학]와 장로회총회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경북대학교 문리대학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경북대학교 철학과 강사, 계명대학교 철학과 전임강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철학과 강사, 장로회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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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를 목적으로 책을 독자(讀者)에게 판매하는 곳. 서관(書館)·서사(書肆)·서림(書林)·책방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서점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아직 정설이 없다. 다만 1435년(세종 17)에 올린 허조(許稠)의 계(啓)에는 ‘책값 대신에 콩으로 『소학집성』을 교환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내용이 있고, 1457년(세조 3)에는 승정원에서 교서관에 있는 오경(五經)을 팔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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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에 있는 마을. 서지(鼠垤, 西池)는 마을의 형태가 쥐가 메(쥐나 산토끼가 집을 짓기 위해 땅을 파고 구덩이 앞에 쌓아 둔 흙)을 내는 형국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또 서지(西池)는 경포호 서쪽에 있는 마을에서 생긴 이름이라고도 하고, 마을로 내려오는 산줄기에 난초들이 많이 자라는 곳이어서 혜재(蕙齋)라고도 한다. 서지는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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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에서 전통 한식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음식점. 쥐가 곡식을 모아서 보관하는 형국[모양]의 땅을 일컬어 서지(鼠垤)골이라 부르며 초가집에 마당[뜰]이 있어 ‘서지초가뜰’이라는 상호를 붙였다. 창녕조씨 종가댁의 전통 음식을 계승 전수하기 위해 강릉시와 강릉 농업 기술 센터에서 지정한 전통 한식 1호점이다. 초가집 건물로 건평 30평에 6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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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진평왕 때 강릉 남대천 남쪽 연화봉 밑 서출지라는 연못에 대한 전설. 강릉 연화봉 밑에 살았던 연화 아가씨와 무월랑이 만나 사랑을 나누다가 무월랑이 경주로 되돌아가서 헤어졌을 때, 잉어가 대신 편지를 전해주었다고 하여 서출지라 한다. 서출지는 경주에도 있었으나, 강릉에서는 「명주가」의 배경지인 양어지(養魚池)를 다른 말로 서출지라 하였다. 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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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에서 홍합을 찌거나 삶아서 고추냉이간장 등에 찍어 먹는 음식. 홍합은 홍합과에 속하는 조개 무리로 수심 20m의 암초에 착생하여 서식한다. 산란기는 3~6월 사이이고, 8개월이면 3㎝, 2~3년이면 10㎝ 정도 자란다. 홍합을 담채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담(淡)이란 말은 담백하다는 뜻도 있겠지만, 『규합총서(閨閤叢書)』에 나오는 말처럼 홍합이 바닷물 속에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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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행정리. 북쪽으로는 연곡면 송림리와 행정리, 서쪽으로는 노동리와 연곡면 행정리, 남쪽으로는 덕실리와 노동리, 동쪽으로는 판교리와 접해 있다. ‘돌다리’는 사천면 석교리의 옛 이름이다. 과거 사천천의 물을 마을 앞의 넓은 들로 대는 농수로가 있었는데, 이 농수로에 넓적한 돌로 만든 다리가 있어 이를 석교라 하였다. 이 돌다리는 도로가 생기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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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토성. 석교리 성지의 석교리라는 명칭은 사천천에 있었던 석교(石橋)에서 유래한다. 석교리는 사천면 북단에 위치하며 석교리 성지는 석교리의 제일 서쪽 부분에 해당된다. 최근 지표조사를 통하여 석교리의 윗구라미 지역에서 청동기시대의 석기(石器)와 집자리 단면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석교리 지역의 북서부는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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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석교리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는 모두 4개소이다. 유물산포지 2개소는 강릉-주문진간 7번국도에서 구라미천을 건너서 국도 바로 좌측에 위치한 구라미휴게소 좌측에 북-남으로 뻗은 구릉 지역에 인접하여 위치한다. 다른 유물산포지 2개소는 위의 유물산포지에서 서쪽으로 약 2㎞ 정도에 위치한 윗구라미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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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 있는 마을. 석구(石龜)는 ‘금거북이가 진흙 속에 묻힌 형국(金龜沒泥形)’으로 되어 있어 생긴 이름인데 이곳엔 명당자리가 많이 있다고 한다. 석구는 성주이씨들이 들어오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석구 뒤에 높이 솟은 운계봉에서 내려온 능선이 석구를 감싸며 있으며, 석구 가운데로 조그마한 하천이 흐른다. 석구는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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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 있는 정자. 대개의 누정들이 조선시대 강릉 지역에서 근무한 고위직 관리들이나 향촌의 유학자들이 세운 것인데 반해 석남정은 1980년에 건립된 누정이다. 석남정은 배재봉, 최상진, 김두기, 최상덕 등 30여 명의 남양리 노인회 회원들이 1980년 3월에 건립하였다. 그 취지는 오랜 역사를 가진 자신들의 향리인 옥계면 일대에 널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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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아명은 현룡(見龍), 자는 숙헌(叔獻), 호는 율곡(栗谷)·석담(石潭)·우재(愚齋). 아버지는 사헌부 감찰 이원수(李元秀)이며, 어머니는 신사임당(申師任堂)이다. 형으로 이선(李璿)과 이번(李璠)이 있고, 아우는 옥산 이우(李瑀)이다. 외가인 강릉 북평촌(北坪村) 오죽헌에서 출생하였으며, 어려서부터 어머니로부터 학문을 배웠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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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북(石北) 신광수(申光洙)와 난설헌(蘭雪軒) 허초희(許楚姬)의 시를 모아서 펴낸 한시집. 신광수(申光洙)[1712~1775]는 조선 영조 때의 문인으로, 악부체의 시로 유명한 「관서악부(關西樂府)」를 남겼다. 신광수의 시는 사실적인 필치로 당시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농촌의 어려움, 관리의 부정과 횡포, 하층민의 고난 등을 소재로 하였다. 허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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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명륜고등학교 주관으로 시행되었던 영동지역 학생 백일장. 영동지역 청소년들의 문학적 재질과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강릉명륜고등학교의 교화인 ‘석류’를 표징하여 8월 방학 중에 폭넓게 시행되었던 문예행사이다. 1984년 8월 14일 강릉명륜고등학교에서 영동지역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기 시작했던 백일장으로, 1996년까지 시부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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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에 있는 거리. 비석거리에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으며 금광천이 흐르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400여 년 전에 경상북도 의성에서 올라온 의성김씨들이 비석거리에 살면서 입안지로 사용한 땅을 수십 년이 지난 다음 그의 후손들이 자기들 땅이라고 주장하여 금광리 주민들과 송사가 생겼다. 이 때 금광리에 사는 정량댁에서 주민들의 땅이라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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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계면 산계 3리와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 사이에 있는 산. 비경의 천연동굴과 석회암이 용해되어 형성되는 카르스트 지형이며 일월문, 비선굴, 가셋골굴, 영밑굴 등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 있어 진기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석병산이라는 이름은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다고 하여 지어진 것이다. 북으로는 두리봉[1033m], 남으로는 생계령과 자병산[972m]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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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3리에서 벌어진 북한군 무장공비토벌전투. 1951년 말부터 대대적인 남한 내 빨치산들에 대한 토벌로 남한 내에서 유격활동을 하는 세력들이 많이 약화되었다. 1952년부터 남한의 빨치산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은 금강정치학원 출신들을 비롯한 무장부대들을 대거 내려 보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1952년 중반 이후에는 남한 내 대부분의 무장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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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도마2리에 있는 마을. 마을에 있는 돌무더기에서 돌모루[石隅洞]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돌모텡이라는 별칭은 길 옆 모서리에 돌들이 쌓여 있어 생긴 이름이고, 연어골이라는 별칭은 예전에 비가 많이 오면 바다에서 연어가 돌모루 앞 냇가까지 올라왔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돌모루 앞에는 삽현에서 흘러온 도마천이 흘러가고, 돌모루 뒤에는 칠성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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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매년 음력 2월 6일에 행하는 민속놀이. 석전은 돌싸움이라고 하지만 돌팔매질을 하여 상대를 맞히거나 위협을 주어서 달아나게 만드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우리나라의 돌팔매놀이는 고구려에서 많이 행하였는데 매년 정월 초순에 국가적인 연중행사로 거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고려시대에는 ‘척석군’, ‘석투군’이라는 돌팔매부대를 만들어 군대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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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향교 대성전에서 매년 봄·가을에 지내는 제례 석전제(釋奠祭)는 강릉 유도회 주관으로 2월 상정일[음력 2월 1일]과 8월 상정일[음력 8월 1일]에 강릉 향교 대성전과 동재·서재에 모신 중국 선현 118위와 한국 선현 18위에 지내는 유교 제례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제례를 시행하는 연유는 『예기』의 제례법에 천도(天道)를 합하여 봄에 체제(禘祭)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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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字)는 석정(石挺). 공부상서(工部尙書)를 지낸 문익공(文翼公) 함순(咸淳)의 5세손이다. 아들 함승우(咸承祐)는 보문각 학사(寶文閣學士)를 지냈다. 문과에 급제하여 승봉랑 전법좌랑(承奉郞典法佐郞)을 거쳐 벽상삼중대광(壁上三重大匡) 판밀직사사(判密直司事)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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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에 있는 한송정(寒松亭)에 있었던 신라시대의 다구(茶具). ‘석조(石竈)’는 차를 달이던 도구로서 돌로 만든 아궁이라는 뜻이다.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에 ‘한송정에 석조(石竈)와 석지(石池), 석정(石井)이 있었는데 세상 사람들이 신라의 선인(仙人) 영랑(永郞)이 차를 달이던 도구들이라 하였다.’라는 내용이 있다. 현재 한송정에는 돌우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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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천동(玉川洞)에서 출토된 석불. 강릉석불입상은 옥천동 민가에 있었던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 초기 양식의 석불로 1992년에 강릉 향토 사료관[현 오죽헌·박물관]으로 이전하였다. 강릉석불입상은 대좌와 신체가 별석으로 조성되어 있다. 오랫동안 풍우로 마모되었으나 원만한 얼굴과 유려한 의문,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좌는 원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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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모양의 형태로 만든 부도. 부도는 부도(浮圖), 부두(浮頭), 포도(蒲圖), 불도(佛圖) 등 여러 가지로 표기되고 있는데 원래는 불타와 같이 붓다[Buddha]를 번역한 것이라고도 하며, 스튜파[Stupa], 즉 탑파를 일컫기도 한다. 또한 승려들도 부도(浮屠-浮屠之者)라 하였던 예가 있어 부도란 실로 넓은 뜻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부도라 하면 승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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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 자는 경임(景任), 호는 우복(愚伏)·하거(荷渠)·승성자(乘成子)·석중도인(石衆道人). 조선 중기 여러 관직을 겸한 행정가이며 중앙과 지방행정에도 남다른 능력을 발휘하였다. 정치관은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덕치주의와 왕도정치를 지향하였다. 상주에 도남서원을 세우는 등 예학에 깊은 조예를 가졌으며 1608년 선조가 죽고 광해군이 즉위하자 만언소를 올려 사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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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이이를 배향하기 위해 강릉 사족들이 세운 서원. 송담서원은 1624년(인조 2)에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왕현 왼편 아래쪽에 건립하기 시작하여 1630년(인조 8)에 완공되었다. 이때 강릉 유생 최언침(崔彦琛) 등이 청액(請額)을 상소하였으나 인정받지 못하였다. 1659년(효종 10)에 강릉 유생 김속(金涑) 등이 재차 청액을 상소하여 이해 3월에 사액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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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석탄을 채굴하는 광산. 석탄광이란 석탄을 경제적으로 채굴, 선별한 후 상품으로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석탄 이전의 에너지원은 산림이었다. 석탄이 에너지원으로서의 가치가 인정되면서 노천탄광으로부터 지하탄광으로 채탄 작업이 확대되었다.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였기에 점점 더 깊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이는 많은 위험과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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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사취, 사주 등이 만의 입구를 막아 바다와 분리되어 형성된 호수. 강릉 지역의 석호는 동부 저지대의 화강암 분포지에 형성되어 있다. 신생대 제4기의 후기 즉,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된 시기에 들어설 당시, 동부 저지대의 화강암 분포지는 전체적으로 지면의 평탄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지면이 전체적으로 평탄하면서도 곡지와 분수계가 매우 완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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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위치한 석회동굴. 일명 ‘석화굴’이라고도 한다. 강원도 기념물 제37호이다. 주굴의 길이는 약 600m이고 총연장은 4㎞로서, 비교적 거대한 동공을 가진 노령기 종유동굴이다.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석병산 중턱의 절벽 밑에 있다. 동구는 폭이 5m, 높이 2m쯤 된다. 경사진 비탈을 30m쯤 내려가면 폭 4~5m, 길이 15m쯤 되는 동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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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있는 석회동굴. 일명 ‘범록굴’이라고도 한다. 강원도 기념물 제36호이다. 주굴의 길이는 약 800m이고, 총 연장은 1,500m이다.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석병산 중복벼랑에 위치한다. 내부는 3층 굴로 이루어져 있고, 수평수직과 지굴 등의 발달이 복잡하며, 곳곳에 함몰구가 있어 위험한 코스이기도 하다. 상층 굴은 북향으로 전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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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석이 매장되어 있는 광산. 석회석광이란 시멘트의 원료가 되는 석회석이 매장되어 있어 채굴할 수 있는 광산을 말한다.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하고 있는 한라시멘트는 1978년에 설립되었다. IMF위기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 후 2000년에 라파즈와 결합 한라라파즈시멘트로 다시 출발하였다. 기업전용 무역항인 옥계항을 보유하고 있는 한라라파즈시멘트는 강릉의 석회석광을 통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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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중에서 주권자를 대신해서 국가의 일, 국회의 일, 자치 단체의 일을 수행할 공직자를 법적, 제도적으로 보장된 원칙 하에서 선출하는 민주적 방법. 선거권을 가진 사람이 공직에 임할 사람을 투표에 의하여 선정하는 정치적 행위로 여기에는 대통령 선거, 국회 의원 선거, 광역 단체장 선거, 기초 단체장 선거, 광역 의회 의원 선거, 기초 의회 의원 선거가 있다. 대통령 선거는 5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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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에 있는 마을. 배다리(船橋)는 운정동 경포호에 있던 다리로, 예전에는 경포호가 넓어서 마을에서 호수 동쪽에 있는 초당이나 강문으로 다닐 때 배를 타고 다녔다. 이때 배를 타거나 내릴 때 편하게 하도록 다리가 있었는데, 다리 이름이 이후 마을 이름이 되었다. 운정천과 경포의 넓은 들을 끼고 있다. 배다리에서 동쪽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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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63[운정동 431번지]에 위치한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상류 주택. 경포호가 현재와 같지 않고 그 둘레가 12㎞였을 때 배를 타고 건너다녔다고 하여 '배다리[船橋]'라는 택호를 가지고 있다. 정자인 '활래정(活來亭)'은 주자의 시 「관서유감(觀書有感)」 중 "위유원두활수래(爲有源頭活水來)"에서 집자한 것으로, ‘맑은 물은 근원에서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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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장 이씨 가문에서 농지를 경영할 때 작성한 일종의 경영문기. 선교장의 이씨 가문이 소유한 땅은 영동지방은 물론 강원 영서 일대에 걸쳐 있어 ‘만석꾼’이란 칭호를 듣기에 충분하였다. 추수기에는 강릉 일대를 중심으로 하여 북쪽의 주문진 일대, 남쪽의 묵호·삼척, 영서의 대화(大和)와 하진부에서의 농지경영이 기록되어 있다. 그 외에도 충청북도 충주 음죽(陰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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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3리에 있는 마을. 배나들이[船渡洞]라는 마을이름은 마을의 형상이 부두에 배가 드나드는 모양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동남쪽으로 옥녀봉이 있으며, 주변에는 황병산에서 흘러 들어오는 물줄기가 있다. 또한 노추산, 맹떼기, 용수골, 안반데기에서도 물줄기가 흘러 들어오고 있다. 배나들이의 물줄기는 송천을 이루며 제도리, 한터를 지나 강원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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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이나 털 따위의 섬유를 자아서 실을 만드는 간단한 수공업 도구. 용도에 따라서 방차, 선륜차 등으로 불리는데 방구통 물레와 육각 물레가 있다. 방구통 물레는 여러 개의 살을 붙여서 만든 두 개의 바퀴를 나란히 놓고 바퀴테 사이사이를 대나무 쪽으로 연결하여 하나의 몸을 이루도록 한 것이고, 육각 물레는 나무를 깎아 만든 여러 개의 살을 끈으로 얽어매어 보통 6각의 둘레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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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년(순조 27) 최용필(崔龍弼)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일대기를 정리한 글. 행장이란 죽은 사람의 행실을 간명하게 써서, 보는 이로 하여금 죽은 사람을 직접 보는 것처럼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사명이 있다. 최용필은 어머니 사망 직후 과거에 합격하자,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흠모의 정으로 이 행장을 집필하였다. 어머니의 일대기와 필자의 의견을 구분하여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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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학자 이이(李珥)가 어머니 신사임당(申師任堂)의 행적을 기록한 글. 선비란 남에게 세상을 떠난 자기 어머니를 이르는 말이고, 행장이란 사람이 죽은 다음에 그의 일생의 행적을 적은 글이다. 신사임당은 1551년 5월 17일에 48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이때 이이의 나이는 열여섯 살이었다. 신사임당이 세상을 뜨자 어머니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이이가 쓴 글이 「선비행장(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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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보통 이 용어 속에는 고고학에서 다루는 석기시대, 청동기시대로 생각되고 있으나, 현존하고 해독이 가능한 문헌사료가 나타나는 시대는 지역에 따라 다르고 또 그 시대의 문화 사회 경제의 발전단계도 각양각색이니만큼, 이 용어의 개념은 상당히 막연하게 쓰이고 있다. 이 시기에 형성된 유적을 선사유적, 발견된 유물을 선사유물이라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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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던 모든 형태의 살림 유적. 인간활동의 대부분은 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집이란 비, 바람, 맹수로부터 보호해 주며 인간생활의 근간이 되는 곳이다. 따라서 집터〔住居址〕란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한 후 그들이 생활하며 남긴 구조물이나 유물을 통해서 당시의 생활상을 복원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유적이다. 현재 우리 나라의 주거양식의 대표적인 기와집이 등장하는 시기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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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서 유천동에 이르는 도로. 유천 택지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이 묵을 숙소를 짓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선수촌로라고 이름하였다. 유천 택지에 택지를 조성하면서 택지 안으로 이어지는 도로로 만들어졌다. 유천 택지와 교 1동 솔올 지구를 연결한다. 길이 1,426m, 폭 12~40m의 2~7차선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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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字)는 선여(善餘). 고려 태조공신(太祖功臣) 양후공(襄厚公) 함규(咸規)의 12세손이며, 함주(咸住)의 아들이다.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하여 보문각제학(寶文閣提學)·검교(檢校)·중추원학사(中樞院學士) 등을 역임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집현전 대제학(大提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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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목계리에 있는 골짜기. 선인당골은 골짜기의 경치가 아름다워 옛날에 신선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하고 당바위에서 장기를 두며 놀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선인당골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화란봉에서 내려온 큰 계곡인데 계곡으로 들어가면 왼쪽은 산줄기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절벽을 이루며 오른쪽은 계곡이 형성되었다. 선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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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와 평창면, 도암면 횡계리 삼정평 사이에 있는 고개. 옛날 대관령에 길이 나기 전 영동 지역으로 가기 위해 나그네들은 선자령으로 넘나들었다. 선자령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 데서 선자령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선자령은 백두대간을 이루는 영동과 영서의 분수계 중 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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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서 황태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음식점. 선자령은 대관령 북쪽에 있는 고개 이름을 본 따서 지은 이름이다. 1998년에 개업하였으며 김영래와 부인인 김남숙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건평 40평에 약 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67[초당동 303-2번지] 강릉고등학교 정문 옆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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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강릉부사를 포함한 19기의 선정비. 역대 강릉부사 및 관찰사의 선정송덕비(善政頌德碑)로 19기이다. 이중에는 진사최공재린유혜불망비(進士崔公在璘遺惠不忘碑)와 충노문리동행적비(忠奴文里同行蹟碑)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이한 사항이다. 역대 강릉부사와 관찰사들의 선정(善政)을 찬양한 송덕비인 관계로 선정비군(善政碑群)이라 하였다. 지방 관리가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고 떠난 다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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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에 활동한 고승. 본관은 경주(慶州), 성은 김씨, 속명은 선종랑(善宗郞)이며 신라 진골출신으로 신라 17관등 중 제3위에 해당하는 소판(蘇判)의 관직에 있었던 무림(茂林)의 아들이다. 자장은 어려서부터 학문을 깊이 닦았으며 어버이를 여윈 뒤 세속의 번거로움을 피하여 처자를 버리고 깊은 산으로 들어가 고골관(枯骨觀)을 닦았다. 선덕왕 5년(636년) 당나라로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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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숙박 시설. 썬크루즈 리조트는 승화가 운영하는 관광 숙박 시설로 강릉 남부권 정동진 지역이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 방영 이후 해돋이 명소로 부각되면서 먼저 기차를 활용한 카페와 숙박 시설로 시작하였다. 이후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고, 청정 자연의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동진 해안 절경 해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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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숙박 시설. 썬크루즈 리조트는 승화가 운영하는 관광 숙박 시설로 강릉 남부권 정동진 지역이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 방영 이후 해돋이 명소로 부각되면서 먼저 기차를 활용한 카페와 숙박 시설로 시작하였다. 이후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고, 청정 자연의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동진 해안 절경 해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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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를 넣고 끓인 맑은 장국. 명태는 강릉 지역의 동해안 바닷가에서 많이 잡히며 대구목 대구과의 물고기로 몸길이가 40~60㎝ 정도이다. 몸의 생김새는 대구와 비슷하나 좀 더 가늘고 긴 편이다. 몸빛은 등 쪽이 갈색이고 옆구리에는 약 2줄의 가운데가 끊긴 무늬 모양의 세로띠가 흑갈색을 띠고 있고, 그 세로띠의 가장자리 부분은 불규칙하게 되어 있다. 먹이는 주로 작은 갑각류·정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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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꾸덕하게 말린 명태에 각종 양념과 녹말 물을 넣어 졸인 음식. 명태는 강릉 지역의 동해안 바닷가에서 많이 잡히며 대구목 대구과의 물고기로 몸길이가 40~60㎝ 정도이다. 몸의 생김새는 대구와 비슷하나 좀 더 가늘고 긴 편이다. 몸빛은 등 쪽이 갈색이고 옆구리에는 약 2줄의 가운데가 끊긴 무늬모양의 세로띠가 흑갈색을 띠고 있고, 그 세로띠의 가장자리 부분은 불규칙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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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에 섞인 쭉정이, 겨, 먼지 따위를 날리는데 쓰이는 농기구. 지방에 따라서 풍로, 풍차, 풍기, 팔랑개비 등으로 불리며 형태도 다양하다. 박지원(朴趾源)의 『과농소초(課農小抄)』에 “내가 경상도에서 고을살이를 할 때 풍구를 만들어 시험해보았더니 어린아이 하나가 이에 기대서서 발판을 약간 밟아도 100섬이나 되는 낟알을 하루에 다 부칠 수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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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지막 날인 음력 12월 30일. 섣달그믐날은 한 해의 마지막이므로 새벽녘에 닭이 울 때까지 잠을 자지 않고 새해를 맞이한다. 송구영신의 수세는 지나간 시간을 반성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통과의례이다. 섣달은 마지막 달을 말하고 그믐날도 달의 운행 상 그믐달을 뜻하는 것이다. 이 날을 제석(除夕)이라 한 것은 ‘제’(除)가 ‘구력(舊曆)을 혁제(革除)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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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명절. 설, 설 명절이라 부르고 한자로는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라고 한다. 설날은 나이를 뜻하는 우리의 고어 ‘살’에서 나왔다는 학설, ‘설다’·‘낯설다’ 등의 ‘설’이라는 어근에서 나왔다는 학설, 새로 솟아난다는 뜻과 마디의 뜻을 지닌 산스크리트어 ‘살(sal)'에서 기원했다는 학설 등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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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명절. 설, 설 명절이라 부르고 한자로는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라고 한다. 설날은 나이를 뜻하는 우리의 고어 ‘살’에서 나왔다는 학설, ‘설다’·‘낯설다’ 등의 ‘설’이라는 어근에서 나왔다는 학설, 새로 솟아난다는 뜻과 마디의 뜻을 지닌 산스크리트어 ‘살(sal)'에서 기원했다는 학설 등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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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 만들고 남은 거칠고 굵은 가루. 떡을 만들기 위하여 빻은 곡식 가루를 체에 쳐 고운 가루를 빼고 남은 가루이다. 대보름에 부럼을 깨물어 먹음으로써 부스럼을 없앤다는 속신과 같은 의미로, 대보름까지 남은 떡을 다 먹기 위해 이때 설 떡을 먹으면 복을 받는다고 하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정월 14일을 까치보름날 혹은 소보름, 작은 보름이라 한다. 이날 강릉 지방에서는 설 떡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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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또는 얼음판 위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싣고 끌거나 또는 아이들이 혼자 타고 미끄러지게 만든 기구. 한자로는 설마(雪馬)·설응(雪鷹)이라고 하며 지역에 따라 서르매·산설매·산서르매·설매 등으로 부른다. 전체적인 형태는 스키와 흡사하다. 크기는 일정하지 않아서 길이가 50㎝ 내외의 어린이용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100㎝ 정도의 것이 사용된다. 너비는 12㎝ 정도이며 두께는 5㎝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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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숙구(叔久), 호는 설봉(雪峯)·한계(閒溪)·청월헌(聽月軒), 시호는 문정. 강인(姜璘)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강운상(姜雲祥)이고, 아버지는 강주(姜籀)이며, 어머니는 안동김씨로 김응서(金應瑞)의 딸이다. 문과에 급제하여 강릉부사와 강원감사를 지냈기 때문에 강릉과 인연을 맺었으며 청백리(淸白吏)로 녹선(錄選)될 정도로 재직 중에 청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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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있는 마을. 쇠바우[舌岩洞]는 마을에 소의 혀처럼 길쭉하게 생긴 바위가 있었던 데서 생긴 이름이다. 쇠바우는 인근마을 사람들에겐 커다란 골칫거리였다. 바위가 향하는 쪽 마을은 그 해 농사가 흉년이라 하여, 쇠바우가 향하고 있는 쪽 마을 사람들은 밤에 몰래 바위를 다른 마을 쪽으로 옮겨 놓았다고 한다. 쇠바우는 백두대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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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화랑 설원랑(薛原郞)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 화랑도는 수련 중에 “산천을 찾아 노닐었는데, 먼 곳까지 가지 않은 곳이 없었다(遊娛山水 無遠不至)”고 하였다. 산천은 젊은 화랑 무리의 수련의 근거지가 되었던 곳이다. 이들은 수련 기간 동안 경주 부근의 남산을 비롯하여 금강산, 지리산 혹은 최근에 알려진 울산군 두동면 천전리 계곡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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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 청한자(淸寒子), 동봉(東峰), 벽산청은(碧山淸隱)·췌세옹(贅世翁), 법호는 설잠(雪岑). 김주원(金周元)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무반 계통의 충순위(忠順衛)를 지낸 김일성(金日省)이고, 어머니는 선사장씨(仙槎張氏)이다. 김시습은 서울 성균관 부근에서 태어났는데, 생지지질(生知之質)이 있었다 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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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 겨울철에 신발 위에 신고 다니는 덧신. 살피라고도 한다. 설피를 신고 다니면 눈이 깊거나 비탈진 곳에서 빠지거나 넘어지지 않는다. 10년쯤 자란 다래나무나 물푸레나무, 노간주나무로 만든다. 다래나무나 노간주나무로 만들 때는 껍질을 벗기고 다듬은 다음에 뜨거운 물에 담가서 천천히 힘을 주어 구부리고, 물푸레나무로 만들 때는 불에 쪼여 가면서 구부린다. 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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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설이나 눈사태로 인해서 식물이나 도로, 건물 따위가 피해를 입는 현상. 기상청에서는 24시간 신적설이 5㎝ 이상 예상될 때 ‘대설주의보’를 발령하고, 24시간 신적설이 20㎝ 이상 예상될 때, 다만 산지는 24시간 신적설이 30㎝ 이상 예상될 때 ‘대설경보’를 발령한다.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서사면의 산악지대와 울릉도 등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의 산악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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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일정한 구조를 지닌 꾸며낸 이야기. 설화는 크게 신화, 전설, 민담[옛날이야기] 등으로 나뉜다. 설화는 전승자의 태도, 시간과 장소, 증거물, 주인공 및 그 행위, 전승 범위에 따라 다르게 구별된다. 신화는 진실하고 신성하다고 믿으며, 전설은 실제로 있었다고 주장하나, 민담은 꾸며낸 이야기다. 신화는 태초의 신성 장소를 언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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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을 참기름에 볶다가 거의 익으면 성게알을 넣어 끓인 미역국. 성게는 성게과에 속하며 우리나라 전 연해의 암초에 분포하며 약 30종이 있다. 모양은 둥글고 석회질의 딱딱한 껍질 외에 뾰족한 가시가 많이 돋아 있으며 해삼과 함께 극피동물에 속한다. 마치 밤송이 같아서 밤송이조개라 한다. 미역을 물에 충분히 불려 바락바락 문질러 씻은 후 참기름을 넣어 볶다가 물을 부어 끓인다.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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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유산동에 있는 마을. 섬둘[蟾石, 蟾溪]이라는 명칭은 옛날 이 지역에 두꺼비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마을이름이다. 예전에 섬둘은 물이 깊어 고기잡이배들이 다녔으며 그 배들이 저녁 때 불을 밝히고 고기 잡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고 한다. 그래서 섬둘은 신석8경의 하나인 섬계어화(剡溪漁火)와 모산8경의 하나인 섬석어화(剡石漁火)에 해당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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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유산동에 있는 마을. 섬둘[蟾石, 蟾溪]이라는 명칭은 옛날 이 지역에 두꺼비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마을이름이다. 예전에 섬둘은 물이 깊어 고기잡이배들이 다녔으며 그 배들이 저녁 때 불을 밝히고 고기 잡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고 한다. 그래서 섬둘은 신석8경의 하나인 섬계어화(剡溪漁火)와 모산8경의 하나인 섬석어화(剡石漁火)에 해당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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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유산동에 있는 마을. 섬둘[蟾石, 蟾溪]이라는 명칭은 옛날 이 지역에 두꺼비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마을이름이다. 예전에 섬둘은 물이 깊어 고기잡이배들이 다녔으며 그 배들이 저녁 때 불을 밝히고 고기 잡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고 한다. 그래서 섬둘은 신석8경의 하나인 섬계어화(剡溪漁火)와 모산8경의 하나인 섬석어화(剡石漁火)에 해당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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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유산동에 있는 마을. 섬둘[蟾石, 蟾溪]이라는 명칭은 옛날 이 지역에 두꺼비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마을이름이다. 예전에 섬둘은 물이 깊어 고기잡이배들이 다녔으며 그 배들이 저녁 때 불을 밝히고 고기 잡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고 한다. 그래서 섬둘은 신석8경의 하나인 섬계어화(剡溪漁火)와 모산8경의 하나인 섬석어화(剡石漁火)에 해당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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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유산동에 있는 마을. 섬둘[蟾石, 蟾溪]이라는 명칭은 옛날 이 지역에 두꺼비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마을이름이다. 예전에 섬둘은 물이 깊어 고기잡이배들이 다녔으며 그 배들이 저녁 때 불을 밝히고 고기 잡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고 한다. 그래서 섬둘은 신석8경의 하나인 섬계어화(剡溪漁火)와 모산8경의 하나인 섬석어화(剡石漁火)에 해당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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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남쪽의 유산동과 신석동 사이를 흐르는 하천. 섬석천은 구정면과 왕산면의 경계가 되는 칠성대[953.6m]를 최고봉으로 하는 일련의 산줄기로부터 북사면으로 흐르는 작은 계곡의 물들이 경사급변점에 설치된 칠성저수지와 동막저수지에 저장되고, 이 저수지로부터 흘러나온 물들이 구정면 장현저수지의 물과 합하여 동해로 흘러나가는 하천이다. 칠성저수지와 동막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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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에서 홍합을 찌거나 삶아서 고추냉이간장 등에 찍어 먹는 음식. 홍합은 홍합과에 속하는 조개 무리로 수심 20m의 암초에 착생하여 서식한다. 산란기는 3~6월 사이이고, 8개월이면 3㎝, 2~3년이면 10㎝ 정도 자란다. 홍합을 담채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담(淡)이란 말은 담백하다는 뜻도 있겠지만, 『규합총서(閨閤叢書)』에 나오는 말처럼 홍합이 바닷물 속에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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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로 쌓은 방어 시설. 성곽은 내성을 뜻하는 성(城)과 외성을 뜻하는 곽(郭)을 함께 이르는 말이다. 성(城)은 성벽(城壁) 즉 담장을 말하며, 성곽(城郭)은 성의 둘레 즉 내·외성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된다. 성곽은 인류 역사와 함께 책(柵)의 형태로부터 만들어졌으며, 고대 국가의 성립과 함께 대규모의 산성이 본격적으로 축조되었고 정치,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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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을 참기름에 볶다가 거의 익으면 성게알을 넣어 끓인 미역국. 성게는 성게과에 속하며 우리나라 전 연해의 암초에 분포하며 약 30종이 있다. 모양은 둥글고 석회질의 딱딱한 껍질 외에 뾰족한 가시가 많이 돋아 있으며 해삼과 함께 극피동물에 속한다. 마치 밤송이 같아서 밤송이조개라 한다. 미역을 물에 충분히 불려 바락바락 문질러 씻은 후 참기름을 넣어 볶다가 물을 부어 끓인다.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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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알을 염장하여 숙성시킨 젓갈. 성게는 극피동물에 속하며 공처럼 생겼고 껍질에 싸여 있다. 몸은 구형, 반구형, 심장형 또는 편평한 반상이고 팔이 없다. 체벽의 표면은 섬모가 나 있는 표피로 덮여 있고 내부는 탄산칼슘 성분의 두꺼운 골판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서로 맞물려 단단한 껍데기를 이룬다. ‘운단’이라고도 불리는 성게의 난소에 든 알은 생식하거나 염장 등으로도 이용한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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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 복음과 오순절 성령 세례를 강조하는 개신교 교파. 감리교회와 함께 영동 지역에서 선교를 담당한 교파는 성결교회였다. 『한국성결교회사』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성결교회는 1904년 정빈, 김상준 씨가 일본 동경으로 건너가 성서학원을 수료한 후 한국에 돌아와 동양선교회의 지원으로 복음전도관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1921년에는 이를 조선 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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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로 쌓은 방어 시설. 성곽은 내성을 뜻하는 성(城)과 외성을 뜻하는 곽(郭)을 함께 이르는 말이다. 성(城)은 성벽(城壁) 즉 담장을 말하며, 성곽(城郭)은 성의 둘레 즉 내·외성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된다. 성곽은 인류 역사와 함께 책(柵)의 형태로부터 만들어졌으며, 고대 국가의 성립과 함께 대규모의 산성이 본격적으로 축조되었고 정치,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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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의 음식을 보급 및 전수하여 강릉의 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 1920년 성삼문(成三問)을 배출한 창녕 성씨 집안의 셋째 딸로 태어나 1940년 전주 이씨 효령 대군의 후손이며 선교장 종손인 이기재(李起載)와 결혼하여 3남 2녀를 두었다. 성기희는 전주 이씨 완풍종가인 강릉 선교장의 14대 종부로 강릉의 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였다. 경기 여자 고등학교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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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남동에 있는 전통 재래시장. 성남시장(城南市場)은 인근에 있는 중앙 시장과 함께 영동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으로 조선 후기부터 남쪽으로는 삼척, 울진과 북쪽으로는 양양, 속초, 고성 그리고 서쪽으로는 대관령 너머 진부, 평창을 연결하는 물류 중심지로서, 2005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강릉 단오제가 시작되면서 강릉 성남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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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중앙동의 법정동. 성남동(城南洞)의 옛 이름은 ‘남문밖’이며, 강릉읍성 남문 밖에 있다는 뜻에서 ‘성남동’이 유래되었다. 원래 강릉군 남이리면 지역으로 1914년 수문리(水門里), 금학전동리(錦鶴前洞里), 남문외리(南門外里)의 일부를 합하여 욱정(旭町)이라 하고 군내면에 편입하였다가 1946년 일본식 이름을 바꿀 때 성남동이라 했다. 19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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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중앙동에 속한 법정동. 강릉시의 중심부에 있으며, 대부분 주거 지역이나 상업 지역으로 형성되어 있다. 강릉시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역 중의 하나이며 교통의 요충지이다. 성내동의 ‘성내(城內)’는 강릉의 옛 읍성 안을 말한다. 여기서 읍성 안이란 강릉대도호부사가 집무하던 동헌인 칠사당[강원도 유형 문화재 제7호]이 중심이었던 성 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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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내동 시내 중심지역에 있는 도로. 성내로(城內路)는 강릉읍성 안 성내동에 있는 길거리여서 생긴 이름이다. 성내로는 제일은행 앞에 있는 길로 남쪽으로 가면 남산교가 되고, 북쪽으로 가면 율곡로가 된다. 성내로는 강릉 읍성 안에 있는 도로로서, 상가와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성내동 광장과 경강로·율곡로와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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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 교회 의식이 행하여지는 건물. 한국천주교는 정조 8년(1784년) 이승훈이 중국 북경에서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의 그람몽(Grammont) 신부에게 세례를 받고 돌아와 이벽과 권일신에게 세례를 준 때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당시의 조선 사회는 유학 그 중에서도 주자학이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전반에 뿌리를 내린 시기였기 때문에 유학과는 근본적인 면에서 서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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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입암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아는 힘(지), 바른 예절(덕), 튼튼한 성덕(체)’이다. 교훈은 ‘지, 덕, 체를 고루 갖춘 성덕 어린이’이다. 1935년 12월 2일에 성덕 공립 보통 학교로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에 성덕 공립 심상소학교로, 1941년 4월 1일에 성덕 공립 국민학교로 교명을 개칭하였다. 1966년 6월 20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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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입암동에서 포남동에 이르는 도로. 성덕포남로는 강릉시 포남동과 입암 공단 지역을 잇는 강릉 남부 지역의 중추 연결 도로이다. 2008년 포남교가 6차선으로 확장되면서 더욱 활성화되었다. 포남교의 개통으로 남대천 남쪽 입암 공단 지역의 물류 수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교통 편리성이 증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포남동 지역의 만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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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행정동. 강릉시청의 동남쪽에 있다. 동쪽은 바다, 서쪽은 노암동, 남쪽은 강동면 상시동리와 하시동리, 북쪽은 남대천과 접해 있다. 또한 항공 교통의 요충지인 공항이 자리 잡고 있는 강릉시의 관문 지역이다. ‘성덕(城德)’은 1920년에 성남면(城南面)과 덕방면(德方面)이 합쳐져서 생긴 이름이다. 1955년 9월 1일에 강릉읍이 시로 승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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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견소동에서 입암동에 이르는 도로. 도로가 견소동에서 성덕동으로 이어져서 성덕로라 이름하였다. 1920년 남대천 남쪽에 있는 성남면·덕방면·자가곡면[월호평리·신석리]을 합하여 성덕면(城德面)이라 하였다. 이후 1955년 9월 법률 제369호[1955년 8월 13일 공포]에 의해 강릉읍이 강릉시로 승격하면서 성덕면은 강릉시에 통합되었다. 성덕로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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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있는 마을. 소리골[蘇李洞, 聲谷]은 조선 중기 때 마을에 살던 영해이씨 3부자(이오, 이상겸, 이상빈)의 문장과 덕행이 중국 송나라의 3소(三蘇: 소순, 소식, 소철)와 견줄만 하다고 하여 3소의 ‘소’자와 이씨의 ‘이’자를 따서 지었다. 소리골은 원뎅이재에서 남쪽으로 내려온 약간 언덕진 곳에 있다. 소리골의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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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있는 마을. 성두골[城北洞]은 예전에 강릉대도호부의 읍성 뒤에 있는 마을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성두골 남쪽에는 산 능선이 이어지고, 북쪽에는 성두도랑이 흐르고 있다. 성두골 북쪽에는 채약골에서 흘러온 성두도랑이 흐르고, 성두도랑을 건너면 솔올이 된다. 성두골의 서쪽은 골말이 되고, 동쪽은 쑥뎅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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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있는 마을. 성두골[城北洞]은 예전에 강릉대도호부의 읍성 뒤에 있는 마을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성두골 남쪽에는 산 능선이 이어지고, 북쪽에는 성두도랑이 흐르고 있다. 성두골 북쪽에는 채약골에서 흘러온 성두도랑이 흐르고, 성두도랑을 건너면 솔올이 된다. 성두골의 서쪽은 골말이 되고, 동쪽은 쑥뎅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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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의원. 갈바리 의원은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호주 관구에서 파견된 호주 수녀들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현재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호주 관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원이다. 죽음에 임박한 사람들에게 신체적·정신적 위안을 주고 신에게 기도하면서 실질적으로 그들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 천주교회 교구장인 구 토마 주교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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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향교(江陵鄕校) 대성전(大聖殿) 서까래, 제기고(祭器庫), 취반소(炊飯所)의 중수 내력을 적은 기문 1864년(고종 4) 강릉향교 도유사(都有司) 유난(柳暖), 이선화(李璿和), 이윤홍(李允鴻), 손동학(孫東學) 등이 대성전을 비롯한 부속건물이 오래되어 훼손되고 비가 새자 이를 중수하면서 그 중수과정을 적었다. 중수 사유, 중수를 위한 향교에서의 논의 내용, 중수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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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는 양필(良弼). 호는 성묵당(誠默堂). 시조 최흔봉(崔欣奉)의 12대손으로 할아버지는 최군보(崔君甫), 아버지는 최릉(崔陵)이다. 강릉최씨 평장공파(平章公派)의 시조이다. 장남인 최안소(崔安沼)는 평장사(平章事) 강릉군, 차남인 최안빈(崔安瀕)은 전리판서(典理判書) 예성군(芮城君), 삼남(三男) 최안언(崔安彦)은 예의판서(禮儀判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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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있는 마을. 성두골[城北洞]은 예전에 강릉대도호부의 읍성 뒤에 있는 마을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성두골 남쪽에는 산 능선이 이어지고, 북쪽에는 성두도랑이 흐르고 있다. 성두골 북쪽에는 채약골에서 흘러온 성두도랑이 흐르고, 성두도랑을 건너면 솔올이 된다. 성두골의 서쪽은 골말이 되고, 동쪽은 쑥뎅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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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위치한 사찰. 1976년 이 지역의 토지주 안봉원이 아들이 없어 이곳에 움막을 짓고 노승을 모셔다가 100일 기도를 하여 그 자리에 절을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법당, 요사채, 칠성각의 건물 3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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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는 첫째, 예절과 질서를 지키며 봉사하는 어린이, 둘째, 창의적인 사고로 탐구하는 어린이, 셋째,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어린이, 넷째, 슬기롭고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이며 교훈은 ‘슬기롭고, 바르고, 튼튼한 어린이’이다. 성산초등학교는 1922년 4월 1일에 입학생 110명으로 개교하였다. 195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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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면(面). 강릉시의 중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구정면, 서쪽으로는 평창군 도암면, 남쪽으로는 왕산면, 북쪽으로는 사천면과 접해 있다. 고속 도로와 국도가 통과하고 대관령이 있는 강릉시의 관문으로 교통의 요충지이다. 보현산성이 있어서 ‘성산’이라 하였다. 성산면은 1894년 행정 구역으로 획정되었으며, 1895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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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관음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성산면에는 관음1리에 한 곳, 관음2리에 두 곳으로 모두 3 개의 서낭당이 있다. 관음1리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관음1리 산261번지, 관음2리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관음2리 150번지, 안곡마을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관음2리 산46번지에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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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에는 1개의 서낭당이 있다. 구산리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 556번지에 위치해 있다. 구산리 서낭당의 당집은 10여 년 전에 새로 건립되었으며 그 주위로 돌담이 있다. 구산리의 제의는 성황제(城隍祭)라고 하며 성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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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에는 보광1리에 4곳, 보광2리에 2곳으로 모두 6개의 서낭당이 있다. 강릉시 성산면 보광1리에는 1반, 2반[본동], 3반, 4반에, 강릉시 성산면 보광2리에는 1반과 3반[사동:뱀골]에 각각 위치해 있다. 보광1리 1반 서낭당 의 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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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산북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성산면에는 산북1리에 1곳, 산북2리에 2곳으로 모두 세 곳에 서낭당이 있다. 산북1리 서낭당은 강릉시 성산면 산북1리 175-3번지, 산북2리 서낭당은 강릉시 성산면 산북2리 3반[자포동]과 강릉시 성산면 산북2리 4반에 각각 위치해 있다. 산북1리 서낭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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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에는 천제봉을 중심으로, 송암리 2반과 송암리 3반에 각 한 곳씩 3개의 서낭당이 있다. 천제봉 서낭당 은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산36번지에 있고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2반과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3반에도 서낭당이 위치해 있다. 천제봉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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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는 굴면동, 느러리, 망우리, 가마골, 제민원에 각 한 곳씩 5개의 서낭당이 있었으나 현재는 마을의 가구가 줄어들면서 서낭제는 세 곳만 전승되고 있다. 굴면동 서낭당과 느러리 서낭당은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1반, 망우리 서낭당은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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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 91-4번지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에는 한 곳의 서낭당이 있는데, 당집은 붉은 벽돌에 기와지붕을 얹었다. 오봉리의 제의는 고청제(告請祭)라고 하며 산신지신(山神之神)·토지지신(土地之神)·여역지신(癘疫之神)을 모신다. 제당은 성산에서 임계로 가다가 우측 산기슭에 위치한다. 원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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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에는 위촌1리에 1곳, 위촌2리에 2곳으로 모두 세 개의 서낭당이 있다. 위촌1리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1리 1반, 위촌2리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2리 3반과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2리 4반에 각각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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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성소(惺所)·학산(鶴山)·백월거사(白月居士). 아버지는 삼척부사를 지낸 허엽(許曄)이며, 어머니는 강릉김씨로서 예조판서 김광철(金光轍)의 딸이다. 이복형으로 허성(許筬)이 있고, 동복형제로 허봉(許篈)과 허난설헌(許蘭雪軒)이 있다. 21세인 1589년(선조 22)에 생원시에 입격하고, 15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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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허균(許筠)의 시문집. 허균의 호인 성소가 지은 부부고라는 뜻으로 ‘부부’는 장독 뚜껑을 덮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책을 겸손하게 표현한 말이다. 국립도서관본, 규장각본, 홍문관본, 연세대학본, 고 박종화본 등 필사본이 있다. 허균[1569~1618]의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 혹은 성소(惺所)라 했다. 초당(草堂) 허엽(許曄)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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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효자. 본관은 영해. 자는 성시(聖始), 호는 눌재(訥齋). 아버지는 이장밀(李長密)이고, 어머니는 강릉최씨 호장(戶長) 최하(崔河)의 딸이다. 강릉 호가리(虎街里)[지금의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서 태어났다. 학문이 높고 효성이 지극하여 고을 사람들이 백원당(百原堂)이라 불렀다. 일찍이 경사(經史)를 널리 섭렵하여 학문이 깊었고 문장도 뛰어났으나 가훈(家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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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에 거주하는 성씨. 성(姓)은 혈족관계를 나타내기 위하여 제정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성을 널리 쓰게 된 것은 고려 중엽부터이다. 성에는 관(貫)이 있는데, 적(籍)·본(本)·본관(本貫)·관향(貫鄕)이라고도 한다. 강릉에 거주 해 온 성씨와 관련해서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의 「성씨조(姓氏條)」를 통해 그 초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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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에서 사천면 사기막리에 이르는 도로. 성연로는 성산면과 사천면 사이를 잇는 지방도 415호선에 속한다. 성산면의 구산리, 어흘리, 보광리, 사천면 사기막리의 2개 면 4개 리 산간 지역을 지나간다. 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의 행정 구역인 성산면과 연곡면의 머리글자를 따서 성연로라고 이름하였다. 성연로는 지방도 415호선의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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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유산동에 있는 복지 시설. 불의의 사고 및 다양한 사유로 남편을 잃고 홀로된 여성 또는 미혼모로서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무주택 모자 가정으로 하여금 3년 동안 입주하여 자립의 의지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89년 1월에 강릉 성은모자원으로 설립되었다. 1993년 9월에 강릉 중앙 교회에서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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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집의 건물과 가족을 보호하는 신(神). 성주신은 성조신(成造神), 상량신(上樑神)이라고도 부르는데 인간에게 최초로 집짓는 법을 가르쳐 주어 가내평안을 주관하는 가신으로 좌정했다고 한다. 1849년에 편찬된 홍석모(洪錫謨)의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의하면 “민가에서는 음력 10월을 상월이라 하여 무당을 청해서 성조신을 받드는데 떡과 과일을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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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말·고려초 사회변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지방세력. 신라말 진골귀족 내부 정쟁으로 중앙정부의 통제력이 약화되면서 독자적 세력으로 등장하였다. 지방으로 낙향한 진골귀족이나 6두품 계통, 지방의 토착세력인 촌주, 해상 세력, 지방군사 세력에서 기원하고 있다. 이들은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하여 스스로 장군이나 성주를 자처하였다. 호족은 대토지를 지배하고 있고, 사병(私兵)을 중심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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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집의 수호신인 성주에게 집안의 안과태평과 가장의 안녕을 비는 굿. 성주굿은 단오굿이나 서낭굿, 재수굿의 한 제차로, 굿의 내용은 경상도 안동 땅에서 태어난 성주가 좋은 나무를 길러 집을 지은 뒤 풍성한 살림을 하는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집안의 풍요를 기원한다. 무녀는 갓을 쓰고 진행하는데 한지로 갓 가운데를 묶어 성주신의 신체(神體)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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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집의 수호신인 성주에게 집안의 안과태평과 가장의 안녕을 비는 굿. 성주굿은 단오굿이나 서낭굿, 재수굿의 한 제차로, 굿의 내용은 경상도 안동 땅에서 태어난 성주가 좋은 나무를 길러 집을 지은 뒤 풍성한 살림을 하는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집안의 풍요를 기원한다. 무녀는 갓을 쓰고 진행하는데 한지로 갓 가운데를 묶어 성주신의 신체(神體)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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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굿을 할 때 무녀가 부르는 무가. 성주굿은 가신(家神)인 성주신에게 식구들의 재앙을 물리치고 행운이 있게 해달라고 비는 굿으로, 영동지역의 서낭굿이나 별신굿에서는 제석을 모신 후 성주굿을 한다. 무녀는 반주에 맞추어 성주가 산에 올라가 좋은 나무를 골라 집을 짓는 과정을 서술하고 축원하는 내용의 「성주굿노래」를 부른다. 성조님 난데본은 천상천궁 가시다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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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집의 수호신인 성주에게 집안의 안과태평과 가장의 안녕을 비는 굿. 성주굿은 단오굿이나 서낭굿, 재수굿의 한 제차로, 굿의 내용은 경상도 안동 땅에서 태어난 성주가 좋은 나무를 길러 집을 지은 뒤 풍성한 살림을 하는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집안의 풍요를 기원한다. 무녀는 갓을 쓰고 진행하는데 한지로 갓 가운데를 묶어 성주신의 신체(神體)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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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집의 수호신인 성주에게 집안의 안과태평과 가장의 안녕을 비는 굿. 성주굿은 단오굿이나 서낭굿, 재수굿의 한 제차로, 굿의 내용은 경상도 안동 땅에서 태어난 성주가 좋은 나무를 길러 집을 지은 뒤 풍성한 살림을 하는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집안의 풍요를 기원한다. 무녀는 갓을 쓰고 진행하는데 한지로 갓 가운데를 묶어 성주신의 신체(神體)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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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집의 건물과 가족을 보호하는 신(神). 성주신은 성조신(成造神), 상량신(上樑神)이라고도 부르는데 인간에게 최초로 집짓는 법을 가르쳐 주어 가내평안을 주관하는 가신으로 좌정했다고 한다. 1849년에 편찬된 홍석모(洪錫謨)의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의하면 “민가에서는 음력 10월을 상월이라 하여 무당을 청해서 성조신을 받드는데 떡과 과일을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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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효자. 본관은 강릉. 자는 성중(盛中), 호는 사가당(四佳堂)·지곡(芝谷). 강릉최씨 문한계(文漢系)의 후손으로, 조부는 이조판서를 지낸 강성군(江城君) 최세건(崔世楗)이고, 부는 사재감 부정(副正) 최옥(崔沃)[1511~1572]이다. 형으로 최운흘과 최운준이 있고, 아우는 최운집이다. 아버지가 병환이 있을 때에는 변을 맛보며 보살폈고, 상(喪)을 당하여서는 예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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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성집(聖集), 호는 죽암(竹岩). 참판인 오죽헌 권처균(權處均)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윤재(權允載)이고 아버지는 효자인 권득형(權得衡)이다. 1747년(영조 23)에 식년문과에 병과(丙科)로 급제하여 부사직 겸 춘추시강원문학(副司職 兼 春秋侍講院文學)을 지냈다. 1781년에 기후가 고르지 못하여 재앙이 생겼을 때에 정조(正祖)가 구언(求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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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마을. 성하촌에 있는 명주성은 신라 때 명주군왕인 김주원(金周元)이 성을 쌓고 정무를 보았다고 한다. 명주의 도읍지가 명주성(溟州城)인데 이곳에 도읍을 정했다고 하여 장안(長安)이라고도 한다. 명주는 신라의 9주 5소경(九州五小京) 가운데 하나로 남쪽으로는 울진, 북쪽으로는 고성, 통천, 서쪽으로는 평창, 영월 지역까지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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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유학자 이이(李珥)가 쓴 제왕학(帝王學)의 지침서. 강릉 오죽헌에서 신사임당[1504~1551]의 아들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한 율곡 이이[1536~1584]의 저작인 『격몽요결(擊蒙要訣)』은 조선시대에 유학자들 사이에서 많이 읽힌 책 중의 하나이다. 서문에 의하면 사서와 육경의 내용이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뽑아서 한데 엮어 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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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서낭신은 마을신앙 중에서 가장 광범한 분포를 보이는데, 한자로 성황신(城隍神)이라고 쓰는 신격을 봉안하고 제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강릉 지방에서 서낭신앙에 대한 명칭은 동해안에 접한 어촌과 평야 중심의 농촌, 그리고 대관령을 중심으로 하는 산간 지역에서 그 명칭이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어촌에서는 용왕제, 풍어제, 서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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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서낭신에 기원하는 굿이나 제의(祭儀). 서낭굿은 동제(洞祭)의 일종으로, 제(祭)와 굿이 혼합되어 치러진다. 명칭상 ‘제(祭)’는 비의적(秘儀的) 성격을 띠고 있으며 직접적 참여자는 제관(祭官)이다. 제의(祭儀)의 진행 과정이나 제장(祭場)은 다른 성원들의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반면, 굿은 오신행사(娛神行事)로서 사제자(司祭者)가 중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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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서낭신에게 제사하기 위한 제단 또는 제당. 서낭당은 마을신에게 액, 재해, 호환, 무병을 막아 주는 마을 수호와 풍년을 빌기 위하여 제사를 올리는 공간이다. 서낭당의 명칭은 지역에 따라 도당, 당산, 본향당, 성황당, 국사당 등 다양하게 불린다.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지는 동신(洞神)을 계통상으로 분류하면 천신(天神), 지신(地神), 수신(水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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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서낭신에 기원하는 굿이나 제의(祭儀). 서낭굿은 동제(洞祭)의 일종으로, 제(祭)와 굿이 혼합되어 치러진다. 명칭상 ‘제(祭)’는 비의적(秘儀的) 성격을 띠고 있으며 직접적 참여자는 제관(祭官)이다. 제의(祭儀)의 진행 과정이나 제장(祭場)은 다른 성원들의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반면, 굿은 오신행사(娛神行事)로서 사제자(司祭者)가 중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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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에서 신앙하는 모든 신들을 청하여 좌정시키는 굿. 청좌굿은 부정을 물리쳐 깨끗해진 굿청에 먼저 성황신을 모신 후 무속에서 신앙하는 다른 모든 신들을 청하는 것이다. 조심조심 정성을 다하여 준비했으니 아무쪼록 와서 동참해주고 인간들의 소원을 들어달라는 내용이다. 청좌굿에서 무녀는 쾌자를 입으며 부채를 들고 「청배무가(請陪巫歌)」를 부른다. 가창방식은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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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세금을 매기고 거두어들이는 행정 사무. 조세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질서 유지, 국민복리 증진, 사회·경제 등의 제반 정책의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재정 수요를 국민에게 아무런 반대급부 없이 강제적으로 부과·징수하는 금전 또는 재물을 의미한다. 국세는 국가에서 거두어들이며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거두어들인다. 국세는 통관 절차를 거치는 물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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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되어 행해지는 생활 풍습. 강릉 지역은 어촌과 농촌, 산간 지역이 공존하는 고을이어서 경치가 아름답고, 세시풍속 또한 자연과 어울려 노는 사계절의 놀이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또한 강릉 지역의 세시 풍습은 달을 통해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습속이 발달되어 있는데, 달이 떴을 때는 횃불싸움이나 달맞이를 통해 기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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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수(曺永秀)의 시집. 조영수가 1983년 월간문학사를 통해 펴낸 시집이다. 조영수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출생으로 제31회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을 수상하여 문단에 데뷔하였다. 제4회 윤동주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미래시·관동문학회·해안문학회·석우문인회 동인으로, 강릉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이 책은 세로쓰기로 편집되어 있으며,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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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명절. 설, 설 명절이라 부르고 한자로는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라고 한다. 설날은 나이를 뜻하는 우리의 고어 ‘살’에서 나왔다는 학설, ‘설다’·‘낯설다’ 등의 ‘설’이라는 어근에서 나왔다는 학설, 새로 솟아난다는 뜻과 마디의 뜻을 지닌 산스크리트어 ‘살(sal)'에서 기원했다는 학설 등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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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으로 내려오는 무당으로 신들림의 현상 없이 학습을 통해 굿을 하는 무당. 우리나라의 무당은 신이 들려 내림굿을 통해 무당이 된 강신무와 집안으로 내려오는 세습무로 구분된다. 대개 한강 이북 태백산맥 이서지역이 강신무권이고 한강 이남 태백산맥 이동지역은 세습무권으로 나뉜다. 세습무들은 무가끼리만 결혼하는 특수혼을 통해 혈통을 지켜왔다. 강릉 지역은 전통적으로 세습무권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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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되어 행해지는 생활 풍습. 강릉 지역은 어촌과 농촌, 산간 지역이 공존하는 고을이어서 경치가 아름답고, 세시풍속 또한 자연과 어울려 노는 사계절의 놀이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또한 강릉 지역의 세시 풍습은 달을 통해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습속이 발달되어 있는데, 달이 떴을 때는 횃불싸움이나 달맞이를 통해 기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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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되어 행해지는 생활 풍습. 강릉 지역은 어촌과 농촌, 산간 지역이 공존하는 고을이어서 경치가 아름답고, 세시풍속 또한 자연과 어울려 노는 사계절의 놀이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또한 강릉 지역의 세시 풍습은 달을 통해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습속이 발달되어 있는데, 달이 떴을 때는 횃불싸움이나 달맞이를 통해 기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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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일대에서 생산 신이자 복을 관장하는 세존을 모시는 굿. 동해안 일대의 세습무들이 행하는 굿의 제차(祭次) 중 하나이다. 세존은 불교적 명칭이지만 굿의 성격은 불교 신에 대한 제향이 아니고 생산 신에 대한 제향으로 다른 지방의 제석굿에 해당된다. 세존굿은 무속신화 당금애기 풀이의 구연, 세존의 세속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중춤, 세존의 생산신적 성격이 잘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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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 전승되는 민담의 하나. 1996년 10월에 발간된 『강릉시사(江陵市史)』의 제6장 언어 및 구비문학 가운데 민담(民譚) 부분에 실려 있다. 이 민담의 채록자는 장정룡이며 제보자는 최순옥[여, 78, 강릉시 유천동]으로 1991년에 채록되었다. 그전에 한 사내가 눈이 어두워서 더듬더듬하고 참 소경이 되아 앉았는데 여자가 군서방을 갖다 놓고는 상에다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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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는 장천마을 관리 휴양지를 중심으로 한 농촌 체험 중심 특성화 마을. 명승 제1호의 소금강(小金剛) 국립 공원 내 장천 계곡을 중심으로 장천동, 싸릿골, 동녁골, 고부소(姑婦沼), 취선암(醉仙巖), 잣고개, 응달말, 석이발골, 배추밭골, 묘재, 작은 매바우, 마야골, 수터골 등의 마을 명소로 소개되고 있다. 장천마을은 장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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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소금강(小金剛) 지역에서 매년 10월 둘째 주 주말에 개최되는 산촌마을 축제 소금강 청학제는 매년 10월 첫째 주말에 소금강 야영장 일대에서 열린다. 1975년 소금강 일대가 오대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1976년부터 소금강번영회에서 주관하여 축제를 개최하였다. 2001년부터 소금강청학제추진위원회가 구성·주관하면서 면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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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있는 길거리. 솟대는 송정 넘말 서낭당에 세웠는데, 마을 앞 남대천 남쪽에 있는 불하산의 기운이 너무 세어 마을에 불이 자주 나는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불을 예방하기 위해 솟대를 세웠다고 한다. 솟대를 세운 다음부터는 마을에 불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솟대[蘇塗]거리는 옛날에 마을의 안녕을 위해 솟대를 세웠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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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6리 소돌 마을에 전해지는 당신화. 이 마을은 강릉시 주문진읍의 최북단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의 지형이 소를 닮았다고 하여 우암(牛岩)이라 하며, 보통 ‘소돌’이라고 부른다. 당신화가 전하는 곳은 소의 머리 부분이며, 바닷가의 항구는 소 구유에 해당하는 곳으로 볼 수 있다. 서낭당에는 토지지신, 서낭지신, 여역지신의 삼위(三位)를 모시고 서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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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으며 바다를 의지해 살아가는 마을인 소돌에는 다양한 종류의 제사도 치러진다. 소돌마을 풍어제는 3일 동안의 신(神)굿으로 이어지는데 이를 「소돌별신(別神)굿」이라 한다. 「별신굿」은 마을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당이 되기도 하지만, 주문6리와 주문12리가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라는 의미도 크다. 이 굿은 「별신굿」을 직업으로 하는 세습무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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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돌해수욕장의 동쪽에는 산과 같이 큰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 꼭대기에 해당화를 신목으로 하는 서낭당이 있다. 이곳에도 전설이 깃들어 있다. 조선시대 이 마을에는 해(海)씨 성을 가진 아리따운 아가씨와 멀리서 고기 잡으러 온 봉(鳳)씨 성을 가진 청년이 있었다. 아가씨와 청년은 서로 사랑하게 되었고 이 사실은 금세 마을에 소문으로 퍼져 나갔다. 나이가 차면 부모가 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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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상 주문진읍 주문 6리와 주문 12리에 해당되는 어촌이며, 법정명(法定名)은 우암진리(牛岩津里)이고, 바다를 생업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자연마을이다. 주문진 북쪽 해안에 위치한 아담한 항구마을 소돌은 마을의 윤곽이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소돌 또는 우암(牛岩)이라 불린다. 이름에 걸맞게 마을에 큰 바위들이 많은데, 기암괴석이 한 폭의 그림을 이루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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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돌마을은 소와 인연이 깊은데, 소돌이라는 이름이 마을의 모양이 큰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것이기 때문이다. 소돌마을의 형상은 소가 동쪽으로 머리를 두고 앉아 있는 모양인데, 해당화서낭당 건너편 바다에 불룩 솟은 바위가 소뿔에 해당되고, 바다를 바라보는 능선이 소머리와 몸통에 해당된다. 소의 젖에 해당되는 위치에는 집 한 채가 자리 잡았는데, 소의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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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돌마을은 주문진읍의 북쪽 해안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바다, 서쪽으로는 거문동, 남쪽으로는 오리진항, 북쪽으로는 주문진해수욕장과 접하고 있다. 최근에 주문진항에서 소돌마을까지 비교적 넓은 해안도로가 개설돼 주문진읍에 이르는 시간도 크게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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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돌에는 바다와 관련된 유적이 있다. 주영초등학교에서 임페리얼 호텔 앞 도로를 건너 소돌마을로 들어가는 입구를 약간 지나면 오른쪽 양지바른 언덕에 비석 하나가 서 있다. 1974년 7월 28일 새벽 일본 풍수수도(風水水道)를 항해하던 중 불의의 해난사고로 사망한 백인기 선장을 추모하기 위한 비석이다. ‘선장 백인기 추모비(船長 白仁基 追募碑)’는 주문진수산고등학교에서 199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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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포구를 끼고 있는 소돌마을은 서쪽 거물이[거문동(巨文洞)]에서 흘러와 바다로 흘러가는 시내가 마을 가운데를 가로지른다. 이를 기준으로 남쪽이 주문 6리, 북쪽이 주문 12리로 나뉜다. 소돌의 바닷가에는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이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소돌마을의 명물로 알려진 아들바위에는 오래된 전설이 전한다. 신라시대 이 마을에,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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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돌마을은 390여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채씨(蔡氏), 정씨(鄭氏), 김씨(金氏) 등이 중심이었지만, 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이동으로 지금은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각성바지고 특별한 문중조직도 없다. 대부분의 동해안 어촌들이 그러하듯 이 마을에도 토박이들보다는 외지에서 이주해온 이들이 더 많아서 전체의 2/3 정도를 차지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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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本貫)은 진주(晉州). 자(字)는 망여(望汝), 호는 월주(月洲). 부(父)는 소동명(蘇東鳴), 조부(祖父)는 소억선(蘇億善), 증조부(曾祖父)는 소건(蘇建), 장인은 권식(權植)이다. 1652년(효종 3) 진사가 되고, 1660년(현종 1) 식년문과에 장원, 전적을 거쳐 1663년 정언·지평이 되었다. 직언 때문에 권신의 비위에 거슬려 외직으로 전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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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있는 마을. 소리골[蘇李洞, 聲谷]은 조선 중기 때 마을에 살던 영해이씨 3부자(이오, 이상겸, 이상빈)의 문장과 덕행이 중국 송나라의 3소(三蘇: 소순, 소식, 소철)와 견줄만 하다고 하여 3소의 ‘소’자와 이씨의 ‘이’자를 따서 지었다. 소리골은 원뎅이재에서 남쪽으로 내려온 약간 언덕진 곳에 있다. 소리골의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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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정월 14일을 일컫는 말. 강릉에서는 음력 정월 14일을 까치보름날이라 하여 대보름날과 같이 농사의 풍흉을 점치거나 근검과 나눔의 풍속, 계절금기 등을 다양하게 지켰다. 세시풍속상 ‘까치보름’의 ‘까치’는 조류가 아니라 우리말 ‘거짓’ 또는 ‘까지’에서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거짓으로 키를 높이는 ‘까치발’의 용례와 같이 아직까지 진짜 보름이 아닌 ‘거짓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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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노가면극」에서 양반의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여성 인물. 소매각시에 대해서 일본인 학자 추엽융은 강릉단오제 조사보고서에서 '소무각시(少巫閣氏)'라고 썼지만 괄호 안에 영어로 ‘Somai(소매)’라고 적어놓았다. 그러므로 '소무각시'라는 표기는 소매각시의 착오이다. 성현의 『용재총화(慵齋叢話)』에도 '소매'가 나오며, 유득공[1748~?]의 『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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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을 져 나르는 운반구. 30년쯤 자란 피나무의 속을 파내고 다래넝쿨로 고리를 만들어 쓴다. 똥지개, 망우지개라고도 하며 형태는 물지게와 같다. 넓적한 등판에 긴 나무를 가로 대고 그 양 끝에 갈고리를 달아맸다. 거름통은 거름을 담는 통으로 오줌통, 질통, 밀통, 소매통이라고도 부른다.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주로 사용한다. 관동대학교 박물관에 물지게·물통이라는 명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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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머리고기, 사골, 우거지, 토란줄기, 무 등을 넣고 푹 고은 곰국. 쇠고기는 오래 전부터 우리 식생활에 이용하여 왔다. 소의 살코기 이외도 뼈, 양, 곱창 등의 내장, 족, 꼬리, 선지 등 내장육과 피까지도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음식 솜씨가 발달하였다. 소머리는 설렁탕이나 편육으로 주로 이용된다. 큰 냄비에 소뼈와 소머리를 함께 넣고 끓인다. 소머리는 2~3시간만 삶은 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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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화재의 예방·진압 등의 활동을 통하여 주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 활동. 강릉 지역에서는 미군정령 제66호 및 강원도 소방위원회의 결정에 의거하여 1946년 12월 15일 소방서를 설치하여 지역 소방업무를 수행하였다. 그러나 1950년 5월 27일에는 대통령령 제361호 ‘시·도 소방서의 명칭 위치 및 관할구역에 관한 건’으로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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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강릉 출신의 의병장. 권인규(權仁圭)는 저명한 유학자로서 강릉 유림의 지도자였다. 본관은 안동, 호는 소은(巢隱), 또 다른 이름은 인규(仁奎)이다. 아들 권종해(權鐘海), 손자 권기수(權基洙)와 더불어 3대가 의병 운동에 투신한 의병 운동 사상 두드러진 가문이다. 권인규는 1843년(헌종 9)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일찍이 경기도 여주 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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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있는 마을. 소리골[蘇李洞, 聲谷]은 조선 중기 때 마을에 살던 영해이씨 3부자(이오, 이상겸, 이상빈)의 문장과 덕행이 중국 송나라의 3소(三蘇: 소순, 소식, 소철)와 견줄만 하다고 하여 3소의 ‘소’자와 이씨의 ‘이’자를 따서 지었다. 소리골은 원뎅이재에서 남쪽으로 내려온 약간 언덕진 곳에 있다. 소리골의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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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에 있는 법정리. 왕산면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동쪽으로는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 서쪽으로는 대기리, 남쪽으로는 고단리, 북쪽으로는 목계리와 접해 있다. 송현리의 지명 유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조선 태조 때 송경(松京)을 생각하며 강릉의 서남쪽을 송현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송현리는 본래 구정면 지역으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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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송현리에 있는 마을. 소재[松峴]는 옛날 이 고개에 소나무 숲이 우거져 생긴 이름이다. 사람들이 산 능선을 개간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송현천이 흐르고, 삽현의 능선이 양쪽으로 이어져 있다. 소재는 삽현[삽당령] 정상에서 35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고단리까지 이어져있는데 삽현 정상에서 소재 쪽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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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강릉 지역에 있었던 특수한 지방 행정구획. 부곡은 향(鄕)·소(所)와 함께 군현(郡縣)에 임내(任內)로 예속되었으며, 거주민은 군현민에 비해 신분적으로 차별 대우를 받았다. 고려시대 사람들은 대개 거주지인 본관의 이름을 붙여 명주 사람, 처인부곡 사람 등으로 불렀다. 언뜻 보기에는 오늘날과 별로 다를 바가 없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그 사람의 본관(本貫)이 군현에 소속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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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고아내는 데 사용하는 도구. 허리가 잘록한 눈사람같이 생긴 그릇의 위, 아래, 중간이 모두 뚫어져 있으며, 허리 위에 긴 코 같은 대롱이 달려 있다. 술을 골 때는 술지게미를 가마에 붓고 그 가마 위에 소줏고리를 올려놓고 열을 가하면 열에 의하여 증발된 수증기가 소줏고리 안면에 붙었다가 냉각되면서 술이 되어 대롱을 통해 흘러내린다. 관동대학교 박물관에는 조선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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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의 유림이었던 소하(少霞) 권영기(權寧機)의 문집. 권영기가 평생 쓴 글을 후손들이 모아서 편찬한 책으로, 권1은 시, 권2는 서(書), 권3은 서(序)·기(記)·발(跋)·잡저·제문·행장·묘표(墓表), 권4는 부록으로 시·서·기가 실려 있다. 권영기는 세우(世友)·회성(悔醒)·대효(大孝) 등의 호를 가지고 있으며,계남 심지황, 조운 최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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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민간에 전하여 오는 쉬운 격언이나 잠언. 속담은 민중 속에서 공감을 얻어 생성된 관용적 표현으로, 지혜와 슬기를 담아 보편적 의미를 강조하며, 일정한 기능을 갖는 간결한 말이다. 우리의 사상을 단적으로, 또 전체적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구전문학의 한 분야다. 가장 간결하고 압축된 언어를 통하여 형상적으로 표현하는 언어생활과 밀접한 사회적 소산물로 생활철학이 반영되며 향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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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2리에 있는 마을. 송명동(誦明洞)은 예전에 이 골 안에 송명암이란 암자가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송명동은 와전되어 속명동(續命洞)이라고 하며, 이곳에 와서 치성을 드리면 목숨을 연명할 수 있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자연환경]. 송명동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곤신봉에서 내려온 줄기 끝에 있고, 마을 가운데로 하천이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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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종교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신앙. 민족적 특성이 강한 민속종교나 신앙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민간신앙은 대상이 정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사람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민간신앙은 다양한 범주를 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속신을 의미하고 점복을 포함시키기도 하며 무당을 사제로 하는 무속신앙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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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민간에 전하여 오는 쉬운 격언이나 잠언. 속담은 민중 속에서 공감을 얻어 생성된 관용적 표현으로, 지혜와 슬기를 담아 보편적 의미를 강조하며, 일정한 기능을 갖는 간결한 말이다. 우리의 사상을 단적으로, 또 전체적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구전문학의 한 분야다. 가장 간결하고 압축된 언어를 통하여 형상적으로 표현하는 언어생활과 밀접한 사회적 소산물로 생활철학이 반영되며 향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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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마마와 홍역을 앓게 하는 신인 손님을 모시는 굿에서 부르는 무가. 강릉 단오굿이나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의 별신굿이나 서낭굿에서 손님굿을 한다. 동해안별신굿에서 무녀는 손대를 들고 갓을 쓰고 굿을 하며 손님풀이를 부르는데 말과 창(唱)을 섞어서 구연한다. (말) 저 옛날에 큰님 잣님 압시기 흔욕(홍역)손도 손이요, 시두손도 손이요, 명신손도 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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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지역에서 마마와 홍역을 가져오는 신으로 믿는 손님을 모시는 굿. 무녀는 갓을 쓰고 손대를 들고 굿을 하는데 서사무가 「손님풀이」를 부른다. 손님을 잘 대접한 노구할매는 복을 받고 구박한 김장자는 외동아들을 마마로 잃게 된다는 내용이다. 손님굿 무가는 신을 불러오는 청신무가, 신화를 노래하는 서사무가, 신을 즐겁게 해주는 놀이굿의 춤과 노래, 축원무가, 잡귀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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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마마와 홍역을 앓게 하는 신인 손님을 모시는 굿에서 부르는 무가. 강릉 단오굿이나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의 별신굿이나 서낭굿에서 손님굿을 한다. 동해안별신굿에서 무녀는 손대를 들고 갓을 쓰고 굿을 하며 손님풀이를 부르는데 말과 창(唱)을 섞어서 구연한다. (말) 저 옛날에 큰님 잣님 압시기 흔욕(홍역)손도 손이요, 시두손도 손이요, 명신손도 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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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때 상여꾼이 빈 상여를 메고 풍악과 노래를 하면서 마을을 돌아다니는 민속놀이. 손모둠은 출상(出喪) 전날 밤인 드장날 상두꾼을 정하고 빈 상여를 꾸며 행상하는 식으로 미리 해보는 것이다. 보통 세 번 하는데 ‘초초, 이초, 삼초’라며 상여소리를 불러 상주를 깨우고, 울리는 소리를 한다. 손을 모은다는 뜻으로 21명의 상두꾼이 모여서 서로 손발과 호흡을 맞춘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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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때 상여꾼이 빈 상여를 메고 풍악과 노래를 하면서 마을을 돌아다니는 민속놀이. 손모둠은 출상(出喪) 전날 밤인 드장날 상두꾼을 정하고 빈 상여를 꾸며 행상하는 식으로 미리 해보는 것이다. 보통 세 번 하는데 ‘초초, 이초, 삼초’라며 상여소리를 불러 상주를 깨우고, 울리는 소리를 한다. 손을 모은다는 뜻으로 21명의 상두꾼이 모여서 서로 손발과 호흡을 맞춘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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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손씨의 강릉 입향시조인 손종복(孫宗復)의 묘비. 손종복은 임진왜란을 피해 강릉 금광평에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부인은 해주오씨이다. 3남을 두었는데, 손도길(孫道吉), 손덕길(孫德吉), 손준길(孫俊吉)이다. 1989년 후손 손호승(孫鎬承) 등이 입향시조인 손종복의 입향경위와 행적 그리고 선대와 후손의 가계를 정리하여 비를 세웠다. 손종복의 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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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에 섞인 쭉정이, 겨, 먼지 따위를 날리는데 쓰이는 농기구. 지방에 따라서 풍로, 풍차, 풍기, 팔랑개비 등으로 불리며 형태도 다양하다. 박지원(朴趾源)의 『과농소초(課農小抄)』에 “내가 경상도에서 고을살이를 할 때 풍구를 만들어 시험해보았더니 어린아이 하나가 이에 기대서서 발판을 약간 밟아도 100섬이나 되는 낟알을 하루에 다 부칠 수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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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는 마을. 솔내(松川)는 연곡면 삼산4리의 마을을 말하는데 마을로 흐르는 연곡천 냇가에 소나무가 많이 있어 생긴 이름이다. 솔내는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동대산, 진고개, 노인봉 밑에 있는 마을이다. 솔내로 흐르는 내는 동대산, 진고개, 노인봉 밑에서 발원하여 솔내와 삼산1리를 지나 연곡천을 이룬다. 솔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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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규의 수필집. 최갑규가 1993년 교음사를 통해 펴낸 수필집이다. 최갑규는 아호가 심영(深影)으로 1924년 강원도 강릉시 학동에서 태어났다. 강릉농업학교를 졸업한 후 초등 교사, 교감, 교장으로 재임하였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전쟁문학회, 강릉오죽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하였으며, 제2회 전쟁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수필집에 『돌아온 제비』, 『달빛 뿌려진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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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동요를 연구하고 동요작곡 및 동요 부르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단체. 동요문학을 연구하여 어린이를 위한 음악작품을 만들고 또한 동요음악을 활발히 보급하기 위하여 이에 뜻을 가진 동요문학가들이 설립하였다. 솔바람동요문학회는 1984년 5월에 설립되었다. 초대 회장과 총무는 김원기(金元起), 김교현(金敎鉉)이 맡았고 이후 엄성기(嚴成基), 장영철(張永喆)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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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들이 무리를 이루어 자라는 군락. 소나무는 구과목 소나무과 소나무속의 상록성 침엽수로 2-5개의 바늘같은 잎이 달린다. 북반구에 널리 분포하며, 소나무속은 100종에 달하고 아시아에는 25종이 있다. 이러한 소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분포면적을 갖고 있으며 지리산·태백산·치악산 등의 산에는 해발고도 1000-1100m까지 자라며, 백두산에서는 900m까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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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에 있는 마을. 솔안[松內]은 마을이 큰 소나무 숲 안쪽에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솔안에는 골아우와 쑥고개가 있다. 솔안은 사실이재와 멍애재에서 내려온 줄기 사이에 있는 마을로, 마을 앞에 돌탑이 있다. 이 돌탑 옆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여러 그루가 있었고, 그 안쪽에 마을이 있다. 솔안 앞에는 물줄기가 구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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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마을. 솔올은 ‘소나무가 많이 있는 고을’이란 뜻의 솔골에서 유래되었다. 솔올은 원뎅이재에서 내려온 산 능선 끝에 있고, 솔올 앞으로 성두도랑이 흐르고 있다. 솔올에서 동쪽으로 가면 갈매동이 되고, 서쪽으로 가면 소리골이 되고, 남쪽으로 가면 성두도랑이 되고, 북쪽으로 가면 원뎅이재가 된다. 솔올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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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공립 남녀 공학 중학교. 교육 목표는 ‘올곧게 자라 나라의 동량이 될 사람을 기른다’이며 교훈은 ‘바른 사람, 서로 돕는 사람, 꿈을 키우는 사람’이다. 2003년 11월 21일 솔올중학교가 설립 인가되었다. 2007년 3월 1일 제1대 박인규 교장이 취임하였다. 2007년 3월 2일 제1회 입학식을 통해 320명이 입학하였다.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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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에서 지변동에 이르는 도로. 솔올로는 교동 택지 지역을 남북 방향으로 중앙을 가로지르며 중심축 기능을 수행하는 도로이다. 2001년 준공된 교동 택지 지역의 명칭을 ‘솔올 마을’, 즉 ‘소나무로 둘러싸인 마을’로 명명한 데서 붙여진 도로명이다 솔올로는 홍제동, 교동, 지변동, 유천동 일원에 걸쳐 1997년 3월 24일부터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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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공립 남녀 공학 중학교. 교육 목표는 ‘올곧게 자라 나라의 동량이 될 사람을 기른다’이며 교훈은 ‘바른 사람, 서로 돕는 사람, 꿈을 키우는 사람’이다. 2003년 11월 21일 솔올중학교가 설립 인가되었다. 2007년 3월 1일 제1대 박인규 교장이 취임하였다. 2007년 3월 2일 제1회 입학식을 통해 320명이 입학하였다.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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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청솔 공원 내에 있는 시립 화장 시설. 솔향하늘길 화장장은 점차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인근 지역에 원정 화장을 해야 했던 강릉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솔 공원 내에 건립된 시설로, 2013년 9월 9일 공사를 시작하여 2015년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솔향하늘길 화장장이 운영됨에 따라 청솔 공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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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청솔 공원 내에 있는 시립 화장 시설. 솔향하늘길 화장장은 점차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인근 지역에 원정 화장을 해야 했던 강릉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솔 공원 내에 건립된 시설로, 2013년 9월 9일 공사를 시작하여 2015년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솔향하늘길 화장장이 운영됨에 따라 청솔 공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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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문 마을 남쪽 입구에 서 있는 솟대. 강문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 4월 보름, 8월 보름 세 번에 걸쳐 서낭제를 모신다. 그 중 진또배기는 4월 보름에 깎아 모신다. 진또배기는 서낭신을 보필하고 삼재(수재, 화재, 풍재)를 막아 마을의 안녕과 풍어, 풍년을 가져다준다고 믿어진다. 진또배기는 영동 지역에서 흔히 짐대서낭, 진대로 부르는 솟대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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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있는 길거리. 솟대는 송정 넘말 서낭당에 세웠는데, 마을 앞 남대천 남쪽에 있는 불하산의 기운이 너무 세어 마을에 불이 자주 나는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불을 예방하기 위해 솟대를 세웠다고 한다. 솟대를 세운 다음부터는 마을에 불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솟대[蘇塗]거리는 옛날에 마을의 안녕을 위해 솟대를 세웠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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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난곡길76번길 43-9[난곡동 264번지]에 있는 조선후기에 건립된 가옥. 조옥현의 7대조가 진사를 역임하여 진사댁이라 불리며 집 앞에 있는 길에 솟대를 세워 솟대걸이터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불리고 있다. 강릉 조옥현 가옥은 1820년경 현 소유자인 조옥현의 7대조 때 건립되었다. 사랑채의 측면 2칸은 마루였으나 지금은 개조하여 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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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는 형부(亨夫), 호는 송곡(松谷). 박제상의 후손으로 생원인 박중경(朴中敬)의 5대손이다. 훈도(訓導)인 박영식(朴榮植)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박곤강(朴崑岡)이다. 아버지는 진사인 박유검(朴有檢)이며 어머니는 밀성김씨(密城金氏)로 사어(司禦)인 김충일(金忠一)의 딸이다. 박정원(朴貞元)은 삼가정(三可亭) 박수량의 종질(從姪)로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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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에 있는 마을. 솔안[松內]은 마을이 큰 소나무 숲 안쪽에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솔안에는 골아우와 쑥고개가 있다. 솔안은 사실이재와 멍애재에서 내려온 줄기 사이에 있는 마을로, 마을 앞에 돌탑이 있다. 이 돌탑 옆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여러 그루가 있었고, 그 안쪽에 마을이 있다. 솔안 앞에는 물줄기가 구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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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는 문명(文命), 호는 송담(松潭). 참지의정부사(參知議政府事) 함부림(咸傅霖)의 아들이다. 음보(蔭補)로 사헌부 감찰이 되었다. 이어 고부군수·군기시부정·나주목사를 거쳐, 1451년(문종 1) 판사복시사(判司僕寺事)에 올랐다. 1453년(단종 1) 첨지중추원사(僉知中樞院事)·동부승지 등을 역임하였고, 1457년(세조 3)에는 공주목사·함길도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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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이이를 배향하기 위해 강릉 사족들이 세운 서원. 송담서원은 1624년(인조 2)에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왕현 왼편 아래쪽에 건립하기 시작하여 1630년(인조 8)에 완공되었다. 이때 강릉 유생 최언침(崔彦琛) 등이 청액(請額)을 상소하였으나 인정받지 못하였다. 1659년(효종 10)에 강릉 유생 김속(金涑) 등이 재차 청액을 상소하여 이해 3월에 사액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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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담서원에서 개최되는 율곡 이이를 제향하는 다례. 송담서원은 율곡 이이를 배향한 서원이다. 이에 매년 2월 음력으로 그달의 중순에 드는 정일(丁日)인 중정일에 송담서원 송담사에서 다례를 봉행한다. 다례의 주관기관은 강릉유림회이다. 송담서원 축문 유세차운운 후학 모관성명 감소고우 문성공율곡이선생 발휘도묘 승계정통 공숭덕강 백세흠봉 근이자성 예제식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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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담서원의 건립내력과 사적을 기록한 비. 송담서원은 율곡 이이 선생을 배향한 곳으로 1630(인조 8년) 건립된 사액서원이다. 비문에는 율곡 이이의 행적과 외가에 대한 내용 그리고 서원의 창건과 이건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율곡 이이를 배향한 서원의 사적을 보존하고 전하기 위해 율곡 이이의 후학들인 지역 유생들과 문인들이 건립하였다.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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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담서원 직실(直室)에 대한 내력을 적은 기문. 다례 준비와 유생들의 강학을 위한 장소로 직실이 건립되었으나 1950년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다. 이를 안타까워 하던 차에 박용규(朴容圭)·최벽규(崔璧圭) 등이 직실을 비롯한 서원 건물을 지킨 사실을 1953년 김영기(金永起)가 기록하였다. 서원의 건물 중에는 직실이 있는 까닭과 의미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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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할 때 씨앗을 담는 그릇. 주로 짚으로 만들고, 지역에 따라 씨둥기미, 송대이, 씨부께, 부게기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부른다. 씨앗망태는 종다래끼처럼 콩, 팥, 감자 등의 곡식을 심을 때 사용하였다. 관동대학교 박물관에는 조선말기의 유물이 1점 소장되어 있는데, 아가리는 운두에서 안으로 약간 오므라들게 하여 타원형을 이루었고, 양쪽에 끈을 매달아 어깨에 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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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2리에 있는 마을. 송두[松北]는 아름드리 큰 소나무의 뒤에 마을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송두 길가의 돌탑 부근에 아름드리 큰 소나무가 여러 그루 있는데, 소나무 안쪽에 있는 마을은 솔안(松內)이고, 소나무 뒤에 있는 마을은 송두가 된다. 송두 앞에는 위촌천이 흐르고, 뒤에는 산줄기가 감싸고 있다.. 송두는 솔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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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에 있는 사찰. 방현사지(坊縣寺址)에서 서북 방향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1937년 나월화상(蘿月和尙) 이사홍(李思弘)에 의해 창건되었다. 오대산에서 수도하던 나월화상이 방현사지 내에 삼층석탑을 보고 현재 송라사 위치에 토굴을 짓고 수도하던 중 꿈 속에서 백발노장 스님이 현몽하여 “삼층탑 부근 밭 가운데 부처님이 묻혀 있으니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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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의 송라사에 있는 석조 약사여래 좌상. 강릉송라사석조약사여래좌상은 송라사의 약사전에 봉안되어 있는 불상으로 1936년 옛 방현사지에서 출토되었다. 현재는 채색이 거의 벗겨졌지만 광배와 불상에서 호분[악귀를 쫓기 위한 붉은색 가루]을 발랐던 흔적이 남아 있고 광배의 외곽과 뒷면에는 붉은색을 칠한 흔적이 있다. 불상과 광배는 하나의 돌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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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들이 무리를 이루어 자라는 군락. 소나무는 구과목 소나무과 소나무속의 상록성 침엽수로 2-5개의 바늘같은 잎이 달린다. 북반구에 널리 분포하며, 소나무속은 100종에 달하고 아시아에는 25종이 있다. 이러한 소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분포면적을 갖고 있으며 지리산·태백산·치악산 등의 산에는 해발고도 1000-1100m까지 자라며, 백두산에서는 900m까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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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속한 법정리. 동쪽으로는 방내리와 동덕리, 서쪽으로는 행정리와 신왕리, 남쪽으로는 사천면 석교리, 북쪽으로는 주문진읍 교항리와 접해 있다. 송림리(松林里)는 마을에 소나무 숲이 울창하여 생긴 이름이다. 원래 강릉군 연곡면 지역으로 1916년에 초시동을 합하여 형성되었다. 1955년 9월 1일 명주군에 속하였다가, 1995년 1월 1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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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있는 고인돌. 연곡-소금강 간 6번국도 약 2.3㎞ 지점 우측(북측)에 민석동마을이 위치한다. 민석동마을에서 북쪽 가마골로 이어지는 소로의 좌우측 구릉에서 토기 조각이 채집되었고, 우측 구릉과 인접한 구릉의 저부에는 고인돌이 위치하고 있다. 구릉의 바닥에서 발견된 고인돌 1호는 덮개돌이 밀린 상태로 동-서 방향으로 놓여 있고,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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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연곡천(連谷川) 중류역 북편에 소재한 송림리 민석동마을의 북쪽 가마골에서 주문진 교항리 금융동으로 이어지는 소로의 좌우측에 있는 해발 40~60m의 산지성 구릉지와 연곡천 남쪽의 아랫초시 남평뜰 주변의 산지성 구릉지에 폭넓게 위치한다. 구릉의 말단부에는 연곡천을 따라 경작지가 형성되어 있고, 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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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강릉시 연곡면 연곡천 북편에 소재한 송림리 민석동마을의 북쪽 가마골과 주문진 교항리 금융동으로 이어지는 소로의 좌우측에 있는 해발 40~60m의 산지성 구릉지에 위치한다. 이 구릉은 북편에 위치한 해발 121m의 천마봉(天馬峰)에서 남쪽으로 비교적 길게 뻗은 줄기이다. 1990년에 강릉원주대학교 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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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후기 생활유적. 송림리 유적은 동해고속도로[동해-강릉] 건설사업 문화유적 지표조사에서 유적이 확인되어 한림대학교에서 발굴 조사하였다. 덧띠[점토대] 문화기에 해당하는 타원형 유구 8기, 장방형 유구 4기, 구상유구 1기, 평면 확인이 어려운 결실 유구 5기와 야외작업대 1기 등 19기와 삼국시대 고분 1기, 널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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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연곡천(連谷川) 중류역 북편에 소재한 송림리 민석동마을의 북쪽 가마골에서 주문진 교항리 금융동으로 이어지는 소로의 좌우측에 있는 해발 40~60m의 산지성 구릉지와 연곡천 남쪽의 아랫초시 남평뜰 주변의 산지성 구릉지에 폭넓게 위치한다. 구릉의 말단부에는 연곡천을 따라 경작지가 형성되어 있고, 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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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후기 생활유적. 송림리 유적은 동해고속도로[동해-강릉] 건설사업 문화유적 지표조사에서 유적이 확인되어 한림대학교에서 발굴 조사하였다. 덧띠[점토대] 문화기에 해당하는 타원형 유구 8기, 장방형 유구 4기, 구상유구 1기, 평면 확인이 어려운 결실 유구 5기와 야외작업대 1기 등 19기와 삼국시대 고분 1기, 널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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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주거지유적. 강릉시 연곡면의 중심 하천인 연곡천(連谷川) 중상류역의 북쪽에 형성된 산지성 구릉지에 위치한다. 연곡-소금강간 6번 국도를 따라 약 2.3㎞쯤 가면 민석동마을이 있으며, 이 마을의 북편에 있는 우측 구릉의 서쪽 경사면에 해당된다. 송림리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는 1990년대 초에 강릉원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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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2리에 있는 마을. 송명동(誦明洞)은 예전에 이 골 안에 송명암이란 암자가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송명동은 와전되어 속명동(續命洞)이라고 하며, 이곳에 와서 치성을 드리면 목숨을 연명할 수 있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자연환경]. 송명동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곤신봉에서 내려온 줄기 끝에 있고, 마을 가운데로 하천이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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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2리에 있는 마을. 송두[松北]는 아름드리 큰 소나무의 뒤에 마을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송두 길가의 돌탑 부근에 아름드리 큰 소나무가 여러 그루 있는데, 소나무 안쪽에 있는 마을은 솔안(松內)이고, 소나무 뒤에 있는 마을은 송두가 된다. 송두 앞에는 위촌천이 흐르고, 뒤에는 산줄기가 감싸고 있다.. 송두는 솔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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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최씨 필달계 최문옥(崔文沃), 최원량(崔元亮), 최안린(崔安麟), 최세번(崔世蕃), 최인언(崔仁彦) 등 다섯 명의 제향을 위해 건립한 재실 강릉최씨 필달계 동강공휘원량종중(東崗公諱元亮宗中) 소유로 동 문중 재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송북재실(松北齋室) 또는 송북전사청(松北奠祀廳)이라고도 한다. 선영 인근의 강릉시 성산면 송두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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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최씨 필달계 최문옥(崔文沃), 최원량(崔元亮), 최안린(崔安麟), 최세번(崔世蕃), 최인언(崔仁彦) 등 다섯 명의 제향을 위해 건립한 재실 강릉최씨 필달계 동강공휘원량종중(東崗公諱元亮宗中) 소유로 동 문중 재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송북재실(松北齋室) 또는 송북전사청(松北奠祀廳)이라고도 한다. 선영 인근의 강릉시 성산면 송두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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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에 있는 행정리. 송암리의 동쪽은 대전동, 서쪽은 사천면 사기막리, 남쪽은 성산면 위촌리, 북쪽은 사천면 노동리와 접하고 있다. 송암리는 마을에 소나무와 바위가 많이 있어 생긴 이름이다. 원래 강릉군 성산면 지역으로 1916년에 거릿말, 광양이, 미리재, 안마을을 합하여 만든 행정리이다. 1955년 9월 1일 명주군에 속하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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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꿈은 크게, 행동은 바르게, 생각은 깊게’이다. 첫째, 남을 배려하고 예절이 바른 어린이를 기른다. 둘째,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어린이를 기른다. 셋째, 생각과 경험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어린이를 기른다. 넷째, 몸이 튼튼하고 감성이 풍부한 어린이를 기른다. 다섯째, 우리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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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지역에서 자라는 송이과의 버섯. 송이버섯은 송이과에 속하며 강릉 지역에서는 주로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경에 자란다. 20~60년생의 살아 있는 적송림 주변에서 자라는 송이버섯은 소나무의 정기를 받아 독이 없으며 맛이 달고 향이 좋아 버섯 중의 으뜸이다. 강릉 지역에서 송이버섯이 많이 산출되는 곳으로 사천 사기막, 성산, 옥계 등지이다. 송이버섯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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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을 편으로 썰어 소금, 참기름으로 양념하여 구운 음식. 송이버섯은 송이과에 속하며 강릉 지역에서는 10월 중순경에 출하된다. 송이버섯은 20~60년 된 살아 있는 적송림에서 생기는 것으로 소나무의 정기를 받아 독이 없으며 맛이 달고 향이 좋아 버섯 중의 으뜸이다. 송이버섯이 최초로 등장한 문헌은 『삼국사기(三國史記)』로, 704년(선덕여왕 3) 진상품으로 올렸다는 기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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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을 넣고 지은 밥. 송이버섯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북한, 중국 대륙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상북도가 전국 수확량의 약 65%, 강원도가 약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강원도 양양·인제·삼척·강릉·고성과 경상북도 울진·영덕·봉화 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색상이 자연스럽고 광택이 있는 것으로 갓이 둥글며 갓 모양으로 피어나지 않은 것이 좋다. 또한 향미가 양호하며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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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송이버섯을 쇠고기 불고기에 넣어 조리한 음식. 송이버섯은 송이과에 속하며 주산지인 강릉 지역에서 10월 중순경에 출하된다. 송이버섯은 20~60년 된 살아 있는 적송림에서 생기는 것으로 소나무의 정기를 받아 독이 없으며 맛이 달고 향이 좋아 버섯 중의 으뜸이다. 송이버섯이 최초로 등장한 문헌은 『삼국사기(三國史記)』로, 704년(선덕여왕 3) 진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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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을 칼국수에 넣어 끓인 음식. 송이버섯은 송이과에 속하며 강릉 지역에서는 주로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경에 자란다. 20~60년생의 살아 있는 적송림 주변에서 자라는 송이버섯은 소나무의 정기를 받아 독이 없으며 맛이 달고 향이 좋아 버섯 중의 으뜸이다. 송이버섯이 최초로 등장한 문헌은 『삼국사기(三國史記)』로, 704년(선덕여왕 3) 진상품으로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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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을 말려 고추장에 박은 음식. 송이버섯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중심으로 한 양양, 고성, 인제, 강릉, 봉화, 영주, 포항 등에서 주로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 경에 출하된다. 송이버섯은 20~60년 된 살아 있는 적송림에서 생기는 것으로 소나무의 정기를 받아 독이 없으며, 맛이 달고 향이 좋아 버섯 중에 으뜸으로 여긴다. 송이장아찌는 송이를 손질하여 약간 꾸들꾸들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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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해변. 길이 700m, 면적 2만8천여㎡의 백사장과 주변의 송림이 유명한 해변이며, 이들 소나무로 인해 임진왜란 때에 강릉이 왜군들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유명한 일화도 전해진다. 고려 충숙왕의 부마 최문한(崔文漢)이 송도에서 강릉으로 올 때, 소나무 8그루를 가져와 이곳에 심고 팔송정이라 하였다. 그 후 마을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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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계흠(季欽), 호는 송정(松亭). 고려 때의 공신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이다. 증조는 문희공(文僖公) 신개(申槩), 할아버지는 신자승(申自繩), 아버지는 신숙권(申叔權), 어머니는 남양홍씨이다. 부인은 이사온(李思溫)의 딸 용인이씨이다. 아들이 없고 딸만 다섯을 두었는데 첫째는 장인우(張仁友)의 부인, 둘째는 이원수(李元秀)의 부인인 신사임당(申師任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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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행정동. 북쪽은 초당동, 서쪽은 포남동, 남쪽은 성덕동, 동쪽은 동해와 접하고 있으며, 법정동인 송정동과 견소동을 관할하고 있는 행정동이다. 고려 말 충숙왕의 부마 최문한(崔文漢)과 부인 선덕 공주가 송도에서 강릉으로 올 때, 여덟 그루의 소나무를 가지고 와서 이곳에 심어 푸른 숲을 이뤘다 하여 팔송정(八松亭)이라 하였다가, 후에 ‘팔’자를 없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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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서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송정동에는 앞마을과 넘마을에 각 한 곳씩 2개의 서낭당이 있다. 앞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송정동 산104-1번지, 넘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송정동 240-3번지에 각각 위치해 있다. 앞마을 서낭당의 당집은 없으며 서낭숲이 있고 주위에 벽돌담을 쌓았다. 넘마을 서낭당의 당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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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의 신라고분군. 강릉시의 동쪽 거의 끝에 위치하는 송정동 일대는 태백산맥에서 발원하여 강릉 시내 중심을 관통해서 동해 바다로 유입되는 남대천 하류 북쪽에 형성된 비교적 넓은 사구지대(砂丘地帶)로서, 주변의 저지대에는 하평들이 넓게 펼쳐 있으며, 50년 이상 된 소나무 숲이 부분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고분군이 분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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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있는 신라시대 주거유적. 강릉시 송정동은 남대천의 하구 북쪽에 위치한 사구지대로 이미 이 일대에서 신라시대 토기편이 채집되어 알려진 유물산포지이다. 송정동 유적은 강릉시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247-1, 247-3번지에 해당하고,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7°46′, 동경 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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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강릉송정지구의 택지조성을 위해 강릉시가 추진했던 개발사업. 강릉시는 포남지구 구획정리사업을 통하여 구도심에서 동쪽으로의 외연적 확장을 꾀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포남지구 동편 지역에 대한 개발사업도 이루어져 지금의 택지가 조성되었다. 1989년 5월 4일 송정동 일원의 187,000㎡에 대하여 건설부 고시 제220호로 택지개발예정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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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88번길 5[포남동 138번지]에 있는 추어탕과 토종닭을 전문으로 하는 향토 음식점. 식당 주변에 소나무와 대나무가 많이 있어 ‘송죽원(松竹園)’이라는 명칭을 붙이게 되었다. 박정자 사장이 1996년에 개업하였다. 2대째 가업을 이은 며느리 이은주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1층 건물로 건평이 50평인 한옥이며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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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로 흐르는 하천. 송천(松川)은 냇가에 소나무 숲이 우거져서 생긴 이름이다. 송천은 노추산, 사달산, 안반데기 사이를 지나 흐른다. 대기리 노추산 기슭에서 발원한 송천은 왕산면 대기1리 늘막골에서 발원한 물, 대기2리 용수골·닭목이에서 발원한 물, 대기4리 안반데기 밑 맹떼기에서 발원한 물이 대기3리 배나들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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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의 토종닭백숙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음식점. 예전에 금광인 송천 광산이 있던 곳에서 유래하여 송천식당(松川食堂)이라 붙이게 되었다. 1996년 김신미가 개업하였다. 1982년 김신자가 진고개에서 송천 휴게소로 시작하였으며 1996년 동생인 김신미가 현 위치에 개업하였다. 건평 50평의 1층 건물에 방이 7칸이며 수용 인원이 120명이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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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는 마을. 솔내(松川)는 연곡면 삼산4리의 마을을 말하는데 마을로 흐르는 연곡천 냇가에 소나무가 많이 있어 생긴 이름이다. 솔내는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동대산, 진고개, 노인봉 밑에 있는 마을이다. 솔내로 흐르는 내는 동대산, 진고개, 노인봉 밑에서 발원하여 솔내와 삼산1리를 지나 연곡천을 이룬다. 솔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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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일대에서 벌어진 북한군 무장공비토벌전투. 제526군은 대남 무장공작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1951년 1월에 조직된 부대로, 와해된 남로당과 그 산하조직을 재건하기 위하여 남파되었다. 남한 전 지역에서 유격대를 조직하고 비정규전 활동을 하였는데, 예하에 2개의 연락소와 6개의 지대를 두어 남한 각 지역에 1개 지대씩을 침투시켰으며 지역별로 유격활동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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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4리에 있는 마을. ‘송천(松川)’은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연곡천 상류에 소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생긴 이름이다. 송천은 노인봉, 진고개, 동대산에서 내려온 줄기에 있는데 이곳에서 흘러온 냇물이 연곡천을 이룬다. 웃송천에서 내를 따라 위쪽으로 올라가면 송천약수와 진고개가 나오고, 아랫송천에서 내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횟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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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에 있는 마을. 송촌(松村)이라는 명칭은 예전에 이 지역에 소나무 숲이 우거져서 생긴 이름이다. 송촌은 괘방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에 있으며, 앞은 군선강의 하류와 넓은 안인들이 펼쳐져 있다. 송촌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가면 대포동이 있고, 북쪽으로 가면 안인리의 장터말이 있다. 송촌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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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최씨 종중 입지계에서 선조 추모와 문중 회합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세운 정자. 강릉시 장현동 장현저수지 근처의 송현(松峴)에 있다. 강릉최씨 판서공(判書公) 입지계의 최사광(崔斯廣)과 춘헌공(春軒公) 최수(崔洙)의 묘소 인근이다. 1946년 후손들에 의해 건립되었다. 누정이 있는 장현동은 동원군(東原君) 최씨 세거지이다. 이곳 세거지에 장현저수지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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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시인 허난설헌(許蘭雪軒)이 오빠 허봉(許篈)이 유배되는 아픔을 쓴 시. 허난설헌은 함경남도 북동부 두메산골인 갑산으로 귀양 가는 둘째오빠 하곡을 생각하며 중국 전한 때의 문장가 가태부(賈太傅)가 장사로 귀양을 가다가 죽은 것을 생각하며 지은 혈육애가 담긴 시이다. 경기도 순무어사로 나갔던 하곡 허봉은 병조판서 이이(李珥)를 탄핵하다가 창원부사로 좌천되고,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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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송현리에 있는 마을. 소재[松峴]는 옛날 이 고개에 소나무 숲이 우거져 생긴 이름이다. 사람들이 산 능선을 개간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송현천이 흐르고, 삽현의 능선이 양쪽으로 이어져 있다. 소재는 삽현[삽당령] 정상에서 35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고단리까지 이어져있는데 삽현 정상에서 소재 쪽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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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에 있는 법정리. 왕산면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동쪽으로는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 서쪽으로는 대기리, 남쪽으로는 고단리, 북쪽으로는 목계리와 접해 있다. 송현리의 지명 유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조선 태조 때 송경(松京)을 생각하며 강릉의 서남쪽을 송현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송현리는 본래 구정면 지역으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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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방 남성 노동요의 하나. 소를 소재로 한 노래는 소의 일생 노정을 그린 「소타령」과 이랑 칠 때 하는 「논 삼는 소리」와 논 갈 때 하는 「쇠 모는 소리」가 있다. 김선풍(金善豊)이 1979년 강릉시 노암동 성덕광순노인회관에서 최재순[남·70], 손대규[남·65], 전재각[남·70]에게서 채록한 「쇠 모는 소리」이다. 어~디~여 어~이러 말구루 올러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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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미역쌈은 다시마과에 속하는 쇠미역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싸서 먹는 음식. 강릉 지역의 동해안 바닷가에서 채취한 쇠미역은 다시마과에 속하는 1년생의 온대성 해조류이며 옛날부터 중요시되어 왔던 알칼리성 식품이다. 강릉 지역의 동해안에서 채취하는 미역의 종류로는 미역, 쇠미역사촌 그리고 깊은 곳에서 서식하는 야키사리 구멍쇠미역이 있다. 쇠미역이라 불리는 쇠미역사촌은 한류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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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 있는 마을. 쇠바우[舌岩洞]는 마을에 소의 혀처럼 길쭉하게 생긴 바위가 있었던 데서 생긴 이름이다. 쇠바우는 인근마을 사람들에겐 커다란 골칫거리였다. 바위가 향하는 쪽 마을은 그 해 농사가 흉년이라 하여, 쇠바우가 향하고 있는 쪽 마을 사람들은 밤에 몰래 바위를 다른 마을 쪽으로 옮겨 놓았다고 한다. 쇠바우는 백두대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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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 약의 재료를 갈아 가루로 만들 때 사용하는 기구. 단단한 나무나 돌, 사기, 쇠 등으로 만들며, 가운데 홈이 팬 배같이 생긴 그릇에 약재를 넣고, 축을 끼운 주판알 모양의 연알을 앞뒤로 굴려서 빻는다. 기원전 수천 년경의 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연석은, 불의 발견 다음으로 인류의 식생활 개선에 큰 혁신을 가져왔다. 음식의 맛을 부드럽고 맛있게 하였을 뿐 아니라 소화에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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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1리에 있는 마을. 물터골(水基洞)은 삼산1리 긴내에 있는 큰 골로 예전에 참나무로 숯을 굽는 가마터가 있어 ‘숯터골’이라 하였다. 숯터를 발음할 때 ‘수터’로 발음하고 한자로 ‘수기(水基)’라 썼으며, 이것을 다시 우리말로 풀어 ‘물터’라고 했다. 물터골은 골짜기에서 숯을 구우며 화전을 일구어 마을이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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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괘방산 중턱에 위치한 해수관음도량의 조계종 사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강릉부 동쪽 30리에 절이 있다고 하였는데, 등명사라 한 것은 풍수지리에 입각하여 볼 때 이 절은 강릉도호부 내에서는 암실(暗室)의 등화(燈火)와 같은 위치에 있고, 이곳에서 공부하는 수학도(修學徒)가 3경(三更)에 등산하여 불을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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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2동에 있는 마을. 수리골은 강릉종합경기장에서 북쪽에 있는 경포호 쪽으로 가는 곳에 있는 마을이다. 옛날에 수리골에 큰 나무가 많이 있어 숲이 우거졌었는데 사람들이 나무를 다 베어 내고 논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논들이 수렁이 져서 일하러 논에 들어가면 무릎까지 차서 일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하여 ‘수렁이 진 골’이라는 뜻에서 수렁골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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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곳의 물을 보다 높은 지대의 논밭으로 퍼 올리는 농기구. 지방에 따라 자새, 무자새, 답차(踏車), 수차(水車) 등으로 부른다. 물을 퍼올리는 데 사용한다. 물이 있는 곳에 무자위의 바퀴 아래 부분이 물에 잠기게 세워 놓고 사람이 바퀴 위에 올라서서 기둥에 의지하여 바퀴 날개를 밟아 돌리면 물이 퍼 올려져 도랑으로 흘러들어간다. 한 시간에 50~60톤의 물을 댈 수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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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2동에 있는 마을. 수리골은 강릉종합경기장에서 북쪽에 있는 경포호 쪽으로 가는 곳에 있는 마을이다. 옛날에 수리골에 큰 나무가 많이 있어 숲이 우거졌었는데 사람들이 나무를 다 베어 내고 논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논들이 수렁이 져서 일하러 논에 들어가면 무릎까지 차서 일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하여 ‘수렁이 진 골’이라는 뜻에서 수렁골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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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효자. 본관은 강릉. 호는 수림(秀林). 강릉 향현사에 제향된 최수성(崔壽峸)의 사촌이다. 1555년(명종 10) 함헌(咸軒)·최운원(崔雲遠)·최운우(崔雲遇) 등과 함께 오봉서원(五峰書院)의 건립을 발의하고, 감사(監司) 윤인서(尹仁恕)와 부사(府使) 홍춘년(洪春年)의 협조를 받아 이듬해에 오봉서원을 건립하였다. 지극한 효성으로 어버이를 섬겼고 상을 당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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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 위치한 당간지주.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 둔다. 당을 달아 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이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개의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강릉 수문리 당간지주는 옥천동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일대가 절터로 추정되나 지금은 주거지로 변하여 절터의 존재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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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강릉고등학교 주변에 있는 소나무 숲의 유래. ‘숨은 솔’은 은밀하게 숨을 수 있는 소나무 숲이라는 뜻이다. 전해오는 설화에 의하면 울창한 소나무 숲 속에서 젊은 남녀가 애정행위를 하였다고 해서 ‘숨은 솔’이라 불리었다는데, 설화라기보다 지명의 속뜻을 풀이해놓은 단편적인 서술이다. 「숨은 솔」은 『강릉시사(江陵市史)』에 수록되어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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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숙이라 불리는 생선으로 끓인 강릉 지역 향토음식. 삼숙이는 삼세기의 방언으로 삼세기과의 생선이며 강릉시 주문진읍 앞바다에서 많이 잡힌다. 생김새는 배가 툭 불거지고 머리가 크며 살집도 별로 없어 아귀만큼이나 볼품이 없지만, 비린내가 덜하면서 구수하고 담백하며 쫄깃한 맛과 오돌오돌 씹히는 연골을 먹는 재미 때문에 강릉 지역에선 별미 생선매운탕으로 알려져 있다. 삼숙이는 지느러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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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자수(刺繡)를 놓은 보자기. 강릉 지방 특유의 문양이 새겨진 민보(民褓)를 말하며 강릉수보(江陵繡褓)라고도 한다. 수보의 겉감은 면직물이고 안감은 명주를 많이 썼다. 이것이 견직물과 견사로 제작된 여타 자수품과 다른 점이다. 수보의 문양으로는 나무, 새 무늬가 가장 많고 여기에 곁들여 학, 봉황, 공작 등의 서조(瑞鳥)와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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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을 건조하여 판매하는 수산가공업의 한 형태. 수산물을 자연 상태에서 말리거나 건조시설을 이용하여 건조시켜 판매함으로써,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을 늘리거나 수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수산가공업의 한 형태를 말한다. 원래 식품저장법에서 건조법은 식품의 수분 함량을 낮춤으로써 미생물의 발육과 성분 변화를 억제하는 방법이다. 천일건조는 응달에서 말리는 방법으로 건어물, 산채, 곶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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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생물을 인공적으로 길러 경제적인 가치를 증가시키는 사업. 어류나 저서생물인 굴·조개, 미역·김 등의 해조류를 인공적으로 키워 경제적인 가치를 높여 판매하는 사업을 말한다. 수산업은 크게 어업, 양식업, 수산가공업으로 나눈다. 양식업은 수산생물을 인위적으로 번식, 조장하는 사업이다. 영동 지역에서는 1980년대에 들어 유수식(流水式) 양식과 가두리 양식으로 내수면 어종인 송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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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잡거나 기르는 것을 업으로 하는 수산업의 한 형태. 판매하여 수익을 남길 목적으로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는 어로활동으로 수산업의 한 형태이다. 강릉에서의 어업은 내수면어업과 해면어업으로 나뉜다. 내수면어업은 다시 내수면 어로어업과 내수면 양식어업으로 나뉘는데, 내수면 어로어업은 주로 저수지·하천·호수에서 활동이 벌어진다. 198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치어방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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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의 생산 및 수출에서 경쟁력을 높여 수산업 종사자들의 소득을 높여 주고자 하는 사업. 그간의 과도한 조업과 남획으로 인한 연근해 수산자원 고갈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수산자원회복계획과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한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다. 수산자원을 회복하는 사업으로는 소규모 바다목장화 사업으로, 사업지를 정동진으로 잡고 어초 투하와 종묘 방류 등을 통하여 동해안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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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에 있는 마술 체험 학교. 수상한 마법학교는 강릉 출신의 마술사 최석훈이 건립하였다. 최석훈은 서울에서 10여 년간 이어왔던 마술 사업을 정리하고 고향인 강릉으로 돌아와 마술 테마형 상설 체험장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2015년 4월 국내 최초로 마술사 협동조합인 매직 타임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였다. 2015년 8월 29일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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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시인 김동명의 시. 「수선화」는 김동명(金東鳴)[1900~1968]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38년 출간된 두 번째 시집 『파초』에 수록되어 있다. 5연 15행의 시로, 각 연이 3행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대는 차듸찬 의(意志)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孤獨)의 우를 날르는/ 애달픈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사라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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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은유를 써서 어떤 대상을 언어로 정의하고 이를 알아맞히는 놀이. 수수께끼는 짧은 은유의 언어 표현인 점은 속담과 유사하지만 우주와 자연과 인간에 관한 원초적인 물음을 포함하고 있어 속담에 비하여 더 근원적인 언술형태로 볼 수 있다. 수수께끼는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쌍방이 참여하여 주고받는 놀이의 하나이다. 묻는 사람과 답하는 사람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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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은유를 써서 어떤 대상을 언어로 정의하고 이를 알아맞히는 놀이. 수수께끼는 짧은 은유의 언어 표현인 점은 속담과 유사하지만 우주와 자연과 인간에 관한 원초적인 물음을 포함하고 있어 속담에 비하여 더 근원적인 언술형태로 볼 수 있다. 수수께끼는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쌍방이 참여하여 주고받는 놀이의 하나이다. 묻는 사람과 답하는 사람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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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노가면극」에서 무서운 탈을 쓰며 칼을 흔들며 나오는 두 명의 등장인물. 시시딱딱이는 수수댁, 시시딱떽이, 시시딱대기, 시시닦덕기, 수수딱때기 등으로도 불려 그 어원을 밝히기가 쉽지 않다. 조선민속학자 추엽융(秋葉隆)의 조사에 의하면 방상씨(궁중에서나 장례 때 악귀를 쫓는 사람)의 탈과 같은 무서운 목제가면을 쓴다는 것, 인간문화재의 고증에서도 방상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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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노가면극」에서 무서운 탈을 쓰며 칼을 흔들며 나오는 두 명의 등장인물. 시시딱딱이는 수수댁, 시시딱떽이, 시시딱대기, 시시닦덕기, 수수딱때기 등으로도 불려 그 어원을 밝히기가 쉽지 않다. 조선민속학자 추엽융(秋葉隆)의 조사에 의하면 방상씨(궁중에서나 장례 때 악귀를 쫓는 사람)의 탈과 같은 무서운 목제가면을 쓴다는 것, 인간문화재의 고증에서도 방상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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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대궁으로 만든 빗자루. 강릉 지방에서는 인근 밭농사를 짓는 지역에서는 대부분 수수농사를 지었기에 수숫대가 흔하였다. 이 수숫대를 모아두었다가 농한기가 되면 빗자루를 만들어 사용하고 또 가계에 일부 보탬이 되고자 하여 시장에 내다 팔았다. 집안 내부보다는 주로 외부 바닥을 쓸 때 사용했다. 최근에 플라스틱 빗자루 및 전기청소기가 나와 갈수록 사용빈도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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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대궁으로 만든 빗자루. 강릉 지방에서는 인근 밭농사를 짓는 지역에서는 대부분 수수농사를 지었기에 수숫대가 흔하였다. 이 수숫대를 모아두었다가 농한기가 되면 빗자루를 만들어 사용하고 또 가계에 일부 보탬이 되고자 하여 시장에 내다 팔았다. 집안 내부보다는 주로 외부 바닥을 쓸 때 사용했다. 최근에 플라스틱 빗자루 및 전기청소기가 나와 갈수록 사용빈도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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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은유를 써서 어떤 대상을 언어로 정의하고 이를 알아맞히는 놀이. 수수께끼는 짧은 은유의 언어 표현인 점은 속담과 유사하지만 우주와 자연과 인간에 관한 원초적인 물음을 포함하고 있어 속담에 비하여 더 근원적인 언술형태로 볼 수 있다. 수수께끼는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쌍방이 참여하여 주고받는 놀이의 하나이다. 묻는 사람과 답하는 사람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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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은유를 써서 어떤 대상을 언어로 정의하고 이를 알아맞히는 놀이. 수수께끼는 짧은 은유의 언어 표현인 점은 속담과 유사하지만 우주와 자연과 인간에 관한 원초적인 물음을 포함하고 있어 속담에 비하여 더 근원적인 언술형태로 볼 수 있다. 수수께끼는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쌍방이 참여하여 주고받는 놀이의 하나이다. 묻는 사람과 답하는 사람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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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은유를 써서 어떤 대상을 언어로 정의하고 이를 알아맞히는 놀이. 수수께끼는 짧은 은유의 언어 표현인 점은 속담과 유사하지만 우주와 자연과 인간에 관한 원초적인 물음을 포함하고 있어 속담에 비하여 더 근원적인 언술형태로 볼 수 있다. 수수께끼는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쌍방이 참여하여 주고받는 놀이의 하나이다. 묻는 사람과 답하는 사람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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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무신. 호는 수암(修庵). 고려 때에 국자박사(國子博士)를 지낸 박연(朴演)이 고조이고, 고려 때에 예문관제학참지정사(藝文館提學參知政事)를 지낸 박지계(朴之桂)가 증조이다. 할아버지는 박자검(朴自儉)으로 조선 세종 때에 단천군수를 지냈다. 아버지는 세종 때에 문과에 급제하여 영흥판관(永興判官)을 지냈고 이조참판(吏曹參判)에 증직된 박중신(朴中信)이다. 어머니는 강릉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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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한학자 고명극(高明極)이 지은 정자가 있던 터. 고명극은 지금의 강릉시 옥계면 산계3리 고재열 집터에 수월정(水月亭)을 짓고 찾아온 선비들과 글을 읽으며 마을 사람들에게 한문을 가르쳤다. 학문이 높고 효성이 지극했던 고명극은 서하순(徐夏淳), 유진학(兪鎭學)과 함께 3학사(三學士), 또는 3효자(三孝子 )라고 불렸다. 수월정은 현재 없어지고 터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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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과 젓가락을 담아 두는 통.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수저를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므로 수저를 담는 수저통도 그 만큼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수저통은 어느 가정에서나 꼭 필요한 도구였으므로 궁중에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었고, 사용계층에 따라 재질도 다양하였다. 관동대학교 박물관에는 조선시대에 사용되었던 백자수저통 1점, 옹기수저통 1점, 싸리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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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곳의 물을 보다 높은 지대의 논밭으로 퍼 올리는 농기구. 지방에 따라 자새, 무자새, 답차(踏車), 수차(水車) 등으로 부른다. 물을 퍼올리는 데 사용한다. 물이 있는 곳에 무자위의 바퀴 아래 부분이 물에 잠기게 세워 놓고 사람이 바퀴 위에 올라서서 기둥에 의지하여 바퀴 날개를 밟아 돌리면 물이 퍼 올려져 도랑으로 흘러들어간다. 한 시간에 50~60톤의 물을 댈 수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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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일대에서 벌어진 북한군 무장공비토벌전투. 한국전쟁 휴전회담이 1951년 7월 7일부터 시작되자 노동당은 남한 지역에서 제2전선 역할을 수행하던 빨치산 유격대 체제를 지구당 체제로 개편할 것을 지시했다. 강원도 지역의 제2지구로 설정되어 있던 빨치산들은 남한의 지속적인 토벌로 인해 그 세력들이 많이 약화된 상태였다. 이에 북한은 1952년부터 남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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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1리에 있는 마을. 물터골(水基洞)은 삼산1리 긴내에 있는 큰 골로 예전에 참나무로 숯을 굽는 가마터가 있어 ‘숯터골’이라 하였다. 숯터를 발음할 때 ‘수터’로 발음하고 한자로 ‘수기(水基)’라 썼으며, 이것을 다시 우리말로 풀어 ‘물터’라고 했다. 물터골은 골짜기에서 숯을 구우며 화전을 일구어 마을이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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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숙구(叔久), 호는 설봉(雪峯)·한계(閒溪)·청월헌(聽月軒), 시호는 문정. 강인(姜璘)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강운상(姜雲祥)이고, 아버지는 강주(姜籀)이며, 어머니는 안동김씨로 김응서(金應瑞)의 딸이다. 문과에 급제하여 강릉부사와 강원감사를 지냈기 때문에 강릉과 인연을 맺었으며 청백리(淸白吏)로 녹선(錄選)될 정도로 재직 중에 청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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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용강동에 있는 언덕 마을. 쑥뎅이[肅堂]라는 명칭은 강원도 강릉시 용강동 서부시장 북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 이 언덕에 쑥이 많이 자라서 생긴 마을이름이다. 쑥뎅이는 최문한이 타고 다니던 말이 용으로 승천하기 위해 용지에서 나와 이곳에 와서 쑥을 먹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인데, 쑥을 먹은 말이 취해서 비틀거리며 숨을 발락거리며 발락고개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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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는 숙무(叔武), 호는 지봉(芝峰). 김주원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수(金鐩)이다. 1582년(선조 15)에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609년(광해군 1)에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공조좌랑, 호조좌랑, 정언, 공조참의, 판결사 등을 역임하였다. 문장에 능하고 글씨도 잘 써서 세상에 이름이 났다. 광해군의 노여움을 사서 정경세(鄭經世)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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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여행객이 잠을 잘 수 있는 시설. 숙박시설은 건축법 또는 관광 진흥법에 의거하여 설치된 건물로 여행객 등 소수 또는 다수의 이용자가 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숙박시설은 건축법 및 건축법 시행령에 의해 건축 용도에 따라 수련 시설, 숙박시설, 생활 숙박시설 등 3가지로 구분된다. 또한 관광 진흥법에의한 관광 숙박업은 “호텔업”과 “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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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아명은 현룡(見龍), 자는 숙헌(叔獻), 호는 율곡(栗谷)·석담(石潭)·우재(愚齋). 아버지는 사헌부 감찰 이원수(李元秀)이며, 어머니는 신사임당(申師任堂)이다. 형으로 이선(李璿)과 이번(李璠)이 있고, 아우는 옥산 이우(李瑀)이다. 외가인 강릉 북평촌(北坪村) 오죽헌에서 출생하였으며, 어려서부터 어머니로부터 학문을 배웠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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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있는 호수. 순개[蓴浦]는 예전에 호수에 순나물이 많이 자라서 생긴 이름이다. 산대월리 지재에서 내려온 산 능선 끝에 있는 호수로 바다와 접해 있다. 동쪽은 바다고, 서쪽은 순후동이고, 남쪽은 순끝이고, 북쪽은 후리둔지가 된다. 순개는 강릉의 5호 가운데 하나로 예전에는 넓은 호수였으나 지금은 많이 메워 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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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에 삶은 소면, 순대, 돼지머리 눌린 것, 삶은 내장 등을 썰어 담고 돼지뼈 삶은 육수를 부어 끓인 후 양념장을 넣어 밥과 함께 먹는 음식. 가축의 창자 속에 두부, 숙주나물, 파, 표고, 고기 등을 이겨서 양념하여 넣고 양쪽 끝을 동여매고 익힌 것을 순대라고 한다. 1670년경의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에는 개의 창자를 이용한 순대, 『주방문(酒方文)』에는 쇠창자에 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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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예언·신유 등 성령의 은사를 핵심 교리로 주장하는 개신교 교파. 순복음교가 강릉에 발을 내딛은 것은 1975년 강릉시 노암동 양지목욕탕 지하실에 자리 잡은 강릉 중앙순복음교회였다. 이후 강릉 지역에는 11개의 순복음교회가 세워졌다. 교세가 부흥되지 않아 유명무실하다가 1984년 강릉 중앙순복음교회를 이어받아 김용덕 목사의 인도로 10여 가정이 순복음 영동교회로 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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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강릉부 북쪽의 사화면(沙火面)[지금의 사천면]에 있었던 제방. 제언이란 바닷물이나 강물을 막아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그 일부를 가로질러 막은 돌이나 흙으로 쌓은 둑을 말한다. 조선 시대의 토목 건설 공사는 대부분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담수하거나 수재 예방을 위한 제방을 쌓는 일이나 염전에 바닷물을 가두기 위하여 둑을 쌓는 일이다. 그 밖에도 영동 지역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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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은유를 써서 어떤 대상을 언어로 정의하고 이를 알아맞히는 놀이. 수수께끼는 짧은 은유의 언어 표현인 점은 속담과 유사하지만 우주와 자연과 인간에 관한 원초적인 물음을 포함하고 있어 속담에 비하여 더 근원적인 언술형태로 볼 수 있다. 수수께끼는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쌍방이 참여하여 주고받는 놀이의 하나이다. 묻는 사람과 답하는 사람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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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조성되어 있는 습지. 순포(蓴浦)는 경포호(鏡浦湖)와 더불어 강릉의 대표적인 석호(潟湖) 가운데 한 곳이다. 강릉시는 2016년 12월 21일 순포개호 습지 복원 사업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순포습지(蓴浦濕地)를 조성하는 데는 총 120여억 원이 들었으며, 순포호 습지를 예전 모습으로 복원하고 주변에 조류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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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있는 호수. 순개[蓴浦]는 예전에 호수에 순나물이 많이 자라서 생긴 이름이다. 산대월리 지재에서 내려온 산 능선 끝에 있는 호수로 바다와 접해 있다. 동쪽은 바다고, 서쪽은 순후동이고, 남쪽은 순끝이고, 북쪽은 후리둔지가 된다. 순개는 강릉의 5호 가운데 하나로 예전에는 넓은 호수였으나 지금은 많이 메워 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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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있는 마을. 순포동(蓴浦洞)은 마을에 순나물이 자라는 순개가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순개는 강릉의 5호 가운데 하나로 옛날엔 넓은 호수였으나, 지금은 거의 메워져 잡초만 무성하여 호수인지 늪인지 모를 정도이다. 예로부터 이 개에서 순나물이 많이 나서 생긴 이름인데, 순개는 상류에 큰 내가 없는 천수호이기 때문에 비가 와야지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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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조성되어 있는 습지. 순포(蓴浦)는 경포호(鏡浦湖)와 더불어 강릉의 대표적인 석호(潟湖) 가운데 한 곳이다. 강릉시는 2016년 12월 21일 순포개호 습지 복원 사업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순포습지(蓴浦濕地)를 조성하는 데는 총 120여억 원이 들었으며, 순포호 습지를 예전 모습으로 복원하고 주변에 조류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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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한 명이 술래가 되고 나머지 아이가 숨으면 술래가 숨은 아이들을 찾아내는 놀이. 숨바꼭질이라는 명칭은 순라(巡邏)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술래가 되면 술래는 담이나 전봇대에 몸을 기대어 눈을 감고 하나·둘·셋… 등 숫자를 열까지 센다. 그 사이에 아이들이 인근 엄폐물 뒤로 숨는데, 열을 센 후에 술래가 눈을 뜬 다음에 숨은 아이들을 하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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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한 명이 술래가 되고 나머지 아이가 숨으면 술래가 숨은 아이들을 찾아내는 놀이. 숨바꼭질이라는 명칭은 순라(巡邏)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술래가 되면 술래는 담이나 전봇대에 몸을 기대어 눈을 감고 하나·둘·셋… 등 숫자를 열까지 센다. 그 사이에 아이들이 인근 엄폐물 뒤로 숨는데, 열을 센 후에 술래가 눈을 뜬 다음에 숨은 아이들을 하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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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강릉고등학교 주변에 있는 소나무 숲의 유래. ‘숨은 솔’은 은밀하게 숨을 수 있는 소나무 숲이라는 뜻이다. 전해오는 설화에 의하면 울창한 소나무 숲 속에서 젊은 남녀가 애정행위를 하였다고 해서 ‘숨은 솔’이라 불리었다는데, 설화라기보다 지명의 속뜻을 풀이해놓은 단편적인 서술이다. 「숨은 솔」은 『강릉시사(江陵市史)』에 수록되어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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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김씨 평의공파 선조들의 묘제를 위해 건립한 재실(齋室). 강릉김씨(江陵金氏) 평의공파(評議公派) 재실로 주변에는 평의공파 묘소가 다수 분포해 있다. 김지(金輊), 김자흠(金子欽), 김자장(金子鏘) 등이 대표적 인물이다. 재실의 구성은 정면에 숭덕재, 좌우측에 동재와 서재 그리고 입구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담 밖에는 숭덕재중건기념비(崇德齋重建記念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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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김씨 평의공파 종중 소유의 숭덕재 건립 내력과 중수 사실을 적은 기문. 숭덕재(崇德齋)는 일명 두호미재(豆乎彌齋)로 강릉김씨 평의공파(評議公派)의 파조(派祖)인 김지(金輊)를 모신 곳으로 1564년에 건립되었다. 1564년 김지의 후손들이 숭조애친사상(崇祖愛親思想)을 고취하고 종친화합(宗親和合)을 도모하며, 종토(宗土)에서 생산되는 도조(賭租) 및 기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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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함씨 오곡댁 종중이 선대 시제(時祭)의 전청(奠廳)으로 사용한 재실. 숭선재(崇先齋)는 강릉함씨(江陵咸氏) 오곡택(梧谷宅) 재실로 1910년경에 건립하였다. 선조 시제 봉행시 우천으로 봉행에 어려움이 있자 종회를 열어 선영 인근에 재실을 건립하였다. 제향일은 매년 음력 10월 15일이다. 강릉시 유천동 177번지 오곡동(梧谷洞)에 있다.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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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김씨의 시조 김주원(金周元)을 모신 사당. 여말선초에는 흥복암(興福庵)이라 하였으나 17세기에 숭의재라 하였다. 숭의재(崇義齋) 안에는 강릉김씨의 시조 명주군왕 김주원의 5대조인 태종무열왕의 위패를 봉안한 숭열전이 있다. 오래 전부터 종묘를 세워 태종무열왕에 대한 향화(香火)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훼철된 후 강릉김씨 자손들의 숭조 정신에 입각하여 김진만(金振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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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군왕 전사청인 숭의재와 태종무열왕을 추모하기 위한 숭렬전(崇烈殿)의 창건과 중수의 내용이 담긴 기문. 1818년 유학 김성일(金聲鎰)과 진사 김학무(金學娬)가 쓴 「사촌재사중수기(沙村齋舍重修記)」, 1823년 후손 김계급(金啓汲)이 쓴 「재방중수기(齋房重修記)」, 1871년 교삼(敎三) 김병락(金秉洛)과 김연학(金演翯)이 쓴 「재사중수기(齋舍重修記)」, 1885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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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에 있는 동해안 지역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시설.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백두대간을 따라 울창한 산림이 펼쳐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림 지대로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을 제공하고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소중한 숲을 보유한 지역이다. 그러나 동해안 지역은 지리적인 여건으로 봄에 강한 바람이 많이 불고 그로 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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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속한 법정리. 임곡리는 강릉 함씨, 신안 주씨, 한양 조씨들이 개척하였다. 임곡리(林谷里)는 옛날 마을에 숲이 우거져 생긴 이름인데 예전에는 숲실, 또는 임곡이라 했다. 임곡리에는 선침형(旋針形)의 명당자리가 있는데, 옛날 도선이 길 옆에서 자다가 일어나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묻자 숲실이라고 하니 선침형의 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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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은유를 써서 어떤 대상을 언어로 정의하고 이를 알아맞히는 놀이. 수수께끼는 짧은 은유의 언어 표현인 점은 속담과 유사하지만 우주와 자연과 인간에 관한 원초적인 물음을 포함하고 있어 속담에 비하여 더 근원적인 언술형태로 볼 수 있다. 수수께끼는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쌍방이 참여하여 주고받는 놀이의 하나이다. 묻는 사람과 답하는 사람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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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 매고 난 후 칠석(七夕)이나 백중(百中) 무렵에 농군들이 술과 음식을 차려놓고 벌이는 잔치. 질먹기는 두레 형태의 논농사에서 생겨난 뒤풀이 민속으로, 일꾼들의 고생을 보답하는 차원에서 술과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논김을 다 매고 난 다음 써레를 씻고 잔치를 베푼다는 의미의 스레씻이, 스레쓰시미라고도 하는데, 밭농사의 민속인 호미씻이 즉 세서연(洗鋤宴)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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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 매고 난 후 칠석(七夕)이나 백중(百中) 무렵에 농군들이 술과 음식을 차려놓고 벌이는 잔치. 질먹기는 두레 형태의 논농사에서 생겨난 뒤풀이 민속으로, 일꾼들의 고생을 보답하는 차원에서 술과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논김을 다 매고 난 다음 써레를 씻고 잔치를 베푼다는 의미의 스레씻이, 스레쓰시미라고도 하는데, 밭농사의 민속인 호미씻이 즉 세서연(洗鋤宴)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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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 자는 경임(景任), 호는 우복(愚伏)·하거(荷渠)·승성자(乘成子)·석중도인(石衆道人). 조선 중기 여러 관직을 겸한 행정가이며 중앙과 지방행정에도 남다른 능력을 발휘하였다. 정치관은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덕치주의와 왕도정치를 지향하였다. 상주에 도남서원을 세우는 등 예학에 깊은 조예를 가졌으며 1608년 선조가 죽고 광해군이 즉위하자 만언소를 올려 사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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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164[옥천동 270번지]에 있는 아귀·복어 등 해물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향토음식점. 승화식당(昇華食堂)은 1975년 강릉시 남문동에서 28년간 영업하다가 2003년에 현 위치로 확장 이전하였으며 주인인 고정희가 운영하고 있다. 3층 건물로 1층만 사용하고 있으며 건평 85평에 150명을 수용한다. 큰 방이 5개, 큰 홀이 1개로 구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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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시인이나, 강릉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한 시인이 자연이나 인생에 대한 감흥이나 사상을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장르. 일제 강점기에 강릉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은 강릉 사천면 노동리에서 출생한 김동명[1900~1968]이다. 1923년 『개벽』을 통해 등단한 김동명은 『나의 거문고』, 『파초』, 『하늘』, 『진주만』, 『삼팔선』 등의 시집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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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생업을 농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나 지역. 농촌은 농업 생산을 담당하는 마을을 뜻하지만, 농업을 주생업으로 한다고 해서 밭농사와 논농사만을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농촌에서는 농경과 함께 축산, 양잠, 원예, 과수, 임업 등을 함께 해 나갔다. 그렇기 때문에 산촌과 농촌을 구별하기 어려운 점도 있으며 또 어촌의 경우도 생계를 위해 농사를 겸하는 ‘반농반어’가 많았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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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솔밭길 16[금산리 288-12번지]에 있는 추어탕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음식점. 금산리가 외지고 시골이며 음식점을 운영하는 분이 할머니라 하여 시골할머니추어탕으로 상호를 지었다. 1991년 조정현이 금산 솔밭의 20여 평 건물에서 개업하였다. 2002년 현 장소로 신축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 2층 건물로 건평 70평에 150명을 수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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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의 덕고개에서 발원하여 강동면의 상시동리와 하시동리를 지나 풍호(楓湖)로 흐르는 하천. 시동은 원래 사동이라 칭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1639년(인조 17)에 진사에 올랐던 박진해라는 선비가 원래 살았던 강동면 안인동의 바다 쪽에서 보다 내륙에 위치한 사동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마을이름을 시동으로 고쳐 부르게 했다고 한다. 이는 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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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있는 산의 봉우리. 시루봉[甑峰]은 그 생김새가 떡을 찌는 시루를 엎어 놓은 것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경포 지역에서 제일 높은 봉으로 서쪽으로는 태장봉이 있고, 능선 끝에는 경포대가 있다. 시루봉의 능선 사이로 길을 포장하여 차량들이 자주 다닌다. 동쪽으로 모새골, 서쪽으로 행정말, 남쪽으로 서지, 북쪽으로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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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에 있는 마을. 시막동(侍幕洞)은 안송암에 있는 마을로, 약 200여 년 전에 일포(逸圃) 신석필(辛錫珌)이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이곳에다 묘를 쓰고 그 앞에 상막을 짓고 시묘살이를 하면서 살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시막동은 고봉에서 내려온 산 능선에 싸여 있고, 마을 앞으로는 하천이 흐른다. 시막동에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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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노가면극」에서 무서운 탈을 쓰며 칼을 흔들며 나오는 두 명의 등장인물. 시시딱딱이는 수수댁, 시시딱떽이, 시시딱대기, 시시닦덕기, 수수딱때기 등으로도 불려 그 어원을 밝히기가 쉽지 않다. 조선민속학자 추엽융(秋葉隆)의 조사에 의하면 방상씨(궁중에서나 장례 때 악귀를 쫓는 사람)의 탈과 같은 무서운 목제가면을 쓴다는 것, 인간문화재의 고증에서도 방상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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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노가면극」에서 무서운 탈을 쓰며 칼을 흔들며 나오는 두 명의 등장인물. 시시딱딱이는 수수댁, 시시딱떽이, 시시딱대기, 시시닦덕기, 수수딱때기 등으로도 불려 그 어원을 밝히기가 쉽지 않다. 조선민속학자 추엽융(秋葉隆)의 조사에 의하면 방상씨(궁중에서나 장례 때 악귀를 쫓는 사람)의 탈과 같은 무서운 목제가면을 쓴다는 것, 인간문화재의 고증에서도 방상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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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노가면극」에서 무서운 탈을 쓰며 칼을 흔들며 나오는 두 명의 등장인물. 시시딱딱이는 수수댁, 시시딱떽이, 시시딱대기, 시시닦덕기, 수수딱때기 등으로도 불려 그 어원을 밝히기가 쉽지 않다. 조선민속학자 추엽융(秋葉隆)의 조사에 의하면 방상씨(궁중에서나 장례 때 악귀를 쫓는 사람)의 탈과 같은 무서운 목제가면을 쓴다는 것, 인간문화재의 고증에서도 방상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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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노가면극」에서 무서운 탈을 쓰며 칼을 흔들며 나오는 두 명의 등장인물. 시시딱딱이는 수수댁, 시시딱떽이, 시시딱대기, 시시닦덕기, 수수딱때기 등으로도 불려 그 어원을 밝히기가 쉽지 않다. 조선민속학자 추엽융(秋葉隆)의 조사에 의하면 방상씨(궁중에서나 장례 때 악귀를 쫓는 사람)의 탈과 같은 무서운 목제가면을 쓴다는 것, 인간문화재의 고증에서도 방상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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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송이에서 씨를 제거할 때 사용하는 기구. 『북학의』에는 '교거(攪車)'로 적혀 있다. 강릉에서는 ‘쌔’라고 하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쐐·쐐기·씨앗이·쒸야·타리개'라고도 한다. 씨앗에 목화송이를 넣어 앗으면 씨는 뒤에 떨어지고 앞으로 목화솜이 빠진다. 씨아의 구조는 씨아손(꼭지마리)을 돌리면 이에 따라 수카락이 회전하고 이와 연결된 톱니바퀴, 가락귀, 토리개가 회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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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여러 가지 세시 풍속을 행하는 달인 음력 시월. 음력 10월은 ‘좋은 달’, ‘으뜸 달’이라는 뜻으로 상(上)달이라 부르며, 강릉의 가정에서는 집안의 여러 신에게 고사를 올린다. 상달은 수리달과 같은 의미로 ‘상’은 높다는 뜻과 신(神)의 의미를 지닌다. 고대 한민족은 5월과 10월 농공시필기(農功始畢期)에 천신에게 제사를 올렸는데 상달의 고사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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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자(字)는 자진(子眞), 호는 시은(市隱), 시호는 문익(文翼). 고려 태조 공신 양후공(襄厚公) 함규(咸規)의 6세손으로 공부상서(工部尙書) 함유일(咸有一)의 아들이다. 최충(崔冲)이 설립한 문헌공도(文憲公徒) 출신으로 1123년(인종 1) 문과에 급제하여 병부시랑(兵部侍郞)을 거쳐 양양익령현(襄陽翼領縣)을 지냈고 상식직장동정(尙食直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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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작가 서영은의 중편소설. 중편소설 「시인과 촌장」은 폐쇄된 유년기의 한 공간을 배경으로 소년과 그의 형의 시선에서 경험하게 되는 세계상을 다룬 일종의 성장 소설이다. 특히, 적산 가옥과 술청이 늘어서 있었던 남문동과 국극단(國劇團)이 북소리와 나팔소리를 울리며 광고지를 뿌리던 성남동, 소년의 아버지가 등허리에 냄비를 집어넣고 꼽추춤을 추며 술을 얻어마시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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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성의 시집. 김완성이 1992년 9월 24일 도서출판 오상을 통해 펴낸 시집이다. 김완성은 강원도 원주군 문막면 동화리에서 출생하여, 춘천교육대학과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월간문학』의 신인상(동시 부문) 당선, 중앙아동문학상 동시 당선,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 『문학세계』 시 당선 등으로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1983년 한국아동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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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강릉 출신의 여류 예술가. 본관은 평산(平山). 사임당(師任堂)은 당호(堂號)이다. 증조부는 성균관대사성을 지낸 신자승(申自繩)이고, 조부는 영월군수를 지낸 신숙권(申叔權)이다. 아버지는 신명화(申命和)이며, 어머니는 용인이씨 이사온(李思溫)의 딸이다. 남편은 증좌찬성 이원수(李元秀)이고, 조선 시대의 대표적 학자이며 경세가인 이이(李珥)의 어머니이다. 신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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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사고 파는 거래장소. 시장은 재화,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로 여기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광의의 개념으로는 금융시장, 석유시장 등 세계 무역의 모든 것을 포괄한다. 여기서는 시장 개념의 원론적 서술이 아니라 강릉 지역의 재래시장에 초점을 맞추었다. 시장의 1차적 기능은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 거래를 하는 행위에 있다. 즉 팔사람[상인]과 살사람[고객]의 흥정으로 상행위가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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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과 젓가락을 담아 두는 통.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에 수저를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므로 수저를 담는 수저통도 그 만큼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수저통은 어느 가정에서나 꼭 필요한 도구였으므로 궁중에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었고, 사용계층에 따라 재질도 다양하였다. 관동대학교 박물관에는 조선시대에 사용되었던 백자수저통 1점, 옹기수저통 1점, 싸리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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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일대에서 생산 신이자 복을 관장하는 세존을 모시는 굿. 동해안 일대의 세습무들이 행하는 굿의 제차(祭次) 중 하나이다. 세존은 불교적 명칭이지만 굿의 성격은 불교 신에 대한 제향이 아니고 생산 신에 대한 제향으로 다른 지방의 제석굿에 해당된다. 세존굿은 무속신화 당금애기 풀이의 구연, 세존의 세속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중춤, 세존의 생산신적 성격이 잘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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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강원도 강릉시에서 주로 활동한 서예가. 1888년 12월 7일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 단곡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였으나 강릉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자는 시택(時澤), 호는 계남(桂南)이다. 고려 말 예의판서, 집현전 대제학을 지낸 심동로(沈東老)의 18대손이며, 명주군왕의 후손인 강릉 김병익의 외손이다. 어려서 백부인 심진하 아래에서 수학했고, 15세부터 20세까지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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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詩湖) 박원동(朴元東)의 문집. 박원동[1873~1949]의 자는 덕영(德英), 호는 시호(詩湖)이며 본관은 강릉이다. 어려서부터 한학에 조예가 깊었고, 안변학교(安邊學校) 교원으로 재직하였으며 귀향하여 면장을 지냈다. 또한 풍호정(楓湖亭)을 짓고 시풍을 즐겼다. 1932년부터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를 편찬하여 발간하였고 『강릉향교실기(江陵鄕校實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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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詩湖) 박원동(朴元東)의 문집. 박원동[1873~1949]의 자는 덕영(德英), 호는 시호(詩湖)이며 본관은 강릉이다. 어려서부터 한학에 조예가 깊었고, 안변학교(安邊學校) 교원으로 재직하였으며 귀향하여 면장을 지냈다. 또한 풍호정(楓湖亭)을 짓고 시풍을 즐겼다. 1932년부터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를 편찬하여 발간하였고 『강릉향교실기(江陵鄕校實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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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詩湖) 박원동(朴元東)의 문집. 박원동[1873~1949]의 자는 덕영(德英), 호는 시호(詩湖)이며 본관은 강릉이다. 어려서부터 한학에 조예가 깊었고, 안변학교(安邊學校) 교원으로 재직하였으며 귀향하여 면장을 지냈다. 또한 풍호정(楓湖亭)을 짓고 시풍을 즐겼다. 1932년부터 『증수임영지(增修臨瀛誌)』를 편찬하여 발간하였고 『강릉향교실기(江陵鄕校實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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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음식점. 강릉 지역의 바닷가 인근에는 횟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외지 관광객들이 동해안의 싱싱한 활어를 맛볼 수 있다. 산촌 지역에는 토종닭 및 막국수를 판매하는 식당들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강릉 시내에는 한식 전문 식당이 많이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또한 쇠고기 및 돼지고기를 이용한 고기요리 전문점과 칼국수, 감자옹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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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2리 청학동에 있는 너래반석. 식당암은 소금강사 앞 냇가에 있는 너래반석으로 100여 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데 율곡이 쓴 「청학동 유산록」에는 ‘식당암을 비선암(秘仙岩)이라 고치고, 이 일대를 천유동(天遊洞)이라 하고, 바위 바로 아래에 있는 못을 경담이라 하고 이곳 전체를 청학동 이라고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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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지역 내에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 Yim과 Kira에 의한 한반도 온도대에 따른 구분에 의하면 강릉은 난온대 낙엽 활엽수림대[북부]에 속한다. 이·임[1978]이 식물의 과(科), 속(屬)의 각 분류군의 분류역을 비교·검토하여 구획한 한반도의 식물구계구분에 의하면 중부아귀에 속한다. 강릉시는 강원도의 태백산맥 동쪽, 영동의 중앙에서 동서로 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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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의 제일은행 전신인 식산은행의 건물. 강릉의 은행 업무를 맡았던 식산은행의 1층 건물로 1920년~1930년대 건축되었다. 강원도 강릉시 성내동 8-4번지로 군청 건너편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1층 건축물로 전체 높이는 8m 정도이다. 건물의 창틀을 수직으로 연결하여 수직요소를 강조하였고 가로에 면한 정면은 좌우대칭을 이루었다. 주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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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 의례음식을 아우르는 음식 문화의 총칭. 강릉 지방은 지리적으로 태백산맥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어 산촌·어촌·농촌의 다양한 촌락구조를 이루고 있다. 산촌과 농촌은 예전부터 평야가 적고 산지가 많아 쌀농사보다는 메밀 같은 밭곡식을 주로 생산하였으며, 산악이나 고원지대에서는 감자, 옥수수, 산채, 도토리 등을 많이 채취하였다. 이와 같은 것들은 예전에는 구황식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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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12월 3일에 결성된 항일단체인 신간회의 강릉 지역 지회. 1926년 사회주의 사상단체인 정우회에서 비타협적인 민족주의와 통일전선을 구축하자는 제안을 발표함으로써 국내의 민족해방통일전선이 구체화되었다. 그 결과 1927년 12월 국내 민족유일당운동의 좌우합작 모임으로서 신간회가 창립되었으며, 강릉을 비롯하여 각 지방에 지회가 설립되었다. 신간회는 1927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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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효자. 본관은 영월. 홍문관 박사(弘文館博士) 신응명(辛應命)의 5세손이다. 어려서부터 성품이 매우 효성스러웠다. 7세 때 어머니의 머리에 종기가 나자 자신의 입으로 빨아내어 낫게 하였다. 또 아버지가 병에 걸렸을 때 산에 들어가 사흘 밤낮으로 기도를 드리자 아버지의 병이 나았다. 16세 때 아버지가 중병에 걸려 혈기가 막히는 등 위독하자 칼로 자신의 손가락을 끊으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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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효자. 본관은 평산(平山). 신신기(辛申耆)의 손자이다. 평소 품성이 곧고 행동에 위엄이 있었다. 아버지가 나이가 많고 식성이 까다로워 날마다 맛 좋은 탁주를 마시고 신선한 국만 찾았는데, 신건동은 하루 세끼를 거르지 않고 갖추어 올려 드렸다. 비록 집안 살림이 가난해서 여기저기에서 빌려 오더라도 조금도 싫어하는 빛을 보이지 않으면서 10여 년간을 계속하였다. 또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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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영월. 홍문관 부제학을 지닌 신응시(辛應時)의 조카이고, 평사(評事) 신경연(辛慶衍)의 동생이다. 신경원(辛慶遠)은 1596년(선조 29)에 강릉으로 이주하였다. 문장에 능하여 세 차례에 걸쳐 과거에 올랐으나 벼슬에 뜻이 없어 명산대천(名山大川)을 노닐며 시(詩)와 술을 즐겼다. 산천을 즐기던 신경원이 하루는 영남에 갔을 때, 그 곳 방백이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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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영월. 자는 용석(用錫), 아호는 명호(冥湖). 신윤형(辛尹衡)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신보상(辛輔商)이고, 아버지는 부제학 신응시(辛應時)로, 이이(李珥)의 문인이다. 어머니는 정기(丁琦)의 딸이다. 1573년(선조 6) 진사가 되고, 1584년 별시 문과에서 병과로 급제하였다. 승문원·예문관 등에서 관직 생활을 한 뒤 1591년 병조 좌랑으로 진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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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선비. 본관은 영월. 아버지는 홍문관박사(弘文館博士)를 지낸 신응명(辛應命)이다. 당종(堂從)인 아호공(丫湖公) 신경진(辛慶晋)이 강릉에 부임해 올 때 같이 따라와 거주하였다. 일찍이 사마시에 올랐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산수를 찾아 유람하며 시와 술로 세월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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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종교개혁의 결과로 로마가톨릭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그리스도교의 분파. 우리나라에서는 그리스도교[가톨릭교]를 천주교(天主敎), 프로테스탄트를 개신교(改新敎)라고 부른다. 개신교는 로마가톨릭교회 및 동방정교회와 더불어 기독교[천주교]의 3대 교파를 이룬다. 1893년부터 1909년에 이르기까지 각 교파의 선교회들 사이에 선교 지역 분할 협정이 꾸준히 이루어졌는데 1909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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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10월 26일 신대령 부근에서 벌어진 무장공비토벌전투. 남한 내 빨치산들에 대한 지속적인 토벌로 인해 유격활동을 하는 세력들이 많이 약화되자, 1952년부터 북한은 남한의 빨치산을 지원하기 위해 무장부대들을 대거 투입하였다. 그러나 기대만큼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대부분의 무장투쟁 세력은 주로 산악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전쟁 이후 강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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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일대에서 행해지는 민속놀이. 학산리는 강릉시에서 서남쪽으로 6㎞ 떨어진 역사문화마을로 강릉단오제의 주신인 범일국사가 탄생한 유서 깊은 곳이고, 「학산오독떼기」 농요가 전한다. 이 농촌마을에서는 산나물과 약초가 많이 생산되어 고비, 고사리를 봄철에 뜯어서 즐겨 먹었다. 신령산 괴비 고사리꺾기놀이도 나무하던 아이들이 산에 산나물을 뜯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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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하슬라로177번길 7[교1동 1873-6번지]에 있는 막국수와 냉면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음식점. 주문진읍 신리천의 강 이름인 ‘신리(新里)’에서 유래되었다. 1988년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5리에서 이봉자가 개업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5리에서 2002년 교동 솔올택지지구로 확장 이전했다. 2층 건물로 건평이 80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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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남쪽을 흐르는 신리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조선시대 강릉 지방의 계곡이나 하천의 다리는 대부분 징검다리였으며, 비교적 사람의 왕래가 많고 하천에 흐르는 물이 많은 곳에는 교량이 있었다. 신리교는 강릉부 북쪽 50리 지점에 있었으며, 1929년에는 철교로 개설하였다. 신리교는 강릉에서 주문진을 잇는 7번국도에 위치한 중요한 교량이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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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남쪽을 가로지르는 하천. 신리천은 강릉시 주문진읍과 강릉시 연곡면의 경계가 되는 철갑령[1012.6m] 능선을 분수계로 하여 그 서쪽은 부연천이 양양 남대천의 상류가 되고, 동쪽으로 신리천의 최상류를 이룬다. 여기서 흘러나온 이 하천은 거의 직선으로 동해로 흐른다. 신리천의 분수계가 되는 주요한 산줄기는 철갑령으로부터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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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삼거리에서 삼교리에 이르는 도로. 신리천로는 신리천을 따라 길게 동서 방향으로 연결된 도로이다. 주문진읍 장성리, 교항리, 장덕리, 삼교리 등 4개 마을을 지난다. 도로가 주문진읍 삼교리 철갑령 기슭에서 발원하여 장성리 해변 바다에 연결된 신리천을 따라 형성되어 신리천로라고 이름하였다. 신리천을 따라 주문진읍 교항리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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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계흠(季欽), 호는 송정(松亭). 고려 때의 공신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이다. 증조는 문희공(文僖公) 신개(申槩), 할아버지는 신자승(申自繩), 아버지는 신숙권(申叔權), 어머니는 남양홍씨이다. 부인은 이사온(李思溫)의 딸 용인이씨이다. 아들이 없고 딸만 다섯을 두었는데 첫째는 장인우(張仁友)의 부인, 둘째는 이원수(李元秀)의 부인인 신사임당(申師任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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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인 신명화(申命和)의 묘소 앞에 세운 비석. 신명화는 중종 대 정계에 진출한 신진사류로,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죽었다. 외손인 율곡 이이와 오죽헌(烏竹軒) 권처균(權處均)이 신명화의 묘를 강릉부 북쪽 두왕동(豆旺洞), 지금의 강원도 강릉시 대전동 조산리로 이장한 이래 외손들이 봉사(奉祀)한다. 1885년(고종 22) 외손인 권인식(權麟植) 등이 신명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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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열녀. 본관은 평산이다. 아버지는 이사온(李思溫)이고 어머니는 최응현(崔應賢)의 딸이다. 이씨의 성품에 대해 이이(李珥)는 「이씨감천기(李氏感天記)」에서 “訥於言而敏於行 愼於事而果於善(눌어언이민어행 신어사이과어선: 말에는 서툴어도 행동에는 민활했으며 모든 것에 신중히 하되 착한 일에는 과단성 있었다)”라고 하였다. 이씨는 기묘명현(己卯名賢) 중의 한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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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또는 불특정한 사람들에게 시사에 관한 뉴스를 비롯한 정보·지식·오락·광고 등을 전달하는 정기 간행물. 통상 신문사라 불리는 전문기업이 일간 또는 주간으로 뉴스 보도를 주로 하여 발행하는 일반지를 가리킨다. 발행형태에 따라 일간지·격일간지·주간지·순간지(旬刊紙)·월간지로 구분된다. 현재 강릉을 포함한 강원도 지역에서 발행되었거나 발행되고 있는 신문 중에 격일간지로는 『동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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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신복사 터. 범일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 내려오나 명확하지는 않다. 발굴조사는 총 2차례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지난 1990년 강릉원주대학교 박물관과 2005년 강원문화재연구소에 의하여 조사되었다. 1990년 6월부터 동년 8월까지 삼층석탑의 주변호보책 설치에 앞서 강릉대학교 박물관에서 시굴조사를 실시하여 건물지 2개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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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의 신복사 옛 터에 남아 있는 3층 석탑. 신복사는 통일신라 때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한 절로 전해지는데, 창건 이후의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강릉 신복사지 삼층석탑은 2층의 기단(基壇)을 쌓고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것으로, 각 부분의 모습들이 특이하다. 바닥 돌의 윗면에는 연꽃이 엎드려 있는 듯한 조각을 새겨 넣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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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의 신복사지에 있는 석불좌상. 강릉 신복사지 석조보살좌상은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있는 신복사지 삼층 석탑[보물 제87호]을 향하여 공양하고 있는 모습의 보살상을 표현하고 있는데, 왼쪽 다리를 세우고 오른쪽 다리를 꿇어앉은 자세를 하고 있으며 두 손은 가슴에 모아 무엇인가를 잡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상·중·하대석을 구비한 8각형의 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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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의 신복사지에 있는 석불좌상. 강릉 신복사지 석조보살좌상은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있는 신복사지 삼층 석탑[보물 제87호]을 향하여 공양하고 있는 모습의 보살상을 표현하고 있는데, 왼쪽 다리를 세우고 오른쪽 다리를 꿇어앉은 자세를 하고 있으며 두 손은 가슴에 모아 무엇인가를 잡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상·중·하대석을 구비한 8각형의 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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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시, 드라마, 영화, 희곡 등 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친 작가. 대하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으로 널리 알려진 신봉승(辛奉承)[1933~2016]은 시인으로 출발해 문학 평론가, 라디오 및 TV 드라마 작가, 영화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역사 에세이스트, 대중가요 작사가, 희곡 작가 등 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전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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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구라미 부처밭골 안에 있는 두 개의 바위. 신부·신랑바위는 바위 두 개가 마주 있는 것이 마치 혼례 때 신부와 신랑이 예복을 입고 서 있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부·신랑바위는 숫돌봉에서 내려온 산줄기에 감싸여 있으며 앞쪽에 조그마한 냇물이 흐른다. 내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숫돌봉으로 이어지고, 아래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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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효자. 평생 어버이 섬기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초상을 당했을 때 어머니가 차가운 방에서 주무시자 신붕은 거적을 깔고 밖에서 잤다. 임진왜란 때 신붕이 어머니를 업고 난을 피해 가다 왜적에게 잡혔다. 그 때 왜적들이 두 사람을 죽이려고 하자 신붕이 어머니를 안고 애걸하였다. 효성에 감동한 왜적이 이들을 내버려두고 그냥 가버렸다. 그 후 어머니께서 천수(天壽)를 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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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에 있는 마을. 새절골[新寺洞]이라는 명칭은 지금으로부터 약 200여 년 전에 이 지역에 절을 새롭게 지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삼형제봉에서 내려온 산 능선이 마을을 감싸고 있다. 새절골은 삼교리의 중심 마을인 사기막에서 하천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다가 궁궁터에 가기 전 오른쪽 계곡 안에 있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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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강릉 출신의 여류 예술가. 본관은 평산(平山). 사임당(師任堂)은 당호(堂號)이다. 증조부는 성균관대사성을 지낸 신자승(申自繩)이고, 조부는 영월군수를 지낸 신숙권(申叔權)이다. 아버지는 신명화(申命和)이며, 어머니는 용인이씨 이사온(李思溫)의 딸이다. 남편은 증좌찬성 이원수(李元秀)이고, 조선 시대의 대표적 학자이며 경세가인 이이(李珥)의 어머니이다. 신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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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강릉 출신의 여류 예술가 신사임당을 추모하는 다례 의식. 강릉에서 신사임당(申師任堂)[1504~1551]을 추모하는 다례제로는 먼저 매년 강원도가 주최하는 신사임당상 시상식 날 동포 다도회 주관으로 강릉 오죽헌(烏竹軒) 신사임당 상 앞에서 열리는 신사임당 헌다례 및 들차회가 있다. 2000년에는 1999년 조직된 율곡 학회 부설 여성 단체 사임당 21에서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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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유천동에 있는 신사임당의 동상. 신사임당은 1504년 음력 10월 29일, 강릉 북평촌에서 평산신씨 신명화 공의 다섯 딸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모든 여성의 사표로 덕과 학문, 예능을 고루 갖춘 여류문인이자 화가, 서예가로 알려져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1974년 10월 26일 강원도 주관으로 동상을 건립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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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대현 율곡 이이 선생제 기간 중인 10월에 신사임당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전국 단위의 미술 공모 대회. 2000년대를 여는 새로운 밀레니엄의 시대를 맞이하여 강릉이 낳은 뛰어난 예술가인 신사임당의 예술혼을 기리고자 한국미술협회 강릉시 지부가 율곡제전위원회로부터 의뢰를 받아 대현 율곡 이이 선생제[율곡제] 행사 기간 중인 2000년 10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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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여류서화가 신사임당(申師任堂)[1504~1551]이 초서로 쓴 당시(唐詩) 오언절구 6수의 8폭 병풍. 「신사임당 초서 병풍」은 신사임당이 쓴 당시(唐詩) 오언절구(五言絶句) 6수의 초서를 뒤에 병풍으로 꾸민 것으로 강원도 강릉시 두산동의 최돈길(崔燉吉) 고가(古家)에서 지속적으로 전해내려 왔으며, 1971년에 강릉시가 넘겨받아 현재 율곡기념관[현 강릉시오죽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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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여류화가 신사임당(申師任堂)[1504~1551]이 풀과 벌레를 소재로 종이에 채색하여 그린 병풍그림. 「신사임당 초충도병」은 신사임당이 그렸다는 여덟 폭의 초충도(草蟲圖)와 두 폭의 발문이 함께 병풍으로 꾸며진 것이다. 발문은 양쪽 가장자리에 위치하며 제2폭에서 제7폭까지가 초충도이다. 초충도 자체는 수본(繡本)으로 사용되도록 제작되었음이 확실하다고는 하지만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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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학문과 효성, 덕행을 겸비한 강원도 출신 여성에게 수여되는 상. 학문과 효성, 덕행을 겸비하여 한국 여성의 표상이 되는 신사임당의 얼을 높이 기리고, 이를 후손들에게 널리 선양하고자 ‘신사임당상’을 제정하였으며,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춘 훌륭한 어머니로서 지역 사회 발전과 향토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하여 모든 여성의 귀감이 된 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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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신석동에 있는 마을. 납돌은 마을에 납 성분이 있는 돌이 있어 생긴 이름인데, 납(鉛)은 원숭이를 나타내는 납과 소리가 같아서 '신석(申石)'이라 했다. 마을 밭 한가운데에 있는 돌에 납 성분이 있어 손톱으로 긁으면 손톱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났었는데, 지금은 이 돌이 없어졌다고 한다. 한편, 납돌은 납은평(納恩坪)이 변한 말이라고도 한다. 조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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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약 기원전 1만년 전부터 1천년까지의 석기시대의 최종 단계. 신석기시대에는 식량을 채집하고 뗀석기를 사용하던 구석기 단계에서 더 나아가 간석기의 사용으로 농경·수렵·벌채용의 식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의 의존에서 벗어나 자연을 이용 개발할 수 있는 단계로까지 발전하였다. 이는 정착생활을 가능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문명형성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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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무형 문화재 제13호 강릉 단오제 굿 부문 예능 보유자. 삼척에서 출생하였지만 강릉으로 이사와 살면서 강릉 단오굿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세습무로 일가를 이루어 현재 남동생 신동해(申東海)[악사], 아들 김명익[악사]·김명광[악사]·김명대[악사], 며느리 빈순애(賓順愛)[세습무], 외손주 박현수, 외조카 김장길 등이 대를 이어 단오굿을 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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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남쪽 강남동에 속한 법정동. 신석동은 동쪽으로는 운산동, 서쪽으로는 박월동, 북쪽으로는 모산봉 기슭의 유산동에 접하고 있다. 섬석천 중류에 넓은 저평지를 배후지로 하여 발달한 마을이다. 신석동은 원래 강릉군 자가곡면 지역으로 납이 든 돌이 많이 나서 ‘납돌’이라 하는데 이를 한자로 고쳐 ‘신석’이라 한다. 신석동은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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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선비. 본관은 영월. 홍문관 박사 신응명(辛應命)의 후손이다. 재주와 인품이 뛰어나고 효우(孝友)를 함께 갖추었다. 또한 총명하여 나이 13세에 시문(詩文)을 지었고 서체가 뛰어났다. 1804년(순조 4)에 강릉의 송담서원(松潭書院)에서 공부할 때 화재가 일어나자 여러 유생들이 어쩔 줄 몰라 하며 흩어졌으나, 신석로 홀로 동요하지 않고 먼저 묘우(廟宇)에 들어가 위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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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효자. 본관은 평산. 주부(主簿) 신성하(辛聖河)의 현손이다. 아버지가 병이 나자 손가락을 끊어 그 피를 입에 흘려 넣어 며칠을 더 살도록 하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는데, 장끼가 묘막에 날아들고 황작(黃雀)이 보금자리를 만드는 기이한 일이 있었다. 또 산불이 났을 때 묘소 주위를 돌며 울부짖으니 불길이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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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영월. 호는 북천(北川). 무과(武科)에 올라 훈련원(訓練院) 주부(主簿)와 의주진관(義州鎭管) 옥강만호(玉江萬戶)를 역임하였다. 일찍이 무과에 올랐으나 벼슬에 나갈 뜻이 없었다. 그리고는 재산을 모아 갑부가 되었다. 1688년에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이 문인(門人)들과 더불어 호해정(湖海亭)에서 강론할 때 김창흡에게 별도로 집 한 채를 지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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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열녀. 지극한 효성으로 시부모님을 섬겼으며, 남편 신세린(辛世麟)이 죽자 다락에서 떨어져 같이 죽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집안사람들이 구해 주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소상(小祥)을 맞아 또 죽으려고 했지만 구조되어 죽지 못했다. 평생 동안 세수를 하지 않고 머리를 빗지 않았으며, 날마다 피죽을 조금씩 먹을 뿐이었다. 봄가을로 남편의 새 옷을 지어 놓고 불살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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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마을 입구 수붕구에 있는 바위. 좆바위는 뿌리가 땅속에 있으면서 옆으로 향해 있는데 마치 남자의 성기처럼 생겼다. 좆바위 앞 약 100m 떨어진 곳에 여자의 성기처럼 생긴 여근석이 있는데 묘하게도 두 바위가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좆바위[腎岩]는 바위의 생김새가 마치 남자의 성기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좆바위에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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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배려와 나눔으로 미래 사회를 열어갈 창의적인 어린이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첫째, 폭 넓은 생각으로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를 기른다. 둘째, 기초와 기본이 탄탄한 어린이를 기른다. 셋째, 다양한 재능을 지닌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른다. 넷째, 즐거운 생활로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를 기른다. 교훈은 ‘큰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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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신왕리에 있는 저수지. 신왕저수지는 신왕리의 뒤편 골짜기 입구에 있는 소규모 저수지로, 한국 농어촌 공사 강원 지역 본부 강릉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연곡천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신왕리 골짜기의 계류를 막아 건설하였다. 신왕저수지는 1955년 9월 8일 착공하여 1961년 12월 30일 준공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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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행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는 ‘기본 생활 습관의 정착으로 나눔·배려를 실천하는 어린이/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기초·기본이 튼튼한 어린이/새롭게 사고하고 새로움을 창조하는 어린이/기초체력 단련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이다. 교훈은 ‘튼튼한 몸으로 스스로 배우며 바르게 자라자’이다. 1962년 3월 7일에 연곡국민학교 신왕분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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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교육목표는 ‘기초체력 단련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한 사람)/ 스스로 배우며 슬기롭게 생활하는 어린이(자주적인 사람)/ 새로운 방향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어린이(창의적인 사람)/ 착한 성품을 지니고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도덕적인 사람)’이다. 교훈은 ‘튼튼한 몸으로 스스로 배우며 바르게 자라자’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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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법정리(里). 서쪽은 유등리, 동쪽은 송림리·석교리, 북쪽은 행정리, 남쪽은 사천면 사기막리에 접하고 있다. 옛날에는 마을이 없는 허허벌판이었으나 근래에 개간하여 논밭을 일구어 사람들이 살면서 새롭게 성한 모습으로 일어선다는 뜻에서 마을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강릉군 연곡면에 속하게 되었다. 1955년 9월 1일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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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신왕리를 흐르는 하천. 소황병산 북쪽에서 발원하여 새왕이에서 연곡천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남서에서 북동 방향으로 흘러 연곡천에 합류하는 신왕천은 크게는 오대산국립공원의 일부 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백두대간 중 연곡천의 최상류 지점인 노인봉[1338m]에서 남쪽으로 산줄기가 내려와 소황병산을 이루고 그 산줄기가 다시 남동남향으로 이어져 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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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서민들을 위한 금융 기관. 은행과 유사한 여수신 업무를 취급하지만, 보다 제한적인 목적으로 설립되어 자금 조달 및 운용 등에서 은행과는 상이한 규제를 받는 형태의 비은행 예금 취급 금융 기관이다. 신협은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복지사회 건설을 위하여 자조, 자립, 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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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영산(靈山). 호는 무절(武節). 판개성부사 신부(辛富)의 아들이다. 신유정(辛有定)은 음보(蔭補)로 산원(散員)이 되었고 용맹이 뛰어났다. 1386년(우왕 12)에 정용호군(精勇護軍)이 되어 족형인 충청도도원수 이승원의 휘하에서 남해의 왜구를 크게 무찔렀다. 1397년(태조 6)에 이산진 첨절제사가 되었고, 1400년(정종 2)에 왕세자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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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국권수호에 앞장 선 의병. 1907년 김용상(金龍商)의 휘하에 들어가 인제군 일대에서 의병 활동을 하였다. 1908년 3월에는 김용상으로부터 의병 모집 임무를 부여받고 횡성군 일대에서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었다. 1908년 9월 17일 경성 지방재판소에서 내란죄로 유형(流刑) 7년을 언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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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선비. 조선 후기의 무신인 신성하(辛聖河)의 손자이다. 1688년 여름 신성하(辛聖河)가 호해정 옛터에 초옥 4칸을 지어, 삼연 김창흡(金昌翕)이 이곳에서 도학을 강하고 역학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때 김창흡(金昌翕)의 문인으로 고원명(高遠明), 신석동(辛碩東), 김응경(金應鏡) 등이 있었고, 신정복(辛正復)은 아직 어린 학동이었으나 역시 김창흡의 문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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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를 기준으로 할 때, 1900년대를 전후로 만들어진 신흥종교. 현재 한국에서 1900년대를 전후로 만들어진 종교로는 천도교, 원불교, 증산도, 대순진리회, 성덕도 등이 있다. 이들 종교는 모두 민족종교임을 내세우고 있는데, 대부분의 종교 교리는 유불선 및 기독교의 이념마저도 흡수·통합된 것으로 보인다. 1. 천도교(天道敎) 천도교는 1860년 4월 5일 조선 철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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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4월 5일 칠사당에서 대관령 산신제와 대관령 국사 성황제, 대관령 국사 여성황제에 쓰일 신주를 빚는 행사. 신주(神酒) 빚기는 강릉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의례이다. 이 신주 빚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1966년 보고된 「강릉 단오제 지정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음력 3월 20일 신주근양(神酒謹釀)을 시작으로 4월 1일 초단오부터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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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4월 5일 칠사당에서 대관령 산신제와 대관령 국사 성황제, 대관령 국사 여성황제에 쓰일 신주를 빚는 행사. 신주(神酒) 빚기는 강릉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의례이다. 이 신주 빚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1966년 보고된 「강릉 단오제 지정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음력 3월 20일 신주근양(神酒謹釀)을 시작으로 4월 1일 초단오부터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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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1리에 있는 마을. 흑싯골[黑水洞]은 마을에서 내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약물둔지가 있는데, 이곳의 물이 늘 검푸르게 보인다는 데서 마을 이름이 되었다. 또는 강동면 하시동리 돗골에 살던 신씨(辛氏)들이 이곳에 와서 마을을 개척하고 세를 울리며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어, 마을 사람의 성씨를 따서 신촌(辛村)이라고도 한다. 흑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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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 부대 행사의 하나로 마을 단위의 지역 공동체와 사회단체가 참가하여 벌이는 길놀이. 신통대길 길놀이는 음력 5월 3일 강릉단오제 영신 행차 때 마을이나 사회단체 단위로 조직된 팀이 정해진 주제에 따라 연출하는 길놀이의 명칭이다. 강릉단오제의 영신 행차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2011년 강릉단오제위원회 주최로 시작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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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의 서민들을 위한 금융 기관. 은행과 유사한 여수신 업무를 취급하지만, 보다 제한적인 목적으로 설립되어 자금 조달 및 운용 등에서 은행과는 상이한 규제를 받는 형태의 비은행 예금 취급 금융 기관이다. 신협은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복지사회 건설을 위하여 자조, 자립, 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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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 관한 이야기이며 자연현상이나 사회현상의 기원과 질서를 설명하는 이야기. 신화는 신화시대의 산물로 대부분 그 자체가 신성시되는 것이다. 신화는 신성성이 인정되는 범주에 따라 건국신화, 시조신화, 마을신화 등으로 나뉜다. 강릉의 신화는 대부분 마을과 관련된 서낭신과 동해안 여신에 대한 것이 많다. 장정룡이 수집 정리한 『강릉시사(江陵市史)』의 수록 신화는 범일국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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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일정한 구조를 지닌 꾸며낸 이야기. 설화는 크게 신화, 전설, 민담[옛날이야기] 등으로 나뉜다. 설화는 전승자의 태도, 시간과 장소, 증거물, 주인공 및 그 행위, 전승 범위에 따라 다르게 구별된다. 신화는 진실하고 신성하다고 믿으며, 전설은 실제로 있었다고 주장하나, 민담은 꾸며낸 이야기다. 신화는 태초의 신성 장소를 언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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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마을. 개실은 순수한 우리말로 예전에 마을에 개(浦)가 있어서 생긴 이름인데, 나중에 한자로 ‘실곡(實谷)’이라 썼다. 개실은 한자어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이전부터 마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이런 이름은 고구려어 계통의 지명으로 고구려어를 연구하는 데 소중한 자료가 된다. 강릉에는 고을 이름 끝에 -길, -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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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주변 바닷가에서 나는 해초. 고르메 나물은 바다에서 나는 나물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본래 명칭은 고리매이다. 고리매는 조간대(潮間帶) 부근의 바위에 붙어살며, 지름은 약 15mm이고 길이는 15~60㎝이다. 겨울철 바닷가에 나가 고리매와 돌김, 파래 등 해조류들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는다. 대나무로 만든 발에 널어 햇볕이 좋은 곳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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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돌김. 바닷가 바위에 붙어 자란 돌김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강릉 지역 특산물이다. 김은 미역이나 다시마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채취되고 소비되는 해조류이다. 김은 길이가 10~15㎝ 가량으로 얕은 바다의 물 속 바위 등에서 이끼모양으로 붙어 자란다. 향기가 진하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불순물이 섞이지 않고 수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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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리 앞바다에서 채취하는 자연산 미역. 미역은 갈조식물 다시마목 미역과에 속하며 암갈색을 띤다. 한자로는 곽(籗)이라 하며 일찍 생산되는 것을 조곽(早藿), 해채(海菜)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미역국으로 끓여 먹는데 산모들이 해산 후 반드시 끓여 먹는 국으로 해산달 3~4개월 전부터 장곽이라는 긴 미역을 준비해 두었다가 해산날부터 삼칠일까지 또는 산후 2~3개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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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있는 법정리. ‘심곡(深谷)’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한글로는 ‘짚일’이라고 하는데 깊은 골짜기라는 뜻의 깊일이 짚일로 변했다. 또한 ‘짚일’을 ‘지필(紙筆)’이란 한자어로 사용하여 종이와 붓이라는 뜻으로 마을의 형상이 종이를 땅바닥에 깔아 놓은 듯 평평하고, 그 옆에 붓이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는 설도 있다. 심곡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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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深谷里) 정동진 해안단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적지. 정동진 해안단구의 성인과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개진되어 있는데, 단구의 형성 시기는 유적 형성 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단구의 평탄면은 해수면의 하강과 관련이 있는 해성 기원으로 보아, 기반암을 피복하고 있는 자갈층은 해성 기원으로서 제4기 초기에 형성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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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서낭당에 전해 내려오는 당신화.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피내골에 자리하고 있는 이 서낭당은 전통한옥의 팔작지붕으로 지어져 있다. 당집 주변에는 돌담이 쌓여 있으며 특이한 것은 마을 중심부의 민가에 서낭당이 건립되어 있다. 이 마을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해안단구 지층이 형성되어 학술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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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에 있는 항구. 본래 마을 모양이 종이를 바닥에 깔아 놓은 듯이 평평하면서 그 옆에 붓이 놓여 있는 형국이라 하여 이전에는 지필(紙筆)로 불리었다. 그러나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심곡이라 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에 위치해 있다. 마을이 다른 마을과 멀리 떨어진 오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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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있는 마을. 심북(尋福)은 신라 말기 또는 고려 초기에 범일국사가 창건한 신복사(神福寺)가 있어서 생긴 이름으로, 후에 심복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신복사에 3층 석탑이 있어서 ‘탑골’이라고도 하는데 지금은 사찰은 없고, 절터만 남아 있다. 심북은 진재등에서 내려온 산줄기에 둘러싸여 있다. 심북 뒤쪽으로 진재등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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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운정길 125[운정동 256번지]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가옥. 대문이 없는 ‘ㅁ’자 배치의 가옥으로 기록이 없어 자세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현 소유주가 60년 전 심재섭에게서 이 집을 살 때 이미 11대가 살았다고 한다. 안채는 350~360년, 사랑채는 250~260년 쯤 된 것으로 추정된다. 강릉시 운정길 125[운정동 256번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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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본관은 삼척. 자는 경보(敬甫), 호는 만회(晩悔). 증호조참판(贈戶曹參判) 심유(沈楺)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증정부인(贈貞夫人) 경주이씨이다. 전처는 강릉최씨인 최유망(崔有望)의 딸이고, 후처는 안동권씨인 권윤중(權允中)의 딸이다. 문암(文庵) 이의철(李宜哲)[1703~1778]에게서 수학하였고, 하남재(河南齋)의 유사(有司)를 지냈다. 하남재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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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남항진동에 있는 간장꽃게장을 전문으로 하는 향토음식점. 주인의 본명이 ‘심’씨이고 이름의 끝 자가 ‘순’이어서, 이를 합쳐 ‘심순네’라는 상호을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2002년 김옥자가 개업하였다. 건평이 32평인 1층 건물로 수용 인원은 70명이다.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53-7번지 경포 바닷가 옆 송림 속에 자리 잡았던 심순네는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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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출신의 천주교인으로 1866년 병인교난(丙寅敎難) 때 순교한 인물. 청송심씨로 정약용의 외손자이며, 삼척부사를 지낸 정대무의 사위라는 설이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강원도 강릉 굴아위에 살다가 1868년 5월 경포(京捕)에게 잡혀 풍수원에 살던 최바오로와 함께 갇혔다가 순교하였다. 나이는 29세였고 시신을 안장한 곳은 알 수 없다. 병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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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삼척. 자는 사길(士吉), 호는 동해낭옹(東海浪翁). 삼척심씨로 시조로부터 8세손이다. 아버지는 심준(沈濬)이며 어머니는 강릉김씨(江陵金氏), 아우는 심언광(沈彦光)이다. 1479년(성종 10)에 태어나 대과를 통해 관직에 출사하였으며 1556년(명종 11)에 세상을 떠났다. 1510년(중종 5)에 생원(生員)과 진사시(進士試)에 모두 합격하였고,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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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강릉 출신의 문신. 본관은 삼척. 자는 사형(士炯), 호는 어촌(漁村). 강릉 지역에 세거해 온 삼척심씨의 8세손이다. 사정(司正) 심충보(沈忠甫)의 증손이고, 할아버지는 증 병조판서 심문계(沈文桂)이다. 부친은 예조좌랑을 지낸 심준(沈濬), 모친은 강릉김씨(江陵金氏)로 사직 김보연(金普淵)의 딸이다. 형은 찬성을 지낸 심언경(沈彦慶)이다. 1487년(성종 18)에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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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민족 시인. 심연수는 1918년 5월 20일 강릉시 경포면 난곡리 399번지에서 삼척심씨 심운택과 최정배 씨 사이에서 5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25년 3월경 가족과 함께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하였다. 1945년 8월 8일 영안현에서 용정으로 귀환하던 중 왕창현 춘양진에서 일제 앞잡이에 의해 피살되었다. 2000년 7월 중국 용정시 길흥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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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심연수 시인을 기리기 위해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문학 축제. 심연수(沈演洙)[1918~1945] 시인은 윤동주(尹東柱)[1917~1945]와 더불어 한국이 낳은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인 민족 시인이자 저항 시인이다. 그 치열한 정신과 시혼이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오늘날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강릉이 낳은 위대한 시인이다. 2017년 현재 전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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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의 심연수 시인을 기리기 위해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문학 축제. 심연수(沈演洙)[1918~1945] 시인은 윤동주(尹東柱)[1917~1945]와 더불어 한국이 낳은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인 민족 시인이자 저항 시인이다. 그 치열한 정신과 시혼이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오늘날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강릉이 낳은 위대한 시인이다. 2017년 현재 전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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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응란(沈應蘭)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효자비 심응란[1790~1836]의 자는 경언(景言), 본관은 삼척,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심기영(沈耆永)의 아들이다. 심응란은 어버이의 병이 위독하자 낮에는 의원을 불러 치료하고, 밤에는 하늘에 어버이 대신 자신이 앓게 해 달라고 빌었다. 어버이가 꿩고기를 먹고 싶어 하기에 하늘에 절하고 조용히 빌었더니 문득 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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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강원도 강릉시에서 주로 활동한 서예가. 1888년 12월 7일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 단곡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였으나 강릉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자는 시택(時澤), 호는 계남(桂南)이다. 고려 말 예의판서, 집현전 대제학을 지낸 심동로(沈東老)의 18대손이며, 명주군왕의 후손인 강릉 김병익의 외손이다. 어려서 백부인 심진하 아래에서 수학했고, 15세부터 20세까지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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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눈이 밝아지고 안질을 예방해달라고 비는 굿. 강릉 단오굿을 비롯한 동해안 일대에서 하는 서낭굿, 별신굿, 풍어제에서 판소리 「심청가」와 유사한 내용의 무가를 장고반주에 맞추어 무녀가 혼자서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어도 3시간 이상 걸리는 큰 굿으로 숙련된 무녀만이 할 수 있다. 무녀는 창과 아니리, 춤을 섞어서 구연한다. 장구재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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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굿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 서낭굿이나 별신굿 가운데 심청굿에서 구연되는 서사무가. 심청굿은 무가구연과 촌극의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무녀가 장고잡이와 단둘이 서사무가 「심청가」를 부른 뒤 촌극으로 장님놀이를 한다.「심청굿노래」는 바로 앞부분에 장고반주에 맞추어 창과 아니리를 섞어가면서 무녀가 노래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구연되는 「심청굿노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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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늙은 심마니가 백두산 산신령의 도움으로 10년 만에 산삼을 얻었다는 민담. 10년이 지나도록 산삼을 찾아다녔으나 구경조차 못해본 늙은 심마니에게 백두산 산신령이 현신해 산삼을 많이 캘 수 있게 도와주었다는 이야기이다. 한 늙은 심마니가 산삼을 캐러 다닌 지 2년이 지나도록 심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10년 안에는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산속을 헤매고 다녔으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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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학산오독떼기」 중 논에서 풀을 맬 때 부르는 노래의 하나로서 논매기 작업의 마지막에 불리는 소리. 강릉 지역의 대표적인 논매기소리는 「오독떼기」인데 논매는 작업의 특성에 따라 장시간의 작업과정에서 피로도 덜고 음악적인 다양성도 꾀하기 위하여 잡다한 여러 노래를 덧붙여 부르기도 한다. 이 중에서 논매기 작업의 마지막에 불리는 노래가 「싸대」인데, 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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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에 있는 지명. 싸리겟은 예전에 이곳 들에서 쌀을 씻었다고 하여 ‘쌀을 씻은 들’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싸리겟은 예전에 이 일대에 많은 땅을 가지고 있던 영해이씨들이 이 곳에서 장사를 지내고 나서, 상여를 메고 온 상군들에게 밥을 주기 위에 쌀을 씻었다는 데에서 이름이 형성되었다. 싸리겟은 보광천 하류로 오봉산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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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에서 돌이나 잡티를 가리는 데 쓰는 주방용구.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민족의 오랜 식생활 관습으로부터 생겨난 도구이다. 이남박은 나무로 만들었으므로 새로 만든 것은 사용하기에 앞서 표면에 들기름을 발랐다가 잘 마른 다음 행주로 길을 들여서 쓰거나, 주사의 붉은 칠이나 진흙칠을 하여 잘 말린 다음 마른행주로 깨끗하게 닦고 그 위에 들기름을 얇게 먹여 약간 홍갈색이 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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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에서 돌이나 잡티를 가리는 데 쓰는 주방용구.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민족의 오랜 식생활 관습으로부터 생겨난 도구이다. 이남박은 나무로 만들었으므로 새로 만든 것은 사용하기에 앞서 표면에 들기름을 발랐다가 잘 마른 다음 행주로 길을 들여서 쓰거나, 주사의 붉은 칠이나 진흙칠을 하여 잘 말린 다음 마른행주로 깨끗하게 닦고 그 위에 들기름을 얇게 먹여 약간 홍갈색이 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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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학산오독떼기」 중 논에서 풀을 맬 때 부르는 노래의 하나로서 논매기 작업의 마지막에 불리는 소리. 강릉 지역의 대표적인 논매기소리는 「오독떼기」인데 논매는 작업의 특성에 따라 장시간의 작업과정에서 피로도 덜고 음악적인 다양성도 꾀하기 위하여 잡다한 여러 노래를 덧붙여 부르기도 한다. 이 중에서 논매기 작업의 마지막에 불리는 노래가 「싸대」인데, 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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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청계(淸溪), 또 다른 이름으로 쌍라(雙羅)·쌍희(雙喜)라고 하였다. 할아버지는 을미 의병으로 활약하였던 권인규(權仁圭)이며, 아버지는 후기 의병전에서 활약하였던 권종해(權鍾海)이다. 권기수(權基洙)는 1893년(고종 30)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하였다. 의병전에서 활약하였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행적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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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전진하여 승부를 내는 부녀자들의 안방놀이. 쌍륙은 육채(六采) 또는 악삭(握槊), 십이기(十二基) 등 옛 문헌에 나온다. 쌍륙판에 흑백의 돌을 각각 12개 놓고 2개의 주사위를 죽통에 넣고 흔든 다음 빼내서 그 나온 수대로 돌을 전진시켜 상대방보다 먼저 적진에 들어가면 이기는 놀이다. 강릉에서는 정초나 대보름 무렵에 여자들이 안방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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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전진하여 승부를 내는 부녀자들의 안방놀이. 쌍륙은 육채(六采) 또는 악삭(握槊), 십이기(十二基) 등 옛 문헌에 나온다. 쌍륙판에 흑백의 돌을 각각 12개 놓고 2개의 주사위를 죽통에 넣고 흔든 다음 빼내서 그 나온 수대로 돌을 전진시켜 상대방보다 먼저 적진에 들어가면 이기는 놀이다. 강릉에서는 정초나 대보름 무렵에 여자들이 안방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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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字)는 사청(嗣淸), 호는 쌍청당(雙淸堂), 시호는 문간(文簡). 아버지는 첨의찬성사(僉議贊成事)를 지낸 안축이다. 1325년(충숙왕 12)에 태어났으며 17세에 과거에 급제하였다. 1382년(우왕 8)에 관직이 정당문학(政堂文學)에 이르렀다. 이후 판문하부사(判門下府事)가 되었으나 2년 뒤인 1394년(태조 3)에 세상을 떠났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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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년에 박수량(朴遂良)과 박공달(朴公達)이 세운 정자. 숙질간인 삼가 박수량과 사휴 박공달이 함께 한가로이 소요한 데서 유래한다. 박수량과 박공달이 관직에서 물러나 함께 소요하는 공간으로 건립하였다. 중수기가 두 개 걸려 있어 적어도 두 차례 중수되었음을 보여준다. 겹처마에 팔작 기와지붕이다. 정면은 8쪽의 세살문을 설치하였고, 측면에는 각 2쪽의 세살문을 설치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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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한정(雙閒亭)에 있는 기문(記文)과 중수기(重修記). 쌍한정은 1520년에 건립되었으며, 현재의 정자는 그 후손들에 의해 중수되었다. 박수량과 박공달은 쌍한정 옆에 있는 일유암(日遊巖)에서 함께 만년을 보냈다. 이로 인하여 ‘촌옹박리인일유암(村翁朴里仁日遊巖)’이라 새겼으니 지금까지 새긴 글자가 선명하게 남아 있다. 쌍한정에는 운곡(雲谷) 송한필(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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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청계(淸溪), 또 다른 이름으로 쌍라(雙羅)·쌍희(雙喜)라고 하였다. 할아버지는 을미 의병으로 활약하였던 권인규(權仁圭)이며, 아버지는 후기 의병전에서 활약하였던 권종해(權鍾海)이다. 권기수(權基洙)는 1893년(고종 30)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하였다. 의병전에서 활약하였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행적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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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숙박 시설. 썬크루즈 리조트는 승화가 운영하는 관광 숙박 시설로 강릉 남부권 정동진 지역이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 방영 이후 해돋이 명소로 부각되면서 먼저 기차를 활용한 카페와 숙박 시설로 시작하였다. 이후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고, 청정 자연의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동진 해안 절경 해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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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숙박 시설. 썬크루즈 리조트는 승화가 운영하는 관광 숙박 시설로 강릉 남부권 정동진 지역이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 방영 이후 해돋이 명소로 부각되면서 먼저 기차를 활용한 카페와 숙박 시설로 시작하였다. 이후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고, 청정 자연의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동진 해안 절경 해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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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또는 얼음판 위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싣고 끌거나 또는 아이들이 혼자 타고 미끄러지게 만든 기구. 한자로는 설마(雪馬)·설응(雪鷹)이라고 하며 지역에 따라 서르매·산설매·산서르매·설매 등으로 부른다. 전체적인 형태는 스키와 흡사하다. 크기는 일정하지 않아서 길이가 50㎝ 내외의 어린이용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100㎝ 정도의 것이 사용된다. 너비는 12㎝ 정도이며 두께는 5㎝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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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송이에서 씨를 제거할 때 사용하는 기구. 『북학의』에는 '교거(攪車)'로 적혀 있다. 강릉에서는 ‘쌔’라고 하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쐐·쐐기·씨앗이·쒸야·타리개'라고도 한다. 씨앗에 목화송이를 넣어 앗으면 씨는 뒤에 떨어지고 앞으로 목화솜이 빠진다. 씨아의 구조는 씨아손(꼭지마리)을 돌리면 이에 따라 수카락이 회전하고 이와 연결된 톱니바퀴, 가락귀, 토리개가 회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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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용강동에 있는 언덕 마을. 쑥뎅이[肅堂]라는 명칭은 강원도 강릉시 용강동 서부시장 북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 이 언덕에 쑥이 많이 자라서 생긴 마을이름이다. 쑥뎅이는 최문한이 타고 다니던 말이 용으로 승천하기 위해 용지에서 나와 이곳에 와서 쑥을 먹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인데, 쑥을 먹은 말이 취해서 비틀거리며 숨을 발락거리며 발락고개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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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용강동에 있는 언덕 마을. 쑥뎅이[肅堂]라는 명칭은 강원도 강릉시 용강동 서부시장 북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 이 언덕에 쑥이 많이 자라서 생긴 마을이름이다. 쑥뎅이는 최문한이 타고 다니던 말이 용으로 승천하기 위해 용지에서 나와 이곳에 와서 쑥을 먹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인데, 쑥을 먹은 말이 취해서 비틀거리며 숨을 발락거리며 발락고개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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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를 파종할 때나 곡식을 담아 나를 때 사용하는 용구. 짚이나 싸리 등으로 엮은, 주둥이가 좁고 밑이 넓으며 바닥은 네모꼴인 바구니인데, 다래끼보다는 작다. 주둥이 양쪽에 끈을 달아 허리에 둘러 감아서 이것을 배나 옆구리에 달리게 한다. 콩이나 팥 또는 감자 따위를 심을 때 여기에 씨를 담아 뿌린다. 또 들이나 산에서 캔 나물이나 고추를 따서 담으며, 농가의 어린이들은 이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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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할 때 씨앗을 담는 그릇. 주로 짚으로 만들고, 지역에 따라 씨둥기미, 송대이, 씨부께, 부게기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부른다. 씨앗망태는 종다래끼처럼 콩, 팥, 감자 등의 곡식을 심을 때 사용하였다. 관동대학교 박물관에는 조선말기의 유물이 1점 소장되어 있는데, 아가리는 운두에서 안으로 약간 오므라들게 하여 타원형을 이루었고, 양쪽에 끈을 매달아 어깨에 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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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에 있는 국제적 규모의 5성급 호텔. 씨마크 호텔이 있던 자리는 원래 호텔 현대 경포대가 있던 곳으로, 호텔 현대 경포대는 1971년 구 동해 관광 호텔을 인수해 개관한 것이다. 이후 시설 노후화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결정 이후 낙후된 기존 호텔을 철거하여 국제적 감각의 외형과 최신 내부 시설을 갖춘 호텔을 신축하기 위해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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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할 때 씨앗을 담는 그릇. 주로 짚으로 만들고, 지역에 따라 씨둥기미, 송대이, 씨부께, 부게기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부른다. 씨앗망태는 종다래끼처럼 콩, 팥, 감자 등의 곡식을 심을 때 사용하였다. 관동대학교 박물관에는 조선말기의 유물이 1점 소장되어 있는데, 아가리는 운두에서 안으로 약간 오므라들게 하여 타원형을 이루었고, 양쪽에 끈을 매달아 어깨에 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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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송이에서 씨를 제거할 때 사용하는 기구. 『북학의』에는 '교거(攪車)'로 적혀 있다. 강릉에서는 ‘쌔’라고 하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쐐·쐐기·씨앗이·쒸야·타리개'라고도 한다. 씨앗에 목화송이를 넣어 앗으면 씨는 뒤에 떨어지고 앞으로 목화솜이 빠진다. 씨아의 구조는 씨아손(꼭지마리)을 돌리면 이에 따라 수카락이 회전하고 이와 연결된 톱니바퀴, 가락귀, 토리개가 회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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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송이에서 씨를 제거할 때 사용하는 기구. 『북학의』에는 '교거(攪車)'로 적혀 있다. 강릉에서는 ‘쌔’라고 하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쐐·쐐기·씨앗이·쒸야·타리개'라고도 한다. 씨앗에 목화송이를 넣어 앗으면 씨는 뒤에 떨어지고 앞으로 목화솜이 빠진다. 씨아의 구조는 씨아손(꼭지마리)을 돌리면 이에 따라 수카락이 회전하고 이와 연결된 톱니바퀴, 가락귀, 토리개가 회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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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할 때 씨앗을 담는 그릇. 주로 짚으로 만들고, 지역에 따라 씨둥기미, 송대이, 씨부께, 부게기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부른다. 씨앗망태는 종다래끼처럼 콩, 팥, 감자 등의 곡식을 심을 때 사용하였다. 관동대학교 박물관에는 조선말기의 유물이 1점 소장되어 있는데, 아가리는 운두에서 안으로 약간 오므라들게 하여 타원형을 이루었고, 양쪽에 끈을 매달아 어깨에 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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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송이에서 씨를 제거할 때 사용하는 기구. 『북학의』에는 '교거(攪車)'로 적혀 있다. 강릉에서는 ‘쌔’라고 하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쐐·쐐기·씨앗이·쒸야·타리개'라고도 한다. 씨앗에 목화송이를 넣어 앗으면 씨는 뒤에 떨어지고 앞으로 목화솜이 빠진다. 씨아의 구조는 씨아손(꼭지마리)을 돌리면 이에 따라 수카락이 회전하고 이와 연결된 톱니바퀴, 가락귀, 토리개가 회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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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송이에서 씨를 제거할 때 사용하는 기구. 『북학의』에는 '교거(攪車)'로 적혀 있다. 강릉에서는 ‘쌔’라고 하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쐐·쐐기·씨앗이·쒸야·타리개'라고도 한다. 씨앗에 목화송이를 넣어 앗으면 씨는 뒤에 떨어지고 앞으로 목화솜이 빠진다. 씨아의 구조는 씨아손(꼭지마리)을 돌리면 이에 따라 수카락이 회전하고 이와 연결된 톱니바퀴, 가락귀, 토리개가 회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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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대다수가 동일한 조상에서 파생된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촌락. 동족촌락은 생활공동체로서 동일 조상에 대한 제향, 마을 운영과 관련된 대동계, 동계(洞契)와 동약(洞約) 조직 및 관리, 문중서원과 사우의 건립 등을 공동으로 하고 있다. 종가를 중심으로 형성된 동족마을은 동성 동족의 족통과 경제적 근거를 기반으로 사회경제적 특권의 유지와 존속을 도모하였다.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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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사이에 볏대를 넣고 벼를 훑어내는 농기구. 길고 두툼한 나무 앞뒤 쪽에 네 개의 다리를 달아 팔자(八字)모양으로 떠받치게 하고 빗살처럼 날이 촘촘한 쇠로 된 틀을 몸에 낀 형태로 되어 있다. 벼를 훑어 내는 데 사용한다. 작업 중에 틀이 흔들리지 않도록 앞다리 가운데에 나무를 가로 대고 다른 나무로 이것을 디디도록 발판을 달기도 한다. 기계화된 영농법이 시행된 이후 그네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