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가마니촌의 형성 과정과 테레사 수녀의 방문. 6·25전쟁 이후 한국 사회의 가장 심각한 주거문제로 꼽혔던 판자촌은 일제 강점기 형성된 토막촌이 그 기원이다. 농촌의 소작농들이 식민지 농업정책으로 인해 농사 지을 땅을 잃고 서울로 대거 이주해 산중턱이나 둑 등에 움막을 지은 것이 바로 토막촌이었다. 토막촌은 해방과 전쟁을 거치면서 귀환한...
1981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가마니촌을 방문했던 수녀. 마더 테레사(Mother Teresa)[1910~1997]의 본명은 아녜즈 곤제 보야지우이며, 보통 ‘마더 테레사’라고 불린다. 1910년 마케도니아공화국 스코페에서 알바니아계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1928년 아일랜드에서 로레토수녀회[Sisters of Loreto]에 입회했다. 1929년부터 인도 콜카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