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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지현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의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 대원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다.대원사의 무량수전 정면으로 멀리 계명산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남산이 감싸고 있다. 나지막한 용산 줄기가 시내 쪽으로 뻗어내린 자락에 자리 잡은 대원사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다. 대원사 경내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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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찰. 백운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법주사(法住寺)의 말사이다.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는 충주군 북쪽 태봉산에 있다고 하였다. 사원 입구 남쪽에 충주 경종 태실과 태실비가 있다. 백운암의 법당 안에는 충주 백운암 철조여래좌상이 있는데, 충주 단호사 철조여래좌상 및 대원사 충주 철조여래좌상과 함께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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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충주에도 일찍부터 불교가 수용되었다. 충주는 고구려·백제·신라의 각축 지역이었을 뿐만 아니라 교통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문화의 수용도 빨랐을 것이다. 법경대사(法鏡大師)·홍법국사(弘法國師)·보각국사(普覺國師)·대지국사(大智國師) 등 뛰어난 승려가 배출되었고, 봉학사(鳳學寺)·청룡사(靑龍寺)·창룡사(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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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세계사는 원래 명칭이 미륵세계사이고, 충주 미륵대원지를 터전으로 삼고 있다. 충주 미륵대원지는 나말 여초에 창건된 석굴 가람지로 추정되고 있다. 석등 2기, 당간지주(연화문), 대좌, 석귀부 등이 있으며, 중요 문화재들도 갖추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 56대 경순왕의 딸 덕주공주와 마의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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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직동 남산에 있는 신라시대 창건된 법주사의 말사. 남산 중턱 기슭에 위치한 창룡사는 신라 문무왕[661~681]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라고 전해진다. 조선시대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중건되었다고 하며, 1988년에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창룡사는 충주 창룡사 다층 청석탑(靑石塔) 등의 유물로 보아 창건 시기가 신라시대로 올라가는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