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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동호(金東鎬)[1919~1982]는 1919년 9월 18일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도봉리 401번지[현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태어났다. 1938년 봄 일본 오카야마[岡山] 시에 있는 제6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 동기생 여운창(呂運昌) 등 8인과 함께 친목회를 조직하였다. 처음에는 상호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였다. 그러나 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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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서울특별시 도봉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민족 독립 운동.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면서 한국이 식민지로 전락하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각지에서 국가의 자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의병이 일어났다. 도봉 지역 출신으로서 의병 활동을 전개한 자로는 윤희섭(尹喜燮)이 있는데, 1881년경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농민 출신이었다. 윤희섭은 1907년 군대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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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호는 산초(山草). 부인은 1930년 문단에 데뷔한 이래 「함성」, 「창백한 안개」, 「벽오동 심은 뜻은」, 「민비」, 「낙화암」, 「이조의 여인들」 등을 발표한 소설가 장덕조(張德祚)이다.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1. 일제 강점기 박명환(朴明煥)[?~1970]의 활동은 크게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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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출신의 의병.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면서 한국이 식민지로 전락하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각지에서 국가의 자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의병이 일어났다. 의병 봉기는 1895년 명성 황후 시해와 단발령에 의해 일어난 을미 의병과 마찬가지로 최익현(崔益鉉), 기정진(奇正鎭), 허위(許蔿) 등 저명한 유생들에 의해서 촉발되었다. 하지만 이들 유생들은 국왕의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