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충사
-
충청북도 청주군 청주 읍내 남쪽에 있었던 면. 청주 읍내의 남쪽에 해당한다고 하여 남주내면이라 하였다. 1914년 3월 1일 부군면(府郡面) 폐합으로 일부는 청주면에 편입되고, 일부는 사주면(四州面) 관할이 되었다. 당시에 석교리(石橋里)와 동주내면(東州內面) 문외리(門外里) 일부를 병합하여 본정1정목(本町一丁目)이라 하였으며, 옹성리(甕城里)는 동주내면 문외...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과 문화동에 있는 토축산성. 당산토성은 백제 때 상당현의 치소나 통일신라 때 서원경성으로 추정되는 성곽으로 청주의 초기 역사에서 주목되는 유적이다. 당산(唐山)이란 지명은 당산(唐山)이나 당산(堂山)으로 표기되는데, 이곳에 옛 서낭당과 같은 신앙처가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다. 당산(唐山)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
-
1894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일어난 동학계(東學系) 농민의 혁명운동. 1894년(고종 31) 3월 사회개혁을 위하여 1차 봉기하고, 7월 23일 일본군의 경복궁 기습으로 빚어진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9월에 재봉기하여 1895년 초까지 삼남과 경기도, 강원도, 황해도 일대에서 관군, 일본군, 민보군과 전개한 전쟁이다. 청주는 남북접 농민군이 서울로 진군하는 길목에...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과 흥덕구 모충동을 연결하는 다리. 1958년 개통된 다리로서 총연장 131m, 폭 8m이며, 상부는 RC중공슬라브방식, 하부는 라멘방식의 공법으로 축조되었다. 모충교(慕忠橋)의 명칭은 모충동(慕忠洞)에서 따온 것인데, 그 동(洞) 이름은 이곳에 있는 모충사(慕忠祠)에 근거하여 1947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모충교는 무...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에 있는 법정동. 이곳에 모충사가 있어서 그 이름 따 모충동이라 명명하였다. 본래 청주군 남주내면(南州內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월교리(越橋里), 화청리(華淸里), 화동리(華東里), 수곡리(秀谷里), 보십리(甫十里)의 일부와 서주내면(西州內面)의 화흥리(華興里)를 병합하여 사주면(四州面)에 속하였다. 1935년...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동단에서 개신동 충북대학병원 앞까지 연결되는 도로. 동쪽은 무심서로와 교차하는 모충대교 서쪽의 모충대교오거리에서 시작하여 서쪽은 제1순환도로와 교차하는 개신오거리에서 끝난다. 폭은 15~25m이며, 길이는 1,680m이다. 동쪽부터 서쪽까지 연결 도로를 보면, 북쪽 방향으로 남사로, 국보로, 예체로, 신사중로 등이 있다. 도로명은 도로 중간...
-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에는 신화, 전설 민담이 있는데 지역적인 특색을 보여주는 것은 전설이다. 신화는 민족적이고 민담은 세계적이다. 청주지역의 전설은 구삼국시대부터 접경지여서 축성전설(오뉘힘내기 유형)이 많음이 특징이다. 그리고 전설은 한문을 좀 아는, 소위 유식한 사람들이 구연하는데, 풍수지리, 열녀, 효자, 충신, 위인들에 대한 것으로 한자어를 즐겨 사용한다. 동...
-
충청북도 청주지역에 산재한 유교 관련 유적과 유물. 성리학이 수용된 고려 말 이후 현재까지의 유교 관련 유적과 유물을 통해 호서 사림의 역사적 배경과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인적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시대 지배층인 양반의 제례(祭禮)와 강학(講學)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은 단순한 문화유산에 그치는 것이 아닌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지역에 분포하는 유교 유적·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