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마을. 일명 ‘창말’이라고도 한다. ‘웃말’은 성안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창말’의 ‘창’은 ‘倉’이다. ‘창’은 ‘곶집’을 뜻하고, ‘말’은 ‘마을’의 뜻이다. 그러니 ‘창말’은 ‘창이 있는 마을’로 해석된다. ‘창말’은 청주 상당산성의 ‘창’이 있던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국에 ‘창말’이라는 지명이 많...
청주목(淸州牧)에 속한 향(鄕)의 하나. 주안향(周岸鄕)은 『세종실록(世宗實錄)』 지리지의 청주목(淸州牧)에 속한 향(鄕)으로, 달리 주애(朱崖)라고도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청주의 동남쪽 60리에 있으며, 문의(文義)와 회인(懷仁)을 지나 있다고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청주목(淸州牧) 방리(坊里)에는 주안면(周岸面...