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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경포호 일대에서 매년 한가위에 여는 대보름 달맞이 축제. 강릉은 예부터 8월 대보름 추석날 경포와 월대산에서 맞는 달맞이가 유명하였다. 특히 관동 팔경 중 으뜸으로 여겨지는 경포대에서는 예부터 다섯 개의 달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전해질 정도로 특히 유명하여 추석날에는 달맞이를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곤 하였다. 경포대에서 보이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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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 해변에서 매년 1월 1일 열리는 해돋이 축제. 경포 해돋이 축제는 경포 해변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1998년부터 시작한 관광 축제이다. 매년 새해 첫날 동해의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경포 해변을 찾아오자 강릉시가 1998년 강릉과 정동진에서 해돋이 축제를 시작하였다. 강릉의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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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마을. 민미[文山]는 뒷산의 산줄기가 험하지 않고, 또 나무가 없어 밋밋하게 보여 생긴 이름이다. 한자를 빌려서 문산(文山)이라 쓴다. 민미는 안현천 북쪽 양지 바른 산기슭에 있다. 민미 앞으로는 사천면 방동리에서 흘러오는 안현천이 흐르고, 뒤로는 산 능선이 이어지는 남향받이 마을이다. 민미 앞으로 흐르는 안현천은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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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마을. 보핼은 보 아래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보하(洑下)’에서 유래되어 보핼로 되었다. 보핼은 예전에 안현천의 물을 안고개에 있는 넓은 들로 끌어들이기 위해 안현천에 보를 만들어 귀새로 물을 끌어들이면서 마을 이름이 생겼다. 보핼은 육쌈밭골에서 내려온 산줄기 끝에 있는 넓은 들로, 마을 가운데로는 안현천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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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마을. 사근진(沙斤津)은 안현동 바닷가에 있는 마을로 사근돌진이라고도 한다. 사근진은 예전에 이곳 나루에 사기를 파는 사람이 살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옛날에 어부들만 사는 사근진에 삼남 지방에서 온 사기장수가 사기를 팔다가 사근진에 눌러 앉았다. 사기장수는 조그마한 배를 한 척 구입하여 날이 좋으면 바다에 나가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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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사근진 앞바다의 수심 20~30m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재래종 다시마. 다시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친근한 식품으로 옛날부터 튀각이나 부각 등으로 널리 먹어온 해조류 중의 하나이다. 강원도 강릉시 사근진에서는 1960년대까지 수심 20~30m 지역에 식생하고 있는 다시마를 잠수기어업으로 채취하여 백사장에서 건조한 후 상품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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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고개. 안고개[雁峴]는 난곡동에 있는 된봉[천제봉]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산 능선이 여러 줄기인데, 그 능선 가운데 ‘기러기가 평평한 모래에 내려앉는 형상’으로 된 평사낙안형(平沙落雁形)이 있어 안고개란 이름이 생겼다. 안고개 가운데로는 안현천이 흐르고, 내 양쪽으로 산줄기가 길게 이어졌다. 안고개는 저동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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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경포동에 있는 법정동. 쟁골[제궁동]에서 하천을 따라 내려가면서 왼쪽으로 평사낙안형(平沙落雁形)[높이 날던 기러기가 날개를 편 채 평평한 모래톱으로 내려앉은 모습]으로 생긴 안고개라는 마을이 있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안현동은 원래 강릉군 하남면 지역으로 1914년 안현리라 하여 정동면에 편입되었다가 1938년 정동면이 경포면으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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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고인돌. 경포에서 안현천 뚝을 따라 1.7㎞ 가량 북서쪽으로 가다 보면 양지교가 있는데 이 안현천을 사이에 두고 북서 방향에서 동남 방향으로 길게 뻗은 두 개의 구릉이 있다. 북쪽의 구릉은 해발 35m 미만의 낮은 구릉으로 구릉의 남단에는 양지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남쪽의 구릉은 해발 50m로 북쪽 구릉보다 다소 높으며 구릉의 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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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안현동에는 안고개 마을, 민미 마을, 사근진 마을, 순개 마을에 각 한 곳씩 4개의 서낭당이 있다. 안고개 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안현동 14통 2반 산117번지, 민미 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안현동 15통 1반 산26번지, 사근진 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안현동 15통 4반 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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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양지말과 안고개 근처에 있는 선사유적지.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뚜렷한 성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낮은 구릉지대 사이의 좁은 곡저면을 따라 곡류하는 안현천을 중심으로 신석기시대 유물산포지·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고인돌군 등 여러 성격의 유적이 복합된 상당히 광범한 유적군이다. 안현동 신석기시대 유물산포지는 양지말 뒤편 북서쪽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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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양지말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강릉시 안현동 양지말 뒤편 북서쪽으로 능선을 따라 약 600m 지점에 위치한 해발 32m 높이의 구릉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 일대는 나지막한 구릉이 연접되어 있고 바다와의 거리는 멀지 않다. 안현동 신석기시대 유적이 자리 잡은 구릉은 강릉시 안현동과 사천면 산대월리의 경계 지점이며 동편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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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구석기, 신석기, 삼국, 조선 시대 등 여러 시대의 유구가 함께 조성된 복합 유적지. 안현동 유적은 강릉시 안현동 89-13번지 강릉 샌드파인 리조트 신축 공사 부지 내에 위치한다. 2008년 무렵 이곳 일대에 승산에서 샌드파인 리조트를 신축할 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예맥 문화재 연구원에서 문화재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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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양지말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강릉시 안현천 변에 형성된 신석기·청동기시대 유적군 안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를 말하는데 바로 주변에 강릉 지역에서는 가장 넓게 형성된 고인돌군과 공존하고 있다. 안현동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는 동북 방향으로 뻗어나가서 곡류하는 안현천을 굽어보는 34m 높이의 구릉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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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의 방골에서 발원하여 산대월리의 지재를 지나 사근진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 안현천(雁峴川)은 사천면에서 발원하여 안현동(雁峴洞)의 안고개를 지나 경포호로 흐르던 하천이었고 안현이라는 이름은 안현동의 지명을 따서 붙인 것이다. 그리고 ‘안현동(雁峴洞)’은 그 마을에 평사낙안(平沙落雁)으로 생긴 ‘안(雁)고개(峴)’가 있다고 하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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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마을. 짚석말[輯石洞]은 논들이 기름져서 봄철 모내기 때 모를 심고 나면 너무 잘라 쓰러져 곡식(벼)은 잘 열리지 않고 짚이 잘 썩어서 ‘짚이 잘 썩는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즉, 마을의 논에 벼가 잘 자라는 모양을 지명으로 하였다. 후에 짚썩말은 예전에 이 마을 앞에 큰 바위가 있었는데 물이 마을까지 들어오면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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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었던 정자. 정미계원들이 강릉시 연곡면 청학동(靑鶴洞) 입구의 암석에 이름을 새기고 천하대(天河臺)라 명명했는데 정자의 이름도 여기에서 따온 것이다. 권도식(權道植), 조규면(曺圭冕) 등 28명의 정미생(丁未生) 동갑들이 덕업상권(德業相勸), 과실상규(過失相規), 예속상교(禮俗相交), 환난상휼(患難相恤) 등 향토미속(鄕土美俗)의 진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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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사근진 해변 일원에 조성 중인 국내 최대의 수중 공원. 해중공원(海中公園) 지구는 해변으로부터 약 2㎞ 떨어져 있고, 수심이 7~30m이며 다양한 암반 지형에 수중 시야도 양호해 공원 조성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중공원에는 강릉의 문화와 역사, 탐험과 신비가 가득한 물속 옛 전설의 보물섬, 다양한 해양 생물과 만날 수 있고, 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