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건물 또는 공예품 등에 여러 가지 빛깔로 무늬를 그려서 아름답게 장식하는 기술을 가진 장인. 우리나라의 단청의 역사는 선사시대 토기를 채색하는 데서부터 시작하였다고 할 수 있으며, 현재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목조 건축물의 격조를 높이는 장엄의 의미와 방충, 방습으로 인한 목재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함이고 종교 등 신...
충청북도 상당구 대성동에 위치한 천태종의 불교사찰. 총본산을 충청북도 단양군 구인사에 두고 있는 천태종은 충청북도 도청소재지 청주의 명장사를 그 관문사찰로 인식하고 있다. 1972년 40여명이 청원군 북일면 남일리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한 것을 모태로 한다. 이후 1974년 영운동에 회관을 마련하고 정문사(正文寺)라 하였다가 1980년 현재의 위치로 옮기고 1985년 명장사...
『법화경(法華經)』의 사상을 중심으로 하는 불교 종단. 천태종의 명칭은 중국의 천태지의(天台智顗, 538~597)에서 유래한다. 지자대사(智者大師)라고도 불리는 그는 『법화현의(法華玄義)』, 『법화문구(法華文句)』, 『마하지관』 등을 저술하며 『법화경(法華經)』사상을 선양하였다. 천태는 그가 주석했던 산의 이름이다. 우리나라에 처음 천태교학이 들어온 것은 삼국시대 초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