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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인 한강변 남쪽 언덕에 노한이 세운 정자에 ‘효사정’이라는 이름을 붙인 조선 전기 문신. 강석덕(姜碩德)[1395~1459]이 ‘효사정’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배경은 효사정을 건립한 노한과의 관계를 통해 알 수 있다. 강석덕과 노한은 동서간이었다. 노한은 효성이 지극해서 어머니의 장례를 치른 후 여묘살이까지 하였다. 하지만 어머니를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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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지역에 있었던 효사정에 관한 기문을 쓴 조선 전기 문신.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쓴 「효사정기」로 인해 조선 초기에 세워진 효사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효사정은 노한의 별장으로, 노한이 어머니를 장례지낸 후 여묘살이를 하던 곳에 그대로 머물러 살면서 세워졌다. 노한은 이후 이곳에 본인의 묘를 쓰도록 할 정도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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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설치되었던 노량진을 관할한 조선 후기의 군영. 1682년(숙종 8) 병조(兵曹)의 정초군(精抄軍)과 훈련도감(訓鍊都監)의 훈련별대(訓鍊別隊)를 합쳐 설치한 군영으로, 훈련도감·어영청(御營廳)과 함께 삼군문으로 불리면서 국왕 호위와 수도 방위를 담당하였다. 금위영은 국가 재정으로 운영되던 훈련도감 군사를 줄여 국가 재정도 충실히 하고, 수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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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사육신역사공원에 가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김문기(金文起)[1399~1456]는 충청도 옥천에서 출생하였고, 본관은 김녕(金寧)이다. 자는 여공(汝恭)이며, 호는 백촌(白村)·마암(馬巖)이다. 처음에는 김효기(金孝起)로 이름하였는데 장인의 이름이 ‘효정(孝貞)’이어서 ‘문기’로 바꾸었다. 아버지는 이조판서 김관(金觀)이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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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효사정에 대한 시문을 지은 조선 전기 문신. 김수온(金守溫)[1410~1481]은 조선 초기 세종에서 성종 때까지 활동한 문신이다. 세종의 특명으로 집현전학사를 지냈다. 불경에 통달하고 제자백가와 경서에 밝아 세조의 총애를 받았다. 특히 시문에 뛰어나 성삼문·신숙주 등 당시 뛰어난 문장력을 갖춘 학자를 비롯하여 명나라 사신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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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사충사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문신. 김창집(金昌集)[1648~1722]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여성(汝成), 호는 몽와(夢窩)이다. 시호는 충헌(忠獻)이다.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증손이고, 할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김광찬(金光燦)이다. 아버지는 영의정 김수항(金壽恒), 어머니는 호조좌랑 나성두(羅星斗)의 딸이다. 김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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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묘가 있었던 조선 전기 문신. 증조부 시기부터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 부근에 정자(亭子)를 짓고 선영을 마련한 교하 노씨의 일족이다. 노공필(盧公弼)[1445~1516]은 갑자사화(甲子士禍) 당시 과거 폐비 윤씨(廢妃尹氏)에게 사약을 내리는 교서를 전달했다는 죄로 유배되었으나 중종반정 이후 관작이 회복되었다. 이후 중종의 책봉을 위해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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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묘소가 있었던 조선 전기 문신. 노사신(盧思愼)[1427~1498]은 할아버지 노한이 세운 효사정에 기문이 없자 강희맹에게 직접 부탁하여 효사정의 기문을 마련한 사람이다. 기문에는 효사정의 당시 위치를 비롯해서 정자가 세워지게 된 배경과 명칭이 정해진 상황 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전해진다. 효사정은 이름을 정한 때와 기문 작성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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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인 노량 나루터 언덕에 효사정을 세운 조선 전기 문신. 노한(盧閈)[1376~1443]은 고려 말 우왕 때 태어나 세종 때 사망하기까지 조선 전기에 활동한 문신이다. 노한이 효사정을 세운 배경은 정자의 명칭에서 나타나듯 효심에서 비롯되었다. 노한은 ‘효사당’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효성이 극진해서 어머니를 장사지내고 여묘살이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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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영역을 포함한 조선 시대 고을의 영역을 면과 리로 세분하여 편제했던 행정 제도. 지방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조선의 면리제는 17세기 후반이 되어서야 자연촌의 성장을 바탕으로 오가작통제(五家作統制)를 실시하면서 실질적인 제도로 정착되었다. 조선왕조는 군현제 시행과 더불어 고려 시대 이래 잔존했던 속현(屬縣)과 임내(任內) 등을 정리하여 국가의 지방 지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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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안장되었던 조선 후기 숙종의 후궁. 명빈 박씨(䄙嬪 朴氏)[?~1703]는 숙종의 후궁이자 연령군(延齡君)의 어머니로 1703년(숙종 29) 병으로 사망하였다. 사망 후 오늘날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지역에 안장되었다가 1940년 충청남도 예산으로 이장되었다. 명빈 박씨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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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사자암을 창건한 조선 전기 승려. 무학대사(無學大師)[1327~1405]의 성은 박씨(朴氏)이고, 법명은 자초(自超)로 ‘무학’은 호이다. 당호는 계월헌(溪月軒)이다. 경상도 합천 삼기(三岐)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인일(仁一)이다. 1344년(충혜왕 5)에 출가하여 소지(小止)의 제자가 되고, 부도암(浮屠庵)에 머물며 혜명국사(慧明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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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노강서원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문신. 박태보(朴泰輔)[1654~1689]의 본관은 반남(潘南)이다. 자는 사원(士元), 호는 정재(定齋)이다. 할아버지는 참판 박정(朴炡)이고, 아버지는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 박세당(朴世堂)이며, 어머니는 현령(縣令) 남일성(南一星)의 딸이다. 당숙인 세후(世垕)에게 입양되어 뒤를 이었다.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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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자는 인수(仁叟), 호는 취금헌(醉琴軒)이다. 회덕(懷德) 출신으로, 증조할아버지는 박원상(朴元象)이고, 할아버지는 박안생(朴安生)이다. 아버지는 박중림(朴仲林)이고, 어머니는 김익생(金益生)의 딸이다. 1432년(세종 14) 식년시에 합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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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효사정에 대한 시를 지은 조선 전기 문신. 서거정(徐居正)[1420~1488]의 본관은 대구(大丘)이다. 자는 강중(剛中)·자원(子元), 호는 사가정(四佳亭), 정정정(亭亭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서익진(徐益進)이고, 할아버지는 호조전서(戶曹典書) 서의(徐義)이다. 아버지는 목사(牧使) 서미성(徐彌性)이고, 어머니는 권근(權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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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거주하였던 고려 후기의 문신. 서견(徐甄)[?~?]은 고려 공양왕대 사헌장령(司憲掌令)으로 있으면서 이성계 일파에 대항하였으나 실패하고 유배되었다. 조선이 건국된 뒤에는 관직을 버리고 오늘날 서울특별시 동작구 서부를 포함한 지역인 금천(衿川)에 살았다. 조선 태종이 누차 벼슬길에 나설 것을 제의하였으나 이를 거절하였으며 종신토록 한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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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 지역에 묘소가 있었던 조선 전기 왕실 종친. 서원군(瑞原君)[1412~1475]은 효령대군의 아들로, 태종 때 태어나 세종 때 통정대부를 시작으로 가정대부로 승격되며 ‘서원군’에 봉해졌다. 이후 정헌대부에 올랐다가 숭헌대부로 제수되었다. 세조 때 가덕대부에 올라 ‘서원경’에 올랐다가 다시 ‘서원군’에 봉해졌다. 성종 때 사망하였다.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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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성삼문(成三問)[1418~1456]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자는 근보(謹甫), 호는 매죽헌(梅竹軒)이다. 충청남도 홍성(洪城) 출신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개성유후(開城留后) 성석용(成石瑢)이고, 할아버지는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 성달생(成達生)이다. 아버지는 도총관(都摠管) 성승(成勝)이고 어머니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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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묘소가 있는 사육신 성삼문의 아버지이자 조선 전기 무신. 성승(成勝)[?~1456]의 본관은 창녕(昌寧)으로 호는 적곡(赤谷)이다. 할아버지는 개성유후(開城留後) 성석용(成石瑢)이고, 아버지는 판중추원사(判中樞院事) 성달생(成達生)이다. 아들은 사육신 중 한 명인 성삼문(成三問)과 성삼빙(成三聘)·성삼고(成三顧)·성삼성(成三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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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세거성씨는 구성원들이 한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오는 성씨를 가리킨다. 한국의 성씨는 고대에서부터 사용 기록이 보이는데, 이 당시에는 왕족이나 귀족과 같이 높은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사용했다. 이후 고려 초에 본관제가 도입되고 여러 호족 세력들에게 토성(土姓)을 나누어주기 시작하면서 지배층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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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효사정에 대한 시문을 남긴 조선 전기 문신. 신숙주(申叔舟)[1417~1475]의 증조는 신덕린(申德麟)이며, 할아버지는 공조참의 신포시(申包翅)이고, 아버지는 공조참판 신장(申檣)이며, 어머니는 지성주사(知成州事) 정유(鄭有)의 딸이다. 1438년(세종 20) 21세 나이로 생원시, 진사시에 동시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좌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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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에 묘소가 있었던 조선 전기 문신. 신잡(申磼)[1541~1609]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자는 백준(伯峻), 호는 독송(獨松)이다. 고려의 개국 공신이고 평산 신씨 제정공파(齊靖公派)의 시조인 신숭겸(申崇謙)의 19세손이다. 주부(主簿) 신말평(申末平)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형조판서 신상(申鏛)이고, 아버지는 신화국(申華國)이며,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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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묘소와 사당이 있는 조선 전기 왕자. 양녕대군(讓寧大君)[1394~1462]은 태종의 적장자로 왕세자에 책봉되었으나 1418년 대군으로 강봉되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묘소가 있으며 사당 역시 1912년 묘소 부근으로 옮겼다. 양녕대군의 이름은 이제(李禔)이고,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태종의 장남이며 효령대군(孝寧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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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의 개략적 역사. 인류가 처음으로 정착생활을 시작한 신석기 시대에는 어로 및 채집의 필요성 때문에 큰 물가나 바닷가에 주거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 역시 한강이라는 큰 물을 옆에 두고 있어 인류의 초기 정착지 형성에 유리한 환경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원삼국시대에 들어서 이 지역은 마한의 세력권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백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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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묘소가 있었던 조선 후기 왕자. 연령군(延齡君)[1699~1719]의 이름은 이훤(李昍)이다. 아명(兒名)은 인수(仁壽), 다른 이름은 헌(憲)이다. 숙종(肅宗)과 명빈 박씨(榠嬪朴氏) 사이에서 여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연령군신도비에는 숙종의 두 번째 아들로 기재되어 있다. 경종과 영조의 이복동생이다. 혼인은 하였으나 후사없이 사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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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유성원(柳誠源)[?~1456]은 1차 단종복위운동[1456년]에 가담했다가 순절한 사육신 중 한 명이다. 유성원의 증조는 유수(柳濡)이며, 조부는 유호(柳滸)이다. 아버지는 사인 유사근(柳士根)이며, 어머니는 윤임(尹臨)의 딸이다. 1456년(세조 2) 단종복위사건 당시 유성원은 성삼문과 박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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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무신. 유응부(兪應孚)[?~1456]는 1448년(세종 30) 첨지충추원사(僉知中樞院事) 관직을 시작으로 단종 대에는 의주목사(義州牧使), 평안좌도절제사(平安左道都節制使), 강계도호부사(江界都護府事), 세조 즉위후에는 동지중추원사(同知中樞院事)에 올랐다. 1456년(세조 2) 단종복위운동 당시 유응부는 성승(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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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거주한 조선 후기 문신. 윤계(尹堦)[1622~1692]는 조선 후기 고위 관직을 역임한 서인(西人)의 주요 인물로 판서 재직시 한강 변에 누각을 짓고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부근에 거주하였다.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남인이 집권하면서 전라도 강진(康津)에 유배되어 유배지에서 사망하였다. 윤계의 본관은 해평(海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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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이개(李塏)[1417~1456]는 고려 말 대학자인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중추원사(中樞院使)을 역임한 이종선(李種善)이다. 아버지는 세조 때 이조판서와 판중추부사를 지낸 이계주(李季疇)이며, 어머니는 진명례(陳明禮)의 딸이다. 1450년 박팽년이 세종이 총애하였던 승려 신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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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 부근에 있었던 사충서원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문신. 이건명(李健命)[1663~1722]의 증조는 이수록(李綏祿)이며, 조부는 영의정 이경여(李敬輿)이다. 아버지는 이조판서 이민서(李敏敍)이며, 어머니는 원두표(元斗杓)의 딸이다. 이건명은 1684년(숙종 10)에 진사시(進士試), 1686년 춘당대문과 을과로 급제하여 설서(設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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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왕족. 이석수(李碩壽)[1524~1598]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할아버지는 조선 9대 성종으로, 아버지는 명빈 김씨(明嬪金氏)에서 태어난 성종의 12남인 무산군(茂山君) 이종(李悰)이다. 무산군은 8남 4녀를 두었는데 이석수는 6남이다. 둘째 아들 흥녕군(興寧君) 이수전(李秀荃)은 중종(中宗)의 넷째 왕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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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효사정에 관한 시를 남긴 조선 전기 문신. 이승소(李承召)[1422~1484]는 고려 후기 시중 이춘부(李春富)의 현손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이옥(李沃)이며, 할아버지는 이사근(李思謹)이다. 아버지는 병조판서 이온(李蒕)이며, 어머니는 이회(李薈)의 딸이다. 1438년(세종 20) 17세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1447년(세종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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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거주했던 조선 전기 문신. 이양원(李陽元)[1526~1592]은 명나라에 파견되어 명의 『태조실록(太祖實錄)』과 『대명회전(大明會典)』에 기재된 태조 이성계의 아버지를 이인임(李仁任)이 아닌 이자춘(李子春)으로 수정하는 것을 허락받았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을 상대로 전쟁터에서 활약하다가 사망하였다. 이양원은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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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사충사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문신. 이이명(李頤命)[1658~1722]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지인(智仁)·양숙(養叔), 호는 소재(疎齋)이다. 세종의 다섯째 아들인 밀성군(密城君)의 8대손이다. 할아버지는 영의정 이경여(李敬輿)이고, 아버지는 대사헌 이민적(李敏迪)이며, 어머니는 의주부윤 황일호(黃一皓)의 딸이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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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정영(李正英)[1616~1686]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자는 자수(子修), 호는 서곡(西谷)이다. 이수광(李秀光)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유간(李惟侃)이다. 아버지는 호조판서 이경직(李景稷)이며, 어머니는 첨지 오경지(吳景智)의 딸이다. 이경직의 동생인 이경석은 영의정을 지냈다. 1636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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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월파정을 지었던 조선 후기 문신. 장선징(張善徵)[1614~1678]의 본관은 덕수(德水)이다. 자는 정지(靜之), 호는 두곡(杜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목천현령 장일(張逸)이고, 할아버지는 형조판서 장운익(張雲翼)이다. 아버지는 대제학(大提學) 계곡(谿谷) 장유(張維)이고, 어머니는 우의정 문충공(文忠公) 김상용(金尙容)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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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지역에 이한을 시조로 세거한 성씨. 이한(李翰)을 시조로 하는 전주 이씨는 태조 이성계 이래 도성인 한양과 경기도 부근에 여러 후손들이 자리를 잡았다. 전주 이씨 덕천군파에 속하는 완성군(莞成君) 이귀정의 후손들은 조선 초기 현재의 흑석동인 경기도 과천현(果川縣)에 세거하였으며 양녕대군 이제(李禔)는 현재의 상도동인 경기도 금천군 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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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정광성(鄭廣成)[1576~1654]의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자는 수백(壽伯)이고 호는 제곡(濟谷)이다. 정복겸(鄭福謙)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정유길(鄭惟吉)이다. 아버지는 좌의정 정창연(鄭昌衍)이고, 어머니는 한세건(韓世建)의 딸이다. 동생은 참판 정광경(鄭廣敬)이고, 영의정 정태화(鄭太和)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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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정유길(鄭惟吉)[1515~1588]은 영의정 정광필(鄭光弼)의 손자로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출사한 이래 좌의정까지 올랐다. 정유길을 비롯하여 고관에 오른 동래 정씨 후손 4대가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함께 안장되었다. 정유길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길원(吉元), 호는 임당(林塘), 상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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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의 효사정에 관한 시를 남긴 조선 전기 문신. 정인지(鄭麟趾)[1396~1478]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한글의 창제 과정에 관여하였으며, 영의정 노한(盧閈)이 노량 나루터 부근에 복상(服喪) 후 축조한 효사정(孝思亭)에 관한 시문을 남겼다. 정인지의 본관은 하동(河東)이며, 자는 백저(伯雎), 호는 학역재(學易齋),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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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정재숭(鄭載嵩)[1632~1692]은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관악산 자락에 세거(世居)한 동래 정씨 가문에서 출생하여 호조판서와 우의정까지 올랐다. 정재숭의 본관은 동래(東萊)이며 자는 자고(子高), 호는 송와(松窩)이다. 증조부는 좌의정 정창연(鄭昌衍), 조부는 형조판서 정광성(鄭廣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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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인 노량진 부근과 장승배기 일대를 정비한 조선 후기 왕. 정조(正祖)[1752~1800]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과 붕당의 심화 속에 어렵게 왕위에 올라 정치, 경제, 역사, 군사,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 개혁을 추진하고 탕평정책을 통해 대통합을 추진하려 했던 국왕이다. 동작구에는 정조가 남긴 행적들이 많이 남아있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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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정지화(鄭知和)[1613~1688]는 조선 후기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 관악산 기슭에 세거(世居)한 동래 정씨 문벌의 일원으로 벼슬이 좌의정에 이르렀다.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예경(禮卿), 호는 남곡(南谷)이다. 중종 대 재상인 정광필(鄭光弼)의 5대손이자 좌의정 정유길(鄭惟吉)의 증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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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정창연(鄭昌衍)[1552~1636]은 좌의정 정유길(鄭惟吉)의 아들이자 광해군의 외척으로 광해군 재위시 벼슬이 우의정에 이르렀으나 인목대비(仁穆大妃)의 폐위에 반대하였다. 이로 인해 인조반정 이후 다시 좌의정에 서용되었다. 사망 후 아버지에 이어서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인 관악산 기슭의 동래 정씨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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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정태화(鄭太和)[1602~1673]는 효종과 현종 대에 걸쳐 영의정을 지냈으며 남인과 서인 간의 갈등이 사화(士禍)로 비화하지 않도록 중재하였다. 정태화의 5대조는 영의정 정광필(鄭光弼), 증조부는 좌의정 정유길(鄭惟吉), 조부는 좌의정 정창연(鄭昌衍), 아버지는 형조판서 정광성(鄭廣城)이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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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사충서원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문신. 조태채(趙泰采)[1660~1722]는 노론의 대신으로서 연잉군(延礽君)[영조]이 경종(景宗)의 왕세제로 책봉되도록 힘썼으나 이로 인해 신임사화(辛任士禍) 때 사사(賜死) 되었다. 영조 즉위 후 신원되어 현재의 동작구 지역에 위치했던 사충서원(四忠書院)에 배향되었다. 조태채의 본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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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안장된 조선 전기 중종의 후궁. 창빈 안씨(昌嬪安氏)[1499~1549]는 중종의 후궁으로 선조의 아버지인 덕흥군(德興君)을 낳았다. 사망 후 경기도 양주에 안장되었다가 오늘날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경내인 과천현(果川縣) 동작리(銅雀里)로 이장되었다. 본관은 안산(安山)이다. 아버지는 중종반정에 참여하여 정국원종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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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사당과 가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하위지(河緯地)[1412~1456]는 단종의 복위를 계획하다 처형된 사육신(死六臣)의 한 명으로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가묘(假墓)와 사당이 마련되었다.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천장(天章)·중장(仲章), 호는 단계(丹溪)·적촌(赤村), 시호는 충렬(忠烈)이다. 증조부는 하윤(河胤), 조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