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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에 있는 밀양박씨 대곡동 입향조 박세기를 기리는 재실. 경림재(景林齋)는 밀양박씨 대곡동 입향조 임은(林隱) 박세기(朴世箕)[?~?]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재실(齋室)이다. 박세기는 충청북도 청주(淸州)에 살다가 37세 때 임진왜란을 피하여 성주목 대곡촌[현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으로 이주하였다. 부모상을 당하였을 때 3년간 시묘살이를 하는 등 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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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우재악을 추모하는 재실. 경인재(景仁齋)는 우재악(禹載岳)[1734~1814]을 기리기 위하여 단양우씨(丹陽禹氏) 월곡 종중에서 건립한 재실이다. 우재악의 자는 탁중(卓中)이고, 호는 인촌(仁村)이다. 1795년(정조 19) 경상감영에서 고래의 명언명구를 모은 『오경백선(五經百選)』을 교정한 공로로 『시경(詩經)』·『맹자(孟子)』·『주서백선(朱書百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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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암동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이자 서당. 달암재(達巖齋)는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암동에 정착한 참봉(參奉) 최성희(崔聖禧), 임천군수(林川郡守) 조득도(趙得道), 참봉(參奉) 이언상(李彦祥) 등이 조선 후기인 1830년(순조 30)에 건립한 건물이다. 건립 당시에는 후손들의 훈육을 위한 서당으로 활용되었다고 전하며, 현재는 이언상, 조득도, 최성희 세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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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개항기 학자 우동규의 강학당. 덕양재(德陽齋)는 개항기의 학자 우동규(禹東珪)[1847~1933]가 강학당으로 건립하였다. 우동규의 본관은 단양(丹陽)이며, 자는 윤집(允執), 호는 몽암(夢巖)이다. 양호당(養浩堂) 우현보(禹玄寶)의 후손이며, 서예가로도 명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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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에 있는 박민호를 추모하는 재실. 도원재(桃源齋)는 밀양박씨(密陽朴氏) 대구 도원동 입향조인 박민호(朴敏豪)를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추모 재실이다. 밀양박씨 종친회 건물로도 사용되고 있다. 박민호는 만력 연간(萬曆年間)[1573~1619]에 큰 난리가 일어날 것을 미리 알고 가족들을 데리고 도원동에 들어와 살았으며,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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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에 있는 김응수를 추모하는 재실. 모암재(慕巖齋)는 김응수(金應守)[1577~?]를 기리기 위하여 김녕김씨(金寧金氏) 대구 대신 종중에서 건립한 추모 재실이다. 김응수의 자는 광극(光極)이고, 호(號)는 개암(開巖)이다. 아버지는 김영호(金榮豪)이며, 부인은 동래정씨(東萊鄭氏)이다. 충의공(忠毅公)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현손이다. 임진왜란 때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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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에 있는 고령김씨 문중 재실. 방해재(放海齋)는 고령김씨(高靈金氏) 도원 종중의 김용하(金用夏)[?~?]가 1943년에 젊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하여 서당으로 지었으나 현재는 문중 재실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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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에서 정월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수밭골’이라 불리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 수밭마을은 도원동의 가장 큰 자연부락이다. 수밭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한 해의 풍년과 마을 사람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수밭마을 동제를 지내어 왔다.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가 수밭마을 당산나무이다. 이 당산나무가 상당(上堂)이고, 월광수변공원 내에 있는 거북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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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에서 정월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공동 제사.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 용천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마을 수호신인 동신에게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용천마을 동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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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월곡 우배선의 강학소. 월곡정사(月谷精舍)는 임진왜란 의병장으로 세상에 이름을 남긴 우배선(禹拜善)[1569~1621]의 생전 강학소이다. 우배선은 임진왜란 때의 공훈으로 선무원종공신 1등에 오르고, 합천·금산·낙안 군수로 선정을 베풀었다. 이후 겸사복장(兼司僕將)을 끝으로 고향인 월곡으로 낙향하여 후진 양성을 위하여 1607년에 월곡정사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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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의 월성동과 월암동에서 정월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월성동 월암동 당산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월성동과 월암동은 조선시대에는 선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하여 ‘조암(租巖)’이라는 지명으로 있다가 월성동, 월암동으로 나누어졌다. 이전에는 마을 사람들이 함께 당산제를 지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참여하는 사람이 줄어들어 월암동 주민이 주관하고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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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단양우씨 판서공파의 서당으로 마을 학동들을 가르치고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종당. 월평재(月坪齋)는 상인동에 세거하고 있는 단양우씨(丹陽禹氏)의 문중 서당으로, 학동들을 교육하고 문중과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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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재실. 인산정사(仁山精舍)는 조선조 철종 때 8군의 군수(郡守)를 지낸 경도재(景陶齋) 우성규(禹成圭)[1830~1905]를 기리기 위하여 후학 사림이 1905년 덕동서원(德洞書院)의 옛 자리에 건립한 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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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에 있는 최효열을 배향한 재실과 최치원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 저존재(著存齋)는 경주최씨(慶州崔氏) 대곡 입향조인 매영헌(梅永軒) 최효열(崔孝烈)[1563~1622)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저존’이라는 명칭은 유교 경전인 『예기(禮記)』「제의(祭義)」 편의 “사랑을 지극히 하면 혼령이 보존되고, 정성을 다하면 혼령이 드러난다”라는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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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손극룡·손경방을 추모하는 재실. 첨모재(瞻慕齋)는 손극룡(孫克龍)과 아들인 손경방(孫敬邦)[1645~?]을 추모하기 위하여 밀양손씨(密陽孫氏) 문중에서 건립한 재실이다. 손경방은 1678년(숙종 4) 무과에 급제하여 절충장군부호군을 지냈다. 첨모재 부근에 인재(仁齋) 손경규(孫敬奎)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사효당(思孝堂)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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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우여도를 추모하는 재실. 추모재(追慕齋)[달서구]는 조선 후기의 무관인 우여도(禹汝度)[1625~1681]를 기리기 위하여 단양우씨 월곡문중에서 건립한 추모 재실이다. 우여도의 자는 도숙(度叔), 호는 만회(晩悔)이다. 아버지는 우달해(禹達海)이다. 1651년(효종 2) 무과에 급제하여 비변사낭관·선전관·도사를 역임하였고, 제주 정의현감(旌義縣監)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