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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 일대에서 촬영된 KBS 2TV의 단막극. 각종 고시를 목표로 전국에서 모여든 수험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는 노량진은 그 자체로 2000년대의 독특한 문화가 되었다. 노량진 학원가를 배경으로 청년들이 공부하는 학원과 고시생들이 거주하는 숙소, 생활하는 공간들을 담고 있는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는 일상의 즐거움을 잊고 고시에 몰두하는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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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 일대에서 촬영한 연쇄극으로 한국 최초의 영화. 단성사 사주였던 박승필이 5천원의 자금을 출자하고 김도산이 이끌던 신극좌에서 제작한 연쇄극이다. 1919년 10월 27일 단성사에서 처음 상영되었으며 조선인의 자본과 조선인 극단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한국 최초의 영화로 인정 받고 있다. 당시 단성사에서는 연쇄극을 제작하기 위해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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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의 공무원 학원을 배경으로 한 TV 드라마. 드라마 「혼술남녀」는 CJ ENM에서 총 16부작으로 제작한 드라마이다. 노량진 공무원 학원과 고시촌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이유로 ‘혼술’[‘혼자 술을 마시다’의 줄임말]을 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혼술남녀」는 TVN의 월화드라마로 2016년 9월 5일 1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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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었던 영화관. 강남극장은 1968년 11월 10일 지금의 장승배기역 부근인 동작구 상도동 363-163번지에서 개관하여 운영하다가 1981년 폐관했다. 한국영화가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던 1968년에 강남극장은 극장이 존재하지 않던 상도동 지역에 설립되었다. 영화 전용관으로 상영 프로그램은 주로 외국영화들이었다. 1973년 5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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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미술 및 디자인 특화 작은도서관. 나무별작은도서관은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작은도서관으로 2016년 11월 17일 벽화봉사활동 단체인 드림인공존에서 설립하였다. ‘나무별’이라는 이름은 드림인공존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들 대상 미술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나무별학교라는 이름에서 가져왔다. 미술과 디자인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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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었던 영화관. 1969년 7월 26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136-1번지에 영화전용관으로 설립되었다. 서울 변두리인 사당동의 유일한 영화관이었으나 개봉된지 오래된 영화들이 주로 상영되는 재개봉관이었다. 한국영화산업의 전성기인 1960년대 후반에 극장이 존재하지 않던 사당동 일대에 영화 관람을 위해 설립되었다. 1969년 설립된 남성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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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었던 영화관. 노량진극장은 1963년 6월 1일 노량진역 맞은편인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100-1번지에 영화전용관으로 들어섰다. 유동인구가 많은 노량진역 부근에 위치한다는 장점을 지닌 영화관이었다. 노량진 유일의 영화관이었지만 개봉한지 오래된 필름들을 상영하는 재개봉관이었다. 한국영화의 황금기라 불리던 1963년에 교통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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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었던 영화전용 소극장. 노량진시네마극장은 1989년 11월 6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조명훈이 건립하였다. 노량진역에서 한강대교 방향으로 자리한 건물[노량진동 148-91번지] 지하에 위치해 있었으며, 총 좌석수는 154석이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 사이 전국적으로 우후죽순처럼 만들어진 비디오 출시용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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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장년층 지원 기관. 동작50플러스센터는 50세 이상 장년층의 맞춤형 지원정책을 세우고 이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만들어진 동작구의 인생이모작 지원시설로, 동작구의 장년층을 위한 교육지원, 일자리 및 사회참여 지원, 일상활동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에 따라 미래 노인 세대인 50플러스세대[만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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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소셜미디어 기반의 마을방송국. 동작공동체라디오는 2013년 1월 팟캐스트와 유튜브와 같은 인터넷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개국하였다. 동작구민들을 중심으로 한 비영리 마을방송국을 추구하고 있으며 마을 방송 제작 이외에 각종 교육 및 강좌,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그 성과를 출판하고 있다. 2012년 서울시에서 마을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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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이수는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인접해 있으며 총 6개관 888석의 객석을 보유하고 있다. 메가박스 이수는 2007년 독립영화를 주로 배급하는 엣나인필름에서 운영하는 영화관으로 시작하였다. 처음 씨너스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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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었던 영화관. 명수대극장은 1957년 11월 15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95-7번지 자리에 영화전용관으로 허가 받았다. 여러 영화관을 거친 오래된 필름들이 상영되는 재개봉관이었다. 1950년대 후반은 영화산업이 급속히 성장해 가던 시기였고 흑석동 일대에는 영화관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서울시교육위원회로부터 영화관 설립 허가를 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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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의 밤골마을에 있었던 상점. 밤골상회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2동 밤골마을에 위치한 상점이다.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로케이션 장소로 선정되었다. 이후 1980년대 골목 풍경을 보여주는 명소가 되었다. 이후 밤골마을 전체가 재개발로 사라지게 되면서 현재 밤골상회의 모습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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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거주했던 문학평론가. 백철(白鐵)[1908~1985]은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활동한 대표적 문학평론가이다. 백철은 1908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났다. 1927년 신의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 유학하였다. 1931년 도쿄 고등사범학교 영문학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 시기 전일본무산자예술연맹에 가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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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었던 영화관. 상도극장은 1961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개관한 영화관으로, 이미 개봉했던 영화들을 다시 상영하는 재개봉관이었다. 시설 낙후와 경영난으로 1971년 폐관되었다. 상도극장은 1961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1동 259번지에 설립되었다. 서울의 재개봉관[3번관]으로 개봉관과 재개봉관[2번관]을 거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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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피자 가게로 영화 「기생충」의 로케이션 촬영지. 스카이피자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개인 브랜드 피자 가게로, 2020년 2월 개최된 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4개부문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촬영장소이다. 영화에서는 ‘피자시대’라는 상호로 나온다. 2019년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기생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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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예술영화관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공식 상영관. 독립영화배급사인 엣나인필름이 씨너스를 통해 위탁경영하던 씨너스 이수점이 2011년 씨너스가 메가박스를 인수하면서 메가박스 이수점으로 바뀌었다. 이 무렵 메가박스는 이수점을 직영하게 되고 엣나인필름에서는 2013년 1월 메가박스 이수점이 자리한 골든시네마타워 12층에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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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지역의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운영한 독립영화와 예술영화 상영 프로그램. 우리마을 소극장은 2015년부터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독립, 예술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 동작구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사당문화회관, 노량진1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너랑나랑 상도4랑방 등에 소극장이 설치 되어 영화상영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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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에 거주했던 영화배우이자 영화제작자. 이택균(李澤畇)[1926~2011]은 1950년대를 대표하는 영화배우로, 무성영화시대부터 활동한 배우 석금성의 둘째 아들이다. 어머니 석금성은 토월회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초창기 여배우이다. 이택균은 화가가 되길 원했으나 배우로 활동하던 어머니 석금성이 대한영화사 간부 정병모에게 추천하여 「육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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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던 영화 전용 소극장. 일미일극장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의 일미일빌딩[현재 박문각빌딩] 지하에 자리했던 164석 규모의 영화 전용 소극장으로, 1985년 개관했다가 2001년 폐관하였다. 텔레비전 보급의 완성과 칼라방송의 시작으로 영화산업은 1980년대 초반 극심하게 위축된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1982년 3월, 30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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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서 거주한 영화감독. 조정호(趙晶鎬)[1919~ ]는 1919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일본 간사이[關西]대학 전문부(專門部)를 중퇴했다. 1942년 조직된 조선영화제작주식회사 연출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1953년 공보처에서 제작한 단편 문화영화 「여군」으로 감독에 데뷔했다. 1956년 집을 나온 가정부인과 인테리 기혼남의 애정문제를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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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사육신역사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화상영 프로그램. 청춘극장은 2013년 3월 6일부터 시작된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한국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청춘극장’과 국내외 우수한 가족영화를 상영하는 ‘가족극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춘극장 프로그램은 동작구민들의 영상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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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다큐멘터리 제작 공동체. 1991년 11월 설립되었으며 변영주 감독의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1993], 김동원 감독의 「송환」[2003] 등을 제작하였다. 자본과 시스템이 아닌 진실한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 모인 독립 다큐멘터리 작가들이 회원이 되어 다양한 사회문제와 이웃들의 삶을 기록하여 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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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었던 옛 도로. 효사길은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효사정(孝思亭)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효사정은 조선 세종 때 우의정을 지낸 노한(盧閈)[1376~1443]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지은 정자이다. 효사정은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이 들어서 있는 동작구 현충로 75[흑석동 1-3]에 있었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