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에 있는 인적 자원 개발 지원 기관.

[개설]

충북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 인적 자원의 수준은 지역의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임을 인식하고 중앙 정부가 2002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지역 인적자원개발 체제 구축 사업에 시범 사업 지역으로 부산, 광주와 함께 충북이 선정되어 설립되었다. 지식을 창의적으로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유능한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는 업무를 주로 하는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인적자원개발 추진체계의 거점기관이다.

[설립목적]

국가 차원의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에 상응하는 지역 인적자원개발 정책 추진을 위한 핵심 지원 기구로 지역 인적자원개발 추진 체제의 조기 구축과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더불어 국가와 지방이 연계되는 지역 인적자원개발 정책을 추진하고, 인적자원개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 인적자원개발 추진 체제의 모델을 정립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2년 5월 29일 제6차 인적자원개발회의에서 지역 인적자원개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2002년 2월 10일 부산, 광주와 함께 충북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2003년 9월까지 1년간을 운영하였다. 2004년 7월 23일 충청북도로부터 지역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로 지정되었으며, 2004년 10월 4일에는 충북인적자원개발 시행 계획 전문 연구진을 구성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충북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는 주요업무는 지역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시행 계획 수립과 추진 실적을 평가하며, 지역 인적자원개발 관련 각종 정보의 생산·유통·활용 등을 포함하는 정보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 지역 인적자원개발 정책의 조정·분석·평가 지원과 기초 연구 조사를 수행하며, 지역 인적자원개발 협의체의 주요 활동 지원과 정책 개발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가 인적자원개발정책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전략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 등 중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 노인, 군 등 정책 사각 지대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하며, 연구·조사 사업 확대를 통한 지역 인적자원개발 정책 수립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4년 11월 1차 연도 시범사업으로는 충북과학대학의 바이오 일렉트로닉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충주대학교 비아이티(BIT) 이동과학교실 운영을 지정 운영하였다. 2005년 2차 연도 시범사업으로는 충주대학교의 유비쿼터스 청소년 과학교실 운영사업, 충청북도 교육청의 수학능력시험 이후 충청북도 내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비인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하였다.

또한, 청주교육대학교의 산간벽지 소외 지역 전문가 방문 교육을 통한 영재 발굴 및 영재 교사 교육 사업, 청주시 시니어클럽의 충청북도 노인 대상 케어복지 재교육을 통한 인적 자원 개발 프로그램, 서원대학교의 거버넌스(Governance) 기반 구축을 위한 엔지오(NGO) 전문가 강화 및 갈등 관리 전문가 양성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였다.

2006년도에는 결혼 이주 여성과 2세 자녀 능력 개발 사업, 청원군의 중소 벤처 농업인 정보화 교육, 제천시의 소외 계층 압화 공예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음성군의 행복 아카데미 운영, 옥천군의 조경·묘목 대학 운영 등을 지원하였다.

2007년도에는 충북공업고등학교의 생산 자동화 분야 맞춤형 우수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클러스터(Cluster) 구축 운영, 충북과학대학의 티엠에스(TMS: Triple-Mentoring System)기반 차세대 아이티(IT) 인력 양성 프로그램, 충북과학대학의 현장밀착형 비아이티(BIT)융합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바이오 일렉트로닉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북대학교의 바이오 산업인력(실험동물기술사)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정 지원하였다.

[현황]

2011년 3월 현재 충북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의 조직은 충북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장을 중심으로 자문 위원회와 협력기관을 두고 있으며, 정책관리팀·시스템지원팀·협의체지원팀 등 3개 팀으로 센터의 업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