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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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과 문화동에 있는 토축산성. 당산토성은 백제 때 상당현의 치소나 통일신라 때 서원경성으로 추정되는 성곽으로 청주의 초기 역사에서 주목되는 유적이다. 당산(唐山)이란 지명은 당산(唐山)이나 당산(堂山)으로 표기되는데, 이곳에 옛 서낭당과 같은 신앙처가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다. 당산(唐山)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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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에 있는 산. 당이산(唐羡山)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도 나오는 아주 유서 깊은 지명이다. 여기에는 '당이산(唐羡山)이 청주의 동쪽 1리에 있는 진산이며 토성기(土城基)가 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와 유사한 내용이 『여지도서(輿地圖書)』에도 기록되어 있다. 이 당이산(唐羡山)에서는 매년 청주 사람들의 안녕을 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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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산(唐羡山)에서 관행제(官行祭)로 치렀던 성황제. 관련 자료를 통해 당이산(唐羡山)에 성황당(城隍堂)이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社稷壇在州西 文廟在鄕校 城隍堂在唐羡山,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청주목(淸州牧)」). 그러나 1914년 일제에 의해 성황당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신사(神社)가 건립되면서 단절되었다. 그런데 동자료에서 당이산(唐羡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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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에 속하는 법정동. 이곳에 청주향교(淸州鄕校)가 있어서 향교골, 향교말, 행교말, 교동(校洞), 교동리(校洞里) 등으로 불렸다. 향교에는 공자(孔子)를 비롯하여 사성(四聖), 십철(十哲), 육현(六賢)을 모신 대성전(大成殿)이 있다. 본래 청주군 동주내면(東州內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용담리(龍潭里), 명암리(明岩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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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에 있는 공원. 시의 동쪽에 있는 공원이라 하여 ‘동공원’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1977년 5월 28일에 최초 결정되어 1998년 8월 3일에 조성되었다. 면적은 68,700.2㎡이다. 당이산(唐羡山) 또는 당산(唐山)이라 하던 곳에 공원이 조성되면서 당이산공원 또는 당산공원으로 불리다가 2003년 12월에 동공원으로 이름이 변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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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동편에 위치하는 청주의 진산이며 문화유적의 보고. 청주시의 동편에 위치하는 우암산(牛岩山)[338m]은 청주의 진산(鎭山)으로 청주시의 명암동, 내덕동, 우암동, 수동, 대성동, 문화동, 용암동에 걸쳐 있고 그 지맥이 탑동에까지 미치고 있으며, 해발 338m의 정상을 중심으로 남과 북 3좌의 연봉과 중앙초등학교 동쪽의 당산(唐山)에까지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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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교조인 석가모니(釋迦牟尼)의 가르침과 그로부터 파생된 다양한 교리, 법문, 종지(宗旨)의 총칭. 2. 특징 충청북도 청주지역의 불교는 이 지역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여 전개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충청북도 청주는 삼국시대와 후삼국시대의 접경지였고, 통일신라시대에 서원경(西原京)이 설치된 이래로 지방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청주지역의 불교는 이와 같은 지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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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기운이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는 믿음과 행위. 풍수는 크게 죽은 사람이 묻힐 묘자리를 보는 음택풍수(陰宅風水)와 살아있는 사람이 살 땅을 보는 양택풍수(陽宅風水)로 나누고, 양택풍수는 다시 집터를 보는 주택풍수와 왕도나 고을 터를 보는 도읍풍수로 나눈다. 그러나 음택풍수나 양택풍수가 모두 땅기운이 좋은 곳에 조상을 묻거나 살 집을 지어 복을 받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