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천주교 청주교구청 소속 단체.

[설립경위]

빈첸시오 성인의 정신을 본받아 어떤 처지에서도 주위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근본적인 활동의 동기를 가지며 평신도의 형제적 공동체로써 가난과 나눔의 정신을 기초로 한다.

[변천]

1961년 6월 교현동 성요셉협의회가 정식 발족되면서 태동됐다. 그해 뉴질랜드 빈첸시오바울로회와 한국 빈첸시오바울로회가 자매결연을 맺었고, 이후 1991년 청주 수동에 빈첸시오의 집이 준공되면서 청주교구 내의 본격적인 빈민구제사업이 시작했다.

[주요사업과 업무]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금요일 5일간 가족없이 방황하는 걸인, 행여자, 행상인, 노인 등을 상대로 1일 평균 150여명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주방 봉사는 하루 8-10명의 회원들이 하고 있으며, 운영비는 회원들의 회비와 각 본당 협의회 지원 그리고 특별성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이밖에 교구내 청소년들에게 봉사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방학과 주일을 이용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전교 일환으로 간병인회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조직]

회장과 부회장을 두고 빈첸시오의 집에는 시설장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